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LA한인타운에 경찰이 설치한 시위대 저지선을 차량으로 돌진했던 운전자가 추격전 끝에 잉글우드에서 체포됐다. 이 운전자는 이날 밤 10시 40분쯤, 불법체류자 검거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던 웨스턴 애비뉴와 베벌리 불러바드 교차를 시작으로 110번, 105번, 405번 프리웨이를 넘나들며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질주했다. 이후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추격에 가세했으며, 차량은 토런스 지역의 크렌셔애비뉴를 거쳐 사우스LA 방면으로 이동했다. 차량은 잉글우드 8가 인근에서 타이어가 파손되며 멈춰섰고,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도주를 시도하다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은 운전자를 ‘치명적 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체포했으며, 동승자 3명도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한인타운 잉글우드 잉글우드 지역 돌진 운전자 한인타운 경찰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LAPD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저지선 추격전
2025.06.12. 20:54
금요일 아침 샌퍼난도 밸리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던 차량이 추격전 끝에 다수의 차량과 충돌하며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사건은 5월 30일 오전 7시 40분경, 노스힐스(North Hills) 지역 노르도프 스트리트(Nordhoff St.) 15400블록에서 발생했다. 몇 분 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405번 프리웨이에서 시속 약 125마일로 달리던 흰색 혼다 시빅 차량을 포착했다. 정지 명령에 불응한 운전자는 도주했고, 추격이 시작됐다. 하지만 고속 질주가 위험하다고 판단한 CHP는 이내 추격을 중단했다. 문제의 차량은 이후 일반 도로로 빠져나와 시내에서 계속 질주하다가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영상에 따르면, 혼다 시빅은 좌회전을 시도하던 픽업트럭의 측면을 정면으로 들이받고 이어 도로에 주차된 여러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픽업트럭은 충격 여파로 회전하며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량과 또다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총 5대 이상의 차량이 손상됐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은 현장에 출동해 2명의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 중 1명은 용의 차량의 운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의 현재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CHP는 이번 사고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용의자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AI 생성 기사추격전 질주 차량 추격전
2025.05.30. 14:44
덤프트럭 추격전 운전자 사망
2025.05.03. 7:00
영상 자전거 추격전 자전거 집단 보복 폭행
2025.01.07. 15:48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운전자가 대형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키며 무고한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수요일 오후 오렌지카운티에서 발생했다. 풀러턴 경찰에 따르면, 이번 추격전은 풀러턴의 노스 길버트 스트리트와 웨스트 말번 애비뉴 인근에서 한 남성이 "절도 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경찰이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용의자는 흰색 닛산 로그(Nissan Rogue)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관들이 용의 차량에 대해 정지를 시도했으나, 용의자가 이를 무시하고 도주하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고 풀러턴 경찰은 성명에서 밝혔다. 용의자는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40세의 앤서니 한젤(Anthony Hanzel)로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젤은 브룩허스트 로드와 오렌지소프 애비뉴 인근에서 처음으로 비접촉 사고를 일으켰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후 용의자는 서쪽 방향의 91번 고속도로로 진입했고, 놋 애비뉴(Knott Avenue)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간 뒤 경찰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라팔마 경찰은 라팔마 애비뉴와 워커 스트리트 인근에서 용의자를 다시 발견하고 추격을 이어갔다. 몇 분 후인 오후 12시 50분경, 도주 차량은 라팔마 애비뉴와 무디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빨간불을 무시하고 직진하다가 파란색 BMW 차량을 들이받았다. 근처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가 사고 순간을 포착한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BMW를 운전하던 60대 여성은 큰 부상을 입었고,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 피해 여성의 신원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용의자 한젤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그를 경범죄 절도, 뺑소니, 중범죄로 간주되는 경찰 추격 도주 등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속보용 AI 생성 기사입니다대형사고 추격전 라팔마 경찰 경찰 추격 이번 추격전은
2024.12.19. 16:22
지난 23일 샌퍼낸도밸리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절도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더불어 숨진 여성이 운전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충돌 여파로 다른 2대 차량과도 부딪혔다. 이에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은 이날 오후 1시 32분쯤 위넷카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 용의자를 추격 중이었다. 용의자는 사고 이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다. [KTLA캡처]추격전 밸리 차량 추격전 테슬라 차량 절도 차량
2024.11.24. 22:00
25일 밤 LA카운티에서 훔친 차를 타고 빠른 속도로 도주하던 용의자 두 명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린우드의 한 주유소에서 총을 겨누고 세단 차량을 탈취해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105번 및 710번 프리웨이에서 시속 100마일(160km) 이상으로 위험하게 주행하기도 했다. 용의자들은 LA국제공항 쪽으로 향하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가 거리를 좁혀오자 롱비치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용의자 한 명은 추격 과정에서 창틀에 기대앉아 쫓아오는 경찰관들에게 손짓을 하고 당시 상황을 촬영하는 등 조롱하는 모습도 보였다. 용의자들은 운전석 쪽 앞 타이어가 떨어져 나가자 컴튼 지역의 710번 프리웨이에 차를 세우고 도보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조수석에 있던 남성은 엎드린 채 경찰에 투항했고 운전석에 있던 용의자는 계속 도주했지만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온라인 뉴스팀la카운티 차량 탈취 롱비치 LAX 추격전
2024.09.26. 16:50
24일 밤 LA 남부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도주하던 차량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보행자와 다른 차량을 친 뒤 결국 충돌해 체포됐다. 도주 용의자는 아발론 블러바드와 92번가 근처에서 빨간색 렉서스 차량으로 보행자를 치고 계속 달아났다.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검은색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차량에 치인 보행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는 샌가브리엘 밸리 인근 60번 프리웨이에서 120마일(약 193km) 이상으로 달리기도 했다. 경찰과의 추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통제력을 잃은 용의 차량은 바퀴 세 개가 떨어져 나간 뒤 충돌 사고를 일으켰고 결국 체포됐다. 차의 유리와 지붕 역시 파손됐다고 한다. 용의자는 수갑이 채워진 채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는 용의자가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의 신원 역시 25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뺑소니 도주 추격전 체포 LA 캘리포니아
2024.09.25. 14:26
독립기념일인 4일 기아차 쏘울을 훔친 미성년자 5명이 추격전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NBC LA에 따르면, 도난 차량 추격전은 4일 오후 남부 LA카운티 110번 프리웨이와 인근 도로에서 시작됐다. 이날은 독립기념일 공휴일로 교통량이 적었다. 도난 차량으로 신고된 기아차 쏘울이 윌밍턴 지역에서 지방도로로 빠져나오면서 추격전의 속도가 빨라졌다. 차량은 카슨 지역에서 다시 프리웨이로 진입하면서 시속 90마일로 달렸다. 차량은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LA 프리웨이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갓길을 달리기도 하면서 다른 차량들을 추월했다. 차량은 여러 개의 빨간불을 지나 호손의 제퍼슨 애비뉴와 서 129번가의 주택가에서 멈췄다. 탑승자 5명이 동시에 기아차 쏘울에서 내려 아파트 건물 사이로 달아났다. 이들은 곧바로 체포됐는데, 운전자와 동승자 4명 모두 미성년자로 밝혀졌다. 경찰은 동승자였던 미성년자 몇 명을 부모에게 즉시 인계했다. 이무영 기자미성년자 기아차 절도범 추격전
2024.07.05. 15:13
경찰로부터 도주하던 용의자의 차량에 치여 무고한 시민이 숨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6시쯤 알라메다 지역에서 절도 범죄 용의자와 경찰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차량은 46가와버논 애비뉴 사이 후퍼 애비뉴에서 주차된 차들과 자전거 탑승자를 들이받은 후 전복됐다. 응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사건과 관련 없던 자전거 탑승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최소한 한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현장에서 추격전 자전거 탑승자 애비뉴 사이 절도 범죄
2024.04.24. 10:50
애틀랜타 경찰이 용의자와 추격전을 벌이다 미드타운에 있는 에모리대학 병원 내부에서 총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2시 30분경 차량 도난 신고를 받고 메리츠 애비뉴로 출동했다. 용의자는 웨스트피치트리 스트릿과 린든 애비뉴 선상에 있는 아파트에서부터 에모리병원까지 달려갔다. 병원 안까지 용의자를 추격한 한 경찰관은 용의자와 대치 후 총을 발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에 맞은 사람은 없었으며, 용의자는 체포됐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며, 그가 어떤 혐의를 받게 될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과 관련된 경찰관의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 윤지아 기자에모리병원 추격전 경찰 추격전 애틀랜타 경찰 메리츠 애비뉴
2023.11.17. 15:57
영상 추격전 수감자 용의자 검거 수감자 버스
2023.08.23. 13:57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LA시에서 기승을 부렸던 차량 절도가 다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통계를 인용해 올해 4개월 동안 총 7771대의 차량이 도난당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전체로는 LAPD가 데이터를 취합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차량 절도(2만5452건)가 발생했다. 남가주 여러 치안 기관이 모인 ‘지역 차량 도난 방지 태스크포스(TRAP)’의 오스카 벨로즈 루테넌트는 지난해 중반에 ‘제로 베일(zero bail)’이 해제되면서 차량 절도도 감소했다는 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로 인해 경범죄 및 비폭력 사건에도 보석금이 책정되고 범죄자들이 수감되면서 변화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지난달 보석금 제도가 경제적 형편이 안되는 이들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보석금 제도 재개에 급제동이 걸렸다. 치안기관 관계자들은 이로 인해 다시 차량 절도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LA시 차량 절도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LA한인타운은 여전히 극성인 지역 중 하나로 꼽혔다. 올해 들어 지난 4월 30일까지 한인타운에서 차량 절도는 213건에 달했다. 하루에 거의 2건씩 발생한 셈이다. 한인타운은 LA시에서 6번째로 차량 절도가 빈번한 지역으로 꼽혔다. 469건이 발생한 LA다운타운이 1위를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밴나이스(260건), 보일 하이츠(237건), 웨스트레이크(220건), 샌피드로(217건) 등 순이었다. LAPD는 올해 도난된 7771대 차량 중 77%(5960대)가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이었다고 전했다. 반면, LA와 달리 뉴욕과 시카고 등 일부 대도시에서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더 증가세를 보여 여전히 극성인 모습이다. 뉴욕의 경우 지난 5월 21일까지 차량 절도는 지난해 동기 대비 16.3% 더 증가했다. 시카고는 5월 28일까지 집계했을 때 16.3% 증가했다. 크로스타운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기아 챌린지’로 급증하기 시작한 현대차·기아 절도가 수치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일부 도시들은 차량 절도 신고 60% 이상이 현대차·기아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다. 뉴욕시는 경찰 데이터를 인용해 4월 30일 기준 966건의 현대차·기아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7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뉴욕시는 기아차를 상대로 한 차량 절도 건이 증가하자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뉴욕시는 현대차·기아가 업계의 표준인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차량 도난 사건이 급증해 주민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주장하며 뉴욕 남부지구에 있는 연방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 시애틀 등도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뉴욕시는 소장에서 올해 도난 차량 중에서 2011~2021년 제조 기아와 2015~2021년 제조 현대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19.3%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 비중은 등록 차량 중에서는 2.9%에 그친다. 장수아 기자사설 추격전 차량 추격전이 차량 충돌 도난 차량
2023.06.08. 21:48
지난 5년간 LA에서 일어난 경찰 차량 추격전으로 발생한 부상자가 1000명이 넘고 무고한 시민 피해가 이중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26일 LA경찰국(LAPD) 데이터를 인용, 2018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최소 4203건의 추격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들 추격전으로 경찰을 포함, 모두 1032명이 부상 또는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도주 용의자 중 부상자는 462명, 사망자는 5명이었다. 대신 무고한 시민이 다친 경우는 496명이었고, 사망자는 9명으로 용의자보다 더 많았다. 경찰관은 60명이 다쳤으며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대부분 인명 사고는 추격전이 시작된 지 5분 이내에 발생했는데 사고 당시 도주 차량의 평균 속도는 시속 46마일이었다. LAPD는 다른 도시 경찰들보다 차량 추격에 적극적이다. 필라델피아, 피닉스, 댈러스 경찰은 경범죄 차량의 추격을 금지하고 있지만, LAPD는 그렇지 않다. 또 35마일 이하로 도주하는 차량을 충돌해 강제로 멈추게 하는 피트 메뉴버(PIT maneuver) 기술을 뉴욕과 시카고 경찰은 사용하지 않지만, LAPD는 허용하고 있다. 도널드 그레이엄 LAPD 부국장은 “많은 도난 차량이 향후 뺑소니 및 추가 범죄에 연루돼 적극적인 체포에 힘쓰고 있다”며 “경찰 차량 추격 대신 드론을 이용한 추적 등 다양한 대응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추격전 부상자 추격전 부상자 절반 이상 경찰 차량
2023.04.26. 20:17
최근 경찰의 차량 추격전에서 비롯된 무고한 시민의 피해가 잇따르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8시 5분쯤 경찰의 추격을 받던 은색 렉서스 차량이 롱비치의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와 2가 교차로 부근에서 다른 차량들과 부딪히며 9중 추돌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74세 여성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2월 16일엔 사우스LA에서 경찰이 추격하던 차량 절도범의 차량이 무고한 차량과 충돌, 시민 1명이 부상을 당했다. 같은 날 오전 12시30분쯤엔 노스리지 지역에서 강도 용의 차량이 뒤쫓는 경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신호 위반을 하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무고한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처럼 경찰의 차량 추격전 관련 무고한 시민의 비극이 증가하자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지역 주민과 단체 등은 법집행기관의 추적 및 체포 방식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매일 약 2건의 차량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2020년 LA카운티 내의 차량 추격전을 분석한 결과, 추격전을 벌인 차량 4대 중 1대는 충돌 사고를 일으켰고, 이런 사고의 40%에서 1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했다. LAPD 측은 추격전에 관한 여러 대응 방안을 갖고 있지만, 추격전이 벌어질 때마다 상황이 달라 바람직한 대응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추격전 경찰 차량 추격전이 경찰 차량 결과 추격전
2023.04.02. 20:14
경찰의 추격을 받으며 도주하던 용의자가 28일 밤 롱비치에서 다중 충돌사고를 내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까지는 실비치 경찰이 차량 추격전에 나섰다. 실비치 경찰 측은 이날 오후 8시경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와 5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여성 운전자에게 차를 옆으로 멈춰 세우라고 지시하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여성 운전자 차량 안에는 옆좌석에 한 남성이, 그리고 뒷좌석에 유아가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관이 여성 운전자와 잠깐 말을 나누고 순찰차로 돌아간 순간 남성과 여성이 자리를 바꾼 뒤 그대로 달아나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 도주 차량 운전자는 사고 당시 역주행을 하다 여러 대의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로 최소 9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사고 직후 남성 운전자는 차에서 나와 뛰어 달아나다 테이저를 맞고 체포됐다. 용의 남성과 여성, 유아는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들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이날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6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다고 밝혔으나 이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추격전 차량 차량 추격전 다중 충돌사고 사망 다수
2023.03.29. 11:48
화요일 늦은 오후 한인 주요 거주지인 트라이시티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주요 간선도로가 막히며 주변 일대에 일련의 혼잡이 야기됐다. 코퀴틀람RCMP는 22일 오후 3시 40분에 포트 코퀴틀람의 로히드 하이웨이와 도미니온 에비뉴 인근 한 자동차 딜러점에서 강도사건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를 훔쳐 달아다는 4명의 용의자들과 총격을 주고 받는 추격전을 벌였다. 달아나던 강도들은 코퀴틀람 아이케아가 있는 킹 에드워드 고가도로 인근 1번 고속도로에서 차가 충돌사고가 나자 차를 버리고 도보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의 용의자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또 다른 용의자는 차를 빼앗아 타고 써리로 달아났고 결국 써리에서 체포됐다. 나머지 2명의 용의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격적으로 인해 코퀴틀람RCMP뿐만 아니라, 버나비, 써리RCMP와 뉴웨스트민스터 밴쿠버 경찰과 로워 메인랜드 응급대응팀(Lower Mainland Emergency Response Team, ERT) 범인 추격에 동참했다. 이렇게 자동차 추격전이 벌어지면서 포트 코퀴틀람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로히드 하이웨이가 교통 통제로 이곳을 지나던 차량들이 몇 시간씩 갇혀 있기도 했다. 이날 BC한인실업인협회 망년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던 회원 가족들도 포트만 브릿지 인근에서 발목이 잡혀 1시간 가량 늦게 도착하기도 했다. 또 브레이드역에서 22번 스트리트 역 사이에 스카이트레인도 운행 정지를 하는 등 강도들과의 추격전으로 한인 중심지 주변으로 일대 혼란이 야기 됐다. 이와 관련해 코퀴틀람RCMP는 사건 목격자들이나 동영상 자료를 갖고 있는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보전화는 사건 번호 2022-30931로 604-945-1550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총격전과 관련해 경찰은 피해가 없었으며, 용의자들 중에 부상자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표영태 기자트라이시티 추격전 트라이시티 대혼란 총격 추격전 자동차 추격전이
2022.11.23. 13:03
영상 추격전 절도단 차량 절도단
2022.06.22. 14:57
오늘(7일) 오후 2시쯤 셔먼오크스 지역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운전자가 구금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벤추라카운티 셔먼오크스 지역의 한 스탑 사인에서 정차를 하지 않고 가는 현대 엘란트라를 보고 추격하기 시작했다. 운전자는 경찰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엔시노 인근 101번 프리웨이서 과속하며 주행했다. 몇 분 뒤, 운전자는 추격 중이던 경찰차 3대를 뒤로하고 정차하는가 싶더니 다시 주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오후 2시 46분쯤 CHP는 피트 매뉴버 (PIT maneuver) 방식으로 운전 차량의 후면을 들이받아 정차시켰으며 운전자를 구금했다. 디지털부셔먼오크스 추격전 셔먼오크스 지역 경찰차 3대 현대 엘란트라
2022.06.07. 16:00
주말인 지난 23일 오후 4시42분쯤 LA다운타운 1060 메인 스트리트에서 추격전을 벌이던 경찰 순찰차가 흰색 밴과 충돌해 경관 2명과 민간인 1명이 다쳤다. LA소방국 측은 이날 사고로 다친 사람 3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순찰차가 흰색 밴 측면을 들이받은 모습. [NBC4 캡처] 교통사고 추격전 경찰 추격전 경찰 순찰차 흰색 밴과
2022.04.25.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