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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도넛 '노티드', 빌드블록과 함께 美 LA 1호점 오픈

        지난 12일, 한국의 대표적인 도넛브랜드인 ‘카페 노티드(Knotted, 이하 노티드)’(운영사 GFFG)가 미국 LA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Westfield Century City)에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한국 F&B 브랜드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해 빌드블록(BuildBlock)이 부동산 입지 선정부터, 설계 인허가, 시공까지 미국 부동산과 관련한 업무의 전 과정을 총괄 진행했다. 한국 문화 K-culture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다양한 식음료(F&B)기업들의 미국 진출 소식이 잦다. 도넛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노티드 뿐만 아니라 퓨전 한식 주점 브랜드 ‘호족반’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GFFG는 국내에서의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노티드 도넛의 LA 1호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 시작 전에도 300여명이 줄을 서고, 하루 1,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이번 노티드 도넛의 미국 진출에는,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빌드블록이 함께 했다. 빌드블록은 한국 기업이 미국 진출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미국 부동산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노티드 1호점 오픈을 위한 현지 부동산 입지 선정부터 협상 대리인, 부동산 계약, 인허가,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까지 매장 오픈에 필요한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노티드가 미국 1호점으로 선택한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쇼핑몰은 산타모니카와 베버리힐스 인근에 위치해있어, 럭셔리 브랜드와 트렌디한 식음료 업장이 함께 입점해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한국의 종합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나 ‘IFC몰’과 비슷하다.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부동산 파트너사(General Contractor, 한국의 종합건설사)의 자격과 시공 경험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빌드블록은 다양한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함께 하며 축적한 부동산 중개, 시공 사례들을 바탕으로 위 자격을 충족하여, 노티드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메시지를 반영한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미국 소비자들과의 첫 접점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GFFG’와 ‘빌드블록’은 LA 다운타운 인근 Art District 지역에 두번째 매장 오픈도 함께 준비중이다. 해당 지역은 폐공장을 리노베이션하여 트렌디한 카페, 레스토랑, 오피스들이 늘어선 곳으로 서울 성수동과 비슷한, 이른바 ‘핫’한 곳이다. 해당 2호점에는 ‘노티드’뿐만 아니라 퓨전 한식 브랜드인 ‘호족반’도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     빌드블록 관계자는 “K-F&B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입점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노티드와 같이 뚜렷한 브랜드 정체성이 미국 현지에서도 온전히 빛날 수 있도록, 최적의 입지와 시공 품질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도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빌드블록은 앞으로도 K-F&B · K-뷰티 ·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화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지원 기자미국 오픈 매장 오픈 부동산 종합 부동산 입지

2025.04.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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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필레이 코스타메사점 오픈…일자리 100개 창출효과 기대

치킨 패스트푸드 체인점 칙필레이(Chick-fil-A) 코스타메사점이 최근 오픈했다.   지난 3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진 이 매장(1670 Newport Blvd)은 뉴포트 불러바드와 17가 교차로 인근에 있다.   코스타메사의 하버 불러바드 매장도 소유한 코스타메사점 저스틴 쇼익은 약 1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오픈 창출효과 치킨 패스트푸드 그랜드 오프닝 일자리 창출

2025.04.07. 20:00

H마트 어바나점 16일 그랜드 오픈

H마트 어바나점(220 N Broadway Ave, Urbana, IL 61801)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공식 개점한다.     H마트 어바나점은 약 3만 5천 스퀘어피트 규모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H마트 어바나점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개발, 관리 및 마케팅에 주력하여 다양한 문화의 식료품, 주류,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통 및 퓨전 푸드코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마트 어바나점 푸드홀에는 한국식 중화요리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Paik's Noodle’, 분식 전문점 ‘죠스 떡볶이’, 한식 전문점 ‘초당’,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 ‘파리바게트’ 등 총 4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H마트는 이번 어바나점 오프닝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H마트 어바나점에서 30달러 이상 구매 시 H마트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50달러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자연담은 자연미 흰쌀밥 한 박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H마트 Smart Rewards Card 신규 가입 또는 기존 고객 이메일 업데이트 시 H마트 보온 머그잔과 2025년 H마트 달력을 무료로 증정한다.(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   Diane Wolf Marlin 시장은 "H마트가 어바나 지역에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아시아 및 서양 식료품을 쇼핑할 수 있고, 혁신적인 푸드코트 또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H마트 매장 오픈은 지역 사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아시아의 전통, 음식, 문화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어바나 지역의 첫 번째 지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H마트 어바나점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며, 고객분들의 생활에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편리한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uke Shin그랜드 오픈 h마트 장바구니 h마트 smart h마트 보온

2025.01.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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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에이든 김 '오픈 벌스<음악 경연 대회>' 우승

부산에서 태어나 뉴저지에서 성장한 한인 가수 에이든 김(21)이 ‘오픈 벌스(OPEN Verse)’ 경연에서 우승했다.   ‘오픈 벌스’는 아시아·태평양계(AAPI) 아티스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경연 대회다.   김씨는 결승 무대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1만 달러 상금과 엠파이어 레코드와 배급 계약도 따냈다. 또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블랙핑크의 작곡가 브라이언 이와의 협업도 예정돼 있다.   김씨는 두 살 때 뉴저지로 이주해 어린 시절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냈다. 그는 본 조비, 메탈리카, 오지 오스본 같은 록 음악과 지드래곤 같은 K팝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받았다. 일본 패션과 데리야끼 보이즈의 버벌도 그의 음악과 스타일에 영향을 미쳤다.   억지로 시작했던 피아노가 그의 음악 여정의 첫걸음이었다. 이후 사운드클라우드에 곡을 올리며 음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16세 무렵 퍼블리싱 회사의 도움으로 믹싱 엔지니어를 만나 스튜디오 작업을 시작했다. 뉴욕보다 협업 기회가 많았던 LA로 2년 전 이주해 현재는 음악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살며 작업하고 있다. 김씨는 “LA에서는 사람들이 협업에 더 열려 있다”며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내 협업을 요청하면 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결승 무대는 김씨에게 예기치 못한 위기였다. 규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던 그는 결승 무대가 라이브 공연이라는 사실을 하루 전에서야 알게 됐다. 급하게 밴드를 구성해 리허설을 진행했으나, 합주가 만족스럽지 않아 결국 혼자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다. 김씨는 결승 무대를 회상하며 “70%도 준비되지 못한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무대에 서면 최고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체질인 것 같다”고 전했다.   경연 도중 멘토링 세션에서 브라이언 이와의 만남은 김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브라이언 이는 내가 7학년 때부터 존경해 온 인물이다”라며 “그의 곡 ‘Let Me Love You’는 나에게 큰 영향을 준 곡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와 대화하는 것은 마치 미래의 나와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음악을 하다 보면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와 대화한 순간 큰 힘을 얻었고, 나 자신을 믿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빌보드 톱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음악을 꿈꾸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끝까지 걷는 것”이라고 전했다. 정윤재 기자한인 오픈 음악 경연 음악 여정 결승 무대

2024.12.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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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오픈 하우스

드디어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많은 전문가는 경기 흐름에 따라 올해 안에 추가로 0.25%에서 0.5% 정도 금리가 더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올 상반기와 비교해 1%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재융자도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거래량 면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여전히 조용한 상황이다.   요즘 주말에 거리를 지나다 보면 여기저기에서 오픈 하우스 사인을 쉽게 볼 수 있다. 오픈 하우스란 무엇일까? 평상시에는 에이전트와 함께해야만 집을 볼 수 있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는 에이전트 없이도 자유롭게 집을 볼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집을 공개하는 것이 오픈 하우스다.     오픈 하우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주말에 하는 일반 오픈 하우스고, 두 번째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브로커스 오픈 하우스다. 일반 오픈 하우스는 많은 사람이 방문할 수 있는 주말에 열리는 경우가 많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브로커들의 오픈 하우스는 주중에 하루를 정해 진행된다. 예를 들어 한인타운의 경우 화요일, 패서디나는 목요일에 열린다.   일반적으로는 브로커스 오픈 하우스를 먼저 하는데, 이는 에이전트들에게 먼저 집을 보여주고 그들의 의견을 듣고 시장 반응을 살펴본 후, 이후 전략을 세우기 위함이다. 물론 일반인들도 브로커스 오픈 하우스에 방문해 구경할 수 있다.   리스팅 브로커들은 오픈 하우스가 열리는 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집 주변에 오픈 하우스 사인을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며 집 안팎을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단장한다.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오픈 하우스 시에는 이러한 내·외관 정리 외에도 집 안에 빵 굽는 향이나 향초로 좋은 향기를 풍기게 하고,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는 것이 좋은 반응을 끌어낸다.   그렇다면 에이전트와 셀러의 입장에서 오픈 하우스를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오픈 하우스의 가장 큰 목적은 집을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이를 통해 최고가의 좋은 오퍼를 단시간 내에 받아보는 것이다.   그러나 에이전트에게는 다른 이유도 있다.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오픈 하우스가 그 자체로 광고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이다. “내가 이 지역에 리스팅을 받았으니, 앞으로 집을 팔 때도 경험이 많은 나에게 리스팅을 맡겨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또한, 에이전트가 없는 고객을 만날 기회가 되기 때문에, 손님 확보 차원에서도 오픈 하우스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셀러 입장에서 오픈 하우스는 어떤 의미일까? 당연히 많은 사람에게 집을 보여주는 효과도 있지만, 집을 내놓은 후 여러 시간대에 사람들이 집을 보러 오는 상황에서 마음 편히 집에 있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픈 하우스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집을 보여주면 나머지 시간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또한, 셀러는 오픈 하우스를 통해 “에이전트가 내 집을 팔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된다.   ▶문의: (818)357-7694 에릭 민 / 드림부동산부동산 이야기 하우스 오픈 오픈 하우스 일반 오픈 부동산 에이전트들

2024.09.25. 17:18

2시간 전부터 오픈 런 …한국서도 원정 구매

지난 토요일 아침 9시. 멜로즈 거리. 오픈 2시간 전인 한 가게 앞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젊은 남녀들이 각자의 자리를 틀고 앉아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거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가을과 겨울 시즌용 최신 티셔츠를 손에 넣는 것.   스투시(Stussy) 직원이 가게 문을 열고 줄 선 순서대로 손님을 입장시켰다.     뒷줄에 있는 소비자들은 앞사람이 원하는 제품이나 사이즈를 모두 사갈까 봐 발을 동동 굴렀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여행 온 20대 한인 남성은 “제품을 놓칠까 봐 불안해서 문 열기 전부터 줄을 섰다”며 “스투시 방문은 이번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말했다. 또 "인기 있는 제품은 너무 빨리 팔려서 출시 직후에 오지 않으면 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여행객 후우타 코유키(21세)는 “엔저로 인해 업체들이 가격을 올려서 일본 현지에서 스투시 티셔츠를 구매하려면 1만 엔(8월 22일 기준 68.42달러) 이상이 든다”며 “미국에서는 45달러에 살 수 있어서 23불 정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에선 팔지 않는 독특한 디자인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정판이나 신제품이 나오지 않아도 스투시 가게 앞에는 매장을 구경하려는 소비자들로 가득하다.     스투시는 1980년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창립자 숀 스투시에 의해 시작됐다. 서핑에 깊은 열정을 가진 그는 직접 서핑보드와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면서 브랜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도쿄, 런던, 뉴욕의 서퍼들과 DJ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킷, 바지, 모자, 후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하며 대표적인 스트리트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나이키, 리바이스 등 다른 유명 브랜드와 꾸준한 협업을 하고 특정 매장에만 판매하는 한정 제품을 내놓기도 한다. 일례로, LA 매장에서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가 적힌 티셔츠를, 도쿄에서는 ‘도쿄’ 가 적힌 티셔츠를 판매한다. 티셔츠 한장에 99달러인 베이프, 재킷 하나에 500달러대인 아크테릭스 등 다른 스트리트 브랜드와 달리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반소매 티셔츠 가격은 45달러, 후드티는 130달러, 후드집업 140달러, 반바지 70~115달러, 재킷 185~195달러대다.   한 패션 전문가는 스투시의 인기에 대해 “스투시 제품은 트로피칼하며 감각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스트리트 패션뿐 아니라 아웃도어 패션인 고프코어, 캐주얼, 아메리칸 캐주얼 패션인 아메카지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량 생산·판매 방식으로 마니아층이 두껍다”고 강조했다. 오픈런에 대해서는 “한정판 제품의 리셀(재판매) 가격이 높게 책정되면서 품절되기 전에 제품을 확보하려는 소비자와 리셀러들의 치열한 경쟁의 결과”라고 짚었다. 실제로 스투시 나이키 UV 크루 반팔티의 경우 정상 판매가가 45달러지만 리셀 사이트 스톡엑스에서는 최대 2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오픈 한국 스투시 티셔츠 스투시 제품 스트리트 패션

2024.08.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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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라호야점 오늘<28일> 오픈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굽는 신선한 베이커리를 모토로 하고 있는 '뚜레쥬르(Tous Les Jours)' 라호야 지점이 오늘(28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CJ제일제당의 60년 제분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 재료로 빵을 만든다는 자부심의 뚜레쥬르는 1997년 창립 이후 2004년 미국에 1호점 오픈하는 등 전 세계에 K-베이커리를 널리 알리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하는 샌디에고 라호야점에서는 그랜드 오프닝을 맞아 구매 금액에 따른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연다. 뚜레쥬르 라호야점은 홀푸드 매장 건너편 몰(3363 Nobel Dr., S.D.)에 위치해 있다.   서정원 기자뚜레쥬르 오픈 홀푸드 매장 그랜드 오프닝 제분 기술

2024.06.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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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3개월 만에 예금고 1억불…‘관계 금융’ 덕 톡톡

한미은행 뉴저지 포트리점이 오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 12월 공식 개점식 없이 문을 열었지만, 3개월 만에 예금고 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지역사회의 반응이 후끈하다.   한미은행 크리스 조 동부지역 총괄전무와 박미아 동부지역 본부장 등은 1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포트리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졌던 동부에서 존재감을 확보할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다.   한미은행은 작년 말 뉴저지 에디슨 지점을 닫고, 포트리에 새로운 지점을 열었다. 애초 2020년 오픈을 예정했지만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곳이다.     조 총괄전무는 “한미은행은 1982년 서부에서 영업을 시작해 한인은행 2위로 우뚝섰지만, 동부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스태튼아일랜드, 뉴저지 에디슨 등의 지점이 한인들이 방문하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한인은행과 대형은행이 즐비한 포트리에 새 지점을 연다고 했을 때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다”며 “그래도 한미은행만의 관계금융(Relationship Banking)이 통할 것이라 생각했고, 벌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미은행 포트리점은 지난 3월 말 기준 예금고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오픈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한미은행은 이번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젊은 세대와 타민족까지 고객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포트리점에 중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채용했는데, 지역사회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다가가는 서비스로 한미은행의 장점을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예금고 오픈 한미은행 포트리점 기준 예금고 관계 금융

2024.05.01. 21:41

굿윌 파운틴밸리점 오픈…오렌지카운티 25호 매장

굿윌 스토어 파운틴밸리점이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굿윌의 오렌지카운티 내 25번째 매장인 파운틴밸리점(17120 Magnolia St) 그랜드 오프닝 행사엔 하객과 주민 등 250여 명이 몰렸다.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인 파운틴밸리점은 주 7일 문을 열며, 기증품을 싼 가격에 판매한다.     앞으로 매장 뒤에 기증품 수거함도 마련할 예정이다.   파운틴밸리점을 포함한 OC의 굿윌 스토어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ocgoodwill.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굿윌 오픈 굿윌 스토어 기증품 수거함 그랜드 오프닝

2024.04.30. 20:00

루리어린이병원 샴버그점 내년 8월 오픈

시카고 서버브 샴버그에 들어설 어린이 전문 병원이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가 끝나는 2025년 8월부터 환자를 받을 계획이다.     23일 루리 어린이 병원은 샴버그 로젤길 선상에 약 7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어린이병원 외래 센터 공사에 착수했다.     이 병원은 로젤과 힐크레스트 길이 만나는 곳 북서쪽에 자리잡았는데 90번 고속도로 로젤길 출구 남쪽에 있다. 인근 한인 밀집 지역과도 가깝고 골프와 로젤길 주요 상업지구와도 멀지 않다.     루리 어린이 병원은 5.67에이커 부지에 어린이 환자만 전문적으로 받은 외래 병원을 짓는다. 이 병원을 짓는데 6000만달러가 투자된다.     병원이 완공되면 현재 알링턴하이츠와 호프만에스테이츠, 헌틀리 지역에 흩어져 있는 루리 어린이 병원 외래 센터가 이 곳으로 통합된다.    통합 시 기존 외래 병동 예약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버브 지역에 흩어져 있던 외래 병동에는 최근에만 환자가 150% 이상 증가해 대기 시간이 길고 예약이 힘들다는 고충이 있었다.     어린이 외래 병동은 첫 해에만 약 6만명의 환자를 받을 수 있다. 85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이 병동에서 일하게 된다. 어린이 전문 외래 병동인 만큼 종합적인 유아 환자 전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아 심장과와 신경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소아외과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심장 재활과 초음파검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은 27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추후 근무시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athan Park 기자내년 오픈 어린이병원 외래 어린이 병원 외래 병원

2024.04.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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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 크레스트 오픈 대회] 제3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 골프대회 성료

1등 1만 달러, 총상금 2만5000 달러를 걸고 지난 11월 19일 성공리에 끝난 '제3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 대회'에서 애리조나 스콧데일 출신 조쉬 맥컬럼 선수가 핀란드 출신 와킴 알토넨 선수와 연장 접전 끝에 5언더 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유일한 여성 출전자였던 LPGA 제니퍼 장 선수는 남자들과의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캐년 크레스트 오픈은 많은 한인 아마추어 및 프로 골퍼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지역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등 타주에서도 기량이 뛰어난 현지 골퍼들에게 매력적인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캐년 크레스트CC 윤창기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뜨거운 열기와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음 대회는 더욱더 큰 대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9월부터 프라이빗에서 세미 프라이빗으로 바뀌면서 캐년 크레스트CC에는 한인들을 포함한 더욱 많은 골퍼들이 방문하여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과 1월에는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에서 선수들이 찾을 정도로 골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 LA Times> 독자가 뽑은 남가주 골프장 Finalist에 선정되었고 San Gabriel Valley와 Inland Empire에서는 베스트 골프 코스(Best Golf Course)로 지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일반 골퍼들도 'GolfNow'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트레비스 조 매니저에게 연락할 수 있다.     ▶문의: (951)274-7900알뜰탑 크레스트 오픈 크레스트 오픈

2023.11.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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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라그랜지에 20번째 지점 오픈

메트로시티은행(행장 김화생)이 7일 조지아 라그랜지에 20번째 지점을 열었다.     라그랜지는 조지아 서부 앨라배마와 인접해있는 곳으로, 인근 웨스트포인트에 미국 유일 기아자동차 제조공장이 있다.     김화생 행장은 이날 "2012년 앨라배마 오펠리카에, 2015년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지점을 내고 이제 라그랜지에 지점이 생기며 앨라배마부터 조지아로 이어지는 현대·기아차 벨트라인을 지원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은행에 따르면 메르토시티는 현재 400개가 넘는 현대·기아차 자회사 및 1, 2차 협력업체에게기업뱅킹 서비스를, 관련 직원 및 그 가족들에게 개인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앤 김 라그랜지 지점장에 따르면 새 지점은 올해 3월부터 소프트오프닝을 거쳐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을 총 다섯명 두고 있다. 지점은 언어 또는 문화 장벽 없이 로컬 커뮤니티가 필요로하는 모기지론, 스몰비즈니스(SBA)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오픈 행사에 백낙영 회장, 김화생 행장 등 은행 임원들과 윌리에드몬슨라그랜지 시장, 코니 헨슬러라그랜지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메트로시티은행은 2006년 조지아주 도라빌에서 시작해 현재 조지아 전역, 플로리다, 뉴욕, 텍사스 등 전국에 20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나스닥(NASDAQ)에 상장했다. 지난 10월에는 도라빌에 1만2000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별관을 열고 본점을 확장한 바 있다.   주소=1510 Lafayette Parkway Ste A4  윤지아 기자메트로시티 오픈 앨라배마 오펠리카 앨라배마 몽고메리 이날 오픈

2023.11.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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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리 아웃렛 라구나니겔점 오픈

생필품 할인 판매점 ‘그로서리 아웃렛(Grocery Outlet)’ 라구나니겔 매장이 문을 열었다.   옛 홀섬 초이스 스토어 자리(27871 La Paz Rd)에 지난달 31일 오픈한 라구나니겔 매장은 육류, 야채, 유제품 등 식품, 와인, 맥주 등 주류와 건강, 계절 식품 등을 20%~75%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라구나니겔점은 그랜드 오프닝 기념으로 노숙자, 저소득층을 위해 셸터, 음식, 일자리 알선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패밀리 어시스턴스 미니스트리에 1000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가주 에머리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로서리 아웃렛은 특히 나파 와인을 통상 10달러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아웃렛 오픈 식품 와인 비영리단체 패밀리 생필품 할인

2023.09.05. 7:00

퀸즈 앨리폰드파크 남단에 1000명 규모 셸터 오픈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뉴욕시가 결국 퀸즈 앨리폰드파크 남단에 망명신청자 셸터를 오픈했다.     15일 뉴욕시는 '크리드무어 정신병원' 주차장에서 대형 텐트 형식의 망명신청자 셸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셸터는 약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뉴욕시는 이곳에 성인 남성 망명신청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셸터가 문을 연 첫날 이곳에는 약 100명이 도착했다.     테드 롱 뉴욕시 헬스앤병원 수석부사장은 "도시로 급격히 유입되는 망명신청자들을 돌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노력한 결과 당초 예상했던 일정보다 하루 일찍 셸터를 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셸터는 간이 욕실과 샤워시설, 세탁서비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망명신청자들을 위한 침대가 마련돼 있다. 뉴욕시는 셸터 내에 직원들을 배치하고, 망명신청자들이 장기적으로 머무를 곳을 찾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망명신청자들이 셸터에 머무를 수 있는 기한을 60일로 규정하고 있다. 60일이 지났는데도 장기적으로 머무를 곳을 못 찾는다면, 셸터 입소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신규 유입되는 망명신청자가 너무 많은데, 셸터 공급은 한정적인 만큼 갓 도착한 이들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지역 정치인들과 주민들은 셸터 운영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린다 이(민주·23선거구) 뉴욕시의원은 "침대로 가득 찬 대형 텐트를 설치하는 것은 망명신청자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다"며 "크리드무어 정신병원은 셸터를 운영하기에 적절한 장소가 아니며, 뉴욕시는 망명신청자를 관리하기 위한 연방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퀸즈빌리지에 거주하는 한 지역주민은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하나뿐이고 전철역도 먼데, 인구가 갑자기 유입되면서 대중교통 시스템이 과부하 상태가 될 것 같아 걱정된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16일 저녁 셸터 인근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푸드스탬프(SNAP) 센터를 찾는 노인 접근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반발했다. 뉴욕시는 "망명신청자들은 셸터에 24시간 출입할 수 있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비무장 경비원도 24시간 상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오픈 퀸즈 망명신청자 위기 뉴욕시 헬스앤병원 크리드무어 정신병원

2023.08.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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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샴버그 2호점 오픈 한다

H마트가 서버브 샴버그 지역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H마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샴버그 골프 길에 두 번째 매장(420 E Golf Rd, Schaumburg, IL 60173)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샴버그 1호점과 1마일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게 될 2호점은 9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알려졌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H마트 샴버그점의 새로운 확장 소식과 함께 계속해서 지역 주민 분들께 아시아 음식 문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H마트를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 분들께 더 좋은 쇼핑 경험과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4년 오픈 예정인 H마트 샴버그 2호점은 현재 푸드코트, 디저트, 식당,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테넌트들을 찾고 있다. 테넌트 입점을 원할 경우 H마트 공식 웹사이트(www.hmart.com)서 Service-Retail Space 배너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이메일[email protected]       J 취재팀마트 오픈 h마트 브라이언 h마트 공식 2호점 오픈

2023.06.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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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은행 부에나파크점 오픈

우리아메리카은행(은행장 신현석)의 부에나파크 지점이 19일(오늘) 영업을 시작한다.     은행 측은 오렌지카운티 소스몰 내 부에나파크 지점의 소프트 오픈을 통해 지사와 상사 등의 법인 고객과 오렌지 카운티 한인들에게 더 신속하고 편리한 예금과 대출 등 은행 업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풀뱅킹(Full- Bankin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점 크기도 3000스퀘어피트로 넉넉해서 쾌적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은행 측은 지점 오픈을 기념해 각종 예금상품 및 지상사 대출에 대한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홈모기지, SBA 등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우리아메리카는 3분기 기준으로 약 32억 달러의 자산 규모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에 2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부에나파크점:6940 Beach Blvd., d-124   ▶문의: (714) 534-6300 우훈식 기자우리아메리카은행 오픈 소프트 오픈 은행장 신현석 지상사 대출

2022.12.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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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 터스틴점 오픈…오렌지카운티 9호점

그로서리 마켓 알디(Aldi) 터스틴점(1091 Old Irvine Blvd)이 최근 문을 열었다.   옛 오차드하드웨어서플라이 자리에서 지난 1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알디 매장에선 유명 브랜드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알디는 터스틴점 오픈으로 오렌지카운티에 9개, 가주 전역에 총 88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터스틴점 오픈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다.오픈 오렌지카운티 오픈 시간 오차드하드웨어서플라이 자리 old irvine

2022.11.21. 16:55

삼광바이오트리그룹-가톨릭대학교, ‘CUK-SML 의생명센터’ 9일 오픈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와 삼광바이오트리그룹(회장 황태국)이 9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관에서  ‘CUK-SML 의생명센터’ 전격 오픈에 따른 축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오픈한 CUK-SML(Smart Medical Life) 의생명센터는 삼광바이오트리그룹이 2020년 가톨릭대학교와 맺은 상호 업무 협약에 따른 프로젝트이며, 양 기관은 인재육성산학협력기금 조성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교육, 공동연구 등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 사업 공동 개발 및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CUK-SML 의생명센터는 의생명 바이오연구를 위한 첨단 연구실인 바이러스 면역학 실험실, 종양학 실험실, 생명정보학 실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이 센터를 기반으로 첨단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의생명 분야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의 명칭은 각각 가톨릭대학교 영문명칭 Catholic University of Korea과, 삼광바이오트리그룹의 경영 슬로건인 Smart Medical Life에서 정해졌다.   이날 축복식에는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 삼광바이오트리그룹 황태국 회장,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복식은 개회사, 시작기도,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축복기도 및 축성, 단체 기념촬영,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삼광바이오트리그룹 황태국 회장은 ”CUK-SML 의생명센터가 드디어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생명 바이오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첨단 연구환경 조성 및 의생명 분야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기회 부여 지원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가톨릭대학교 오픈 가톨릭대학교 영문명칭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성심관

2022.11.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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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민심…오지 않는 유권자들

선거를 열흘 앞둔 지난 29일부터 일제히 조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LA한인타운 투표소에서는 싸늘하게 식은 민심이 확인됐다. 지난 29일 LA한인타운내 중앙 루터 교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은 오지 않는 유권자들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중앙 루터 교회 투표소에서 만난 김부선 자원봉사자는 "8년째 투표 봉사를 하고 있다"며 "갈수록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끊기고 있다"고 걱정했다.     그에 따르면 3~4년 전부터 확대된 우편 투표로 인해 유권자들의 투표소 방문이 현저히 감소했다. 김 씨는 "제 주위 분들만 봐도 우편 투표를 선호한다"며 "우편 투표 설명서에 한국어로 자세히 설명되어있으니 직접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29일 기준 투표소에는 종일 20명의 유권자밖에 오지 않았다. 그중 한인은 7명에 불과했다.   선거국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우편투표가 확대되면서 유권자들의 투표 방식이 바뀌었다"며 "키오스크 등 최첨단 기술이 익숙지 않은 유권자들은 우편투표를 통해 참정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선 봉사자는 "투표소에 배치된 약 10명의 봉사자의 인력이 낭비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우편투표율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눈앞에 썰렁한 투표소를 보니 걱정이 된다"고 호소했다.   중앙 루터 교회 투표소는 지난 29일부터 선거 당일인 11월 8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LA한인타운 4가와 5가 사이 알렉산드리아 선상에 있는 '알렉산드리아 하우스/그린 하우스(426 S. Alexandria Ave. LA CA 90020)'에서는 11월4일 하루만 투표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투표는 11월 8일 저녁 8시 전까지 투표를 마쳐야 한다.   한미연합회 LA지부(대표 유니스 송.KAC)에서는 한인 유권자의 선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투표 방법 및 정보 등 도움을 제공한다. KAC는 오는 11월 2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11월 3~4일과 7~8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예약없이 직접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우편 투표시 투표 용지는 선거일로부터 7일 이내에 LA카운티 선거관리국으로 도착해야 한다. 소인은 선거 당일인 11월 8일까지로 찍혀 있어야만 유효표로 인정된다.   LA카운티 유권자는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lavote.gov/av_inqui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사진=김예진 기자투표소 오픈 투표소 방문 투표소 김부선 조기 투표소

2022.10.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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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8일 ‘오아데이’ 오픈...최대 96% 할인

소형가전 브랜드 오아가 8일 하루동안 진행하는 오아데이를 오픈했다.   올해로 4번째로 진행되는 오아데이는 오전 8시부터 00시까지 진행하는 타임세일 행사 방식으로 2시간 간격으로 총 24개의 제품을 특가로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타임특가 제품 외 다른 제품들도 할인을 진행하여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또한, 비밀 특가로 880원으로 판매를 진행하는 제품들이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오아는 지난 7월 오아, 보아르, 뉴트리커먼을 통합한 온라인 몰인 ‘오아mall’을 오픈해 이번 오아데이는 통합된 오아mall에서 진행되어 소형가전 뿐만 아니라 주방가전, 제습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아 관계자는 “오는 8월 8일 진행되는 오아데이 프로모션은 신규 오픈한 오아 몰에서 진행되며 오아 주식회사가 가지고 있는 가전 브랜드인 오아와 보아르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커먼까지 모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그동안 오아를 사랑해온 많은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특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타임특가의 경우 최대 96%의 할인으로 진행되는 제품이 있으니 월요일 단 하루 만큼은 놓치지 말고 혜택을 받아갔으면 좋겠다. 오아 브랜드가 생소한 분들에게는 오아의 다양한 제품을 오아데이를 통해 만나보고 경험하여 브랜드가 고객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아는 매번 새로운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기획해 판매 중이다. ‘오아mall’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이벤트와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오픈 할인 모두 할인 소형가전 브랜드 타임특가 제품

2022.08.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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