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은 큰 기쁨이지만 막상 이사한 후 집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쏟아붓는 상황이 된다면 기쁨이 오래가지 못한다. '하우스 푸어(house poor)'라고 불리는 이 상태는 장기적인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게 할 수 있다. 하우스 푸어란 소득의 대부분을 모기지 상환금과 주택 보험, 유지보수, 유틸리티 등 주택 관련 비용에 사용해 다른 생활비를 감당할 여력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식비와 교통비, 비상금 마련 등 필수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심지어 소득 수준이 높아도 이러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온라인 금융상품 비교 플랫폼인 '렌딩트리'가 지난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약 1838만 가구가 하우스 푸어 상태다. 전체 주택 소유 가구의 21.93%에 이른다. 이들은 월 소득의 30% 이상을 주택 관련 비용에 지출하고 있다. 이들 중 약 44.2%는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택 비용에 사용하는 '심각한 비용 부담' 상태에 있다. 가주는 하우스 푸어 비율이 29.92%에 이른다. 이런 상황은 꼭 재정관리가 잘못되어서만은 아니다. 높은 주택 가격과 이자율 때문에 감당하기 힘든 집을 구매했거나 주택 소유 비용을 과소평가했거나 실직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높은 소득 덕분에 대출은 무리 없이 받았지만 이후 어린이집 비용, 유틸리티, 식비, 신용카드 대금까지 합치면 가계 예산이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수리비라도 발생하면 재정적 어려움은 가중될 수 있다. ▶하우스 푸어의 신호 하우스 푸어 상태인지 의심해볼 만한 징후는 여러 가지가 있다. -주택 소유가 스트레스가 된다. 돈 문제와 수리, 실직 등으로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저축을 중단했다. 비상금과 은퇴자금, 여행 자금 마련이 어렵다. -신용카드에 의존한다. 생필품 구입과 유틸리티 납부조차 신용카드에 의존한다면 경고 신호다. -갑작스러운 지출이 두렵다. 자동차 수리나 의료비 등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이 중 한두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주택 비용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재정적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기분 변화에 따른 수면 장애나 우울함, 고혈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취미나 여행, 소소한 사치 등 삶의 즐거움을 위한 지출을 포기해야 하면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킨다. ▶하우스 푸어 피하는 방법 하우스 푸어를 피하기 위한 최선의 시점은 집을 계약하기 전이다. 비용을 신중하게 따져보고 예산을 보수적으로 잡아야 한다. 구매 초기 단계에서 지역 부동산 시장을 잘 아는 중개인을 찾아 예기치 못한 수리나 침수 등의 문제가 없는 집을 선택하고 충분한 계약금과 높은 신용 점수를 준비해 유리한 대출 조건을 확보한다. 실제 지출액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출 승인이 났다고 해서 대출액이 곧 구매 가능한 금액은 아니다. 개인 소비습관과 저축 목표, 일상의 소소한 지출까지 고려해 주택 관련 비용을 소득의 28%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모기지 외에도 보험료와 재산세, 관리비, 유지보수 비용까지 연간 비용을 꼼꼼하게 계산해 주택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파악해야 한다. 주택을 잘 점검해 구조적 문제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을 선택할 때 삶을 위한 여유를 꼭 계산에 넣어야 한다. 저축과 투자, 취미 등 가족과 자신을 위한 여유를 고려해야 집이 행복한 공간이 된다. 이렇게 해야 조금 작은 집이라도 재정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온라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주택 비용 계산기나 예산 계산기를 사용하면 감당 가능한 주택 비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우스 푸어 상태라면 어쩔 수 없이 하우스 푸어 상태가 됐다면 재정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선 예산을 재검토한다. 지출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줄인다. 고금리 부채 상환을 완화할 수 있는 통합대출이나 스트리밍 서비스 해지 등으로 주택 비용에 여유를 만든다.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거나 신용점수가 개선되면 재융자를 통해 모기지 페이먼트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단, 재융자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승인한 주택 상담사(Housing Counselor)를 찾아 예산 관리와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 압류 방지 방안 등을 상담할 수도 있다. 가능하면 부업이나 파트타임, 방 임대 등으로 추가 수입을 올려 재정적 완충 장치를 마련한다. 이 모든 것이 힘들 때는 다운사이징도 고려한다. 현재 집이 재정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부담이라면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거나 렌트를 고려할 수 있다. 큰 결단이 필요하지만 재정적 안정은 그만큼 중요하다. ▶하우스 리치= '하우스 리치, 현금 푸어'라고도 한다. 주택 가치가 상승하거나 모기지를 다 갚아서 자산으로는 부자인데 현금이 부족한 상태. 이럴 때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현금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 최대 부담= 하버드대 주택연구소에 따르면 보험료와 재산세, 유지보수, 유틸리티 등 주택 소유 비용이 팬데믹 이후 빠르게 증가해 주택 소유자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주택 모기지 여부= 연방 센서스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전체 주택 소유자 중 38.8%는 모기지를 모두 갚았으며 61.2%는 여전히 모기지를 갚고 있다.하우스 가구 주택 비용 주택 소유 주택 보험
2025.06.18. 20:00
명품 이태리 가구 전문 '코리아 가구(KOBOS FURNITURE)'가 세리토스 본점을 라 팔마로 확장 이전했다. 코리아 가구는 라팔마 애비뉴 선상 한남체인 옆에 새 둥지를 틀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코리아 가구 관계자는 "보다 넓고 쾌적한 장소로 확장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그랜드 오프닝 빅 세일을 펼치고 있으니 명품 소파부터 식탁, 침대, 매트리스 등 필요한 가구를 알뜰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눈여겨볼 만한 품목은 인칸토(Incanto)와 니콜레티 홈(Nicoletti Home), 나쭈지 에디션(Natuzzi Editions), 전자동 파워 리클라이너 가죽소파인 밀리(Milly) 등 이태리산 명품 소파들이다. 인칸토의 i900 섹셔널 소파는 특별가인 4999달러+텍스, 니콜레티 홈의 앨런 소파&러브시트 세트는 6499달러에서 3899달러+텍스, 나쭈지 에디션 C131 소파는 1899달러+텍스에 대방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파, 수맥을 차단하는 힐링 불가마 옥돌 흙침대를 799달러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이태리 명품 파벨리(Fabelli)의 베드룸 세트, 한국에서 직수입해 콘도나 아파트에 잘 어울리는 식탁 세트, 뷰티레스트 블랙 럭셔리 매트리스와 럭셔리 메모리폼 매트리스 등도 최저가에 제공하고 있다. 12개월 무이자할부, 24/36개월 워런티, 무료 배달 및 설치, 무료 헌가구 수거 등 차별화된 혜택을 지원하는 코리아 가구는 라 팔마에 본점, LA 한인타운에 지점이 위치한다. ▶문의: (562)229-1030 ▶주소: 4941 La Palma Ave, La Palma알뜰탑 코리아 가구 코리아 가구
2025.06.01. 13:06
샌디에이고 지역 가구의 1/3 정도가 생계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영리단체 '유나이티드 웨이스 오브 캘리포니아(United Ways of Californi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임페리얼 카운티를 아우르는 범 샌디에이고 지역 가구의 31%, 즉 32만3000여 가구의 소득이 기본 생활 유지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례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두 자녀를 둔 일반 가구의 경우 기본 생활 유지를 위해 연간 최소 9만5000여 달러가 필요하지만 실제 평균 소득은 8만3779달러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동 보육에만 최소 1만7000달러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6세 이하 아동을 둔 가구의 절반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보고서는 유나이티드 웨이스 오브 캘리포니아가 개발한 연구 지표인 '실제 생계비 측정(Real Cost Measure)'의 2023년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실제 생계비 측정 기준에는 음식, 주거, 교통과 헬스케어 등이 포함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은 지출은 주거비용이었고, 식품 구입비와 교통비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한편 유나이티드 웨이스 오브 캘리포니아는 웹사이트에서 최저 생계비 계산 서비스(https://unitedwaysca.org/realcost/#dashboard)를 제공 중이다. 계산 도구에 거주 지역과 각 가구원의 나이를 기재하면 대략적인 생계비를 계산할 수 있다.가구 주민 1가구 생계 주민 3가구 일반 가구
2025.05.06. 20:44
가주 내 가구의 35%가 기본적인 생활비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는 가주 내 380만 가구 이상에 해당하며, 저소득층뿐 아니라 일하는 중산층 가정도 포함돼 있어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비영리단체 유나이티드웨이 가주 지부가 최근 발표한 ‘실질 생계비 측정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2명, 유아 1명, 초등학생 1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이 필요한 실질 생계비는 연간 약 10만 달러지만 380만 가구의 소득은 이보다 5만 달러 이상 부족한 4만911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주 내 58개 카운티를 조사한 결과 ▶주거비(2만1012달러) ▶육아비(1만6728달러) ▶교통비(1만3992달러) ▶헬스케어(1만1554달러) ▶세금(1만4373달러) ▶식비(1만3968달러) ▶기타 잡비(7728)등 평균 9만9295달러의 실질 생계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평균 가구 소득은 4만6230달러에 세액공제 2884달러를 더한 4만9114달러에 불과했다. 실질 생계비를 감당하기 위한 소득과 평균 소득의 차이는 5만181달러나 됐다. 특히 LA카운티는 생계비 유지를 위한 소득이 11만9529달러로 7만 달러 이상 격차가 났다. 실질 생계비는 연방 빈곤선 기준이 아닌, 실제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종합 분석한 것이다. 연방 빈곤선은 평균 수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물가가 높은 주와는 현실적인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엘리세 뷔익 유나이티드웨이 LA지부 대표는 “자동차 수리, 의료비, 임대료 인상 등 예기치 못한 상황 하나만으로도 380만 가구가 노숙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일례로 5명의 자녀를 둔 이본 소나토-베가스라는 사람은 육아비와 건강보험료만으로도 가정이 무너질뻔했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풀타임으로 일해야 가족 건강보험을 가질 수 있으며, 메디캘(Medi-Cal)은 소득 기준에 걸리고, 민간 보험은 한 달에 600~1200달러나 들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2023년 10월 현재 자료를 이용해 이후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상황은 더 악화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피트 만조 유나이티드웨이 가주 최고경영자(CEO)는 “공공 지원도 점점 줄고 있어, 일하는 가정을 위한 정책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자녀세액공제 확대, 저소득층 주택 인센티브 등의 도입을 촉구했다. 이 같은 경제 압박은 푸드뱅크 등 비영리단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캐롤린 파하르도 피딩아메리카 CEO는 “기존 기부자들조차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후원을 중단하거나 미루고 있다”며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지원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지속한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가주에서는 ‘보이지 않는 빈곤층’이 점점 더 확산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생활비 가구 생활비 마련 1가구 홈리스 가구 이상
2025.04.30. 20:36
트럼프발 관세 패닉에 물가 급등을 우려하는 미국 소비자들이 생활용품은 물론 고가의 가구까지 선제적으로 지출을 앞당기고 있다. 특히 미국 수입품에 개별ㆍ상호관세가 부과되어 향후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지금 사두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에이스 가구'에 따르면 트럼프발 관세로 인해 가구 원가는 이미 15~20% 상승한 상태다. 동남아와 중국 등지에서 수입하는 가구들은 4월을 기점으로 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다. 손유진 매니저는 "앞으로 가구 가격이 20~30%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는 관세율이 오락가락하여 수입 밴더들이 물건을 홀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다"라며 "그런 면에서 지금이야말로 가구 쇼핑 적기다. 가구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왕이면 4월 안에 장만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에이스 가구 역시 5월부터는 가격 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는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오히려 추가 3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부활절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할인율이 최대 65%에 이르는 플로어 샘플 세일도 진행 중이어서 필요한 가구와 소품들을 착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에이스 가구는 특히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나쭈지 에디션스(NATUZZI EDITIONS)의 소파들과 4피스 베드룸 세트, 3~6피스 다이닝 세트 등이 주력 제품이다. 베드룸 세트의 경우 온라인이나 다른 가구점에서 4~5000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에이스 가구는 2~3000달러에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템퍼페딕(Tempur-Pedic) 공인 딜러이기도 한 에이스 가구는 템퍼페딕 매트리스 구입 시 최대 700달러 상당의 스토어 크레딧을 증정한다. 깊고 편안한 수면을 제공하는 어댑트와 프로어댑트, 럭스어댑트, 프로브리즈, 럭스브리즈 등의 모델을 전시하고 있어 직접 체험하며 체형과 취향에 최적화된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한인들의 합리적인 가구 쇼핑을 도와주는 에이스 가구는 LA 한인타운 웨스턴 선상 HK마켓 건너편에 위치한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 (323)798-4257 ▶주소: 101 N. Western Ave, Los Angeles 업계 에이스 가구 에이스 가구
2025.04.20. 19:01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이태리 가구 전문 '코리아 가구'가 세리토스 본점을 새 장소로 이전한다. 코리아 가구는 세리토스 아르테시아 불러바드 선상에 자리 잡고 있는 본점을 라팔마 애비뉴 한남체인 옆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현재의 장소에서 운영 후 5월 1일부터는 새 장소에서 더욱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코리아 가구는 매장 이전을 앞두고 대대적인 무빙 세일을 펼치며 전 품목에 대해 20~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장소에서 리오픈하게 됐다"라며 "이를 기념하는 무빙 세일을 펼치고 있으니 명품 소파부터 식탁, 침대, 매트리스 등 필요한 가구가 있었다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눈여겨볼 만한 품목은 인칸토(Incanto)와 니콜레티 홈(Nicoletti Home), 나쭈지 에디션(Natuzzi Editions), 전자동 파워 리클라이너 가죽소파인 밀리(Milly) 등 이태리산 명품 소파들이다. 인칸토의 i900 섹셔널 소파는 특별가인 4999달러+택스, 니콜레티 홈의 앨런 소파&러브시트 세트는 6499달러에서 3899달러+택스, 나쭈지 에디션 C131 소파는 1899달러+택스에 대방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파, 수맥을 차단하는 힐링 불가마 옥돌 흙침대를 799달러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이태리 명품 파벨리(Fabelli)의 베드룸 세트, 한국에서 직수입해 콘도나 아파트에 잘 어울리는 식탁 세트, 뷰티레스트 블랙 럭셔리 매트리스와 럭셔리 메모리폼 매트리스 등도 최저가에 제공하고 있다. ▶문의: (562)229-1030 ▶주소: 13875 Artesia Blvd, Cerritos 알뜰탑 코리아 가구 코리아 가구
2025.04.13. 17:07
뉴욕주 예산안 협상 마감일이 기존 1일에서 3일로 연장된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으로 뉴욕시에 거주하는 수만 가구가 보육 바우처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뉴스쿨 산하 리서치 기관 ‘센터포 뉴욕시티 어페어스(Center for New York City Affairs)’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지난 2월 발표한 2025~2026회계연도 뉴욕주 예비 행정예산안에서 보육 프로그램에 9억 달러 예산을 추가하지 않을 경우 매달 4000~7000가구가 보육 바우처를 잃을 것으로 파악됐다. 호컬 주지사가 제안한 예산안에는 보육 프로그램 예산이 18억 달러로 책정됐는데, 이 예산으로는 현재 보육 바우처를 받고 있는 모든 가정에 계속해서 바우처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뉴욕주는 생후 6주~13세까지 아동의 보육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주 지역중위소득(AMI) 85% 이하 가정 중 각종 요건을 충족하는 가정에 보육 지원 프로그램(CCAP·Child Care Assistance Program)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뉴욕시에서는 8만8911가정에 바우처가 제공됐다. 바우처 금액은 가구 소득별로 상이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바우처 금액은 2019년 주당 평균 154달러에서 지난해 301달러로 약 두 배로 높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연방 지원금이 크게 줄어들며 뉴욕시는 올 여름부터 팬데믹 기간 면제됐던 현금지원(CA·Cash Assistance) 요건인 ‘의무 근로 요건’을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현금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 일하는 부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보육 바우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팬데믹 당시 연방 지원금이 늘어나며 일하지 않는 부모도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육 바우처가 많이 소요되지 않았고, 이에 뉴욕주정부는 보육 바우처 수혜 소득 기준을 상향했다. 하지만 다시 일하는 부모가 늘어나며 보육 바우처 사용도 크게 늘면서, 제안된 예산 수준으로는 현재 바우처를 받는 모든 가정에게 이를 계속해서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현재 현금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가정 중 보육 바우처는 받는 3만7717가정이 다음 회계연도에는 바우처를 잃을 것으로 예측했고, 전문가들은 “보육 바우처가 삭감되면 뉴욕을 떠나는 가족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바우처 가구 보육 바우처 바우처 금액 뉴욕주 예산안
2025.04.01. 20:54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이태리 가구 전문 '코리아 가구'가 세리토스 본점을 새 장소로 이전할 예정이다. 코리아 가구는 세리토스 아르테시아 불러바드 선상에 자리 잡고 있는 본점을 라팔마 애비뉴 한남체인 옆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4월 16일까지 현재의 장소에서 운영 후 5월 1일부터는 새 장소에서 더욱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코리아 가구는 매장 이전을 앞두고 대대적인 무빙 세일에 들어갔다. 현재 전 품목에 대해 20~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장소에서 리오픈하게 됐다"라며 "이를 기념하는 무빙 세일을 펼치고 있으니 명품 소파부터 식탁, 침대, 매트리스 등 필요한 가구가 있었다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눈여겨볼 만한 품목은 인칸토(Incanto)와 니콜레티 홈(Nicoletti Home), 나쭈지 에디션(Natuzzi Editions), 전자동 파워 리클라이너 가죽소파인 밀리(Milly) 등 이태리산 명품 소파들이다. 인칸토의 i900 섹셔널 소파는 특별가인 4999달러+텍스, 니콜레티 홈의 앨런 소파&러브시트 세트는 6499달러에서 3899달러+텍스, 나쭈지 에디션 C131 소파는 1899달러+텍스에 대방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파, 수맥을 차단하는 힐링 불가마 옥돌 흙침대를 799달러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이태리 명품 파벨리(Fabelli)의 베드룸 세트, 한국에서 직수입해 콘도나 아파트에 잘 어울리는 식탁 세트, 뷰티레스트 블랙 럭셔리 매트리스와 럭셔리 메모리폼 매트리스 등도 최저가에 제공하고 있다. ▶문의:(562)229-1030 ▶주소:13875 Artesia Blvd, Cerritos 알뜰탑 코리아 가구 코리아 가구
2025.03.17. 18:33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 지역에 280유닛의 주택이 새로 지어진다. 귀넷 도시개발 당국은 지난 4일 버지니아주 기반 주택건설 업체인 스탠리 마틴 홈즈가 200여 유닛의 주택건설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택단지 부지는 로렌스빌 남쪽 그레이슨 고속도로~슈가로프 파크웨이 교차로 인근이다. 카운티 허가를 받게되면 총면적 65에이커에 단독주택 138채, 타운하우스 130유닛, 다가구 주택 12유닛 등 총 280유닛의 주택이 들어선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이와 관련, "작년에만 1만 5000여명의 주민이 새로 전입한 귀넷 카운티에서 주택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탠리 마틴 홈즈사는 지난해부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200여채 이상의 주택을 짓고 있다. ABC는 "스탠리 마틴 홈즈는 헨리, 캅 카운티에서 분양 예정인 주택단지 12곳을 보유하고 있지만 귀넷 카운티 진출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로렌스빌 가구 다가구 주택 주택 280가구 280가구 주택
2024.12.10. 15:46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가구 업계도 할인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명품 이태리 가구 전문 '코리아가구'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 빅세일을 펼치고 있다. 11월 말일까지 세리토스와 LA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연중 최저가 세일이다. 눈여겨볼 만한 아이템은 거실 분위기를 좌우하는 소파다. 나쭈지 에디션(NATUZZI EDITIONS)의 플래그십 전문 매장인 코리아가구는 나쭈찌 소파를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품질을 위해 숙련된 장인들이 고집스럽게 가죽을 만들어내는 나쭈찌 에디션 소파는 2799달러부터, 전자동 파워 리클라이너 가죽 소파의 대명사인 밀리(Milly)는 899달러부터 선보인다. 최신 트렌드와 독창적인 영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칸토(INCANTO)의 2024 F/W 신제품과 이태리 감성과 장인 정신이 응축된 니콜레티(NICOLETTI)의 소파들도 가장 많은 모델을 전시하고 있으며, 최저 가격을 보장한다. 그 외에도 코리아가구는 전자파, 수맥을 차단하는 힐링 불가마 옥돌 흙침대를 799달러부터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이태리 명품 알프(ALF)의 다이닝 및 베드룸 세트, 한국에서 직수입해 콘도나 아프트에 잘 어울리는 식탁 세트 등도 폭넓게 갖추고 있다. 코리아가구는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24 또는 36개월 워런티, 무료 배달 및 설치, 헌 가구 무료 수거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세리토스(13875 Artesia Blvd)에 본점이 있고, LA 한인타운(965 S. Western Ave)에 지점이 위치한다. ▶문의: (323)382-0606(LA), (562)229-1030(세리토스)코리아가구 가구 명품 명품 가구 전문 코리아가구 가구 무료
2024.11.20. 18:01
팬데믹 기간 동안 렌트비가 치솟으면서 가주에서만 렌트비로 매달 3000달러 이상 내는 가구 수가 100만 가구를 넘어섰다. LA데일리뉴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가주에서 월 3000달러 이상 렌트비를 내는 세입자는 107만 가구에 달했다. 전국에서 월 3000달러를 렌트비로 지불하는 가구 수가 총 290만 가구인 것을 고려하면 가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37%나 됐다. 특히 뉴욕, 플로리다, 매사추세츠, 텍사스, 뉴저지의 월 렌트비로 3000달러를 내는 모든 가구 수를 합한 것보다 많았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2023년의 조사를 비교해보면 가주에서 월 3000달러 이상 렌트비를 지불하는 세입자는 4년간 58만7000여 가구가 늘어났다. 4년 동안 가구 수가 2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 전체 대비 비율을 살펴봐도 팬데믹은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2019년 월 3000달러 이상 렌트비를 내는 가구가 전체 세입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3%였으나 2023년에는 10%포인트 가까이 오른 18.2%가 됐다. 가주 세입자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매달 3000달러 이상의 렌트비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고공 행진하는 렌트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주택가격 상승을 꼽았다. 크게 상승한 집값과 높은 모기지 금리 때문에 집을 사지 못하는 주민들이 주택 임대로 몰리면서 렌트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조원희 기자렌트비 가구 가구 렌트비 렌트비 상승 이상 렌트비
2024.10.02. 19:37
땅꺼짐 현상이 나타난 랜초 팔로스 버디스 소재 14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영구적으로 중단됐다. 해당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서던캘리포니아에디슨(이하 에디슨)사는 1일 현재 안전을 이유로 포르티기스 벤드(Portuguese Bend)와 시뷰(Seaview) 지역 내 가구들에 전기 공급을 영구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다. 땅꺼짐 현상으로 지역 내 주택이 불안정한 상태인데다 주민들이 대피한 상태라 전기 공급 차단은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에디슨 측의 설명이다. 데이비드 아이젠하워 에디슨 대변인은 “전기 공급 중단은 절대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에서 내리는 어려운 결정이며 전기 공급보다는 주민들의 안전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만 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해당 지역에는 지난 28일 땅꺼짐으로 인해 일부 하수 파이프가 끊기면서 길거리에 하수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대피 명령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에는 이미 1달 전부터 가스 공급이 중단돼 일부 주민들은 프로판가스를 구입해 음식 조리와 난방에 사용해왔다. 랜초 팔로스 버디스 시청도 1일 해당 지역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들, 동물 등이 집에 있다면 반드시 대피해야 한다. 오수 처리 시스템도 전력 공급으로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집에 남아 있을 경우 보건 위생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주민들은 전기 공급 차단도 당황스럽지만 최소한 4~5일 전에는 내용을 미리 고지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줬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기 공급 중단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시정부가 제공하는 웹사이트(https://www.pvpready.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청 측은 일요일부터 라데라 린다 커뮤니티 센터에 셸터를 마련하고 대피 주민들을 돕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지역 가구 전기 영구 전기 공급 해당 지역
2024.09.02. 19:44
어떻게 돌리든 회전만 되면 스윙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단계를 거치지 않은 스윙은 올바른 다운과 임팩트를 만들 수 없다. 이는 몸을 틀어 돌린 힘이 반동(uncoiling) 되어 다운스윙의 실질적인 파워와 궤도를 만들기 때문이다. 스윙이 크든 작든 상관없다. 단지 자신의 체형에 비례하여 클럽이 몸을 따라오면 좋은 스윙이고 따라오지 못한다면 시정해야 한다. ‘양 어깨는 90도 돌리고 허리는 45도’이것은 교본 속의 이론이며 이것이 최상의 탑 스윙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향을 지향하면 40대 후반부터의 골퍼들은 스윙이 흐트러지지만 20, 30대는 계속해 이를 지키며 연습에 임해야 한다. 어깨를 충분히 돌리지 못한다면 몸이 우측으로 쏠려가는 이른바 ‘스웨이(sway) 현상’이 생기기도 하지만 탑 스윙에서 왼손 등이 하늘을 향하고, 동시에 그립에 이완이 생겨 볼을 제대로 칠 수 없다. 특히 백 스윙부터 양 가슴이 하늘을 향하여 ‘오버스윙 (over swing)’도 발생시키며 스윙궤도 역시 이탈, 볼도 치기 전 뒤 땅을 치거나 강력한 임팩트를 상실한다. 충분한 회전이 없으면 당연히 탑 스윙도 작아진다. 그렇지만 크다고 좋은 뜻은 아니다. 상체의 돌림, 즉 어깨회전은 볼에 강력한 충격을 주기 위한 수단으로 이 회전 각도에 따라 구질도 바뀌지만 궁극적으로 파워를 양산할 수 없다. 주의해야 할 것은 상체 회전을 하반신이 충분히 받쳐줘야 몸의 기울기(sway)나 축의 흔들림이 없어진다. 백스윙을 시작하여 탑 스윙까지 체중이동과 함께 오른발 디딤이 견고해야 오른쪽 발바닥 안쪽이 들리지 않는다. 다시 말해 체중이 오른발로 이동되면서 상, 하체를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발바닥 안정을 우선으로 해야 하체의 흐트러짐을 최소화하고 상체 꼬아 주기(coiling)가 원활해진다. 상체를 부드럽게 돌려주기 위한 방법으로는 의자에 걸터앉아 양손은 가슴, 얼굴은 정면으로 하고 앞가슴을 바르게 편 후, 오른쪽으로 돌려보면 어깨회전의 각도를 알 수 있다. 턱(얼굴)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의 어드레스부터 상체와 함께 왼쪽어깨를 돌려 턱 밑까지 들어와야 올바른 어깨회전이다. 이 같은 연습방법들은 사무실이나 집안의 소파에서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연습으로 스윙연습과 함께 굳어가는 근육들을 스트레칭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볼 수 있다. 골프를 하다 보면 타인으로부터 혹은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종종 있다. 내용이 어떠하든 관계없이 결정을 앞두고 한두 번쯤은 고민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막다른 골목과 같은 상황일 수도 있고, 주체할 수 없이 너무 많은 이론으로 말미암아 혼동할 때도 있지만 후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한 과정을 반복한다는 점이 골프 향상의 첩경이다. 실전(골프코스)에서 100개 내외의 볼을 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만 돌아오는 결과는 언제나 제자리 걸음인 듯 한다. 그러나 지성이면 감천이고 정성이 모이면 결과는 있게 마련이다. 막다른 곳의 골프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머릿속을 먼저 정리하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www.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집안 가구 스윙 연습 상체 회전 회전 각도
2024.08.08. 18:31
아이키아(IKEA) 옷장이나 책상 등을 사서 맞춰본 적이 있는가? 처음 해보는 초보라도 박스 안에 있는 조립 매뉴얼을 보고 따라 하면 금방 멋진 가구가 만들어진다. 믿기 어렵겠지만, 스몰비즈니스도 이런 업무 매뉴얼을 사용하면 단기간에 고속 성장을 이루는 동력을 장착할 수 있다. 소기업의 빠른 성장을 힘들게 하는 제한은 주로 3가지에서 온다. 첫째는 인력 부족, 둘째는 자원 부족, 셋째는 시간 부족이다. 사업주라면 이미 공감할 이야기이고, 특히 오너의 시간 부족은 말할 필요도 없다. 지금부터 다루는 체크리스트나 업무 매뉴얼 작성이 위의 세 가지 압박을 훨씬 가볍게 해줄 것이다. 시간 절약을 얻는 ‘과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활용해 보고, 다음 시간에는 ‘업무 매뉴얼’로 손쉬운 위임과 큼직한 사업 성장까지 도전해 보자. 눈으로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는 단 몇 분이면 만든다. 특정 과제를 완성하기 위한 작업 방식을 그냥 순서대로 적어 놓고, 잘 보이도록 붙여두면 된다. 웃음이 나올 만큼 간단하지만, 그 혜택은 실로 알차다. 복잡한 일도 즉시 수월해지고, 소요 시간도 줄어든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실수는 줄이며, 생산성 향상과 결과물의 일관성까지 유지하게 한다. 자신의 과제 체크리스트를 먼저 만들자. 작업 효율성, 생산성 향상과 함께 스트레스 감소도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익숙해진 단순 작업보다는 머릿속으로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작업에 손을 대자. 하나씩 순서대로 한눈에 보이도록 적어놓고, 사용하면서 조금씩 업데이트하면 된다. 이렇게 효과적인 걸 왜 진작 안 했지 하며 웃음 지을 것이다. 체크리스트의 열쇠는 단순함이다. 다음 시간에 다룰 업무 매뉴얼은 세부적 디테일이 필요하니까 둘의 차이를 미리 인지해 두자. 내 작업 점검표를 대부분 다 완성했다면, 이젠 직원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 시간이다. 그들의 시간 절약은 인건비 절약이고, 직원 이동으로 담당이 바뀔 때도 스트레스 없는 인수·인계를 만들어 준다. 가끔 갑작스레 다른 이에게 단순 업무를 맡겨야 할 때가 종종 있다면, 이를 위해서도 하나둘씩 미리 만들어두면 좋다. 담당자 훈련이라면 세부적인 매뉴얼로, 임시로 맡겨야 한다면 체크리스트를 사용해 딱 한 번 설명으로 끝나도록 한다. 사진이나 이미지를 첨부해 주면 좋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자신과 직원, 임시 위임 체크리스트까지 만들어 놓으면, 스몰비즈니스 오너의 마음은 훨씬 가벼워진다. 심플한 체크리스트 몇 가지가 그동안 오너를 괴롭혔던 무의식 속 압박에서 풀어 주기 때문이다. 2022년에 미국에서만 58억7000만 달러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낸 IKEA의 경쟁력은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는 조립 매뉴얼 방식의 사업 모델이다. 펼쳐진 글과 그림을 보는 사람을 모두 가구 조립공으로 변신하게 해주는 작업 문서화, IKEA가 주는 특별한 메시지가 당신의 가슴에도 들리면 좋겠다. ▶문의: (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마케팅 성장 가구 사업 성장 조립 매뉴얼 과제 체크리스트
2023.12.27. 18:07
주식에 투자하는 가계 비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 집에 갇혀있던 수백만 명이 적은 돈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주식투자에 뛰어든 영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소비자금융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2022년 가구의 약 58%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2019년 조사의 53%에 비해 껑충 뛴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주식 보유 비율이다. 연준은 3년마다 이 조사를 실시하며 개별 주식을 직접 보유한 가구와 펀드, 퇴직 계좌 또는 기타 관리 계좌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유한 가구가 모두 포함된다. 이 데이터는 코로나 시대에 주식투자가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여러 증권사가 거래 수수료를 폐지한 점도 투자자 증가 요인이 됐다. 모바일 증권사 위불 U.S의 앤서니 데니어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세대가 주식투자에 뛰어드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대부분은 은퇴 계좌를 통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직접 투자자도 늘었다. 직접 투자 가구는 2019년 15%에서 2022년 21%로 증가했다. 1989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대 증가 폭이다. 새로 증시에 뛰어든 이들의 투자 금액은 많지 않았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직접 투자자의 주식보유액 중간값은 2022년 약 1만5000달러로 2019년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최근 몇 년간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도 이어졌다. 로빈후드나 위불과 같은 최신 앱은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할 때 수수료를 없애 주식 거래 대중화에 기여했다. 찰스 슈왑, TD 아메리트레이드, E*트레이드 등도 2019년 말에 거래 수수료를 없앴다. 피델리티와 슈왑은 2020년에 소수점 거래 제도를 도입하여 개인이 1주 미만 주식도 사고 팔 수 있도록 했다.거래수수료 가구 주식보유액 중간값 거래수수료 폐지 주식 보유
2023.12.19. 21:26
LA카운티의 3가구 중 1가구가 식량난을 겪고 있다. NBC가 USC의 연구를 인용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100만 명의 LA카운티 주민이 식량 불안정 상태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보다 더욱더 악화된 상태이다. 식량 불안정을 겪는 저소득층이 37%였던 작년과 비교해서 올해는 7%포인트 늘어난 44%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식량 불안정에 있는 히스패닉과 흑인 주민 비율은 38%로 백인의 16%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특히 자녀를 둔 가구 비율은 4분의 1에 달했다. USC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 종료와 인플레이션이 식량 불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LA시 정부 보조금이 작년 평균 450달러에서 299달러로 감소한 것도 일조하고 있다. 반면에 이 기간에 보조금을 받는 수혜자의 비율은 작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50%로 늘어났다. 식량난을 겪는 가정이 늘면서 무상으로 식료품을 배포하는 ‘푸드팬트리’를 찾는 이도 증가했다. 셔먼웨이 푸드팬트리는 오픈 1시간 30분 전부터 무료 식품을 받으려고 줄이 형성되고 인원도 수십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USC는 정부가 ▶식품 지원 프로그램 혜택 확대 ▶식품 가격 안정 ▶푸드뱅크와 푸드팬트리 지원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식량 불안정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가구 la카운티 식량 불안정률 la카운티 3가구 현재 식량
2023.12.10. 18:00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민자 가구의 자산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국 출생자 가구에는 뒤처진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퓨리서치센터가 센서스국의 가계 조사(SIPP)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은 데 따르면, 팬데믹 기간인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이민자 가구의 중위 자산(순자산 중앙값)은 42% 증가했으며 미국 출생 가구의 중위 자산은 29% 증가했다. 그럼에도 2021년 12월 이민자 가구의 중위 자산은 10만4400달러로, 17만7200달러를 보유한 미국 출생자 가구와 약 7만 달러 차이가 났다. 가계 자산은 가구주의 히스패닉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먼저 이민자 가구 중 히스패닉이 가구주인 가구의 2021년 중위 자산은 3만5400달러로 전체 그룹 중 가장 낮았으며, 미국 출생자 가구 중 히스패닉이 가구주인 가구의 중위 자산은 6만8000달러였다. 그런가 하면 대부분 아시안과 유럽인으로 구성된 비히스패닉 이민자 가구의 2021년 중위 자산은 23만4000달러로, 미국 출생자 가구의 중위 자산 19만4900달러를 넘어섰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아시아와 유럽 출신 이민자들은 타대륙 출신 이민자들에 비해 교육과 소득 수준이 높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부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민자들의 자산 축적은 대부분 한 세대 내에 완료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이민자 부모를 둔 미국 출생자의 중위 자산은 16만2900달러로, 일반 미국 출생자의 중위 자산(17만9600달러)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민자 가구의 중위 자산(10만4400달러)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한 세대 내에 이민자들의 자산 축적이 완료됨을 추측할 수 있다. 시민권 보유 여부와 출신 지역, 영어 실력에 따라서도 자산 수준에 차이를 보였다. 2021년 미국 시민권자의 중위 자산(21만2000달러)은 비시민권자의 중위 자산(3만5300달러)의 6배를 넘는 수준이었다. 출신지별로 보면 유럽 이민자 가구의 중위 자산이 37만5900달러로 가장 많았고, 아시안 또는 태평양 섬 주민 이민자 가구 자산(27만700달러)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유럽 출신 이민자들이 미국에 이주해 살아온 기간이 길기 때문에 부를 축적할 시간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또 영어에 능숙하다고 보고한 이민자들은(12만9200달러) 그렇지 않은 이민자들보다(3만7100달러) 더 많은 자산을 소유했다. 이민자들과 미국 출생자들은 자산 관리 방식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주택 자산이 이민자들 자산의 절반 이상(58%)을 차지한 반면, 미국 출생자 자산 가운데 주택 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44%에 불과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가구 이민자 가구 이민자들 자산 기간 이민자
2023.12.04. 19:32
미국의 1인 가구 비중이 30%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의회전문 매체 더 힐(The Hill)이 센서스국 자료를 활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의 29%를 차지했다. 2020년(28%)보다도 1%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며, 1970년(18%), 1980년(23%) 등 추세를 비교하면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난 데는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결혼을 늦게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출생률은 떨어지고 있는 데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점 등 때문이다. 더 힐은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과 경제적 자립이 1인 가구가 많아지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 미국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성인 여성 비율은 1980년대에 50%에 다다른 바 있다. 다만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사는 노인들의 건강관리 문제와 경제 침체 등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만큼, 정부 측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도심 외곽 지역에서 혼자 사는 노인들의 경우, 병원시설 등이 밀집돼 있지 않은데 긴박한 상황에서 대응 속도가 느려 위험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뉴욕타임스(NYT)는 “갈수록 50~60대 1인 가구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혼자 사는 노년층은 신체건강이나 정신건강이 나빠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평균 수명도 짧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출생률은 낮아지고, 고령화는 계속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기로 접어들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인스티튜트포패밀리스터디는 “자녀 수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은 결국 일할 사람, 소비자, 납세자가 줄어든다는 의미”라고 우려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최고치 가구 사상 최고치 육박 사상 가구 비중
2023.07.10. 19:38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21년도에 전체 가구의 중간 소득이 하락했는데, 정부의 가계이전 지출이 전년도보다 감소하면 일어난 현상으로 해석됐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1년도 캐나다 소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세후 캐나다 가구의 중간 소득은 6만 8400달러였다. 이는 2020년보다 0.9%가 감소했다. 그 이유로 고용에 따른 소득은 증가했지만, 정부의 코로나19 구제 프로그램에 의한 가계이전지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근거로는 2021년도에 임금, 급여, 자영업 소득, 사업 소득, 이자, 배당를 반영하는 시장소득(Market Income, 양도 소득, 사회 보장 급여, 실업 보험 등은 제외)에서 오히려 중간소득이 전년보다 7.3%가 상승해 6만 1700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5%가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시장소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바로 고용 소득이 5.2% 증가한 6만 8700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대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3.8%가 높았다. 반면 대유행 때 다양한 가계에 대한 응급 지원금 등 정부의 가계이전지출(Government transfers)이 2021년에 크게 감소했다. 2020년 각 가구가 정부로부터 받은 가계이전지출의 중간액 수는 1만 7000달러였으나, 2021년도에 1만 3300달러로 감소했다. 그래도 2019년에 비해서는 8500달러가 더 많았다. 이렇게 2020년 대유행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막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다가 2021년 관련 프로그램들이 중단되면서 상대적으로 각 가구의 세후 중간 소득이 감소하는 착시 현상을 보인 것이다. 각 가구 타입별로 보면 65세 이하 일인가구의 경우 전년도 보다 세후 중간소득이 6.7%가 높아진 3만 9600달러였다. 또 노인가구가 아닌 부부 등 커플 가구의 경우는 2.7%가 상승한 9만 2200달러였다. 각 주별 2021년도 세후 가구 중간소득에서 BC주는 6만 8500달러로 전국 수준보다 100달러 많았다. 가장 중간소득이 높은 주는 알버타주로 7만 7000달러였고, 온타리오주가 7만 300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퀘벡주는 6만 1400달러로 낮은 편에 속했고, 가장 낮은 주는 뉴브런즈윅으로 6만 달러에 그쳤다. 2020년과 비교해 보면 BC주는 6만 9700달러에서 1200달러가 감소했고, 알버타주는 8만 300달러에서 3300달러가 줄었다. 반면에 온타리오주는 7만 2500달러에서 500달러가 늘어났다. 2021년도에 빈곤율은 전체 인구의 7.4%인 280만 명이었다. 이는 2020년의 6.4%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2019년의 10.3%보다는 감소했다. 인종별로 소수민족은 빈곤율이 9.5%로 전년보다 1.5% 포인트 높아졌다. 가장 빈곤율이 높은 소수민족은 남아시아인이 7%, 중국인이 11.7%, 그리고 흑인이 11.5%였다. 한편 음식 불안정성도 높아져 전국민의 18.4%인 690만 명이 식품 안정성에 어려움이나 매우 큰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비유색인이 16%인 것에 비해 유색인종 전체적으로는 24.5%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다시 인종별로 보면, 흑인이 3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필리핀인이 29.2%, 아랍인이 27% 등으로 나왔다. 반면 중국인은 17.9%로 상대적으로 다른 유색인종들에 비해 낮았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가구 세후 중간소득 캐나다 소득조사 세후 가구
2023.05.03. 13:53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21년도에 전체 가구의 중간 소득이 하락했는데, 정부의 가계이전 지출이 전년도보다 감소하면 일어난 현상으로 해석됐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1년도 캐나다 소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세후 캐나다 가구의 중간 소득은 6만 8400달러였다. 이는 2020년보다 0.9%가 감소했다. 그 이유로 고용에 따른 소득은 증가했지만, 정부의 코로나19 구제 프로그램에 의한 가계이전지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근거로는 2021년도에 임금, 급여, 자영업 소득, 사업 소득, 이자, 배당를 반영하는 시장소득(Market Income, 양도 소득, 사회 보장 급여, 실업 보험 등은 제외)에서 오히려 중간소득이 전년보다 7.3%가 상승해 6만 1700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5%가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시장소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바로 고용 소득이 5.2% 증가한 6만 8700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대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3.8%가 높았다. 반면 대유행 때 다양한 가계에 대한 응급 지원금 등 정부의 가계이전지출(Government transfers)이 2021년에 크게 감소했다. 2020년 각 가구가 정부로부터 받은 가계이전지출의 중간액 수는 1만 7000달러였으나, 2021년도에 1만 3300달러로 감소했다. 그래도 2019년에 비해서는 8500달러가 더 많았다. 이렇게 2020년 대유행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막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다가 2021년 관련 프로그램들이 중단되면서 상대적으로 각 가구의 세후 중간 소득이 감소하는 착시 현상을 보인 것이다. 각 가구 타입별로 보면 65세 이하 일인가구의 경우 전년도 보다 세후 중간소득이 6.7%가 높아진 3만 9600달러였다. 또 노인가구가 아닌 부부 등 커플 가구의 경우는 2.7%가 상승한 9만 2200달러였다. 각 주별 2021년도 세후 가구 중간소득에서 BC주는 6만 8500달러로 전국 수준보다 100달러 많았다. 가장 중간소득이 높은 주는 알버타주로 7만 7000달러였고, 온타리오주가 7만 300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퀘벡주는 6만 1400달러로 낮은 편에 속했고, 가장 낮은 주는 뉴브런즈윅으로 6만 달러에 그쳤다. 2020년과 비교해 보면 BC주는 6만 9700달러에서 1200달러가 감소했고, 알버타주는 8만 300달러에서 3300달러가 줄었다. 반면에 온타리오주는 7만 2500달러에서 500달러가 늘어났다. 2021년도에 빈곤율은 전체 인구의 7.4%인 280만 명이었다. 이는 2020년의 6.4%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2019년의 10.3%보다는 감소했다. 별로 소수민족은 빈곤율이 9.5%로 전년보다 1.5% 포인트 높아졌다. 가장 빈곤율이 높은 소수민족은 남아시아인이 7%, 중국인이 11.7%, 그리고 흑인이 11.5%였다. 인종별로 소수민족은 빈곤율이 9.5%로 전년보다 1.5% 포인트 높아졌다. 가장 빈곤율이 높은 소수민족은 남아시아인이 7%, 중국인이 11.7%, 그리고 흑인이 11.5%였다. 한편 음식 불안정성도 높아져 전국민의 18.4%인 690만 명이 식품 안정성에 어려움이나 매우 큰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비유색인이 16%인 것에 비해 유색인종 전체적으로는 24.5%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다시 인종별로 보면, 흑인이 3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필리핀인이 29.2%, 아랍인이 27% 등으로 나왔다. 반면 중국인은 17.9%로 상대적으로 다른 유색인종들에 비해 낮았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가구 세후 중간소득 캐나다 소득조사 세후 가구
2023.05.03.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