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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중 참변…21세 셰리프 신입 부대원 3중 충돌 사고로 사망

월요일 오후, 산타클라리타(Santa Clarita)에서 발생한 다중 차량 충돌 사고로 로스앤젤레스카운티 셰리프국(LASD) 소속의 한 신임 부대원이 순직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5월 12일 오후 3시 17분경, 산 프란시스키토 캐년 로드(San Francisquito Canyon Road)와 드라이 걸치 로드(Dry Gulch Road) 남쪽 구간에서 발생했다. 현장에는 심하게 파손된 차량 세 대가 있었으며, "여러 부상자"가 확인됐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한 남성은 병원으로 헬기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그는 올해로 21세인 LASD 소속 신임 부대원이었으며, 사고 당시 비번 상태였다.   로버트 루나(Robert Luna) LA카운티 셰리프국장은 아직 유가족 전원이 통보받지 못한 관계로 고인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숨진 부대원은 입사한 지 약 1년 된 신입 요원으로, 루나 국장은 “굉장히 유능한 인재였고, 근무 중에도, 근무 외 시간에도 지역사회에 훌륭한 봉사를 해오던 인물이었다”고 추모했다.   이 사고로 다친 다른 사람들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셰리프 부대원 셰리프 신입 la카운티 셰리프국장 신임 부대원

2025.05.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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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셰리프가 "수갑 채우고 폭행"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셰리프국의 한 요원이 체포한 용의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카운티 경찰국은 조슈아 실버 요원이 지난 9월11일 자신이 체포한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우고 차량 뒷좌석에 억류시킨 상태에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고 밝혔다. 폭행은 용의자가 이미 셰리프 차량 뒷좌석에 탑승한 이후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   동영상에는 범죄 용의자가 요원에게 악담을 퍼붓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후 용의자는 차량에 타는 것을 거부하면서 실랑이를 벌였다.실버 요원 측은 용의자가 자신에게 침을 뱉으며 심한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용의자는 이미 ‘침뱉기 방지용 비닐(Spit Sock Hood)’을 머리에 두른 상태였다. 침뱉기 방지용 비닐은 경찰요원들이 용의자의 침에 맞아 각종 감염병에 거리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여러 인권단체들이 용의자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버 요원은 폭행을 마친 후 용의자를 다시 차량 밖으로 끄집어 냈는데, 이 장면 직후 다른 셰리프 요원에게 인계됐다. 경찰국은 폭행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분석해 입건하기로 결정했다.셰리프국은 사건 발생 직후 실버 요원에 대해 보직해임 조치를 내렸다가 이후 경찰에 입건되자 해고했다.   당국에서는 요원에게 폭행을 당했던 용의자의 신상과 범죄 혐의, 현재 건강상태 등의 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 셰리프 페어팩스 셰리프 셰리프 요원 셰리프 차량

2024.10.01. 14:16

LA카운티 여 셰리프 운전자 지갑에서 현금 훔치고 허위 보고 혐의 기소

LA카운티 셰리프가 운전자의 현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LA카운티 검찰에 의하면 제시카 린(39)은 지난해 4월 15일 새벽 2시 45분 위티어 인근에서 주행 중인 한 차량을 창문 틴트가 어둡다며 길가로 세웠다. 당시 운전자는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였다. 린은 차량을 수색하며 현금이 들어있는 동전 지갑을 발견했다.  이후 그는 현금을 주머니에 챙기고 지갑은 인근 쓰레기통에 버렸다. 또 이를 숨기기 위해 수사 보고 내용도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은 허위 보고서 작성, 증거 조작 등 중범죄 2건, 950달러 이하의 소액 절도 등 경범죄 1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죄 선고 시 최대 6년 2개월 형이 내려질 수 있다. 검찰은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며 "직업의 윤리를 거스른 이들은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셰리프 la카운티 셰리프 셰리프 운전자 혐의 기소

2024.04.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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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셰리프 하룻새 4명 극단 선택…자택·근무지서 숨진 채 발견

LA카운티셰리프국(LASD) 전·현직 요원 4명이 하루 사이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LAS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샌타클라리타 지역 북쪽인 소거스 지역에서 LASD 캡틴 1명이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이어 몇 시간 뒤에 앤틸롭밸리 인근 쿼츠힐 자택에서 은퇴한 전임 서전트가 사망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스티븐슨랜치의 한 주택에서 다른 요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7일 오전엔 교도소에서 근무하던 LASD 요원 1명이 의식이 없는 채로 집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LASD는 이들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극단 선택은 모두 별개의 사건들로 서로 연관성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로버트 루나 LASD 국장은 7일 성명을 통해 “사망 소식에 모든 부서가 충격을 받았다”며 “수년에 걸쳐 일하는 환경이 더 어려워졌다. 요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들은 경관들의 자살 사건은 LA 전역에서 지속되어온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일반 주민들과 달리 총기 접근이 쉬운 영향도 크다고 분석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카운티 셰리프 la카운티 셰리프 la카운티 북부지역 동안 la카운티

2023.11.08. 20:34

LA 셰리프 4명, 만 하루 새 각각 숨진 채 발견

    전현직 LA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 4명이 채 24시간도 안 되는 기간에 모두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셰리프국은 숨진 대원의 신원이나 이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LA 타임스는 익명을 조건으로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첫 사망자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경 발렌시아 지역에서 발견됐다. 이후 2시간 조금 넘은 시간인 오후 12시 53분, 랭캐스터에 거주하는 다른 대원이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 번째는 같은 날 오후 5시 40분 스티븐슨 랜치에서 사망자가 나왔고 네 번째는 7일 오전 7시 30분경 포모나에 거주하는 대원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일로 상당한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LA 타임스는 첫 사망자가 25년 경력의 베터런 코맨더 대런 해리스이며 스스로 총격을 가해 숨진 것으로 보도했다. 이어 수 시간 뒤 발견된 사망자는 은퇴한 서전트인 그레그 호프랜드라고 신문은 밝혔다.   네 번째 사망자에 대해서는 살해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셰리프 발견 셰리프국 대원 la 셰리프 극단적 선택

2023.11.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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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신고한 남성, 출동한 셰리프 총 맞아 숨져

    자신의 집에 강도가 침입했다고 신고한 남성이 출동한 셰리프 대원들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만3200블록 선랜드 스트리트에 있는 주택에서 강도 신고가 접수됐고 이에 출동한 셰리프 대원들이 강도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하지만 총에 맞은 남성 아벨 발렌시아(43)는 이 집의 실제 거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당국은 숨진 남성이 허위로 강도 신고를 한 뒤 집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BB총을 소지한 채 출동한 셰리프 대원과 맞서는 상황을 연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숨진 남성은 이날 오후 7시경 신고 전화를 통해 자신의 집에 무장한 강도가 침입했으며 자신은 옷장에 숨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사건 현장에 셰리프 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발렌시아는 마스크를 쓰고 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셰리프 대원에게 겨냥하는 동작을 취해 셰리프 대원이 즉각 응사했다고 수사 당국은 설명했다.   발렌시아가 왜 강도 놀이를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셰리프 강도 강도 신고 셰리프 대원들 카운티 셰리프국

2023.09.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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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 디캡 카운티와 커피 위드 셰리프 행사

도라빌 로마의 휴일 사우나(대표 허경숙)가 8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비롯해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과 '커피 위드 셰리프' 행사를 진행했다.     로마의 휴일 1층에 자리한 카페에서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위원장 박형권)가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들을 초대해 로마의 휴일 직원 및 지역 한인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멜로디 매덕스 디캡 카운티 셰리프가 직접 방문해 업장을 둘러보고 한인들의 질문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리장의사의이국자 대표는 "아시안 여성의 비즈니스를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으며, 매덕스 셰리프는 조만간 범죄 예방법 수업을 열 예정이라고 답했다.     로마의 휴일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사우나, 찜질방, 식당, 마사지, 반영구화장,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오프닝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업체는 지난 7월부터 소프트 오픈을 통해 운영해왔으며, 9월 한 달간 입장료를 25달러에 할인한다.     또 업체에 따르면 현재 스킨케어, 헤어샵, 네일샵 라이선스를 보유한 이들의 임대 문의를 받고 있다.   주소=5979 Buford Highway 문의=678-691–6584 윤지아 기자셰리프 로마 카운티 셰리프국 커피 위드 매덕스 셰리프

2023.09.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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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한 비번 셰리프 대원, 경찰 총격에 숨져

    무장한 비번 셰리프 대원이 골프장에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폰태나 경찰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경 시에라 레익스 골프 클럽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한 여성이 911에 전화해 그녀의 남편이 집 안 벽에 총을 발사했다고 신고했다.   총을 쏜 남성은 총을 쏘기전 술을 마셔 정신이 혼란스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는 이후 남편이 집을 떠나 총을 들고 골프장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수사당국은 남성이 당시 2정의 총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폰태나 경찰국 소속 경관들은 골프장에서 이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피해자를 향해 구두로 명령을 내렸으나 남성이 이에 응하지 않아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숨진 남성은 당일 비번이었던 LA 셰리프국 소속 대원으로 올해 45세인 알레얀드로 디아즈로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숨진 피해자가 경찰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김병일 기자셰리프 무장 비번 셰리프 경찰 총격 경찰국 소속

2023.08.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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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서 강도 용의자, 셰리프 총 맞고 숨져

    오렌지 카운티에서 주택에 침입하려던 강도가 셰리프 대원에 의해 총격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경 미드웨이 시티 지역 1만4000블록 밴뷰런 스트리트에 있는 주택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숨진 용의자는 주택을 파손하는 행위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 대원이 어떤 상황에서 강도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는 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김병일 기자용의자 셰리프 강도 용의자 셰리프 대원 오렌지 카운티

2023.06.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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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셰리프 안에 문신한 갱단 활동 정보, 조사중

    LA 카운티 셰리프국 조직 안에 셰리프 대원 수십 명이 연루된 갱단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셰리프국이 자체 수사에 착수했다.   맥스 헌츠맨 카운티 감찰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주 금요일(12일) 모두 35명의 대원에게 편지가 발송됐다. 이 안에는 셰리프국 내에서 가장 악명 높은 2개의 갱단과 연관된 문신을 새겼으면 이를 보여주고 같은 문신을 새긴 다른 대원의 이름도 밝히라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 대원들에게 발송된 편지는 현재 카운티 감찰관실 공식 웹사이트에 전문이 그대로 올라와 있다.   헌츠맨 감찰관은 셰리프국 안에 "밴디토스와 엑스큐셔너스 조직원을 받아들이기 위한 인터뷰를 목격했다는 다수의 증언이 있다"면서 편지를 보낸 35명의 대원은 두 갱단의 조직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징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편지는 또 해당되는 각 대원은 문신을 찍은 사진을 관계자에게 가져오고 실제 문신에 대해서도 보여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 같은 요구에 협조하지 않는 대원이 있다면 고용과 관련해 영향이 미칠 수도 있음을 이 편지는 분명히 했다.  김병일 기자셰리프 문신 셰리프 대원들 갱단 활동 la 셰리프

2023.05.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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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번 낙방…45세에 경찰됐다…한인 안태용 SB셰리프 탄생

마흔 다섯 적지 않은 나이에 경찰의 꿈을 이뤄낸 한인 남성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한인 1.5세 안태용(영어명 루크 안)씨.   안씨는 지난해 7월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에서 합격 통보를 받은 뒤 24주간의 아카데미 교육을 마치고 26일 랜초쿠카몽가 어번던트 리빙 패밀리 교회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안씨는 "오랜 꿈이 이뤄져 너무 기쁘다"며 "곁에서 많은 격려와 기도로 아낌없는 지지를 보여준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학교 시절 이민 온 안씨는 강인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미국 경찰을 보며 선망했고 경찰이 되는 꿈을 꿨다.   대학 시절에는 LA카운티 셰리프국(LASD)에서 2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셰리프 요원들이 하는 일을 어깨너머로 배우기도 했다.   안씨는 "항상 커뮤니티 안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경찰의 모습을 보며 감명을 받았고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분 문제와 언어에 대한 부담감 또 첫째가 태어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책임감으로 경찰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후 안씨는 카페테리아 음식 도매 등 개인 사업을 했고 치과의사인 아내를 도와 병원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던 중 지난 2020년 뉴스에서 흘러나온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잊고 있던 그의 꿈을 깨웠다. 안씨는 "TV를 함께 보던 아내가 '아직도 경찰이 하고 싶으냐'고 물었는데 문득 마음에 미련이 여전한 게 느껴졌다"며 "살면서 경찰 유니폼이라도 한번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도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전은 쉽지 않았다. 늦은 나이에 머리와 몸은 따라주지 않았다. 그는 "체력 시험에 1.5마일을 13분 안에 완주해야 하는 데 17분이나 걸렸다"며 "LA경찰국(LAPD)과 LASD 공항 경찰 가디나와 토렌스 경찰국 등 26곳이나 지원했는데 모두 낙방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자녀가 셋인 안씨는 육아에 직장까지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 아이들이 모두 자는 새벽마다 나가 동네를 뛰며 체력을 단련시켰다. 비가 와도 훈련을 게을리한 적이 없다.     그렇게 2년간의 노력 끝에 안씨는 지금 살고 있는 이스트베일 지역 인근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합격했다. 안씨는 "치노힐이나 랜초쿠카몽가 등에도 한인들이 많이 사는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며 "또 팬데믹을 거치며 경찰 이미지가 많이 실추돼 안타깝다. 본이 되는 경찰로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안태용 셰리프 la카운티 셰리프국 한인 안태용 경찰 이미지

2023.01.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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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프 대원, 술집에서 자신에게 총격 가하고 숨져

    LA 카운티 셰리프 대원이 술집에서 자신에게 총을 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30분 직전 샌타클라리타 2만6300블록 부케 케년 로드에 있는 마벨스 로드 하우스 술집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 수사당국은 숨진 셰리프 대원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숨진 셰리프 대원은 비번이었다.   총상을 입은 대원은 병원으로 바로 옮겨졌으나 이후 사망했다.   숨진 대원의 이름 등 신상에 관한 정보나 자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셰리프 대원 셰리프 대원 로드 하우스 2만6300블록 부케

2023.01.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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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셰리프 교통사고로 사망

LA카운티 셰리프국 소속의 한인 베테랑 수사관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10시경 토런스 지역인 버몬트 애비뉴와 웨스트 카슨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한인 형사 스티브 임(사진)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임 형사가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응급상황으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임 형사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 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셰리프국은 “운전 중 건강과 관련한 응급상황이 발생했다”며 “사고 발생 지역은 하버-UCLA 메디컬센터 인근이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응급상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의 로버트 루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셰리프국은 큰 충격에 빠졌다”며 “스티브 임 형사는 아동학대 및 성폭행 케이스를 다루는 모범적인 형사로 26년 경력의 베테랑”이라고 설명했다.     임 형사는 아내와 함께 슬하에 5자녀를 두고 있으며 부모와 여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영 기자교통사고 셰리프 la카운티 셰리프국 한인 셰리프 한인 형사

2023.01.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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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프 살해범은 감옥에 있어야 할 범죄자였다

    29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운전자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셰리프 대원 살해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는 폭력 전과가 많은 위험 인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셰리프국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범죄자인 용의자에 대해 법원 판사가 중형을 선고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 이번과 같은 비극이 벌어졌다고 사법 시스템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숨진 아이사이아 코데로(32) 셰리프 대원은 사건 당일 오후 2시 직전 후루파 밸리에서 한 픽업트럭을 멈춰 세우고 차량에 다가가던 중 운전자가 쏜 총을 맞고 쓰러졌다.      사건 발생 직후 한 목격자가 911에 전화를 걸어 응급구조대가 도착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이후 셰리프국과 가주고속도로순찰대 소속 수 십대 차량이 동원돼 대대적인 용의자 추격전이 벌어졌다. 여기에는 무장한 기동타격대 차량도 포함됐다.    용의자는 여러 고속도로를 지나며 도주하다 15번 프리웨이에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졌고 이곳에서 추격대와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숨진 용의자는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거주하는 윌리엄 셰이 맥케이(44)로 신원이 파악됐다.      그는 2000년 전부터 납치, 강도, 다수의 흉기 폭행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셰리프 국의 한 관계자는 숨진 용의자는 지난해 가중형이 가능한 삼진법에 해당하는 범행으로 기소돼 최소 25년에서 종신형까지도 가능한 상태였다며 샌버나디노 카운티 판사가 그의 보석금을 낮게 책정하면서 그의 석방을 가능하게 해 이번과 같은 참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셰리프 살해범 셰리프 살해범 이후 셰리프국 셰리프 대원

2022.12.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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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캐스터 대치극 남성, 아이에 총 겨누다 셰리프 요원에 사살돼

    랭캐스터 지역에서 대치극을 벌이던 남성이 결국 셰리프에 의해 사살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랭캐스터 소재 자신의 모빌 홈에 들어가 약 20시간 동안 대치극을 벌이던 남성이 셰리프 요원의 총격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은 전날 14번 프리웨이에서 130마일이 넘는 속도로 운전하다 고속도로순찰대의 추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순찰대원에게 총격을 가하고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기 직전에는 자신의 한살바기 아들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모빌 홈에 들어간 남성은 셰리프 요원들이 안전하게 항복할 것을 권유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대치극을 이어갔다.   이날 사건은 21일 오후 9시경 셰리프 요원들이 해당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던 중 이 남성이 아이의 머리에 총구를 겨냥했고 이에 셰리프 요원들이 총을 발사해 남성을 사살하면서 끝났다.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그 곁에서 총기가 회수됐다.  김병일 기자대치극 셰리프 셰리프 요원들 대치극 남성 동안 대치극

2022.1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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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프 차로 친 운전자 "고의로 후보생에 돌진"

지난 16일 위티어에서 LA카운티 셰리프 후보생 25명을 차로 들이받은 운전자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고를 낸 용의자는 니콜라스 조셉 구티레즈(22·다이아몬드바)로 밝혀졌으며 기소 증거가 부족해 17일 오후 9시 55분쯤 석방됐다.   셰리프국의 게라도 마고스 공보관은 “수사 중이지만 사건을 검찰로 보내지 않고서는 용의자를 48시간 이상 구금할 수 없어 일단 석방했다”며 “조사를 더 진행한 뒤 다시 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비야누에바 셰리프 국장은 “수십명의 목격자와 희생자를 조사한 결과, 용의자는 의도적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엄벌 의지를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셰리프 운전자 la카운티 셰리프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니콜라스 조셉

2022.11.18. 20:56

<속보> LAC 셰리프 신입 훈련생 구보 대열로 차량 돌진, 25명 부상

    LA 카운티 셰리프 신입 훈련생 20여명이 구보 훈련 도중 차선을 잘못 들어선 차량에 집단으로 치여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6시25분경 위티어 지역 셰리프국 훈련소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밀스 애비뉴와 텔레그래프 로드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22세 남성으로 파악됐으며 반대 방향의 차선으로 들어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셰리프 신입 훈련생 25명이 부상을 입었고 사고 차량 운전자도 가벼운 부상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입 훈련생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태이고 4명은 중간 정도 부상, 나머지 16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린우스 소재 세인트 프랜시스 메디컬 센터, LA카운티 USC 메디컬 센터 등 여러 병원에 분산 이송됐다.   수사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셰리프 훈련생 신입 훈련생 훈련생 구보 셰리프 신입

2022.11.16.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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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셰리프 당선, 오패럴 박빙, 루 코레아 당선

남가주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선거들도 속속 결과가 공개되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 선거에서는 도전자인 로버트 루나가 개표 29% 상황에서 60%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 된다.  LA시 검사장 선거에서는 같은 시각 하이드 펠드사타인 소토가 59%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 된다.  한인 유권자가 5000여 명에 달하는 LA시 13지구 선거에서는 미치 오패럴 현역 의원이 노동운동가 휴고 소토-마르티네즈에 맞서 고전하고 있다. 각각 50%를 득표해 최종 승부를 가리는데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하원 46지구 루 코레아 의원이 무난히 당선됐으며, 47지구에서는 케이티 포터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43지구에서는 현역인 맥신 워터스가 다시 당선됐다.   당선 셰리프 코레아 당선 루나 셰리프 la카운티 셰리프

2022.11.08. 22:28

반스 셰리프 국장 존 박 지지 "어바인 시의원 적임자" 평가

오는 11월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존 박(사진) 후보가 돈 반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 국장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   반스 국장은 “박 후보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실용적이고 균형 잡힌 접근을 통해 주민을 하나로 뭉치게 할 지도자”라고 평했다.   또 박 후보가 공공 안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그가 시의원에 당선되면 어바인 주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캠페인 동안 ‘어바인의 공공 안전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박 후보 측은 반스 국장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16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어바인을 계속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경관, 소방관, 응급 요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셰리프 어바인 어바인 시의원 반스 oc셰리프 반스 국장

2022.07.18. 17:20

앤서니 큐튼 버겐카운티 셰리프, 기브챈스 방문

앤서니 큐튼 버겐카운티 셰리프(오른쪽)는 6일 뉴저지주 비영리단체인 기브챈스(이사장 이형민)를 방문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운데는 김진성 부셰리프. 기브챈스는 저소득 가정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취업 및 재능계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후원 문의 201-266-0640.   [기브챈스]앤서니 셰리프 김진성 부셰리프 재능계발 프로그램 이사장 이형민

2022.07.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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