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회장 홍진선·이하 협회)가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아 제6회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KABIZ EXPO: 북미주 엑스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북미주 엑스포는 오는 7월 25일과 26일 이스트 러더포드에 있는 아메리칸드림몰(1 American Dream Way)에서 열린다.     협회는 “북미주 엑스포는 한국 기업의 북미주 진출과 현지 해외동포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바이어 매칭 ▶코스트코·월마트 등 대형마트 벤더 설명회 ▶미국 정부 조달사업 신청 설명회 ▶클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미국 진출 돕기 설명회 등 참가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설명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올해 주목할만한 참가 기업으로 ▶내 발에 맞춰 신발을 만들어주는 맞춤형 나만의 신발 ▶시큐리티  감시 시스템을 AI와 접목한 최고 기술을 겸비한 온브랜딩 ▶안전한 고품질 플래티넘 실리콘 펫 그릇 생산회사인 MyGlopet ▶고급 세안 비누 회사 Enchant 등을 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행사에는 한국 기업들과 함께 뉴저지·뉴욕 한인동포들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는데, 특별행사로 국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 미쉘 권 플라잉 드레스 쇼, 한복 입어보기 체험, K-POP 콘테스트 등이 열린다.   행사 참여 문의: 201-917-8013/[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비즈니스 북미주 북미주 엑스포 북미주 글로벌 북미주 진출

2025.06.23. 22:12

2025년 비즈니스 포럼 개최

버지니아 아시안 자문위원회(Virginia Asian Advisory Board, VAAB)는 오는 23일(월), 맥클린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도서민(AAPI) 커뮤니티를 위한 주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VAAB는 버지니아 주정부 산하 공식 자문기구로, 주지사 및 주 정부 기관에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도서민(AAPI)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 정책 개발, 경제적 기회 증진 등을 위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위원들로 구성된 VAAB는 AAPI 커뮤니티와 주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 연방 정책 변화, 노동시장 재편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AAPI 커뮤니티와 소상공인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시의적절한 대화의 장이다.   포럼에는 AI 전략가 Sid Ghatak, 버지니아 내 주요 방위 산업 리더들, 그리고 VAAB 비즈니스 위원회 핵심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정책 변화가 소상공인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전 등록이 필수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아래 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버지니아 아시안 자문위원회 강고은 위원(전화: 240-281-7949)에게 연락하면 된다.     등록 링크: https://www.vaab.virginia.gov/   • 일시: 2025년 6월 23일(월) 오전 8시 30분 ~ 오후 12시 • 장소: 8201 Greensboro Drive, McLean, VA 22102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비즈니스 포럼 비즈니스 포럼 비즈니스 위원회 주요 비즈니스

2025.06.09. 13:36

썸네일

미-한기업인 ‘비즈니스 경제 포럼’ 성료

미한기업인친선포럼(AKBFF. 회장 강고은)이 14일 ‘국제 통상.관세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있는 한 강당에서 열린 포럼에는 송진근 한산건설 대표(AKBFF 이사장), 데이비드 박 아놀드앤포터 변호사가 강연에 나서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강고은 회장의 인사말과 유장희 고문의 축사에 이어 강연에 나선 송진근 대표는 대담 형식의 진행을 통해 자신의 성공 사례를 실감나게 알려주어 관심을 끌었다. 버지니아 뉴폿뉴스에서 건축업을 17년 째 하고 있는 송 대표는 ‘창업에 임하는  마음 가짐과 자세’, ‘창업 동기’, ‘성공 방법’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했다.   이민생활에서 실패의 경험도 여러번 했다는 송 대표는 “사업을 하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갖가지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다며, 실패를 했다고해서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는 정신자세가 필요하다”며 “남보다 한발 앞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데이비드 박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 통상.관세 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전망하며 기업인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강고은 회장은 “한인사회 1세대와 2세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한기업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도모하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며 “AKBFF는 한인 1세대 기업은 물론 2,3세대 기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기업인 비즈니스 비즈니스 경제 특별 포럼 버지니아주 맥클린

2025.05.15. 11:42

썸네일

스몰 비즈니스 고객 대상 사은 행사…뱅크오브호프, 30일까지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은행 측은 지난 7일 전국 스몰 비즈니스의 주(5월 4~10일)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스몰 비즈니스 고객 감사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세 가지 특별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우선 중소기업청(SBA)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대 2000달러까지 패키징 비용을 면제한다. 은행 측은 최근 SBA 보증 수수료가 증가한 상황에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규로 비즈니스 체킹 계좌를 개설하면 첫 3개월 동안 월 서비스 요금 면제, 최대 200달러까지 체크북 무료 제공, 그리고 온라인 디파짓 신청 시 3개월 사용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머천트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500달러 상당의 무료 웹사이트 제작 또는 50달러 은행 계좌 크레딧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뱅크오브호프 재무관리 서비스팀의 대니얼 박 부장은 “카드 결제가 늘어난 시대에 수수료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뱅크오브호프에서는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내역서 무료 분석, 수수료 점검 및 절감 방법 등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과 상담은 가까운 뱅크오브호프 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비즈니스 스몰 스몰 비즈니스 비즈니스 체킹 전국 스몰

2025.05.07. 22:57

썸네일

“한인 자영업자들 정보 얻어 가세요”…내달 6~7일 자영업 지원 세미나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와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한인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회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비즈니스 보험’과 ‘비즈니스 세금 보고’ 세미나에 이어 마련한 스몰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먼저 내달 6일 오후 6시 ‘스몰 비즈니스 재정 관리 세미나’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들이 자주 어려움을 겪는 비즈니스 크레딧 관리, 재정 관리, SBA론 등 은행 프로그램 활용 방법에 대해 다룬다. 해당 세미나 강사는 진 박 뱅크오브호프 부행장(SBA 마케팅 디렉터)이 맡는다.   이어 7일 오후 6시에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들을 위해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관리 방법, 온라인을 통한 고객 유치 및 관리 전략을 실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사는 에디 이 다이탄스 그룹 대표가 나선다.   두 세미나 모두 KYCC 사무실(3727 W 6th St. #300)에서 열리며 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링크(https://bit.ly/0506072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주최 측은 자료 준비를 위해 가급적 사전 예약을 권장하고 있다.   ▶문의: (323) 732-0700·(213) 335-1756 김경준 기자게시판 비즈니스 한인회 스몰비즈니스 재정관리 스몰비즈니스 운영자들 스몰 비즈니스

2025.04.27. 16:59

한미은행 비즈니스 체킹 이벤트…신규 계좌 개설 고객 대상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규 체킹 계좌 리워드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은 비즈니스 체킹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계좌 개설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데빗카드를 주문하고 유추즈 리워드 프로그램에 가입을 완료해야 프로모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계좌 개설 후 첫 3개월간의 평균 일일 잔고에 따라 리워드 포인트가 제공된다. 평균 잔고가 1만5000달러 이상이면 2만5000포인트, 5만 달러 이상이면 10만 포인트, 10만 달러 이상이면 20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유추즈 리워드 포인트는 통상 데빗카드로 2달러를 결제할 때마다 1포인트가 적립되며, 다양한 상품권이나 캐시백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시백으로 전환 시 100포인트는 1달러의 가치에 해당하며, 20만 포인트는 최대 2000달러의 현금성 혜택이 되는 셈이다.     한미은행은 사업체 규모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 체킹 계좌를 운영 중이며, 계좌 종류에 따라 젤(Zelle) 등의 온라인 송금 서비스도 별도 수수료 없이 제공되고 있다.   프레드 리 예금 총괄 부행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한미은행의 비즈니스 체킹 계좌 혜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한미은행 비즈니스 한미은행 비즈니스 비즈니스 체킹 비즈니스 고객

2025.04.16. 20:08

썸네일

제3회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 비즈니스 엑스포 성료

 세계대회 비즈니스 비즈니스 엑스포 장한상 수상자

2025.04.13. 18:01

썸네일

한국산 수입품에 25% 관세… 한인업계 “가격 인상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다양한 사업군에 후폭풍을 불러오고 있다. 한국산 수입품에는 25%의 관세가 붙어 한인업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한인 업체들이 ‘생산기지’로 활용해 왔던 중국(34%), 베트남(46%), 캄보디아(49%)도 관세 대상국이기에 파장은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관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자동차   자동차는 이미 품목별 관세대상으로 지정돼 관세가 3일 시행됐다. 나라를 막론하고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는 25% 관세가 부과되며 일부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가 붙는다. 자동차 판매업체 쪽에서는 아직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곧 수천 달러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덴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에 따르면 지난 2일 BMW 딜러십 측에서 신차 계약 중 기습적으로 1000달러 가격 인상을 시행한 경우도 있었다. 고객은 차량 구매를 취소했다고 한다. 장 부사장은 “차량 가격 변동은 빠르면 2주 안에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류   한인이 많이 종사하고 있는 의류업계는 의류를 아시아 지역의 공장에서 생산 후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군 중 하나다. 리처드 조 전 한인의류협회장은 “국내에서 생산해도 원단 등을 수입하는 경우도 있어 관세는 피해갈 수 없는 악재”라며 “향후 의류 가격은 무조건 오를 것이지만 이미 의류업계가 경기둔화 때문에 매출 하락세를 겪고 있어 섣불리 가격 인상을 하는 것도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 의류업계 관계자는 “의류 수입을 주로 하던 업체들은 아예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전했다.     ▶화장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K뷰티 화장품 또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인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의 화장품 업체들은 이달 중순부터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고지해왔다고 한다. 다만 인상 폭이나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로데오 화장품의 허보영 매니저는 “최근 경기가 안 좋아서 소비가 줄어들었고 관세 때문에 가격까지 오르면 판매가 더욱 줄어들 것 같다”며 “20~30%의 가격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 대미수출액이 130억 달러를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한인 식품 홀세일과 마켓 업계는 이번 상호관세로 K푸드 식품 대미 수출 가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재고 물량이 2개월에서 많게는 6개월까지 남아 있어 당장 한인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 한국산 뿐만 아니라 이미 시행된 멕시코·캐나다 관세로 인해 전반적인 식품 물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전반   상공인 단체는 관세가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 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입을 모았다. LA한인상공회의소(LA상의)의 정동완 회장은 “인벤토리를 많이 비축해 놓은 큰 사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하지만, 소상공인들이 받는 피해는 무척 클것”이라며 “많은 상공인이 적용 범위나 관세율에 대해 확신이 없어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LA)의 정병모 회장은 “한인 업체들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관세를 고려해 제조수입국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며 “트럼프 1기 때 중국 관세 상승으로 제조를 베트남 등으로 옮겼지만 이번 관세는 옮긴 국가에도 적용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옥타LA 측은 상호관세 상세한 내용과 한국기업에 미치는 영향, 실질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8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원희·우훈식 기자비즈니스 관세 상호관세 부과 품목별 관세대상 관세 대상국이기

2025.04.03. 18:23

썸네일

MD 비즈니스 텍스 반발 커져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와 민주당 의원들이 예산적자 보충 방법으로 기업 대 기업 용역거래에 대해 2.5%의 비즈니스 텍스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하자 업계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업계에서는 비즈니스 세금이 수익 마진을 잠식하고 운영 비용을 높여 상당수 기업이 폐업하거나 타주로 이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상하원의회에 상정된 법안에 의하면, 비즈니스 세금 부과시 한해 최대 12억달러 이상의 세수를 더 확보하게 된다. 메릴랜드는 고질적인 적자예산에다 최근 연방정부 보조금 삭감 정책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메릴랜드의 AAA 채권 등급을 변경하지 않았으나 작년 ‘부정적 전망’에 이어 올해에는 메릴랜드가 연방 정부의 일자리 감축과 정책 변화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을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무어 주지사는 20억 달러의 감세와 주 소득세 제도 개편을 통해 항목별 공제를 없애고 표준 공제를 두 배로 늘려 주정부에 더 많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메릴랜드 주민 60%가 세금 감면 혜택을 받지만, 5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는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 무어 주지사는 이밖에도 택배 배달에 75센트 세금을 신설하고 스포츠 베팅, 테이블 게임, 대마초 판매에 대한 세율을 인상할 것을 제안하는 등, 증세 정국을 이어가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비즈니스 텍스 비즈니스 텍스 비즈니스 세금 메릴랜드 주민

2025.03.13. 12:29

썸네일

비즈니스 친화적인 텍사스, 13년 연속 ‘주지사컵’ 수상

 가장 많은 대규모 자본 투자 프로젝트를 보유한 주로 선정된 텍사스가 ‘사이트 셀렉션’(Site Selection) 매거진이 수여하는 연례 ‘주지사컵(Governor’s Cup)’을 또다시 차지했다고 달라스모닝 뉴스가 7일 보도했다. 비즈니스와 건설에 친화적인 텍사스는 2024년 1,400건에 가까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사이트 셀렉션 매거진은 각 주별로 민간 부문에서 100만달러 이상 투자, 2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또는 2만 스퀘어피트 이상의 신축 건설이 포함된 프로젝트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기업이 성공하면, 텍사스도 성공한다. 텍사스는 진정한 경제적 자유의 땅이다. 이는 불가능할 것 같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자유며 우리는 앞으로도 ‘미국 경제의 엔진’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는 강력한 경제 성장과 투자 유치로 미국내 최강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텍사스는 에너지, 기술, 제조업, 금융 서비스 등의 산업이 활발하게 성장하면서 어느 주보다도 강력한 일자리 창출을 기록하고 있다.   사이트 셀렉션 매거진에 따르면, 텍사스는 총 664개 프로젝트를 기록한 일리노이주를 2배 이상 앞서며 압조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위 5개주는 텍사스, 일리노이, 오하이오, 켈리포니아, 조지아의 순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텍사스는 2022년 1,028건, 2023년 1,254건, 2024년에는 약 1,400건 등 해마다 프로젝트 건수를 증가시키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라스 지역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은 2024년 총 489개의 기업 프로젝트를 유치했는데, 이는 텍사스주 전체 프로젝트의 36%에 달하는 것이다. 달러 상공회의소의 데일 페트로스키 회장 겸 CEO는 “DFW는 텍사스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메트로 지역으로 우리 비즈니스 생태계의 강력함과 활력을 반영한다. 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의 경제 개발 전문가들이 도시와 카운티 경계를 넘어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텍사스의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한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은 다음과 같다.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덴튼에 61억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투자 ▲프라임 데이터 센터(Prime Data Centers): 포트워스와 갈랜드에서 총 30억달러 투자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 플레이노에서 시설 대규모 확장.   손혜성 기자비즈니스 주지사컵 텍사스주 전체 텍사스 일리노이 비즈니스 허브

2025.03.12. 8:15

썸네일

K-성남 비즈니스 센터 오늘 네트워킹 나이트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 센터(801 N. Harbor Blvd, 이하 K-SBC)가 오늘(7일) 오후 4시 30분 네트워킹 나이트 행사를 개최한다. K-SBC 위탁 운영사 링크원(대표 오세진)은 전시관 투어, 올해 주요 사업 계획 설명, 만찬,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SBC는 풀러턴의 자매 도시 성남시의 기업 브랜드, 제품 홍보를 돕고 있다.비즈니스 네트워킹 네트워킹 나이트 성남 비즈니스 오늘 네트워킹

2025.03.06. 18:33

[부동산 이야기] 비즈니스 부동산 상식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기간 LA다운타운 지역과 한인타운 지역은 재택근무 영향으로 시 외곽의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바이어들의 수요에 따라 거래량이 정체되며 가격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 폭이 미미한 수준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난 지난 2년 동안에도 크게 개선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 한인타운에 있는 비즈니스 부동산 거래량은 꾸준하게 증가하며 한인타운의 상업적 위치를 유지하는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거래 시 주의할 점과 어떻게 거래가 완료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비즈니스 매물들은 주택과 달리 온라인 정보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거래의 특성상 셀러가 자신의 사업체가 공개적으로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는 정보 공개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바이어는 한정된 정보를 통해서 매물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시장의 관행에 따라 바이어는 한정된 온라인 정보와 부동산 회사에 직접 문의를 하여 어떠한 매물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매물을 확인하고 가격 흥정이 마무리되면 계약서를 작성하고 에스크로를 열며 비즈니스 거래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바이어와 바이어의 에이전트는 해당 비즈니스가 위치한 건물의 리스계약을 바이어의 이름으로 갱신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은행 융자를 위해서 적정한 기간의 리스 계약은 필수적인 요건이기 때문에 서둘러 진행해야 하며 에스크로 기간이 길어지며 거래를 마무리 못 하는 가장 큰 요인은 리스 계약의 진행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스크로 기간 비즈니스에 필요한 여러 라이센스의 이전을 진행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비어앤와인 주류 라이센스는 ABC 주류 통제국에 바이어 이름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며 여러 시에서 정한 CUP 등 비즈니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조건부 사용 허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헬스 퍼밋 등 사업체를 운영하는 필요한 많은 라이센스를 바이어의 이름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에스크로 기간 바이어는 사는 사업체의 정확한 재무 구조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셀러에게 재무와 관련된 서류를 받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거래가 무산되는 가장 큰 요인은 셀러가 알려준 사업체의 재무재표가 실질적인 수익과 차이가 나며, 바이어와 분쟁이 발생하고 거래가 무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분쟁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서 에스크로가 열리기 전에 바이어 또는 바이어의 에이전트가 대략적인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면 에스크로가 열리며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스크로가 끝나 사업체 매매가 완료된 후에도 바이어는 셀러의 세일즈 택스관련 사항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분쟁의 요소를 주의해야 합니다.     에스크로 회사 또한 많은 라이센스 기관과 관련 에이전트와 원활한 업무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거래 경험이 많은 회사를 사용하시길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문의: (213)605-5359     조진욱 / 드림 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비즈니스 부동산 비즈니스 부동산 비즈니스 거래 비즈니스 매물들

2025.03.05. 17:33

K-성남 비즈니스 센터 7일 '네트워킹 나이트'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 센터(801 N. Harbor Blvd, 이하 K-SBC)가 오는 7일(금) 오후 4시 30분 네트워킹 나이트 행사를 개최한다.   K-SBC를 위탁 운영하는 링크원(대표 오세진) 측은 이날 전시관 투어,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 계획 설명, 만찬,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 2023년 6월 개관한 K-SBC는 풀러턴의 자매 도시인 성남시 기업 브랜드, 제품 홍보를 돕고 있다.비즈니스 네트워킹 네트워킹 나이트 성남 비즈니스 자매 도시인

2025.03.02. 19:00

“텍사스와 한국을 연결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

 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Texas Korea Business Association, 이하 TKBA, 회장 이인선)가 공식 출범했다. TKBA는 지난 15일(토) 오전 10시 옴니호텔 프리스코에서 이사회 및 출범식을 열고 2025-2026년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TKBA는 앞으로 한국과 텍사스 주변의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와 기회를 공유하는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2025-2026년 임기 회장은 이인선 회장이 맡는다. 이인선 회장은 달라스 한인상공회,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 포트워스 한인회 등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경험과 봉사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인선 회장은 이들 단체 및 기관에 재직하는 동안 북텍사스 지역 한국계 미국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지역의 비즈니스 및 정부 리더들간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눈에 띄는 성과로는 ▲ 2009년 달라스 한인상공회장 시절 처음으로 달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사업을 시작한 것 ▲ 마이클 롤링스 달라스 시장의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것 ▲ DFW국제공항 중역팀과 함께 한국과 중국을 세번 방문하며 아시안 비즈니스 미션의 서울 담당을 맡은 것 등이 있다. 이인선 회장은 이러한 경험과 네트워킹 파워를 바탕으로 다음 사항을 TKBA의 주요 목표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네트워킹 기회 촉진이다. TKBA는 지역의 한국계 미국인 비즈니스 전문가들간의 관계를 연결하고 증진시킬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경제성장 기여다. 지역 비즈니스 및 정부 기관과 협력해 북텍사스 지역의 경제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번째 목표는 국제 비즈니스 참여다. 특히 텍사스와 한국간의 국제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할 방침이다. 네 번째는 차세대 리더십 개발이다. 다섯 번째 목표는 TKBA를 텍사스 전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휴스턴, 샌안토니오, 오스틴, 엘파소 등 텍사스 주요 도시에 TKBA 지부를 설립해 텍사스 전역에서 한국계 미국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인선 회장과 함께 2025-2026 임기 동안 TKBA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이호식 수석부회장, 조병천 사무총장, 최현덕 총무, 임재영 재무, 리사 전 대외협력, 이설 법률 자문위원 등이 선임됐다. 이사장은 에슬린(ESLIN)이라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장창환 대표가 맡았고, 고광진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 초대 회장과 안학선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 5대 회장이 이사로 합류했다. 이 외에 이선배 이사와 김록수 이사가 선임됐다. 이인선 회장은 임원진 발표 후 “앞으로 2025-2026년 임기동안 저와 임원, 이사진은 협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앞에 놓인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텍사스 주 전역에 한국계 미국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장창환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TKBA는 협회 내 임원 및 이사진에 대한 사업의 성장 뿐만이 아닌 텍사스 그리고 미주 지역의 기업인들과 미국 진출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 한국의 알찬 기업들을 연결해 국가 기관이나 타 조직에서 하지 못하는 심도 높은 지원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많은 조직들이 있지만 사실상 한인이나 텍사스 내에서 협력을 통해 잘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저 또한 작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그런 경험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TKBA가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그러면서 “TKBA는 또한 텍사스 지역 내 한인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제공, 한국에서의 저렴하고 편리한 의료 검진 서비스 연결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활동 및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식 수석부회장의 폐회선언으로 2025-2026 TKBA 이사회 안건 인준 및 출범식이 종료됐고, TKBA에 대한 임원진과 이사진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임재영 재무는 TKBA의 지속성, 연속성, 그리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광진 이사가 TKBA의 ‘존재의 가치’에 대해 발언했다. 고광진 이사는 “TKBA가 차별화 되기 위해서는 우리 협회의 존재 가치가 있는 포커스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 협회가 특정한 포커스를 중점으로 연속성을 갖고 잘 유지해 나간다면 지금껏 보여왔던 지지부진함을 벗어나 회원들 서로가 참여하고 싶어하는 그러한 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광진 이사는 “지금까지는 그러한 포커스가 없다보니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며 “협회라는 것은 그런 방향성이나 초점이 흐려지면 존재의 가치가 없어진다. 이인선 회장의 좋은 아이디어와 네트워킹 실력을 통해 이번 기회에 텍사스에서 이민 1세나 2세, 3세가 한국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 많은 것을 하려하지 말고, 한두가지 일이라도 확실하게 이뤄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학선 이사는 TKBA가 내부적으로 화목하면서도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학선 이사는 협회의 지속성, 연속성, 차별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임재영 재무의 말에 공감을 표하면서 “협회가 16대를 이어왔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운을 뗀 뒤 “어느 한쪽에 힘이 쏠리다 보니 쓴 소리를 해가면서 협회를 이끌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좋은 게 좋다’는 인식으로 협회를 이끌어가다 보니 문제가 생긴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는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게 문제가 됐다”며 “옛말에 ‘고름은 살이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듯, 문제를 제때 제거 했어야 했다”고 회고했다. 안학선 이사는 “임재영 재무의 지속성, 연속성, 차별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그 당시 쓴소리를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TKBA는 회원들이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것은 견제 하되, 내부적으로는 회원들간 결속을 통해 단단한 협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고 임원진에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 오찬에는 뉴송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현지용 목사가 참석해 식사 기도와 말씀을 전했다. 뉴송교회는 이인선 회장, 이호식 수석부회장 등 일부 TKBA 임원진이 출석하는 교회다. 현 목사는 성경 이사야서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 하리로다”를 인용해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TKBA 사무실은 11346 Emerald Street Dallas, Texas 75229에 마련돼 있으며, 조만간 웹사이트를 개설해 본격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TKBA 참여 및 텍사스 지부 설립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호식 수석부회장(214.878.1435)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비즈니스 텍사스 달라스 한인상공회장 텍사스 한국 비즈니스 커뮤니티

2025.02.21. 7:45

썸네일

어바인 스몰 비즈니스 클리닉…내달 13일 ‘무료 컨설팅’ 제공

어바인 시가 내달 13일(목) 오후 5~8시 포톨라 스프링스 커뮤니티 센터(900 Tomato Springs)에서 스몰 비즈니스 클리닉을 연다.   시 당국이 오렌지카운티·인랜드엠파이어 스몰비즈니스개발국(OCIE SBDC)과 함께 마련한 이 행사엔 SBDC의 컨설턴트들이 나와 스몰 비즈니스 업주에게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솔루션도 제시한다. 컨설팅 분야엔 마케팅, 운영, 재정 등이 포함된다.   OCIE SBDC는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제휴 기관이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업주는 각 30분 동안 컨설팅을 받게 된다. 온라인(SBDCirvineclinic.eventbrite.com) 예약을 하면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인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어바인 시 경제개발국의 스몰 비즈니스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cityofirvine.org/economic-development)에서 찾아볼 수 있다. OCIE SBDC에 관한 문의는 전화(800-616-7232)로 하면 된다.비즈니스 어바인 스몰 비즈니스 어바인 스몰 오렌지카운티 인랜드엠파이어

2025.02.09. 19:00

[부동산 이야기] 새 비즈니스 모델

2025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트렌드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두 가지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직접 비즈니스를 운영하려는 분들뿐만 아니라 상가 건물이나 땅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도 눈여겨볼 만한 새로운 트렌드다.     첫 번째, 전기차 충전소와 카페를 융합한 모델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현대 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단순한 충전의 기능을 넘어 15분 정도의 충전 시간 동안에 사람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샌타 애나에 위치한 로브(Rove)는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약 1에이커에 달하는 공간에 태양광 패널 지붕, 4세대 테슬라 수퍼차저 등 초고속 충전기, 24시간 운영되는 카페, 편의점 시설이 있다.     전기차 충전소와 카페를 융합한 이러한 모델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사례로 다가오고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비즈니스 모델은 피클 볼 카페다. 피클 볼은 최근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스포츠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간단한 구조로, 남녀노소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다.     비교적 적은 공간과 투자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피클 볼 카페는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과의 소셜 네트워킹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캘리포니아 샌호세에 오픈한 더 허브(The Hub)는 16개의 실내 코트를 갖춘 대형시설로 바와 레스토랑, 피트니스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치킨앤피클(Chicken N Pickle)은 현재 전국에 15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단순한 피클 볼 코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음료, 이벤트 공간까지 포함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자리 잡았다.   글렌데일에 위치한 스매시 드링크(Smash Dink)는 소규모 피클 볼 코트다. 이곳은 피클 볼 코트 대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슨과 소규모 이벤트를 제공하며, 커뮤니티 중심의 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러한 소규모 시설은 낮은 초기 투자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된다.     피클 볼 카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기존의 비어 있는 상가 공간에 적은 비용으로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피클 볼 코트를 대여하는 수입뿐만 아니라 멤버십 수익과 음식 및 음료 매출이라는 다각적인 수익 구조를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잠재적 수익성을 보장한다.     ▶문의: (213)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모델 부동산 투자자들 소규모 피클

2025.02.05. 17:28

"주민·비즈니스 보호가 최우선"…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

네이선 호크먼 LA 카운티 검사장이 소수계 주민과 업소 보호를 위한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호크먼 검사장은 23일 오전 LA 다운타운 검찰청사에서 가진 아태계 언론 기자 회견을 통해 주요 현안과 계획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그는 “최악의 산불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을 상대로 갖가지 사기 행각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아태계를 포함한 소수계에 대한 부동산 매매, 모금 활동, 렌트비 폭리 등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험금을 받아주겠다며 선불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피해자들을 돕는다며 모금해 돈을 가로채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지적하고 범죄자들은 끝까지 추적해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사장은 “이미 렌트비와 호텔 숙박비를 10% 이상 올려 받은 업주들 10여 명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실수로라도 10% 이상 요금을 올렸다면 지금이라도 반드시 차액을 돌려줘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회견에는 관내 아태계 거주 비율이 높은 주요 경찰국과 셰리프국 핵심 간부들이 참가해 현황을 전하기도 했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브라이언 오코너 올림픽 경찰서장은 “특히 시니어들에 대한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사를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태계 커뮤니티 리더들과 언론, 단체들이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회견장에는 세리토스 셰리프국, 몬터레이파크 경찰국, 샌게이브리얼밸리 경찰국과 LA경찰국 주요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태계 내에서는 증오 범죄에 대한 우려와 경계도 여전했다. 관련 대책을 묻는 말에 조직범죄 수사 담당 폴 김 검사는 “팬데믹 이후에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수계에 대한 증오 범죄 활동은 여전히 경계 대상”이라며 “신속한 신고와 계몽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연방 정부의 불체자 단속에 대한 질문도 적지 않았다. 연방 단속 활동에 대한 카운티 검찰 지원 여부를 묻는 말에 호크먼 검사장은 “가주와 LA 카운티는 ‘피난처 도시’인 것은 분명하며 이 원칙은 검찰에서도 준수될 것”이라며 “다만 마약, 살인, 테러 등 중범죄와 관련된 인물은 사법 기관으로서 당연히 연방에 협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 차원의 사건에 대해서는 여러 기관이 각각의 기준에 따라 활동할 것”이라며 “다만 주민들과 비즈니스에 대한 치안 확보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la카운티 비즈니스 소수계 주민 업소 보호 la경찰국 주요

2025.01.23. 22:34

썸네일

[한국법 이야기] 비즈니스의 한국 진출

지난 칼럼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회사 설립 시 선택할 수 있는 회사 형태에 대하여 다룬 적이 있다. 오늘은 외국인 투자자가 회사 대신 고려할 수 있는 지점 또는 연락사무소의 특징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먼저, 설립절차의 경우, 회사는 외국인투자 신고 또는 증권취득 신고를 거쳐 자본금 송금, 사무실 임차, 법인등기, 사업자등록 등의 절차를 거치지만, 지점은 외국환거래법상 국내 지사 설치신고, 법인등기, 사업자등록만 거치면 되고, 연락사무소는 더욱 간단히 국내 지사 설치신고와 고유번호 등록절차만 진행하면 된다.   법인격의 관점에서 보면, 회사는 본사(외국인 투자자)와는 별도의 법적 주체를 세워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인데,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투자자와 별도의 법적 주체가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에 종속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가장 큰 차이점으로서, 한국에 설립된 회사의 법적 책임은 원칙적으로 그 한국 회사에만 귀속되고 외국인 투자자에게 미치지 않으나, 지점이나 연락사무소의 법적 책임은 바로 본사에 직접 미치게 된다.   이와 관련한 큰 특징 중 하나로서 회사는 기본적으로 자유로이 영업활동을 할 수 있지만, 지점은 본사의 업무와 동일한 영업활동만 할 수 있고, 연락사무소는 아예 수익을 창출하는 영업활동을 할 수 없으며 대신 단순 연락업무만 가능하다. 또한, 회사는 법률상 가능한 범위에서 자유로이 상호(이름)를 정할 수 있으나, 지점과 연락사무소는 반드시 본사와 동일한 상호만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가 설립한 한국 회사는 운영에 있어서 다른 회사들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한국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장부를 작성하고 보관해야 하며, 지점 역시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영업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기준에 따른 장부 작성 및 보관의 의무를 부담한다.     반면, 연락사무소는 그러한 영업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회사와 지점은 법인세 의무를 부담하나, 연락사무소는 그렇지 않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경우, 회사를 설립하는 경우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여 시간 및 비용이 적게 들 수 있고, 별도의 한국 회사가 설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규제를 회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이 회사 설립 대신 지점이나 연락사무소 설치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영업활동 측면에서 큰 제약이 따를 수 있고 법적 책임이 한국 회사에서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본사에 미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으며,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필요한 자금 차입을 시중은행으로부터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진지하게 비즈니스를 하려면 궁극적으로는 회사를 설립해야 하겠지만, 아직 구체적인 비즈니스 계획이 없다면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만 설치한 다음 한국에서 본사와 다른 범위의 영업활동을 하거나 법률상 허용되는 범위를 초과하는 영업을 하는 바람에 본사까지 법적 책임을 부담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는 한국에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424)218-6562  이진희 / K-Law Consulting 한국 변호사한국법 이야기 비즈니스 한국 한국 회사 한국 진출 한국 기업회계기준

2025.01.21. 17:46

[세법 상식] 2024년 세금보고

2024년도 세금보고 시즌도 곧 시작됩니다. 이번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 15일이며, 연장 신청 시 10월 15일까지 보고하면 됩니다.     연장 보고 신청을 하더라도 2024년도 세금은 4월 15일까지 모두 납부하길 권장합니다. 세금보고를 위해 어떤 서류들을 준비해야 하고, 주의할 사항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연간 급여 명세서(W-2)   고용주들은 1월 31일까지 지난해 종업원에게 지급한 급여를 W-2를 통해서 정산하고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2024년도 W-2 폼을 1월에 받아야 하고, 직장을 옮겨서 여러 회사의 W-2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누락되는 W-2가 없도록 챙겨야 합니다.     2. 독립계약자가 받는 1099-NEC   각종 프리랜서나 에이전트로 일해서 커미션을 받은 경우에는 1월 말까지 1099NEC 를 받게 됩니다. 이 양식을 받게 되면 2024년 일 년 동안 받은 금액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이름과 소셜 번호 또는 Tax ID 번호가 올바르게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독립계약자로 일하는 분들은 여러 회사에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락된 것이 생기면 뒤늦게 IRS로부터 이 누락된 소득에 대한 세금과 벌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사업체 오너가 받는 1099-K     모든 카드 프로세싱 회사는 각 가맹점의 연간 총 카드 매출액을 IRS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양식이 1099-K이며, 각 업소는 이를 수령해 비즈니스 세금보고 시 매출금액이 누락되지 않도록 꼭 확인해야 합니다. IRS도 이 양식으로 보고받기 때문에 각 업소의 카드 매출에 대한 정보는 업소가 신고하는 소득세 신고서와 비교되어 세무 조사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우버나 리프트 운전자들도 이 양식을 받아 세금보고를 하게 되며, 많이 이용되는 벤모, 페이팔 같은 송금 앱을 통해서 5000달러 이상 비즈니스 목적의 거래가 있는 경우 1099-K 양식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4. 이자 및 배당 수입 1099-INT 와 1099-DIV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이자수입 또는 배당수입이 있는 납세자들은 이 양식을 받아 세금보고 시 이자, 배당수입이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주식거래 시 1099-B   2024년 동안 주식거래를 했다면 구입 날짜, 구입 금액, 매각 날짜, 매각 금액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투자기관에서 발행하는 1099-B에는 이러한 정보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일부 투자기관들은 이 양식을  2월 중순에 제공하기도 하니 세금보고를 서두르다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식매매를 통해 손실이 있는 경우에도 세금보고에 그 내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6. 암호화폐 투자 시 거래소 제공 서류   암호화폐를 매매했다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세금 관련 서류를 세금보고에 이용하면 됩니다. 코인베이스나 로빈후드 등의 거래소들은 이용자들에게는 세금보고를 돕기 위한 세금보고용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매매는 IRS도 주시하는 항목으로 누락 없이 보고해야 합니다. 2025년부터 암호화폐 거래 내역은 1099-DA를 통해서 전달될 예정입니다.   7. 은퇴연금 지급 1099-R   은퇴연금을 받을 때나 해약한 경우에도 1099-R을 받아야 합니다. 연금이나 해약에 의한 수입은 상황이나 내용에 따라 수입으로 보고할 수도 있고 보고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이 양식을 받고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2024년 개인 Traditional IRA 적립 한도액은 7000달러(50세부터 8000달러)이고 세금보고 마감일까지 납입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8. 건강보험 양식 1095-A, B 또는 C   1095A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적격 플랜(QHP)에 등록한 개인에게 발행하는 세무 양식입니다. 이 양식은 마켓플레이스 또는 보험회사에 의해 작성되고 1월 31일까지 각 개인에게 발송됩니다. 정확한 정부 보조금 내역을 알아야 함으로 세금보고서 작성 시 필요합니다. 이밖에 1095-B, 1095-C, 기독교 상조회 양식을 받는 경우도 건강보험 가입 증거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없다면 벌금을 물게 됩니다.   9. 대학생 학비 크레딧   대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등록금 관련 학비 크레딧을 신청하기 위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1098-T를 받아야 하며, 졸업 후 학자금 융자금을 상환하고 있는 경우에는 1098-E 양식을 통해 이자 금액을 소득공제 신청하게 됩니다.   10. 해외계좌 보고   2024년 중 하루라도 한국 등 해외 금융계좌에 1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적이 있으면 그 내역을 보고해야 합니다.     ▶문의:(213)382-3400 윤주호 / CPA세법 상식 세금보고 비즈니스 비즈니스 세금보고 세금보고 시즌 이번 세금보고

2025.01.15. 18:03

K-성남 비즈니스 센터 16일 신년하례식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6일(목) 오후 5시 신년하례식을 갖는다.  지난 2023년 풀러턴 다운타운에 문을 연 센터(810 N. Harbor Blvd)는 성남시 중소기업을 홍보하고 우수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센터 측은 신년하례식에서 미래를 위한 비전과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와 참석 예약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신년하례식 비즈니스 성남 비즈니스센터 성남시 중소기업 이하 센터

2025.01.09. 19:0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