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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새해맞이 행사 준비 완료

시카고 시가 2025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     시카고 시는 다운타운 리버워크 인근 올린스 스트릿과 프랭클린 스트릿, 웨커 드라이브 주변에 메인 무대 설치를 진행 중인데 올해 새해맞이 행사는 ‘대규모 이벤트’로 기획됐다.     시카고 출신 아티스트 챈스 더 래퍼가 라이언 시크레스트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아 연말연시 공연을 펼친다.     시카고 시 당국은 지난 29일 이와 관련한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이 도심 전역에서 경비를 강화하고 청소년 안전을 위해 오후 10시 이후부터 12~17세 청소년은 보호자 동반이 의무화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새해맞이 행사장은 31일 오후 5시부터 개방되는데 작은 크기의 가방만 반입이 허용된다.     이와 함께 시카고 강변과 네이비 피어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펼쳐질 계획이다.     올해 시카고의 새해맞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 시는 새해맞이 행사 중 프랭클린과 레이크 스트릿에 푸드트럭이 집결해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카고 시는 새해맞이 행사 대비 교통 편의도 제공하는데 시카고 교통국(CTA) 버스와 전철은 31일 오후 10시부터 1일 오전 4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Kevin Rho 기자새해맞이 시카고 새해맞이 행사장 시카고 교통국 올해 새해맞이

2025.12.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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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와도 새해맞이 행사 대부분 예정대로…31일~1일 강우 확률 80~90%

남가주에서는 새해 전야를 맞아 비 예보가 나와 있음에도 주요 야외 행사들이 대부분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립기상대(NWS)는 31일(오늘)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강우 확률이 80~9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LA 다운타운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파크에서 열리는 NYELA와 마리나델레이 불꽃놀이·글로우 파티 등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는 취소 없이 열린다.   LA카운티 최대 규모의 무료 행사인 NYELA는 3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음악 공연과 DJ 무대, 대형 프로젝션 쇼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도시의 회복력과 공동체 정신을 강조한 'Power of One'으로, 자정 카운트다운 영상은 LA 시청 외벽에 투사된다. 행사장 내 알코올 반입과 판매는 금지되며, 푸드트럭 30여 대가 운영된다. 우산은 접었을 때 길이 12인치 이하만 반입이 허용된다.   마리나델레이에서는 31일 오후 7시 글로우 파티가 열리고, 밤 9시와 자정에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행사 측은 “마리나델레이 전역에서 불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해 첫날 열리는 패서디나 로즈 퍼레이드는 관람 구간 내 우산 사용이 금지된다. 시는 시야 방해를 이유로 우비와 비옷 착용을 권장했으며, 퍼레이드는 1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   롱비치와 웨스트할리우드 등도 야외 카운트다운과 공연, 어린이 이벤트를 예정대로 유지한다. 반면 오렌지카운티 풀러턴 시는 강풍과 강우로 인한 안전 우려를 이유로 행사를 취소했다.   행사 종료 후 귀가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도 확대 운영된다. LA 메트로는 31일 오전 4시부터 1일 오전 3시까지 무료 탑승을 제공하며, A·B·D·E 라인은 24시간 운행한다. C·K 라인은 새벽 2시까지, 심야버스(OWL)는 정상 운행된다.   폭우 예보에도 남가주의 새해 카운트다운 풍경은 큰 변화 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한길 기자새해맞이 행사 새해맞이 행사 강우 확률 행사 측은

2025.12.30. 21:10

[포토뉴스] 둘루스에선 12시간 먼저 새해맞이

제야에 눈을 비벼가며 2026년 새해를 맞이할 자신이 없다면, 내일 31일 낮에 12시간 먼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조지아주 대표적 한인 밀집 지역인 둘루스 시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운타운 파슨스앨리에서 온 가족을 위한 정오 새해맞이 이벤트가 열린다. 새해 다짐과 소망을 작성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 당국은 12시 정각에 맞춰 카운트다운과 함께 폭죽을 터트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새해맞이 모습. [둘루스시 제공]새해맞이

2025.12.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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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볼 드롭’ 두차례 열린다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올해 연말,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120년 넘는 '볼 드롭(Ball Drop)' 역사상 처음으로 한밤중 볼 드롭이 두 차례 진행되고, 내년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이벤트까지 예고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다시 뉴욕으로 쏠리고 있다.   올해 새해 전야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돼 2026년 1월 1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ABC 방송이 주관하는 공식 무대에서는 알라니스 모리셋, 케샤, TLC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수십만 명의 관람객과 전 세계 시청자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즐길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컨스텔레이션 볼(Constellation Ball)’도 관심을 끈다. 직경 약 3.7m, 무게 1만2350파운드에 달하는 이 볼은 수만 개의 LED 전구와 아일랜드 명품 '워터포드 크리스털'로 장식된 초대형 구조물이다.     자정 0시, 2026년을 맞는 첫 번째 볼드롭이 진행된 뒤, 12시 4분에는 두 번째 볼드롭이 이어진다. 두 번째 드롭은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독립 250주년(세미퀸센테니얼) 기념행사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 퍼포먼스로, 볼은 붉은색·흰색·파란색으로 점등되고 숫자 ‘250’이 새겨진 모습으로 내려온다. 이와 함께 1톤에 달하는 성조기 색상 콘페티(종이 꽃가루)가 타임스스퀘어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내년 7월 3일, 독립기념일 전야에는 새해가 아닌 날짜로는 처음으로 타임스스퀘어 볼 드롭이 다시 한 번 열릴 계획이다. 이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행사 중 가장 상징적인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타임스스퀘어 곳곳에 설치된 ‘뉴이어 위싱월(Wishing Wall)’ 풍경을 전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은 새해 소망을 적은 쪽지를 벽에 붙이고 희망을 나누며, 이 메시지들은 12월 31일 자정에 약 3000파운드의 콘페티로 제작돼 볼 드롭과 함께 하늘에서 흩날리게 된다.   무료 관람을 위해서는 오후 1~2시부터 자리를 잡아야 하며, 경찰은 오후 3시부터 바리케이드 설치에 들어간다. 행사는 폭설 등 악천후에도 진행되며,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취소된 적이 없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타임스스퀘어 하늘 뉴욕 타임스스퀘어 타임스스퀘어 곳곳

2025.12.28. 17:41

시카고 새해맞이 불꽃놀이 31일 리버워크서

시카고 시의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오는 31일 다운타운 리버워크 지역에서 펼쳐진다.     시카고 시는 23일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McClurg Court에서 Franklin Street까지 Upper Wacker Drive를 따라 시카고 강 일원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11시55분 시작될 예정인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은 시카고 강변 Merchandise Mart 건물에 투시될 예정이다.     세헤밎이 불꽃놀이는 시카고 강을 따라 있는 여섯 개의 다리에서 실시된다.     새해 전야 불꽃놀이로 31일 오후 11시 45분부터 1일 오전 0시 15분까지 시카고 강 올리언스, 라살, 클라크, 디어본, 스테이트, 콜럼버스의 다리는 교통과 보행이 모두 금지된다. 상황에 따라 금지 시간이 더 연장될 수도 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새해맞이 불꽃놀이와 관련 "새해는 가족, 친구와 함께 지난 일과 앞으로의 일을 돌아보는 시간이다"며 "모든 주민과 여행객들이 함께 모여 2025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새해맞이 불꽃놀이 새해맞이 불꽃놀이 시카고 새해맞이 새해맞이 카운트

2024.12.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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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의 바람으로 떠나는 숲 이야기] "새해맞이 숲속 하이킹 즐겨보세요"

LA 다운타운에서 25마일,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말리부 크릭 주립공원(Malibu Creek State Park)이다. 샌타모니카 산맥에 펼쳐진 8000에이커 면적에 하늘을 향해 솟은 뾰족한 산들, 맑은 시내, 그림 같은 숲, 호수, 초원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빼어난 자연 경관 때문에 1946년 20세기폭스 영화사가  많은 영화들을 이곳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1976년부터는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이곳은 도시를 탈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라면 잊지 못할 시간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이 주립공원엔 약 15마일 하이킹 트레일이 17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중 원하는 코스를 택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몇 곳을 소개하려 한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약 1.1마일 거리에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락풀(Rock Pool)이라는 작은 호수가 있다. 영화 '타잔'을 촬영했던 장소인데 묘한 모습의 화산암 사이에 형성된 호수가 그림 같다. 울퉁불퉁하게 형성된 화산암을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곳까지는 천천히 걸어도 30~40분 정도면 충분하다. 이곳에서 다음 목적지인 센추리 레이크 댐까지는 약 0.7마일 거리로 약 20~25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곳은 약 7에이커의 인공 댐에 의해 형성된 호수인데 1910년 경 LA 부호들이 이곳에서 낚시와 물오리 사냥을 위해 조성한 호수다. 근처에는 당시 부호들이 사용했던 크레그 센추리클럽(Crage Country Club Site) 부지가 있다. 낚시도 즐기고 숲과 그늘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이곳을 출발해 약 1.2마일 정도 걸어가면 1972년~1983년까지 한국전쟁을 주제로 했던 TV드라마 매시(M.A.S.H)의 촬영지가 나온다. 당시 세트도 남아있고 이제는 고철이 된 지프차, 앰뷸런스 등 촬영 소품 등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주차장에서 왕복 약 6마일 정도의 코스인데 여기까지가 너무 길게 느껴지면 락풀 혹은 센추리레이크까지만 하이킹해도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근처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소유의 목장이었던 곳도 있다. 이곳에서 9마일 거리에 말리부 비치가 있어 말리부까지 방문한다면 완벽한 하루 일정이 될 것이다.   한편 공원 내에는 캠핑장이 있는데 캠핑 마니아라면 강력 추천한다. 55개 이상의 RV 및 텐트 사이트와 60인용 그룹 텐트 사이트가 있다. 캠핑장마다 피크닉 테이블과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파이어링도 준비 돼있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예약은 필수이며 입장료는 2023년 기준, 차 한 대당 12달러이며 캠프 사이트 예약은 45달러. 오픈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소: 1925 Las Virgenes Road, Calabasas   ▶문의:malibucreekstatepark.org 정호영 / 삼호관광 가이드정호영의 바람으로 떠나는 숲 이야기 새해맞이 하이킹 하이킹 트레일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호수 초원

2024.01.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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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눔하우스, 새해맞이 떡국잔치

한인노숙인셸터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가 지난 1일 사랑과진리교회 양은실 간사, 롱아일랜드 할리 박 권사의 도움을 받아 한인 노숙인 20여 명과 떡국잔치를 가졌다.     [더나눔하우스]새해맞이 떡국잔치 새해맞이 떡국잔치 명과 떡국잔치 사랑과진리교회 양은실

2023.01.06. 20:51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행사 정상개최

세계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타임스스퀘어 '볼 드롭'(Ball Drop)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 규모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였던 2020년 마지막 날 새해맞이 행사는 113년만에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작년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관람객을 4분의 1 수준인 1만5000명으로 제한했다. 작년의 경우 관람객들의 백신접종 여부도 확인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조치는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2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는 31일 진행되는 타임스스퀘어 2023 새해맞이 행사는 약 6만명에 달하는 정상적 규모로 완전히 복귀한다. 축하 행사무대는 오후 6시경부터 진행되는데, 볼드롭 행사 입장은 선착순이다. 싱어송라이터 첼시 커틀러,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등이 공연자로 나선다. 공연은 TV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볼 경우 웹사이트(TimesSquareNYC.org)에서 광고 없이 시청 가능하다.     볼드롭 행사는 맨해튼 브로드웨이를 따라 43스트리트에서 50스트리트 인근에서 볼 수 있으며, 7애비뉴를 따라 59스트리트까지도 볼드롭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타임스스퀘어 공식 웹사이트(www.timessquarenyc.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새해전야 행사를 위해 모든 전철노선에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준비 중이다. 다만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31일 오전 11시45분부터 북행 1번 전철은 50스트리트역에 정차하지 않으며, N·Q·R노선은 양방향 모두 49스트리트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새해맞이 행사 타임스스퀘어 공식

2022.12.29. 21:24

CTA-메트라, 새해맞이 전철-버스 무료

시카고 교통국(CTA)과 시카고 통근열차 '메트라'(Metra)가 주민들의 새해맞이를 위해 전철과 버스편에 대해 무료 탑승 서비스를 실시한다.    CTA는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 4시까지 모든 버스 및 전철의 전 구간에 대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용객들은 티켓 구매 없이 무료 탑승이 가능하고 기존의 교통카드 소지자도 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CTA는 31일과 1일 양일간 일반적인 주말 스케줄에 맞춰 버스, 전철을 운영할 예정이다.     CTA측은 "시카고 주민 모두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한 귀가 수단을 무료로 제공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을 잇는 통근열차 시스템 '메트라'(Metra)도 31일 오후 6시 이후 시카고서 출발하거나 시카고에 도착하는 모든 기차를 이용객들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메트라 측은 "새해에 맞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하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으면 해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1일 오전 1시15분 시카고서 출발하는 기차가 주말동안 운행하는 마지막 기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2023년 새해 전야에는 시카고 주요 대중교통 시스템이 대부분 무료로 운영된다 Kevin Rho 기자새해맞이 메트 새해맞이 전철 버스 전철 버스 무료

2022.12.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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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식품협회, 새해맞이 신년 이사회

 뉴욕한인식품협회 새해맞이 뉴욕한인식품협회 새해맞이

2022.01.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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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네트워크] “산으로 가자” 뉴욕주의 새해맞이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분주했던 지난해 12월 중순, 뉴욕주 주민들은 뜬금없는 새해맞이 초대를 받았다. 초청장을 보낸 이는 지난 여름 취임한 캐시 호컬 주지사. 2000만 뉴요커에게 새해 첫날을 주립공원을 비롯한 대자연에서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하며 2022년을 열자고 제안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의 수많은 아름다운 산길을 걷는 것은 밝고 긍정적인 새해를 맞는 특별한 방법”이라며 남녀노소에게 ‘첫날 하이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언뜻 보기에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뉴욕 주정부의 맞춤 캠페인인 듯싶지만 이 프로그램의 시초는 30년 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 인근 블루힐스 보호구역으로 거슬러간다. 당시 참가자는 380명. 2012년부터는 캘리포니아에서 플로리다까지 미국 50개 주립공원책임자협의회가 매해 개최하는 전국적 ‘전통’으로 자리매김한 연례행사다.     지난해에는 총참가자 5만5000명이 난이도가 각기 다른 코스로 21만㎞(누적)를 걸었는데 지구를 다섯 번 남짓 도는 거리다. 날씨가 변수이기는 하나 올해엔 더 많은 참가자가 예상된다고 한다.   코로나 시대에 한국에서도 등산 인구가 많이 늘었다. 미국인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를 지킬 수 있는 야외 활동이 인기를 끌자 뉴욕주의 경우 올해 주립공원·숲길·유적지 등 75곳에 가이드와 함께 걷기 같은 새해맞이 무료체험 이벤트와 무료주차 등을 확대 편성했다. 걷기 행사 프로그램 중엔 최근 완성된 1200㎞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트레일도 포함됐다. 50개 주에 조성된 트레일 중 가장 긴 다목적 길이다.   예상치 못한 팬데믹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세계인의 몸과 마음은 지칠 때로 지쳤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몰아친 것도 아니다. 단지 백신을 맞아가며 불확실하고 답답한 현실을 견딜 뿐이다.     새해를 앞두고 미국의 주립공원 관계자들은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이럴 때일수록 몸을 움직이며 자연을 안전하게 만끽해보라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또는 추위가 무섭다면 인터넷에 접속해 동참할 수 있는 가상현실 하이킹도 소개한다.   국토의 약 70%가 산지인 한국도 다를 바가 없다. 정부나 지자체의 독려 없이도 해마다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개인, 또는 산악회 회원들이 전국 일출 명소에 발 디딜 틈이 없이 몰린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지자체마다 등반로 정비도 활발하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이제 조건은 어느 정도 충족됐다. 남은 것은 실천뿐이다. 안착히 / 한국 중앙일보 글로벌협력팀 팀장J네트워크 새해맞이 뉴욕주 새해맞이 무료체험 새해맞이 초대 중순 뉴욕주

2022.01.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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