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감사원이 5개 보로 공립교의 석면 검사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퀸즈 학교 84%가 석면 관련 정기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9일 브래드 랜더 시 감사원장은 “시 교육국(DOE)이 석면 함유 물질이 있는 학교에 대해 3년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하는 연방 석면 위험 비상대응법(AHERA)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석면 함유 물질이 포함된 전체 학교 1431개 중 18%(257개)만이 3년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로별로 보면, 먼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의 경우 351개 학교 중 16%(55개)만이 정기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맨해튼은 222개 학교 중 20%(45개) ▶브루클린 464개 학교 중 13%(62개) ▶브롱스 309개 학교 중 25%(77개) ▶스태튼아일랜드 85개 학교 중 21%(18개)가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전반적으로 낮은 검사율을 기록했다. 석면은 열·불·전기 등에 강해 과거 바닥재와 지붕재, 냉난방 장비와 방화 장비 등에 많이 사용됐는데, 석면이 노후화돼 공기 중에 떠다니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연방정부는 1986년 AHERA를 제정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석면 섬유를 호흡기로 흡입하면 석면폐증, 폐암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어린 시절 석면 섬유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 관련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AHERA에 따르면, 시 교육국은 모든 학교에 3년에 한 번씩 공인 검사관을 파견해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교육국은 검사를 적시에 수행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컨설턴트 계약이 불충분했다”고 설명했으나, 감사원은 “석면 검사 문제는 수십 년간 지속됐으며 이는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에 감사원은 시 교육국에 ‘점검한 지 오래된 건물을 파악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적 점검 계획을 수립할 것’ ▶‘향후 모든 학교 건물이 3년마다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것’ ▶‘모든 학교 관리인이 석면 관련 교육을 받았는지 확인할 것’ 등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검사 학교 석면 검사 퀸즈 학교 석면폐증 폐암
2025.04.09. 20:15
한인의료협회(KAMA) 남가주 지부(지부장 폴 장) 개최로 지난 3일 부에나파크 시니어 센터에서 열린 무료 건강 박람회가 280명이 운집하는 성황을 이뤘다. 남가주 지부가 오렌지카운티에서 건강 박람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가주 지부는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KCS, 총디렉터 엘렌 안),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짐 구)와 함께 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메디칼 그룹, 캘옵티마, UC어바인, USC 등은 후원을 맡았다. 캘옵티마는 메디캘, 캘프레시를 포함, OC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등록을 돕는 부스를 운영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선 남가주 지부 회원 의사와 UC어바인, USC 소속 의사 등 20여 명을 포함, 총 70명의 자원봉사자가 210명 한인들의 건강 검진을 도왔다. 이들은 ▶당뇨병 진단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을 포함한 지질 검사 ▶뇌졸중 검사를 위한 경동맥 초음파 ▶혈압 검사 ▶치과 및 안과, 이비인후과 검진 ▶물리치료 등을 제공했다. 내과 전문의인 폴 장 지부장은 “고가의 장비를 동원해 즉석에서 3개월 평균 당화혈색소와 지질 검사 결과를 알려줬는데 당뇨 또는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한인이 많았다.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당뇨 여부를 모르고 지내면 갑작스럽게 심장 마비를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가 건강 박람회를 여는 이유가 바로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온 한인들은 “검사 결과를 당일 알려준 것과 여러 분야 의사가 한 곳에서 무료로 진단과 조언을 제공해 좋았다. 행사도 질서 있게 잘 진행됐다”고 입을 모아 호평했다.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과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은 주최 측을 격려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 지부장은 “앞으로도 OC에서 계속 건강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어떤 식으로 개최할 것인지는 시간을 두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당뇨 검사 뇌졸중 검사 당뇨병 진단 지질 검사
2024.08.05. 20:00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오렌지카운티 지부(회장 성민희)가 내달 5일(수) 오전 11시 부에나파크의 AJL 갤러리(8600 Beach Blvd, #201)에서 무료 기질 검사를 제공한다. KOWIN OC지부 회원이며 마인드셋 코치로 활동 중인 샌디 로(사진)씨가 강사를 맡는다. 로 강사에 따르면 기질 검사는 열정적이고 강한 리더십을 가진 담즙질, 활발하고 사교적인 다혈질, 신중하고 헌신적인 우울질, 평화를 중시하고 인내심이 강한 점액질 등 4가지 기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로 강사는 “각 기질을 알고 나면 자신과 타인의 행동 양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14)318-2523기질 검사 기질 검사 무료 기질 오렌지카운티 지부
2024.05.30. 20:00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한인들이 잘 걸리는 위암 등 8대 암을 손쉽게 진단하는 '스마트 암 검진' 프로그램이 인기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 해피빌리지는 오는 18일(토) 오전 9시에 LA중앙일보(690 Wilshire Pl.)에서 스마트 암검진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트 암검진은 혈액 검사를 통해 8대암을 조기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스마트 암검진은 내시경이나 조직검사 없이 혈액 검사만으로 주요 암 발생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한인 발병률이 높은 위암을 포함해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까지 총 8개 암에 대해 검진한다. 스마트 암검진을 받은 이들은 기존 암 검진과 달리 환자들이 꺼리는 내시경이나 수면 마취 부담이 없고, 중요 암 발생 위험도를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그래프로 알 수 있다며 만족을 표하고 있다. 해피빌리지는 2015년부터 '8대암 스마트 암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인 등 177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신청자는 18일 LA중앙일보에서 혈액을 채혈한다. 혈액 샘플은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낸다. 암센터 측은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하는 특수 검사법을 통해 암과 관련된 19개 각종 요소 지표를 분석한다. 이후 의사 2명이 상태를 분석한 결과지에 서명 후 검사자에게 발송한다. 해피빌리지 측은 "스마트 암검진은 서울대 의대가 국제적 특허를 받은 검사방법"이라며 "조기 검진을 통해 암 발병 가능성을 미리 예방하면 좋다"고 말했다. 스마트 암검진 대상은 선착순 40명으로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문의: (213)368-2630 해피빌리지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검사 스마트 암검진 혈액 검사 특수 검사법
2023.11.09. 14:36
10년 넘게 미제 사건이었던 ‘길고 비치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된 가운데, 서폭카운티의 한인 앤드류 이 검사가 용의자 검거에 기여해 수석 지방 검사로 승진했다. 이 검사는 이번 미제 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진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롱아일랜드 사우스 쇼어의 길고 비치 근처에서 총 9명의 여성, 남성, 유아의 시신이 발견됐고 사건은 10년 넘게 미결 상태여서 롱아일랜드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살해된 피해자 여성들의 공통점은 몸집이 작은 성노동자들이었다. 지난 13일 드디어 59세 건축가 렉스 휴어만이 3명의 여성 살해 혐의로 자신의 맨해튼 사무실에서 체포됐다. 관계자들은 그가 네 번째 여성의 실종과 사망에 연루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자택에서는 200개가 넘는 총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한편 한인 2세인 이 검사는 대학원 졸업 후 브롱스 검사로 취임해 나소카운티 검찰을 거쳐 서폭카운티 지방 검사가 됐고, 서폭카운티 근무 1년여 만에 해당 사건 용의자 체포로 승진했다. 윤지혜 기자길고비치 검사 한인 검사 지방 검사 브롱스 검사
2023.07.19. 18:41
영상 버스기사 검사
2023.06.16. 15:28
온라인 투자 회사 ‘CMP(Club Mega Plant)’로 다단계 투자 사기를 벌인 의혹을 받고 귀넷 구치소에 수감 중인 존 김(61)에게 보석금이 책정된 가운데, 귀넷 카운티 경찰이 실제 파악한 피해금액은 30만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예비심문(preliminary hearing)에서 진술에 나선 귀넷 경찰의 B. J 커비 수사관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해자는 26명이며, 이중 존 김에게 돈을 건넸다는 증거를 제시한 피해자는 5명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많은 피해자가 현금으로 거래해 증거 확보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커비 수사관은 진술 중 5명의 피해자와 이들이 주장한 피해 금액을 각각 언급하며 주장한 피해 금액 총합이 약 30만 달러가 된다고 증언했으나, 이 피해액조차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또 30만달러는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피해 액수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적은 금액이다. 귀넷의 피해자들을 모아 신고를 도왔다는 한 모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귀넷에서만 피해자가 50여명이었고, 이들의 피해규모는 150만 달러 정도였다”고하면서 “그러나 이들이 모두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잔킴 금융 다단계 사기 피해자 미주 대책위원회'는 지난해 본지에 "애틀랜타에서만 피해자가 100여명이 넘고, 피해 금액이 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상당수의 시니어 피해자들은 가족에게 알려질 것을 염려해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조차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판사는 이날 존 김에게 보석금 1만 달러를 책정했으며, 보석 조건으로 여권 반납, 귀넷 안에서만 거주, 전자발찌 착용 등을 걸었다. 귀넷 구치소 웹사이트에 의하면 15일 오후 현재 김씨는 아직 수감 중이다. 보석금 1만 달러에 대해 형사법 전문 제이슨 박 변호사는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추측이지만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이 다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보석금은 용의자와 커뮤니티와의 연관성, 전과기록, 커뮤니티에 해를 끼칠 가능성, 도주 가능성 등을 토대로 책정된다. 앞으로는 검찰의 기소가 남아있으며, 기소 전 검찰 측에서 추가로 조사에 들어간다. 박 변호사는 “검찰의 관심도에 따라 수사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귀넷 검찰이 정말 이 사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 한인 검사에게 사건이 배정되는지 두고볼 일”이라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한인 검사 한인 검사 가능성 도주 구치소 웹사이트
2023.06.15. 16:30
북가주 한인 밀집 주거지역의 한 한인 검사가 검사장을 상대로 1년 넘게 복직을 위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일간지 '샌호세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제프 F. 로젠 카운티 검사장에 의해 해고된 대니얼 정(한국이름 정문성.사진) 검사는 중재재판을 거치면서 1년 후인 올해 11월 10일 복직 요청이 받아들여졌으나 아직까지 업무 복귀는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정 검사는 지난해 2월부터 당시 검사장과 일부 검사들의 각종 비위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언론에 게재했다. 검사들이 증인들과 잠자리를 하거나 검사장 선거 비용을 부당하고 유용하고, 형사 재판에서 증거를 감추는 등 부정비리가 있었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로젠 검사장은 정검사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그를 결국 해고 조치했다. 하지만 정 검사를 대변해온 '정부검사연합회(GAA)'는 검사장의 결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표현의 자유'를 가로막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결국 법정의 중재 판결에 따라 해고 조치는 철회됐다. 하지만 정 검사는 직위 회복에도 불구하고 실제 출근해 업무 배치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 검사는 올해 검사장 선거에 출마해 로젠 검사장과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예비선거에서 정검사는 로젠 검사장의 득표에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정 검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근무 상황은 매우 적대적"이라며 "내 주장과 명예를 회복하는 지름길은 바로 내가 사무실에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장 측은 검찰을 대변해 정 검사와 소송을 벌일 변호사를 따로 구한 상태이며 해고 조치의 정당성을 법정에서 다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북가주에서 자란 정 검사는 하버드와 콜롬비아 법대를 나와 뉴욕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다가 북가주로 복귀해 검사로 일해왔다. 최인성 기자한인 검사 한인 검사 로젠 검사장 검사장 선거
2022.12.25. 20:43
한인사회에서 위암 등 8대 암을 손쉽게 진단하는 '스마트 암 검진' 프로그램이 인기다.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한 한인들은 건강을 되찾고 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 해피빌리지는 스마트 암 검진 호응에 힘입어 12월 3일(토) 오전 9시 30분 LA중앙일보(690 Wilshire Pl) 1층에서 암 검진 행사를 다시 연다. 스마트 암 검진 대상은 선착순 40명. '스마트 암 검진'은 내시경이나 조직검사 없이 혈액 검사만으로 주요 암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여 한인은 발병률이 특히 높은 위암을 포함해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까지 총 8개 암을 검진한다. 특히 스마트 암 검진은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병원이 특허 개발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검진이다. LA에서 채혈한 신청자 혈액은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낸다. 암센터는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하는 특수 검사법을 통해 암과 관련된 19개 각종 요소 지표를 분석한다. 이후 의사 2명이 상태를 분석한 결과지에 서명 후 검사자에게 발송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는 암을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해피빌리지는 2015년부터 '8대 암 스마트 암검진' 프로그램을 제공 지금까지 한인 등 16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암 검진을 받은 이들은 기존 암 검진과 달리 환자들이 꺼리는 내시경이나 수면 마취 부담이 없고 중요 암 발생 위험도를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그래프로 알 수 있다며 만족을 표했다. 해피빌리지 측은 "높은 정확도로 한인 신청이 꾸준하고 신뢰도 커졌다"며 빠른 신청을 추천했다. 비영리단체와 서울대병원 주최로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문의: (213)368-2630 해피빌리지중앙일보 검사 스마트 암검진 혈액 검사 중앙일보 산하
2022.11.24. 19:30
연방정부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 등이 곧 유료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더 힐(The Hill)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0월 13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90일간 연장했지만, 이는 마지막 연장일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은 의회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로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제공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의회 내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어 보인다고 더 힐은 전했다. 이 경우, 결국 팍스블로이드와 같이 현재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물론, 코로나19 진단 검사도 유료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민간 건강보험도 코로나19 검사비용을 보장하지 않을 수도 있고, PCR 검사를 위해 처방전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건강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에게 여전히 무료로 남지만, 비용은 보험료에 반영될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정부 계약이 종료되면 내년초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으로 110~130달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돈 오코넬 보건복지부(HHS) 차관은 “연방 자금 지원 여부에 관계없이, 결국 어느 시점에서 이러한 전환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 것”이라며 정부 개입이 종료되더라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사, 치료제 및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려된다며 급작스러운 유료전환이 무보험자 등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고, 겨울 동안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검사 검사 치료제 유료 전환 진단 검사
2022.11.04. 19:50
비영리단체 ‘해피빌리지’가 오는 17일(토) 서울대병원 바이오 암센터가 직접 실시하는 8대 암 검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예약자 40명에 한해 실시하는 검사는 CT나 조직검사가 없는 ‘스마트 암검진’으로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해 분석하는 특수 검사법을 통해 이뤄진다. 서울대병원이 특허를 가진 검진법으로 기존 검사보다 2배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고 해피빌리지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몸속 암과 관련 있는 19개 각종 요소의 지표를 분석해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까지 8개 분야에 대해 검진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2명의 의사가 서명한 리포트를 통해 환자가 직접 받게 된다. 검사 문의는 해피빌리지(전화 213-368-2630)로 하면 되고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한편 해피빌리지는 2016년부터 8대 암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1600여명이 검사를 마쳤다.검사 본사 특수 검사법 검사 문의 기존 검사
2022.09.12. 19:06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베이사이드 KCS커뮤니티센터(203-05 32애비뉴)에서 유방암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유방암 검진 후 1년이 경과한 40~79세 뉴욕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40~49세의 경우 보험가입자에 한해 검사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347-348-3233.유방암 검사 유방암 검사 유방암 검진 뉴욕시 거주자
2022.08.25. 17:47
혈액 검사로 주요 암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가 오는 26일 오전 9시 LA중앙일보에서 진행된다. 발암 위험이 있는 방사선을 쬐는 CT나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혈액 채혈로 암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날 행사는 한인들의 발병률이 높은 위암을 포함해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까지 총 8개 암에 대해 검진한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의 8대암 검사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한해 검사가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검진 방법은 해피빌리지에서 유데모니아 위재국 박사(MD)팀이 채혈한 혈액을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내면 혈청을 분리하는 특수 검사법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몸에 암과 관련이 있는 19개 각종 요소의 지표를 검사, 분석한 후 의사 두 명이 사인한 리포트를 직접 검사자에게 발송한다. 이 검진 방법은 암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국제적으로 특허를 받은 것으로 기존의 검사보다 정확도 2배 높다고 알려졌다. 현재까지 1500여 명의 검진자들이 검사를 마쳤고 검사 경험자들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권유할 정도로 신뢰와 정확도가 높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장연화 기자검사 혈액 혈액 검사 특수 검사법 검사 경험자들
2022.03.20. 20:46
LA카운티 검사 노조 단체가 조지 개스콘 검사장에 대한 리콜(소환)을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검사장직에 올라 급진적인 사법 개혁을 추진하다 리콜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개스콘 검사장은 더욱 부담을 안게 됐다. LA검사협의회(ADDA)는 22일 서명을 발표, “검사장에 대한 리콜 여부를 묻는 자체 투표에서 97.9%가 찬성표를 던졌다”며 “검사장은 형법의 상당 부분을 무시했고 검찰 인력을 다른 기관으로 이동시키는 실험을 감행했다. 이는 범죄자를 더욱 대담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개스콘 검사장은 최근 LA 곳곳에서 떼강도 등 각종 범죄가 활개 치는 가운데 소위 ‘무보석’ 석방 제도인 ‘제로 베일(zero bail)’ 정책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한편, LA카운티선거국은 최근 조지 개스콘 검사장에 대한 리콜 캠페인 서명 운동을 공식 승인했다. 장열 기자개스콘 검사 개스콘 검사장 개스콘 리콜 형법 무시
2022.02.23. 21:22
발암 위험이 있는 방사선을 쬐는 CT나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혈액검사 하나로 8가지 암의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가 한인타운에서 매달 시행되고 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의 8대암 검사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한해 검사가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학병원이 특허를 갖고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검진방법으로 기존의 검사보다 정확도 2배 높아 이미 남가주의 많은 한인이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 현재까지 1300여 명의 검진자들이 검사를 마쳤고 검사 경험자들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권유할 정도로 신뢰와 정확도가 높다. 8대암에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난소암, 췌장암까지다. 검진 방법은 해피빌리지에서 유데모니아 위재국 박사(MD)팀에 의해서 채혈되고 서울대의대 바이오 암센터에서 혈청을 분리해 분석한다. 19개 각종 요소의 지표를 검사해 현재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해 의사 2명이 서명한 리포트가 환자에게 발송된다. 또한 검사 리포트에 대해서는 위재국 박사가 따로 추가 설명도 해준다. 2월 검사는 26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선착순 예약자 40명에 한해 실시된다. 예약이 필요하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장병희 기자혈액 검사 혈액검사 하나 혈액 검사 검사 리포트
2022.02.15. 19:19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모양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K-방역을 자랑하던 한국이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지난해 친구가 미국을 다녀갔다. 당시 한국에서는 백신이 귀할 때여서 미국에서 1회 접종을 받고 갔다. 한국에서는 2차부터 접종을 하려고 했지만 1차 접종을 증명할 방법이 복잡해, 결국 다시 1차 접종부터 시작해 부스터샷까지 마쳤다고 한다. 친구의 말에 한국에서는 백신 접종 카드가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식당이나 카페 등 어디를 가도 백신 접종카드를 요구한다고 한다. 손님들도 카드 제시 요구에 협조하고 단속도 철처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식당 등에 가면 접종카드를 보자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형식적이라는 것이다. 일부 한인 식당에서는 아예 접종카드를 보자고 하지도 않는다. 접종 기록을 찾으려고 휴대폰을 들여다보면 그냥 들어가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휴대폰을 열어 접종 기록을 보여주어도 건성으로 전화기에 잠깐 눈길만 주고 끝이다. 바쁜 업소들만 탓할 수 없다. 보건 당국도 접종카드를 확인하지 않는 업소에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했지만 제대로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 당국은 형식적으로 단속한다고 하고 업소는 건성으로 지키는 시늉만 한다. 이런 법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코로나 확진자 수치가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정부나 보건 당국의 노력만으로 코로나를 퇴치할 수는 없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같이 협력해 코로나의 길고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야 한다.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조금만 힘을 더 내야겠다. 코로나가 없는 세상이 머지않았는데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오지연·풀러턴독자 마당 접종카드 검사 접종카드 검사 백신 접종 코로나 확진자
2022.02.11. 18:25
뉴욕시에서 몇시간씩 기다려야 겨우 받을 수 있었던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요가 급감했다. 31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는 최근들어 대부분의 뉴욕시 코로나19 진단검사장에서 대기없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을 전했다. 이는 불과 한달 전인 12월 말 길게는 대여섯시간까지 기다려야 겨우 검사를 받을 수 있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뉴욕시 보건국(DOH) 데이터도 같은 상황을 보여준다. 하루 동안 시행된 유전자증폭검사(PCR) 수는 지난 1월초 13만3300건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2주 만에 검사건수가 절반 가까이로 급감했다. 최근 들어 시 전역 하루 검사 수는 7~8만건 내외다. 검사수 감소에 따라 처리기간 지연 문제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들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들의 4분의 3 이상이 이틀 내로 검사결과를 통보받는 것으로 나타나, 최대 일주일 이상이 걸렸던 수요 최정점 시기보다 크게 단축됐다. 이같은 검사 수요 급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한풀 꺾인 것이 주요 원인이지만, 가정용 신속진단 키트의 보급과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뉴욕시 공립교에 660만개 등, 총 800만개의 자가검사 키트가 뉴욕시 당국을 통해 배분됐다. 31일자로 발표된 뉴욕주 전역 하루 감염률은 5.59%로 전날(5.06%)에 이어 5%대를 이어갔다. 이는 오미크론 확산 피크 당시 최고치의 5분의 1에 못 미친다. 주 전역 하루 감염자 수는 5115명이다. 이달 1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뉴요시경(NYPD) 소속 경찰관에 대한 해고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NYPD 노조가 경찰관들에게 전달한 문서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시행된 백신 접종 의무화 이후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고 무급휴가 중인 경찰과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신규 경찰의 경우 제출기한이 2월 11일로 정해졌다. 이들은 이날까지 2회차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 단,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종교적·의학적 면제 신청자의 경우 면제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 단위로 음성결과서를 제출하면서 근무할 수 있다. 또한, 면제신청 후 거부된 경우, 또 1차 접종 증명서를 제출했으나 2차 접종 증명서 미제출인 경우는 별도의 시한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31일 모더나 측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FDA의 정식 승인을 받아 미국내 정식 승인을 획득한 두 번째 백신이 됐다고 발표했다. 장은주 기자코로나 검사 뉴욕시 코로나 진단검사 수요 수요 급감
2022.01.31. 22:06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검사 결과가 제때 나오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증세가 있을 경우 자가 격리, 직장 출근 또는 복귀 여부, 외출 고민, 학교 등교 여부 등 각종 상황을 판단하는데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코로나 검사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검사자가 급증하면서 확진 여부 결과가 나오는데 2주 이상 걸리고 있다. LA한인타운 내 한 검사소 직원은 “검사를 받은 사람들로부터 매일 항의 전화를 받고 있다. 검사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결과를 받지 못한 사례가 수두룩하다”며 “우리도 검사 기관에 연락해서 재촉을 하지만 검사 샘플이 밀려 있어서 무작정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만 지연되는 게 아니다. 검사를 했는데도 누락이 되거나 오류가 발생해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최용훈(45·토런스)씨는 “회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2주전에 PCR 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안나와서 검사 기관에 연락했더니 내 검사 정보가 검색조차 되지 않았다”며 “급히 다른 곳에서 검사를 다시 받았는데 아직도 결과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진단 검사 자체도 오류가 많다. 크리스 유(38·어바인)씨는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서 PCR 검사를 했는데 결과를 받지 못했다. 혹시 몰라서 급하게 신속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다”며 “그제야 지연됐던 PCR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그건 음성이었다. 헷갈려서 신속 검사를 다시 했더니 이번엔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코로나 검사는 핵산을 증폭시키는 PCR 검사와 안티젠이라 불리는 신속항원검사가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웨스트우드병원 에드워드 최 의사는 “PCR은 일정 수치 이상의 유전자가 탐지될 경우 양성으로 판정된다. 검체를 얕게 채취했거나 검체 오염, 감염 극초기 단계 등에서는 미결정 또는 음성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며 “결과 지연으로 인해 격리 여부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일단 결과를 못 받아도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겨울 독감 시즌과 맞물리면서 코로나 감염 증세와 혼동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코로나 감염과 독감 증상의 가장 큰 차이로 미각과 후각의 상실을 꼽아왔다. 서울메디칼그룹 회장인 차민영 박사는 “오미크론 감염자 중에는 후각과 미각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독감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며 “검사 결과가 10일 이상 지연되다 보니 그 사이 양성자가 회복되는 경우도 있고, 늦게 음성 결과를 받았는데 그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등 여러 가지로 애매한 상황이 발생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검사 혼란 코로나 검사소 검사소 직원 신속 검사
2022.01.18. 20:08
앞으로 한국 입국시 코로나19 검사 요건이 더욱 강화된다. 해외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정부가 내린 관리 강화 조치 때문이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한국시간) 입국자에 대한 사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즉 현재까지는 출국일 72시간 검사 요건이었는데 이를 48시간 검사 요건으로 보다 엄격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음성확인서 발급과 동시에 항공기 탑승이 이뤄지게 해 보다 정확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1월20일부터 시행된다. 이 조치가 발효되면 한국을 입국하고자 하는 한인들은 제때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까지 받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시카고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국 방문시에는 PCR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안티젠) 등은 한국 입국시 제출할 수 없다. 일반 약국 등에서 Rapid라는 이름이 붙어진 검사는 대부분 한국 입국시 허용되지 않고 있다. 월그린과 CVS와 같은 약국에서 PCR 검사를 예약하고자 해도 예약 자체가 힘들 뿐만 아니라 검사 후 결과를 받기 까지 적어도 2일 이상 걸리게 되면 출국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따라서 오헤어공항 등지에서 비싼 비용을 내고 PCR 검사를 받거나 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믿을만한 민간 랩을 이용해 하루만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곳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부터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이동수단에 대해서도 제한을 걸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방역교통망을 이용해야 한다. 방역교통망에는 방역버스, 방역열차, 방역택시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조치의 배경에는 한국의 해외유입 확진자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12월 두번째 주에는 200명이었지만 12월 넷째주는 477명, 1월 첫째주는 1326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참석했다 귀국한 여행자 중 119명이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국에서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4%대에서 12.5%로 증가한 것도 이번 관리 강화 조치의 토대가 됐다. Nathan Park 기자검사 한국 검사 요건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 입국자
2022.01.14. 14:44
발암이 우려돼 CT촬영을 꺼리는 한인들에게 획기적인 암검진법으로 알려진 8대암 검진행사가 오는 29일(토) 오전 9시30분 중앙일보 지하에서 열린다. 8대암 검진은 기존 검사보다 정확도 2배에 달해 많은 한인이 암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의 8대암 검사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200여 명이 검사를 마쳤고 경험자들이 지인이나 가족에게 권유할 정도로 신뢰와 정확도를 갖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8대암 검진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난소암, 췌장암까지 8개 분야에 대해서 검진하며 검진 방법은 전날 금식 후 혈액을 채취해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내면 혈청을 분리해서 자체 특수 검사법을 통해 진행된다. 이 검사를 통해 암과 관련이 있는 19개 각종 요소의 지표를 검사하게 된다. 결과는 전문의 2명이 서명한 리포트를 통해 직접 검사자에게 발송해준다. 또 미국 내과전문의가 한국어로 결과를 설명해 준다. 선착순 예약자 40명에 한해 검사를 실시하며 미리 예약을 해야만 한다. 검사비는 비영리단체이므로 1인당 380달러씩 실비에 봉사한다.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장병희 기자검사 스마트 한해 검사 기존 검사 8대암 검사
2022.01.13.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