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서 15분 간격으로 아파트 화재 2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1명이 부상했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첫 화재는 26일 새벽 12시8분쯤 샌마리노 스트리트와 카탈리나 스트리트 인근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했다. KTLA가 확보한 시민 영상에는 거대한 화염이 치솟으며 다운타운 LA 스카이라인까지 붉게 물든 모습이 담겼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약 75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불길을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화재 발생 10여분 뒤인 오전 12시25분쯤, 약 2마일 떨어진 2가와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인근 4층 아파트 건물에서도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약 45명이 투입됐으며, 불은 약 4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환자 1명이 건강 이상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상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두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사건 간 연관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속보팀la한인타운 아파트 아파트 화재 간밤 la한인타운 아파트 건물
2026.05.26. 13:43
4월 26일(일) 밤 8시 15분경, 노스요크 초크팜 드라이브(Chalkfarm Drive) 아파트에서 6세 여아 추락… 현장서 사망 확인 토론토 경찰, 피해 아동이 아파트 내 침실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파악…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 부검 절차 진행 예정이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 지속 중 토론토 노스욕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세 여아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경 윌슨 애비뉴 북쪽, 제인 스트리트 인근 초크팜 드라이브에 위치한 아파트 건물에서 누군가 추락했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응급 구조대원들은 아파트 건물 아래에서 이미 숨진 상태인 어린 여아를 발견했다. 수사팀의 초기 조사 결과, 이 어린이는 아파트 내 침실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해당 구역을 보존한 채 부검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범죄와 연관된 의심스러운 정황(Suspicious)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날씨 풀리며 높아지는 창문 추락 위험 이번 사고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 가정이 늘어나는 시점과 맞물려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나 당시 보호자의 동석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안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방충망은 아이들의 몸무게를 지탱할 만큼 튼튼하지 않으므로, 고층 아파트 거주 시 어린 자녀의 손이 닿는 창문에는 반드시 별도의 안전 잠금장치나 가드(Window Guards)를 설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침대나 가구를 창문 근처에 두지 않는 등의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방심한 창문 하나가 부른 비극 경찰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밝힌 것은 이번 사건이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부주의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봄철 환기를 위해 무심코 열어둔 창문이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추락의 구멍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잊고 산다. 많은 부모가 방충망이 아이를 보호해 줄 것이라 믿지만, 방충망은 벌레를 막는 용도일 뿐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가 아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각 아파트 관리실과 가정은 창문 안전장치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 어린아이의 호기심을 탓하기엔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나 가혹하다. 지금 당장 창문 앞에 놓인 의자 하나를 옮기는 작은 실천이 필요한 때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노스욕 아파트 아파트 건물 고층 아파트 여아가 창문
2026.04.27. 8:11
가주에서 소형 아파트에는 단일 계단을 허용하는 방안을 연구한 보고서가 지난 3일 법정 제출 기한을 두 달이나 넘기고 발표됐지만 찬반 논쟁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현재 가주는 3층 이상인 아파트 건물에 최소 두 개의 계단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주민들이 여러 경로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다. 가주 소방감 사무국 산하 기관이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단일 계단 도입에 대해 비교적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주 의회가 제도 변경을 추진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정책 권고안을 제시했다. 실제로 의회에서는 건축 규정을 개정하려는 시도가 있다. 보고서는 자동 스프링클러와 연기 감지기, 자동 닫힘 문과 같은 현대적인 화재 안전장치들이 연기와 화염 위험을 상당 부분 줄여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치들이 독립적인 두 개의 계단이 제공하는 중복 안전성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예기치 못한 시스템 실패 상황에서도 안전을 유지하려면 두 개의 독립된 계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의회가 규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할 경우 단일 계단 아파트의 최대 높이를 기존 3층보다 한 층 높은 4층으로 제한하고 추가 안전 규정을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또 뉴욕과 시애틀, 호놀룰루, 컬버시티 등에서 적용되는 6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번째 화재 안전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정적 영향 분석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제시됐다. 보고서는 세 개의 중층 아파트 프로젝트를 분석한 결과 두 번째 계단 설치 비용이 전체 건설비의 7.5%~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규제 완화를 지지하는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여졌다. 버바 피시 컬버시티 시의원은 문자 메시지에서 "소방감 사무국이 이런 결론을 내릴 것은 예상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 계단 허용을 4층으로 제한한 권고에 대해 "터무니없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피시 의원은 "이 정도로 완화하더라도 가주 건축 규정은 여전히 세계 여러 도시와 비교해 뒤처진 상태로 남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법안에 따라 올해 1월 1일까지 제출되어야 했지만 두 달 이상 늦게 공개됐다. 법안을 발의한 알렉스 리 가주하원의원은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건축 규정 변경 필요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 의원은 성명에서 "현대적인 화재 예방 기술이 발전한 만큼 건축 규정을 재검토해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부지를 활용하고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리 의원은 지난달 4층 이상 주거 건물에서 단일 계단 출입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단일 계단 개혁'을 둘러싼 논쟁은 보고서 발간 이후에도 주택 공급 확대를 지지하는 진영과 소방 전문가들 사이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논쟁의 핵심은 엄격한 안전 기준이 저렴하고 질 높은 도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장애가 되는지 여부다. '예스 인 마이 백야드(YIMBY)' 운동 단체와 건축가,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단일 계단 아파트가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가주의 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특히 계단 규정 때문에 도심에서 중소형 아파트 건설이 훨씬 어렵다고 비판한다. ━ '아파트 단일 계단' 허용 전국으로 확산 3층 이상 아파트에는 최소 두 개의 계단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은 100년이 넘었다.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규정이다. 이 규정이 가주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바뀌고 있다. 소형 아파트에는 단일 계단을 허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유는 심각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콜로라도와 코네티컷, 메인, 몬태나, 뉴햄프셔, 텍사스, 테네시는 단일 계단을 허용했고 워싱턴주는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 가주와 하와이, 뉴욕, 미네소타, 오리건, 버지니아는 규정 변경을 검토하거나 조사 단계다. 정책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은 건물 설계가 훨씬 효율적으로 바뀌면서 건설이 불가능했던 작은 부지에서도 아파트 개발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워싱턴주 시애틀은 1977년 소형 다세대 건물에 단일 계단 구조를 허용한 이후 단일 계단 아파트 60곳이 건설됐다. 최근에는 이런 설계 방식이 도심 소규모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애틀의 '프리몬트 뷰' 아파트는 약 9600스퀘어피트 규모의 좁은 부지에 8층 높이로 지었다. 이곳은 스튜디오부터 2베드룸까지 29가구가 있으며 임대료는 월 1700달러에서 4000달러 수준이다. 반대의 핵심 논리는 안전 문제다. 건물로 진입하는 소방관과 대피하는 주민이 같은 계단에 몰리면서 작업 공간이 부족해진다. 미국의 건축 규정은 전기 배선과 배관, 건축 자재, 창문, 문, 구조 설계, 냉난방 시스템 등 거의 모든 건축 요소에 세부적인 규정이 적용된다. 건축가와 개발업자들은 이러한 규정이 건설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해 왔다. 하버드대 공동주택연구센터가 2023년 발표한 보고서도 주택이 미국에서 설계 제한이 가장 많은 건축 분야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단일 계단 건물이 반드시 더 위험한 것은 아니라는 연구도 있다. 퓨 자선재단의 알렉스 호로위츠 주택 정책 책임자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뉴욕시 아파트 화재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468명 가운데 단일 계단 건물에서 발생한 사망은 3건에 불과했다. 단일 계단은 아파트가 작아서 주민 수가 적고 계단까지 거리도 짧다. 주민들이 계단에 훨씬 가까이 있기 때문에 실제 대피 시간은 더 짧을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소방국 아파트 계단 아파트 아파트 건물 단일 계단
2026.03.11. 18:17
LA 도심 연방 건물 앞에서 화염병을 던진 남성이 체포됐으며, 같은 날 코리아타운의 한 노후 아파트 화재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LA 거주 54세 남성은 월요일 오전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의 연방 건물 앞에서 보안요원들에게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난하는 고함을 지른 뒤, 화염병 두 개를 건물로 던졌다. 다행히 병에는 불이 붙어 있지 않아 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체포 당시 그는 다수의 흉기, 나이프 4개와 다기능 공구(레더맨)를 소지하고 있었다. 그는 “건물을 폭파하고 ICE 직원들에게 위해를 가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A소방국은 같은 날 오전 코리아타운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의 1933년 이전에 지어진 3층 아파트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며, 용의자가 이곳에 거주해 두 사건 모두의 배후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 화재 역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미 연방 법무부는 그가 연방 재산에 대한 악의적 손상 시도 혐의로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소 5년에서 최고 20년의 연방 교도소 형이 선고될 수 있다.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나 동기가 있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한인타운 화염병 한인타운 화재 아파트 건물 인명 피해
2025.12.03. 16:04
파운틴밸리의 옛 부머스 자리에 657유닛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파운틴밸리 시의회는 지난 15일 정기 회의에서 홀랜드 파트너 그룹이 제출한 아파트 단지 건립안을 찬성 4표, 반대 1표로 승인했다. 시의회는 환경 단체 SAER(Supporters Alliance for Environmental Responsibility)이 건립안에 대해 제기한 이의를 수용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개발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SAER은 지난 11일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건립안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미흡했다고 주장해왔다. 〈본지 7월 15일자 A-12면〉 관련기사 파운틴밸리 아파트 건립 추진 옛 부머스 자리 657유닛 규모 시의회는 아파트 주민, 방문객의 인근 상업용 건물 주차장 이용 불허 조항을 추가한 뒤, 건립안을 가결했다. 홀랜드 파트너 그룹은 405 프리웨이 인근 매그놀리아 스트리트 16800번지의 부지에 2개 동의 7층 아파트 건물과 또 다른 2개 동의 7층 주차 빌딩을 건립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아파트 건립 아파트 건립 아파트 건물 아파트 주민
2025.07.17. 20:00
파운틴밸리의 옛 부머스 자리에 657유닛 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늘(15일) 정기 회의에서 아파트 건립안에 관한 환경 단체의 이의 제기에 관한 적합성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홀랜드 파트너 그룹은 지난 3월, 405 프리웨이 인근 매그놀리아 스트리트 16800번지의 옛 부머스 부지에 2개 동의 7층 아파트 건물과 또 다른 2개 동의 7층 주차 빌딩을 짓는 내용의 건립안을 시에 제출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1일 건립안을 승인하고 시의회에 송부했다. 이와 관련, 환경 단체 SAER(Supporters Alliance for Environmental Responsibility)은 건립안에 관해 작성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미흡하기 때문에 새로운 보고서 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파운틴밸리 시가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단지 건립 청신호가 켜진다. 시 측은 가주 규정에 따라 2029년까지 주거 유닛 4839채를 공급해야 한다.아파트 건립 아파트 건립안 아파트 건물 건립 청신호
2025.07.14. 20:01
LA한인타운 8가에 새로운 55유닛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업체 ‘웨스트모어랜드 로스앤젤레스 LLC’는 버몬트와 8가 인근 단독주택 부지(2941 W. 8th St.)에 7층 높이 아파트(조감도)의 개발안을 LA도시개발국에 제출했다. 업체는 해당 부지의 주택 다섯 채를 철거하고 아파트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접수된 자료에 의하면 아파트는 스튜디오와 1베드룸, 2베드룸으로 구성되며, 반지하 주차장에는 2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주민들을 위한 옥상 편의시설도 설계에 포함됐다. 이번 개발은 LA시 교통 지역 재개발 인센티브(TOC)를 신청하여 기존의 용적률 제한을 초과하는 규모의 건물을 허용받는 대신, 전체 55세대 중 6세대를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유닛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건축 설계는 한인 업체인 제이박 건축사무소가 맡았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승인 시 최근 타운 내 지속적인 주거 개발 확대 지역인 8가와 버몬트 애비뉴를 따라 들어서게 된다. 우훈식 기자아파트 버몬트 55유닛 아파트 버몬트 인근 아파트 건물
2025.03.14. 0:10
연방이민세관단속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ICE)이 지난 5일 아침, 오로라와 덴버 시내 아파트 단지에서 범법 이민자 체포 작전이 벌여졌다고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연방마약단속국(U.S.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DEA) 로키 마운틴 지부가 게시한 동영상에는 연방국토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DHS) 작전의 일환으로 DEA 등 요원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번쩍이는 연막탄을 던지는 모습과 아파트 건물 밖에서 영장을 집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이날 작전은 덴버와 오로라시내 ‘에지 오브 라우리’(Edge of Lowry), ‘위스퍼링 파인스’(Whispering Pines), ‘세다 런’(Cedar Run) 등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졌다. 덴버 시내 888 사우스 오네이다 스트리트(888 S. Oneida St.)에 위치한 세다 런 단지에는 연방수사국(FBI), ICE, DHS 요원들이 이날 아침 현장에서 사람들을 체포해 버스에 태웠다. 세다 런 아파트에 사는 하나 스트릭라인은 경찰이 단지를 가로질러 집집마다 찾아다닌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깨어났는데 몇분 후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문을 열었고 ‘신분증을 요구하는 무장한 경찰 6명’과 마주쳤다. 그녀가 신분증을 제시하자 그들은 그녀의 이웃 중 누가 불법 체류자일 수 있는지를 물었다. 오로라 시내 에지 오브 라우리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에 무장한 6명의 남성이 여러 아파트 단지로 난입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작년 12월에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Tda) 갱단과 관련된 주거 침입과 아파트 단지에서의 폭력적인 납치 사건으로 16명이 이민법 위반 및 기타 혐의로 체포됐다. 덴버를 포함한 미국내 주요 도시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 집권한 직후 ICE 요원들의 급습에 대비하고 있다. ‘오로라 작전’을 통해 오로라의 이민자 커뮤니티를 표적으로 삼겠다는 그의 공약 때문에 이 도시는 합법적인 신분이 없는 이민자를 체포하는 가장 빠른 표적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최근 며칠 동안 ICE의 계획은 여전히 유동적인 것으로 보였으며 NBC 뉴스는 지난 1월 30일 아침 오로라에서 급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처음 보도했지만, 후속 보도에서는 미디어 유출로 인해 집행 조치가 연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5일 아침 이민자 급습 소식은 많은 사람들, 심지어 선출직 정치인들과 변호사들까지도 놀라게 했다. 대니얼 주린스키 오로라 시의원은 이날 오전 8시20분까지 급습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민 변호사인 애슐리 쿠버도 덴버 포스트에서 연락하기 전까지 소식을 듣지 못했다. 콜로라도 주내 이민자를 지원하는 단체의 대표들은 이번 급습에 대해 즉각 비판하고 나섰다. 덴버의 ‘Servicios de la Raza’ 대표인 루디 곤잘레스는 “라틴계 서비스 제공자로서 우리는 우리 지역 사회에 두려움, 분열, 고통, 괴로움을 심어주기 위한 이러한 급습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Casa de Paz’의 안드레아 로야 사무총장은 5일의 이민법 집행이 “우리 지역 사회에 두려움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영장은 없었고 또 다른 법 집행기관과의 공조 사례도 있었다. 이것은 누구도 더 안전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몇 주 동안 트럼프 정부 산하 연방기관들은 오하이오, 조지아, 일리노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매사추세츠, 뉴욕, 뉴저지 등에서 체포 작전을 벌이고 있음을 공표했으며 작전은 직장, 거주지 및 기타 장소에서 수행된 것으로 보이고 일부 활동은 주로 범죄 경력이 있는 이민자를 체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ICE는 이러한 작전 과정에서 범법자가 아닌 일반 주민들도 구금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월 26일 애덤스 카운티에서 당국은 베네수엘라 갱단의 조직원을 41명을 체포하거나 구금했다. 이들은 노스 페더럴 블러바드(North Federal Boulevard)의 빈 창고에서 파티를 벌이던 중 급습을 당했다. 당국은 수개월에 걸친 사전 수사 끝에 작전이 실행됐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체포작전 오로라 아파트 건물 아파트 단지 아침 오로라
2025.02.12. 10:23
LA한인타운 7가와 후버 인근에 새로운 주상복합 아파트가 곧 들어설 예정이다. 어바나이즈LA는 최근 타운과 웨스트레이크 지역 경계의 리워드 애비뉴와 후버 스트리트 교차로에 아파트 건물이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2년 초까지 자동차 타이어 가게였던 자리(719 S. Hoover St.)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개발업자는 앨버트 간지안이다. 총 6층 규모로 계획된 이 건물은 완공 시 38유닛이 새로 공급되며, 1층에는 약 1000스퀘어피트의 상업 공간과 1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LA시 개발 정책 인센티브를 활용한 덕분에 기존 용도 제한 규정을 넘어서는 규모의 건물을 허용 받았다. 이에 따라 4유닛은 저소득층 임대 주택으로 배정됐다. 건물의 설계는 AFCO디자인이 맡았으며, 외부는 흰색 벽토로 마감될 예정이다. 옥상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포함한 데크가 설치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주상복합 주상복합 아파트 한인타운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
2025.01.12. 18:00
뉴포트비치에 본사를 둔 어바인 컴퍼니가 10만7000제곱피트의 사무실 공간을 주거용 주택 700가구로 전환한다. 업체는 최근 맥아더 코트의 일부 사무실을 아파트로 개조하고 맥아더 코트와 캠퍼스 드라이브에 두 개의 5층짜리 아파트 건물을 새로 건설할 계획을 뉴포트비치 시에 제출했다. 해당 부지는 존 웨인 공항 인근 18.7에이커 규모로, 1980년대 초반에 지어진 타워 두 동과 저층 사무실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어바인 컴퍼니는 이 중 저층 사무실 건물 일부를 주거용으로 전환하고, 기존 주차장 부지에 새로운 아파트 건물을 세울 예정이다. 새 아파트는 총 67만7900제곱피트 규모로, 6층짜리 주차장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한편 뉴포트비치는 2029년까지 4845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해야 하는 주 정부 계획에 따라, 존 웨인 공항 인근을 포함한 5개 지역을 주택 개발 지역으로 재조정했다. 이 중 공항 지역은 약 26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정됐다. 우훈식 기자뉴포트비치 아파트 아파트 700가구 사무실 공간 아파트 건물
2024.12.19. 22:31
26일 한인타운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노먼디 애비뉴와 8가 코너의 5층짜리 아파트에서 오전 2시 30분경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CAL9 캡처]한인타운 아파트 한인타운 아파트 아파트 건물 5층짜리 아파트
2024.09.26. 21:37
뉴저지 한인밀집지역인 포트리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찰에게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뉴저지주 검찰 발표에 따르면, 포트리 경찰서의 경관들은 이날 오전 1시25분경 조지워싱턴브리지 인근 포트리 메인스트리트에 위치한 ‘피나클(The Pinnacle)’ 아파트 단지로 출동했다. 한 남성이 911에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누이가 병원에 가야 한다”며 “그녀는 지금 칼을 들고 있다”며 신고했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파트 건물 복도에서 신고자와 대화를 나눴고, 이후 아파트 유닛의 문을 열고 두 명의 여성(한 명은 신고자의 여동생으로 추정)을 목격했다. 두 여성은 경찰에게 들어오지 말라고 말하고 문을 닫았으며, 경찰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다른 경관들이 도착한 후에도 거주자가 문을 열지 않자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집 안으로 들어온 경찰들에게 신고자의 여동생이 다가가자 한 경관이 총을 발사했으며, 가슴에 총을 맞은 여성은 잉글우드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얼마 지나지 않은 오전 1시58분경 사망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현장에서 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망한 여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포트리 경찰과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사망자는 20대 한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두고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한 목격자는 폭스뉴스에 “아파트 문이 열리자마자 총소리가 들렸다”며 “사망한 여성이 칼을 갖고 있었다면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할 수도 있었을 텐데, 경찰이 지나친 대응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포트리 경찰 한인 추정 사살 논란 아파트 건물
2024.07.30. 21:11
아파트 3층에서 애완견을 던진 남성이 동물 학대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7일 LA 경찰국은 오크우드 에비뉴 4000번지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용의자인 조부리 콜먼(27)은 아파트 건물 근처에서 체포됐다. 이 사건은 SNS의 한 동물애호가단체 페이지에 용의자가 애완견을 학대하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영상의 용의자는 애완견의 뒷덜미를 잡아 난간까지 끌고 온 뒤 3층 높이의 계단에서 떨어뜨렸다. 그의 애완견은 떨어진 뒤에도 계단을 다시 올라갔다. 경찰은 애완견은 영양실조 상태였고 뒷다리가 부러져 치료를 위해 동물 보호소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최준호 기자 [email protected]코리아타운 아파트 코리아타운 아파트 남성 체포 아파트 건물
2024.07.09. 14:04
사우스베이의 임페리얼 비치에 소재한 4유닛짜리 아파트 건물(사진)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다. 샌디에이고 시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경 아이리스 애비뉴 2800블록에 소재한 아파트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국은 곧바로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 소방대를 파견해 소방작전을 펼쳐 수시간 만에 완전진화에 성공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세입자가 기르던 애완견 한 마리가 심한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임페리얼 아파트 임페리얼 비치 사우스베이의 임페리얼 아파트 건물
2023.07.18. 20:59
배링턴 플라자 세입자 협회(BPTA)는 12일 아파트 소유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웨스트 LA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렌트 컨트롤법이 적용되는 건물인데 지난달말 소유주는 712유닛 모두 세입자에 대해 아파트 건물에 안전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퇴거통지를 보내 논란이 됐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0년 동안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한 화재에서는 19세 유학생이 숨지기도 했다. 이에 건물 소유주는 화재진화용 스프링클러 설치와 다른 안전 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해 모든 세입자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송의 쟁점은 아파트 소유주가 더 이상 해당 유닛을 임대시장에 내놓지 않겠다고 결정할 경우 세입자를 퇴거시킬 수 있도록 규정한 1985년에 제정된 엘리스 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은 소규모(mom-and-pop) 아파트 소유자를 대상으로 임대 시장에서 해당 유닛을 빼내고 더 이상 임대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현재 세입자에게 퇴거를 요청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배링턴 플라자 세입자 협회는 현 아파트 건물 소유주인 더글러스 에메트 잉크가 세입자 퇴거에 대한 정의를 적절히 사용하지 않고 현행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소유주 측 변호인은 "배링턴 플라자는 엘리스 법이 규정한 내용을 따르고 있다"면서 "(세입자에게 퇴거통지가 발송된) 유닛은 엘리스 법이 정한 규정과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련 조례에 따라 임대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세입자 협회는 소장에서 또 아파트 소유주가 밝힌 퇴거 이유인 안전시설 업그레이드는 현 세입자를 영구 퇴거시키지 않고도 얼마든지 가능한 공사라는 점도 지적했다. 김병일 기자세입자협회 아파트 아파트 세입자협회 아파트 소유주 아파트 건물
2023.06.12. 16:55
픽업트럭이 2명의 행인을 친 뒤 아파트 건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25일 오전 미드 윌셔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 1명이 숨지고 이 여성의 딸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LA 경찰국과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수 분 전 6200블록 웨스트 콜게이트 애비뉴 부근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파크 라브레아 아파트 인근이고 길 건너편에는 행콕파크 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LA 소방국 측은 흰색 픽업트럭이 35세 엄마와 6세된 딸을 친 뒤 2층 아파트 건물을 들이받고 멈췄다고 전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30대 남성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숨진 여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파트 건물이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픽업트럭 아파트 픽업트럭 모녀 흰색 픽업트럭 아파트 건물
2023.04.25. 10:08
부에나파크 아파트 건물에서 5일 이른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오렌지 카운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1시경 7700블록 10번 스트리트에 있는 아파트에서 일어났고 4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51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1층 여러 유닛으로 옮겨 붙었으며 건물 피해만 약 200만 달러이고 내부 집기와 관련된 피해액도 25만 달러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했다. 다행히 이날 사상자는 없었으나 어린이 4명을 포함한 해당 아파트 주민 15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재민들에게 호텔 이용권 등 필요한 물자를 제공하기 위해 적십자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 원인은 요리하던 음식이 타면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병일 기자아파트 이재민 아파트 건물 해당 아파트 새벽 화재
2023.04.05. 11:33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3일 남가주 곳곳에서 발생했다. 셔먼옥스 서니슬로프 애비뉴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가 아파트 건물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강제 임시 대피령이 내려졌다. 관계 당국은 4일 오전에도 서너 그루의 나무가 더 강풍에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뭇가지가 날아다닐 수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템플 시티 워크맨 애비뉴 지역에서도 3일 밤 대형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지고 이에 따라 인근 주택가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국립기상청(NWS)은 4일에도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며 특히 산악과 사막 지역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아파트 강풍 아파트 주민 아파트 건물 대형 나무
2023.04.04. 11:24
다운타운 힐크레스트 지역 한복판에 건설 중인 고층 아파트 건물을 두고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 전문 개발업체인 카멜 파트너스사가 짓고 있는 이 8층짜리 아파트는 6가 애비뉴 3800블록 상에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151유닛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이 아파트 건물의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게 설계됐다는 사실이 외부에 공개되며 불거졌다. 카멜 파트너스사에 따르면 지하에 자리잡게 될 주차장에는 자동차 전용으로 115개, 오토바이 전용으로 10개의 주차공간이 배정될 예정이다. 즉 단순하게 유닛당 자동차 대수로만 비교해도 주차공간이 36개나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은 "최근 다운타운 일대의 고층건물 건설 붐으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한데 이 아파트가 들어서면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난을 더욱 부채질할 것이 뻔하다"며 시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아파트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아파트 건물 고층 아파트
2023.03.24. 19:45
웨스트 코비나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이 숨졌다. 웨스트 코비나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5일 오전 1시경 일어났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파트 건물 창문 곳곳에서 대형 불꽃이 터져나오는 긴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결국 완전히 진화됐지만 이 화재로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 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숨진 여성은 숨진 어린이들의 할머니로 알려졌다. 이날 어린이들의 부모는 데이트를 나갔고 대신 할머니가 손주들을 돌보고 있었다고 이웃들은 전했다. 숨진 어린이는 유아와 영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병일 기자웨스트 아파트 아파트 화재 웨스트 코비 아파트 건물
2023.03.0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