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수퍼바이저 2명 엇갈린 성적표
Los Angeles
2026.06.03 20:00
2026.06.03 19:29
OC 주요 선거 결과
2지구 사미엔토 과반 득표 노려
5지구 폴리, 딕슨 이어 2위 달려
주하원 67지구선 모랄레스 선두
OC의 현직 수퍼바이저 2명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지구의 비센테 사미엔토 수퍼바이저는 3일 오후 3시 현재 OC선거관리국의 6·2 선거 개표 비공식집계에서 62.8%(3만660표) 득표율을 올리며 경쟁 후보 3명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개표 초반이고, 잔여 개표분이 많이 남았지만, 2위 킴벌리 데이비스의 득표율이 15.2%(7422표)에 그치고 있으며 넬리다 멘도사, 제임스 월러스 후보 득표율도 11.4%와 10.6% 언저리이기 때문에 과반 득표를 노리기에 충분하다.
샌타애나와 카운티 중부 도시를 포함하는 2지구의 사미엔토 수퍼바이저는 예선에서 과반 득표를 할 경우, 11월 결선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당선을 확정 짓는다.
어바인을 비롯한 카운티 남부 도시로 구성된 5지구의 카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다이앤 딕슨 후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폴리 수퍼바이저는 45.1%, 딕슨 후보는 49% 득표율을 각각 기록 중이다.
민주당원인 폴리 수퍼바이저, 공화당원이며 가주 72지구 하원의원인 딕슨 후보 모두 결선행이 유력하다. 3파전에 참여한 교육자 루시 벨레마의 득표율은 6%에 그치고 있다.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 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의 후임을 선출하는 67지구 선거에선 파울로 모랄레스(공화) 전 사이프리스 시장이 35.1% 득표율로 선두에 나섰다.
민주당에선 마크 풀리도 전 세리토스 시장(25.3%)과 아다 브리세뇨 전 OC민주당 의장(19.8%)이 결선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OC 선출직 공무원 선거에선 현직 프리미엄을 안은 후보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클로드 패리시 재산세 산정관은 75.6%, 휴 우엔 서기국장은 73.5%, 샤리 프라이덴리치 재무·세금징수국장은 73.1%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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