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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관절염에 독, 잘못된 무릎 건강 상식

유튜브 및 SNS 등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요즘 시대는 정보의 홍수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튜브에서 무릎관절만 검색해도 정말 방대한 자료들이 노출되고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간과하면 안 되는 올바른 정보를 독자에게 정확하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많은 사람이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산행이나 레포츠 활동 중 관절 및 허리 등에 경미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를 누구나 한번은 겪어 보았을 것이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보통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관절통증 62%가 무릎 통증   다른 관절과 다르게 무릎은 관절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관절 중 하나이다. 정강이뼈(경골)과허벅지뼈(대퇴골), 슬개골로 이루어진 무릎 관절은 걷기, 앉기, 뛰기 등 가장 많은 운동량을 가지고 있는 관절 중 하나이다. 가장 불안정한 구조물이기도 하기에 인대와 큰 근육이 안정성에 많은 관여를 하고 있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많은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그 손상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운동을 해서 근육을 강화해 관절염 및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일부 환자들은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잘못된 운동은 관절 손상   무릎 통증이 시작되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단과 의료상담이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소셜미디어(SNS)과 유튜브 등 얻은 정보를 배경으로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다. 근육 강화에 좋다고 매일 아파트 계단 오르기, 자전거 운동 등 무리한 반복을 하거나 집에서 흔하게 할 수 있는 스쿼트 동작을 무리하게 반복하는 분들 역시 볼 수 있다.     이 모든 운동 동작은 ‘아주 건강한 무릎’이라는 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만약 무릎 구조물의 작은 손상이 있거나 연골 등에 작은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진행하면 손상 부위를 더 키우고 조기의 관절염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본원에서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술을 통해 관절염 치료를 한 젊은 연령의 환자들 사례가 있다. 이들 중 무리한 산행과 운동 이후 보강운동 및 잘못된 운동 과정에서 증상을 악화시킨 사례를 많다. 또한 본인의 집이 9층인데 매일 9층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집에서 2시간 이상 사이클을 탄다는 환자도 볼 수 있었다.   전문의 진단  중요   무릎의 구조물과 내부 구조물의 손상 정도는 사람마다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그에 따른 운동 방법 역시 달라야 한다.   만약 손상이 있다면 손상된 부분을 치료 후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 정렬의 상태와 슬개골의 상태에 따라서 피해야 할 근력운동 방법과 권장되어야 할 운동 방법이 따로 있다.     예를 들면 누군가에게는 스쿼트가 독이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먼저 전문의에게 내 무릎의 손상 정도와 무릎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자. 본인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권유받은 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 방법이다.     ▶문의: 82-2-533-3600  송준섭 대표원장 / 강남제이에스병원건강 칼럼 관절염 무릎 근력운동 방법 관절염 치료 무릎 관절

2025.04.15. 18:38

[골프칼럼] <2368> 무릎 각도가 구질을 바꾼다

어드레스(set up)를 시작으로 볼을 치고 피니시까지의 일련의 동작에는 무려 140여개의 근육조직과 기술적 측면이 뒷받침돼야, 한번의 샷이 만들어진다.   물론 여기에는 집중력과 정신적 측면까지 동원해야 한다. 이중 한 가지만 미흡해도 샷은 흔들리고 소기의 목적 달성에 실패한다.   한번의 샷을 위해 여러 기술이 필요하지만 통상적인 실수들은 대개 정해져 있다.   스윙 실수 1순위는 몸의 경직과 헤드업(head up). 다음이 체중이동, 그리고 양발의 무릎 높이(각도)다.  이중 양 무릎 높이는 어드레스 자세 때와는 달리 백 스윙과 다운 스윙에서 높낮이가 변하는 것을 뜻한다.       백 스윙에서는 오른쪽 무릎이 펴지고, 다운 스윙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자신도 모르게 왼쪽 무릎을 펴며 볼을 치거나 볼을 치기 직전, 양 무릎을 피며 임팩트를 맞는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임팩트를 비교할 때 한 눈에 드러나는 것도 양쪽 무릎의 각도다.   물론 매일 꾸준한 연습으로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주말골퍼의 경우 십중팔구, 볼을 치는 순간 무릎이 심하게 펴지기 일쑤다. 바꿔 말해 탑 스윙에서 오른발에 모아진 체중을 왼쪽으로 이동해야 할 임팩트 순간에 무릎이 펴지며 왼쪽으로의 체중 이동을 차단해 양 발 뒤꿈치를 들며 볼을 치는 경우다.   물론 헤드업도 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구질은 슬라이스 내지는 푸시 아웃(push out), 즉 오른손을 사용, 볼을 우측으로 밀어내거나 탑핑(topping)이 주종을 이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본개념이 바뀌어야 한다.   무릎의 펴짐은 단순한 무릎이 아니라 원인 제공처를 사전에 봉쇄해야 한다. 다시 말해 실수하는 샷이 발생할 경우 결과가 아닌 원인적 측면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으로 주 원인은 체중 이동이 스윙 중간에 멈추는 것이 결정적 요인이다.   임팩트 순간에 체중 이동이 멈추는 것은 임팩트만을 생각한 부산물로, 볼 치기에 급급할 때 체중은 중간에 멈추고, 이에따라 팔로스루도 할 수 없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체중을 넘기면서 왼발 무릎을 펴지 않은 채 볼을 쳐야 클럽 헤드가 목표선을 따라 팔로스루를 끝내며 좋은 구질을 얻어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스윙 중, 체중이 발바닥의 안쪽으로 이동하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임팩트 전 왼쪽 무릎이 펴지는 이유는 다운스윙에서 오른발 뒤꿈치를 들며 연속적으로 다운 스윙으로 이어질 때 발생한다.     따라서 다운 스윙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자신의 오른쪽 허리 주위에 도달할 무렵 오른쪽 무릎에 힘을 빼면서 다운스윙의 탄력으로 클럽 헤드를 팔로스루까지 연장해야 한다.   ▶www.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 골프 클럽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무릎 각도 왼발 무릎 양쪽 무릎 왼쪽 무릎

2025.04.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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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307> 경사면은 오른쪽 무릎 각도가 관건

골프에 대한 지식은 짧고 간결하고 함축적이어야 하며 몸과 머릿속에 동시에 남아 있어야 한다. 레슨을 받거나 유튜브, 인스타의 한 구절, 혹은 짧은 충고의 말 한마디가 효력을 발휘하는 것도 정립된 지식 바탕이 있어야 한다.     골프 지식은 국수 기계에서 끝없이 뽑혀 나오는 국수의 면발과 같이 깔끔해야 하는데, 덕지덕지 불필요함이 붙어 있다면 득보다는 실이 많고 스윙을 혼란스럽게만 할 뿐이다. 샷이 실수하면 원인 규명 차원에서 기본을 생각하고 지식을 총동원해 스윙을 분석, 수정한 뒤 실전에 응용해야 한다.   그러나 같은 실수가 2~3번 반복되면 머리가 복잡해지고 해답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여과 없이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스윙을 고쳐 나간다.   급기야 뇌에서 지시한 스윙 명령은 몸이 소화하지 못하고 ‘몸 따로 맘 따로’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간 후 원래의 스윙을 찾으려 하지만 때는 이미 늦다.     ‘고기도 자기 놀던 물이 좋다’라는 것과 같이 스윙교정은 실전(골프 코스)이 아닌 연습장을 무대로 다듬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실수가 발생하면 그것은 지나간 일로 덮어야지 그 문제점을 다음 스윙에 연결하지 말아야 한다. 골프에서 자신의 핸디캡이 정립되지 않았다 해도 ‘할 수 있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특히 오르막에서는 할 수 있다는 각오와 약간의 지식만 동원하면 큰 문제 없이 스윙을 소화할 수 있지만 내리막 스윙은 어드레스와 볼 위치, 목표에 대한 조준이 까다롭다.   내리막은 오르막이나 페어웨이에서 같이 볼의 탄도를 띄울 수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어려움, 다음은 뒤땅을 친다는 의식과 볼 위치, 그리고 자세다.   문제는 지형(경사면)에 적합하지 않은 자세와 스윙이 실수의 원흉이지만 그렇다고 몸을 경사면에 수평으로 맞추려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이면 자세의 불안정이 더욱 가중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우선 오른쪽 무릎 각도유지에 전념해야 한다. 물론 경사면에 따라 무릎 각도는 달라지며 경사가 심할수록 오른쪽 무릎이 지면에 닿을 정도가 될 때도 있다.   무릎 각도를 낮추는 것은 지면과 몸이 수평에 가깝도록 의도하는 것으로 이와 함께 볼 위치도 오른쪽으로 이동된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   특히 왼쪽이 낮은 내리막에서는 클럽 타면 각도도 경사면에 따라 변형된다. 즉 7번 아이언 평균 각도는 40도지만 경사면에 의해 32도(3번 아이언), 심지어 20도(2번 아이언)로 변형되기도 한다. 이 같은 각도 변화는 정상 탄도로 볼을 띄우기가 어렵고 이에 따라 목표를 향하는 볼의 구름이 많아 목표물을 지나치는 현상도 일어난다.   내리막 샷은 훅이나 드로우샷보다는 슬라이스와 페이드샷이 주로 생겨나 목표를 설정할 때 왼쪽으로의 조준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경사면 무릎 무릎 각도 내리막 스윙 오른쪽 무릎

2024.08.29. 18:23

[골프칼럼] <2290> 임팩트 때 무릎 심하게 펴지 않아야

어드레스(set up)를 시작으로 볼을 치고 피니시까지 일련의 동작에는 무려 140여 개의 근육조직과 기술적 측면이 뒷받침돼야, 이를 통해서 한 번의 샷이 만들어진다.   물론 여기에는 집중력이라는 정신적 측면까지 동원해야 한다. 이중 단 한 가지만 미흡해도 샷은 흔들리고 소기의 목적달성에 실패한다.   한 번의 샷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통상적으로 실수하는 것들은 대개 정해져 있다.   스윙 실수 1순위는 몸의 경직과 헤드업(head up), 다음이 체중이동, 그리고 양발의 무릎 높이다.     이중 양 무릎 높이는 어드레스자세 때와는 달리 백스윙과 다운스윙에서 높낮이가 변하는 경우가 많다. 백스윙에서는 오른쪽무릎이 펴지고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자신도 모르게 왼쪽무릎을 펴며 볼을 치는 자세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임팩트(impact)를 비교할 때 한눈에 드러나는 것도 양쪽 무릎의 각도다. 물론 매일 꾸준한 연습으로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주말골퍼의 경우 십중팔구, 볼을 치는 순간 무릎이 심하게 펴지기 일쑤다.   바꿔 말해 탑 스윙에서 오른발에 모아진 체중을 왼쪽으로 이동해야 할 순간에 왼쪽무릎이 펴지며 왼쪽으로의 체중이동을 차단하는 경우다.   물론 헤드업도 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의 구질은 슬라이스 내지는 푸시 아웃(push out), 즉 오른손을 사용, 볼을 우측으로 밀어내거나 탑핑(topping)이 주종을 이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본개념이 바뀌어야 한다. 무릎의 펴짐은 단순한 무릎이 아니라 그 원인을 발생시키는 원인 제공처를 사전에 봉쇄해야 한다.     실수하는 샷이 발생할 경우 결과가 아닌 원인적 측면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으로 주원인은 체중이동 중간에 멈추는 것이 결정적 요인이다.   임팩트 순간에 체중이동이 멈추는 것은 임팩트만을 생각한 부산물로 볼 치기에 급급할 때 체중을 중간에 멈춰, 이후 팔로스루(follow through)도 할 수 없는 경우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체중을 넘기면서 왼발무릎을 펴지 않은 상태로 볼을 쳐야 하는데 임팩트 직전 왼발 무릎을 펴 스윙이 멈춘다는 뜻이다.   따라서 다운스윙에서 오른쪽팔꿈치가 자신의 오른쪽 허리부위에 도달할 무렵까지 손목각도를 유지하고, 다운스윙이 이어질 때 왼쪽 무릎 각도를 부드럽게 유지하며 팔로스루까지 연장해야 한다.   그러나 이때 자신의 머리가 들리거나 목표 방향으로 딸려 나간다면 그 스윙은 공염불에 불과해 머리 움직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프스윙에 필요한 것은 몇 가지의 기본이며 그 기본이 평생의 골프를 좌지우지한다는 명심해둘 필요가 있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임팩트 무릎 양쪽 무릎 임팩트 직전 임팩트 순간

2024.05.02. 18:13

소 무릎 닮은 우슬, 관절에만 좋다? 오해입니다!

소의 무릎을 닮아 '쇠무릎'이라고도 불리는 우슬은 관절 건강에 특효로 알려진 건강 약초다.     성경에도 우슬이 나온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슬은 몸을 정결하게 하고 목마름과 고통을 치유하는 데 상징적인 식물로 표현된다.동의보감〉에는 '한습(寒濕)으로 다리가 약하고 저리면서 무릎이 아파 구부렸다 폈다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본초강목〉에는 '허리와 무릎이 힘이 없고 찬 것을 싫어하고 약해진 증상을 치료한다'고, 신농본초경〉에는 '자윤(滋潤)하고 보하는 효능이 소의 힘센 기운과 같다'라고 기록돼 있다.     이처럼 자연에서 얻은 천연 진통제로 알려진 우슬은 신경통 약효성분인 엑디스테로이드가 풍부해 진통과 항염 효과를 제공하며 특별히 허리 통증, 신경통, 관절염 개선 및 골다공증 예방 등에 큰 도움을 준다.     그뿐 아니라 여성의 생리불순과 생리통 개선에도 이로운 우슬뿌리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해소하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거기다 사포닌 성분까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감소, 혈액순환 개선, 성인병 예방, 항암 효과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남성 건강에도 효과적인 우슬뿌리는 정력 증진과 뼈 강화에 도움을 주며, 신장 기능 강화와 이뇨 작용을 통한 요로결석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중앙일보 '핫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황소 무릎 우슬청'은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우슬만을 사용한다. 색소와 보존료를 넣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식탁이나 책상에 두고 식후 한 스푼씩 떠먹어도 좋고, 따뜻한 차가 생각날 때 물에 타서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요거트나 식빵에 잼처럼 곁들이기에도 그만이다.     관절에 좋은 황소 무릎 우슬청(스틱형 20개입)은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 25% 할인된 금액인 59.99달러에 1+1 혜택으로 구매 가능하다.   ▶웹사이트: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무릎 관절

2024.03.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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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243> 무릎 각도 요지부동으로 지켜야

어드레스(set up)를 시작으로 볼을 치고 피니시까지의 일련의 동작에는 무려 140여 개의 근육조직과 기술적 측면이 뒷받침돼야, 이를 통해서 한 번의 샷이 만들어진다.   물론 여기에는 집중력의 정신적 측면까지 동원해야 하며 이중 단 한 가지만 미흡해도 샷은 흔들리고 소기의 목적달성에 실패한다.   한 번의 샷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통상적으로 실수하는 것들은 거의 정해져 있다.   스윙 실수 1순위는 몸의 경직과 헤드업(head up). 다음이 체중이동, 그리고 양발의 무릎높이다.   이중 양 무릎 높이는 어드레스자세 때와는 달리 백 스윙과 다운스윙에서 높낮이가 변하는 것이다.     백 스윙에서는 오른쪽무릎이 펴지고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자신도 모르게 왼쪽무릎을 펴며 볼을 치는 자세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임팩트(impact)를 비교할 때 한눈에 드러나는 것도 양쪽 무릎의 각도다.   물론 프로들은 매일 꾸준한 연습으로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주말골퍼의 경우 십중팔구, 볼을 치는 순간 무릎이 심하게 펴지기 일쑤다.   바꿔 말해 탑 스윙에서 오른발에 모인 체중을 왼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순간 왼쪽무릎이 펴지면 왼쪽으로의 체중이동을 차단하는 경우다.   물론 헤드업도 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구질은 슬라이스 내지는 푸시 아웃(push out), 즉 오른손을 사용, 볼을 우측으로 밀어내거나 탑핑(topping)이 주종을 이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본개념이 바꿔야 한다.   무릎의 펴짐은 단순한 무릎이 아니라 그 원인을 발생시키는 원인 제공처를 사전에 봉쇄해야 한다.   다시 말해 실수하는 샷이 발생할 경우 결과가 아닌 원인적 측면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으로, 주 원인은 체중이동이 스윙중간에 멈추는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약 백스윙 때 오른쪽무릎이 펴지면 상체가 왼쪽으로 기울고 다운스윙과 임팩트에서 오른쪽어깨가 지면으로 쳐지며 오른발무릎까지 심하게 휘어지는 현상도 발생한다.   따라서 백 스윙을 시작할 때 자신의 왼쪽어깨가 오른쪽무릎까지 옮겨진다는 생각이 들어야 어깨회전과 무릎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다운스윙에서 체중이동이 멈추는 것은 임팩트만을 생각한 부산물로 볼 치기에 급급할 때 체중은 중간에 멈춰, 이후 팔로스루(follow through)도 할 수 없다.   따라서 체중이 양 발바닥의 안쪽에서 안쪽으로 이동하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특히 다운스윙에서 왼쪽무릎이 펴지는 것은 오른발이 지면을 차면서 무릎이 펴지고 연속적으로 다운스윙으로 이어질 때 주로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요지부동 무릎 순간 왼쪽무릎 양쪽 무릎 순간 무릎

2023.05.25. 19:22

[골프칼럼] <2240> 어드레스시 무릎 경직에 주의

스윙이란 볼을 치기 위한 준비동작, 이 행위는 볼을 치는 것으로 이어지는 행위라고 만 생각하여 스윙과정에 문제가 있더라도 볼이 멀리 가고 정확하면 일단 스윙은 성공한 것으로 간주한다.   이런 연유로 골퍼들은 습관에 젖어 볼을 치면서 임팩트순간 행동이 멈춰져 피니시(finish)를 생략하고 스윙을 끝낸다.   물론 볼을 치는 순간 임팩트는 중요한 부분이며 스윙의 결정체임을 부인하기 힘들다. 그러나 스윙 중 임팩트가 종점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역설적으로 과정보다는 결론을 중요시하여 스윙을 흐트러 놓은 결과를 초래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산이 높아야 골도 깊다' 즉 기본과 조건이 충실해야 실력이 향상되며 과정을 중요시해야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따라서 스윙 중 볼 치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축을 중심으로 피니시까지 유연하게 몸을 회전시켜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임팩트란 스윙의 한 부분에 불과하며 임팩트는 본인 의도에 따라 만드는 것이 아닌 스윙 중 자연적으로 발생되어야 한다.   탑 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진행될 때 볼을 친다는 강박관념이 앞서면 볼에 힘이 모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결과는 반대현상이 일어나며 힘이 분산된다.   자동차를 고속으로 운전하며 급하게 제동을 걸면 차는 중심을 잃어 위험도 따르지만 본인이 의도한 장소에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전에 붙었던 가속도를 살리기 위해서는 다시 고속으로 주행해야 그 탄력이 생긴다. 스윙 역시 이러한 이치와 다를 바 없으며 다운스윙 중 임팩트 지점에 이르러 자신도 모르게 볼을 맞추려고 스윙이 일시 멈춰지는 현상이 벌어진다. 이것은 탄력과 가속을 죽여, 비 거리는 물론 볼의 방향성이 좌충우돌로 변하는 결과가 발생한다.   다시 말해 구심력을 원심력으로 바꿔주는 일과 방향설정, 거리산출은 골퍼들의 몫이며 그 외에 것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임팩트나 팔로스루, 그리고 피니시는 순간동작이며 최초 어드레스단계에서 힘의 배분에 따라 결정난다. 즉 최초의 어드레스 때 무릎 경직이 온몸에 힘이 들어가게 하고 뻣뻣한 자세는 본인이 원치 않더라도 몸에 경직을 원천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양 무릎을 안쪽으로 조이는 어드레스는 체중이동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비 거리를 짧게 하는 결정적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어드레스에서 무릎을 조아리기보다는 편안한 상태로 하되 무릎에 경직이 없어야 하고 전체체중이 양 발바닥 안쪽에 깔려 있게 해야 한다. 왼손 그립의 악력, 즉 쥐는 힘과 등판각도와 양 무릎각도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부드러운 스윙과 함께 강한 힘을 발산된다.   특히 하체의 움직임은 체중이동에까지 영향을 줘 장타와 구질의 정확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www.ThePar.com 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어드레스 무릎 어드레스시 무릎 무릎 경직 최초 어드레스단계

2023.05.04. 19:00

스템스 줄기세포 통증내과…줄기세포로 무릎·척추 연골 재생

어바인의 스템스 줄기세포 통증내과(이하 스템스, 원장 박재우)가 퇴행성 관절염, 오십견, 고관절염, 무릎 관절염, 척추 디스크 등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PRP(혈소판 풍부혈장)와 스테로이드 제제 치료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박재우 원장이 세계 최초로 시술을 시작했다는 자가지방 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법이다.   환자의 복부, 옆구리, 엉덩이 등에서 뽑아낸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각종 성장 인자가 풍부한 PRP와 함께 환부에 주사해 무릎 관절, 척추 디스크 등의 손상된 연골을 재생성하는 것이다.   박 원장은 “환자 자신의 세포를 사용해 면역 거부반응이 없어 기존 치료법보다 훨씬 결과가 좋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복부에서 지방 줄기세포를 뽑아내 이식하는 방법은 연령에 덜 구애 받고 생착률은 더 높다. 매우 마른 이가 아니라면 나이가 많아도 지방 줄기세포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그 간 환자 2000여 명의 MRI를 판독했더니 3~6개월 후 연골이 많이 재생됐으며 이를 10여 편의 논문에 수록했다”고 말했다.     ▶주소: 4840 Irvine Blvd, #203(시온마켓몰 2층)   ▶문의: (714)389-7000     줄기세포 무릎 자가지방 줄기세포 줄기세포 통증내과 무릎 척추

2022.07.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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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환 골프 교실] 발ㆍ무릎ㆍ어깨 평행선 유지해야

 공이 왼쪽으로 가는가 싶더니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져 버리는 구질 슬라이스.   특히 초보자에게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며 중ㆍ고급자에게도 가끔 일어난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임팩트시 클럽헤드가 열려서 공에 맞을 때 발생합니다. 클럽헤드가 열리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음이 주된 원인이다.   결과(공의 비행패턴)로는 슬라이스, 풀슬라이스, 푸시슬라이스고 원인(공의 비행법칙)으로는 임팩시 열린 클럽헤드, 잘못된 스윙궤도, 정확하지 못한 가격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스윙의 원리로 교정하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그립, 에임, 셋업, 스윙플랜, 포지션, 타이밍, 릴리스, 임팩트.   제일 먼저 그립으로 교정하기다. 너무 약한 그립을 잡고 있지는 않나 확인해봐야 한다. 클럽헤드는 타깃에 맞추고 양손을 평소보다 시계방향으로 1cm 정도 더 틀어 잡고 같은 스윙을 해본다.     가장 이상적인 그립은 그립을 잡고 있는 양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티를 한 개씩 꽂고 그 티 끝이 모두 오른쪽 겨드랑이를 향하는 것이다. 또한 그립을 너무 힘주어 잡고 있지는 않나 살펴봐야 한다. 그립을 너무 힘껏 잡으면 임팩트 후 손목의 릴리스를 원활하게 하는데 방해가 된다. 가장 이상적인 그립은 그립의 강도를 1부터 10 까지라고 가정했을 때 약 6 정도로 잡는 것이라 하겠다.   그 다음은 목표로 교정하기다. 양발과 양 무릎 그리고 고관절과 어깨가 모두 평행한가를 확인해 본다. 만약 양발과 양 무릎은 평행한데 고관절과 어깨가 타깃 좌측을 향해 열려있다면 임팩트시 상체가 목표한 원래 상태만큼 열려 클럽헤드도 따라서 열리게 된다.   그 다음은 셋업으로 교정하기다. 클럽에 따라 공의 위치는 변해야 한다. 그 이유는 공의 비행높이를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다. 클럽에 맞게 공의 위치가 올바른지 확인해 본다. 클럽에 비해 공이 너무 뒤에 있으면 다운스윙시 클럽이 스퀘어가 되기 전에 임팩트가 이루어져 공이 낮은 슬라이스가 나고 너무 가깝게 있으면 클럽을 세워서 업라이트하게 백스윙이 이루어져 다운스욍도 가파르게 가져갈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아웃사이드인 스윙이 발생하게 되어 슬라이스를 유발한다.   슬라이스가 날까 봐 불안해 하다 보면 점점 더 왼쪽으로 겨냥하게 되고  그에 비례해서 오른쪽으로 휘는 정도가 심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왼쪽으로 겨냥 하게 되면 왼발이 더 뒤로 빠지게 되면서 스탠스와 셋업 자체가  슬라이스 구질을 낼 수밖에 없는 형태가 된다. 이런 골퍼들이 슬라이스를 잡고 싶다면 약간씩 오른쪽으로 겨냥하는 버릇을 길러야한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전익환 골프 교실 평행선 무릎 임팩트시 클럽헤드 어깨 평행선 다운스윙시 클럽

2022.01.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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