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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종전 기대가 만든 반등

주식시장은 지난주를 48주 만에 최고의 주로 기록했다. 22주 만에 3주 연속 상승한 주로 마무리됐다.     나스닥은 1992년 이후 34년 만에 13일 연속 상승하며 15.94% 급등했고, 지난해 10월 29일 사상 최고치를 6개월 만에 경신했다. S&P 500 역시 3주간 11.43% 상승하며 최고치를 돌파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9.18% 상승에 그치며 2월 10일 최고치 대비 1.71%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3대 지수 중 유일하게 최고치를 경신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3대 지수는 모두 올해 하락분을 만회했다.   5주 연속 급락했던 장은 불과 3주 만에 극적으로 반전됐다. 2월 초부터 방어적으로 기울었던 투자심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빠르게 회복됐고, 최근 3주간 작동한 FOMO 현상은 장을 V자 모양의 회복세로 이끌었다. 이란과의 종전 기대가 촉발한 매수심리는 역대급 패닉 바잉으로 이어졌고, 3월 30일 저점 대비 다우지수는 10.34%,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18.5%와 13.1% 상승했다. 특히 S&P 500은 7개월 반 최저치를 찍은 이후 불과 11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36년 만에 가장 빠른 회복 속도를 나타냈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는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경제가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투자심리를 좌우한 것은 매일 전해지는 이란과의 휴전 협상 관련 뉴스와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 그리고 발언이었다.   이로 인해 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도 전반적으로 매수 쪽으로 기울었다. 다만 높은 유가와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 낮아진 금리 인하 기대, 그리고 전쟁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3년 2개월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3주 전 급등했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금리 인하 확률 역시 낮아진 상태다. 12월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30%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첫 인하 시점도 내년 하반기로 밀려 있는 모습이다.   지난 2월부터 약화됐던 FOMO 현상은 3주간 뚜렷하게 부활했다. 상승 모멘텀이 재점화되며 장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나스닥은 6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2일 장 마감 후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다음 주에는 매그니피선트 7 가운데 엔비디아를 제외한 5개 종목이 일제히 실적을 공개한다. 결과와 전망에 따라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겠지만, 최근 3주간 매수심리의 쏠림을 감안할 때 투자심리가 꺾일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현재 매그니피선트 7 가운데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5개 종목은 이미 올해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플러스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결국 이번 반등의 본질은 유동성이나 경제지표가 아니라 종전에 대한 기대가 촉발한 투자심리의 변화에 있다.     전쟁이 실제로 종결되고 유가가 안정되지 않은 한 이번 상승이 추세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지금 장은 단순한 반등을 확인하는 단계를 넘어 그 지속 가능성을 시험받는 국면에 들어서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본격화된 1분기 어닝 시즌이 자리 잡고 있다.     결국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반등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제 장은 심리가 아닌 실적으로 방향이 판가름 나는 단계에 들어섰다.   ▶문의: [email protected]  김재환 아티스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주식 이야기 반등 종전 종전 기대 금리 인하 사상 최고치

2026.04.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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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올해는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이다. 전쟁에서 패해 항복을 선언한 인물은 당시 독일 대통령이었던 카를 되니츠다. 아돌프 히틀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후계자가 됐다. 소련군과 맞서 싸우려했던 그는 베를린으로 소환돼 결국 항복을 선언하게 된다. 베를린 시각으로 1945년 5월 8일 23시 43분, 모스크바 시각으론 5월 9일 0시 43분이었다.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이 서구권 국가에선 8일, 러시아에서는 9일이 된 이유다. 80주년 전승절을 맞아 러시아는 성대하게 행사를 준비해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군이 열병식 리허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세계대전 종전 세계대전 종전 블라디미르 러시아 모스크바 시각

2025.05.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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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3주년, 종전 70주년 기념 밴플리트 셔츠 나와

한국전쟁 73주년과 종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언성히어로클럽이 한국전쟁에 참여한 무명용사들의 은공을 추모하고 기억하자는 취지의 ‘위아밴플리트 we are vanfleets’캠페인의 일환으로 밴플리트 티셔츠를 22일 출시하였다.   언성히어로클럽은 2022년 설립되어 언성히어로 말 그대로 숨은 영웅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들의 뜻을 사회에 재조명하고 알리자는 취지의 활동을 하고 있다. 빈플리트 티셔츠 좌측에는 ‘we are vanfleet’라고 적혀 있으며, 셔츠 뒷면에는 ‘unforgettable korean war heroes’라 표기되어 있다.     캠페인 명인 밴플리트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으로, 종전 후 이승만 前대통령이 미의회 연설에서 그를 ‘한국군의 아버지’라고 명명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의 재건과 종전 후에도 한국 사회의 재건을 위해 힘쓴 바 있다. 지금도 매년 수상 되고 있는 ‘밴플리트상’은 한미 우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한국인에게 수여되고 있으며 BTS, 고 이건희 삼성그룹 전회장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밴플리트 장군의 아들 밴플리트 대위(참전당시 중위)도 한국전에 참전할 의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탄원서까지 내며, 한국전쟁에 참여했다가, 52년 조종사로 B26폭격기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되었다. 아버지 밴플리트 장군은 아군의 피해를 우려해 수색을 중단시켰고, 이 사건 이후, 아이젠하워 미 대통령 당선자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밴플리트 대위의 전쟁 중 실종사건은 당시 미국 사회에서도 충격적인 뉴스였으며, 뉴욕타임즈 1면을 비롯한 미국에 많은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전쟁 당시 147명의 미국 장성 아들들이 참전한 바 있다.   언성히어로클럽측은 밴플리트 대위와 같은 수 많은 영웅들의 사례가 있으나, 현재의 한국 사회가 이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캠페인 활동을 지난해부터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we are vanfleet’ 기념 셔츠는 한국의 한 독지가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인천 남동구청장을 지낸 바 있는 장석현씨는 언성히어로클럽의 활동을 전해 듣고, 밴플리트 셔츠 제작을 지원했다. 그와 언성히어로클럽측은 지난 6월20일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밴플리트 부자와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했다.   지난 해에는 ‘소중한메디케어’ 장진석 원장과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 서성웅 대표, 이천구 서울사이버대 자문위원 등의 개인적인 지원을 받아, 미군 신문인 스타스앤스트라이프스지 별지에 ‘we are vanfleets’ 추모 기사를 실은 바 있다. 특히 장진석 원장은 대부분의 광고비를 자발적으로 기업 후원 받도록 노력한 바 있다. 부르스터스 서성웅 대표도 아이스크림 판매 등을 통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한방병원 나영철 병원장은 언성히어로 취지에 맞는 부상자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치료 지원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밴플리트 기념셔츠를 제작한 언성히어로클럽측은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부터 종전일인 7월 27일까지 릴레이 셔츠 입기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언성히어로클럽측은 “한국전의 무명 영웅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숨은 영웅들의 사례를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 셔츠는 한정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전쟁 종전 한국전쟁 당시 한국전쟁 73주년 기념 셔츠

2023.06.22.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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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포럼 ‘종전 선언’ 추진 반대 시위

시카고 애국포럼이 한국 정부와 평통의 ‘종전 선언’ 추진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애국포럼은 18일 오후 민주평통 출범회의가 열린 노스브룩 힐튼호텔 앞에서 피켓 시위를 했다.     30여명의 애국포럼 관계자들은 호텔 앞 윙클만 길에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 ‘한미동맹 파괴하는 평통은 자폭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위치고 꽹과리를 두드리는 등 평화적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애국포럼측은 “오후 5시부터 6시20분까지 항의 시위를 가졌으며 텍사스 주에서 오신 분들도 동참해 평통이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적극 반대한다는 것을 알렸다”고 전했다.   Nathan Park 기자

2021.10.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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