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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로 헌신 지속” 미셸 스틸 주한미대사 후보자

New York

2026.05.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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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
“주한미군 주축 방위태세 철통 같아”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후보자가 20일 연방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후보자가 20일 연방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미셸 스틸(70·한국이름 박은주) 주한미국대사 후보자는 20일 “70년 넘게 이어져 온 한미 동맹을 강화하며 (나의) 헌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스틸 후보자는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한미 동맹은 동북아의 평화, 안보, 번영을 지탱하는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며 “주한미군 2만 8500명을 주축으로 하고 미국의 확장 핵 억지력으로 강화된 우리의 공동 방위태세는 여전히 철통 같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 동맹의 기반”이라고 했다.
 
스틸 후보자는 지난해 한미 정상 간 통상·안보 합의 내용이 담긴 ‘공동 팩트시트’를 언급,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이자 미국 산업 재건에서 핵심적 투자국”이라며 “한국이 미국의 전략산업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수출 장벽을 낮추기로 약속한 협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미국 기업들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누리는 것과 동일한 시장 접근권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스틸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를 거쳐 외교위와 상원 전체회의에서 인준안이 통과돼야 대사로 부임할 수 있다. 현 주한대사 자리는 전임 바이든 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작년 1월 이임한 이후 1년 넘게 비어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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