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2025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연결된 세계 속 한인, 더 큰 도약’을 주제로 시작됐다. 나흘간 열리는 대회에는 미국 26개국 차세대 62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정치인, 독립유공자 후손, 국제기구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 한인차세대들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게시판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 세계 한인차세대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2025.05.28. 20:12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국제영화제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개막해 24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올해 78회를 맞이한 칸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아멜리 보낭의 첫 장편 영화 ‘리브 원 데이’다. 황금종려상 등 주요 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경쟁 부문에선 22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한국 장편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에 한 편도 초청되지 못했다. 2013년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프랑스의 명배우 쥘리엣 비노슈가 맡았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6번째로 심사위원을 맡은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미국 배우 할리 베리, 제러미 스트롱, 인도 여성 감독 파얄 카파디아 등과 함께 수상작을 가린다. 수상 결과는 오는 24일 폐막식 행사인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13일 개막식 무대에 오른 심사위원들이 레드카펫 위를 걷고 있다. 왼쪽 끝에 홍 감독이 보인다. [로이터]칸영화제 개막 칸영화제 개막작 올해 칸영화제 개막식 무대
2025.05.15. 18:50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지난 17일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개막했다.4월 17일자 중앙경제 3면개막 리본 커팅식에 오영주(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이상덕(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재외동포청장, 이경철(왼쪽에서 다섯번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노상일(오른쪽에서 두번째) WKBC조직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재외동포청은 내년 제24차 대회는 인천광역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중앙경제 3면개막 재외동포청장 이경철
2025.04.17. 22:37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LA아트쇼가 19일 개막했다. 아트쇼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한국을 포함 LA, 스위스, 영국, 프랑스, 뉴욕 등 국내 및 국제갤러리 120여곳이 참여한다. 추니 박, 지오 최 부부 작가(가운데)가 관객들에게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LA 아트쇼는 LA 컨벤션센터 사우스홀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35달러다. 티켓은 웹사이트에서 살 수 있다. 김상진 기자la아트쇼 개막 la아트쇼 개막 프랑스 뉴욕 la 아트쇼
2025.02.20. 21:51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가 오늘(7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전시장의 스캔보틱스 부스에서 ARII(산업 검사용 자율 로봇) 로봇견이 시연되고 모습을 방문객들이 지켜보고 있다. 〈관계기사 4면〉 [로이터] 관련기사 하늘 나는 전기차도 등장…삼성 전시장 주변엔 "차이나" 함성뿐 [CES 2025] [CES 2025] AI 각축장에 드리운 '트럼프 관세' 먹구름 [CES 2025] '다리 절단' 中 유학생, 日서 의족 개발…최고혁신상 눈길개막 오늘 개막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산업 검사용
2025.01.06. 19:52
서부와 동부를 각각 대표하는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43년 만에 우승을 놓고 오늘(25일) 오후 5시 8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출전권을 따낸 다저스는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24일 다저스타디움의 기념품 매장이 오타니 선수의 등 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사려는 인파로 붐비고 있다. 김상진 기자월드시리즈 개막 월드시리즈 출전권 월드시리즈 우승 월드시리즈 1차전
2024.10.24. 21:15
‘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지난 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는 50개국 한인회장과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등 350여 명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등 70여 명의 국내 주요 인사를 포함해 총 42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인회장들이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2024.10.01. 18:5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2024.10.01. 17:33
‘제51회 LA한인축제’가 26일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를 주제로 개막했다. 서울국제공원의 주무대에서는 29일까지 K팝 공연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한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파견한 업체들은 장터에서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개막 첫날 장터를 찾은 한인들이 경북 영양군 부스에서 고춧가루를 구매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la한인축제 개막 la한인축제 개막 개막 첫날 한국 지방자치단체
2024.09.26. 21:33
세계 최대 규모 야외 록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가 8월 1일 시카고 그랜트 파크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다운타운 일부 도로가 행사를 위해 폐쇄된다. 시카고 시는 롤라팔루자(1일~4일) 준비를 위해 이미 일부 도로를 폐쇄했는데 다음 도로들은 롤라팔루자가 끝난 후 뒷정리가 마무리 될 때까지 폐쇄되는 곳이다. ▶발보(콜럼버스부터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사이) 11일까지 ▶잭슨(콜럼버스부터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사이) 10일까지 ▶발보(미시간부터 콜럼버스 사이) 5일까지 ▶잭슨(미시간부터 콜럼버스 사이) 5일까지 ▶콜럼버스(몬로부터 루즈벨트 사이) 5일까지 ▶콜럼버스(13가부터 루즈벨트 사이, 북쪽 방향) 5일까지 ▶콩그레스 플라자(미시간부터 콜럼버스 사이) 5일까지 ▶몬로(미시간부터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사이) 5일까지. Kevin Rho 기자롤라팔루자 개막 롤라팔루자 개막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콜럼버스 사이
2024.07.29. 14:31
"장르물을 진지하게 연기하는 이들은 많지만 말간 얼굴로 청년기를 연기하는 건 신선한 일이다. 한국 영화는 느와르가 주목받았지만 우린 경쾌한 얼굴을 찾고 싶었다. 희극 속 10대의 얼굴을 연기하는 걸 보니 즐거웠고, 그 점이 개막작·수상자 선정 이유가 됐다." (사무엘 자미에르 뉴욕아시안영화제 총괄디렉터) 12일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의 오프닝 리셉션이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122 E. 32스트리트)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링컨센터서의 첫 상영작으로 선정된 영화 '빅토리'의 주연배우 이혜리·박세완을 만나기 위한 이들로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혜리라는 이름보다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덕선'이가 온다는 소식에 현장을 찾았다는 뉴요커들에게 빅토리 속 주인공 필선은 어떤 모습을 선뵀을까. 본지와 만난 자미에르 디렉터는 '참신함'이라 답했다.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어워드(라이징 스타상)'에 이 배우를 선택한 이유도 같다. 그는 액션·잔인함·진지함·무게감·고급 배우들로 어느덧 '무거워진' 한국영화계에서 가벼움·코믹함을 보고 싶었다. 영화 관람 후 남은 10대의 말간 얼굴·경쾌함이 개막작·수상자 선정 이유다. '써니'에 이어 빅토리를 통해 복고 작품을 또 기획한 이안나 프로듀서에 따르면, 선정 소식은 지난달 중순 전해졌다. 그 어떤 물밑작업도 없이 이룬 결과라는 후문이다. 박범수 감독은 1999년 거제도를 화면 속으로 불러오기 위해 ▶3~4개월간의 사전답사 ▶현대화된 건물 등에 대한 CG작업 ▶주연배우 섭외에 특히 공을 들였다. 이 배우가 사투리 연기·치어리딩 춤 소화에 부담을 느낀 탓이지만, 이내 맞는 옷을 입히는 게 어렵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극중 '하여가'에 맞춰 펌프를 하는 등 음악영화의 정체성도 살렸다. 이 프로듀서·박 감독은 "'뉴욕에 살아봤냐'고 묻는 대사가 있는데, 영화제에 초청돼 기뻤다"며 "뉴요커들의 평을 향후 마케팅 방향 초석으로 삼으려 한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흥했듯, 환경은 달라도 꿈을 둘러싼 가족간의 갈등·사랑, 우정은 뉴요커도 공감할 것"이라 했다. 이 배우는 "나와 가장 닮은, 어디서든 리더인 거친 필선이를 통해 뉴요커도 추억을 되새길 것"이라며 "치어리딩으로 한국·뉴욕의 연결점이 생기리라 본다. 영화제에 초청됐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얼떨떨하다"고 했다. 박 배우는 "음악영화에 출연해 기쁘고, 우애를 다룬 장면을 촬영하며 울컥했다"며 "뉴요커들도 공감할 것"이라고 했다. 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입장권 구매·상영 스케줄 등은 영화제 홈페이지(nyaff.org)를 참조하면 된다. 글·사진=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 뉴욕아시안영화제 총괄디렉터 한국영화 특별전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
2024.07.14. 18:35
세계 최대의 만화 및 종합 미디어 박람회인 '2024 코믹-콘(Comic-Con)'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다운타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코믹-콘은 만화를 중심으로 영화와 게임 등 종합 미디어 부문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대중문화 이벤트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이 찾고 있다. 올해도 할리우드를 비롯해 루카스 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 관련 업계의 종사자들이 다수 참석해 세계 종합 미디어 부문의 판도를 예측할 계획이며 유명 영화배우들의 팬미팅도 여러차례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코믹-콘에는 약 16만 명이 입장했으며 주무대인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 밖에서 열린 유관 이벤트까지 포함하면 총 참여인원은 3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문의: https://www.comic-con.org/만화축제 개막 최대 만화축제 샌디에이고 코믹 세계 종합
2024.07.09. 20:24
마스터스 개막 마스터스 개막
2024.04.11. 21:32
LG와 삼성전자 등 한국의 대기업들과 여러 스타트업들이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 개막한 CES 2024에 참가했다. 사진은 세계 최초 투명·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15대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가 LG전자 부스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관계 기사 4면〉 [연합]개막 오늘 개막 시그니처 올레드 무선 올레드
2024.01.08. 18:20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가 주최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지난 24일 한국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올해 대회에는 월드옥타 산하 67개국 146개 지회 회원 800여 명과 고석화 명예회장 등 21대 주요 임원, 한국 중소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옥타 LA(회장 에드워드 손)에서도 98명의 회원이 참가했고 5명이 주요 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청년 취업난 해소, 지자체 문화·관광·산업의 해외 홍보 등에 초점을 맞춰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옥타LA 제공]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고석화 명예회장 한국 중소기업
2023.10.24. 23:36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LA한인축제가 12일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열릴 이번 축제에는 농수산 엑스포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 코헹가 초등학교 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김상진 기자la한인축제 개막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초등학교 합창단 농수산 엑스포
2023.10.12. 22:37
첫 해외 개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이하 WKBC)가 세계 각국의 한인 상공인들의 관심속에 개막했다.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의 주최로 11일부터 나흘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이마트 등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해외 한인기업, 미주 한인 및 주류 기업 등 535개 업체에서 6000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 기업인수가 2002년 1차 대회 규모인 968명에 비하면 6배가 성장한 셈이다. 컨벤션센터 노스홀 1층과 2층에는 한국지차제별 참가 기업과 한국중소기업중앙회 소속 기업, 연방중소기업청(SBA) 등이 65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홍보 및 비즈니스 상담에 나섰다. 이날 오전 컨벤션센터 중앙광장에서 열린 기업전시회 개막식에는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이무호 서예가가 ‘경제성장 한상화개’라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WKBC 황병구 조직위원장, 하기환 대회장, 김기문 명예대회장, 노상일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오영훈 제주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이 재외동포청장은 “동포청 출범 이후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동포기업 연결의 장이 되는 WKBC가 역점 사업으로 부상했다. WKBC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역할과 함께 형식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 해외 개최인만큼 변수도 많지만 이번 대회가 향후 보완점, 방향 등을 결정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병구 조직위원장은 “WKBC를 통해 우수한 한국 상품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목표다. 직접적인 성과가 없더라도 미국 진출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당초 예산이 490만 달러에서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600만 달러로 늘었지만 뜻있는 한인 기업인들의 후원으로 성공적인 개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실제로 동부지역 미용용품 전문업체 키스그룹에서 50만 달러 스폰서와 부스에 40만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소개됐다. 하기환 대회장도 “21차 대회를 미국서, 그것도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참가 기업과 바이어 연결을 목표로 상공인들간 네트워킹의 장이자 한인 비즈니스의 메카가 되길 기대한다. 준비에 힘쓴 조직위 관계자들의 수고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는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는 전시관에는 서울, 성남, 인천, 부산, 천안, 울산을 비롯해 경기,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충북, 충남, 제주, 완도 등 지자체 부스를 비롯해 미주 로컬 한인업체 및 미국 정부관 등이 들어서 있다. 한국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K-Biz 파빌리온을 마련하고 뷰티, 생활용품, 푸드 등 3개 분야에 50여 개 업체가 홍보 및 바이어 상담에 나섰다. 경북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메타버스 홍보 및 체험관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이날 오후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레나에서 열린 WKBC 개막식에서는 미주 한인 120주년을 기념해 도산 안창호 선생 뮤지컬을 비롯해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및 K팝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오늘(12일)과 내일(13일)에는 미국 시장 전략과 혁신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각종 세미나가 이어지며 기업 상담회도 진행된다.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한 벤처 투자포럼과 스타트업 피칭대회도 각각 오늘과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내일 오후 7시부터 아레나에서는 보이그룹 티에이엔을 비롯해 루나, 대니 정, 안녕바다, 포더스트릿, 국악컴퍼니민음 등이 출연하는 WKBC K-뮤직 페스티벌이 3시간에 걸쳐 펼쳐진다. 노상일 운영본부장은 “온라인 관람 등록자수가 1만 명을 넘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대일 상담, 투자 포럼 등도 마련되고 미국 현지에서도 400여 명이 참여해 1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관을 당부했다. 대회 일정 등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WKBC.us)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상대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WKBC 개막 재외동포청 중소기업중앙회 미주총연 한상 한인 상공인 기업인 중소기업 애너하임
2023.10.11. 20:00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11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첫 해외 개최인 이번 행사는 530여개 업체에서 6000여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날 오후 아레나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이기철(앞줄 왼쪽) 재외동포청장과 공동대회장을 맡은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이 각각 동포청기와 총연기를 들어 보이며 대회 개막을 알리고 있다. 관계기사 경제 1면 https://news.koreadaily.com/2023/10/11/economy/economygeneral/20231011200006871.html〉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oc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기철 재외동포청 한상대회 WKBC
2023.10.11. 19:43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에서 아시아 대륙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전 6시(LA시간)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항저우의 상징 연꽃을 건물로 형상화한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첫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가 46억명에 달하는 아시아인들을 찾아간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중국 정부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해 열기로 한 아시안게임을 1년 늦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치러진다. 미국과 ‘빅 2’를 형성할 정도로 국력을 키운 중국은 최근 20년 사이 주요 굵직한 스포츠 종합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 중국은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증진한 종이, 화약, 나침반, 인쇄술 4대 발명품을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고 중국민이 품어온 100년의 꿈을 전 세계에 펼쳐 보였다. 베이징 하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자신감을 중국은 2년 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국 문명의 우수성과 미래로 뻗어가는 중화민족의 웅대한 기상을 엮어 더욱 화려하게 표현했다. 중국의 위상이 10년 사이 크게 달라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자국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을 위로하는 테마를 가미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똑똑한) 대회다. 중국이 자랑하는 5세대 이동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빅 데이터, 증강현실 등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될 최첨단 정보기술(IT)을 결집해 비상하는 항저우와 중국을 널리 알릴 참이다. 항저우는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로 성장한 알리바바의 본거지로 현금 없는 도시를 지향한다. 규모를 떠나 대다수의 상점에서 모든 상거래를 휴대전화에 깐 알리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친환경이라는 현재 지구촌의 최대 가치도 더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전통을 디지털 영상으로 대체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120분간 진행되며, 개회식의 꽃인 45개 선수단 입장은 40분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 국가명 알파벳 순으로 입장한 광저우 대회 사례를 볼 때구본길(펜싱)·김서영(수영) 공동 기수를 앞세운 우리나라는 16번째, 북한은 7번째로 각각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트랙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했다. 22일 현재 출전 선수는 45개 출전국 중 태국(934명), 중국(887명) 다음으로 많은 872명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은 북한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래 5년 만에 치르는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전인 이번 대회에 185명의 선수를 항저우에 보냈다. 금메달 50개 이상을 수확해 종합 순위 3위 달성을 목표로 세운 우리나라는 대회 이틀째인 2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근대5종 여자 대표팀, 태권도 품새 남자 강완진(홍천군청)과 여자 차예은(경희대), 근대 5종 개인전 2연패에 도전장을 낸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유도 안바울, 펜싱 여자 에페의 송세라가 24일 한국의 골든 데이를 이끌 후보들이다.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제 개막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 종합대회
2023.09.22. 19:58
오렌지카운티 페어가 오는 14일(금) 개막한다. 올해 페어는 내달 13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코스타메사의 OC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에서 열린다. 올해도 다양한 공연과 푸드, 상품 부스가 관람객을 맞는다. 개장 시간은 수, 목,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1시,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자정까지다. 입장료는 수, 목요일 13달러, 금~일요일 15달러다. 60세 이상 또는 6~12세는 9달러, 5세 이하 아동은 무료다. 주최 측은 올해 처음으로 페어 기간 중 아무 날이나 입장할 수 있는 에브리데이 패스포트를 선보였다. 가격은 60달러다. 입장권은 웹사이트(ocfair.com)에서 방문하려는 날을 지정해 미리 구매해야 한다. 다양한 놀이 기구를 탑승할 수 있는 카니발 티켓도 웹사이트에서 살 수 있다.페어 개막 오렌지카운티 페어 페어 기간 올해 페어
2023.07.0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