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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연금 2.4% 오를듯…최근 5년 간 최저 수준

내년 소셜연금 인상률이 2.4% 가량 될 전망이다.       시니어 권익 단체인 시니어시티즌리그(SCL)는 최근 물가 동향 분석을 통해 내년 소셜연금에 물가인상분(COLA)으로 2.4%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방정부는 매년 7~9월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반으로 이듬해 소셜연금 인상분을 결정한다.     인상률 2.4%는 2021년 이후 최저치로 시니어들에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시니어들은 고정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인플레이션 상황이 되면 어려움을 겪는다. 더구나 COLA가 실제 물가상승률만큼 오르지 않아 시니어들의 주머니 사정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게 SCL 측의 설명이다.   소셜연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1981년으로 14.3%가 올랐다. 반면, 2010년과 2011년으로 아예 오르지 않았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물가인상분 소셜 인상분 내년 소셜 1면 소셜

2025.05.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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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연금 100% 수령 67세 부터…1960년 출생자 이후 적용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만기 연령(full retirement age)’이 내년부터 67세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1960년이나 그 이후 출생자들의 경우 만기 연령은 67세로 상향된다. 즉, 내년에 65세가 된다면 100% 연금 수령을 위해서는 2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다.     연방의회는 기대 수명 연장으로 출생연도에 따라 소셜 연금 만기 연령을 2개월씩 점진적으로 늘리는 법안을 1983년 통과시켰고, 이로 인해 내년부터 100% 수령 기준연령이 67세로 조정된 것이다. 그동안 소셜 연금 만기 연령은 1958년생(66년 8개월), 1959년생(66년 10개월) 등 2개월씩 늘어났었다. 〈표 참조〉   현재 1957년생의 경우 만기 연령은 66년 6개월이다. 만기 연령 때 수령액이 1000달러라고 가정하면 62세 때 조기 신청을 하면 275달러가 줄어든 725달러를 매달 받게 되는 셈이다.     한편 사회보장국(SSA)은 내년 소셜 연금 물가상승분(COLA)을 2.5%로 발표한 바 있으며, 최대 과세 소득 기준은 16만8000달러에서 17만6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소셜 소셜 만기연령 내년 소셜 수령 67세

2024.12.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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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셜 연금 2.5% 인상…2022년 이래 최저 인상률

내년 사회보장연금(소셜 연금)과 생활보조금(SSI)이 2.5% 오른다.   10일 사회보장국(SSA)은 이와 같이 전하면서 “2025년도부터 월 평균 50달러가량 인상된 소셜 연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인상률(3.2%)보다 줄어든 것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평균 인상률인 2.6%보다도 낮다.   이에 따라 SSI 최대 지급액의 경우 내년부터 개인은 2.5% 인상된 월 967달러, 부부는 월 1450달러를 받게 된다.   SSA 마틴 오말리 국장은 “올해 12월 31일부터 약 6800만 명의 사회보장연금 수혜자와 750만 명의 생활보조금 수혜자가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지만, 수천만 명의 주민이 지출을 감당할 수 있게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연금과 생활보조금 인상률은 매년 물가 상승률에 따른 생활비 조정 비율(COLA)에 따라 결정된다. 인상률은 2022년도(5.9%), 2023년도(8.7%), 2024년도(3.2%) 등 계속 줄고 있다. 지난 50년간 최대 인상률은 1980년 당시 14.3%였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연금 완료 생활보조금 인상률 내년 소셜 최대 인상률

2024.10.14. 20:03

“내년 소셜연금 2.6% 상향”…시니어시티즌스 리그 전망

내년 사회보장연금(소셜연금)이 2.6%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8일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시니어 권익 옹호단체 시니어시티즌스리그(TSCL)는 내년 소셜연금의 물가조정분(COLA)이 2.6%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소셜연금 수령액은 월평균  45달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OLA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변화 추이에 따라 소셜연금 수령액을 유동적으로 결정한다. CPI와 연동하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면 덩달아 COLA도 상향 조정된다.     이에 당초 1.75% 인상을 점쳤던 TSCL은 2월(3.2%)을 앞지르는 3월(3.5%) CPI를 반영하여 내년 COLA를 2.6% 인상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여년간의 평균 상승치인 2.6%에 부합하지만, 올해의 3.2%보다는 0.6%포인트 밑도 수치다.     TSCL의 메리 존슨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COLA로 늘어난 연금 수령액으로도 급증한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모자랐다”며 “이는 노년층의 구매력을 위축시킨다”고 지적했다. TSCL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소셜연금 수령자 4명 중 3명꼴(71%)로 소셜연금 인상분보다 생활비 지출이 훨씬 앞선다고 답했다.   한편, 매년 10월 연방사회보장국(SSA)은 3분기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COLA를 결정한다. 따라서, 현재 COLA 전망치는 향후 변동될 여지가 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시니어시티즌 내년 소셜 소셜 인상분 소셜 수령액

2024.04.21. 19:23

내년 소셜연금 2.6%↑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스리그(TSCL)가 생활비조정(COLA)에 따라 내년 사회보장연금이 2.6%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바탕으로 계산한 수치다.   COLA가 2.6% 증가하면 매월 지급되는 소셜연금은 평균 45달러 인상된다.   이에 대해 섀넌벤턴 TSCL 이사는 “월 45달러로 살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며 “구매력 감소, 재정 불확실성 증대로 생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시니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 TSCL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157명 중 71%가 올해 소셜연금 인상률(3.2%)보다 실제 생활비 인상률이 더 크다고 답했다. 월 지출이 185달러 이상 증가한 시니어가 43%에 달했다.   특히 식료품 지출 부담이 컸다. 이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53%)이 비상금을 사용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했다.   COLA는 매년 3분기 평균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TSCL이 활용한 지수가 2월 기준인 만큼 실제 COLA는 변동될 여지가 있다. TSCL은 올해 인플레이션율이 작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내년 COLA 역시 인상 폭을 줄일 것으로 내다본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내년 내년 소셜 내년 cola 내년 사회보장

2024.04.18. 21:38

내년 소셜연금 3.2% 인상…월평균 50달러 더 받는다

내년 소셜연금 인상분이 지난해보다 3분의 1가량 줄어든 3.2%로 책정됐다.   소셜시큐리티행정국(SSA)은 지난해 상승분인 8.7%에 비해 현격히 줄어든 2024년도 상승분을 11일 밝히고 다만 최근 수십 년 동안 상승분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SA는 매년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분을 계산해 다음해 시니어 등이 받게 될 소셜연금 인상분을 책정 발표한다. 이에 따라 내년 평균 인상폭은 월 5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발표를 접한 은퇴자들은 부족하다는 반응이 역력하다.     은퇴자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시니어시민연맹(TSCL)은 “현재의 물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인상폭”이라며 “이미 약값과 식료품값은 오를 대로 올랐고 평균 수명은 매년 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보조금(SSI) 수혜자들도 내년 초부터 바로 인상분이 포함된 액수를 받게 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내년 소셜 인상분 내년 소셜 내년 평균

2023.10.12. 21:52

내년 소셜연금 인상률 ‘3.2%’

내년 사회보장연금(소셜연금)이 3.2% 오른다.   사회보장국(SSA)은 12일 내년도 사회보장연금 물가조정분(COLA)이 3.2%라고 발표했다. 지급액 인상은 오는 12월 29일부터 시작된다.   이례적으로 큰 증가 폭(8.7%)을 보였던 작년에 비하면 한참 낮지만, 지난 20년간 평균 상승치인 2.6%보다는 0.6%포인트 높다. 인상 폭은 매년 10월 3분기 도시 및 사무직 근로자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은퇴자는 평균 월 1848달러에서 59달러 증가한 1907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부부가 모두 연금을 받는 경우 월 평균 수령액은 2939달러에서 3033달러로 오른다.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스리그(TSCL)는 이날 “3.2% 증가로는 생활에 충분하지 않다”며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긴 했지만 생활비 걱정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인상률 내년 소셜 내년 사회보장 사회보장 물가조정분

2023.10.12. 20:21

내년 소셜연금 3.2% 인상 전망…사회보장국 12일 발표

내년 사회보장연금(소셜연금)이 3.2% 오를 전망이다.   사회보장국(SSA)이 12일 내년부터 적용될 사회보장연금의 물가조정분(COLA)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시니어시티즌스리그(TSCL)는 2024년 COLA를 3.2%로 내다봤다. 올해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내년에도 COLA가 상향 조정되겠지만, 올해보단 증가 폭이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0년간 평균 상승치인 2.6%를 0.6%포인트 앞서는 수치다. 다만 지난해 가파른 물가상승을 반영했던 올해의 8.7% 상승 폭과 비교하면 5.5%포인트 낮다.   TSCL는 지난 8월 물가상승 지표를 기반으로 물가조정분을 추산했다. 매년 10월 SSA는 3분기 도시 및 사무직 근로자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반으로 사회보장연금 인상 폭을 결정한다. 지난 8월 CPI-W는 3.4%였다.   2024년 사회보장연금이 3.2% 증가할 경우 일반적인 수혜자는 연금으로 월평균 1790달러에서 수령금이 57.30달러 늘어나는 셈이다.   TSCL의 메리 존슨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플레이션을 견디기에 수혜 연금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연방 의회는 사회보장연금의 물가조정분 결정 기준으로 의료서비스 등 62세 이상 시니어의 소비 성향을 반영한 전용 물가상승 지표인 CPI-E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사회보장국 내년 소셜 내년 사회보장 사회보장 인상

2023.10.10. 23:44

내년 소셜연금 3.2% 소폭 상승…월 평균 57불

내년 소셜연금이 올해 인상 폭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CNBC는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리그(SCL)'의 발표를 인용해 사회보장연금 수혜자의 2024년도 생활물가조정분(COLA) 인상률이 3.2% 상승할 것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이는 월평균 57.30달러 오르는 것이다.     내년 COLA는 3.2%로 올해 인상폭인 8.7%보다 절반 미만 수준이지만 지난 20년 동안 연간 평균 인상률인 2.6%를 상회하는 수치다.   내년 COLA 추정치는 8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반으로 현재 평균 소셜 연금액 1790달러 기준으로 산출했다는 게 SCL의 설명이다.     3.2%가 인상되면 평균 소셜연금액 1790달러보다 57.30달러 많은 1847.30달러를 받게 된다. 공식 COLA는 사회보장국에서 다음 달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보장 및 메디케어 정책 분석가인 메리 존슨은 “현시점에서는 하반기 인플레이션 방향을 단정 지을 수 없다”며 “물가상승이 내년 공식 COLA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 인상도 공식 COLA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가 일반적으로 소셜 연금에서 직접 공제되기 때문이다.     메디케어 이사회는 평균 월 보험료가 2023년 164.90달러에서 2024년 174.8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 요율은 일반적으로 11월에 발표된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내년 내년 소셜 소폭 상승 내년 cola

2023.09.13. 20:22

내년 소셜연금 3% 상승 기대…10월에 최종안 공개

2024년 소셜 연금은 올해 대비 3%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회보장 생활비 조정(COLA)이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던  것에 비해 다소 완만한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회보장국(SSA)이 연간 COLA를 설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플레이션 게이지는 7월에 '연간 2.6%'로 상승했지만 최종 수령액은 10월에 공개된다. 현재 전망은 인플레이션이 8월에 소폭 상승한 다음 9월에 다시 상승해 3%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면 2023년 6월 평균 소셜연금인 월 1837달러보다 55달러 증가하게 된다.     연금 수혜자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간 COLA는 각각 5.9% 8.7%가 올라서 1980년대 초반 이후 가장 큰 수혜액 상승을 보였던 것에 비해서 줄어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평균 증가분은 2022년에 92달러 2023년 올해는 146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그렇지만 실망만 할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COLA는 소비자 물가 지수(CPI)로 측정한 소비자 가격 인상을 정확히 상쇄하도록 계산된다는 점에서 살림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3%의 COLA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로 볼 수 있어 고정 소득을 가진 사람들에게 물가가 '안정적'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이다. COLA조정은 2024년 1월 소셜 연금 수령액부터 적용된다.     한편2024년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 인상액은 COLA에 따른 수령액 증가분으로 대부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에 발행된 2023년 연례 보고서에서 메디케어는 가입자 대부분의 파트B보험료 요율을 내년부터 9달러 90센트가 오른 174달러80센트로 추정했지만 이는 잠정적이다.   실제 보험료는 대개 가을에 발표된다.  장병희 기자연금 내년 상승 기대 내년 소셜 소셜 수령액

2023.08.20. 18:00

내년 소셜연금 인상 예상치 소폭 상승

내년 사회보장연금 인상 예상치가 소폭 상승했다.     비영리 시니어 그룹인 ‘더 시니어 시티즌스 리그(TSCL)’의 예측에 따르면, 2024 COLA(생계비 조정)에 따른 인상률은 2.7% 정도일 것으로 지난달 예측됐으나 이번 달 추정치는 3%로 제시됐다. TSCL은 노동부가 이번 달 노동자 소비자 물가지수(CPI-W)를 발표한 후 해당 추정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3%는 여전히 2023년 인상률인 8.7%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며,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에 해당한다.     TSCL은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10월 COLA가 발표되기까지는 아직 3개월의 시간이 있어 추정치는 변경될 수 있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발표되는 CPI-W 지수가 인상률을 더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회보장연금에서 자동으로 공제되는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TSCL은 “수년 동안 파트B 보험료가 인상됐기에 다른 물가 상승을 상쇄할 여력이 없다. 파트B 보험료 인상분이 연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연금 내년 소폭 상승 보험료 인상분 내년 소셜

2023.07.14. 20:42

내년 소셜연금 3.1% 인상, 올해의 절반도 안돼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면서 내년 소셜 연금 인상 폭도 축소될 전망이다.   시니어 권익 옹호단체 시니어시티즌스리그(SCL)는 2024년 사회보장연금 물가조정분(COLA)이 올해의 절반을 밑도는 수준인 3.1%로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이 악화하기 시작한 2022년 COLA는 5.9%였으며, 올해는 1981년 이후 최고치인 8.7%였다.   내년의 COLA 전망치는 사회보장국(SSA)이 매년 혜택 조정을 위해 반영하는 12개월 평균 인플레이션 수치인 CPI-W(도시·사무직 물가지수)를 추산한 결과다.   반면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상승 폭이 완화하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론 아직 높은 수준이며, 예상치가 내년 인상 시 반영되면 생활고를 겪는 시니어들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달 4.9%를 기록해 차이가 있다.   SSA가 올바르지 않은 지표를 참고하는 것이 원천적인 문제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메리 존슨 SCL 애널리스트는 “CPI-W는 근로자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나타낸 것”이라며 “시니어들이 주로 큰 비용을 소비하는 곳은 의료 부문이다. 시니어의 실제 생활 패턴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내년 조정분에 앞서 올해의 COLA도 지난해 지속했던 고물가를 따라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3%는 2022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지출 증가 폭이 혜택 인상 폭보다 더 컸다고 답했다.   한편 SSA는 오는 10월 2024년 COLA를 발표할 계획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내년 내년 인상 내년 소셜 내년 조정분

2023.05.11. 23:40

소셜연금 42년 만에 최대 인상…고물가 반영 8.7% 올려

내년 소셜연금 수령액이 42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른다.   사회보장국(SSA)은 13일 소셜연금의 생활물가조정분(COLA)을 내년부터 8.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런 조정분은 도시 임금 근로자와 사무직 근로자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토대로 매년 산정되며 최근 고물가를 반영했다.   8.7% 인상률은 1981년 이후 4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현재 소셜연금 대상자는 월평균 1656달러를 받는데 내년부터는 매달 144달러 증가하는 셈이다.   지금껏 소셜연금 인상률이 8.7% 이상 오른 적은 1979년(9.9%), 1980년(14.3%), 1981년(11.2%) 세 번뿐이다. 특히 2010∼2020년에는 평균 1.7% 증가에 그쳤다. 이번 발표는 중간선거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나왔다. 상원과 하원 다수당을 뺏길 위기에 처한 정부와 여당이 은퇴자에 대한 표심을 자극하려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소셜연금 수혜자는 은퇴자를 비롯해 장애인과 어린이 등 약 7000만명에 달한다.     이례적으로 높은 인상률이지만 현재의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현재 여성 시니어 절반 이상이 필수 지출을 감당할 자금이 부족하며, 전체적으로는 약 45%가 그런 상황이다.연금 고물가 소셜 인상률 고물가 반영 내년 소셜

2022.10.13. 21:49

내년 소셜연금 8.7% 인상

사회보장연금과 저소득층 생활보조금(SSI) 수령자들은 내년에 8.7% 오른 금액을 받게 된다.     사회보장국(SSA)은 13일 연금 생활자 6500만명은 내년 1월, SSI 수혜자 약 700만명은 오는 12월 30일부터 인상된 연금이나 보조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인 연금 생활자 기준 월 평균 약 140달러 오른 금액을 받게 되며, 월 평균 연금 수령액은 1681달러에서 1827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SSI는 최대 지급액이(Federal Payment Standard) 개인은 월 841달러에서 914달러로, 부부는 월 1261달러에서 1371달러로 인상된다.     연금 수령자들은 오는 12월 SSA 웹사이트(www.ssa.gov/myaccount/)에서도 내년 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회보장연금과 SSI 인상률은 매년 물가 상승률에 따른 생활비 조정 비율(COLA)에 따라 결정되는데, 2023년 인상률은 1981년 인상률(11.2%) 이후 42년 만에 최대 인상폭이다. 2022년 소셜연금 인상률은 5.9%였다.   SSA가 소셜연금 인상률을 급격히 높인 것은 40년만에 최악 수준으로 오른 물가상승률을 맞추기 위해서다. 다만 물가가 급격히 오른 만큼, 물가상승률을 따라잡기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내년 소셜 인상률 내년 소셜 저소득층 생활보조금

2022.10.13. 21:19

“내년 소셜연금 1900달러 인상”…SCL 인플레 반영 전망

고물가의 지속으로 내년 사회보장연금이 올해보다 1900달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리그(SCL)’는 사회보장연금 수혜자의 2023년도 생활물가조정분(COLA) 인상률이 10%에 근접한 9.6%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상승 폭이었던 1983년의 7.4%보다도 2.2%포인트가 웃도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월평균 연금액수는 올해보다 159달러 더 많은 1656달러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까지 2023년 COLA 상승률 전망치는 8.9%였다. 하지만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더 오르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COLA 인상률이 상향 조정됐다는 설명이다.   SCL 측은 “6900만 명의 은퇴자들이 올 1월부터 작년보다 5.9% 늘어난 소셜연금을 매달 받고 있지만 올해 들어서 급격하게 오른 물가 탓에 되레 실질 소득은 후퇴했다”며 “내년에 9.6% 인상되면 고물가에 허덕이는 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사회보장국은 매년 10월에 직전 3개월간 도시 근로소득자 및 사무직에 대한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반으로 다음 해에 반영할 COLA를 산출한다. 즉, SCL의 전망치와 실제 COLA와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작년에도 SCL은 2022년의 COLA를 6.1%로 예상했지만, 실제 수치는 이보다 0.2%포인트 낮은 5.9%가 책정됐다.   진성철 기자연금 인플레 내년 소셜 cola 인상률 인플레 반영

2022.08.10. 20:15

내년 소셜연금 8.6% 인상 전망

내년 사회보장연금 인상 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리그(SCL)'는 사회보장연금 수혜자의 2023년도 생활물가조정분(COLA) 인상률이 8.6%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역대 최대 상승 폭이었던 1983년의 7.4%보다도 1.2%포인트가 웃도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월 1658달러를 수령한 은퇴자의 경우, 내년엔 142.60달러가 증가한 1800달러를 받게 된다.   지난달까지 2023년 COLA 상승률 전망치는 8.9%였다. 하지만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5%포인트 내린 8.3%로 집계되면서 소폭 내려앉았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사회보장연금 인상 폭이 다른 해보다 더 큰 원인은 작년 8월 이후 계속 오르는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SCL 측은 “6900만 명의 은퇴자들이 올 1월부터 작년보다 5.9% 늘어난 소셜연금을 매달 받고 있지만 올 들어서 빠르게 오른 물가 탓에 인상 분이 상쇄됐다”며 “내년에 8.6% 상향이 되면 고물가에 허덕이는 시니어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회보장국은 매년 10월에 직전 3개월간 도시 근로소득자 및 사무직에 대한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반으로 다음 해에 반영할 COLA를 산출한다. 즉, SCL의 전망치와 실제 COLA와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작년에도 SCL은 2022년의 COLA를 6.1%로 예상했지만 실제 수치는 이보다 0.2%포인트 낮은 5.9%가 책정됐다.  진성철 기자연금 내년 내년 소셜 사회보장 인상 내년 사회보장

2022.05.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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