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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장, 5인 작가 그룹전 개최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갤러리 장이 오는 20일 뉴욕시 맨해튼 지점에서 그룹전 ‘Beautiful Rupture’를 개막한다.     갤러리 장은 이번 전시에서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아름다움과 파열의 경계’를 탐구하는 다섯 명의 작가를 조명한다.     참여 작가는 한인 작가 문인수와 키미 킴, 그리고 브렛 프라이스·켈리 버그·마크 아세텔리다.     갤러리 장은 “ 문인수 작가는 중첩된 레이어와 콘크리트 질감을 연상케 하는 화면 구성으로 기억과 마모·침묵 속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키미 킴은 명품 브랜드 가방의 형상을 세라믹(도자) 재료로 해체하고 재구성해, 소비와 욕망·아름다움의 허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선보인다”며 “두 작가 모두 동시대 한국 작가의 실험성과 미학적 정체성을 드러내며 이번 전시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갤러리 장은 “미국 작가 프라이스는 대형 철 구조물을 유연하게 휘감아 조각의 물성을 재해석하고, 버그는 자연의 지질학적 에너지를 강렬히 표현한 회화를 선보인다. 아세텔리는 고요한 바다의 표면 아래 흐르는 감정과 시간의 깊이를 담은 추상 회화 작업을 이어간다”고 소개했다.     전시를 기획한 강수진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 장이 지원하는 작가들의 미학적 깊이와 실험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이며, 한국과 미국 작가들의 조화로운 예술적 교류가 돋보이는 기획”이라고 전했다.     그룹전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0일(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갤러리 장 뉴욕 맨해튼 지점.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artgallerychang.com) 참조. 박종원 기자갤러리 그룹전 그룹전 오프닝 작가 그룹전 뉴욕시 맨해튼

2025.06.18. 19:47

알재단, 첫 동문 그룹전…‘한의 메아리’ 전시

알재단(AHL Foundation, 회장 이숙녀)이 첫 번째 알재단 동문 그룹전을 개최한다.     ‘한의 메아리: 자아, 기억, 정체성, 그리고 변형의 파편들’ 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12인의 한인 작가가 참여한다.     참가하는 작가들은 모두 알재단 현대미술상, 장학금, 펠로십 등을 수상한 알재단 동문이다.     점토, 종이, 나무, 머리카락, 디지털 및 전통적 기법 등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통해 복잡하고 다층적인 변형의 경험을 시각화한다.     작가들은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데릭 더글라스 불러바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6월 7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그룹전 알재단 동문 동문 그룹전 알재단 갤러리

2025.06.01. 17:07

“작품은 작가 삶의 기록물”…10인 그룹전 ‘흔적의 여정’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이 그룹전 ‘흔적의 여정’을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LA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원로 작가와 중견 작가 10명의 그룹전으로 회화, 디지털 아트, 판화,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약 40여점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는 신정연, 김진실, 케티김, 조분연, 지영란, 황영아, 전윤선, 최고운, 최성호, 션양이다.     갤러리 웨스턴은 “화가에게 작품이란 자신의 삶의 흔적을 표현하는 하나의 기록물”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 아시아, 유럽, 남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생활한 경험과 축적된 삶의 흔적이 작품에 투영됐다”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주소: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323)717-6975 이은영 기자기록물 그룹전 갤러리 웨스턴 전윤선 최고운 오프닝 리셉션

2025.02.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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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풍경에 작가 성찰 담았다…8인 작가 그룹전 ‘비욘드 LA’

  갤러리웨스턴(관장 이정희)이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비욘드 LA(Beyond LA)’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8인의 작가 그룹전이다. LA라는 도시 안에서 받은 영감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미국과 해외에서 예술가들을 위한 장소를 지원하고 활동을 돕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참여 작가는 데이비드 에딩톤, 마이클 프레이타스 우드, 비니 캐만, 페기 시버트, 벤 자스크, 박다애, 채리티 마린, 김원실 작가다.     이정희 웨스턴갤러리 관장은 “LA에서 살아가는 8인 작가들의 다양성과 각자의 삶의 경험, 독특한 도시 풍경에 대한 성찰이 반영된 전시”라며 “현대 예술이 있는 대도시 LA에서 예술가들은 자연스럽게 LA를 바라보는 시각에 개성이 꽃피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에딩톤은 LA리버와 그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들을 소재로 작품을 작업하고 있다.     마이클 프레이타스 우드는 LA 도심의 극심한 차량 정체를 보면서 그 차들이 발산하는 빛과 범퍼들을 소재로 ‘만다라 LA’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김원실은 한인 작가로서 느끼는 은혜받은 한인타운의 성공과 밝은 모습 그리고 그 반대 면의어둠 속에서 힘든 이민생활을 겪는 천사의 부재를 느끼는 힘든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엮어냈다. 박다애는 뒷마당 나무들이 빨리 자라는 모습을 보고 가지치기를 하며 그 가지들에 물감을 묻혀 빗자루로 쓸듯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프닝 리셉션은 1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주소: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323)962-0008   이은영 기자그룹전 비욘드 작가 그룹전 비욘드 la 도시 풍경

2024.10.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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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 신선한 바람…젊은 작가 8인 그룹전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이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는 8인의 젊은 작가 그룹전 ‘뉴웨이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성세대 전시 느낌과 사뭇 다른 작품 간의 경계, 레이블, 형식의 한계를 넘어 다음 세대의 다양한 실험적인 조각, 회화, 디지털 매체, 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가 소개된다.     갤러리 웨스턴 이정희 관장은 “요즘 같이 불황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이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나도록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며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젊은 작가들이 앞으로 예술계에 큰 돌풍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재미 한인 청년 예술가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커뮤니티 작가들로 양승성, 이형모, 로버트 리, 김민주, 카미 큐블로스, 에드윈 바스퀘즈, 홍한나, 이상훈 등 총 8인이다.   갤러리 웨스턴 측은 “자신만의 예술적 세계를 개척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는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드문 기회”라고 강조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주소: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323)962-0008 이은영 기자예술계 그룹전 작가 그룹전 갤러리 웨스턴 관장 이정희

2023.11.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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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견 작가 그룹전 개최…스피리트 오브 아트 협회 주관

LA 한인축제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LA 한인타운 EK 갤러리(관장 유니스 김)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 전시회는 한국 더 갤러리에서 주최하고 스피리트 오브 아트(Spirit of Art·대표 유미경) 협회가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중견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강진숙, 권세린, 김미정, 김수연, 김기현, 김혜경, 김영우, 설윤혜, 송연규, 송영숙, 서단아, 양시영, 유미경, 이상덕, 이오선, 이지연, 이지영, 임수미, 임지호, 이연준, 정지아, 정현숙, 최숙, 혜미 등 24명이다.     유미경 스피리트 오브 아트 대표는 “LA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교류해 지역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해서 전시회를 열고 좋은 작가들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리트 오브 아트 협회는 첫 해외 전시를 2017년 EK갤러리에서 시작해 다음 해 리앤리 갤러리, 뉴욕 K&P 갤러리에서 꾸준히 전시했고 LA 아트쇼에도 3회 이상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주소:1125 Crenshaw Blvd. LA     ▶문의:(213)760-2953 이은영 기자스피리트 그룹전 한국 중견 유미경 스피리트 협회 주관

2023.09.24. 18:00

창작 안에서 서로 소통…홍대 중진작가 ‘아우라’ 그룹전

홍대 동문으로 구성된 중진작가 그룹 ‘아우라’가 두 번째 전시회를 오는 24일까지 LA 다운타운 페이스 에이 갤러리(디렉터 지현)에서 개최한다.     작품을 통해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과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자 모인 아우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30여점의 작품을 발표한다.     참여 작가는 김혁재, 변혜수, 이수완, 조소연, 지현 등 5인으로 구상화, 추상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한다.     페이스 에이 갤러리는 “작가마다 작품의 내용과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창작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서로가 관계를 맺고 소통하고 있음을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발견했다”며 “그 기쁨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소:1458 S. San Pedro St. #320 LA     ▶문의:(213)700-9203 이은영 기자중진작가 그룹전 홍대 중진작가 중진작가 그룹 홍대 동문

2023.08.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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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화가 그룹전 개막

 여류화가 그룹전 여류화가 그룹전

2023.07.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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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 표현한 ‘희망의 속삭임’…가톨릭미술가회 10인 그룹전

한인가톨릭미술가회(KCAA·회장 이미정)가 예술사랑 갤러리(관장 김성일)에서 내달 10일까지 ‘희망의 속삭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 금속, 조각 등 작가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아트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곽설리, 제시카 시, 사벨라 김, 김성일, 김원실, 제인 장, 김인철, 김혜경, 캐서린 권, 헬렌 한 등 10인이다.     곽설리 작가는 프란츠 카프카의 유명한 소설 ‘법앞에서’의 주인공이 죽을 때까지 결코 법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듯 아트 세계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해 오마주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시카 시 작가는 자연에서 만난 생동감 있는 소재를 물감으로 채색한 종이에 불에 녹인 크레용과 오일 파스텔을 덧칠해 나이프를 활용해 봄을 표현했다.     이사벨라 김 작가는 주물을 뜨고 캐스팅하고 전기도금 작업을 통해 십자가의 형상을 만들고 1월의 탄생석인 가넷과 순수함을 의미하는 진주로 장식해, 성스러움과 소망하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인가톨릭미술가회 이미정 회장은 “샌버나디노 자연 속에 자리한 종합아트센터에서 전시 관람 뿐만 아니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봄소풍 행사도 마련했다”며 “협회 회원들 간 상호교류와 돈독한 친밀한 관계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소:1551 Cajon Blvd. San Bernardino     ▶문의:(909)573-9929 이은영 기자가톨릭미술가회 그룹전 한인가톨릭미술가회 이미정 아트 작품 아트 세계

2023.05.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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