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시의 공식 꽃이 기존의 비토종인 '카네이션'에서 토종 야생화인 '서부 푸른눈 풀꽃(Western Blue-eyed Grass·사진)'로 변경됐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이 안건을 상정,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공식적으로 새로운 시화를 채택했다. 이번 시화 변경은 샌디에이고 조류연합(San Diego Bird Alliance)이 주도한 새로운 '시화 채택 주민투표'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조류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단체는 지난달부터 시의 공식 꽃을 토종 야생화로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이번에 새로운 시화로 채택된 '서부 푸른눈 풀꽃'과 함께 '블랙 세이지', '블래더팟', '블루 엘더베리', '부시 선플라워', '캘리포니아 야생 메밀', '캘리포니아 장미', '클리블랜드 세이지' 등을 후보군으로 놓고 투표를 실시했다. 후보에 오른 꽃들은 환경적 이점, 쿠메야이 원주민 문화와의 연관성, 가뭄 저항성, 토종성, 보전 필요성, 미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고 이중 '서부 푸른눈 풀꽃'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화의 변경은 샌디에이고의 환경보호 의지와 지역 커뮤니티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샌디에이고 공식 샌디에이고시 공식 풀꽃 채택 토종 서부
2025.04.24. 20:53
뉴저지한인공화당위원회(NJKARE)가 한인사회에 공식 출범 소식을 전했다. 뉴저지한인공화당위원회는 전·현직 한인 공화당 선출직 혹은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미국 공화당의 가치를 한인사회에 알리고, 유능한 한인 정치인을 발굴하고, 능력 있는 정치인들의 주류 정계 친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뉴저지한인공화당위원회는 4일 뉴저지주 포트리 이코노에이전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립목적 ▶활동 및 추진 계획 ▶향후 활동방향 ▶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출범 행사에는 이태호 위원장을 비롯해 미셸 한 사무총장, 사라 김 고문(리지필드 시의원), 캐시 정 실행위원, 원유봉 고문(팰팍 시의원), 박명근 고문(잉글우드클립스 시장), 크리스 조 고문(클로스터 시의원), 심정구 실행위원 등이 연석했다. 이태호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뉴저지한인공화당위원회의 설립목적으로 ▶미국 공화당의 핵심 가치 전파 ▶한인 공화당 정치인 발굴 및 지원 ▶뉴저지 및 연방 정부 내 한인 정치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등을 제시하고, 앞으로 ▶보수/공화주의 가치를 알리는 정기 세미나 개최 ▶청소년을 위한 보수적 가치관 형성 캠프 및 인턴십 프로그램 ▶공화당 유권자 등록 운동 ▶뉴저지 주지사 후보 초청 토론해(4월 예정) ▶타운별 한인 공화당 후보 선거 지원 ▶회원 모집 및 확대 ▶공화당 이념 전파를 위한 미디어 홍보 활동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박명근 고문은 “미국에 이민 온 커뮤니티가 안정화되면 공화당 가치를 받아들이면서 정치적 지지가 늘어난다”며 “일부 한인들은 왜 자신들이 민주당 지지가 됐는지 몰랐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뉴저지한인공화당위원회 출범으로 이제 한인사회에도 공화당의 가치와 지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사라 김·원유봉 고문은 현역 공화당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 이에 대한 극복방향, 뉴저지 각 타운의 투표지 양식을 둘러싼 분쟁 진행상황과 대응책, 주류 공화당 조직과의 효과적인 연대 방법, 각 타운별 한인 공화당 후보와의 연대와 지원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글·사진=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한인공화당위원회 공식 한인 공화당 공식 출범 공화당 유권자
2025.03.04. 20:33
뇌물 수수 등 16건의 혐의에 유죄 평결을 받고 20일 공식 사퇴한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사진) 연방상원의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와 형량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뉴욕포스트는 메넨데즈가 오는 11월 본선거 후보 출마를 취소한 것은 그의 협상 수단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메넨데즈 측 변호인 애덤 피와 애비 웨이츠먼이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문건 ‘무죄 평결 및 새 재판 요청서(Document 592)’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지난 7월 16일 받은 유죄 평결이 증거 불충분 및 뉴욕의 판결 부당성을 이유로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건 관할권이 없는 뉴욕주가 아닌 뉴저지주에서 새 재판이 진행돼야 한다며 증거로 제출된 검색 기록 및 문자 메시지가 혐의와 연결점이 없다고 했다. 이들은 “10주간의 재판에도 정부는 메넨데즈의 뇌물 수수 대가에 명확한 증거를 내지 못했다”며 “명확한 정황이 없는데도 정부가 현 연방상원의원의 권리를 보호하지 않았다. 유죄평결을 취소하는 것이 어려운 건 알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취소해야 하며, 메넨데즈는 무죄”라고 썼다. 한편 올 연말까지 메넨데즈의 잔여 임기 공석은 조지 헬미 전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비서실장이 맡는다. 강민혜 기자의원직 공식 의원직 공식 머피 뉴저지주지사 증거 불충분
2024.08.20. 17:37
초등학생 셋이 집으로 가는 도중에 “와”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근처 야구장에서 들려온 소리였다. 모두 야구장엘 가고 싶어 했지만, 그중 한 아이만 입장권을 살 돈이 있었다. 나머지 두 명은 야구장 주변을 살피다 용케도 개구멍을 찾았다. 한 아이가 먼저 개구멍을 통해 들어갔고, 두 번째 아이의 차례가 된 순간 야구장 경비원이 나타났다. 그 순간 이 아이는 꾀를 냈다. 경비원이 오는 것을 보고는 슬그머니 엉덩이를 개구멍으로 들이밀었다. 이를 본 경비원은 “벌써 개구멍 같은 데로 빠져나가면 어떡하냐”며 아이의 허리춤을 낚아채 야구장 안으로 들여보냈다. 이 세상은 돈이 있거나 슬기가 있어야 사람다운 삶을 살 수가 있다. 하지만 돈은 쉽사리 벌 수가 없다. 그러니 개구멍에 엉덩이를 들이민 아이처럼 슬기라도 있어야 한다. 인생의 목표를 야구 경기 관람이라고 한다면 돈이 있거나 슬기가 있어야 야구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 돈 (물질)은 하나님께서 행복의 조건으로 사람에게 주신 것 (창세기 1:29-30)인데 디아볼로스(사탄)의 훼방 때문에 제대로 갖지 못하는 것이다. 슬기(정신)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태어난 것이 사람이니 얼마나 슬기로운 존재이겠는가. (창세기 1:27) 이 슬기도 디아스볼로스 때문에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돈이 있고 없음은 다 이 디아스볼로스의 장난 때문이다. 그런데 이놈의 힘이 워낙 강할뿐만 아니라 착한 사람보다는 모진 사람 쪽에 서길 좋아하니 착한 사람이 돈을 벌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성서는 파라크레토스(예언자)의 말을 전한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물질과 지혜)도 곁들어 받게 될 것이다.(마태 6:3)” 디아볼로스의 힘과는 아랑곳없이 믿음은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예언자의 말이다. BMW의 첫째 공식은 B(belief)〉M(money)&W(wisdom)을 말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둘째 공식 곧 B〈M&W가 더 센 것이다. 그래서 파라크레코스는 경고한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문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 19:24)”고 한다. BMW의 첫째 공식이 깨지는 경고다. 그러므로 믿음, 돈, 그리고 슬기에 관한 신앙인의 철학(첫째 공식)을 지녀야 한다. 희랍어로 낙타는 ‘카멜로스’, 밧줄은 ‘카밀로스’다. 낙타가 바늘귀문(예수 당시에 있던 작은 출입문)으로 드나드는 것이 쉽다는 말은 실을 꿸 수 있는 바늘귀를 밧줄로 꿰매기가 쉽다는 말을 잘못 번역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입장권을 구매했거나 슬기로 야구 구경을 한 어린아이들의 이야기가 세상살이를 하는 어른들에게 주는 교훈이 크다. 윤경중 / 목회학박사·연목회 창설위원열린광장 공식 교훈 bmw 공식 근처 야구장 야구장 주변
2024.07.14. 19:14
행복이란 무엇일까? 잠깐 동안 순진한 아기가 방긋방긋 웃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나는 행복은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처럼 순간순간 짧게 느끼는 아주 깨끗한 감정 상태라고 본다. 조금 더 나아가 극도의 행복감 또는 희열의 감정은 ‘유포리아(euphoria)’ 상태이며, 인간은 때때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쾌락의 절정’을 보다 오랫동안 지연시키고자 과욕(!)을 부리기도 한다. 문제는 행복을 소유할 수 없기에, 삶의 과정 내내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고자 끊임없이 생각하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추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여러 조사나 인터뷰들에 따르면 (극도의) 행복이란 그다지 대단한 데에 있지 않다. 행복에는 딱히 우열이 없고 물질적 소유가 절대적으로 좌우하지도 않으며, 마법적인 신비스러움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인간사에 기분 나쁜 일들과 불행은 다반사로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행복이란, 한마디로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아침에 단잠을 자고 깨면 기분이 무척 상쾌하다. 점심에 아주 달달한 딸기쉐이크를 한잔 마셨더니 더위가 싹 가셨다. 저녁에 아주 희극적인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보고 맘껏 웃어 제꼈다. 이 모든 것에서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행복은 사소한 것이며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우리 주위의 사물들과 사건들, 사람들을 조금만 시각을 달리해서 보자. 우리에게 가깝고 작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다 보면, 어느덧 우리의 손이 닿는 곳에서 크고 작은 유포리아적 순간들을 발견하게 된다. 즉 행복의 비법은 일상생활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데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하고 살면 그만이다. 하지만 인간은 이지적이며 논리적이다. 그래서 행복을 좀 더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항상 뭔가를 더 요구하고 원한다. 이에 미국의 긍정 심리학의 아버지인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이 제시한 행복의 공식이 도움이 된다. 그의 행복 공식은 ‘H=S+C+V’로서, 행복(Happiness)은 선천적 특성(Set range), 후천적 환경(Circumstances of your life), 자율성(Voluntary control)의 총합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행복의 변수 중에서 우리 힘으로, 의지로 바꿀 수 있는 자율성에 더 큰 무게, 즉 ‘가중치’를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인간의 전반적인 삶과 인생 경로에 있어서, “스스로의 규율과 통제” 즉 ‘자율성’이 천차만별의 변화와 혁신적 발달과 발전을 가져오며, 결국 선천적 특성도 후천적 환경도 경우와 상황에 따라 자유의지를 발휘해야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당연히 자율성과 용기, 끈기, 배짱은 행복의 종류와 정도에서도 그 차이가 크고 작게 또는 다양하게 가지를 치며 벌어지게 만든다. 더 나아가서 내가 제안하는 새로운 행복의 Q 공식이 있다. 행복은 세 가지 자질(quality)의 합인 것이다. 즉, ‘H=Q1+Q2+Q3’로서, 이때 자질 Q는 상황과 기분에 따라 충분히 가변수요, 임의적이다! 우울하고 실망스럽고 괴로울 때면, 자기 자신만의 세 가지 자질, 특징을 생각해보거나 노트에 적어보자.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나는 잘 웃고, 잘 먹고, 매사에 긍정적이야!” 혹은 “나는 라면을 아주 잘 끓이고, 화분을 잘 가꾸며, 친구가 많아!”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이렇게 우리 자신에게 낙관적으로 ‘향기로운 정서’를 끊임없이 불어넣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누구에게나 세상은 때때로 또는 언제라도 험하고 매우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마다 다시 일어서지 않으면, 아주 쉽게 빨리 절망의 나락에 빠지게 된다. 유명한 긍정 심리학자인 탈 벤 샤하르(Tal Ben-Shahar)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에게 실의와 낙담을 허락하지 마라. 대신 무엇을 해야 더 기분이 좋아질지 자문해야 한다.”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 일어날 때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되새김질하자. “오늘도 행복하게 신나게 아름답게 멋지게, 그리고 웃으며 살자!” (전 위스콘신대 교육학과 교수, 교육학 박사) 손원임손원임의 마주보기 행복 공식 행복 공식 위스콘신대 교육학 교수 교육학
2024.07.09. 13:36
“뉴욕의 공식 나무는 ‘비계(Scaffolding)’다” 블록마다 건물을 감싸고 있는 비계가 안 보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늘어나자, 관련 농담이 생길 정도로 뉴욕시의 비계 방치 문제는 심각해진 상태다. 뉴욕시 빌딩국(DOB)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에는 5개 보로에 걸쳐 8807개에 달하는 비계가 설치돼 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뉴욕시에 설치된 비계는 약 8300개였는데, 두 달 새 약 500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들의 평균 설치 기간은 490일로, 시 허가 기간인 1년(365일)을 훌쩍 넘겼다. ‘비계’는 건물 수리 공사 및 검사 기간 동안 작업을 용이하게 하고, 보행자를 떨어지는 잔해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된 가시설물이다. 하지만 설치 목적과 달리 현재 뉴욕시에는 3년 넘게 방치된 비계가 984개 있으며, 5년 넘게 방치된 비계 역시 282개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비계 방치의 원인에 대해 “외벽 공사 비용보다 비계 설치 비용이 저렴해 건물 소유주들이 이를 방치하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1979년 버나드칼리지 신입생이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뉴욕시는 6층 이상 건물은 의무적으로 5년마다 건물 외벽 검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외벽 공사를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검사 때 또 비계를 설치해야 하니 한 번 검사 후 이를 그대로 방치하기도 하고, 외벽 공사에는 비계 설치 및 유지보다 훨씬 큰 비용이 드니 비계를 유지하는 건물주들이 많아 방치되는 비계가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뉴욕시는 비계 장기 방치에 대한 벌금을 건물주에게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외벽 공사 및 비계 재설치 비용이 벌금 액수보다 크기 때문에 건물주 입장에서는 비계를 철거할 이유가 부족하다. 이에 뉴욕시의회는 지난해 비계 설치 후 6개월 내로 공사 허가 신청을 하지 않은 건물주에게 큰 벌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비계 장기 방치를 금지하고, 드론을 활용해 공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철거 속도를 높이는 조례안을 상정했으나, 아직 통과되지는 않았다. 뉴욕시정부 역시 지난해 7월 비계 허가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90일로 단축, 공사와 무관한 비계 설치 건물주에 벌금 부과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작업장 정리(Get Sheds Down)’ 시범 사업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5년 이상 방치된 250개 이상 비계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철거 속도가 새로 설치되는 비계의 수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뉴욕 공식 비계 방치 비계 설치 비계 허가
2024.04.25. 20:54
지난 3월 5일 선거에서 최다 득표로 당선된 지니 김 합슨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시의원이 16일 시청사에서 선서를 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월트디즈니에서 콘텐트 판매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다 10년 전에 은퇴한 합슨 의원은 관내 YMCA 이사와 시 커미셔너로 일해오다 총 3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총 24.9%(4013표)를 득표해 1등으로 당선됐다.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시의회 제공]시의원 공식 시의원 공식 시의원 선거 콘텐트 판매담당
2024.04.17. 19:52
LA시가 소위 ‘맨션 택스(Mansion tax)’ 세수입 중 3000만 달러를 렌트비와 소규모 건물주 지원에 투입한다. 시의회는 기존에 1840만 달러였던 지원금 규모를 총 3040만 달러로 올리는 ‘단기 응급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31일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확보된 해당 재원은 퇴거 위기의 세입자 지원, 건물주 희롱 방지 프로그램 운영, 영세 건물주 모기지 페이먼트 보조 등 총 7개 분야에 고루 사용된다. 안건이 통과되자 예산 증액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캐런 배스 시장은 “홈리스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큰 발걸음 내디딜 수 있어 기쁘다”고 반겼다. 해당 액수는 2023~2024회계연도에 모두 소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LA카운티 정부는 관내 배정된 지원금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카운티 정부가 소규모 건물주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지원금 4500만 달러가 아직 집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공식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캐스린 바거, 홀리 미첼 두 수퍼바이저는 지난 31일 해당 비용이 올해 초인 지난 1월 24일 승인 절차를 거쳤음에도 아직 주민들에게 제공되지 않고 있는 것은 불신의 소재가 될 수 있다며 감사를 요청했다. 해당 지원금은 팬데믹을 거치면서 렌트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지 못한 소규모 건물주들에게 지원되어야 하는데 9개월이 지나서도 아직 가이드라인조차 마련되지 못했다는 것이 수퍼바이저들의 지적이다. 바거 수퍼바이저는 “올해 초 해당 안건이 승인될 때 매우 신속하게 추진될 것을 명시한 바 있다”며 “이미 혜택을 받아야 했을 시민들은 매우 지쳐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미첼 수퍼바이저도 “지급이 늦춰지면서 이미 수많은 퇴거 조치가 이뤄졌고 더 많은 홈리스가 생겨났을 것으로 본다”며 관계 부서를 질책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해당 문제에 대해 카운티 최고경영자(CEO)에게 지연 사유와 함께 해결 방법을 2주 안에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수퍼바이저 공식 소규모 건물주들 미첼 수퍼바이저 공식 감사
2023.11.01. 20:48
부에나파크의 한인상권 밀집 지역이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됐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지난 26일 회의에서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이 발의한 코리아타운 지정안을 시의원 5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로써 부에나파크 시는 가든그로브(2019년 명명)에 이어 시의회가 공식 지정한 코리아타운을 보유한 오렌지카운티 사상 2번째 도시가 됐다. 〈관계 기사 14면〉 이날 지정된 코리아타운은 시내를 가로지르는 비치 불러바드의 더 소스 몰에서 로즈크랜스 애비뉴에 이르는 약 3마일 구간이다. 부에나파크의 랜드마크인 더 소스 몰은 코리아타운의 남쪽 경계인 오렌지소프 교차로에 있다. 시의회는 또 코리아타운 표지판을 직접 만들어 비치 불러바드와 오렌지소프, 커먼웰스, 아티샤, 맬번(서쪽은 라미라다 불러바드), 로즈크랜스 길이 만나는 5개 교차로에 부착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달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시작 전에 표지판 부착을 끝내기로 했다. 안 시의원은 “한상대회를 계기로 부에나파크를 찾아올 많은 방문객이 코리아타운 표지판을 볼 수 있게 된다. 태극기와 성조기에 포함된 청, 적, 백색을 활용하고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이란 영문과 시 로고를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5번 프리웨이와 아티샤 교차로에 있는 LED 빌보드, 더 소스 몰의 LED 빌보드에 코리아타운을 홍보하는 동영상 광고를 방영하는 방안도 채택했다. 또 5번, 91번 등 코리아타운 인근을 지나는 프리웨이 출구에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 표지판을 설치하는 것도 추진하기로 했다. 가주 의회 승인이 필요한 프리웨이 표지판 설치는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수석 보좌관이 돕기로 했다. 코리아타운은 관광 도시인 부에나파크 시가 지정한 비치 불러바드의 나츠베리팜, 나츠 소크시티, 미디벌 타임스 등 명소가 즐비한 엔터테인먼트 회랑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안 시의원은 “시의회가 한인들의 기여를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매우 기쁘다. 코리아타운 지정으로 한인 상권을 포함한 부에나파크 방문객이 더 늘면 한인 업소 매출과 시 세수가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란 소감을 밝혔다.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박동우 수석 보좌관은 이날 시의회 회의에 참석해 코리아타운 지정 지지 발언을 했다. 부에나파크엔 한인(혼혈 포함) 1만852명이 살고 있다. 전체 주민 8만3968명 중 약 13%다. 부에나파크는 오렌지카운티 34개 도시 중 유일하게 1000개가 넘는 한인 업소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타인종 시의원도 한인사회 정치·경제력 인정 임상환 기자코리아타운 공식 코리아타운 지정안 코리아타운 표지판 코리아타운 인근
2023.09.28. 7:00
천연 벌꿀 관련 전문업체 허니웨이가 연방농림부(USDA) 공식 올개닉 인증서(USDA ORGANIC CERTIFICATION, 사진)를 받았다. 생로얄제리,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 천연생꿀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허니웨이측은 최근 연방농림부가 주관하는 올개닉 인증서를 지역 주관 에이전시 MOSA ORGANIC을 통해 수령했다고 밝혔다. 올개닉 인증서는 연방농림부가 주관하고 지역별 에이전시가 매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 후 발급한다. 연방 정부가 올개닉 품질을 공식 인증하는 것으로 식품 구입을 하는 소비자들로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알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특히 건강 제품 관련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믿을 만한 제품임을 확인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허니웨이측은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저희 회사에 많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구매해주신 모든 고객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객 분들의 신뢰에 힘입어 저희 회사가 판매해온 생로얄제리, 파우더로얄제리, 브라질산 그린프로폴리스 등의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는데, ‘올개닉 인증’이라는 품질보증을 통해 고객분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게 돼 고마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 취재팀허니웨이 공식 생로얄제리 브라질산 지역별 에이전시 생로얄제리 파우더로얄제리
2023.04.03. 16:44
별난 공식 나 만의 색깔을 갖는다는 것 / 수 천, 수 만의 소문으론 설명될 수 없지 // 꽃의 색이었던가 / 잎의 색이었다가 / 하늘의 색, 바다의 색은 기억날 듯 한데 / 그걸 바라보는 사람의 색들은 / 오랜 시간을 인내한 후 가지게 된다는 / 은근히 풍기게 된다는 // 바라보는 시각을 뒤집어 보면 / 내 색이 아닌 당신 색으로 보여진다는 / 아픔이 반쪽만 보이기 시작한다는 // 시간을 먼 발치 별빛에 묶어두면 / 천 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 년 같은 / 슬픔에도 없는 공식이 존재한다는 //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건 실례가 아니랍니다 // 색보다 향기는 오래 남아 / 그 향기는 봄마다 넓고 낮게 퍼져 가고 / 꽃은 바람에 흔들려 색은 떨어지지만 / 향기는 남겨져 색으로 그려진다는// 얼굴이 달아 올랐지 // 슬픔에도 없는 침묵 이라는 / 개나리 꽃가지 바람에 춤추는데 / 이렇게 낯선 하늘이라니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건 실례가 아니랍니다. 나의 감정을 참다 보면 마음의 병을 가지게 되니까요. 이번 주는 무척 바빴답니다. 내 일에 집중할 수 없을만큼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돌아서면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기도 했답니다. 살다 보면 만남과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성장하고 커가는 느낌을 가지게 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차라리 만나지 말았어야 좋을법한 경우도 종종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니라 제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사람은 향기로 혹은 색깔로 남겨지는 것 같습니다. 한 순간을 만났든 오랜 세월을 살아왔든 사람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고 자기만이 풍기는 향기가 있답니다. 짧은 시간 만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고 오랜 시간을 같이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잊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답니다. 내가 꼭 필요한 시간에 만날 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언제나 내 곁에서 분신처럼 날 돕는 사람도 있답니다. 내가 좋은 날엔 내 곁에 있었는데 내가 힘들고 아플 때엔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답니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서로의 필요를 채우고 멀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의 관심에 공감하면서 깊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서로의 관계가 인연이 되고 필연이 되면 다행이지만 서로에게 아픔이 되고 무거운 짐이 된다면 차라리 만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 되고 맙니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어느 시인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반가운 소식에 하루가 빛났습니다. 이렇게 만나 뵐 수 있는 거군요. 오래 전 젊은 날 캠퍼스에서 만나 끓는 피를 나누었던 한 사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공항엔 못나가지만 그날 저녁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경주에서의 만남과 서울역에서의 고마운 모습은 나의 남은 날 내내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책 출간을 앞두고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는 한 친구는 단 열흘밖에 만나지 못한 그야말로 막 알게 된 도반이지만 깊은 속내를 뒤집어 말해도 웃으며 받아주는 오래된 연인 같답니다.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한 친구는 출판기념회 장소로 고민하는 나에게 선뜻 이곳에서 하라며 시간과 장소를 비워놓겠다는 눈물 핑 도는 말을 보내왔습니다. 한 친구는 하모니카를 불어주겠다고, 몇 몇 시인들은 축사를, 대학동기는 사회를 자청하고 나섰답니다. 누우면 가슴이 저며오는 이름들이, 얼굴들이 있습니다. 오늘 밤하늘엔 유난히 고운 별들이 빛을 발합니다. 반평생을 살아도 낯설은 시카고의 봄은 언제나 오려나요. 비 같은 눈이 주룩주룩 내리는데….(시인, 화가) 신호철신호철의 시가 있는 풍경 공식 오늘 밤하늘 시인 화가 개나리 꽃가지
2023.03.27. 16:02
#. 공식 겨울 절반 지난 시카고, 눈 적고 기온 높아 시카고의 겨울이 공식적으로 절반을 지났다. 북반구의 공식적인 겨울(meteorological winter)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1일까지로 대략 1월 15일이 공식 겨울의 중간이 되는 셈이다. 겨울의 절반을 지난 시카고의 이번 겨울은 평균 기온은 높고 강설량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시카고 시는 지난 18일까지 단 4.7인치의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같은 기간 평균 강설량 16인치와 비교하면 30%도 채 되지 않는 수치다. 시카고의 1월 강수량은 1.5인치로 평균 1.4인치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중서부 지역에서는 위스콘신 주 북쪽 지역은 평균보다 훨씬 많은 눈이 내린 반면 시카고 이남은 평균에 못 미치는 강설량을 기록 중이다. 미네소타의 둘루스와 미니애폴리스는 올 겨울 이미 71.9인치와 49.0인치의 강설량을 기록해 평균(27인치, 24인치)을 훨씬 웃도는,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카고 시는 지난 12월 27일 이후 지난 18일까지 22일 연속 최고 기온이 화씨 32도(섭씨 0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시카고 시는 1월 17일부터 23일 사이 평균 최고 기온이 31.1도로 가장 낮은 편이지만 올해는 이 기간 중 최고 기온이 32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시카고 일원은 당분간 비와 진눈깨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Kevin Rho 기자 #. 고든 램지, 올 봄 네이퍼빌에 레스토랑 오픈 영국 출신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일리노이 주에 새로운 레스토랑을 연다. 램지 측은 최근 올 봄 시카고 서 서버브에 '램지스 키친'(Ramsay's Kitchen)을 추가로 열 것이라며 직원 모집 공고를 올렸다. 네이퍼빌 39 웨스트 제퍼슨 스트릿에 오픈 하게 될 새 램지 레스토랑은 예전에 '테드스 몬태나 그릴'과 '오스왈드 약국'이 있던 곳이다. 네이퍼빌의 '램지스 키친'은 보스턴과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미국내 세번째 '램지스 키친'이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램지는 지난 2021년 시카고 다운타운에 '고든 램지 버거'를 오픈, 시카고에 처음 진출했고 올 봄 시카고 다운타운 리버노스에 '헬스 키친'도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로써 시카고 일원에서만 모두 3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될 램지는 미 전역에서 21곳의 레스토랑을 보유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공식 공식 겨울 시카고 다운타운 오픈 시카고
2023.01.19. 15:32
증시의 하락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은 다우지수나 나스닥 지수를 언급하지 않고 늘 스탠다드 앤 푸어(S&P) 500지수를 가지고 말을 한다. 그 이유는 다우지수는 30개 기업의 주가만 포함돼 있고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만 포함돼 있지만 S&P500 지수는 미국의 500대 기업들의 주가를 포함하기 때문에 각종 주가 지수중 증시의 동향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최대 금융 업계의 수장들이 경기 침체를 경고하는 가운데 주가 하락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언급하는 지수는 S&P500 지수인데 이들은 어떤 자료를 가지고 예측하는 것일까. 이들이 주가 하락을 예측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별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경기 침체가 기업 수익 감소로 연결되리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예측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빛이 급격히 증가하며 동시에 소비자 예금 액수가 감소하고 있는 수치도 미래에 소비자 지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하게 하는 수치이므로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의 약세는 경기침체 예측에 더욱 신빙성을 가져다준다. 전문가들이 주가 하락 예측을 하면서 정확히 어느 지점까지 하락한다는 수치를 전망할 수 있는 것은 과거 주가의 평균 가치를 바탕으로 계산한 것인데 여기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평가 방법은 PE 래티오(Ratio)이다. ‘펄’이라고도 불리는 PE 래티오(Ratio)는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누는 아주 간단한 공식이다. 만약 주가가 100불인데 이 기업의 1년간 순이익이 주당 10불이라면 이 기업의 ‘펄’은 10이 된다. 만약 불경기로 인해 이 기업의 순이익이 주당 5불로 줄어든다면 기업의 가치도 하락할 것이다. 이 기업이 역사상 평균 ‘펄’이 10이었다면 순이익이 5불로 줄어든 결과로 주가는 50불이 될 것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익 감소를 전망하며 수익 감소한 만큼의 가치 하락을 계산해 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S&P500 지수가 4000이라고 가정하고 S&P 500에 포함돼 있는 기업들의 순이익이 주당 200불이라고 가정하면 4000을 200으로 나눈 S&P500의 ‘펄’은 20이 된다. 증시 역사적으로 평균 ‘펄’ 16 정도라면 내년 기업 순이익이 200불까지 하락한다고 예측한다면 평균 ‘펄’로 계산할 때 S&P500 지수는 3200, 순익이 220불이면 3500 정도이다. 전문가들의 예상 순익은 180부터 230까지 다양하고 여러 가지 외부요소가 작용할 것이므로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의 예측이 막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락도 근거 있는 바닥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기회로 삼아야 한다. ▶문의: (213)434-7787 김세주 / Kadence Advisors, LLC투자의 경제학 공식 순이익 경기침체 예측 주가 하락 나스닥 지수
2022.12.07. 17:35
▶무더운 시카고, 21일 공식 여름 시작 최근 무더위가 계속돼 본격적인 여름인 듯 하지만 아직 시카고의 공식 여름은 시작되지 않았다. 파머스 알마낙(Farmer's Almanac)에 따르면 시카고의 공식 여름 시작은 하지(solstice)와 맞물리는 오는 21일이다. 하지는 북반구서 연중 가장 긴 낮과 가장 짧은 밤을 의미하는 날로, 오는 21일이다. 이날 일출은 오전 5시13분, 일몰은 오후 8시30분으로 낮 시간이 15시간 27분에 이른다. 한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시카고 일원은 21일 최고 기온 화씨 95도를 기록한 후 이후 최고 기온 80도대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시카고 경찰청장, 과격한 체포 경찰 해고 요구 지난 2020년 한 여성을 차에서 머리채를 잡아 끌어낸 후 목을 누른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 과잉 논란을 빚었던 경찰관에 대해 시카고 경찰청장이 해고를 요구하고 나섰다. 데이빗 브라운 경찰청장은 시카고 경찰위원회에 2020년 5월 31일 시카고 북서부 소재 '브릭야드 몰'(Brickyard Mall) 주차장에서 문제의 사건을 일으킨 경찰관 데이빗 래스커스의 해고를 요청했다. 브라운 경찰청장은 "래스커스는 과한 언어•신체적 다툼을 일으켰고, 부당한 폭력을 사용했으며 허위 리포트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피해 여성 미아 라이트는 당시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있었는데 래스커스의 행위로 오른쪽 눈 시력을 잃었다. 경찰은 당시 시카고 일대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여파로 약탈 및 폭력 사건이 빈발했고 몰 주차장에서 나가던 라이트가 물건을 훔친 것으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시카고 시는 앞서 라이트에게 167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래스커스는 현재 행정직으로 업무를 옮긴 상태이며 경찰위원회는 수 주 내 그의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카고 레스토랑 2곳, 미국 최고 레스토랑 탑25에 시카고 레스토랑 두 곳이 미국 최고 레스토랑 100곳에 포함됐다. 식당정보 업체 '옐프'(Yelp)는 최근 시카고 지역 레스토랑 2곳을 포함한 '2022 미국 최고 레스토랑 탑100'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웨스트 루프에 위치한 '오리올'(Oriole)이 전체 4위로 중서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미슐랭 2스타이기도 한 오리올은 트러플을 곁들인 카펠리니, 구운 양상추를 곁들인 일본산 A5 와규, 알래스카 킹크랩 등 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카고 북부 레이븐스우드에 위치한 세르비안식 음식점 '016 레스토랑 앤 샌드위치 샵'(016 Restaurant and Sandwich Shop)은 전체 25위에 올랐다. 옐프는 미국 최고 레스토랑으로 피닉스의 멕시칸 레스토랑 'Cocina Madrigal'을 뽑았고, 이어 'Aracosia-McLean'(버지니아)•'Fermentation Farm'(캘리포니아)•오리올•'Bird Bird Biscuit'(Texas)•'Jackrabbit Filly'(사우스 캐롤라이나)•'Junkyard Bistro'(아이다호)•'The Goodwich'(네바다)•'OSH Restaurant and Grill'(테네시)•'The Riv'(오레곤)가 상위 10위권에 올렸다. ▶경찰, '마체테' 연쇄 강도 용의자 조사 중 날이 넓고 무거운 칼인 '마체테'(machete)를 이용, 연쇄 강도 행위를 벌인 용의자가 경찰의 심문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 사이 로건 스퀘어, 허모사, 알바니 파크, 애본데일, 어빙파크 등 시카고 북서부 지역에서 모두 8건의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피해자들은 모두 강도가 '마체테'를 들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사건 접수 후 일대 경비를 강화한 경찰은 용의자가 매번 다른 조력자가 운전하던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공식 시카고 경찰청장 시카고 경찰위원회 공식 여름
2022.06.17. 15:35
▶일리노이, 주 공식 돌 ‘Dolostone’ 지정 일리노이 주에 공식 돌이 선정됐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6일 시카고 서 서버브 라일 소재 '모튼 수목원'(Morton Arboretum)에서 '돌로스톤'(Dolostone•백운암)을 일리노이 주 공식 돌로 지정했다. 돌로스톤은 백색과 암회색을 띠는 돌로마이트(백운석)가 많이 함유된 석회질 함석으로 북부 지역 일부 카운티를 제외한 일리노이 주 전역에 고루 분포한다. 특히 돌로스톤은 토양에 귀중한 영양분을 제공해 비옥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버 리지의 플레센데일 중학교와 네이퍼빌의 메이플브룩 초등학교 학생들이 일리노이 주 지정 공식 돌을 찾기 위해 지역 지질학자, 박물관 방문 및 학자들 인터뷰 등을 통해 지난 1월 주 의회에 공식 법안 제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30여 개 주가 주 정부 지정 공식 돌을 갖고 있다. 한편 일리노이 주에는 주 정부 지정 공식 새(Northern Cardinal•북부홍관조)를 비롯 물고기(Bluegill), 농산물(옥수수), 꽃(Violet), 과일(GoldRush Apple), 곤충(Monarch Butterfly•제왕나비), 나무(White Oak) 등이 있다. ▶미니 스쿠터 타던 2세아동 친 운전자, 불기소 시카고 북부 지역서 미니 스쿠터를 타던 2세 아동을 자동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운전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지 않고 불기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오후 6시경 링컨 스퀘어의 레빗 스트릿과 이스트우드 애비뉴 인근에서 미니 스쿠터를 타고 있던 라파엘 카데나스(2)는 여성(24) 운전자가 몰던 미쓰비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사고 차량 여성 운전자에게 어떤 소환장도 발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데나스의 부친은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교사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47지구 시카고 시의원 매트 마틴은 "어린이들이 집 앞과 동네에서는 자유롭게 걸어다니고 놀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을 더 안전한 커뮤니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카고 자전거 안전협회는 "시카고 시는 부주의 운전과 관련해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하지 않고 있다"며 "운전자들이 속도를 늦추고 가시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더 나은 도로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이퍼빌 헬스장서 이용객 칼에 찔려 중상 시카고 서 서버브 헬스장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려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경 3100 라우트 59번 도로에 위치한 'LA 피트니스' 센터에서 한 남성이 상체에 여러 군데를 찔린 채 발견됐다. 당국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라커룸 안에서 자신의 소지품을 뒤지고 있는 용의자에게 다가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피해자는 현재 집중치료실(ICU)에 입원, 치료 중인데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50대 흑인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신호등 무시 과속 차량 연쇄 추돌 6명 부상 시카고 남부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던 차량으로 인해 모두 6명이 부상하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경 백 오브 더 야즈의 4300 사우스 홀스테드 애비뉴에서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신호등을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앞서 가던 미니밴을 추돌했다. 이어 인근에 있던 세단과 시카고 경찰 차량까지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시카고 경찰 한 명과 미니밴에 타고 있던 어린이 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UV 운전자인 20대 남성을 체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공식 지정 일리노이 지정 공식 프리츠커 일리노이
2022.06.07. 14:14
골프는 때와 장소 등에 상관없이 발상의 전환을 주무기로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골프백 속에 들어있는 14개의 클럽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만 있다면 불리한 상황에서도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것도 골프다. 골퍼들은 볼이 그린 주변 러프(rough)나 벙커(sand trap)에 들어가면 ‘저’ 함정으로부터 어떻게 탈출할까를 먼저 생각하거나 지레 겁부터 먹는다. 그러나 위기에서 탈출은 순간의 발상 전환과 함께 준비된 ‘14개의 클럽’을 믿어야만 한다. 계획 없이 반사적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에 따라 자신의 몸을 움직여야 하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골프는 자신만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고, 이 결정을 스스로 믿고 실천해야 하는 장점이 있는가 하면 갈등도 따른다. 골퍼들이 가장 회피하고 싶은 장소는 벙커가 지배적으로 많고 다음이 잡초지대인 러프(rough)와 스탠스(stance)가 어려운 경사지를 들 수 있다. 이 세 곳의 공통점은 탈출의 방법도 다르지만 이보다는 비 거리(carry distance)를 정확히 산출해 쳐낼 수 없다는 것이 최대의 어려움이다. 특히 그린 주변의 함정 중에 러프 지역에서의 어프로치, 즉 풀이 긴 지역에서 그린 위의 꽂혀 있는 깃발 옆에 볼을 붙인다는 것은 유명 투어프로나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 러프에서 그린을 향한 짧은 어프로치는 까다롭고 어렵지만 클럽의 성능과 풀의 저항력 등을 파악할 수 있다면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러프에서 친 볼은 역회전(backspin)이 걸리지 않아 그린에 떨어진 후에도 구름이 많아 핀(홀)을 지나치거나, 강한 풀의 저항력을 이기려고 강한 스윙으로 인하여 다시 그린 밖으로 쳐내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고 강약으로 힘을 조절하면 탈출은 고사하고 풀 속에 볼이 더 깊이 박히는 상황도 빈번하게 벌어지고, 클럽이 볼을 치기 전 클럽 날(leading edge)이 풀에 감겨 탈출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적절한 스윙 방법은 백 스윙은 급각으로 올리고 다운스윙은 둔각으로 볼을 쳐야만 풀의 저항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볼을 치는 순간 오른발 뒤꿈치가 들리지 않도록 유의하고 임팩트 후 양 손목이 왼쪽 허리 부위에 오를 때까지 폴로스루(follow-through)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러프에서 볼에 대하여 어드레스를 할 때 벙커에서 샷을 할 때와 같이 클럽 헤드를 지면으로부터 들고 샷을 해야 볼을 정확히 쳐낼 수 있다. 즉 풀 위에 놓여있는 볼 아래는 허공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언제나 티(tee)위에 놓여 있는 볼이라고 생각하면 실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립을 쥐는 힘 역시 평소보다 약간 강하게 쥐지만 손에 전체의 힘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왼손의 새끼손가락, 약지, 그리고 중지, 오른손의 약지와 중지가 그립을 쥐고 있어야 스윙이 쉬워진다. 그러나 골퍼들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특히 왼손의 엄지를 강하게 쥐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스윙이 뻣뻣하여 스윙 중 클럽 헤드가 볼 밑 공간을 스쳐지나 탈출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 같은 실수를 방지하려면 연습장에서 티(tee)위에 볼을 올려 놓고, 숏 아이언으로 그립을 약간 내려 잡고, 하프(half)스윙으로 티 위의 볼만 쳐보면 그 느낌과 거리를 알아 낼 수 있다. 이때 하반신의 많은 움직임을 절제하며 볼을 친 후, 오른발 뒤꿈치를 든다는 개념으로 스윙을 끝내야 한다. ThePar.com 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러프샷 공식 스윙 방법 클럽 헤드 러프 지역
2022.05.02. 17:24
닥쳐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인생의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생명보험은 가장의 사망 시 남은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준비하는 안전장치이다. 또한,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생명과 자산을 지키고, 위험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금융상품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흔히 위험의 이전(transfer of risk)이라고 표현한다. 위험의 이전이란, 한 당사자가 다른 당사자에게 발생하거나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특정 손실을 완화하기 위한 책임을 지는 업무협약이다. 쉽게 말해, 우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위험을 보험회사에 떠넘기는 일이다. 혹시라도 내게 만약의 일이 실제로 일어났을때 약속된 보장을 받고, 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함인 것이다.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목적은 크게 다섯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사망보장(Death Benefit), 큰 질병에 노출되었을 때를 대비한 건강보장(Living Benefit), 은퇴 후 소득이 없을 때를 대비한 은퇴보장(Supplemental Retirement Fund), 장기적으로 목돈이 필요한 일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목적자금(Cash Accumulation), 그리고 나의 자산을 아이에게 온전히 남겨주기 위한 상속플랜(Estate Planning)이 바로 그것이다. 그럼 나에게 맞는 사망보상금(Death Benefit)은 얼마가 적정할까? 이는 각 개인과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 다를 수 있다. 대부분의 많은 전문가는 DIME이라는 공식을 써서 사망보상금을 측정한다. 먼저 D는 DEBIT(빚)의 약자다. 먼저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빚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알고 합산하는 것이다. 혹시 내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경우, 내가 가지고 있는 빚으로 인해 내 가족이 힘들어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I는 INCOME(인컴)의 약자다. 인컴은 보통 내가 일 년에 버는 돈에 10배를 계산한다. 내가 현재 버는 인컴이 연 10만달러라고 하면, 여기에 10을 곱해서 나오는 금액인 100만 달러가 내 인컴으로 계산된다. 언뜻 생각하기에 사망보험금이 클 수도 있지만 내 목숨과 맞바꾸는 금액이기에 너무나도 적은 금액일 수도 있다. 셋째, M은 MORTGAGE(모기지)의 약자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모기지 밸런스가 얼마냐를 계산한다. 내가 불의의 사고로 더이상 인컴을 만들어낼 수 없을 때, 남아있는 가족들이 지금 현재 사는 집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E는 EDUCATION(학비)의 약자다. 한 아이를 키워내는데 적어도 25만 달러가 들거라 예상한다. 미국대학의 학비는 무척 비싸다. 사립대학의 학비는 연간 80만 달러에 육박하고, 공립은 연간 40만 달러를 바라본다. 이 4가지를 다 합산해서 나오는 총금액을 사망보상금으로 측정하는데, 이렇게 계산해서 합산하면 생각보다 큰 사망보상금이 나오게 된다. 대부분 현실은 이렇게 큰 사망보상금을 하지 못하는 데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내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보험회사에 일임하려면 매달내는 보험금이 꽤 크게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험은 젊고 건강할때 그리고 저렴할 때 들어야 하는 것이 맞다. 나와 우리 가족의 상황은 끊임없이 변한다. 보험상품 역시 고객의 필요와 변화에 부합하기 위해 날로 진화하고 있다. 결혼하고 자녀를 낳은 후의 보장과 미혼일 때의 보장은 달라져야 한다. 또한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시기의 보장과 은퇴를 준비하려고 하는 시기의 보장도 달라질수 있다. 기존에 준비했던 보장이 상황의 변화에 따라 부족할 수도 있고, 새롭게 추과된 특약조건과 같은 여러 혜택으로 부터제외되어 있을 수도 있다. 이를 보완해 나가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다. 상황 변화에 맞게 제대로 된 장치가 되어 있는지 어쩌면 지금 당장 전문가를 통한 리뷰가 필요한 시점인지도 모른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아메리츠 파이낸셜 매니저재정설계 사망보상액 공식 상황 변화 death benefit living benefit
2021.11.24. 17:40
제35대 시카고 한인회가 임시한인회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제35대 한인회 최은주 회장과 5명의 부회장단은 16일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박해달 임시회장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이국진, 이상기 위원이 동석했다. 박 임시회장은 이날 당초 임시회장을 맡으면서 부담하기로 약속한 4000달러의 한인회 운영자금 이외에도 3500달러 정도의 추가 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용하고 남은 회장 출마 등록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시카고 소재 한인회관의 노후화로 매각이 추진되면서 한인회가 임시 입주를 추진했던 윌링의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은 한인회를 위한 공간 확보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화회관은 앞으로 5~6개월은 지나야 한인회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은주 신임 한인회장은 당분간 자택에서 한인회 업무를 볼 것이며 출범식은 내년 1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한인회 공식 시카고한인회 공식 시카고 한인회관 공식 임기
2021.11.1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