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부동산 이야기] 비즈니스 인수, 가격보다 전략

비즈니스를 구입하려 할 때 대부분의 바이어는 에이전트를 통해 매물을 찾거나 신문 광고, 온라인 리스팅 사이트 등을 활용한다. 원하는 업종과 지역을 정한 뒤 적합한 매물을 발견하면 직접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연락하거나, 바이어를 대리해 협상을 진행해 줄 에이전트를 통해 접근하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는 일은 비교적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 인수 과정은 자금 구조와 협상 전략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진다.   리스팅 가격이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라면 거래는 비교적 수월하게 시작된다. 그러나 자금이 부족하다면 선택지는 제한된다. 대표적인 방법이 SBA 보증 대출과 셀러 파이낸싱이다. SBA 론을 고려한다면 정책과 자격 요건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최근 정책 변화로 인해 자격 요건이 강화되었으므로, 신청 전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다운페이 비율 역시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은행에 따라 낮은 자기자본으로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인수 직후에는 매출 변동과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특히 인수 초기에는 매출 변동성과 예기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자기자본과 운영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인수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높은 레버리지는 매입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지만, 동시에 높은 대출금 상환으로 사업의 숨통을 조일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셀러 파이낸싱은 또 다른 대안이다. 매입 금액의 일부를 셀러가 대출 형식으로 제공하고, 합의된 기간과 이자율에 따라 상환하는 구조다. 바이어는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셀러는 더 넓은 바이어 풀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개인 간 금융 거래인 만큼 계약의 완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담보 설정, 디폴트 시 권리 행사 조항 등은 계약서에 명확히 규정되어야 하며 불명확한 조항은 추후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험 많은 브로커나 변호사의 검토를 거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바이어가 실사를 통해 매물이 과대평가되었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일부 바이어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리스팅을 곧바로 포기한다. 그러나 가격에 대한 불만 표출보다는 냉정한 분석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합리적인 가치가 산출되었다면 그 가격을 기준으로 오퍼를 제출하고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오퍼 없이 불만만 표현해서는 아무런 변화도 만들 수 없다. 협상은 오퍼가 있어야 시작된다.   또한 협상은 단순히 숫자만 조정하는 과정이 아니다. 클로징 기간, 인수 조건, 재고 정산 방식, 셀러의 트레이닝 제공 여부, 일정 기간의 매출 보장 조항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구조를 설계할 수 있다. 때로는 일부 금액을 에스크로에 유보하거나, 성과에 따라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할 수도 있다. 가격 차이가 크다면 그 차이를 보완할 조건을 제시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처럼 거래는 ‘가격’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변수의 조합으로 완성된다.   결국 비즈니스 인수는 운이 아니라 전략의 문제다. 시장에는 늘 제값에 나왔다고 여겨지는 매물과, 비싸 보이지만 협상의 여지가 있는 매물이 공존한다. 중요한 것은 어떤 구조로 접근하느냐이다. 결국 성공적인 인수는 ‘좋은 가격의 매물’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협상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 준비된 자금 계획, 명확한 계약 구조, 그리고 전략적인 협상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안정적인 인수가 가능해진다.   ▶문의:(949)560-7676 사이먼 조 / 레드포인트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비즈니스 인수 협상 전략 인수 초기 인수 과정

2026.03.18. 18:39

사바나 몰렸던 한인 비즈니스, 이젠 ‘루이지애나’ 저울질

동남부 한인 경제 영토가 루이지애나주로 확장된다. 현대제철이 작년 3월 루이지애나주 도날드슨빌에 58억달러를 투자해 철강 연 270만t을 생산하는 전기로 제철소를 건립할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조지아주 한인업계가 사업 기회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지아주 한인 HR기업인 퍼스널링크는 9일 현재 루이지애나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구매팀, 법무사, 세무·회계사,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등을 채용 중이다. 비자 정책이 바뀌고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대학생 취업난이 커졌지만 OPT(졸업 후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유학생도 채용 대상이다. 회사 측은 “제철소가 2029년 1분기 가동 예정인 중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3년 이상 일할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했다.   공장이 들어서기 위해선 건설업자와 엔지니어만 필요한 게 아니다. 한인 기술자들과 주재원이 몰려들면 게스트하우스, 한식당, 미용실 등 종합적인 한인 상권이 구축돼야 한다.   루이지애나주 주도인 배톤루지에 위치한 배톤루지한인중앙교회 최정인 목사는 “이곳 한인들은 주로 대학교수, 자영업자 등을 위주로 500여명에 불과하다”며 “아직 한인 인구 유입이 크진 않지만 점차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애틀랜타의 신디 박 부동산 중개인은 도날드슨빌 공장 부지 10분 거리의 대형 푸드코트에 입점할 10여개 한인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그는 “공장 인근 지역이 아파트, 편의시설 하나 없는 낙후된 곳이라 공사팀이 먹고 잘 곳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인 인구가 적어 낯선 지역이지만 선점효과를 통해 고수익을 노리는 한인들이 점차 조지아주에서 루이지애나, 인디애나 등 한국기업 신공장이 발표된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움직이는 업종은 식당(도시락)이다. 박 중개인은 “초기 개업 비용이 적은 식당들이 먼저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텍사스주 H마트 휴스턴 지점을 통해 식자재를 대량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이 76억달러를 투자해 건설한 메타플랜트(HMGMA)가 위치한 사바나 지역은 2022년 공장 착공 이후 3년간 한인 상권이 급성장해왔다. 공장 건설에 참여한 130여개 하청업체 대부분이 한인 업체였다. 이들은 대형 플랜트 건설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루이지애나, 미시간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매입이 늘면서 부동산 에이전트들도 대거 진출했다. ‘토탈 서비스’를 표방하며 게스트하우스와 공항택시, 렌트카, 도시락, 비자 에이전시 연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업체도 생겨났다.   다만 사바나와 달리 도날드슨빌은 지역 개발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한 부동산 에이전트는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사업 리스크가 높아져 비즈니스 확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이들이 많다”며 “옛 조지아주 주도로서 공항, 항만 시설이 탄탄했던 사바나와 달리 인프라 개발이 더뎌 생각보다 수요가 몰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루이지애나 비즈니스 조지아주 한인 한인회장 멘트 루이지애나 인디애나

2026.03.11. 14:50

썸네일

AI 시대 기업 전략 세미나 개최…한국외대 G-CEO 주최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LA G-CEO(회장 신현)가 ‘AI 시대 기업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6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2층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AI 시대 비즈니스 생존 전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 기반 자동화가 마케팅 실행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데이터 중심 전략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정상욱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 마케팅 교수가 맡는다. 정 교수는 한국외대 데이터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AI 및 머신러닝 기반 경영 전략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주요 강연 내용은 ▶AI 자동화와 기업 전략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간적 요소(Humanity)를 통한 차별화 ▶AI 시대 리더의 전략적 시각 등이다.   참가비는 30달러이며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연지연 세미나위원장에게 하면 된다.   ▶문의: (213) 364-6726 강한길 기자게시판 한국외대 비즈니스 생존 전략 연지연 세미나위원장 전략 전문가

2026.03.02. 18:49

시카고 비즈니스 면허세 최대 4배 인상

시카고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하는 자영업자들은 올해부터 추가로 부담이 늘어났다. 면허세가 최대 4배 인상된 것이다.     시카고 시청에 따르면 지난 연말 시의회가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비즈니스 면허세가 최대 400% 인상됐다.     당초 예산안에는 면허세 인상 내용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1월부터 적용되면서 새롭게 면허를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주민들이 인상 내용을 확인하고 크게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시청 비즈니스국에 따르면 2년의 유효기간이 있는 제한적 비즈니스 면허(limited business license)의 경우 작년까지 250달러였다가 올해 500달러로 정확히 2배 올랐다. 규제가 있는 비즈니스 면허(regulated business license)는 역시 2년 기한이지만 250달러에서 1000달러로 무려 네 배 뛰었다.     호텔 면허의 경우 2년에 기본 250달러, 객실 하나당 2.20달러에서 기본 1000달러로 올랐고 객실 하나당 면허세 2.20달러는 그대로 유지됐다.     상업용 선박은 20인 이상 태우는 대형 선박의 경우 350달러에서 600달러로 2배 가량 인상됐다. 공유 주택 등록세는 125달러에서 250달러로, 공유 주택 운영 면허도 250달러에서 500달러로 각각 올랐다.         2월 1일부터 오르는 면허도 관광버스가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의료용 수송 차량은 500달러에서 600달러로 각각 오를 예정이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시카고 시청이 면허세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하지 않다가 1월부터 갑자기 시행했다며 브랜든 존슨 시장이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과는 반대로 일방적인 면허세 인상을 단행했다고 비판했다.     #시카고 #비즈니스면허 #세금   Nathan Park 기자비즈니스 시카고 비즈니스 면허세 면허세 인상 시카고 비즈니스

2026.02.25. 13:33

썸네일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디지털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전면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한미는 비즈니스 고객도 대부분의 예금 계좌를 온라인상에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 체킹 계좌를 온라인상에서 열 수 있는 서비스는 한인 은행 가운데 한미가 처음이다.   온라인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서류 제출, 검토, 서명 등 기존 계좌 개설 과정에서 요구되던 복잡한 절차가 대폭 줄어든 점이다.   기존에는 비즈니스 계좌 개설 시 몇 시간 내지 며칠씩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한미의 온라인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는 경우에 따라선 제출 서류가 없을 수도 있다. 또한 서명 절차는 모두 온라인상에서 이뤄져 은행 지점, 본인의 사무실 등에서 편하게 15분여 만에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이같은 서비스는 은행 홈페이지 (hanmi.com/ko/business/checking/)의 관련 링크를 통하거나, 지점에 방문해 뱅커의 도움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앤소니 김 수석전무는 “고객들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뱅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고객의 경우 온라인 계좌 개설 외에도 비즈니스 젤(Zelle), 온라인 국내 송금, 모바일 기기 생체 인식 기반 보안 강화 기능인 ‘한미 어센티케이터’ (Hanmi Authenticator)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비즈니스 디지털화 비즈니스 계좌 비즈니스 체킹 개설 디지털화

2026.02.16. 18:00

썸네일

비즈니스와 이코노믹스 전공…차이점 인지, 탐구·경험 필요

▶비즈니스와 이코노믹스는 어떻게 다른가? 활동은 또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하고 싶니? 하는 질문에 가장 많이 듣는 답변이  “저는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싶어요.”인 것 같다.  이런 학생들에게 이제 대학이 묻는 질문은  “그래서, 그 관심을 고등학교 동안 어떻게 탐구해 왔나요?”다.  많은 학생이 이 지점에서 멈춘다. 관심은 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다는 것이다. 학원 하나 더 다니는 것이 답일까, 경시대회를 준비해야 할까, 아니면 창업 동아리를 만들어야 할까.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불안만 커지는 경우를 자주 본다.   ▶비즈니스와 이코노믹스, 비슷해 보여도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지는 전공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전공이 바로 비즈니스와 이코노믹스다. 두 전공 모두 ‘경제’라는 단어를 공유하지만,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은 다르다.   비즈니스 전공은 기본적으로 의사결정의 학문이다. 어떤 상품을 만들 것인가, 어떤 가격이 적절한가, 이 조직은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 가와 같은 매우 현실적인 질문을 다룬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전공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사례 분석, 팀 프로젝트, 실제 기업 문제를 다루는 수업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반면 이코노믹스 전공은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가를 묻는다. 개인의 선택이 어떻게 시장을 만들고, 정책 하나가 사회 전반에 어떤 파급 효과를 주는지를 수식과 데이터로 분석한다. 이코노믹스를 선택한 학생들은 통계와 모델, 추론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훈련을 받는다.   상담 현장에서 만난 한 학생은 “저는 돈을 버는 게 좋으니까 비즈니스요”라고 말했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오히려 경제 기사 하나를 붙잡고 왜 이런 정책이 나왔는지를 끝까지 파고드는 데 더 큰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전공 선택은 결국 이름이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더 오래 붙잡고 싶은가의 문제다.   ▶팀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 찾기 경험과 의사결정의 경험 쌓기   대학은 고등학생에게 CEO가 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기대하지도 않는다. 대신 보고 싶은 것은 관심이 행동으로 이어진 흔적이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싶다면, 거창할 필요는 없다. 학교 축제를 준비하면서 예산을 어떻게 배분했는지, 동아리에서 모금 활동을 하며 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이었는지, 온라인에서 작은 프로젝트를 시도해 보며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를 기록하는 경험이면 충분하다.   실제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간단한 굿즈 판매를 시도했다가 거의 팔리지 않는 경험을 했다. 그러나 그 학생의 활동 보고서는 인상적이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구매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는 분석과 함께, 다음번에는 스토리텔링을 바꾸겠다는 반성이 담겨 있었다. 이 경험은 실패였지만, 입시에서는 오히려 강점이 되었다. 비즈니스는 성공보다 판단과 수정의 과정을 보여주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코노믹스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도 마찬가지다. 완성된 논문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하나의 현상을 정하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끝까지 생각해 본 경험이 중요하다. 최저임금, 교육 격차, 지역 상권 변화 같은 주제를 놓고 데이터를 찾아보고 스스로 가설을 세워보는 과정은 그 자체로 훌륭한 준비다.   ▶독서를 ‘활동’으로 연결   이 과정에서 독서는 여전히 큰 역할을 한다. 다만 ‘많이 읽는 것’보다 ‘어떻게 읽었는가’가 중요하다. 에릭 리스의 ‘린스타트업’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히 인상적인 책이다. 이 책은 실패를 부끄러운 결과가 아니라, 다음 판단을 위한 데이터로 바라보게 만든다. 많은 학생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한다. 피터 틸의 ‘제로투원’은 또 다른 방향에서 사고를 흔든다. 이미 있는 것을 조금 더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진짜 혁신이라는 메시지는, 경쟁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퍼스널 MBA’는 비즈니스 전공을 고민하는 고등학생에게 전체 지도를 그려주는 책이다. 마케팅, 재무, 조직 운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한눈에 이해하게 해 준다. 이 밖에도 경제 분야에서는 ‘괴짜경제학’과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가 특히 학생들에게 잘 읽힌다. 이 책들은 경제를 교과서가 아닌, 사람의 선택과 현실의 문제로 느끼게 만드는 책으로 경제학을 공부 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고 자신의 활동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을 추천한다.     ▶문의:(323) 938-0300    GLS.school   세라 박 교장 / 글로벌리더십 중·고등학교이코노믹스 비즈니스 비즈니스 전공 반면 이코노믹스 전공 선택

2026.02.08. 18:00

K-라면 문화,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

K-푸드 열풍이 트렌드에서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면서, 한국 라면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매장 사업모델에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LA 한인타운을 거점으로 K-라면 문화를 확산시켜 온 ‘K-Ramyeon Bar & Bazaar’가 최근 라이센싱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며 한인사회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비한인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LA 매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보고 검증된 비즈니스 시스템 확인이 가능하여 더욱 신뢰도가 높다. 최근 오렌지 카운티를 비롯하여 타 주에서도 매장 라이센스 문의가 이어지며 소규모, 소자본 비즈니스에 대한 높아진 수요에 적합한 사업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전문화된 라이센싱 ‘K-Ramyeon Bar & Bazaar’ 라이센싱은 단순히 브랜드 이름만 빌려주는 일차원적 라이센싱 형태가 아니다. 체험형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파트너에게 제공하여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라이센싱의 기본 옵션에는 ‘K-Ramyeon Bar & Bazaar’의 핵심 경쟁력이 집약돼 있다. 메뉴 구성과 레시피, 로고와 캐릭터를 포함한 브랜드 자산, 매장 운영 전반을 담은 운영 매뉴얼, 그리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가이드도 함께 제공되는 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파트너는 브랜드 방향성과 매장 컨셉을 고민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검증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라이센싱 프로그램은 파트너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확장 옵션도 마련돼 있다. 옵션 A는 로고와 브랜드 자산 중심의 ‘Logo & Brand Support’, 옵션 B는 운영에 필요한 원부자재와 물품을 지원하는 ‘Supplies Support’, 옵션 C는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포함한 ‘Marketing Support’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파트너는 자신의 사업 경험과 투자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라이센싱을 위한 초기비용이 2만 5천달러부터 시작하여 진입장벽도 낮추어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도 관심을 끈다.   파트너 상생구조   차별화된 부분은 장비 도입이나 장기적 사업 확장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매장의 전반적인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분이다. 셀프 라면 조리기를 중심으로 한 조리 장비 컨설팅은 물론, 주방 설비 구성과 동선 설계에 대한 조언도 함께 제공하여 창업자의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K-Ramyeon Bar & Bazaar’ 대니 장 사장은 “매장에서 취급하는 메뉴의 조리는 간단하지만, 매장을 운영하는 문제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며 “브랜드 콘셉트 유지, 장비 선택, 고객 동선, 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설계가 필요하고 각 매장에 적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라이센싱 사업은 파트너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데 최종적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K-라면이 문화 콘텐츠로 소비되는 지금, ‘K-Ramyeon Bar & Bazaar’ 라이센싱 모델은 체험형 K-푸드를 비즈니스로 확장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검증된 시스템과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한 라이센싱에 이어 한국식 매장의 다음 행보가 K-푸드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브랜딩 아이덴티티   ‘K-Ramyeon Bar & Bazaar’ 라이센싱은 매장 브랜딩에 필요한 각종 제작물과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역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디지털 메뉴보드, LED 사인, 브랜드 비주얼 요소 등은 매장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구분되며, LA 본점에서 검증된 디자인 방향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한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고정 고객 확보 및 고객 확대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활용이 가능한다. 여기에 포토부스나 인형뽑기 머신과 같이 소비자의 체험 요소를 강화하면서 부가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도 함께 연결되어 더욱 현실적이다.   K푸드가 유행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 사업으로 자리잡으면서, 음식 소비와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의 창업 수요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소규모 예비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A 한인타운 ‘K-Ramyeon Bar & Bazaar’ 체험형 K-라면 매장으로, 고객이 직접 라면을 선택하고 조리하는 셀프 라면 머신 시스템이 특징이며, K-Pop 감성의 밝고 힙한 분위기, 포토부스와 캐릭터 브랜딩 요소가 어우러져 LA 한인타운의 새로운 K-푸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한국 라면에 치즈, 떡, 소시지, 김치, 만두 등 토핑을 더해 나만의 라면을 완성할 수 있어 젊은 층과 타인종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면 외에도 떡볶이, 김밥, 삼각김밥, 즉석밥, 아이스크림과 한국 음료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바자’형 구성도 강점이다.   ▶라이센싱 문의: (213)407-6723  비즈니스 문화 비즈니스 시스템 체험형 매장 일차원적 라이센싱

2026.02.03. 14:26

썸네일

겨울폭설.한파에 한인 비즈니스 “꽁꽁”

 메트로 워싱턴을 강타한 겨울폭설과 한파의 여파로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도 완전 마비상태를 보였다.   25일 적게는 4인치에서 많게는 8인치의 폭설이 내리면서 한인 상권과 한인 교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폭설과 한파로 결빙과 정전이 잇따르면서 한인 상권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일부 한인 교회들은 주일 현장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메릴랜드 휄로쉽교회를 비롯해 상당수 교회들은 25일 주일 예배를 현장 우선시 보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인들의 안전을 먼저 챙겼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 교인은 “메인 도로는 물론이고 간선 도로나, 주택 골목길에 눈과 함께 얼음이 있어 차량 이동이 거의 불가능했다”면서 매주 가는 교회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시청했다고 말했다.   한인 대형 유통업체와 업소는 이날 대부문 문을 닫거나 영업을 조기에 끝냈다.   애난데일 한인타운 중심가에 있는 K마켓은 비상 물품과 식료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맞기 위해 문을 열었으나 비정상적인 날씨로 인해 오후 5시 조기 폐점했다.   일부 한인 비즈니스는 안전을 이유로 휴업했지만, 식당과 카페 등은 제한적으로 영업을 하기도 했다.   애난데일 ‘만두랑 김밥이랑’ K사장은 “고객들이 안전을 위해 25.26일 이틀 동안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올 겨울 처음으로 찾아온 폭풍이 모든 것을 마비시켰다”고 한 숨을 쉬었다.   당국은 이번 주 내내 결빙 위험이 이어질 수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과 야간 이동의 자제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 지역의 학교, 관공서 등은 26일 겨울폭풍 여파로 일제히 휴무 조치를 내렸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겨울폭설 비즈니스 한인 비즈니스 한인타운 중심가 한인 교회

2026.01.29. 13:38

썸네일

[부동산 이야기] 부에나파크

부에나파크는 이미 안정된 도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곳이다. 뛰어난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주목 받고 있는데, 오렌지카운티 북쪽에 위치하면서 LA와의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5번, 91번 프리웨이와, 39번 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6시간, 샌디에고 2시간, 서쪽으로 토런스, 동쪽으로 리버사이드, 남쪽의 해변 도시 헌팅턴 비치까지 30분 만에 도달, 자연과 도심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   부에나파크의 또 다른 핵심 강점은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지 ‘코리아타운’이다. 여러 개의 한인마켓과 최고의 한인병원이 밀집해 있어, 한인들이 생활하는 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 안전, 쾌적한 커뮤니티를 형성, 이곳을 중심으로 한인 문화와 비즈니스가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약 1,000여 개 이상의 한인 비즈니스들이 자리 잡고 있고, 한인 생활권의 핵심 플랫폼을 형성하고 그 역할을 하고있다.   인구 구성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약 8만5000명에 달하는데 그 중35%는 아시아계, 그 중에서도 한국계는 약 25%로 추산된다. 이것은2년전 한인 커뮤니티가 공식적으로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는 성과인것 같다. 앞으로 15년 내 인구는 1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며, 한인들이 점차 도시의 핵심 인구로 더욱 자리를 잡을것이다.   부에나파크는 관광과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이다. Knott‘s Berry Farm, Medieval Times, 한국 문화와 연결된 다양한 공간들이 엔터테인먼트와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Source Mall‘은 K컬처 허브로 변모하며, 젊은 세대와 한인 문화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은 27홀 챔피언십 골프장과 함께 고급 콘도(80채 제공)를 갖추고 있어 자연경관과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명소이다. 인근에는 넓은 대지와 언덕 위에 자리한 큰 주택들이 있어 탁 트인 전망과 여유로운 생활 공간을 자랑한다. 꾸준한 성장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에나 팍 곳곳에 다양한 부동산 개발 하우징 프로젝트가 있다. 현실적으로 주택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2030년까지 9,000유닛을 건설해야 하는 정부의 의무 할당량에 따라, 3,000유닛 이상이 확보되고 있으며,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개발 계획으로 구 Sears 부지의 다운타운 재개발, 라팔마와 스탠턴의 대규모 콘도·아파트 프로젝트, ’핵심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복합 개발이 있다.   앞으로 5~10년 내 신도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며, 살기 좋은 도시이자 투자처로서의 위상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에나파크의 조이스 안 시장은 한인사회와의 소통과 발전 의지를 강조하고, 한인 지역사회의 발전에 매우 깊이 관여하며, 한인지역사회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에나파크는 이미 살기 좋은 도시, 기회가 넘치는 도시이고 앞으로의 변화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562) 882-8949 준리 /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커뮤니티 비즈니스 한인 생활권 한인 커뮤니티 한인 비즈니스들

2025.12.24. 18:26

이민, 비즈니스 등 일대일 법률 상담…한미문화센터·한미변협재단

어바인의 비영리단체 한미문화센터(대표 태미 김, 이하 KAC)가 OC한미변호사협회재단(대표 임창, 이하 OCKABA 재단)과 함께 오는 6일(토)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을 개최한다.   클리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어바인의 KAC 사무실(20 Truman)에서 진행된다.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한인 변호사들이 이민법, 가족법, 상법, 세입자 권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태미 김 KAC 대표는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고 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을 통해 많은 한인 가정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OCKABA 재단의 대표 임창 변호사는 “법적인 문제는 특히 언어, 문화 장벽이 있는 이들에게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필요한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상담 예약은 임지나씨에게 전화(949-535-335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비즈니스 일대일 무료 법률상담 일대일 상담 일대일 법률

2025.12.03. 19:00

썸네일

옥타, 모건스탠리 재정 세미나 참석

월드옥타(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9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모건스탠리가 주최한 비즈니스 디너 세미나를 통해 재정 설계, 투자 조언, 주식시장 및 경제 전망에 관해 배우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옥타 회원 약 30명이 참석해 재정 강의를 들었다. 썬 박 회장은 “한인 회원,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이 타 커뮤니티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이 옥타의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윤지아 기자사설 비즈니스 비즈니스 디너 모건 스탠리 비즈니스 오너들

2025.11.20. 15:59

썸네일

‘한인 비즈니스 성공.대응전략 포럼’ 성황리 개최

 미한기업친선포럼(AKBFF, 회장 강고은)이 19일 타이슨스에 있는 옴니 파이낸셜 빌딩 컨퍼런스룸에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 시대에 따른 ‘한인 비즈니스의 새로운 환경 대응 전략 포럼’을 성료했다.   AKBFF가 주최하고 여러 기업이 협력한 이날 행사는 한인 비즈니스 오너와 전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 데, 약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은 OBBBA 시대를 주제로 세무.이민.경영 등 전반적 면에 걸쳐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강구하는 동시에,  영 김 연방하원의원의 기조연설, 새미 김 변호사의 ‘세무와 재정’ 강연, 박상근 변호사의 ‘이민.노동’ 강연, 유 화 델타원회사 대표의 ‘한미 간 방산 및 정부조달 시장 전망’ 강연 이후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강고은 회장은 “창립 2년 째를 맞고 있는 미한기업친선포럼은 날로 성장.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동포사회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한미 기업인들 간의 교류의 장으로 우뚝 솟았다”며 “이 모든 것이 회원 여러분과 동포사회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 “포럼을 통해 기업과 사업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질적 도약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영 김 연방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발효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이 주민들에게 가져다 주는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 법으로 인해 한인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텍스 문제를 거론해 관심을 끌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포럼은 기업의 사업화 성장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실질적 전략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비즈니스 대응전략 대응전략 포럼 한인 비즈니스 성황리 개최

2025.11.20. 13:46

썸네일

달라스·어빙, 비즈니스 여행 최적의 도시

 ‘비즈니스 여행자(출장)에 가장 적합한 미국 도시 탑 50’(Top 50 U.S. Cities for Business Travelers) 조사에서, 텍사스의 달라스와 어빙이 전국 1·2위를 차지했다. 미국내 주요 기업 차량 렌털 서비스 업체인 ‘식스트 비즈니스(SIXT Business)’는 인구 10만명당 공유오피스수, 콘퍼런스·박람회·네트워킹 행사건수, 인근 국제공항 접근성, 비즈니스 특화 호텔 비율, 고속도로수, 포춘 500대 기업 본사수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이번 순위를 선정했다. 비즈니스 여행자에게 가장 적합한 도시 전국 1위는 달라스가 차지했다. 달라스는 인구 10만명당 약 2개의 포춘 500대 기업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5개의 공유오피스와 55건의 콘퍼런스·박람회·네트워킹 행사가 열리는 등 연중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전체 호텔의 80% 이상이 회의실·비즈니스센터·무료 와이파이 등을 갖춘 ‘비즈니스 특화형’ 숙소로, 출장객이 사무실 밖에서도 업무를 이어가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 2위를 기록한 어빙은 인구 10만명당 약 5개의 포춘 500대 기업 본사와 13개의 공유오피스를 보유해 유연한 근무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10만명당 약 30건의 비즈니스 관련 행사가 개최되는 등 네트워킹 기회도 풍부하다. 알링턴은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링턴은 인구 10만명당 3개 이상의 포춘 500대 기업과 11개의 공유오피스를 보유하고 있어 대기업뿐 아니라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인력에게도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전문 비즈니스 행사는 비교적 적지만, 인근 지역의 활발한 경제 활동과 연결되어 있어 출장지로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탑 10에 텍사스 주내 도시 3곳이 포함된데 이어 휴스턴은 14위, 코퍼스 크리스티는 28위, 포트워스는 46위를 각각 기록했다. 텍사스외 주요 도시들의 순위는 세인트루이스(3위), 워싱턴DC(4위), 애틀란타(5위), 캔자스시티(6위), 덴버(7위), 템피(8위/애리조나), 피츠버그(9위), 올랜도(11위), 미니애폴리스(13위), 클리블랜드(15위), 뉴욕(20위), 시카고(26위), 보스턴(27위), 샬럿(29위/노스캐롤라이나), 디트로이트(35위), 시애틀(43위) 등이다.   손혜성 기자비즈니스 달라스 비즈니스 여행자 비즈니스 특화형 비즈니스 활동

2025.11.03. 7:05

썸네일

[사설] 노숙자 구호가 비즈니스인가

LA는 노숙자 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매년 수십억 달러의 공적 자금이 투입되고 있지만, 거리의 고통은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하고 있다.     최근 지역 매체 ‘웨스트사이드 커런트’가 공개한 국세청(IRS) 자료는 이 심각한 역설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지난 8년간 LA카운티 주요 노숙자 지원 단체 30곳의 총수입이 무려 1만 배 가까이 폭증했다. 2015년 1만 2000달러에 불과했던 이들 단체의 수입은 2023년~2024년 회계연도 기준 1억 2170만 달러로 치솟았다. 반면, 같은 기간 LA카운티 노숙 인구는 4만 4359명에서 7만 5518명으로 약 70% 급증했다.     지원 예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노숙자 수는 줄지 않고 오히려 더욱 늘어난 것이다. 이는 납세자들이 낸 막대한 세금이 ‘노숙자 문제 해결’이라는 본래의 목적 대신, ‘노숙자 지원 산업’을 비대하게 키우는 데 소모되었다는 증거다.   단체별로 자세히 뜯어보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IRS에 따르면 다운타운 노숙자 집단거주지역 ‘스키드로’의 노숙자 비영리단체 ‘와인가트 센터’의 연간 수입은 8년 전 8000달러에서 3170만 달러로 폭증했다. 호프 더 미션, 더 피플 컨선 등 주요 단체들의 재정 규모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다.   단체들의 재정은 넉넉해졌지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나 노숙 인구 감소의 효과는 도드라지지 않았다. 대신, 단체의 임원 보수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했다. 와인가트 센터 케빈 머리 대표의 연봉은 61% 인상된 43만 2188달러를 받았다. 심지어 52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단체조차 대표 연봉을 8% 인상했다.   막대한 공적 자금이 투입될수록 노숙자 지원 단체의 재정 규모와 임원 급여만 커지고, 정작 노숙자들은 거리로 내몰리는 악순환 구조가 확인된 셈이다. LA시와 카운티 지도자들이 ‘노숙자 문제 해결’이라는 환상을 시민들에게 팔고, 그 과정에서 지원 단체들이 배를 불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노숙자 구호가 돈 버는 비즈니스인가.   문제의 핵심은 성과 측정 부실과 책임 부재에 있다. 수억 달러의 공공자금이 투입되는데도, 이 돈이 실제로 몇 명의 노숙자를 거리에서 벗어나게 했는지, 몇 명이 안정된 주거로 복귀했는지 명확한 통계가 없다. 시 정부와 단체 모두 결과보다 과정에 안주하고 있다. “돕고 있다”는 명분만 앞세운다.   LA시의 노숙자 정책은 이미 실패를 거듭해왔다. 수십억 달러가 투입된 프로젝트 ‘홈키(Homekey)’나 ‘HHH’ 프로그램도 유닛 공사 지연과 관리 부실로 논란이 됐다. 이번에 드러난 비영리단체의 예산 급팽창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시스템이 비대해질수록 예산은 줄줄 새고, 책임은 흐려진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근본적인 진단과 개혁에 나서야 한다. 먼저 성과지표를 의무화해야 한다. 각 단체들은 주거 전환 노숙자수, 자립 성공률, 재노숙률 등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또 정부는 예산 집행 감시를 강화해 일정 비율 이상이 직접 현장 서비스에 투입되도록 강제해야 한다. 성과가 기준에 미달하는 단체가 있다면 과감하게 예산을 삭감하고 실질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는 단체들로만 재편해야 한다.   노숙자 문제는 복잡하다. 주택 부족, 저임금 노동, 정신질환·중독 등 다양한 구조적 요인이 얽혀 있다. 악순환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그들에 대한 지원은 인도적 책무다. 이들을 돕는 단체의 역할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결과는 빨간불 투성이다. 단체가 커지고 예산이 커졌다고 해서, 노숙자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진 않는다.     이제 지원단체와 정책 집행기관 모두 노숙자들을 위해 ‘얼마를 쓰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단체의 크기나 예산 규모가 아니라, 실제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느냐가 평가되어야 한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노숙자 지원이 진정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복지가 아니라 낭비다.사설 비즈니스 노숙자 노숙자 비영리단체 노숙자 지원 노숙자 문제

2025.10.22. 19:14

“현대차·기아, 이 시대 전례없는 투자 성과” 켐프 주지사, 방한 앞서 투자 효과 홍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다음주 방한에 앞서 현대차와 기아를 앞세워 뛰어난 투자유치 성과를 홍보했다.       21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2025 주지사 워크포스 서밋’에 참석한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가 12년째 비즈니스 하기 가장 좋은 주로 선정됐다”며 “지난 회계연도에 조지아 경제개발 프로젝트는 260억 달러 투자 유치라는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많은 고소득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켐프 주지사는 시골을 포함한 주 전역 곳곳에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풀러에는 현대차와 협력업체들이 이 시대 전례없는 투자(generational investment)에 나서고 있으며, 트룹 카운티에서도 기아가 규모를 계속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조지아가 유치한 투자 중 77%는 메트로 애틀랜타의 12개 핵심  카운티 밖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시골 지역사회에 첨단 제조 및 물류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상승세를 축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켐프 주지사는 이처럼 조지아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비즈니스 하기에 가장 좋은 주’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서 인력 분야에서도 최고가 되어야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채울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밋은 3년째 이어지는 연례행사로, 정부, 교육, 산업 등의 각 분야를 망라하는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공립대학을 관할하는 대학시스템(USG)과 전문대시스템(TCSG)이 주정부와 함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우리는 4년 연속 해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다. 거의 매달 인력이 추가되었고, 주에서 5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의료 인력 부족에 대응해 간호사 양성, 레지던트 자리 창출 등 의학 교육에 6억 75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책정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지아 기자비즈니스 조지아 조지아 주지사 인재 양성 조지아 경제개발

2025.10.21. 14:29

썸네일

한인 상공인들, ‘정치력 결집’ 나섰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오는 11월 4일 선거를 앞두고 한인 상공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15일 귀넷 카운티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열린 정치인 간담회에는 리네 밀러(스와니 시의회 3지역구), 브랜든 리드(브레즐턴 시장), 오스틴 톰슨(로렌스빌 시의회 3지역구), 랜디 트래비스(로렌스빌 시의회 3지역구), 말린 테일러-크로포드(로렌스빌 시의회 4지역구), 재민 하크네스(둘루스 시의회 1지역구), 사라 박(둘루스 시의회 1지역구) 등 총 7명 후보자가 참석했다. 이중 밀러·톰슨·크로포드·하크네스 등 4명은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자다.   이날 후보자들은 입을 모아 한인들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강조하고 나섰다. 리네 밀러 후보는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아시안 주민 중 가장 많은 인구가 한인”이라며 “최근 스와니의 비약적인 발전은 모두 이민자 유입 덕택”이라고 했다. 귀넷 카운티 전역의 한인 소유 사업체는 1000여개인데, 둘루스와 스와니 시에만 각 100여개가 위치해 있다. 브랜든 리드 후보는 “한인 재계는 조지아주에서 가장 강력한 유권자 집단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가 출마한 브래즐턴은 SK배터리아메리카(SKBA) 커머스 공장과 가까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한인 사업체가 많은 곳 중 하나로 꼽힌다.   다양한 정책과 비전 경쟁도 이어졌다. 오스틴 톰슨 로렌스빌 시의원 후보는 “언어·문화장벽으로 부당 대우를 겪는 기업을 위한 소통 창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말린 테일러-크로포드 후보는 “공동체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소수민족 비영리 기관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재민 하크네스 후보는 “사업장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최근 지역 성장세가 가팔라지면서 도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교통체증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브랜든 리드 후보는 “게인즈빌 내륙항이 개통되면서 대형트럭 통행이 늘자 교통 사고율이 높아졌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을 위한 도로 인프라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가 올해 정치인 간담회를 처음 열게 된 배경에는 최근 발생한 조지아주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여파가 있다.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자 상공인 정치력 결집·신장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박형권 월드옥타 동남부 지역 회장은 “많은 상공인들에게 정부기관과의 상생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커뮤니티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비즈니스 정치인 정치인 간담회 정책 간담회 로렌스빌 시의회

2025.10.15. 14:49

썸네일

“한국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클릭스 회계법인, 예일회계 미 지사 합병

2013년 설립된 클릭스(KLICHS) 회계법인이 예일회계법인 미국 지사와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며 한국 기업의 든든한 미국 파트너로 발돋움한다. 회사 측은 성장과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전미 ‘톱100’ 회계법인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지난달 26일 조지아주 둘루스 사무실에서 만난 정수환 파트너는 “기업과 접점을 늘리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수년간 인수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고 후보 기업을 물색해왔다”며 “2016년부터 미 현지 법인을 운영해온 예일과 미래를 함께 하게 되어 지난 6월부터 한가족이 됐다”고 했다. 클릭스는 이달 전사 세미나를 열어 새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수합병의 배경에는 한미 양국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라는 목표가 깔려 있다. 김태형 파트너는 “재미 회계법인으로서 고객사의 한국 본사와 접점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한국 내 매출액 순위 20위권에 드는 중견 회계법인 예일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보완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예일은 클릭스와 마찬가지로 ‘원펌'(One Firm) 구조를 갖추고 있어 통합이 원활했다.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많은 회계법인들과 달리 원펌 체제는 전국 지사와 파트너들이 한 몸처럼 움직일 수 있다. 또 서비스 품질에 대한 재투자를 통해 대형 회계법인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를 맞춤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원석 파트너는 “공장 증설 등 타주 진입을 검토 중인 업체가 많은데, 후속 투자에도 전국 6개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연속성 있는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로써 클릭스는 뉴저지주, 텍사스주, 캘리포니아주, 앨라배마주 등 전국 6곳 도시에 파트너 12명을 두게 됐다. 한인 회계법인으로 전국구 톱급이라는 평가다. 대형회계법인(빅4) 출신 파트너들로 구성돼 감사·세무를 비롯해 기업 투자, 인수합병 관련 업무까지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정수환 파트너는 “현지 기업을 직접 인수해 미국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려는 고객사가 많은데, 이 경우 투자가 가능한 유력 회사들을 찾아 합병 과정 전반을 돕는다”고 밝혔다. 다양한 산업계 영역에서 활동하며 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파트너들이 있기에 가능한 역량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현장에서 느껴지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열망은 뜨겁다. 김태형 파트너는 “동남부 한국 기업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며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능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비즈니스 회계법인 중견 회계법인 재미 회계법인 정수환 파트너

2025.10.01. 14:44

썸네일

“이민단속으로 비즈니스 위축 우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 회장단은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단속과 관련, 사바나를 방문해 한인들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김기환 회장, 장영진 부회장, 이순환 감사, 조다혜 사바나한인회장 등은 8일 사바나 다운타운에서 열린 이민단체연합 주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후 사바나 한인들과 면담해 이번 사태가 동포사회와 기업에 미치는 어려움과 불안감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기환 회장은 “이번 사태로 한인 상권과 비즈니스 전반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우려가 크더라”라며 이미 식당, 차량 렌트,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한 여러 업종에서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서 “동포사회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며 필요한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근로자들에게 합법적 체류와 근로 절차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고 ▶한인사회가 불필요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하며 ▶한국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특별 비자 제도나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개선책이 시급하며 ▶모든 기업은 정당한 채용 절차를 준수하고 이를 감독·지원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윤지아 기자비즈니스 한인 한인 비즈니스 비즈니스 전반 한인 상권

2025.09.10. 7:58

썸네일

한인 운영 ‘페인-콜리 하우스’ ‘조지아 최고 비즈니스’ 선정

둘루스 다운타운에 있는 결혼식장 ‘페인-콜리 하우스’(Payne-Corley House·대표 김진희)가 ‘조지아 최고 비즈니스’(Outstanding Georgia Business)로 선정됐다.     맷 리브스 하원의원, 홍수정 의원, 샘 박 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하원 결의안(HB 918)은 페인-콜리 하우스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장 좋은 평판을 받는 결혼식장 중 하나로, 지난 20년 동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스트 오브 귀넷’으로 뽑힌 점을 높이 평가했다.       페인-콜리 하우스는 또 1873년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을 훌륭하게 보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의안은 “농가 주택(farmhouse)을 복원해 잘 관리함으로써 남부 특유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편의 시설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페인-콜리 하우스는 둘루스에서 개최된 여러 이벤트에도 다년간 참여하면서 커뮤니티에 헌신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열린 ‘조지아 최고 비즈니스’ 전달식에서 김진희 대표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 국무장관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김 대표는 “이번 표창과 선포는 저희만의 자랑이 아니라 오랫동안 믿고 찾아주신 신랑, 신부들,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인으로서 미국에서 이런 역사적인 공간을 운영한다는 것이 처음엔 두렵기도 했지만, 지역사회의 신뢰와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사람들의 추억 속에 아름답게 남는 공간이 되겠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비즈니스 둘루스 예식장 조지아 둘루스 다운타운 조지아 최고

2025.08.19. 15:36

썸네일

“영향력 있는 재계 리더들과 소통, 비즈니스 창출 기회 찾는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16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맺어 오스틴-테일러 지역의 경제가 격동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인 및 한국 기업인들이 미국 기업인들과 네트워킹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Greater Austin Asia Chamber of Commerce), 후토 지역 상공회(Hutto Area Chamber of Commerce), 그리고 테일리 상공회(Greater Taylor Chamber of Commerce)가 텍사스-코리아 비즈니스 포럼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9월3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후토에 소재한 원 일레븐 이스트(One Eleven East)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사전에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예약은 bit.ly/texas-korea-forum-2025-9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주최측은 “오스틴 아시안 상공 회의소, 후토 지역 상공 회의소, 그리고 테일러 상공 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비즈니스 이벤트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한국과 미국 문화를 역동적으로 넘나드는 이번 행사는,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 드린다”고 전해왔다. 주최측은 미국 내 한국 기업 관계자, 현지 비즈니스 확장을 꿈꾸는 사업가, 다문화 비즈니스 매너에 관심 있는 사람, 그리고 오스틴, 후토, 테일러 지역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이 참석하기에 좋은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거래와 문화간 에티켓의 교차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 포럼의 목표는 비즈니스 개발을 강화하고, 더 나은 소통, 문화적 이해, 그리고 생산성을 증진하는 것이다. 네트워킹 믹서에서는 영향력 있는 재계 리더, 한국 및 지방 정부 관계자, 그리고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오스틴 지역 제조업협회(ARMA),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파트너십, KOTRA 등 여러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부 텍사스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다. 최고 수준의 미국 기업과 교류를 모색하는 한국 기업이든, 문화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지역 기업이든, 이 이벤트는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육성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문화간 비즈니스 전략 및 한미 관계 전문가 패널,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통찰력과 국제 협력 기회, ARMA 및 WilCo EDP와 같은 조직의 대표자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네트워킹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행사에서는 텍사스 비어 컴퍼니(Texas Beer Company)가 제공하는 맥주를 비롯해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행사가 열리는 원 일레븐 이스트 주소는 111 East St. Hutto, TX 78634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 웹사이트(austinasianchamb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비즈니스 영향력 비즈니스 이벤트 코리아 비즈니스 비즈니스 업주들

2025.07.31. 12:58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