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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월드컵 앞두고 불법 숙박 영업 단속 강화

New York

2026.05.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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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피' 및 허위 광고 경고
뉴욕시 50달러 월드컵 티켓
응모 첫날부터 뜨거운 인기
뉴저지주검찰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호텔·단기 임대 숙박 업계에 '정크 피(junk fees)'와 허위 광고를 금지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검찰은 월드컵 기간 전세계 관광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 보호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호텔과 에어비앤비 등 단기 임대 운영업체들에 총 숙박 비용을 예약 초기 단계에서 명확히 공개해야 하며, 필수 수수료를 뒤늦게 추가하거나 실제 이용 불가능한 객실을 광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허위 할인 표시, 과도한 청소비·리조트피 부과, 예약 취소 규정 은폐 등도 소비자보호법 위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주는 "월드컵 특수를 노린 가격 부풀리기와 불법 숙박 영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예약 전 총 비용과 환불 규정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부 지방정부는 허가받지 않은 단기 임대 숙소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불법 숙소 에약 시 투숙객이 퇴실 조치를 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정부가 제공하는 '50달러 월드컵 티켓' 추첨 신청은 시작 첫날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5일 오전 10시 시작된 온라인 등록은 하루 최대 신청 한도인 5만 명을 불과 3분 만에 채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추진한 것으로, 뉴욕시 거주자들에게 2026 월드컵 경기 티켓 1000장을 장당 50달러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티켓은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5경기와 토너먼트 2경기에 배정되며, 당첨자는 최대 2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응모는 30일 자정까지 웹사이트(regnyctix.com)에서 할 수 있으며, 뉴욕시민은 하루에 한 번씩 응모 가능하고 일일 응모 인원은 5만명으로 제한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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