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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식당 영수증에 인종차별 욕설 기재해 파문

Washington DC

2026.05.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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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해고·한인 포함 소수 커뮤니티 분노
Fox5 캡처

Fox5 캡처

한인이 밀집한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한 해산물 식당에서 기념일을 맞아 외식 중이던 고객의 영수증에 인종차별 욕설이 적혀있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5월 21일 폭스5 단독 보도에 따르면, 페어팩스 크레이지 크랩(Crazy Crab) 식당에서 기념일을 맞아 파트너와 식사하던 여성 손님이 계산서를 받아 든 순간 영수증 하단에 N으로 시작하는 인종차별 욕설이 타이핑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피해 여성은 폭스5에 "충격을 받았고 믿을 수 없었다. 그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담당 직원과 식당 측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사건이 알려지면서 해당 종업원은 즉각 해고됐고 식당 매니저는 공개 사과했다. 
 
북버지니아 일대에서 혐오 범죄와 차별 사건이 잇따르는 추세 속에, 한인을 포함한 소수 인종 커뮤니티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별적 언행을 경험했을 경우 버지니아 인권위원회(📞 1-800-633-5510) 또는 페어팩스 카운티 인권·형평부(📞 703-324-2953)에 신고할 수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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