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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이번 주말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

국립기상청(NWS)은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와 오대호 연안, 동부 지역에 이번 주말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열돔'(Heat Dome) 현상으로 인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말 화씨 90∼100도(섭씨 32∼38도)의 고온에 노출되는 미국 내 인구는 무려 2억5천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21일, 시카고 지역의 최고 기온은 화씨 90도대 중반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이번 주말 시카고의 무더위는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야외 활동이 불편한 것은 물론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게 보건 당국의 발표다.     국립기상청은 21일부터 다음 주 중반까지 시카고 지역의 체감 기온은 화씨 105도를 계속 웃돌 수 있다며 최저 기온 역시 80도 안팎으로 “건강에 위험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기상학자들은 대서양 서쪽 상공에 위치한 고기압대가 카리브해의 뜨겁고 습한 공기를 미국 쪽으로 끌어올리면서 중∙동부 지역에 열돔 현상을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오는 29일까지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Kevin Rho 기자폭염주의보 시카고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이번 주말

2025.06.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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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남가주에 '반짝 더위'…내륙 지역은 100도 육박

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에 반짝 더위가 예상된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남가주 전역에서 이어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9일(오늘)과 10일 양일간 무더위가 이어진다. 이번 주말 LA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84~9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랜드 엠파이어 등 내륙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약 10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NWS 측은 "오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주말 이후 남가주 지역의 기온은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12일부터는 낮 기온이 60~70도대를 기록하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일부지역 주말 해안 지역 내륙 지역 이번 주말

2025.05.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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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부 비 가능성…기온도 내려가 '쌀쌀'

  이번 주말 남가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LA를 비롯한 많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60도 중반에 머무는 등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오는 1일부터 해안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LA를 비롯해 인랜드 엠파이어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LA 지역의 경우 1~4일 사이 구름 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기온은 64~68도, 밤기온은 51~5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말이 지나고 내달 5일부터는 기온이 소폭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한길 기자가능성 주말 최고 기온 주말 일부 이번 주말

2025.04.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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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초여름 날씨 온다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번 주말, 남가주에 초여름 같은 따뜻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약한 산타아나 바람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이며, 일기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부 캘리포니아와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는 오늘 찬 대륙성 기단이 지나고 있지만, 이 찬 공기는 점차 약화되고 있어 남가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I 생성 기사초여름 주말 초여름 날씨 이번 주말 태평양 북서부

2025.03.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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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비 소식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남가주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특히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경우, 지반이 약해서 적은 강수량이라도 산사태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국립기상대(NWS)는 오는 25일 남가주 지역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비가 내릴 것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예보에 따르면, 포근한 날씨는 오는 23일까지 유지되다 점차 기온이 내려간다. LA 다운타운 지역의 23일 최고 기온은 81도까지 상승한다. 일요일인 26일에는 58도까지 급격하게 떨어질 전망이다.     25일 비의 강수량은 많지 않고 내리는 지역도 일부에 국한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4분의 1인치에서 최대 3분의 1인치 정도다.     한편, 비와 관계 없이 지난 15일 산불로 약해진 지반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산사태로 퍼시픽 팰리세이즈 카스텔라마레 드라이브 1만7000번지 인근의 한 주택이 반파되기도 했다.   김경준 기자주말 기온 주말 동안 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

2025.01.21. 20:43

[우리말 바루기] ‘낮으막한’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이번 주말에 낮으막한 산에 가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라는 내용이었다. 위치나 소리가 꽤 낮다는 것을 나타낼 때 이처럼 ‘낮으막하다’고 쓰는 사람이 많다.     ‘낮다’를 떠올리면서 ‘낮으막하다’로 적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나지막하다’가 맞는 표기다. ‘낮다’의 원형을 생각하면 ‘낮으막하다’가 맞을 것 같지만 ‘나지막하다’를 표준어로 삼고 있다.   ‘나지막하다’를 ‘나즈막하다’로 쓰는 이도 있다. ‘낮은’의 발음을 따라 ‘나즌→나즈막’과 같이 연상해 이렇게 쓰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지막하다’는 ‘낮다’가 아닌 ‘나직하다’에서 온 말이므로 ‘나지막하다’로 적어야 한다.   참고로 우리말에서 ‘-즈막하다’로 끝나는 단어는 없다. ‘큼지막하다’ ‘높지막하다’ ‘느지막하다’처럼 ‘-지막하다’로 끝나는 단어만 존재한다.   이와 비슷하게 ‘늘그막’을 ‘늙으막’으로 잘못 쓰는 경우도 있다. ‘늙다’를 활용해 명사형으로 만들 때 ‘늘금’이 아니라 ‘늙음’이라 하는 것처럼 원형을 살려 ‘늙으막’이라고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 쉽다. 한글맞춤법은 어간에 ‘-이, -음’이 아닌 그 외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 다른 품사로 바뀐 말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어 이를 따라 ‘늘그막’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얕으막하다’는 어떻게 될까? 이 역시 ‘야트막하다’가 표준어다.우리말 바루기 이번 주말

2024.11.04. 21:06

[우리말 바루기] '나지막한'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이번 주말에 낮으막한 산에 가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라는 내용이었다. 위치나 소리가 꽤 낮다는 것을 나타낼 때 이처럼 ‘낮으막하다’고 쓰는 사람이 많다. ‘낮다’를 떠올리면서 ‘낮으막하다’로 적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나지막하다’가 맞는 표기다. ‘낮다’의 원형을 생각하면 ‘낮으막하다’가 맞을 것 같지만 ‘나지막하다’를 표준어로 삼고 있다.   ‘나지막하다’를 ‘나즈막하다’로 쓰는 이도 있다. ‘낮은’의 발음을 따라 ‘나즌→나즈막’과 같이 연상해 이렇게 쓰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지막하다’는 ‘낮다’가 아닌 ‘나직하다’에서 온 말이므로 ‘나지막하다’로 적어야 한다.   참고로 우리말에서 ‘-즈막하다’로 끝나는 단어는 없다. ‘큼지막하다’ ‘높지막하다’ ‘느지막하다’처럼 ‘-지막하다’로 끝나는 단어만 존재한다.   이와 비슷하게 ‘늘그막’을 ‘늙으막’으로 잘못 쓰는 경우도 있다. ‘늙다’를 활용해 명사형으로 만들 때 ‘늘금’이 아니라 ‘늙음’이라 하는 것처럼 원형을 살려 ‘늙으막’이라고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 쉽다. 한글맞춤법은 어간에 ‘-이, -음’이 아닌 그 외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 다른 품사로 바뀐 말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어 이를 따라 ‘늘그막’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우리말 바루기 이번 주말

2024.10.28. 18:52

이번 주말, VA 판매세 면제

      버지니아 주정부가 오는 8월2일(금)부터 4일(일)부터 사흘 동안 백투스쿨 용품 등의 판매세를 면제한다.   이 기간 동안 100달러 미만의 신발과 의류, 20달러 미만의 학용품 구매시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화장품과 보석류, 의류 악세사리, 우산, 마스크, 헬멧, 댄스 용품, 스포츠 용품  등은 면세 대상이 아니다. 2500달러 미만의 에너지 스타 제품과 워터센스 절수 제품 등도 판매세가 면제된다.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콘디셔너, 절수 샤워헤드,천장 팬,  변기, 관개용수 컨트롤러 등이 해당된다.   이동식 발전기(1천달러 미만)와 연료 사용 자동톱(350달러 미만), 자동톱 악세사리(60달러 미만)  기타 허리케인 대비 물품(60달러 미만)도 면세된다.   기타 허리케인 대비 물품에는 배터리, 프래쉬 라이트, 소화기, 병물 등이 포함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판매세 주말 판매세 면제 이번 주말 자동톱 악세사리

2024.08.06. 14:24

느닷없이 남가주 찾아온 폭풍…주말 비바람에 춥다

이번 주말 계절에 맞지 않게 폭풍이 느닷없이 찾아와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전망이다. 4일(토)에는 습한 날씨에 앞서 눈에 띄는 기온 강하와 강풍이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4일(토) 정오부터 5일(일) 오후 8시까지 샌버나디노 산맥 일부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최대 65m의 돌풍과 함께 바람이 25~35mph로 불 것으로 예상된다. 5일(일) 아침에는 이슬비, 약한 비 또는 잠깐의 중간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6일(월)부터 따뜻하고 맑은 날씨로 돌아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강수량은 1/4인치에서 1/10인치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남가주 비바람 주말 비바람 남가주 대부분 이번 주말

2024.05.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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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폭우

남가주에 이번 주말 다시 한번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중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빠르면 29일부터 오는 4월 1일 사이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25일 예보했다.     주중에는 구름이 끼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29일 밤부터 LA, 샌게이브리얼 밸리, 샌퍼낸도밸리, 샌타모니카마운틴 지역과 오렌지카운티 지역 전반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우량은 1~3인치이며, 산간 지역은 눈이 최소 1인치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산발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NWS는 내다봤다.   쌀쌀한 봄 날씨도 이어진다.     NWS는 “주중 낮 기온이 평균 68도까지 오르다가 일몰 시간대에는 평균 48도까지 떨어지며 20도 안팎의 일교차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가주 지역은 지난 24일 예년(0.25인치)보다 2배가량 많은 0.53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알함브라, 웨스트코비나 등 지역에는 뇌우와 우박이 보고됐다. 또한 산간 지역은 최저기온이 3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봄폭풍 주말 이번 주말 샌타모니카마운틴 지역 남가주 지역

2024.03.25. 20:41

주말 비 온다

최근 겨울 폭풍우 이후 잠잠했던 비 소식이 이번 주말 다시 찾아온다.     21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주 토요일인 23일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다음날인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LA 지역의 평균 강우량은 최대 0.25인치에 이를 전망이다. 샌게이브리얼을 포함한 일부 산악 지대에는 최대 0.5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지역에는 최대 4인치의 눈이 내릴 수 있다.     주말 동안 기온도 다소 떨어져 LA 지역은 평균 60도 중반을 웃돌 예정이다. 밸리 지역은 40도 중반, LA 다운타운은 50도 중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다음 주 월요일인 25일 70대 초반으로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날씨에 대해 연방 기상청의 데이비드 곰버그 기상학자는 “이번 비는 환경에 유익한 비”라며 “홍수 등 재해 위험이 발생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주말 주말 동안 이번 주말 밸리 지역

2024.03.21. 20:30

벚꽃 보고, 콘서트도 즐기고...주말 브룩헤이븐서 벚꽃 축제

이번 주말 브룩헤이븐 블랙번 공원에 가면 벚꽃과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브룩헤이븐 벚꽃 페스티벌'은 23~24일 오전 10시~오후 6시 개최되는 무료로 진행되는 연례 행사다. 특히 뮤직밴드의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전 10시부터 입장을 시작하며, 오후에는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하다. 23일 토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는 클래식카 전시가 진행된다. 또 푸드 벤더부터 미술 작품 전시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블랙번 공원에는 주차할 수 없기 때문에 인근 마리스트(Marist) 학교 또는 몽고메리초교에 주차할 수 있다. 인근 '펫 월드'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로 공원에 오는 방법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더 찾아볼 수 있다.   브룩헤이븐 시에 따르면 벚꽃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시작해 매년 규모를 늘려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윤지아 기자브룩헤이븐 벚꽃축제 브룩헤이븐 벚꽃 이번 주말 무료 라이브

2024.03.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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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머타임 시작

이번 주말(10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시간이 변경되는 시점은 이날 오전 2시로, 한 시간 앞당겨진 오전 3시(사진)가 된다.     스마트폰 시계는 자동으로 바뀌지만, 아날로그 시계는 전날 밤 잠자기 전 1시간 뒤로 미리 바꿔놓으면 다음날 아침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이날부터 LA와 한국의 시차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줄어든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3일(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서머타임 시작에 따라 국적기인 LA-인천 노선 출·도착 시간도 다소 변경되는 만큼 여행자는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머타임은 애리조나와 하와이를 제외한 48개 주에서 19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서머타임 주말 서머타임 시작 올해 서머타임 이번 주말

2024.03.03. 19:01

눈 덮인 샌게이브리얼 산맥

  겨울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남가주에 화창한 날씨가 찾아왔다. 모처럼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로 샌게이브리얼 산맥에 쌓인 눈이 손에 잡힐 듯 선명하게 보인다. 12일 케네스 한  공원에 나들이 나온 주민들이 눈 덮인 산맥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이번 주말 남가주에는 겨울 폭풍이 또 한차례 몰아칠 전망이다. 김상진 기자산맥 겨울 폭풍 이번 주말

2024.02.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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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까지 맹추위... 다음주 70도 '포근'

주말인 20일 체감온도가 최저 9도까지 내려가며 추위가 지속된다.     애틀랜타 국립기상청(NWS)은 18일 "20일 오전까지 조지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과 북동부에 추위 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추위 주의보는 체감온도가 화씨 0도 아래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 북극 한파가 덮치며 20일 오전 최고 온도는 31도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시속 5~10마일 안팎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 21일까지 주의보가 연장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비 또는 눈 예보는 없다. 주말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이번 주말 추위는 '마지막 혹서기'로 예보됐다. 채널2 액션뉴스의 브라이언 모나한 기상 캐스터는 "춥고 건주한 주말을 지나면, 다음주는 날씨가 완전히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북극권 찬 공기가 중부로 이동하고 남동쪽의 온난한 공기층이 유입되며 일요일 오후부터 최고 40도의 포근한 날씨가 다음주까지 이어진다. 기온은 다음주 중반경 최고 70도까지 오르겠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최고온도 맹추위 다음주 최고온도 이번 주말 애틀랜타 국립기상청

2024.01.19. 15:18

이번 주말 뉴욕 일원 첫 눈폭풍 예보

뉴욕일원서 692일만에 측정 가능할 만큼의 적설량을 기록할 폭설이 내릴 예정이다.   3일 폭스웨더에 따르면 오는 6일과 7일에 걸쳐 뉴욕일원 적설량은 1인치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뉴저지 남부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며, 이밖의 지역엔 7일 오전까지 돌풍이 이어진다.   95번 도로 기준으로 적설량은 1인치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약 692일만의 최고치다. 2022년 2월 1인치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이후 적설량은 미미했다.   특히 2022년~2023년에 걸쳐 뉴욕일원엔 총 2.3인치에 불과한 눈이 내렸는데, 이는 평균치를 밑돈다. 지난해 강설량은 평균보다도 92% 적다.    이는 매년 30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하던 과거보다 적다.   마리사 로텐바커 기상예보관은 “적설량을 확신할 순 없지만 돌풍으로 인해 일요일이 되면 도시가 엉망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하라”고 전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  강민혜 기자눈폭풍 주말 뉴욕일원 적설량 눈폭풍 예보 이번 주말

2024.01.03. 20:07

‘2023 코리안페스티벌’ 이번 주말 맨해튼서 열린다

뉴욕 일원 한인사회 최대 축제 ‘2023 코리안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맨해튼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9일 맨해튼 유니언스퀘어(17스트리트 & 브로드웨이와 파크애비뉴 사이)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멋과 맛, 정취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이다.     한국의 전통 공연은 물론 문화·체험·전시·교육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 자리에 마련되는 종합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전 11시 글로벌 이색 김치 홍보 행사인 ‘김치 버무림 행사’로 문을 연다. 타민족 200여명이 행사장에서 함께 김치는 버무리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정치인 및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는 공식행사는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샤론 이 전 퀸즈보로장대행이 진행하며, 미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에 대한 감사도 전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는 이철선 외 6인의 풍물놀이·미동부국악협회 진도북춤·박선영 전통무용가 태평무·지화자 밴드기악합주와 가야금 병창도 이어진다. 최윤희 뉴욕한인회 교육문화담당 수석부회장(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이 이끄는 독도 플래시몹도 진행되며, 케이팝·태권도 시범공연도 예정돼 있다. 행사의 끝은 참가자들이 다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강강수월래로 장식하게 된다.     민속문화체험장도 마련되는데, 참가자들은 널뛰기·투호던지기·제기차기·만두빚기·서예로 한글 이름 쓰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동해·독도 홍보관도 운영해 올바른 동해 표기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푸짐한 기념품과 한국 왕복 항공권 등 경품 추첨행사도 노려볼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대상, 종가집 김치 등에서는 김치 홍보부스도 마련한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많은 분이 함께하셔서 한국문화의 정수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더 커지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웹사이트(kaagny.org)에서도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독도 플래시몹 참가 등 관련 문의는 전화(212-255-6969) 혹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코리안페스티벌 맨해튼 맨해튼 유니언스퀘어 이번 주말 최윤희 뉴욕한인회

2023.10.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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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영어] take (one's) car in ; 차를 정비소에 맡기다

(It's Friday and Jim is talking to Roger at work … )   (금요일에 짐과 로저가 직장에서 얘기한다 …)   Jim: So what are you doing this weekend?   짐: 이번 주말에 자네 뭐해?   Roger: I have to take my car in on Saturday.   로저: 토요일엔 차를 정비소에 맡겨야 돼.   Jim: What’s wrong with it?   짐: 무슨 문제로?   Roger: I just have to get a tire fixed.   로저: 타이어를 손질해야 하는 정도야.   Jim: Oh you had a flat tire?   짐: 구멍난 거야?   Roger: Yes. I need to get that taken care of.   로저: 응. 그것만 고치면 돼.   Jim: What time are you doing that on Saturday?   짐: 토요일 몇 시에 가져간다는 거지?   Roger: As early as possible at 8:00. Why?   로저: 최대한 일찍 한 8시 정도. 왜?   Jim: I thought about getting in some tennis this weekend.   짐: 주말에 테니스를 좀 칠까 생각했어.   Roger: That sounds good. Count me in.     로저: 그거 좋구만. 나도 할게.   기억할만한 표현    * get that (or something) taken care of: ~를 처리하다 해결하다     "I have to get my teeth taken care of this weekend." (이번 주말엔 치아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 get in some (activity): ~할 시간을 내다 ~를 하다   "I hope I can get in some golf this week." (이번 주말에 골프 칠 시간좀 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count me in: ~계획에 저도 포함시켜주세요 저도 할게요   "If you're going to order Chinese food tonight count me in. I love Chinese food." (오늘 저녁에 중국음식 주문할 거면 저도 포함시키세요. 전 중국음식을 좋아하거든요.)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정비소 ones roger at this weekend 이번 주말

2023.10.15. 18:45

[로컬 단신 브리핑] 메트라, 주말 ‘에어 앤 워터쇼’ 서비스 확대 외

#. 메트라, 주말 ‘에어 앤 워터쇼’ 서비스 확대    시카고 통근열차 시트템 '메트라'(Metra)가 이번 주말 열리는 '에어 앤 워터쇼'(Air and Water Show)를 위해 노선 연장 운행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     메트라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0일 유니언 퍼시픽 웨스트(UPW), 유니언 퍼시픽 노스웨스트(UPNW), 유니언 퍼시픽 노스(UPN), 그리고 BNSF 등 4개의 노선이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또 '에어 앤 워터쇼'를 관람하려는 이들은 행사가 열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가운데 하루를 무제한으로 메트라를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7달러에, 주말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주말권은 10달러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한편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시간 호수 일대서 진행되는 제64회 '에어 앤 워터쇼'는 무료이며 미 공군 곡예 비행단, 육군 낙하산팀, 해군 시범 전투비행단 등이 참여한다.  @KR   #. 업소 문-유리창 깨고 물건 약탈 범죄 기승    시카고 북부 지역 업소들이 잇따라 약탈 피해를 입었다.     최근 시카고서 업소의 문이나 유리창을 부수고 침입,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17일 새벽 2시 48분경 시카고 북부 소재 약국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갖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업소 내 감시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용의자들은 5900번지대 노스 시세로 애비뉴 소재 타피 약국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이어 2시간 뒤 노스 밀워키 애비뉴 소재 고급 의류 매장에서도 용의자들이 유리문을 깨고 침입해 물품을 갖고 도주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로건 스퀘어 소재 한 유명 빵집이 비슷한 수법에 의해 피해를 입는 등 약탈 범죄가 계속되고 있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워터쇼 서비스 서비스 확대 유니언 퍼시픽 이번 주말

2023.08.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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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반짝 햇살, 다음주에 다시 흐리고 가벼운 비

    '잿빛 5월'에 이어 '흐린 6월'을 맞고 있는 남가주는 이번 주말 오랜만에 잠깐 따사로운 태양빛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LA와 오렌지 카운티는 부분적으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80도 전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말에도 해변 지역은 여전히 구름이 많이 끼는 흐린 날씨가 예보됐다.     산악 지역은 주말에 맑은 날씨 속에 70도대의 낮 최고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사막 지역은 주말 낮 최고 기온이 90도 초반대까지 치솟고 팜 스프링스는 100도에 도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시속 30마일 정도의 바람도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말이 끝나고 월요일부터 2~3일 동안은 다시 흐린 날씨 속에 일부 지역에서는 가벼운 이슬비나 보슬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김병일 기자주말 햇살 이번 주말 햇살 다음주 해변 지역

2023.06.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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