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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급증, LA 방역 비상…감염자 매년 2배 급증

LA카운티 지역에서 A형 간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65명이 A형 간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중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이같은 감염자 숫자는 전년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숫자다.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올 1분기 감염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많은 29건이 확인됐다. 이에 당국은 A형 간염을 ‘지역사회 감염병’으로 공식 규정했다.     보건 당국은 그동안 감염자 대부분이 노숙자나 약물 사용자였지만, 올해 확인된 감염 사례 중 다수는 일반 주민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성 간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또는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옮는다. 주요 증상은 발열, 메스꺼움, 복통, 황달, 설사, 피로감 등이다.     보건 당국은 “A형 간염은 손 위생이나 음식 위생이 취약한 환경에서 잘 퍼지지만, 최근엔 감염 경로가 광범위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개인위생도 중요하다”며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과 식사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급증 감염자 감염자 숫자 그동안 감염자 a형 간염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백신 전염

2025.05.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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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 백신 마지막 접종…28일 LA 한인회관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무료 독감 및 코로나 19 백신 마지막 접종을 시행한다.     팬데믹 직후부터 4년간 총 37차례 백신 접종을 이어온 한인회는 이번 접종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백신은 보험 및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예약자에 한해 진행된다. 코로나 백신의 경우 6세 이상이어야 하며,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누구나 맞을 수 있다. 65세 이상 시니어 중 최근 6개월 내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는 25달러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코로나 백신, 독감 백신은 각 선착순 50명에게 제공되며, 방문자 전원에게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2개입)도 지급된다.   ▶예약 문의: (213)999-4932, (323)732-0700 [email protected]게시판 la한인회 백신 접종 안내 코로나 백신 la한인회 마지막

2025.04.21. 19:19

코로나19 백신 개발 사실 숨겼나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사실을 고의로 지연 발표했다는 의혹에 대해 연방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뉴욕 맨해튼연방지방검찰청은 여러 루트로 제보를 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사자는 화이자 제약사다.   화이자는 2020년 11월 3일 대선 이전에 이미 백신 개발을 완료했으나, 대선이 끝난 지 6일 후인 11월 9일 이 사실을 공표했다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당시 대선의 최대 이슈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해 백신개발을 지원해 왔기 때문에, 대선 직전 백신 개발 사실이 알려질 경우 상당한 호재로 작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고의로 대선 이후 개발 사실을 공표했다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지원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화이자가 대선 후에 개발 사실을 알린 것은, 정치적 이유 외에는 다른 것을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의 가장 적극적인 고발자는 또다른 대형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다.   GSK는 경쟁사인 화이자가 고의로 백신 개발 사실을 지연발표했다고 제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보의 출처가 화이자에서 백신 개발을 주도했던  필 도미처 연구원이다. 도미처 연구원은 이후 GSK로 이직한 뒤 이같은 사실을 계속 주장해왔다. 검찰은 이미 도미처 연구원으로부터 상세한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다른 세명의 제보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이자는 “그들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우리가 수천여명의 임상시험과 FDA 등의 노력 등으로 일궈낸 성과를 폄훼해선 안된다”고 반박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백신 백신 개발 화이자가 대선 개발 사실

2025.03.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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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낮은 학교 집중 관리”

 텍사스에서 홍역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카운티가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률 낮은 학교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인사이드 텍사스 폴리틱스(Inside Texas Politics)가 보도했다. 2014년 에볼라 사태부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중보건 위기 대응 경험을 갖고 있는 클레이 젠킨스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최근 인사이드 텍사스 폴리틱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텍사스에서의 홍역 확산과 관련해 주전역의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달라스 카운티에서 홍역 발생을 막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킨스 판사는 “홍역 백신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사용돼 왔으며 매우 안전한 백신이다. 효과도 97%에 달한다. 주변에 홍역이 유행하더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될 위험이 없다”면서 “현재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교들을 우선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 백신 접종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학부모들은 자녀를 소아과 병원에 데려가거나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부(Dallas County Health and Human Services)를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텍사스에서는 14일 현재, 총 259건의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는 30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중 최소 1명의 미접종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과 지원 중단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젠킨스 판사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을 묻는 질문에, “현재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텍사스 및 달라스 카운티와 협력하고 있는 담당자들은 훌륭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보건복지부(State Department of State Health Services)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만약 예산이 삭감된다면, 우리의 대응 능력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손혜성 기자접종률 백신 백신 접종률 홍역 백신 텍사스주 보건복지부

2025.03.17.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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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백신 접종 꼭 하세요

일리노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 접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서부 텍사스를 중심으로 홍역에 걸린 아동이 증가하고 있다. 또 뉴멕시코와 알라스카, 캘리포니아, 조지아, 켄터키, 뉴저지, 뉴욕, 로드 아일랜드 주에서도 잇따라 홍역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서부 텍사스에서는 홍역에 걸린 아동 1명이 숨지기도 했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164건의 홍역 전염이 확인됐다.     일리노이에서는 올해에는 아직까지 홍역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에는 일리노이에서 모두 67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지난 15년 동안 가장 많은 감염건수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1건은 쿡 카운티에서 발생했고 일부 몇 건은 시카고 불법입국자 임시 수용 시설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홍역은 귀 염증을 비롯해 설사와 청력 손실, 폐렴, 뇌 감염으로 인한 발작, 인지 능력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낳을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신생아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MMR(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을 맞으면 홍역 감염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홍역은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맞는 1차 백신과 4세에서 7세 사이에 맞는 2차 백신을 맞으면 97%의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60년대 후반 이후 현재와 같은 백신을 접종받았으면 홍역 감염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1957년에서 1968년 사이에 출생한 경우에는 현재와는 다른 백신을 접종 받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 MMR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2023-2024년 학기 기준 일리노이 주 학생들의 홍역 접종율은 94.4%, 시카고는 92.2%로 각각 조사됐다.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95% 이상의 접종율을 보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홍역 백신 홍역 접종율 홍역 감염 mmr 백신

2025.03.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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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트] 트럼프 2.0 시대와 백신

지난 11월 2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4~2025시즌 플루 및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발표하였다. 11월 9일까지의 접종 데이터를 기준으로, 18세 이상 성인의 플루 및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대략 35% 및 18%이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가량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시골보다 도시에서, 히스패닉과 흑인보다 아시안과 백인에서 더 접종률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시즌이 남은 걸 고려하더라도 목표에 못 미치고 있어, 미 보건국(HHS)은 백신 접종 캠페인 “Risk Less, Do More”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   HHS 캠페인 외에도 백신 접종이 주요 소득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미국 약국 체인 중 하나인 월그린에서는 백신 접종 후 물건을 구매하면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2024년 6월부터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접종이 권고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백신 제조사 GSK는 질환의 위험성을 알려서 접종을 유도하는 TV 광고를 적극 펼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스포츠 ‘피클볼’을 즐기던 노인들의 모습이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지면서 치료하지 않을 시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공격적인 ‘Cut Short by RSV’ 광고는 대중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반면, 다양한 CDC 자료들을 종합 분석한 2024년 11월 19일 자 뉴스위크(Newsweek) 기사에 따르면, 소아 백신 접종률이 최근 몇 년간 미전역에서 감소하는 추세라고 한다. 또한 미 연방 소아 백신 예방접종 권장사항을 반대하는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늘고 있는데, 그 결과 홍역처럼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의 사례가 미국과 전 세계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높아진 미국 내 백신 접종 회의론을 반영하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F 케네디(RFK) 주니어를 보건장관(HHS)으로 지명하면서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더 퍼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몇몇 백신제약사의 주가가 다시 회복되고는 있지만,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2014년 11월 초에, 주요 백신 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었다. 그리고 RFK 주니어가 주창했던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설은 백신의 과학적 검증 과정과 신뢰를 훼손할 우려 때문에, 미국 약학대학 교재에서 정식으로 다룰 정도로 파급력이 컸던 소위, ‘백신 괴담’ 중 하나였다. 교재에 따르면, 자폐 유발 위험 물질로 지목되었던 수은 함유 백신 방부제가 소아 백신 제품에서 제거된 2001년 이후로도 소아 자폐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했을 때 ‘백신과 자폐증 관련 증거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 지사에서 일할 때, 2개월 이상의 유아 접종이 승인된 뇌수막염 백신(Hib)의 한국 임상 시험 관리를 했던 필자는, 전 세계적으로 치명적이었던 소아마비 등 몇몇 질환들을 근절시키거나 약화하는 데에 백신 접종이 기여해 왔다고 생각한다. RFK 주니어를 필두로, 미 식품의약청(FDA) 청장 및 CDC 소장에 연이어 기존의 백신 접종 정책과 다른 의견을 피력해 온 인물들을 지명한 트럼프 2.0 시대에 과연 지금의 백신 접종 지침 및 한창 진행 중인 주요 백신 개발 연구에 어떤 변화가, 얼마나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은주 / 동아 ST 미국 대표·동국대학교 대우교수오늘의 노트 트럼프 백신 백신 접종 소아 백신 코로나 백신

2024.12.11. 17:40

새 코로나19 백신 곧 뉴욕 출시

코로나19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이 곧 뉴욕 일원에도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더 시티(The City) 등에 따르면, 뉴욕 일원에는 노동절 이후부터 신종 변이를 막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KP.2 변이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올여름부터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늘고 있고, 겨울철이 되면 코로나19 확산이 더 빨라질 수 있는 만큼 업데이트 백신을 맞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장소는 뉴욕시 보건국 웹사이트(vaccinefinder.ny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신규 백신부터는 팬데믹 초기처럼 무보험자가 공짜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이번 달에 조기 종료되기 때문이다. 당초 연방정부는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자금이 생각보다 빨리 고갈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헬스비트에 따르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CVS 등에서 직접 비용을 지불하면 업데이트 백신 가격이 약 201달러99센트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 대부분 플랜이 코로나19 백신 비용을 지원한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자, 메디케어·메디케이드 가입자도 백신은 무료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CDC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성인 비율은 22.6%에 불과하다.  김은별 기자코로나 백신 백신 접종률 뉴욕 출시 업데이트 백신

2024.08.29. 21:25

유방암 백신 첫 임상시험…5년 안에 FDA 승인 목표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백신이 첫 임상시험을 끝냈다.   20년간 유방암 백신 연구와 실험을 해온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샌호세 소재 암 치료 및 예방 관련 신약을 개발하는 생명과학 회사인 애닉사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하여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이 백신은 2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하며 유방암이 발생할 경우 면역체계가 종양을 공격해 자라는 것을 막도록 유도한다.     애닉사바이오사이언스의 아밋 쿠마 CEO는 “이 백신은 잠재적인 유방암을 제거할 수 있다”며 “1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첫 임상시험을 한 결과 현재까지 부작용 및 재발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오하이오주 리스본 출신 제니퍼 데이비스(46)는 지난 2021년 10월 세계 최초로 유방암 백신을 접종받았다. 그는 “2018년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항암 치료와 유방 절제 수술을 통해 완치했지만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유방암 백신 소식을 접하고 전 세계 최초 접종자로 등록했다. 첫 임상시험 지원자는 총 16명으로 2년이 지난 현재까지 부작용을 겪거나 재발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째 임상시험은 600명으로 대상을 넓혀 내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애닉사바이오사이언스는 5년 이내에 연방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일반인에게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유방암 백신 유방암 백신 유방암 확진 여성 암발병률

2023.12.11. 20:49

“독감 백신 무료로 해 드려요”

    아시안이민자 권익단체 ‘함께센터’가 오는 18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스털링에 소재한 애덤스 센터에서 무료 독감 백신 클리닉을 진행한다.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미성년자일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문의: 703-256-2208 (한국어 안내 2번) [email protected]   주소: 46903 Sugarland Rd. Sterling, VA (ADAMS Center)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독감 백신 무료 독감 독감 백신 아시안이민자 권익단체

2023.11.21.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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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RSV 백신 공급 부족

매년 16만 명의 목숨을 뺏어가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유아용 백신의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RSV 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주로 1세 이하 영아들의 폐렴과 모세 기관지염을 일으킨다.     지난 7월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한 영유아용 RSV 예방 항체치료제인 ‘베이포투스(니르세비맙)’를 승인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생후 8개월 미만 모든 영유아와 ▶중증 RSV 감염 위험이 높은 생후 8~19개월 어린이에게 접종을 권장했으나, RSV 시즌이 시작되며 니르세비맙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자 제한된 공급량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중증 감염 위험이 높은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와 기저질환이 있는 등 면역력이 약한 영아에게 우선적으로 투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니르세비맙 보유 여부와 주문 시기, 수량에 따라 백신 제공 여부가 결정되는데, 아직 백신을 주문하지 않은 기관에는 올 가을과 겨울 백신 제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RSV는 전국 1세 미만 영아의 입원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5세 미만 어린이 중 매년 5만8000~8만 명이 입원하고 100~300명이 RSV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유아용 백신 유아용 백신 백신 공급 겨울 백신

2023.11.06. 19:04

[캐햅] 코로나19 백신&독감 백신 접종 행사 실시

 캐햅(CAHEP/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Practice, 한인 디렉터 박수지) 클리닉은 지난 10월2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H-마트 오로라점에서 2023~2024 코로나19  포뮬러 백신과 독감 백신 접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지 약학박사와 CAHEP 소속 간호사와 직원, 그리고 ‘All of Us’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백신 접종을 도왔다. 오전 10시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접종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끊임없이 부스를 찾았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모두 접종한 김 모(64)씨는 “월그린에서 접종을 하려고 했는데 예약을 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보험이 중단된 상태에서 비용을 내고 접종을 해야했기 때문에 신문에서 접종 행사가 있다는 뉴스를 듣고 오늘을 기다렸다”면서 “이렇게 좋은 행사가 한인타운에 있어서 다행이다.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날 코로나19 백신만 접종한 마르코(34)씨는 “주변 가게에서 일을 하다가 사장님께 잠깐 양해를 구하고 나왔다. 지난달에 플루샷만 맞아서 코로나19 백신을 조만간 맞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트에서 일하는 친구가 오늘 행사를 알려주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간단하게 맞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박수지 약학박사는 “캐햅은 무료 혈액검사와 저렴한 건강검진, 플루 백신 접종 행사를 지속해서 해왔고, 팬데믹 기간에도 꾸준히 백신 접종을 독려하며 지역 사회에 봉사하면서,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CAHEP은 콜로라도의 이민자 커뮤니티의 건강 개선을 미션으로 두고 있다. 40여개 이상의 언어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암 검진, 노인 의학, 당뇨, 고혈압과 콜레스테롤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에 특화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이민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클리닉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건강보험이 없는 환자들에게도 동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민자뿐만 아니라 저소득 층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이날 행사에는 ‘All of Us’ 리서치팀도 참여했다. ‘All of Us’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주도하는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인의 유전자, 환경, 생활 습관 등이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프로젝트이다. 접수된 DNA를 연구 분석해 본인의 조상을 인류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자신이 걸릴 수 있는 유전병 등도 찾아낼 수 있다. 검사에 참여하려면 www.joinallofus.org 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백신 접종 행사를 주관한 CAHEP 주소는 5250 Leetsdale Dr #110, Denver, CO 80246 이며, 문의는 303-757-3828로 하면 된다. 진료를 원하면 cahep.org, zocdoc.com에서 등록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캐햅 백신 코로나 백신 접종 독감 백신 접종 행사

2023.11.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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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무료로 맞으세요

굿모닝 약국(시온마켓내/7655 Clairemont Mesa Blvd #306, San Diego)에서는 코비드19와 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놓아 주고 있다.     특별히 코비드19 백신 접종은 보험이 없어도 18세 이상이면 무료로 맞을 수 있다.     굿모닝 약국에서 취급하는 코비드19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2개사의 제품이다. 이외에도 굿모닝 약국에서는 폐렴, 대상포진, 간염, 파상풍 등 일반적인 예방접종도 함께하고 있다.     오픈 시간은 월~금요일 9:30am~6:00pm, 토요일 9:30am~2:00pm.     ▶문의:(858)268-1660 케빈 정 기자코로나 백신 코로나 백신 백신 접종 독감 예방접종

2023.10.13. 19:50

암검사·백신·검진까지 교회서 무료로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함에 따라 백신접종과 개인의 면역력이 강조되는 가운데 한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무료 검진 행사가 마련됐다.   LA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정엽)는 오는 15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회(743 S. Grand View St. LA CA 90057)에서 무료 독감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혈액 검사 무료 암 정기검진 안내 등 행사를 개최한다. 백신접종과 혈액검사를 원하는 한인은 누구나 사전 예약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LA 온누리교회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무료 혈액검사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9년 교회가 비용을 부담하는 혈액검사를 처음 시행해 많은 주민들의 건강을 진단해 볼 수 있었다.   지난해부터는 LA 카운티 보건국과 협력해 무료로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접종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1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 모두 접종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아웃리치팀은 부스를 마련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은 암의 무료 정기검사 정보를 안내한다. 고려보건소는 대장암 검사를 받지 못한 45~75세 한인들을 위해 대장암 검사가 가능한 무료 분변잠혈검사 키트를 준비했다.   LA 온누리교회 측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암 발병률이 증가 추세라고 한다. 여러 이유로 병원에 들르기 쉽지 않았던 분들께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LA카운티 보건국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아웃리치팀 고려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일회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행해 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의료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독감 및 코로나 예방접종과 혈액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행사 홈페이지(yudogo.com)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당일 예약 시간에 맞춰 교회를 방문하면 혈액 검사를 위한 채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적혈구.헤모글로빈.당 수치를 비롯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정도를 알 수 있으며 간.신장 기능 상태도 점검해 볼 수 있다. 기본 검사 외에 갑상선 당화혈색소 전립선암은 각 20달러 비타민D검사는 30달러에 추가검사가 가능하다. 채혈 예약을 한 사람은 8시간 금식해야 한다.   ▶주소: 743 S. Grand View St. Los Angeles CA 90057   ▶문의:(213)382-5658암검사 백신 무료 혈액검사 무료 정기검사 무료 독감

2023.10.12. 20:03

코로나19·독감·RSV 백신 접종 시기와 비용은?

가을 독감·RSV 백신 접종도 필수    새 RSV 백신도 보험 있으면 무료      가을로 접어들면서 백신접종 시기와 비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데다 날씨가 추워지면 독감과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도 접종해야 할 시기여서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백신 접종 시기와 비용은 바이러스 종류와 어떤 보험 적용을 받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코로나19 백신은 올 가을에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전보다 크게 높아진 비용은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민간 보험사가 부담한다. 보험이 없는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역 보건센터와 주 보건부를 통해 시행하는 브리지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모더나와 화이자가 백신 가격을 110~130 달러로 제시하자 바이든 행정부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종 가격이 얼마에 결정될 지는 아직 미지수. 이들 회사들은 올해 백신 매출이 60억~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감 백신은 사실상 무료다. 오바마케어법에 따라 예방치료에 대해선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를 포함해 보험이 있으면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고, 보험이 없으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독감백신 가격은 20~70 달러 선. 약국과 의료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새로운 RSV백신 가격은 180~295 달러.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권장하는 백신 접종이어서 보험이 있으면 코페이 없이 접종 받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메디케어 환자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나 파트D 프로그램에 가입한 경우에 한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부담이 있을 수 있다.     RSV는 가을부터 시작해 이듬해 봄까지 지속되는데, 1~2월 최고조에 달한다. CDC에 따르면 연간 65세 이상 6만~16만 명이 입원, 이 가운데 6000~1만 여명이 사망한다. 폐질환, 당뇨, 심부전증, 간질환, 천식 등 심혈관이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토머스 공 기자코로나 백신 백신접종 시기 백신 접종도 rsv백신 가격

2023.08.29. 16:38

“이제 백신 안 맞아도 됩니다”

뉴저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행정명령을 해제했다.   뉴저지주는 지난 2020년 팬데믹이 심각하게 확산되던 시기부터 주 전역의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사 ▶간호사는 물론 행정과 지원 인력 등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코로나 백신을 맞거나 또는 맞지 않으면 직장에서 일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해 왔다.   뉴저지주가 이처럼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강하게 백신 접종을 강제한 것은 병원 등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들의 경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가볍게 앓을 수 있지만 환자나 시니어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팬데믹 상황이 종식되자, 필 머피 주지사는 지난 12일 의료기관 종사자 백신 접종 의무화 행정명령을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뉴저지주는 이번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 의무화가 해제됨으로써 그동안 접종을 피해 직장을 떠난 수백 명 이상의 의료 종사자들이 다시 직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백신 의료기관 의료기관 종사자들 코로나 백신 백신 접종

2023.06.13. 21:12

코로나19 양가 백신…FDA, 추가 접종 승인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65세 이상 고령 및 취약계층에 모더나·화이자의 코로나19 양가 백신의 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18일 FDA는 모더나·화이자의 코로나19 2가 mRNA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EUAs) 내용을 변경한다고 공표했다.     이에 따라 2가 백신을 한 차례 접종받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첫 접종 후 최소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한 차례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2가 백신을 한 차례 접종받은 면역력 약화자들은 첫 접종 후 최소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추가접종을 받도록 했다.   또 FDA는 기존 단가 백신을 한 차례 접종 받고 2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2가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고, 미접종자들의 경우 기존 단가 백신 대신 2가 백신을 접종하도록 해 더 이상 기존 단가 백신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단가 백신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된다.    한편, 조 바이든 행정부는 무보험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에 1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 오는 5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상사태를 해제할 계획인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이 상업적 판매로 전환될 경우, 무보험자들에게 급작스러운 비용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보호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심종민 기자코로나 백신 백신 접종 추가 접종 양가 백신

2023.04.19. 19:57

코로나 백신 매년 1회만 맞는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감 백신과 유사하게 매년 1회씩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23일 공개된 내부 자료에 따르면 FDA는 독감 백신 접종과 같이 최소 매년 유행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을 분석하고 매년 6월 어떤 유형의 백신을 접종할지 결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신 접종 완료를 위해서는 기존 몇 주에 걸친 백신 2회 접종에 이어 최소 2달 후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는 2가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하는데, 새 접종 계획에 따르면 매년 개발되는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는 설명이다.     물론 노약자·어린이 등 취약계층에는 2~3회차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FDA는 전했다.   FDA는 오는 26일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회의에서 해당 계획을 논의하고 표결을 통해 시행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FDA의 발표가 “부스터샷이 출시된 이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가장 큰 변화이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풍토병적인(Endemic-like) 접근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보도했다.  심종민 기자코로나 백신 코로나 백신 백신 접종 독감 백신

2023.01.23. 21:20

“코로나19 백신 매년 맞는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감 백신 접종과 유사하게 매년 1회씩 접종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23일 공개된 FDA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FDA는 독감 백신 접종과 같이 최소 매년 유행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을 분석하고 매년 6월 어떤 유형의 백신을 접종할지 결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신접종 완료를 위해서는 기존 몇 주에 걸친 백신 2회 접종에 이어 최소 2달 후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는 2가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하는데, 새 접종 계획에 따르면 매년 개발되는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는 설명이다. 물론 노약자·어린이 등 취약계층에는 2~3회차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FDA는 전했다.   FDA는 오는 26일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회의에서 해당 계획을 논의하고 표결을 통해 시행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FDA의 발표가 “부스터샷이 출시된 이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가장 큰 변화이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풍토병적인(Endemic-like) 접근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보도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백신 현재 백신접종 백신 접종 독감 백신

2023.01.23. 19:37

화이자, 5~11세 개량 백신 승인 신청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26일 연방 식품의약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개량 백신의 5∼11세 어린이 대상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미국에서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개량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원형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이다.   FDA를 비롯한 보건당국은 연말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 앞서 모더나도 지난 23일 FDA에 6∼17세를 대상으로 개량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미국 외에 유럽연합(EU)에서도 며칠 내로 개량 백신의 어린이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밝혔다.   이번 긴급사용 신청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에 먼저 이뤄진 것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11세 이하 어린이들에 대한 개량 백신 임상시험을 최근에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가을과 겨울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서둘러 출시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개량 백신은 아직 접종률이 낮은 편이다. 김은별 기자화이자 백신 개량 백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사용 승인

2022.09.26. 17:04

조지아 원숭이두창 확산세 주춤

조지아 원숭이두창 확산세 주춤       지난 몇 주간 조지아에 원숭이두창 신규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다.     조지아 보건부(DPH)는 "최근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줄어들고 있으며, 따라서 바이러스에 가장 노출된 인구를 지속해서 지원하면 1년 이내에 발병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8월 넷째 주에는 207건, 8월 마지막 주에는 163건, 9월 첫째 주에는 119건의 신규 원숭이두창 사례가 집계됐다.     보건부는 조지아에서 원숭이두창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커뮤니티를 조사하여 백신을 우선 접종을 시행했다. 이 질병은 주로 남성과 관계를 가진 남성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이중 78%가 흑인 남성으로 조사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조지아에서 1592건의 원숭이두창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약 86%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생했다. 또 조지아 원숭이두창 환자의 약 60%가 HIV(인체 면역 결핍증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있고, 약 50%는 지난 1년 이내에 성병에 걸린 적이 있는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백신우선순위를 지정해왔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진네오스백신의 1차 접종은 총 2만 2320회, 2차 접종 횟수는 4523회로 집계됐다. 지난달 9일 식품의약국(FDA)은 더 적은 양의 백신 접종에 대해 긴급 승인하여 접종 가능한 백신 횟수가 늘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임상 연구 결과 더 낮은 피내의 용량이 표준 피하 용량보다 면역학적으로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는 약 5500개 회분 백신을 추가로 공급받고 노동절 연휴 기간에 열린 '애틀랜타 블랙 프라이드' 축제 전후로 연방·지역 보건 기관 등이 백신 접종 노력을 위해 협력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8월 27일~9월 5일 동안 4212명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접종을 받았다.     백신 접종 예약=dph.georgia.gov/monkeypox   윤지아 기자원숭이두창 조지아 백신

2022.09.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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