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볼드윈 파크(Baldwin Park)의 한 중학교에서 여직원이 교무실에 스스로를 가두는 소란이 발생해 학교 전체가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건은 2025년 5월 1일 오전 9시 45분경, 올리브 중학교(Olive Middle School)에서 시작됐다. 볼드윈 파크 경찰국에 따르면, 교무실에서 여성 교직원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다. 학교 측은 즉시 전교생과 교직원을 인근 월넛 초등학교(Walnut Elementary School)로 대피시켰으며, 경찰은 현재 학생과 교직원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오후 12시 25분 기준, 해당 여직원은 여전히 교무실에 스스로를 가둔 채 대치 중이다. 항공 영상에는 SWAT 대원들이 건물 외부에 배치된 모습이 포착됐지만, 여성의 무장 여부나 구체적인 위협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중학교서 교직원 중학교서 교직원 swat 출동 전원 대피
2025.05.01. 16:12
연방국토안보부(DHS) 소속 요원들이 LA 통합교육구(LAUSD) 소속 초등학교에 진입을 시도하다 무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불체자 단속을 강화한 이후 공립 학교에 단속 요원들이 진입을 시도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LAUSD에 따르면 지난 7일 LA시 남쪽인 ‘플로렌스-그레이엄’(80가와 캄튼 애비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릴리안 스트리트(Lillian Street) 초등학교와 러셀(Russell) 초등학교에 DHS 소속 요원들이 방문했다. 하지만 두 학교의 관계자들은 LAUSD의 내부 지침에 따라 이들의 학교 출입을 막았다. 하지만 이들은 일부 학생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고 돌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알베르토 카바호 LAUSD 교육감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7일 러셀 초등교에는 4명의 요원이 찾아와 4명의 특정 학생에 대해 질문을 했으며, 두 시간 뒤에는 릴리안 초등교에 3명의 요원이 방문해 6학년 학생 한 명에 대해 질문을 하고 갔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이 어떤 근거로 학교에 진입하려 했는지와 영장 소지 여부 등 관련 내용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카바호 교육감은 “양쪽 학교 관계자들이 요원들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지만 ‘ICE 직원이 아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으며 신분증은 자세히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해당 학생들의 보호자에게 사전에 허락을 받고 왔다고 밝혔지만, 교육구 측은 추후 사실 확인 결과 요원들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며, 보호자들은 이들 요원에게 어떠한 것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구 측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법적 권리와 관련 정보를 사이트(LAUSD.org/weareone)를 통해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번 사건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DHS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벤자민 허프먼 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은 지난 1월 21일 성명을 통해 “범죄자들이 더 이상 체포를 피하기 위해 미국의 학교나 교회에 숨어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용감한 법집행 요원들의 손을 묶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25일 크리스티 노엄 장관이 취임하기 전까지 DHS를 이끌었다. 최인성 기자초등학교 교직원 소속 초등학교 불체자 단속 단속 요원들
2025.04.10. 21:08
UC 계열 대학 교직원들이 임금 인상과 근로 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해 강의와 캠퍼스 운영 등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번 파업에는 교수, 연구원, 행정 직원 등 6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UC 측은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실질적인 개선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파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Max Zhang/Daily Bruin] 교직원 대규모 교직원 대규모 이번 파업 교수 연구원
2025.02.26. 20:21
오렌지카운티의 한 초등학교 직원이 16세 여고생과의 "연애 관계"로 인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산타아나 경찰국은 4일 오전 7시 30분경 웨스트우드 애비뉴와 리베리아 드라이브 인근에서 차량 안에서 성적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된 차량을 발견했으며, 차량 뒷좌석에는 한 남성과 한 여성이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16세 여고생은 산타아나에 위치한 풋힐 고등학교 학생이며, 남성은 터스틴(Tustin)의 벤슨 초등학교에서 행동 개입 전문가(Behavioral Interventionist)로 근무하는 32세 마리아노 에르난데스로 밝혀졌다. 두 학교는 터스틴 통합 교육구 소속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학생과 에르난데스는 푸트힐 고등학교에서 만나 몇 주 동안 연애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즉시 에르난데스를 체포해 산타아나 구치소에 성폭행 관련 혐의로 수감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의 특성상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에르난데스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추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은 경찰에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보 제공을 원하는 사람은 산타아나 경찰국 M. 타피아 형사(714-245-8379, [email protected])에게 연락할 수 있으며, 익명 제보는 오렌지카운티 범죄 신고 핫라인(855-TIP-OCCS)을 통해 가능하다. AI 생성 속보성폭행 교직원 교직원 고교생 산타아나 경찰국 관련 혐의
2025.02.05. 10:52
대규모 재정 적자에 직면한 샌타애나 통합교육구가 올해 약 350명의 교사, 직원을 해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ABC7 방송 2일 보도에 따르면 교육구 교육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재정난 타개를 위해 해고에 나서는 안을 찬성 4표, 반대 1표로 가결했다. OC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샌타애나 통합교육구는 특단의 조치가 없을 경우, 올해 1억8000만 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구 측은 학생 수가 계속 줄어 가주 정부 지원 기금이 급감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된 구호 기금 집행이 완료된 것이 적자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올 봄께 해고될 가능성이 있는 이들에게 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교직원 교사 교사 교직원 교사 직원 교육구 교육위원회
2025.01.06. 19:00
스테이트(CSU) 교수 및 교직원들 2만9000명이 급여 인상을 요구하며 22일부터 시작해 5일간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는 CSU 계열 23개 캠퍼스에 소속된 교수, 강사, 도서관 사서, 상담사 및 코치 등의 교직원들이 참여중이다. 노조(CFA) 측은 12%의 연봉 인상, 최저임금 직원을 위한 기본임금 인상, 육아 휴직 개선, 업무 지원, 헬스케어 복지 개선 등을 요구했다. 22일 캘스테이트 노스리지의 교직원 노조원들이 학교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CFA 제공] 교직원 노조 교직원 노조원들 교직원들 2만9000명 5일간 파업
2024.01.22. 20:53
캘스테이트(CSU) 교수 및 교직원들 2만9000명이 급여 인상을 요구하며 오늘(22일)부터 5일간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파업에는 CSU 계열 23개 캠퍼스에 소속된 교수, 강사, 도서관 사서, 상담사 및 코치 등의 교직원들이 참여한다. 샌호세 주립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헤이워드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등이 포함된다. CSU 당국은 3년 동안 매년 5% 인상을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CFA)측은 12%의 연봉 인상, 최저임금 직원을 위한 높은 기본임금, 육아 휴직 개선, 업무 지원, 헬스케어 복지 개선 등을 요구했다. CFA 측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CSU의 사업을 방해할 수밖에 없다”고 의지를 전했다. 파업으로 46만 명 이상 CSU 재학생들에게 영향이 예상되며 봄 학기 첫 주의 수업이 연기·휴강되고 새학기 이벤트 등이 취소될 수 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파업돌입 교직원 임금 인상 교직원들 2만9000명 교직원 오늘
2024.01.21. 19:50
4일 파업에 동참한 캘폴리 포모나 교수들이 요구 사항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교정에서 행진하고 있다. 이날 파업에 참여한 교수들은 가주교수협회(CFA) 회원들로 캘스테이트 대학 측과 임금 인상, 육아휴직 개선, 업무지원, 의료보험 확대안을 놓고 협상 중이다. 교수들은 임금 12% 인상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가주교수협회에는 교수, 강사, 사서, 카운슬러 등 2만9000명이 소속돼 있다. [CFA 페이스북]교직원 대학 대학 소속 이날 파업 임금 인상
2023.12.04. 20:22
#. PPP 사기 혐의 연루 CPS 교직원 14명 해고 시카고 공립학교 교장을 포함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교직원 14명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실시된 연방정부의 급여보호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 사기 혐의로 무더기 해고됐다. CPS 감사관실은 6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CPS 교직원 14명이 가짜 서류를 작성해 PPP를 수령했다며 이 중 12명은 자진 사임 또는 해고를 당했고 2명은 해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짜 서류를 통해 대출을 받은 직원 중에는 공립학교 교장 크리스탈 쿠퍼도 포함됐다. 쿠퍼의 경우 개인사업자로 소득이 있었다고 신고한 뒤 1만5625달러의 PPP 대출을 받은 뒤 탕감까지 받았으나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관실은 모두 780명의 CPS 직원들을 대상으로 PPP 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출을 받은 직원 중 존재하지도 않은 1인 기업을 운영한다거나 소득을 부풀린 경우, 기타 서류를 허위로 꾸몄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그 결과 14명의 불법 대출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 중 13명은 최소 1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쿠퍼의 경우 가장 많은 연봉, 22만 달러를 받고 있었다. 쿡 카운티 공무원들이 PPP 불법 대출에 연루된 것은 CPS가 처음이 아니다. 이미 쿡 카운티 법원과 시카고 경찰국, 시카고 주택국, 공원국 직원들의 다수가 불법 대출에 연루돼 해임되거나 자진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 망명신청자 4명, 경찰 폭행 혐의로 체포돼 성역도시(sanctuary city)를 자처한 시카고에 도착한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4명이 시카고 경찰을 협박 및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45분경 12지구 경찰 임시대피소서 20세로 확인된 남녀가 불법 침입을 시도하다가 경찰관을 폭행했다. 이어 다음날인 6일 오전 6시경 한 명의 용의자가 대피소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던 도중 다른 용의자 한 명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4명의 용의자는 모두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불법입국자, 망명신청자들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12지구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불법입국자들은 “매일 오전 5시 건물 로비 청소를 위해 소지품 없이 밖에서 몇 시간씩 서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막상 건물로 다시 들어갔을 때 청소를 한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 시카고 경찰과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교직원 사기 cps 교직원 해고 시카고 사기 혐의
2023.09.07. 13:51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교직원의 육아 휴가가 12주까지 늘어난다. 브랜든 존슨 신임 시카고 시장은 지난 8일 "결혼과 출산을 하는 CPS 직원들을 위한 유급 휴가를 지금보다 두 배인 12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작년 가을 시카고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12주의 유급 휴가가 주어진 이후 시카고 교사노조는 지난 1월부터 같은 수준의 육아 휴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CPS 교사 출신인 존슨 시장은 "이번 정책 변화를 통해 교사들과 학교 직원들은 학생들에게는 물론 가정에도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며 "휴가를 통해 재충전을 하고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아휴가는 출산, 입양 또는 수양(fostering) 등에 해당되며 모든 부모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CTU는 "CPS 소속 직원의 80%는 여성이기 때문에 이번 정책 결정은 교육계에 남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드로 마르티네즈 시카고 교육청장도 "대체 교사(substitute)를 위한 예산을 1000만 달러 늘려, 교직원들의 육아 휴직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해 "일반적으로 방학을 쉬게 되는 교사들은 일년동안 39주 정도 일을 하고 있는데, 12주를 휴가로 사용하게 되면 학생들은 학사 일정의 1/3을 대체 교사와 해야 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Kevin Rho 기자육아휴가 교직원 cps 교직원 소속 교직원 cps 교사
2023.06.09. 14:41
뉴저지주립 럿거스대 교직원 노조가 개교 이후 257년 만에 처음으로 추진했던 파업이 결국 교직원들의 요구가 대부분 관철되는 것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럿거스대와 교직원 노조 양측 대표들은 지난달 30일 밤에 거의 1년 가까이 협의해 온 단체협상안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 1일 발표된 단체협상안에는 교직원 노조 구성원인 교수·강사·조교·연구원·상담자 등의 급여를 인상하고, 건강보험 등 베니핏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특히 시간강사들의 직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급여를 올리고 베니핏을 개선하는 등 단체협상안에 담긴 내용은 교직원 노조에 가입하고 있는 약 9000명의 교수와 강사 등에 모두 해당되는데, 이번 주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노조원 전체 투표를 통과할 경우 2022년 7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노조원들은 지난해 단체협상 개시 이후 그동안 받지 못했던 추가 급여를 소급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한편 교직원 노조는 곧 각 직장별로 노조원들이 참석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의 회의를 열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 전체 노조원 투표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럿거스대 교직원 럿거스대 교직원 교직원 노조 뉴저지주립 럿거스대
2023.05.01. 19:30
뉴저지주립대인 럿거스대가 개교 이후 257년 만에 처음으로 교수와 강사 등 전체 교직원들이 파업했다. 럿거스대 교직원 노조는 지난 수개월 전부터 대학 측과 ▶급여 ▶건강보험과 연금 등 베니핏 혜택 ▶업무조건 등을 놓고 단체협상을 벌여왔는데 최근 협상 진척이 없자 10일 전격적으로 파업을 단행했다. 파업에 나선 교직원 노조는 대학 측의 양보가 없는 한 10일 파업일부터 교수와 강사 등이 그동안 진행하던 ▶대면 강의 ▶온라인 강의 ▶성적 평가는 물론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는 업무 등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파업이 시작된 첫날인 10일 럿거스대 웹사이트에는 “대학은 열려 있고, 운영되고 있다”는 공고가 올라와 있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해도 교수진이 없어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 등 혼란이 벌어졌다. 필 머피 주지사는 럿거스대에서 유례없는 교직원 파업 사태가 벌어지자 교직원 노조와 대학 측 주요 관계자들을 트렌튼으로 초치해 양쪽 입장을 들어보고 화해를 중재했으나 협상 타결에 실패해 파업은 11일에도 이틀째 계속됐다. 10일 파업 돌입 후 대학 측은 학생들의 기말시험 시기를 앞두고 학사일정 차질을 우려해 교직원 측에 복귀를 요구하며 불응시엔 불법 파업으로 소송으로 제기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11일까지 양측은 강경한 태도로 맞서고 있다. 박종원 기자럿거스대 교직원 럿거스대 교직원 교직원 파업 교직원 노조
2023.04.11. 20:17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서비스 노동자 3만6000명이 21일 오전 4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교육구와 노조 양측간의 임금 협상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어 내일(23일)까지 예정된 사흘간의 파업 기간을 모두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노동자 국제연합 지부인 SEIU(Local 99)에 소속된 학교 관리인, 버스운전자, 식당 근로자 및 보조 교사들은 이날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LA한인타운의 로버트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 LA다운타운에 있는 교육위원회 본부 앞과 밴나이스 스쿨버스 야적장 등에 모여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이어갔다. 시위 현장에는 교사들도 나와 힘을 보탰다. 이들은 LAUSD가 서비스 직원들에게 지불하는 급여가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하고,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조에서 제안한 월급 30% 인상에 시간당 임금 2달러 추가 등이 포함된 임금인상안에 합의할 것을 주장했다. SEIU에 따르면 학교 서비스 노동자들의 시간당 임금은 평균 18달러이며 평균 중간소득은 2만5000달러 선이다. 노조 측은 무엇보다 LAUSD가 연간 130억 달러에서 140억 달러의 예비비를 갖고 있지만 이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예산의 5~6%를 직원 임금으로 배정하면 노동자들의 생활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AUSD는 예비비는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일회성 자금이라 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급여 인상분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LAUSD는 현재 2021년 7월부터 소급해 내년까지 총 23%를 인상하고, 현금 보너스로 3%를 지급하는 협상안을 내놓은 상태다. 한편 LA데일리뉴스는 21일 이번 서비스 노동자의 파업에 고등학교 운동 코치들도 참여해 학교 운동선수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배구, 농구, 야구, 육상 등 대부분의 스포츠는 코치 없이는 경기는 물론 연습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운동부 소속 학생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운동조차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LAUSD는 맞벌이 부부 자녀들의 경우 거주지 인근 레크리에이션 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보낼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학생들의 끼니를 위해 LA와 카운티 공원에 ‘그랩앤고(Grab and Go)’ 캠프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교직원 교직원 파업 교육위원회 본부 소속 서비스
2023.03.21. 21:42
LA교직원 노조가 오는 21일(화)부터 사흘간 전면 파업을 예고하면서 학교들이 수업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LA통합교육구(LAUSD) 내 학교들은 폐쇄에 대비, 각 가정에 공지문을 발송하고 학부모들은 애프터스쿨 연장 여부를 알아보는 등 대책 마련으로 분주하다. LA지역 원더랜드 초등학교의 경우 16일 학부모 공지문을 발송, “교직원 노조가 다음 주에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때까지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학교가 3일(21~23일)간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 학교 제니퍼 김 교사는 “파업 예고 소식에 학부모들로부터 수업 여부를 묻는 문의 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며 “현재 교사들도 3일간 수업 중단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내줄 숙제를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학교 버스 운전사, 교육 시설 관리인, 카페테리아 직원, 캠퍼스 보안 요원 등 3만여 명의 교직원이 소속된 노조인 SEIU 로컬 99(이하 SEIU)가 주도하고 있다. LA교사노조(UTLA)는 이번 파업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힌 상태다. LAUSD 산하 장애인 특수 학교의 수전 이 교사는 “UTLA가 파업을 지지함에 따라 교사들도 수업 중단 여부를 두고 회의를 하고 있다”며 “학교는 폐쇄하더라도 원격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숙제를 돕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 교직원 파업이 진행되면 사실상 학교 운영이 마비되기 때문에 LAUSD 내 1000개 이상의 학교(K-12·학생 수 약 40만 명)가 수업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SEIU는 15일 성명을 통해 “현재 LAUSD의 교직원 평균 연봉은 2만5000달러로, 대부분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며 “장기간 저임금으로 일해왔기 때문에 교육구는 우리의 업무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SEIU는 교육구에 3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LAUSD 측은 지난해 7월 1일 자로 소급 인상안 5%, 오는 7월 1일에 적용되는 5% 인상안, 올해 4%와 내년 5%의 일회성 보너스 지급안을 제안하고 있지만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학부모들은 불만을 털어놨다. 김규석(39·LA)씨는 “맞벌이 부부인데 자녀가 학교에 안 가게 되면 한 명은 휴가를 내서라도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팬데믹 때 자녀가 학교에 못 가서 교육적으로 피해를 많이 봤는데 또 학교 폐쇄를 고려한다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LAUSD 내 학원, 애프터스쿨 등도 바빠졌다. 이날 베벌리기독어린이학교 줄리 조 원장은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애프터스쿨을 연장하고 교사들에게도 추가 근무를 요청하고 있다”며 “학교를 못 간 학생들이 오게 되면 식사도 더 준비해야 하고 여러모로 준비할 게 많기 때문에 오전부터 회의를 하는 등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LAUSD 측은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전망은 다소 비관적이다. 알베르토 카르발로 LAUSD 교육감은 “파업을 피하기 위해 언제라도 만날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SEIU가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4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금은 수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계속 사전 통지를 하겠지만 지금부터라도 고용주, 애프터스쿨 등과 수업 중단 시 대책에 대해 논의를 하길 바란다”고 공지한 바 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교직원 교직원 파업 케네디 커뮤니티 대규모 시위
2023.03.16. 21:45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교직원 수 만명이 다음주에 3일 동안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구 내 모든 학교들이 파업 기간 동안 문을 닫게 된다. 교육구 내 각급 학교 카페테리아 직원과 버스 운전사, 청소부, 특수교육 조력자 등 3만여명이 소속된 'SEIU 로컬 99' 노조는 교육구 측과의 근로조건 개선에 관한 협상이 결렬됐다며 내주 화요일(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교사 노조인 '유나이티드 티처스 LA'는 현재 계속 협상 중에 있지만 SEIU의 결정을 존중하며 동조 파업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노조에 소속된 노조원은 6만5000명을 넘는다. 이들 노조원 수 천여명은 15일 다운타운 그랜드 파크에서 파업을 알리는 시위에 참석하며 세를 과시했다. 교육구 측은 2021년 7월부터 소급해 봉급을 5% 인상하고, 다시 2022년 7월 기준으로 추가 5% 인상, 여기에 더해 올해 7월부터 또 5% 인상, 2022~23 회계연도에 4% 보너스, 2023~24 회계연도에 5% 보너스를 노조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조 측은 다년 계약 기간에 걸쳐 총 30%의 봉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교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2만5000달러 수준이며 2020년 6월 이후 근로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노조 측은 밝혔다. 김병일 기자la교육구 교직원 la교육구 교직원 결정 내주 소속 교직원
2023.03.16. 11:46
UCLA, UC어바인 등 UC 산하 10개 캠퍼스의 UAW(전미자동차노조연합) 소속 교직원 4만8000명이 더 나은 급여와 혜택을 요구하며 14일 오전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한 달 전부터 예고된 것으로, 미국 내 학술기관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노조 측에 따르면 이날 파업 참가자들은 조교 및 박사후과정 연구원과 석사 연구원, 펠로들이 대부분이라 학부 및 대학원 수업 진행이나 학교 일정 운영에 큰 차질이 예상됐으나 UC는 대부분의 학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파업 참가자들은 UC에 육아 보조금, 부양가족을 위한 의료보험 지원 강화 외에 대중교통 이용권, 해외 학자들의 등록금 인하, 장애인 노동자 지원 확대 등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가파르게 상승한 주거 비용과 주택 가격으로 캠퍼스 근처의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UC에서 공부하는 석사 과정 학생들은 연평균 2만4000달러를 받고 학교에서 조교 및 튜터 등으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임금을 연간 5만4000달러까지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UC에서는 첫해에 임금의 7%를 인상하고 그 이후부터는 매년 3%씩 추가 인상한다는 안을 제안한 상태다. 이번 시위를 지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33명은 이날 마이클 드레이크 UC 총장 앞으로 교직원들과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라파엘 하이메 UAW 2865 지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UC가 세계 최고의 공립대학 시스템 및 연구 기관으로 성장했지만, 직원들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그 사명과 명성에 부응할 수 없다”며 “우리는 24시간 내내 대학과 협상하고 그들의 모든 제안을 듣겠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속 대화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교직원 천명 임금 인상 소속 교직원 이번 파업
2022.11.14. 20:50
UC계열 10개 캠퍼스에 소속된 교직원과 연구원들이 14일 오전 8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연구원 1만7000명을 포함해 4만8000명 규모로 근무 환경 개선과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열렸던 노조 모임에서 노사 협약이 결렬될 경우 파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들은 일부 직원은 연봉이 2만4000달러에 불과하다며 더 높은 연봉과 함께 매년 연봉 인상, 무료 대중 교통 이용권, 육아 베네핏 개선,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UC 캠퍼스 교직원과 연구원들의 파업으로 각종 학사 업무 처리와 수업, 진행되고 있는 연구 등에 적잖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캠퍼스 교직원 캠퍼스 교직원 연구원 전면 전면 파업
2022.11.14. 11:12
리버사이드의 한 특수 학교 스쿨버스 운전사와 배우자가 학생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리버사이드경찰국은 특수 학교 '브라이트 퓨쳐스 아카데미(BFA)'의 버스 운전사이자 경비원인 멜리사 할로엄 개리슨(46.여)와 남편 데이비드 웨인 개리슨(58)을 체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멜리사는 3건의 아동 위해 미성년자에게 규제 약물 제공 규제 약물 거래 총기 소지 등 12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남편 데이비드는 무장 상태에서 마약 소지 무기 소지 금지 등 보호관찰 명령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리버사이드경찰국은 이들의 체포에 앞서 지난 17일 BFA의 직원이 아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BFA는 주로 행동장애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다. 리버사이드경찰국의 라이언 레일스백 공보관은 "목격자들을 조사한 결과 최근 재학생 한명이 마약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마약수사전담반과 성폭행.아동학대팀에 지원을 요청해 현장 수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학생에게 마약을 준 사람이 개리슨 부부라는 직원 증언에 따라 교내에 있는 이들의 집을 수색했다. 레일스백 공보관은 "이들의 거주지에서 펜타닐로 의심되는 100개 이상의 알약 권총 2자루 다양한 종류의 탄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MD' 'JG'로 불리는 남녀 학생을 공급책으로 포섭해 8~10명의 재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결과 이들은 학교에 근무할 수 없는 중범죄 전과자로 확인됐다. 마약단속국에 따르면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은 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제조돼 미국-멕시코 국경을 통해 밀수된다. 모르핀보다 80~100배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로인 1회 주사량이 5mg인데 펜타닐의 치사량은 2mg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적은 양으로도 사망할 수 있다.스쿨버스 교직원 스쿨버스 운전사 마약 판매 마약성 진통제
2022.05.25. 20:01
▶ 백신 접종 완료 IL 교직원 코로나 유급휴가 가능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일리노이 주내 교직원은 앞으로 병가를 쓰지 않고도 코로나19 관련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서명한 관련 법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일리노이 주내 공립학교, 대학과 커뮤니티 칼리지의 교직원들은 코로나19를 이유로 유급 휴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유급 휴가는 교직원들이 이용하는 일반적인 병가와는 다르게 적용된다. 시급을 받는 스쿨버스 운전자를 비롯 청소직원, 경비원들도 해당 법안 대상이 된다. 일리노이 주 교육위원회(IEA)는 그동안 팬데믹 기간 동안 교사 및 직원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병가를 거의 다 소진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해왔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1월에는 유사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당시 프리츠커 주지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교사 및 직원들에게만 법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수정해달라"고 요구했다. ▶브룩필드 동물원, '빙하기' 전시 10월까지 계속 시카고 명소 브룩필드 동물원(Brookfield Zoo)이 새로운 전시를 시작했다. 브룩필드 동물원은 지난 1일부터 '빙하기 자이언트'(Ice Age Giants)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갖고 있다. 30종 이상의 실물 크기 로봇 동물이 함께 하는 '빙하기 자이언트' 전시회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빙하기 자이언트'에는 15피트 키의 털복숭이 매머드를 비롯 20피트 길이의 땅늘보, 12피트 키의 거대한 새, 5피트 길이의 검치호랑이 등이 포함돼 있고, 로봇이지만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브룩필드 동물원의 입장료는 성인 24.95달러, 어린이 17.95달러, 시니어 19.95달러 등이다. ▶다운타운 루프 고급 매장서 연쇄 절도 사건 시카고 다운타운 번화가 매그마일(Magnificent Mile)과 스테이트 스트릿에서 연쇄 절도 사건이 벌어졌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4시30분경 스테이트 스트릿 소재 백화점 '메이시스'(Macy's)의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매장에 침입한 절도범들이 고가의 선글라스를 훔치려다가 경비원에게 발각되자 밖에 세워둔 흰색 밴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이어 약 30분 후인 오전 5시경에는 200 노스 미시간 애비뉴에 위치한 '매그 마일 렌즈 크래프터'(Mag Mile Lens Crafters) 매장에 침입한 도둑들이 선글라스 등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 직원, 휴대폰 주워주려다 봉변 시카고 교통국(CTA) 직원이 휴대폰을 주워주려다 전철역 철로 위에 떠밀려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CTA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카고 북부 에지워터 비치 레드라인의 그랜빌 역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한 직원이 철로 위에 핸드폰을 떨어뜨렸다는 사람의 도움 요청을 받고 철로를 살피던 도중 뒤에서 누군가가 떠밀어 아래로 떨어졌다. 피해 직원은 다행히 전기가 흐르는 'third rail'을 접촉하지 않아 감전되지는 않았지만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시카고 경찰과 CTA는 이번 사건을 공동 조사 중인데 아직 용의자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유급휴가 교직원 교직원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유급휴가
2022.04.05. 13:39
LA통합교육구가 코로나19 의무 진단검사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LA통합교육구(LAUSD)는 이번주 종료 예정이던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의무 진단검사를 한 주 연장해 다음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LAUSD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코로나19 의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알베르토 카발호 교육감은 “현재 상황으로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일주일에 한 번씩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실내 마스크 착용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교직원 코로나 교직원 코로나 의무 진단검사 교직원 모두
2022.02.25.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