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복입은 젤렌스키, 트럼프와 50분 회동…"패트리엇 제공 논의" [https://youtu.be/VmpS7jBYMx4]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대화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약 50분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후 엑스(X·옛 트위터)에 "무엇보다 우리 도시와 국민, 교회, 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미국 방공시스템 구입을 논의했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의 참석 뒤 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더 보내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4월 26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 전 약 15분간 독대한 이후 2개월 만인데요. 이들의 2월 28일 백악관 회담은 말다툼으로 끝났고, 이달 17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예정됐던 자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습니다. 이날 회담 이후 두 정상 모두 예의를 차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길고 실질적인 대화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미국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백악관 회담 파행 당시 미국 일각에서 정장을 입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날 회담에서는 좀 더 격식 있는 검정 재킷을 착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회동이었다. 그보다 좋을 수는 없었다"면서 이 전쟁은 아주 '어려운' 전쟁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 "용감한 싸움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이 전쟁을 끝내기 아주 좋은 때"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이를 끝낼 수 있을지 보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로이터·AFP·백악관 유튜브·우크라 외무부 인스타그램·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해연
2025.06.26. 0:25
러 공습으로 우크라 남부서 1명 사망, 2명 부상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렉산드르 프로쿠딘 헤르손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타우리이스케 마을에서 밤새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헤르손 군사 행정부는 또 유도 폭탄이 주거용 건물을 타격해 34세 남성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고, 코라벨니 구역에서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70대 여성 1명이 다쳤다고 헤르손 시의회가 전했다. 러시아군은 올여름 들어 1㎞ 넘는 전선에서 공세를 늘리는 한편, 민간 지역에도 공습을 쏟아붓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러시아군의 대규모 야간 공습이 수위를 더해가며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16일과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두 차례 직접 만났지만 전쟁 포로와 전사자 시신 교환만 합의했다. 그러나 휴전 조건을 둘러싼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유럽평의회와 협정을 맺고 우크라이나 침략과 관련된 러시아 고위 인사들을 처벌하기 위한 특별재판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현민
2025.06.26. 0:25
뛰는 구리 가격…골드만삭스 "8월 t당 1만달러 돌파" 전망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국제 구리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구리 가격이 오는 8월 톤(t)당 1만50달러로 올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하이 현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 17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t당 9천749달러로 0.4% 올랐다. 니켈(0.8%), 알루미늄(0.2%) 등 다른 산업용 금속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구리 가격 상승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구리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관세 부과 전에 미국에서 물량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공급 부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언 딘스모어를 비롯한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25일(현지시간) 메모에서 미국 외 구리 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인 상황임에도 지역적 부족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다만 오는 9월까지 미국 구리 수입에 25% 관세가 부과되면 구리 가격이 12월까지 t당 약 9천700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문관현
2025.06.26. 0:25
트럼프 '파월 후임' 조기 발표설에…달러도 들썩 달러 가치 3년 만에 최저 7월 금리인하 확률은 18.6%→24.8%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을 조기에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2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유로화·엔화 등)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2 하락한 97.497이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중 97.268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으며, 2022년 3월 초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재정적자와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 속에 달러인덱스는 올해 들어 10%가량 떨어진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전날 18.6%에서 24.8%로 올라온 상태다. 9월 금리가 현 4.25∼4.5%와 같을 것으로 보는 견해는 전날 14.8%에서 9.2%로 줄어들었다. 4.0∼4.25% 전망은 70.0%에서 69.0%로 조정된 반면 3.75∼4.00% 전망은 15.2%에서 21.8%로 증가했다. 한국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정책금리에 민감한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3.3bp(1bp=0.01%포인트) 내린 3.760%,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2.9bp 내린 4.265% 정도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의 후임자 면접을 시작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 나는 내가 고를 3∼4명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후임을 9∼10월까지 조기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올여름 중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로 11개월 남아있다. 후임 후보군으로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림자 연준 의장'을 앞세워 파월 의장의 레임덕을 앞당기는 한편 연준이 더 빨리, 더 많이 기준금리를 내리도록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윌슨자산운용의 매슈 하우프트는 "모두의 관심이 후임 의장에게로 옮겨가면서 실질적으로 파월 의장의 영향력은 줄어들 것"이라면서 "그런 만큼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은행 바클리의 미툴 코테차는 후임 의장 지명자가 연준 비판에 나설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이는 '그림자 연준' 같은 상황"이라고 연준 독립성을 우려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는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5.5원 내린 1,356.9원으로 마감했다. 대만달러/달러 환율도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홍콩달러 가치를 미 달러화에 연동하는 방식의 고정환율제(달러 페그)를 채택 중인 홍콩의 통화당국은 최근 달러 페그 유지를 위해 94억2천만 홍콩달러(약 1조6천억원)를 투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5.06.26. 0:25
中, 내달 정상회담 앞두고 "EU에 일정 수량 희토류 수출 승인"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내달 유럽연합(EU)과 정상회담을 앞둔 중국이 EU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일정 수량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상무부 허야둥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을 받고 "승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중국은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성과 안전을 유지하는 것을 일관되게 매우 중시하며,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수출 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를 지속적으로 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관련 국가들과 수출 통제 소통과 대화를 한층 강화하고 편리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무역을 적극 촉진하기를 바란다"라고도 했다. 중국은 지난달 EU 기업에 대해 희토류 수출 허가를 신속히 처리하는 일명 '녹색통로'(패스트트랙)를 구축했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전체 허가 신청의 절반 이상이 처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과 EU는 내달 24∼25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중국 상무장관은 최근 EU 무역수장과 전기차 보조금 분쟁, 수출 통제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 세계 희토류 시장의 독점적 공급자인 중국은 4월 초 희토류 관련 수출 허가를 늦추는 방식으로 수출 통제에 나섰고,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자동차 업계에도 불똥이 튀면서 생산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봉석
2025.06.26. 0:25
[OSEN=우충원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K리그 1 광주FC의 무자격 선수 논란에 대한축구협회(KFA)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 징계 가능성도 열어뒀다. KFA는 26일 “FIFA가 광주 선수들의 출전 자격 관련 사안을 검토한 결과 국내 대회에서의 선수 자격 판단은 KFA 규정과 권한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는 2023년 외국인 공격수 아사니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연대 기여금 3000달러(약 417만 원)를 미납했다. 연대 기여금은 선수 영입 시 발생하는 이적료 일부를 해당 선수가 12~23세 사이에 뛰었던 팀에 나눠주는 제도다. 광주는 연대 기여금 미납 사태에 대해 지난해 8월 연대 기여금을 송금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고 FIFA, 은행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업무 담당자가 휴직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17일부로 내려진 FIFA의 선수 영입 징계도 알지 못한 채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10여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지난달에야 FIFA의 징계 사실이 알려졌고 광주와 경기하는 팀들은 차례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무자격 선수 출전에 의한 몰수패를 제기하고 있다. KFA도 책임에서 벗어날 순 없는 상황이다. KFA는 광주에 FIFA 징계 공문을 전달하면서도 해당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고 선수 등록을 받았다. KFA는 지난달 해당 사안에 대해 “고의성 없는 행정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며 “해당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규정해 지난 경기 결과를 번복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치러진 결과를 인정해 귀책 사유가 없는 선수들을 출전 자격을 보장하고 대회와 리그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단 FIFA도 KFA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견해다. FIFA는 “해당 선수들은 2025년 KFA 겨울 이적 기간 국내 시스템을 통해 등록이 이뤄졌고 이후 KFA의 이의 제기 없이 공식 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했다”며 “광주 구단은 해당 선수들이 정당한 출전 자격을 갖췄다고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황에 관한 판단은 KFA의 몫이며, FIFA는 KFA가 해당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유지하고, 항의를 진행한 다른 팀에 ‘해당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 결과에 제재가 적용되지 않을 것임’에 대해 통지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FIFA가 밝힌 입장에 따라 올 시즌 광주가 치른 국내 경기가 몰수패 처리되진 않을 전망이다. KFA도 “‘대회와 리그 안정성을 위해 지난 경기 결과들은 인정된다’고 정한 방침이 FIFA 사무국을 통해서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불씨가 완전히 사그라든 건 아니다. FIFA는 “행정적인 해석일 뿐, 향후 등록 금지 규정을 어긴 KFA 또는 광주 구단에 추가 징계 검토 및 필요한 절차는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징계 조치가 이뤄져도 이미 치러진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FIFA 징계위원회 결정문에는 제대로 징계를 이행하지 않으면 월드컵 등 ‘FIFA 주관 대회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한편 KFA는 ‘향후 절차가 남아 있으므로 전문 공개를 주의하라’는 FIFA의 안내에 따라 해당 공문을 공개하진 못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발을 막기 위해 이미 업무 절차 개선 조치에 착수했고 공정한 선수 등록 및 자격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적 보완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연맹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6.26. 0:23
[OSEN=우충원 기자] 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대표팀 엔트리가 26명으로 늘어나면서 3명의 선수들이 추가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남녀 국가대표팀에 각각 3명의 선수를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다. EAFF(동아시아축구연맹)의 결정으로 다가오는 EAFF E-1 챔피언십 대회의 참가 엔트리가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됐다. 남자대표팀에는 미드필더 강상윤(전북 현대), 모재현(강원FC), 그리고 공격수 주민규(대전 하나시티즌)가 추가 합류한다. 이 가운데 강상윤과 모재현은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됐다.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는 대전 이적 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에 복귀했다. 여자대표팀 역시 3명이 새롭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이민화(화천KSPO)와 미드필더 김민지(서울시청), 이은영(창녕WFC)이 합류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이 중 김민지는 첫 A대표팀 발탁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기게 됐다. EAFF E-1 챔피언십은 동아시아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대회로, 남녀부가 함께 개최된다. 남자부는 2003년 시작해 올해 10회째, 여자부는 2005년 시작되어 9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5회로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일본이 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이다. 남자부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출전하며, 모든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일은 7일, 8일, 11일, 12일, 15일로, 15일에만 하루에 두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자부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이 참가한다. 당초 예선 1위로 출전 예정이었던 북한이 불참하면서, 예선 2위 대만이 출전하게 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연맹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6.26. 0:21
[OSEN=우충원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여름 방학 기간 중,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태권도 직무연수 ‘어서와 태권도는 처음이지’ 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7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5년 상반기 태권도 직무연수는 7월 30일(수)부터 8월 8일(금)까지 총 3차로 나누어 운영하며, 차수별 30명씩 총 9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태권도 직무연수 참가자 선발은 ‘직무 연관성, 태권도 수업 활용 가능성’ 등 선정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공교육 내 태권도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원들의 자발적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수업 참가와 각종 체험 활동, 교재 등 연수과정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태권도 직무연수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지도자들에 의해 태권도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품새, 겨루기, 자기방어 등 기술 지도 등 학교 현장에서 태권도 수업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태권도 수업 지도 안’ 발표 시간을 반영해 연수에 참가한 모든 교원들이 자신의 수업 지도 안을 발표하고 다른 교원들의 지도 방안을 참고하는 등 수업 지도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지난해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태권도가 어린이와 청소년만 배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연수를 통해 성인 태권도 수련에 대해 관심이 증가했다”,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무예이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국제적 위상을 갖춘 스포츠이다”라며 “신체 활동과 심신수련 및 자기 방어 등 다양한 교육적, 인성적 가치를 지닌 태권도가 공교육에 접목될 수 있도록 태권도 직무연수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교원 특수분야(태권도) 직무연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재단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6.26. 0:18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로 자체 콘텐츠 새 시즌을 열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5일 오후 9시 팀 공식 SNS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 새 시즌 ‘EP. 124 세븐틴을 찾아라 #1 (Where’s SEVENTEEN? #1)’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디노가 술래가 돼 망토와 마스크를 쓴 사람들 가운데서 멤버들을 찾아내는 게임이 펼쳐졌다.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는 “버논 형은 발이 크다”, “도겸 형은 터틀넥을 입었다”, “우지 형은 광배근을 보면 알 수 있다” 등 10년 넘게 축적한 정보를 토대로 멤버 탐색에 나섰다. 자신만만하던 초반과 달리, 디노는 멤버 찾기에 연거푸 실패해 원성을 샀다. 마지막 순간 선택을 번복해 정답을 놓치거나 두 번이나 원우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그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디노는 우여곡절 끝에 2층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민규를 정확하게 찾아냈다. 에스쿱스의 방해를 뿌리치고 첫 성공을 거둔 그는 “몰라볼 수가 없다”라며 첫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멤버들은 디노의 눈을 속이려 애쓰면서도, 실루엣만으로 서로를 알아보며 세븐틴 특유의 팀워크를 빛냈다. 특히 디에잇은 “딱 봐도 조슈아”, “춤선 자체가 승관”, “걸음걸이가 도겸이다”라며 백발백중 추리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대담하게 디노의 시선을 끈 호시, 조용히 몸을 숨긴 우지, 남다른 ‘지능 플레이’를 보인 버논 등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전략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고잉 세븐틴’은 휴식기였던 올 상반기 1000만 뷰 돌파 에피소드를 5편 추가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K-팝계의 무한도전’으로 큰 사랑을 받는 이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새로운 회차를 공개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26. 0:16
[OSEN=우충원 기자] 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회 운영을 위한 핵심 사전 절차인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경우, 대회 이전 유사·타 종목 국제대회를 참관하며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옵저버 프로그램을 공식 권고하고 있으며, 대구 조직위는 이를 모범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대구 조직위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조직위 경기운영본부와 마스터 에이전시인 ㈜에스컴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해, 심판·선수 동선, 개폐회식 연출, 현장 안전관리 등 대회의 운영 전반을 직접 확인했다. 옵저버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 조직위 정병기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태권도대회의 실제 운영 방식과 세부 디테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생 조직위로서 에이전시와의 역할 분담, 협업 체계, 책임 범위를 사전에 조율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주식 경기본부장도 “기존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통해 보완해야 할 운영 요소들을 발견한 점이 큰 수확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구 조직위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6월 25일, 충청 조직위 경기운영 실무진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대회 준비현황을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병기 사무총장은 충청 조직위의 옵저버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환영하며,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시설, 운영 시스템, 운영 자료 제공, 현장 질의 및 사진촬영 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25일 기준으로 26개국 이상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고, 전체 1,8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으로,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청년스포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6.26. 0:16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가 2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이하 코바코)와 직장인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방송광고 판매 대행과 함께 방송의 공공성, 공익성, 다양성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바코 소속 임직원 300여 명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학사과정 수업료의 50%, 석·박사과정 수업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장학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최근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에 대한 직장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직장인, 개인사업자, 공무원 등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자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 기관 소속자는 산업체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정원 외 전형으로 일반전형 대비 높은 합격률과 장학금 감면 비율이 장점이다. 지원 대상은 4대 보험 중 하나라도 가입된 직장인(재직자), 개인사업자, 공무원 등이며, 협약 체결 후 산업체 전형을 통해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협약을 희망하는 기관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입학안내 〉 산업체 전형 안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학생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6. 0:16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다음달부터 주4일제를 도입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격주 금요일 휴무 정책을 매주 금요일 휴무로 확대한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기존 월 2회 오프데이(휴무)가 매주 금요일 휴무로 확대된다"며 오는 7월 1일부터 주 4일제를 시행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카페 24는 "금요일 당직 근무 시에는 대체휴가가 지급된다"며 "금요일이 법정 공휴일인 경우 추가 휴무는 부여되지 않으며, 연차 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알렸다. 카페24는 지난 2021년부터 격주 금요일 휴무제를 적용해왔다.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전사 직원이 휴무하는 방식이다. 평일 근무는 유연근무제를 채택해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율할 수 있었다. 이번 주 4일제 시행으로 근무일이 축소되지만 평일 근무시간과 임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 내부 분위기는 이 같은 변화를 반기면서도 주 고객이 쇼핑몰 운영자라는 업무 특성상 전사 휴무에 따른 부담을 나타내는 반응도 나온다. 카페24 관계자는 "기술 발전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가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됐다"며 "주 4일 근무제를 통해 구성원들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개인의 창의성 발휘와 조직의 지속적 성장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빈.김지혜([email protected])
2025.06.26. 0:14
국제관계 분야의 중국의 대표적 석학인 옌쉐퉁(閻學通·73) 칭화대 국제관계연구원 명예원장이 의사 결정권자 개인 간 거래(Deal)에 기반을 둔 국제질서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6일 열린 제13회 세계평화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옌 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취임한 뒤로 관례를 깨고 정상 간 전화 통화로 핵심적인 안보·경제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계속 증대될 것으로 우려했다. 옌 교수는 우선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폭격한 과정을 추적하며 미국이 이스라엘에 끌려 주도권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최고 결정권자이자 군 통수권자가11일 만에 180도 다른 결정을 내렸다”며 “꼬리가 개를 흔드는 것은 국제 관계에서 흔한 현상이지만 국제 안보를 보장하기는 어렵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옌 원장은 “냉전 이후 국제질서는 미국이 제안하고 여러 유럽 국가가 지지하는 방식으로 ‘규칙에 기반을 둔 질서’라고 불렀다”며 “이제 미국은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신 “중국은 이전에 이 개념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이제 중국 정부가 규칙에 기반을 둔 질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옌 원장은 트럼프의 톱다운 방식의 전화외교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의 전화 외교는 국가 최고지도자들에게만 전화하고 하급 지도자에게는 전화하지 않는다”며 “의사 결정권자개인 간 거래에 기반을 둔 국제질서가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상 간의 전화 합의는 “두 사람이 전화로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아무도 모르고, 두 사람이 전화에서 같은 내용을 이해했는지 다른 내용으로 이해했는지 알 수 없다”고 우려했다. 경제 측면에서도 역(逆) 세계화 질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옌 원장은 글로벌 산업 체인의 단절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시작됐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제재, 이스라엘·이란 전쟁 후 새로운 단절이 일어나면서 산업 사슬의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산업 사슬은 기존 사슬보다 짧아질 것이며, 참여하는 국가의 숫자도 줄어들면서, 기존의 긴 산업 사슬 중 상당수는 단절될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해서는 국가 간 경제적 협력 대신 경제 제재가 일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옌 원장은 “관세를 통해 다른 나라에 제재를 가하는 것이 미국이 국제 협력을 수행하는 기본적 수단이 됐다”며 “먼저 제재를 가하고, 협력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뉴노멀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안보 측면에서는 군사충돌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옌 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난 2월 18일 휴전협상이 시작됐지만 넉 달 넘게 공전하고 있다”며 “1차 대전은 1년 1개월 7일, 한국전쟁은 2년 17일, 베트남 전쟁은 3년 5개월 24일, 이스라엘과 이집트 전쟁은 5년 5개월 1일이 걸렸다”며 휴전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또 이번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비핵국가들이 핵보유국을 신뢰할 수 없게 되면서 국제 핵확산 위험은 증대됐다고도 지적했다. 칭화대 국제관계연구원이 주최하는 연례 세계평화포럼은 다음 달 3일 칭화대 본관에서 중국 국가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다. 올해 포럼에 한국에서는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보좌관, 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다. 신경진([email protected])
2025.06.26. 0:13
[OSEN=우충원 기자] UFC는 오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중국 대회의 메인 이벤트를 발표했다. 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2위인 짜릿한 타격가 조니 워커(33브라질)는 오는 8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떠오르는 피니시 장인인 14위 장밍양(26중국)과 ‘UFC 파이트 나이트: 워크 vs 장밍양’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두 차례 UFC 페더급(65.8kg) 타이틀에 도전한 랭킹 7위 브라이언 오르테가(34미국)가 9위 알저메인 스털링과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UFC가 중국 본토에서 여는 네 번째 대회이자, 중화권에서 여는 8번째 대회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은 쉬후이구에 위치한 아이코닉한 상하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상하이 스포츠국, 쉬후이구 정부, 알리바바 자회사 오렌지 라이언 스포츠, UFC의 방송 파트너인 차이나 모바일 자회사 미구의 협력 하에 열린다. 파이트 위크의 일환으로 ‘ROAD TO UFC: 스밍 vs 브라질’이 8월 22일 열린다. 오프닝 라운드에선 놀랍게도 12개의 피니시가 나왔다. 이제 16명의 아시아 태평양 정상급 MMA 유망주들은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경쟁한다. 최종 우승자는 UFC와 다경기 계약을 맺을 수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과 ‘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 스밍 vs 브라질’의 티켓은 7월 10일 오후 12시부터 주스티위에서 판매 개시된다. 티켓 구매는 1인당 6장으로 제한된다. 한정 UFC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프리미엄 좌석, 경기 전 환대 행사, UFC 선수 팬미팅 등에 대한 독점적 접근권을 제공한다. UFC VIP 익스피리언스에 대한 추가 정보는 주스티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KO 아티스트 워커(21승 9패)는 2018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후 최고의 라이트헤비급 선수들과 경쟁해왔다. 강력한 타격가인 워커는 라이언 스팬, 앤서니 스미스,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를 상대로 인상적인 피니시를 만들어냈다. 이제 그는 장밍양의 진격을 막아내고 다시 한번 랭킹을 치고 올라가려고 한다. 떠오르는 컨텐더 장밍양(19승 6패)은 지난 4월 레전드 앤서니 스미스를 스펙터클하게 KO시키며 톱15 랭킹에 진입했다. 놀라운 피니시 능력으로 빠르게 이름을 알린 장밍양은 19번의 경기를 1라운드에 피니시했다. UFC에서는 스미스, 오지 디아즈, 브렌드송 히베이루를 1라운드에 끝냈다. 장밍양은 중국 홈에서 워커를 맞아 다시 한번 스펙터클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타이틀 전선에 진입하려고 한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파이터 오르테가 (16승 4패 1무효)는 깔끔한 복싱과 결정력 높은 주짓수 실력으로 유명하다. 그는 주짓수로 프랭키 에드가, 컵 스완슨, 야이르 로드리게스 같은 유명한 선수들을 피니시했다. 오르테가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 타이틀에 도전했으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승리했다. 이제 그는 스털링을 물리침으로써 다시 한번 타이틀 도전에 나서려 한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 스털링(24승 5패)는 챔피언에 등극한 후 표트르 얀, TJ 딜러쇼, 헨리 세후도를 상대로 타이틀을 세 차례 방어했다. 이제 그는 숨막히는 레슬링과 압박 타격을 통해 페더급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다. 그는 오르테가를 물리치고 두 번째 체급에서도 타이틀 도전을 노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UFC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6.26. 0:12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쌍둥이 딸들을 성덕으로 만들었다. 지드래곤 콘서트도 안 갈 정도로 나름의 줏대를 지켜온 정형돈은 쌍둥이 딸을 위해 큰 용기를 냈고, 아내 한유라도 딸들을 부러워했다. 25일 한유라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 “둥이들의 첫 덕질의 시작 TWS(투어스) 첫 서울 콘서트 축하”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형돈은 쌍둥이 딸과 함께 TWS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관람 후 TWS 멤버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고, 쌍둥이 딸들은 TWS와 기념샷을 남겼다. 특히 한유라는 멤버와 어깨가 맞닿은 딸을 보며 “이날 잠 못 잤을듯요”라고 말했다. 정형돈 또한 TWS와 사진을 남겼다. 한유라는 “지드래곤 콘서트도 안 갔던 Chill guy 도니. 딸이 뭔지”라며 “오늘부터 ‘샤이도니’ 아니고 ‘42도니’”라고 남겼다. ‘42’는 TWS의 팬덤명으로, 정형돈은 쌍둥이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정형돈과 한유라는 2009년 9월 결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아이들은 교육을 위해 엄마 한유라와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26. 0:09
삼성과 한화가 국제 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단을 후원하기로 했다. 올림피아드 대표단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민간기업이 직접 나선 것이다. 기업이 올림피아드 대표단을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열린 이 날 발대식에는 한국대표 학생 43명, 수학·물리 등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만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만 15세 이하) 학생들이 수학·과학을 주제로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 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수학올림피아드에 처음 출전했으며, 이후 물리·화학·정보 등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다. 한국은 국가종합 1위를 총 45번 달성한 강국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2014년 교육부에서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을 대입에 반영하지 못하게 한 이후 지원자가 줄기 시작했으며 성적 역시 하락했다. 정부 예산도 10여년 새 15%가량 줄어들며 참가 비용이 넉넉지 않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와 한화생명은 기초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후원을 결정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수학올림피아드 대표단을,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국제 물리올림피아드 대표단을 후원한다. 한화생명은 정보 분야 한국대표단을 후원하여 미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업들은 한국 대표단이 출전 전에 진행하는 각종 합숙 교육은 물론 국제대회 출전비용, 수상자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대한수학회·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후원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조시정 부사장, DS부문 최완우 부사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이공계 인재의 역량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리([email protected])
2025.06.26. 0:08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거취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계약 만료까지 불과 1년이 남은 가운데 유럽 무대 첫 우승이라는 성과와 팀의 세대교체 기류가 맞물리면서 이적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주장으로 나서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17년 만의 유럽 대항전 우승이었고, 개인적으로는 토트넘 입단 이후 첫 트로피였다. 토트넘 이를 기념하며 손흥민을 앨런 멀러리(1972년), 스티브 페리먼(1984년)과 함께 유럽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장 명단에 공식 등록하며 역사적인 예우를 표했다. 하지만 이 우승이 오히려 작별의 전조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텔레그래프 맷 로는 “결승전 직후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동료 및 스태프들과 작별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전했다. 런던 지역 클럽 뉴스에 정통한 로의 발언은 현지에서도 무게감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토트넘 전문 알레스데어 골드 역시 “손흥민은 그 어느 때보다 이적에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도착한다면 결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TBR 풋볼은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만큼, 긍정적인 작별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트넘 구단도 장기 재계약 대신 현실적 선택을 택했다. 올 초 1년 연장 옵션만 행사하며 기적인 동행보다는 마지막 이적료 수익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된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의 이번 여름은 마지막 현금화 시점이며 토트넘도 더 이상 그를 붙잡을 명분이 없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도 재점화되고 있다. 일부 구단은 손흥민에게 5000만~6000만 파운드(930억~1116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내 복수의 구단들도 손흥민의 경험과 브랜드 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그의 존재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구단의 수익 구조와도 직결된다는 평가다. 손흥민은 아시아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유니폼 판매와 중계권, 스폰서십 등 각종 수익 요소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쉽게 내보내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토트넘 내부 기류도 변화하고 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프랭크 감독은 팀의 리빌딩과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손흥민에게는 주전 보장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퍼스웹은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게 제한된 역할을 예고했고 이는 이적 결심을 자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전 토트넘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는 “이제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에게 너무 빠르다”며 “레전드로 남고 싶다면 떠나기에 가장 적기”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이적 결단 시점은 8월 중순이 유력하다. 토트넘은 7월 말부터 아시아 투어에 나서며 8월 3일에는 서울에서 뉴캐슬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 기간 손흥민은 계약상 출전 의무가 걸려 있어 팀을 떠나기 어려운 구조다. 행사 계약 위반 시 최대 200만 파운드(37억 원)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결국 손흥민의 최종 결론은 아시아 투어 이후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8월 13일 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격돌한다. 당초 손흥민과 이강인의 ‘코리안 더비’가 기대됐으나, 두 선수 모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 대결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6.26. 0:07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2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대로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늘리기로 공식 합의했다. 시한은 2035년까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수치인지에 대해선 벌써부터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나토 정상들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나토 군사역량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나토 회원국은 핵심 방위 요소인 군 병력과 무기에 GDP의 3.5%를 지출하고, 1.5%는 사이버 안보와 네트워크 방어, 군용도로 건설 등 간접 군사비용에 지출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성명에 대해 “그 누구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역사적인 수치”라며 “미국, 유럽, 서구 문명의 승리”라고 즉각 환영했다. 또 “나는 (집단 방위원칙이 규정된) 나토 5조를 지지한다. 그래서 내가 여기 있는 것”이라고 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집단방위 5조 이행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모호한 답변으로 회원국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나, 자신이 요구한 국방비 5% 증액이 합의되자 말을 바꾼 것이다. 현재 5% 목표치에 가장 근접한 곳은 폴란드다. 폴란드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국방비를 대폭 증액해왔다. 러시아와 인접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핀란드 역시 국방비를 서둘러 올렸다. 미국을 제외한 나토군(유럽 및 캐나다 합산)만 계산하더라도 병력 규모가 180만 명에 달해 중국(204만 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 그러나 나토군이 미국의 지휘 없이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군 없는 나토군은) 최첨단 감시,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 첨단 방공 시스템, 최신 지휘통제 장비 등 현대전에 필수적인 역량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국방비를 5%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가 실제로 달성 가능한지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나토는 2014년에도 회원국들의 국방비를 GDP의 2%로 올리겠다고 선언했지만, 실제로 달성한 국가는 3분의 2가량이었다. 스페인의 경우 공동성명에는 서명하면서도 “5%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은 정말 끔찍하다. 그들은 유일하게 (국방비) 지출을 늘리지 않는 국가”라며 “스페인과 무역 협상을 하고 있다. 두 배로 관세를 내게 하겠다”며 보복을 선언했다. 벨기에·룩셈부르크도 목표 달성에 회의적인 태도라고 한다. 이번 공동성명에선 이전과 달리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과 러시아에 대한 규탄이 삭제되거나 대폭 축소됐다. 지난해 공동성명에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 자격을 포함한 유럽·대서양과 완전한 통합을 향한 불가역적인 길(irreversible path)을 걷는 것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했으나 이번엔 “동맹들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관한 (각국의) 변함없는 주권적 약속을 재확인한다”고만 했다. 우크라이나전 이후 항상 들어갔던 러시아에 대한 “강력 규탄”도 사라지고 “유럽-대서양 안보에 대한 장기적 위협”이라고만 짧게 언급되는 데 그쳤다. 박현준([email protected])
2025.06.26. 0:06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61)가 자신의 성적 정체성과 관련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게이 경험은 없었다”며 “그 창(window)을 놓쳤다”고 전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피트는 최근 공개된 팟캐스트' Armchair Expert with Dax Shepard'에 출연해, 진행자인 덱스 셰퍼드와의 대화 중 유쾌하고도 진솔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내가 게이 경험을 한 적은 없다. 놓친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그래도 만약 그랬다면, 너(덱스)는 아니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셰퍼드는 “나는 자존심 상하네. 그래도 네 리스트에서 14번째나 15번째쯤에는 들 수 있지 않을까?”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뿐만 아니라 피트는 이 자리에서 전 부인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이후 처음으로 참석했던 익명의 알코올중독자 모임(AA)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때 나는 거의 무릎을 꿇은 상태였다”라며 “정신 차릴 필요가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를 “무엇이든 시도하던 시기였다. 누가 무슨 방법을 말해주면 다 해보려 했다”라며 “내겐 일종의 재부팅이 필요했다”고 회상했다. 피트는 2016년 졸리와의 결별 이후 AA 모임에 참여했다고 뉴욕타임스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결별했고, 두 사람의 이혼은 2024년 말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매덕스(23), 팍스(21), 자하라(20), 샤일로(19), 쌍둥이 녹스·비비엔(16)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나, 현재 피트는 일부 자녀들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트는 현재 보석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몬(32)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26. 0:06
글로벌 영진! 해외취업 전국 1위 대학인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하계방학을 시작으로 18개 학과, 260여 명으로 구성된 ‘해외선진기술 연수단’을 꾸려 일본, 호주, 태국 등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25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해외선진기술 연수단 발대식’에는 참가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연수 목적과 일정,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 지난 2024년 일본 연수에 참여했던 학생의 경험담이 공유돼 참가 학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해외선진기술 연수 프로그램은 이 대학교의 비전인 ‘글로벌 리더! 영진전문대 비전2030’을 실현하고,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꿈을 펼칠 ‘글로벌 톱 클래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는 오는 7월 2일, 정밀기계공학과(전문기술석사과정) 1~2학년생 21명이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시작된다. 이들은 교세라(주) 등 3개 기업을 방문해 금형 설계 및 가공품 측정·품질검사 실습, AI·로봇기술·지속가능기술에 대한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2~3학년생 20명이 다음 달 11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7월 26일까지 간호 영어 수업과 함께 현지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통해 선진 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반려동물과는 7월 24일부터 8일간 태국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Dog Show’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견종을 관찰하고, 전문 핸들링 기술을 배우는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단은 하계방학에 총 158명이, 2학기에는 106명이 참여해, 전공별 특화된 해외 선진 기술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감각과 전공 이해도를 높이며, 글로벌 직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일본 연수에 참가했던 박하은(뷰티융합과 2년) 학생이 출발 전 준비 과정과 현지에서의 생생한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박종백 교무부총장은 “이번 해외 연수가 학생 여러분의 꿈을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체계적인 글로벌 프로그램과 특화된 해외취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국 2년제․4년제 대학교 가운데 ‘해외 취업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1월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취업률(2024년 졸업자) 통계에 따르면, 영진은 일본 등 해외 기업에 101명의 졸업생을 취업시켜 전국 대학교 중 가장 많은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다. 특히 IT, 기계, 전자, 관광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최근 7년간(2017~2023년) 총 733명이 해외에 취업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도 선정됐다.
2025.06.26. 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