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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메모리얼 데이 연휴 강력 사건 대폭 감소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총격 및 폭력 사건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경찰은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총 24명이 총격 피해를 겪었고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발생한 총격 피해자 41명(사망 9명)과 비교, 대폭 줄어든 수치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에 대해 올 들어 현재까지 폭력 범죄가 24% 감소한 점을 거론하며, 이는 경찰 활동뿐 아니라 도시 전반의 청소년 고용 확대, 행동 및 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전반적인 안전 접근 방식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카고대 범죄연구소의 캐티 힐 소장은 “시카고가 잘 대응하고 있지만,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와 비교하면 여전히 범죄율이 높다”며 “아직 자축하기는 이르며, 어떤 대책이 실제로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진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등 다수의 도시들도 올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범죄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 급증했던 범죄율이 이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도 “진정한 시험대는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가 될 것이라며, 당국의 지속적인 대응과 정책 유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Luke Shin메모리얼 시카고 시카고 메모리얼 메모리얼 데이 시카고대 범죄연구소

2025.05.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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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전몰장병 기려

'2025년도 샌디에이고 지역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이 지난 26일 마운트 솔레데드 기념관에서 열렸다.   솔레데드 기념관협회의 임원 및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을 비롯한 로컬 정부의 주요 관계자, 그리고 생존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특히 앤디 박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석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올해는 미 해군 구축함 USS 콜이 예멘 아덴항에서 알카에다로부터 자살 폭탄 테러를 당한 지 10년이 되는 해다. 당시 공격으로 샌디에이고 출신 라키바 니콜 팔머 병사를 포함 17명의 해군이 숨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최 측은 팔머 병사를 기리는 현판 헌액식도 가졌다.  박세나 기자메모리얼 전몰장병 메모리얼 데이 데이 기념식 이날 기념식

2025.05.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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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린 가격 하락세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개스값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오일 프라이스 인포메이션 서비스가 지난 2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날 보통 개솔린의 갤런당 평균 가격은 4.79달러로 이는 9일간 5.1센트가 하락한 것이다.   특히 메모리얼 데이었던 이날의 로컬 개솔린 가격은 2021년 이후 메모리얼 데이에 조사된 가격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당시 평균 가격은 갤런당 5.10달러로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가장 높았던 해는 2022년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석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영향으로 갤런당 평균 6.75달러를 기록했었다. 2021년의 메모리얼 데이 평균 가격은 4.18달러였다.개솔린 하락세 로컬 개솔린 개솔린 가격 메모리얼 데이

2025.05.27. 21:19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한인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개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시 한인회(회장 한태동)와 한국전쟁 참전용사 협회가 26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코네스티 공원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 두 단체는 전사자를 추모하며 묵념 후 타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엔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마스 비치 주 하원의원이 참석했으며, 팀 스캇 연방상원의원과 윌리엄 티몬스 연방하원의원이 추도사를 전했다. 지역 재향군인 합창단인 매트릭스 코러스와 그린빌 한국문화원 어린이 합창단은 각각 미 국가와 아리랑을 불렀다.   한태동 한인회장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영웅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안전과 평화의 근간”이라며 “그 뜻이 후세에도 전해지도록 한미 차세대 양성을 돕겠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사우스캐롤라이나 메모리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메모리얼 데이

2025.05.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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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향군단체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참석

26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포레스트론 할리우드 힐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육군동지회, 6·25기념사업회 및 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한인 향군단체 회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향군단체 메모리얼 한인 향군단체 메모리얼 데이 데이 기념식

2025.05.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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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어디 어디 문 닫나?

가주 내 다수의 공공기관, 학교, 배송 서비스 업체 등이 오는 26일 메모리얼 데이에 운영을 중단한다. 가주차량등록국(DMV), 도서관, 시청, 법원 등 주요 정부 기관과 LA통합교육구(LAUSD)를 포함한 대부분의 공립학교도 이날 문을 닫는다. 먼저 우정국(USPS)은 메모리얼 데이에 일반 우편과 창구 업무를 중단한다. UPS와 페덱스(FedEx)도 대부분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우정국의 특급 배송(Priority Mail Express), UPS 익스프레스 크리티컬(UPS Express Critical), 페덱스 커스텀 크리티컬(FedEx Custom Critical) 등 일부 긴급 배송 서비스는 정상 운영된다. UPS 스토어와 페덱스 오피스는 일부 매장에 한해 제한적으로 문을 연다. 타깃(Target)과 월마트(Walmart)는 정상적으로 영업하지만, 매장별 운영 시간은 다를 수 있다. 반면, 코스트코(Costco)는 모든 지점이 문을 닫는다. 메모리얼 데이는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에 지정되는 연방 공휴일이다. 군 복무 중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날이다. 정윤재 기자메모리얼 공공기관 메모리얼 데이 배송 서비스 공공기관 학교

2025.05.25.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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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캐릭터 의상 입고 ‘모모콘’ 가요”

메모리얼 연휴인 5월 넷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계절 이벤트를 즐겨보자. 24~25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축제와 행사를 간추려 소개한다.   ▶모모콘=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속 캐릭터 축제인 ‘모모콘’이 22~25일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다. 전세계 애니메이션과 비디오게임을 좋아하는 팬들이 캐릭터 의상을 따라 입고 유명 성우,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은 홈페이지(www.momocon.com) 참조. 285 Andrew Young International Blvd NW, Atlanta, GA   ▶애틀랜타 재즈 페스티벌= 전국 최대 규모의 무료 재즈 음악회 중 하나인 애틀랜타 재즈 페스티벌이 올해 다시 열린다. 1978년 시작된 이 축제는 라이어널 햄프턴, 디지 길레스피, 윈튼 마살리스 등 다양한 재즈계 거장이 공연을 펼쳐왔다. 소울풀한 색소폰부터 에너지 넘치는 트럼펫, 파워풀한 보컬리스트의 매력에 매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은다. 24일~26일 오후1시~9시. Piedmont Park, 160 Trinity Avenue, SW. Suite 2100, Atlanta, Georgia 30303 ▶알파레타 예술 거리 축제= 윌스 파크에서 메모리얼 데이 기념 예술축제가 열린다. 100여명 이상 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예작품을 구경하고 맛있는 축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모래놀이, 보물찾기 이벤트가 예상돼 있다. 24~25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 175 Roswell Road, Alpharetta, Georgia   ▶스톤마운틴 메모리얼데이 기념식= 스톤마운틴 공원이 4일간 메모리얼 추모식을 연다. 잔디밭에서 화려한 조명과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인은 무료 참석이 가능하며 직계가족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5불부터. 23~25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 조명쇼는 오후9시30분 시작. 1000 Robert E. Lee Blvd. Stone Mountain, GA 30083   ▶딸기농장 체험= 봄기운이 만연한 5월말, 새빨갛게 익은 딸기를 맘껏 딸 수 있다. 딸기수확 시즌은 보통 4월부터 7월초까지 이어진다. 조지아에서는 서던 벨(Southern Belle), 미참(Mitcham), 피츠제럴드(Fitzgerald) 농장이 유명하다. 직접 만든 딸기 파이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청춘뮤지컬 그리스= 인기 뮤지컬 브랜드인 ‘그리스’가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한달간 마리에타 스트랜드(Strand) 극장에서 펼쳐진다. 고등학생 대니 주코가 샌디 올슨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10대들의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뤘다. 티켓은 40불부터. 117 N Park Sq NE, Marietta, GA   ▶Brew at the Zoo= 애틀랜타 동물원이 지역 양조장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주 축제를 연다. 조지아 전역의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와 와인을 맛보고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매년 메모리얼 연휴에 열리는 이 행사는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입장권만 구매하면 무제한 맥주 및 와인 시음이 가능하다. 24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 티켓은 60불부터. 800 Cherokee Avenue SE, Atlanta GA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재즈 애틀랜타 지역 메모리얼 데이

2025.05.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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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에 열린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CH)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CH) 말리부 구간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예정보다 앞당겨 오늘(23일) 오전 8시부터 개방됐다. 지난 1월 팰리세이즈 산불로 폐쇄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말리부에서 웨스트사이드까지의 11마일이다. 양방향 각 1개 차선이 개방되며, 일부 구간은 시속 25마일로 제한된다. 김상진 기자하이웨이 퍼시픽 퍼시픽 코스트 말리부 구간 메모리얼 데이

2025.05.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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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고르기, 연휴 준비의 시작

  LA 한인타운 랄프스마켓에서 한 여성이 제철 과일인 수박을 고르고 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쿨러, 음료, 소시지 등 야외 피크닉용 제품들이 할인 판매 중이다. 김상진 기자수박 연휴 연휴 준비 야외 피크닉용 메모리얼 데이

2025.05.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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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연휴 IL 210만명 떠난다

올해 메모리얼 연휴 기간 중 210만명 이상의 일리노이 주민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AAA)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210여만명의 일리노이 주민들이 차량이나 비행기 등을 통해 최소 집과 50마일 이상 거리의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5만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208만명보다 소폭 늘어났다.     전미자동차협회는 전국적으로는 4510만명이 메모리얼 연휴 기간 여행에 나설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일리노이 톨웨이국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800만명 이상의 운전자가 일리노이 톨웨이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약 4% 증가한 수치다.     일리노이 톨웨이국은 20일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차량이 톨웨이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톨웨이국은 23일부터 27일 사이 톨웨이 시스템을 이용할 차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중 가장 바쁜 날은 금요일인 24일. 이날 하루 모두 190만대의 차량이 도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일 160만대에 비하면 30만대 가량 늘어난 숫자로 도로 공사 중인 일부 구간에서는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일리노이 톨웨이국은 연휴 기간 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 오전 9시까지는 도로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도로 위에 멈춰 있는 차량을 신속하게 견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전자들로 하여금 도로 공사 구간 내 최고 속도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공사 중인 294번 고속도로 북쪽 방향과 남쪽 방향, 290번과 88번, 55번 고속도로와 만나는 구간 등은 일부 램프가 폐쇄되어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 88번 고속도로와 드캘브 오아이스가 만나는 지역은 차선이 줄어들어 정체가 예상된다.   Nathan Park 기자메모리얼 연휴 메모리얼 연휴 일리노이 주민들 메모리얼 데이

2025.05.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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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연휴 4500만명 여행…20년만에 최대

20년 만에 메모리얼 데이(26일) 연휴 여행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은 전국에서 4500만 명 이상이다. 이는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005년(4400만 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관계기사 중앙경제〉   관련기사 "'경제 불안' 미국인들, 비행기 안 타고 자동차로 여행" 교통데이터 분석업체 ‘INRIX’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여행의 경우 본격적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오후 3시부터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은 가능한 피해야 한다. 또, 연휴가 끝나는 26일에는 귀가 시 교통 정체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AAA의 메모리얼 데이 여행 예약 분석에 따르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외 여행지 중에서는 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의 선출을 기념하려는 가톨릭 신자들로 인해 이탈리아 로마가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로 꼽혔다. 김경준 기자메모리얼 데이 메모리얼 데이 해외 여행지 국내 여행지

2025.05.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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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음주운전 혐의 1106명 체포…교통 티켓 3만2000장 발부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가주에서 1000명 이상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8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교통범죄 집중단속 기간인 지난 26일 오후 6시 1분부터 지난 27일 자정까지의 단속 실적을 공개했다. CHP 측은 총 1350명을 체포했고 약 3만2000장의 교통 위반 티켓을 발부했다.     CHP 측이 검거한 교통 위반 혐의자 중 1106명이 음주운전 혐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집중단속 78시간 동안 4분에 1명씩 체포된 꼴이다.     이번 단속 기간 동안 CHP 측이 발부한 교통 위반 티켓 중 과속이 1만9000장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2000장 이상, 안전벨트 미착용이 약 1850장을 기록했다. 또 시속 100마일 이상 과속으로 800장 이상의 교통 티켓이 발부됐다.     한편, 해당 기간에 인명 피해도 여럿 발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CHP에 따르면 총 4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7명의 차량 탑승자가 사망한 교통사고에서는 8명이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김경준 기자메모리얼 음주운전 메모리얼 연휴 음주운전 혐의 메모리얼 데이

2024.05.29. 20:23

메모리얼 데이 연휴 맞아 CHP 오늘(24일)부터 특별 교통단속

오늘(24일) 오후부터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자동차 이동행렬이 시작됨에 따라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주 전역에서 특별 교통단속에 들어간다.   CHP는 오늘(24일) 오후 6시 1분부터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계속해서 특별 교통단속을 시행한다, CHP는 지난해(2023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78시간 연속 마약 음주 운전 단속을 실시해 1,100명 이상을 체포했다. 지난해 이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4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션 듀리 CHP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서 “운전자가 안전하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할 때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항상 마약 음주 운전을 피하고, 운전할 때 주의를 기울이며,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성인은 안전벨트를 매고, 어린이는 적절한 카시트에 제대로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교통단속에 적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을 지키면서 무모한 운전을 억제하고 필요할 경우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공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순찰 중인 경찰관의 눈길을 끌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CHP는 모든 운전자에게 음주 운전을 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음주를 했을 경우에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서 택시, 대중교통 등을 반드시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음주 운전이나 의심가는 난폭 운전을 보는 경우에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즉시 911에 전화해 차량의 종류, 번호판 번호, 위치 및 이동 방향을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교통단속 메모리얼 데이 특별 교통단속 음주 운전

2024.05.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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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추정 남성, 알래스카서 피살

알래스카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총격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앵커리지 경찰은 메모리얼 데이인 지난달 29일 오전 12시 39분쯤에 앵커리지 스패너드 로드의 3800블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피해자 샤논 최(34·남)씨가 상체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지난 7일 오후 8시 54분쯤 용의자 네이슨 윌리엄스(33)를 붙잡았고, 그의 여자친구인 조시 하비(34)도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윌리엄스는 최씨와 원래 알던 사이였으며 언쟁 도중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자세한 사건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다.     사건 당시 최씨와 함께 있던 여성은 진술을 통해 윌리엄스와 최씨가 하비가 근무하는 숙박업소에 함께 있었으며 최씨가 윌리엄스의 차 안에서 총기를 발견했는데 이후 두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첫 번째 총성을 듣고 “그러지 말라”는 남성의 외침 이후 두 번째 총성이 들렸다고 진술했다.   윌리엄스는 현재 1급과 2급 살인 혐의 등 4건의 중범죄, 하비는 증거조작 혐의로 앵커리지 교도소에 수감됐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앵커리지에서는 올해 8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나 주민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알래스카 메모리얼 메모리얼 데이 피살 용의자 한인 추정

2023.06.12. 18:57

[글마당] 국군묘지에서

파인 론 묘지 옆에 있는 국군묘지   질서 정연하게 대오를 지어 행군하던   용사들, 산화해서도 일렬종대를 이루고 있다   투철한 군인정신, 자세에 흩뜨림이 없다       아침이면 바람이 기상나팔을 불어 줄 것이다   이슬이 내려 이들의 얼굴을 씻어주고   용사들은 누운 자세로 적진을 행해 포복을 계속한다       이들은 원래 소속부대가 달랐다   어느 순간 어머니를 부르며 쓰러졌고   죽어서 한 부대원이 되었다       메모리얼 데이   부모 형제, 처자식이 꽃 한 송이 들고 찾아온다   전장에서 위문편지 한 통도 받지 못했던     외로운  병사, 죽어서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   국군묘지에는 계급이나 연령 차이가 없다       1, 2차 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 아프가니스탄전, 이라크전   조국을 수호하고,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해   가장 소중한 것을 바쳤다 최복림 / 시인·롱아일랜드글마당 국군묘지 아프가니스탄전 이라크전 메모리얼 데이 대전 한국전쟁

2023.06.02. 17:37

산과사람,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여행

산과사람 하이킹클럽(대장 백송기)은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3박 4일 일정으로 그랜드 스테어케이스준국립공원(Grand Staircase National Monument)으로 여행을 떠나 형형색색의 샌드스톤으로 이뤄진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협곡을 트레킹했다. ▶문의:(714)553-2325게시판 grand staircase 메모리얼 데이 대장 백송기

2023.06.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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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음주운전 300명 이상 적발…CHP 314명체포 30% 증가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캘리포니아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300명 이상이 경찰에 체포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연휴가 시작된 뒤 24시간 동안 주전역에서 음주 및 약물 운전(DUI)으로 314명을 체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41명)보다 30% 증가한 숫자다.   또 ABC30뉴스는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400건 이상의 교통 티켓이 발부됐다고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CHP를 인용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시작된 26일 오후부터 29일 오후까지 주전역에서 460건의 티켓이 발부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는 과속이 260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그중 20건은 시속 100마일 이상 주행하다가 적발된 차량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벨트 미착용은 6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LA 지역 내 불법 운전 관련 체포 및 사망자 집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 CHP에 따르면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주말 기간 주전역에서 교통사고로 45명이 숨졌다. 전년도인 2021년보다 30% 늘어난 수치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음주운전 명체포 연휴 기간 연휴 첫날 메모리얼 데이

2023.05.30. 21:32

발보아파크 '미국의 집' 메모리얼데이 추념행사

샌디에이고 발보아 파크에 소재한  '미국의 집(House of USA)'이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지난 28일 아태계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추념행사를 열었다.   미국 독립전쟁 당시의 군복을 차려입은 참가자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져 눈길을 끈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퇴역 장교들이 참전을 회고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여러 커뮤니티를 대표해 참석한 청소년들은 전사자에 대한 헌사를 낭독했다.     또 한국과 베트남 커뮤니티에서는 참전 전몰 장병들을 기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인기 회장(미국의 집 회장 겸 발보아 파크 인터네셔널 코티지 총회장)은 "연로한 퇴역 장교들이 세계 평화를 위해 몸 바쳤던 참전 스토리를 직접 생생하게 전해 줘 참가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특히 한국과 베트남 커뮤니티가 함께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공연을 펼친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발보아파크 메모리얼 데이 코티지 총회장 베트남 커뮤니티

2023.05.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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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메모리얼 연휴 총격 작년보다 많았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브랜든 존슨 신임 시카고 시장의 대대적인 공공 안전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총기 사고가 발생하고 인명 피해 규모도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경찰은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총기 사고로 모두 53명이 부상했고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총기 사건은 도시 전역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의 연령도 2세부터 77세까지 다양했다.     지난 28일 오전 2시께 시카고 웨스트가필드 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에서 35세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성 1명 역시 총에 맞아 위중한 상태다. 약 15분 뒤 웨스트서프가에선 35세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리틀빌리지에서는 22세 남성이 인도에 서 있다가 가슴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오전 2시 45분께에는 사우스사이드 지역의 인도를 걷던 35세 남성과 37세 여성이 얼굴에 총상을 입었다. 남성은 사망했고, 여성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황이다.     심지어 존슨 시장 자택에서 두 블록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살인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년래 가장 많은 총기 피해가 발생했던 작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의 총기 인명 피해(51명 부상, 사망 9명)보다 더 많았던 셈이다.    ‘빈곤은 연휴를 피해가지 않는다’며 이번 연휴 기간 중 각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안전한 거리를 만들려고 했던 존슨 시장의 노력 또한 빛이 바랬다.     Jun Woo 기자메모리얼 시카고 시카고 메모리얼 메모리얼 데이 시카고 시장

2023.05.30. 16:25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나선 재향군인회

      지난 29일 워싱턴 DC에서 ‘내셔널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가 열렸다.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시작해 백악관을 거쳐 내셔널 몰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회장 김인철)와 6.25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 등이 참여해 미국을 위해 희생, 헌신한 자랑스러운 군인들을 기렸다. 김인철 회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전쟁없이 남북통일을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재향군인회 메모리얼 메모리얼 데이 내셔널 메모리얼 회장 김인철

2023.05.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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