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업 누타닉스(Nutanix)가 캐나다 밴쿠버 사업 확장을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한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임금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면서 메트로 밴쿠버가 북미 기술 산업의 핵심 기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 연구 거점 지정 현재 전 세계 여러 도시에 지사를 운영 중인 누타닉스는 밴쿠버 다운타운 딜로이트 서밋 빌딩에 위치한 지사를 단순한 지역 사무소가 아닌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뉴타닉스의 아누라그 나룰라 부사장은 밴쿠버를 회사의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우수센터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기업들이 사용할 차세대 인공지능 인프라와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이 밴쿠버에서 직접 진행된다. 회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산 시스템, 인프라 엔지니어링, 인공지능 개발 분야의 인재 공급 구조를 높이 평가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밴쿠버 연구진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산학 협력 확대와 지자체 환영 켄 심 밴쿠버 시장은 글로벌 기술 기업의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도시의 기술 산업 역량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증명하는 사례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글로벌 혁신 산업 시장에서 도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다.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계와의 협력도 본격화된다. 누타닉스는 UBC, SFU, 워털루대학교 등 캐나다 주요 명문 대학들과 손을 잡고 컴퓨터 및 공학 계열 학생들을 위한 코옵 프로그램과 인턴십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건립과 기술 생태계 확장 메트로 밴쿠버 기술 산업은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핀테크, 디지털 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우수한 생활환경과 높은 이민 선호도 덕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나 시애틀에 필적하는 캐나다판 실리콘밸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도시 전역에서는 대규모 기술 행사인 제2회 웹 서밋 밴쿠버가 열려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통신 기업 텔러스와 개발사 웨스트뱅크, 캐나다 연방정부가 협력해 BC주 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마운트 플레전트 지역의 옛 후트스위트 사옥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사업과 다운타운 크리에이티브 에너지 증기시설 상부에 10층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건물을 신축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생태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기술기업 캐나다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 밴쿠버 연구진
2026.05.17. 19:14
5월을 맞아 밴쿠버 다운타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 로비에서 만나는 원주민 현대미술(Indigenous contemporary art) 전시부터 아시안 헤리티지 먼스(Asian Heritage Month)를 기념하는 밴쿠버 아트 갤러리의 특별 프로그램까지, 도심 속에서 가볍게 들러보기 좋은 전시 2곳을 소개한다. 하야트 리젠시 밴쿠버 “Indigenous Stories” 전시 5월 4일부터 29일까지 약 1달간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한 하야트 리젠시 밴쿠버(Hyatt Regency Vancouver) 호텔 로비에서 캐나다 원주민 아트 전시 ‘Indigenous Stories’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캐나다 원주민 공동체 중 하나인 아니쉬나베(Aanishinaabe) 출신의 아티스트 제임스 다린 코비에르(James Darin Corbiere)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원주민 공동체의 이야기(Indigenous storytelling)와 정체성, 문화적 연결성을 주제로 한다. 제임스의 작품은 잉크와 구리를 활용해 화이트 애시 우드(white ash wood) 위에 작업됐으며, 작가는 나무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원주민 공동체 안에서 조상들과 소통하고 기억을 이어가는 매개체로 여겨진다. 그의 작품은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기억과 변화, 그리고 영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호텔 로비 공간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미술관과는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여행객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원주민 현대미술(Indigenous art)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아트 밴쿠버(Art Vancouver)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으며, 전시기간 동안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호텔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밴쿠버 아트 갤러리(Vancouver Art Gallery)에서 만나는 다양한 현대미술 전시 미술관에 들어서는 순간 무지개 색으로 가득한 역동적인 로툰다 공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스코틀랜드 출신 아티스트 짐 램비(Jim Lambie)의 ‘Zobop’ 시리즈 연장선에 있는 설치 작품 ‘Zobop (Colour-Chrome)’이다. 보라, 핑크, 초록, 빨강, 오렌지, 노랑 등 강렬한 색감의 산업용 비닐 테이프를 활용해 계단과 바닥 전체를 뒤덮은 작품으로, 반복적인 패턴을 통해 공간에 시각적 리듬과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작품은 조각과 설치미술, 드로잉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객이 공간 자체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만든다. 특히 이 작품은 관람객이 어떻게 움직이고 몰입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경험이 완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히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상적인 움직임조차 몽환적이고 퍼포먼스적인 경험으로 바꿔놓는다. 사진전도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 중 하나다.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스티븐 쇼어(Stephen Shore)의 ‘Uncommon Places’는 작가가 1970년대 북미 전역을 여행하며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컬러 사진을 순수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게 한 대표적인 작업으로 평가받는다. 교차로와 주차장, 건물과 거리, 사람들의 일상적인 풍경을 담아냈지만, 독특한 프레이밍과 색감, 원근감이 어우러진 익숙한 장면들을 낯설고 인상적인 시각 경험으로 바꿔놓는다. 전시를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해온 그의 사진 작업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마지막으로 밴쿠버 아트 갤러리는 5월 아시안 헤리티지 먼스(Asian Heritage Month)를 맞아 아시아 예술과 문화적 표현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갤러리의 소장품과 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강연과 투어,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며, 아시아 예술과 문화의 다양성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전시 공간은 모두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하루 코스로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엄주형 기자 [email protected]갤러리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 아트 밴쿠버 밴쿠버 아트
2026.05.11. 16:52
밴쿠버 다운타운 웨스트엔드 지역에서 한국인 커플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가해자가 한국어 대화를 들은 직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피해자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에 나섰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박노성 씨와 여자친구는 지난 28일 새벽 지인들과의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낯선 남성에게 이유 없는 공격을 받았다. 사건은 새벽 3시 30분경 데이비 스트리트에 위치한 한 편의점 밖에서 일어났다. 가해자는 박 씨 일행에게 다가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건넸다. 박 씨 일행이 서로 한국어로 대화하자 가해자는 곧바로 박 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무차별적인 구타에 박 씨는 여러 차례 얼굴을 맞아 치아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었다. 곁에 있던 여자친구가 박 씨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가해자는 그녀에게도 무자비하게 폭력을 가했다.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가해자는 키가 크고 건장한 체격의 30대 남성이다. 인근 상점 직원이 폭행 장면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911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가해자가 현장에서 도주를 시도하자 박 씨 커플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그를 뒤쫓으며 제압하려 애썼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관련자들을 조사했지만, 아직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하지 못해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범행 사실을 입증할 주변 상가의 CCTV 영상과 추가 목격자를 찾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에서 거주하며 사람들의 친절함을 겪어왔기에 인종차별을 느낀 적이 없었다는 박 씨는 이번 폭행이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 범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평온했던 일상에서 벌어진 무자비한 폭력 사건으로 인해 피해 커플은 현재 거주지 주변의 치안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다운타운 한국어 밴쿠버 다운타운 한국어 대화 한인 커플
2026.04.30. 17:56
2026 FIFA 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캐나다 개최 도시인 밴쿠버와 토론토는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은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에서 시작하는 대회 개막까지 정확히 100일이 남은 날이다. 밴쿠버 다운타운 옛 허드슨베이 매장 외벽에는 ‘위 아 밴쿠버(We are Vancouver)’라는 문구가 내걸렸고, 토론토 도심에도 대회를 알리는 광고판이 등장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16개 도시에서 48개국이 104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 밴쿠버는 6월 13일 호주가 출전하는 경기를 시작으로 총 7경기를 개최한다. 개최위원회는 도시와 주 정부, 나아가 캐나다를 세계에 알릴 기회로 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토론토는 6월 12일 캐나다 대표팀의 첫 경기를 포함해 총 6경기를 치른다. 남은 100일 동안 세부 준비를 마무리해 전 세계에서 찾아올 방문객을 맞겠다는 계획이다. 개최 도시 간 협력 체계도 이미 수년 전부터 가동해 캐나다만의 경험을 선보이기 위한 조율을 이어왔다. 예산도 대규모로 투입된다. BC주 정부는 밴쿠버 7경기 개최를 위해 5억3,200만 달러에서 6억2,400만 달러를 책정했다. 토론토는 약 3억8,000만 달러를 들여 대회를 준비한다. 경기장 보수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토론토 BMO 필드는 1억4,600만 달러를 투입해 임시 좌석 1만7,000석을 추가, 수용 인원을 4만5,000석으로 늘린다. 대회 기간에는 '토론토 스타디움'으로 이름을 바꾼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도 1억9,600만 달러를 들여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승강기 교체와 라커룸 개선, 조명 교체를 비롯해 관람객 편의 공간을 정비하고 있다. 4월 26일부터는 FIFA 기준에 맞춘 천연잔디 설치 공사에 들어간다. BC플레이스는 주 정부 산하 공기업이 운영한다. 경기장 밖 행사도 마련된다. 밴쿠버는 PNE(태평양 국제 박람회) 원형극장에서 무료 팬 페스티벌을 열어 대형 화면 생중계와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 교통 변화 등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토론토도 포트 요크에서 문화 축제를 겸한 팬 페스트를 준비한다. 시 정부는 지역 사회에서 열릴 약 60개 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170만 달러를 배정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봄이 다가오면 월드컵 열기가 도시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월드컵 밴쿠버 밴쿠버 7경기 토론토 스타디움 밴쿠버 다운타운
2026.03.03. 18:51
캐나다 밴쿠버는 아름다운 도시와 청량한 자연이 공존하는 항구 도시다. 캐나다 서부 해안에 자리 잡은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뉴욕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이 형성된 곳이기도 하다. 밴쿠버의 늦가을과 초겨울은 조금 쓸쓸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LA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밴쿠버 특유의 바이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데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 고즈넉한 도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가볼만한 곳 밴쿠버는 원주민들이 살던 도시였으나 19세기 중반 골드 러시가 시작되면서 유럽인들이 밴쿠버 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19887년 캐나다 태평양 철도가 완공되면서 교통 중심지로 성장했고 20세기 초부터 이민자들이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했다. 밴쿠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밴쿠버를 대표하는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에서 산책부터 시작하자. 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이 공원은 아름다운 호수와 숲, 산책로, 수상 투어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하루 종일 공원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심심하지 않다. 그리고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페리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도 잊지 말자. 1970년대 재개발돼 예술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 작은 섬은 개성있는 아트 갤러리, 공연장, 상점 등이 몰려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신선한 해산물 요리 전문점, 커피숍, 푸드 트럭을 만날 수 있어 미식가들이라면 반드시 들려봐야 할 곳이다. 또 밴쿠버에 왔다면 가스 타운(Gastown)도 빼놓을 수 없다.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기 좋은 이곳은 독특한 상점과 선물가게, 패션 부티크, 갤러리, 레스토랑들이 있어 이 역사적인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곳 명물은 증기 시계로 시계가 움직이며 증기를 뿜어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 밴쿠버 자연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으로 향하자. 밴쿠버 북쪽에서 차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이곳에서는 여름과 겨울 모두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 정상에 올라가면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밴쿠버 시내를 파노라마로 조망하면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예일타운 예일타운은 밴쿠버 최고의 핫플 중 하나다. 밴쿠버에서 맛과 멋좀 안다는 이들이 몰려드는 이곳은 1986년 이전까지는 쇠락한 창고 지구였으나 밴쿠버 엑스포를 맞아 재개발 되면서 노천카페, 디자이너 부티크, 미술관, 고급 레스토랑이 몰려들었고 현재는 아름다운 녹지와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메인랜드 스트리트와 해밀턴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맛집들이 즐비한데 해산물 식당이나 다국적 레스토랑들이 있어 선택 장애가 생길 지경이다. 또 메인 스트리트와 알버니 스트리트에는 고급 부티크와 개성있는 상점들이 몰려있어 상점 윈도우를 바라보면 산책만해도 즐겁다. 또 이 지역 철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라운드하우스 커뮤니티(Roundhouse Community Arts & Recreation Center)와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도 방문해 볼 만하다. 또 예일타운은 펄스강(False Creek)과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강을 따라 산책할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그랜드빌 아일랜드와 사이언스 월드(Science World) 등 주요 관광명소도 만날 수 있다 ▶교통수단 항공편으로 밴쿠버에 도착했다면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이곳은 대중 교통 시스템도 잘 돼 있어 렌트카 없이도 도시를 둘러볼 수 있다. 이중 스카이트레인(SkyTrain)은 도시 철도 시스템으로 시내 노선은 물론 밴쿠버 외곽까지 이어져 있다. 요금은 1.95~5.75달러선. 시내 버스는 오전 5시부터 오전 1시까지 운행하며 관광지는 물론 시내 대부분 주요 지역에 정차한다. 이외에도 밴쿠버 다운타운과 노스쇼어(North Shore)를 연결하는 수상버스(SeaBus)도 있는데 이는 낮에는 15분, 야간에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만약 밴쿠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컴패스 카드(Compass Card)를 구입하면 밴쿠버 시내 모든 대중 교통을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원하는 액수만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밴쿠버 관광청 제공 이주현 객원기자캐나다 밴쿠버 캐나다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 밴쿠버 자연
2023.11.02. 20:18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나나이모까지 운항하는 고속 페리가 올 여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나나이모에 본사를 둔 Vancouver Island Ferry Company(VIFC)는 오는 6월부터 나나이모와 밴쿠버 다운타운에 Hullo(https://hullo.com)라는 354석 규모의 신형 고속 페리 2대를 투입해 운항한다고 19일 발표했다. Hullo는 나나이모와 밴쿠버 다운타운을 70분만에 편도로 갈 수 있는 고속 페리다. 이 경우 현재 호슈베이에서 나나이모까지 100분 걸리는 시간을 30분 단축한다. 또 다운타운에서 호슈베이까지 가는 시간만큼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다운타운 하버플라이트 센터에는 버스, 스카이트레인 등 다양한 대중교통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해 운항 스케줄은 하루에 7번 왕복을 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VIFC가 밝힌 신형 페리의 편의성으로는 무료로 배 안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좌석도 지정제로 되어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좌석은 컴포트, 프리미엄, 그리고 비즈니스 등 3개 등급으로 나뉜다. 정확한 출범 일자나 자세한 운항시간, 또는 예약 방법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표영태 기자다운타운 나나이모 밴쿠버 다운타운 나나이모 고속 고속 페리
2023.04.19. 13:35
오는 11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0까지 밴쿠버 다운타운 피나클 호텔 코르도바 볼룸(Pinnacle Hotel Harbourfront Cordova Ballroom)에서 밴쿠버 KDD 주관으로 IT 업계의 차세대와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가이드와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SAP, Cisco, 마스터카드, 텔러스 등 밴쿠버 소재 빅테크 기업들에 재직중인 멘토들과 유니티, EA, A Thinking Ape등 게임회사에 재직중인 멘토들, 그리고 중견기업, 스타트업에서 활약중인 멘토분들이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Q&A를 통해 구직자 및 차세대 IT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소통의 장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클라우드, 금융, 보안, 게임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견문도 넓히고 개발, 디자인,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현직 멘토들이 직접 참여하고 무료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리뷰해줄 예정이다. 공동 주최자(co-organizer)인 션리(Sean Lee)는 "구직자 및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미래를 이끌어갈 밴쿠버의 한인 developer & designer의 초석이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청 웹사이트는 https://vancouverkdd.com/events이다. 주최측은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키기 위해 2차 접종 완료 백신카드(QR코드) 필수이며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 레쥬메 및 포트폴리오 리뷰를 받고자 하는 참가자는 티켓 구매시 레쥬메리뷰를 추가하고 구글폼으로 레쥬메를 이벤트 전에 제출 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아마존 네트워킹 네트워킹 행사 밴쿠버 다운타운 밴쿠버 소재
2021.10.28. 11:28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의 커피숍에서 한 백인 여성이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해 밴쿠버경찰이 해당 여성을 공개수배했다. 밴쿠버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건이 지난 20일 오전 10시에 펜더와 아보트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 팀호튼에서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경찰이 유튜브에 공개한 내부 CCTV 동영상(https://youtu.be/LdinOQtPx0k)을 보면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던 여성이 자신의 커피를 찾는 듯 묻자, 팀호튼의 여성 직원이 커피를 프론트의 커피를 내주는 곳에 있다고 손으로 가리켜 알려줬다. 그런데 가해 여성은 갑자기 커피를 집어 들고 있다가 컵의 뚜껑을 열고 프론트 안에 있는 여성 직원에게 커피를 쏟아 부었다. 다행히 여성 직원은 피해 부상을 입지 않았다. 용의자 여성은 그 길로 돌아서서 매장을 떠나버렸다. 밴쿠버경찰서의 언론담당 타니아 비스티니 경관은 "해당 직원은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그녀가 이런 종류의 폭력의 피해자가 된 것이 오싹할 일(appalling)일"이라고 개탄했다. 경찰이 발표한 용의자의 신상착의를 보면 25세에서 30세 사이의 중간 체격의 백인 여성이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검의 머리이다. 범행 당시 이 용의자 여성은 검은색 셔츠에 검은색 레인 자켓, 검은색 진과 검은색 부츠를 신고 있었다. 또 검은색 마스크를 하고 있었으며, 위장복 색의 배낭을 하고 있었다. 밴쿠버경찰은 이번 범죄의 동기가 증오나 선입견, 또는 편향성 요소가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증오범죄수사팀( Hate Crimes Investigator)에서 담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를 알거나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604-717-4021으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여자 용의자 여성 밴쿠버 다운타운 여성 직원
2021.10.25.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