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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선거 출마 자격 까다로워졌다

뉴저지주 공직 선거 출마 자격이 한층 까다로워졌다.     3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공직에 출마하려는 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청원 서명 수를 150% 늘리는 법안(A5117/S3994)에 서명했다.     새로운 기준은 올해부터 즉시 적용된다. 뉴저지주 상·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서는 250명(기존 100명)의 서명을 받아야 하며, 주지사 선거 후보자의 경우 청원 서명을 받아야 하는 등록 유권자 수가 기존 1000명에서 2500명으로 늘어난다. 뉴저지주 공직을 위한 주요 정당 예비선거에 출마하려면 2500명(기존 1000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주요 정당 후보자는 500명(기존 200명)의 서명을, 카운티 공직 후보자는 가장 최근 예비선거 투표율에 따라 150~300명의 서명을 확보해야 한다.     법안을 발의한 루이스 그린왈드(민주·6선거구) 뉴저지주하원의원은 “출마에 대한 열정이 있는 후보자라면 자신의 계획을 최소 250명에게 전달하고 지지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준은 예비선거와 본선거, 학군 선거 등에 적용되며, 주 내무국장은 매년 1월 1일까지 후보자들의 청원서를 게시해야 한다.     이에 공화당 의원들은 “새로운 기준은 투표 접근성을 낮추려는 시도”라며 비난했다. 존 브램닉(공화·21선거구) 뉴저지주하원의원은 “공직 출마 장벽을 높여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저지주는 올해 주지사와 주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정당별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는 6월 10일, 본선거는 11월 4일 치러진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출마 뉴저지주 선거 머피 뉴저지주지사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2025.02.04. 21:16

메넨데즈, 무소속 출마 하나 안 하나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사진) 현 연방상원의원의 오는 11월 5일 무소속 재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민주당 내부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22일 ABC에 따르면, 메넨데즈 의원은 현재까지 캠페인 활동이나 모금 활동은 하고 있지 않다. 〈본지 5월 14일자 A-1면〉   일부 민주당원들은 메넨데즈의 출마에 대해 캠페인 비용 명목의 법적 비용 마련의 저의가 있다고 의심했다. 메넨데즈 출마 시 민주당 후보인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뉴저지 3선거구)의 표가 갈라치기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메넨데즈 의원은 “뉴저지 주민을 돕는다는 명분 이외에 재선 출마의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지만, 김 의원은 “법률비 마련책으로 출마한 것이며 뉴저지 주민을 위한 게 아니라 자신만을 위한 선택이란 걸 모두가 안다”고 맞받았다. 줄리 로긴스키 민주당 뉴저지 지부 정치 전략가는 “메넨데즈는 수백만 달러의 법률비를 내야 한다”며 “돈을 충당하려면 모금이 필요하고, 무소속 출마를 철회할 수 있는 8월 16일 전까지 모금할 것”이라고 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무소속 출마 무소속 출마 재선 출마 무소속 재선

2024.06.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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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출마 한인 리콜 "친팔계 정치적 악용"

태미 김(사진) 어바인 시의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 소환(리콜) 캠페인이 시작됐다.   김 시의원 측은 지난 24일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그룹이 주축을 이룬 주민들로부터 소환 캠페인을 시작했다는 통지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어바인 주민’이란 명의로 작성된 통지서엔 180명의 서명이 담겼다. 김 시의원 측은 서명인들의 이름으로 볼 때,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중동계 외 다른 인종도 있으며 한인도 4명 정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김 시의원은 소환 캠페인의 배경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어바인 시의회를 상대로 가자지구 휴전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요구한 친팔레스타인 주민과 단체를 지목했다. 자신과 다른 2명의 시의원이 가자지구 분쟁은 시의회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라며 결의안 채택에 반대한 이후 강한 비난과 협박을 견뎌왔다는 것이다. 〈본지 3월 6일자 A-14면〉   오는 11월 시 전체 주민이 선출하는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 시의원은 정치적 동기가 작용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휴전결의안에 반대한 다른 2명은 제외하고 자신만 소환 캠페인 대상이 됐다는 것이다.   김 시의원은 “시장 선거가 6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통지를 받아 굉장히 당황스럽다”며 “(나의) 반대자들이 선거 운동을 위협하고 약화시키려는 노골적인 전술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시의원 측은 소환 선거 요건을 충족하려면 소환 캠페인 측이 6월 10일까지 1만5000개의 유효 서명을 수집해야 하며, 설사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김 시의원이 11월 시장 선거에 나서고 올해 말 시의원 임기를 마치기 때문에 무의미한 소환 선거가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 시의원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부당한 소환 전술을 사용하는 것을 비난한다. 어바인 주민들이 이번 소환 시도의 부당하고 극단주의적인 성격을 간파하고 후보의 가치와 실적에 초점을 맞춰 달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시장 출마 어바인 주민들 정치적 악용 시장 출마

2024.04.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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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여론조사 1위…메넨데즈 출마가 변수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민주·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렸다. 공화당의 어떤 후보들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유일한 변수는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연방상원의원의 무소속 출마가 될 전망이다.   15일 페어리디킨슨대학(FDU)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앤디 김 의원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힌 유권자는 48%에 달했다. 공화당의 크리스틴 세라노글래스너·커티스 바쇼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9·38%로 김 의원에게 8~9%포인트 뒤졌다.   다만 김 의원의 지지율은 현역 메넨데즈 의원의 출마 여부에 따라 흔들렸다. 메넨데즈 의원의 출마를 가정한 질문에서 김 의원의 지지율은 44%로 떨어졌다. 공화당 후보와의 격차가 5%포인트로 줄어든다. 동시에 메넨데즈 의원은 이탈한 표심을 흡수해 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메넨데즈 의원이 최근 무소속 출마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실제 경선에 나설 경우 김 의원의 지지율을 흔드는 ‘메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메넨데즈 의원은 작년 각종 부패 혐의로 기소되며 의원직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집트 등 외국 정부로부터의 뇌물 수수 등 16개 혐의를 받고 있다.   여론조사 책임자인 댄 카시노 FDU 정치학 교수는 “메넨데즈 의원은 모든 법적 문제에도 여전히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며 “메넨데즈 의원이 출마해도 승리하지는 않겠지만, 민주당원을 불편하게 만들 수는 있다”고 말했다.   여론조사는 프린스턴 소재 브라운리서치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 무작위로 선택된 유권자 809명이 응답했으며 설문조사는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김 의원의 당내 유력 경쟁자였던 태미 머피 뉴저지주지사 부인이 지난달 경선에서 중도 하차하며 당원들은 김 의원을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김 의원에 도착한 후원금은 300만 달러로 지금까지 모인 기부금은 총 420만 달러에 달한다. 오는 6월 4일 열리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도 압승이 예상된다.   김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선정되면 첫 한인 연방상원의원 배출에도 가까워진다. 해당 자리는 1982년부터 민주당의 차지였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여론조사 출마 최근 여론조사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출마

2024.04.15. 19:50

메넨데즈, 무소속 출마 무게

각종 부패 혐의에 연루된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사진) 연방상원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5일 NBC뉴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메넨데즈 의원이 11월 무소속으로 재선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인들을 중심으로 출마 청원을 수집 중이란 설명이다.   그는 이집트 등 외국 정부로부터 뇌물 수수, 사법 방해 등 16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직 의원인 점을 이용해 면책권을 요청했지만, 맨해튼 연방법원은 지난 14일 이를 기각했다. 첫 심리는 오는 5월 6일 열린다.   애초 민주당 내부에서도 사퇴 여론이 컸던 만큼 공천 가능성은 희박했다.무소속 출마는 뉴저지주 예비선거일인 6월 4일까지 800명의 서명만 모으면 된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시간을 벌 수는 있지만 당선 가능성은 희박하다. 만머스대학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 유권자 75%가 메넨데즈 의원은 유죄라고 생각했다. 이하은 기자무소속 출마 무소속 출마 출마 청원 당선 가능성

2024.03.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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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3인 OC 민주·공화 중앙위원 출마

대통령 선거 예비선거(3월 5일)와 함께 치러지는 오렌지카운티 민주당과 공화당 중앙위원회(Central Committee) 위원 선거에서 한인 3명이 당선을 노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인 출마자는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브랜다 린(이상 민주당) 어바인 시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 존 박 OC공화당 부의장이다. 이들은 모두 어바인, 터스틴, 코스타메사 등지를 포함하는 가주하원 73지구에 출마했다.   OC 민주당과 공화당이 가주 하원 지역구별로 각각 선출하는 중앙위원은 당의 주요 정책 마련에 참여하고 조언도 할 수 있다. 또 각종 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지지 여부 결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당내 입지 구축에 유리하기 때문에 중앙위원 자리는 종종 다른 선거 출마를 위한 발판 역할도 한다. 임기는 4년이며 연임 관련 제한은 없다.   민주, 공화당 후보들은 당내 후보들과 경쟁한다. 양당 당원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4년 전인 2020년 당선된 김 시의원은 재선을, 브랜다 린(한국명 이윤진) 커미셔너는 중앙위원회 첫 진출을 각각 노리고 있다.   김 시의원은 4년 전엔 가주하원 68지구에 출마했지만, 2020년 연방 센서스 이후 선거구가 조정돼 어바인 등이 속한 73지구에 출마한다.   73지구에선 6석을 놓고 17명이 경쟁한다. 김 시의원을 제외하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출마자는 눈에 띄지 않는다.   오는 11월 5일 열릴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할 김 시의원은 중앙위원 재선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넣은 선거 푯말을 주요 도로 인근에 배치하는 등 ‘시장 선거 전초전’을 방불케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지자를 민주당에 가입하도록 권유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시의원은 “나와 함께 나즈 하미드, 마누엘 차베스, 오스틴 딕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민주당원들을 독려 중이다.   린 후보는 지난 2022년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비록 낙선했지만 총 5명 후보 중 파라 칸 현 시장(득표율 37.8%)에 이어 2위(27.5%)에 오르며 선전을 펼쳤다.   OC공화당 중앙위원 선거에선 존 박 부의장이 재선을 노린다.   총 6명을 뽑는 공화당 중앙위원 선거 출마 후보는 15명에 달한다. 2018년 이후 세 차례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박 부의장은 지난해 가주 공화당의 남가주 지역 부의장으로 선출돼 자신의 영향력을 가주 공화당까지 확대하며 당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73지구 출마자 중 유권자에게 잘 알려진 인물은 존 무어라크 전 OC수퍼바이저, 크리스티나 셰이 전 어바인 시장, 앤서니 쿠오 전 어바인 시의원, 마이크 캐롤 현 어바인 시의원 등이다.   한편, 11월 열릴 어바인 시의원 선거의 잠재 후보들은 내달 5일 선거에 회부된 지역구 선거제 도입 발의안 D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를 주시하며 말을 아끼고 있다. 김 시의원 외에 또 다른 한인이 시의회 선거에 출마할지 여부 또한 대선 예비선거 이후에나 결정될 전망이다.  임상환 기자중앙위원 출마 공화당 중앙위원회 한인 출마자 민주 공화당

2024.0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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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의원 출마 톰 수오지, “한인 돕는 일, 뭐든 하겠다”

허위 경력과 선거자금 전용 등으로 축출된 조지 산토스(공화·뉴욕 3선거구) 전 연방하원의원 자리에 출마하는 톰 수오지 전 연방하원의원이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E-4) 신설 법안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친한파’로 알려진 수오지 후보는 오는 2월 13일 뉴욕주 제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   수오지 후보는 지난 12일 롱아일랜드 플레인뷰 매드포치킨 식당에서 열린 한인커뮤니티 지지 모임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신설 법안(H.R. 2827) 아이디어에 동의한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고 전했다.   이 법안은 전문 교육을 받고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에 연간 최대 1만5000개의 전문직 취업비자를 발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캐나다·멕시코·싱가포르·칠레·호주 등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들은 이미 누리는 혜택이다. 2013년부터 매 회기 발의됐지만 매번 의회 문턱을 넘기지 못하고 폐기됐다.   수오지 후보는 이민, 경제 등 이슈에 대한 공약도 설명했다.   우선 그는 이민시스템 재건을 주장했다. ▶남부 국경 안전보장 ▶합법적 이민 시스템 구축 ▶이민자 인권보장 등을 담은 초당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설명이다. 정식 체류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입국 성장한 ‘드리머’(Dreamers)의 시민권 취득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수오지 후보는 “남부 국경에 대규모 이민프로세싱 시설을 갖춰 ‘제2의 엘리스아일랜드’를 만들고, 이민법원 판사를 늘려 진행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의 망명신청자 부담을 덜기 위해 연방정부 지원이 필요하고, 의회는 이민 이슈를 이용한 정쟁을 멈춰야 한다며 ‘문제 해결사’로 나서겠다고도 강조했다.   뉴욕주 세금 부담이 높은 만큼, 지방세(SALT) 납부액에 대한 소득공제 상한선을 폐지하는 이슈도 역시 당선되면 최우선 순위에 놓고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모임에는 린다 이(민주·23선거구) 뉴욕시의원을 비롯해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전 뉴욕한인회장),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대표, 김동찬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등 한인 150명이 참석해 열광적 지지를 보였다. 수오지 후보는 ‘치맥’을 함께하며 한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관장은 “의회에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내 준 인물”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수오지 후보는 보궐선거 공화당 후보 마지 필립 나소카운티 의원에 대해 “주요 공약이 모호하고, 공개 토론을 거부하는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연방하원의원 출마 연방하원의원 자리 한인 커뮤니티 민주당 후보

2024.0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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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선거…한인 대거 출마

2023년 본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18명의 한인 후보들이 주의원과 시장·시의원직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저지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를 운영한다. 뉴욕시 유권자는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투표소(findmypollsite.vote.nyc)와 후보 목록(https://vote.nyc/page/list-candidates)을 확인할 수 있다. 뉴욕시 외 뉴욕주 타지역은 뉴욕주 선관위 웹사이트(voterlookup.elections.ny.gov)에서, 뉴저지주는 뉴저지 선관위 웹사이트(nj.gov/state/elections/vote)에서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10월 28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친 주민들은 투표 가능하며, 조기 투표 기간 투표한 주민은 본선거 당일 투표할 수 없다.     뉴욕주 유권자들은 투표 용지에서 두 가지 뉴욕주 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예·아니오’로 제출하게 된다. 제안 1은 소도시 학군에 부과된 부채 한도를 제거하는 내용이며, 제안 2는 하수 프로젝트 건설에 대한 카운티와 도시, 타운 등의 부채 한도 면제 권한을 10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뉴욕시 본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는 현역 시의원인 린다 이(민주·23선거구)와 줄리 원(민주·26선거구) 2명으로, 두 후보가 연임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공화당의 버나드 차우 후보와, 원 의원은 공화당의 마빈 제프고트 후보와 경합한다.     뉴저지주에선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 주하원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시장 후보로는 잉글우드클립스에서 박명근(공화)·크리스 김(민주) 후보가, 리지필드에서 데니스 심(무소속)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시의원에는 민석준(민주·팰리세이즈파크)·폴 윤(민주·포트리)·류용기(민주·리지필드)·김봉준(공화·노우드)·준 정(무소속·해링턴파크) 의원 등 5명의 현역 시의원이 재선에, 이상희(민주·팰팍)·원유봉(공화·팰팍)·미셸 한(공화·에지워터)·최은호(공화·포트리)·사라 김(공화·리지필드)·크리스토퍼 조(공화·클로스터)·김한민(무소속·레오니아) 등 7명의 후보가 초선에 도전한다.   한편 뉴욕주 선관위는 6일 약 40만 명의 뉴욕 주민이 조기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주 전체 유권자의 3.04%에 해당한다. 그 중 뉴욕시에서 약 8만6000표가, 뉴욕시 외 타지역에서 31만1505표가 나왔다. 윤지혜 기자한인 출마 뉴욕주 유권자들 뉴욕주 선관위 뉴욕주 타지역

2023.11.06. 19:06

타운 지역구 4명 출마…에디 앤더슨 목사 출마

한인타운이 포함된 LA시 10지구에 흑인 목사가 시의원직 출마를 선언했다.   LA프로그레시브는 매카시 메모리얼 크리스천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에디 앤더슨(사진) 목사가 LA시 10지구 선거에 나선다고 1일 보도했다. 사회운동가로도 널리 알려진 앤더슨 목사는 시민 단체인 LA보이스(Voice)를 조직했다. 흑인 민권 단체인 블랙라이브스매터(BLM)와도 긴밀하게 협력 흑인 성직자를 위한 '클러지포블랙라이브스'도 설립했다.   앤더슨 목사는 노숙자 문제를 주요 이슈로 꼽고 있다.  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숙자 문제는 LA를 비롯한 현시대의 도덕적 위기를 보여준다"며 "이곳에 얼마나 많은 고급 레스토랑이 있는지 올림픽을 위해 경기장을 어떻게 짓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밤에 많은 사람이 죽고 있으며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힘들어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LA시 10지구 선거는 내년 3월에 치러진다. 현재 10지구에는 헤더 허트 현 LA 시의원을 비롯한 한인 그레이스 유 변호사 레지 존스-소이어 주 하원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출마 지역구 앤더슨 목사 에디 앤더슨 시의원직 출마

2023.06.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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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 크리스토퍼 배 후보 공식 지지

  뉴욕시의원 19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크리스토퍼 배 변호사가 존 리우(민주·16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     리우 주상원의원은 11일 퀸즈 플러싱 바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퀸즈검찰청 검사를 역임한 그의 경험은 뉴욕시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공한다”며 “크리스토퍼는 차세대 리더십을 위한 이상적인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의 정책은 상식과 연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분열이 아닌 단결을 지지한다”며 “그를 지지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배 변호사 역시 “리우 주상원의원의 지지를 받게 된 것은 엄청난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주 전 뉴욕한인회장,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 회장,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 진 강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 등도 참석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토퍼배 시의원 뉴욕시의원 출마 존리우 주상원의원

2023.05.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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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의원 비난 빌보드, “약속 지켜라”

한 달 넘게 영 김 연방 하원의원(40지구)을 비난하는 빌보드 광고가 게재되고 있어서 논란이다.   LA와 OC를 잇는 5번 프리웨이 선상에 게재된 해당 광고판에는 ‘영 김 의원은 연방 의원들의 임기 제한(term limits) 추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적혀있다.     해당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U.S 의원직 임기제한 추진위(USTM)’라는 민간단체는 김 의원이 출마 전에 연방하원은 3번, 상원은 2번으로 임기를 제한하는 내용에 서명했는데 이에 대해 아무런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현재로선 상하원 의원들에겐 임기 제한이 없는 상태다.     USTM은 자신들을 정치인의 부패를 막기 위한 임기 제한 조치를 주창하는 민간 풀뿌리 단체이며, 관련 홍보와 계몽 활동에 힘을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특히 하원의 임기 제한을 6년으로 해야 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USTM에 따르면 현재까지 취지에 공감해 서명한 연방 하원의원은 총 133명이며, 주의회에서는 875명이 참가했다.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82%가 임기 제한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 블루멜 USTM 회장은 "김 의원은 출마 당시 지역구 내 유권자들에게 임기 제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당선 뒤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바람을 담아 김 의원이 마음을 바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의원 측에 해당 주장과 광고 내용에 대한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현재 하원에는 연방 의원들의 임기를 제한하는 관련 결의안(HJR 11)이 상정됐으며 총 44명의 의원이 공동 서명해 곧 표결 절차에 들어간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의원 출마 연방의원 출마 임기 제한 추진 약속

2023.03.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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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러 리, 연방 상원 출마 선언

내년 은퇴를 앞둔 다이앤 파인스타인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바버러 리(사진) 연방 하원의원(12지구)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케이티 포터, 애덤 쉬프 연방하원에 이어 세 번째 도전자다.     북가주 오클랜드가 지역구인 리 의원은 올해 76세로 당내에서도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정치인으로 인식된다.     리 의원은 21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는 영상을 통해 “누가 내 시대가 지났다고 했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올드 스타일’이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포기할 줄 모르는 것’이 바로 내 DNA”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상원에 흑인 여성 의원이 한 명도 없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대변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오리지널 갱스터(OG)처럼 싸우는 상원의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 엘파소 출신인 리 의원은 1960년에 가주로 이주했으며, 20살 때 싱글맘으로 두 아이를 양육했다. 1975년에 UC버클리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 팀에서 정치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가주 하원에서, 이후 1998년까지 가주 상원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또 1998년 이후에는 줄곧 연방 하원의원으로 일했다.     한편 내년 연방 상원의원 선거는 4월 예선을 통해 과반 득표가 없으면 11월 본선이 치러진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상원 출마 상원 출마 상원의원 선거 상원의원 자리

2023.02.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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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비하 진앙지서 한인 출마

인종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누리 마르티네즈 전 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LA 6지구 보궐 선거에 한인 1명을 포함, 총 7명이 출마했다. LA시 선거사무국은 오는 4월 4일 열리는 6지구 보궐선거에 총 7명이 후보 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무국은 후보 지원서를 가져간 19명 중 1월 4일 마감일까지 서류를 제출한 사람들 중 7명이 필요한 서류 제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지지자 500명의 서명을 받고 300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1000명의 서명을 받으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일단 한인으로 추정되는 아이작 김(Isaac Kim)씨가 출마했다. 김씨는 등록서류에 스몰비즈니스 오너라고만 명시했다. 마리사 알카라즈 후보는 현재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의 환경정책 디렉터이자 부비서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로즈 그리고리언은 사회활동가이자 언론인 활동 경력을 갖고 있다. 이멜다 패디야 후보는 민간 단체의 매니저로 일했으며 시의회 근무 경력을 갖고 있다. 마르코 산타나도 LA 패밀리 하우징 등 비영리 단체에서 디렉터로 일했으며 토니 카데나스 연방하원의원(6지구 시의원 출신)의 보좌관으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안토이넷 스컬리는 노스할리우드 홈연맹에서 활동가로 일한 바 있다. 더글라스 다고버르토 시에라 후보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오 비영리 단체 리더 출신이다.   6지구는 샌퍼낸도 서부지역인 알레타, 레이크 발보아, 노스힐스, 노스 할리우드, 파노라마 시티, 선밸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28만 명에 달한다. 인구의 72%가 라틴계 주민이며, 47%의 주민이 외국 태생이다. 아시안 인구 구성은 9.4%(2016년 센서스 자료)다.   한편 6지구의 마르티네즈 전 의원은 2013년에 당선돼 최초로 라틴계 여성 LA 시의회 의장 타이틀을 갖게됐으나 인종비하 녹취 파문으로 사실상 정계 은퇴한 상태이며 이후 해당 지역구는 중국계인 샤론 소 시의회 최고 입법분석가(CLA)가 대신 업무를 처리해왔다. 최인성 기자출마 6지구 보궐선거 노스할리우드 홈연맹 6지구 시의원

2023.01.15. 21:01

데이브 민 주상원 재선 도전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37지구·사진)이 2024년 재선에 나선다.   민 의원 사무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지역구 재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겸허하게 민의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당선 후 지난 2년 동안 총기 박람회 금지, 여성 인권 문제 등에 앞장섰으며 팬데믹 기간에는 스몰비즈니스를 위해 40억 달러를 출연해 지원하는 등 큰 성과를 내 뿌듯하다”며 “주 상원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해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 측은 가주 상원 37지구는 지역구 조정을 거쳤지만, 유권자의 75%가량이 그대로 유지됐고 기존 정책에 동의하는 많은 유권자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지역으로는 애너하임 힐스, 코스타 메사, 라구나 우즈, 오렌지, 터스틴, 라구나 니겔, 풀러턴 일부가 포함된다.     1976년 로드아일랜드 출생인 민 의원은 펜실베이니아대와 하버드대를 거쳐 UC 어바인 법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20년 37지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최인성 기자데이브 출마 지역구 재출마 지역구 조정 상원 37지구

2022.12.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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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부 출마 한인 후보들 고배 또는 고전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시정부 직에 출마한 한인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부에나파크 1지구 조이스 안 후보가 48%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된다.  어바인 시장직에 출마한 브렌다 린, 사이몬 문 후보는 2~3위로 밀려나면서 17~28% 득표에 그쳤다.  시의원에 출마한 존 박 후보도 18% 득표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사이프레스에서 출마한 헬렌 레 후보는 4위로 밀려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시정부 출마 시정부 출마 후보들 고배 어바인 시장직

2022.11.08. 22:42

OC 로컬선거 단독 출마 후보 86명

오렌지카운티 로컬 선거에 나선 후보 가운데 86명이 단독 출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OC선거관리국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선거에서 경쟁자가 없어 부전승을 눈앞에 둔 후보 중엔 교육위원 선거 출마자가 32명으로 가장 많다.   이들 중엔 제이슨 정 부에나파크교육구 2지구 교육위원과 〈본지 8월 17일자 A-11면〉 제프 김 어바인통합교육구 4지구 교육위원 후보도 〈본지 8월 22일 A-12면〉 있다.   교육위원 선거 다음으로는 수도국과 위생국 위원 선거의 단독 출마 후보가 많았다. 총 22명이 선거를 치르지 않고 당선될 전망이다.   시의회 선거에선 총 8명이 단독 출마하는 행운을 안았다.   한인사회와 친숙한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 코너 트라웃 부에나파크 5지구 시의원, 셸리 하셀브링크 로스알라미토스 4지구 시의원, 샌후안캐피스트라노 시의회의 트로이 번(2지구), 존 테일러(4지구) 시의원 등은 선거에 시간과 돈을 들일 필요가 없게 됐다.   데이나포인트 시의회에선 단독 출마 후보가 3명에 달했다. 제이미 페데리코 시의원(3지구)은 재선이 확실시 되며, 존 가바드(1지구), 매튜 파가노(2지구)는 첫 도전에서 시의회 무혈입성이란 행운을 거머쥘 태세다.   나머지 단독 출마자는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 도서관, 커뮤니티 서비스 디스트릭트 위원직 선거 등에 나섰다.   정 교육위원과 김 후보를 포함한 로컬 선거 단독 출마자의 경우, 당선 확정까지 남은 단 한 가지 변수는 ‘라이트-인(write-in)’ 후보 등장 여부다. 라이트-인 후보란 출마 희망자가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등록을 하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투표용지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릴 수 없더라도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후보자의 이름을 직접 기입(기명 투표)하면 유효표로 인정하는 제도다.   실제 라이트-인 후보가 등장할 확률은 희박하다. 설사 라이트-인 후보가 나오더라도 투표 용지에 이름이 인쇄되지 않은 상태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더 낮다.   11월 선거의 라이트-인 후보 등록 기간은 지난 12일 시작됐으며, 내달 25일 끝난다. 이 기간, 라이트-인 후보 등록을 하는 이가 없으면 단독 출마 후보의 승리가 확정된다.   돈 반스 OC셰리프국장, 토드 스피처 OC검사장은 6월 예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올리며 재선을 확정, 11월엔 선거를 치르지 않는다. 임상환 기자로컬선거 출마 2지구 교육위원 5지구 시의원 4지구 시의원

2022.09.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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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블라지오, 연방하원 출마 공식 선언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사진)이 연방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일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새롭게 그려진 연방하원 뉴욕 10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드블라지오는 트위터에 “여론조사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수년간 이 도시의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도시를 위해 10선거구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뉴욕주 법원이 지명한 특별 전문가가 공개한 새 뉴욕주 연방하원 선거구 재조정안에 따르면 10선거구는 서쪽으로 웨스트빌리지, 동쪽으로 로어이스트사이드까지 로어맨해튼 전역과 브루클린 덤보·코블힐·파크슬로프·파크빌 등을 포함하게 된다.   선거구 재조정 이전 10선거구는 맨해튼 서쪽과 브루클린 보로파크·파크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제롤드 내들러(민주) 연방하원의원이 장기 연임해왔다. 내들러 의원은 선거구 재조정 이후 12선거구에 출마해 캐롤린 멀로니 의원과 경합하게 됐다.     드블라지오 시장의 거주지는 진보성향이 강한 파크슬로프에 위치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는 8월 23일에 치러지는 연방하원 예비선거에서 진보성향이 뚜렷한 10선거구에 출마 의향을 밝힌 진보성향 민주당 후보들이 즐비하다고 전했다.   이중에는 맨해튼 차이나타운 일대를 관할하는 대만계 율린 니우(65선거구) 주하원의원도 있다. 니우 의원은 21일 “중대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이외에도 브래드 호일먼 주상원의원, 심차 펠더 주상원의원, 로버트 캐롤 주하원의원, 조 앤 사이먼 주하원의원, 대니얼 골드먼 전 연방 검사 등도 10선거구 출마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연방하원 출마 연방하원 출마 10선거구 출마 뉴욕주 연방하원

2022.05.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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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블라지오 “연방하원 출마 않는다”

 빌 드블라지오(사진) 전 뉴욕시장이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5일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출마를 고려하는 동안 지역 커뮤니티 리더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나는 진보가 이곳에서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자신은 연방하원 11선거구에 출마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욕포스트·폴리티코 등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드블라지오가 2020 센서스에 따른 선거구 재조정의 큰 영향을 받는 연방하원 뉴욕 11선거구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스태튼아일랜드 전역과 브루클린 남부지역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11선거구는 현재 민주당이 장악한 뉴욕주의회의 선거구 재조정에 따라 브루클린 파크슬로프·선셋파크 등이 추가되면서 다수의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된다.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파크슬로프에 거주하고 있다.   연방하원 11선거구는 2016년 선거부터 공화당과 민주당이 번갈아가며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화당 니콜 말리오타키스 초선 의원이 현직으로 있다.   16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선거에서 말리오타키스 의원에 패한 맥스 로즈(민주) 전 연방하원의원과 올해 경선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11선거구에 재도전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뉴욕주지사 선거에 이어 연방하원 선거 출마 소문도 부인한 드블라지오 전 시장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심종민 기자연방하원 출마 연방하원 11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연방하원의원 선거

2022.02.16. 19:36

드블라지오, 연방하원 출마 검토

빌 드블라지오(사진) 전 뉴욕시장이 연방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뉴욕포스트 등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드블라지오 전 시장이 2020 센서스에 따른 선거구 재조정의 큰 영향을 받는 연방하원 뉴욕 11선거구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태튼아일랜드 전역과 브루클린 남부지역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11선거구는 현재 민주당이 장악한 뉴욕주의회의 선거구 재조정에 따라 브루클린 파크슬로프·선셋파크 등이 추가되면서 다수의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된다.   연방하원 11선거구는 2016년 선거부터 공화당과 민주당이 번갈아가며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화당 니콜 말리오타키스 초선 의원이 현직으로 있다.     말리오타키스 의원은 2017년 뉴욕시장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드블라지오와 맞붙었던 경력이 있다. 당시 드블라지오가 전체 득표율 66.1%로 선출됐지만, 스태튼아일랜드 유권자 중 70%가 말리오타키스를 뽑았다.   이후 말리오타키스 의원은 2020년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시 현직이었던 맥스 로즈(민주) 전 의원을 1만8410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앞서 지난 1월 주지사 선거 불출마를 발표한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아직 향후 거취에 대한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연방하원 출마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연방하원 11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2022.02.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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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박 4지구 수퍼바이저 도전한다

 써니 박(한국명 박영선·사진) 부에나파크 시장이 오렌지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다.   박 시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에나파크, 풀러턴 등 OC 북부 도시들을 포함하는 4지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중에 주민들을 위해 시정 활동을 하면서 OC 수퍼바이저가 관리하는 77억 달러의 예산을 통해 오렌지카운티 지역사회 전체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4지구 내 7개 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퍼바이저로서 주민을 대변할 준비가 돼 있다. 시정 경험과 더 안전하고, 건강하며, 더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헌신으로 솔선수범해 카운티 차원의 필요한 변화를 과감히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4지구엔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부에나파크, 풀러턴,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애너하임 일부와 카운티 직할 지역 일부가 포함된다. 4지구의 현직 수퍼바이저는 박 시장과 같은 민주당원인 덕 채피다.   박 시장이 당선되면 2지구에서 두 차례 수퍼바이저 임기를 마친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에 이어 한인으로는 두 번째 OC수퍼바이저가 배출된다.   박 시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꽤 오래 전부터 주위의 출마 권유를 받아왔다. 지난해 말 선거구 조정 결과 발표 이후 숙고하다 출마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 측에 따르면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존 이 LA 시의원, 피오나 마 가주 재무 장관 등이 일찌감치 박 시장 지지에 나섰다. 마 재무 장관은 “박 시장은 이민자이자 어머니로서 변화를 위해 투쟁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한 공이 있다. 그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18년 11월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지난 연말 동료 시의원들의 투표로 시장에 선출됐다.   박 시장의 4년 시의원 임기가 올해 종료되지만, 시의원 재선 도전 여부는 6월 열릴 수퍼바이저 예선 결과를 보고 결정하면 된다. 6월 예선을 통과하면 11월에 수퍼바이저 결선을 치르게 된다.   수퍼바이저 후보 등록은 오는 3월 중 마감된다.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출마 수퍼바이저 출마

2022.01.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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