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땐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78세의 메리는 조용히 말했다. 남편과 함께 은퇴 후 플로리다로 이사하며 ‘황혼의 평화’를 기대했던 그녀에게, 갑작스러운 남편의 중풍은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회복 가능성이 작다는 진단 후 시작된 장기 간병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하였고, 간병인은 물론 각종 의료비와 생활비는 3년 만에 부부가 수십 년간 모은 은퇴자금을 모두 소진 시켰다. 남편은 결국 요양시설로 옮겨졌고, 메리는 더는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친척 집으로 이사해야 했다. 이 이야기는 국내 수많은 노년층이 겪고 있는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소비자의 약 70%가 생애 한 번 이상은 롱텀 케어(장기요양서비스)를 필요로 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경제적 준비 없이 노후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 결과 삶의 질과 존엄성을 잃고 있다. 일리노이 주에 살던 82세의 한인 박 씨는 알츠하이머 진단 후 점점 기억을 잃어갔다. 가족들은 처음엔 직접 돌보려 했지만, 24시간 돌봄이 필요해지면서 결국 딸은 직장을 그만두고 간병에 전념했다. 하지만 간병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은 가족의 갈등을 불러왔고, 박 씨는 마침내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케이드 기반의 공공 요양원에 입소하게 되었다. “부모님을 그렇게 보내드리는 게 너무 마음 아팠어요. 준비만 했더라면…” 딸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가족의 부담을 보여주는 사례다. 텍사스 주의 톰은 40년간 은퇴연금과 IRA를 성실히 불입해 은퇴 후 경제적 여유를 갖고 살았다. 하지만 72세에 아내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면서 돌봄 비용이 매달 8000달러 이상 지출됐다. 5년간 모든 자산을 소진한 그는 결국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은퇴자금이 사라지고 의료파산에 내몰리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들은 왜 롱텀 케어 준비를 하지 못했을까? 많은 소비자가롱텀 케어의 필요성은 알고 있으면서도 준비를 미루거나 아예 하지 않는다.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은 나는 아직 건강하다, 아니 앞으로도 건강할 것이라고 믿는 막연한 낙관주의가 그 첫 번째다. 그 다음은 롱텀 케어 보험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수집의 부족으로 오는 잘못된 선입관이다. 괜히 준비했다가 못 쓰면 손해가 날 것 같다는 생각과 보험료가 너무 비쌀 것 같다는 생각에 알아보려는 생각조차 안 해 보았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의 이유라면 이는 주로 동양인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인 자식들에게 의지하려는 의존심리가 작용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자녀들도 자신의 삶이 있고, 저소득층들에게 정부에서 제공하는 메디케이드 혜택은 자격요건이 까다롭고 서비스 매우 제한적이다. 롱텀 케어를 위한 사전 준비는 단지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가족의 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자기 삶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이다. 요즘은 생명보험과 연계한 하이브리드 LTC 플랜이나, 일시불로 가입 가능한 LTC어뉴이티 등 다양한 옵션도 나와 있어, 준비함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여유자금을 롱텀 케어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손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의 출시로 각자의 재정적 상황에 맞는 롱텀 케어 준비가 가능하다. 노후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오는 시간이다. 하지만 준비된 노후와 준비되지 않은 노후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 오늘 준비하지 않으면, 내일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결정'만이 남게 될 수 있습니다. ▶문의: (562)644-4560 라이언 우 / 블루앵커 재정보험은퇴 준비 케어 장기요양 케어사용 여부 케어 보험 케어 준비
2025.06.22. 12:36
미국과 한국에서 20년 이상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동해온 이동수 박사가 '케어 전문 경영 연구소'를 통해 한국인을 위한 한국어 노인 케어 전문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가(CA 20003667401)를 받은 공식 교육과정으로, 한국에서는 '실버타운' '양로원'으로 불리고, 미국에서는 'Assisted Living' 또는 'Home Care'로 불리는 시설의 운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왜 노인 케어 전문가가 되어야 할까? 미국 내 고령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 케어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를 구사하는 전문 케어 인력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가정집이나 양로시설에서 노인을 케어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법적 자격증이 있다. 또한 각종 노인 케어 관련 산업(IHSS, Home Health, ADHC, SNF, Hospice 등)에도 진출이 가능하다. ▶무엇을 배우게 되나? 커리큘럼은 총 13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이해, 캘리포니아 주정부 관련 법규 및 정책, 양로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 방법, 노인 약물 관리 및 건강 모니터링, 치매 환자 케어 전문 기술과 지식을 골자로 한다. 3월 22일에 개강하는 3월반은 총 80시간 교육과정으로 주말반 4주, 대면 강의 10시간(3월 22일), 비대면 강의 50시간(3월 23일~4월 13일), 온라인 강의 20시간으로 이뤄진다. 케어 전문 경영 연구소에서 80시간 수업을 이수하고 주정부 시험에 합격하면 양로원에서 원장(Administrator)으로 일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21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은 등록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조기 등록 800달러, 당일 등록 850달러다. 이동수 박사는 "급증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여 전문적인 노인 케어 인력이 절실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는 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상세한 정보와 등록 안내는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상담해 준다. ▶문의: (213)293-7070 ▶주소: 706 S Lemon St, Fullerton (대면 강의 교육장소)업계 연구소 케어 케어 전문
2025.03.06. 22:47
우리가 노후를 위해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지만 모두 헛수고가 될 수도 있다. 알츠하이머 또는 중풍, 대수술 등으로 인해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이 생겨 장기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 또는 시설을 이용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재산은 순식간에 줄어들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지금 열심히 벌어 저축한 재산을 안전하게 자녀에게 물려주길 바라거나 돈 한 푼 벌 수 없는 노년에 최소한 궁핍한 삶을 살지 않으려거든 세상 떠날 때까지 큰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밖에 없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장기간호 보험(Long Term Care Insurance) 하나쯤은 가진 편이 좋다. 한 보험사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노인들의 장기간호 비용은 물가상승률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1년간 널싱홈의 독방에서 생활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의 중간값은 연 9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고 1년간 집으로 간병 도우미를 부르기 위해서는 6만 달러 안팎의 비용이 필요하다. 노인들이 사용하는 메디케어도 장기요양 경비는 90일까지밖에 커버하지 않으므로 3~4년만 병상에 누워있게 되면 집 한 채 정도는 없어질 각오를 해야 한다. 혹시 얼마 정도의 재산이 있어도 장기간호 비용을 아끼려면 여러 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갈 수밖에 없는 데 그래도 월 3~4000달러는 너끈히 소요된다. 롱텀케어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옷 갈아입기, 배변, 음식 먹기, 방간 이동, 배변조절, 목욕하기 등 6가지 활동 가운데 2가지 이상을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약 5400만명 이상이 평균 18~20시간을 사랑하는 가족(성인) 중 누군가에게 이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 도움을 받는 사람 중 40%가 18~64세라고 하니 롱텀케어가 꼭 노인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또 연방정부와 전국 가족간호인협회(NFCA), 생명보험협회(ACLI) 등 관련 기관들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60%가 남은 일생 중 어느 시점엔가 롱텀케어를 필요로 하게 된다고 한다. 롱텀케어 보험은 그 자체만으로 된 플랜에 가입할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생명보험이나 어뉴이티 플랜 등과 합쳐진 플랜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서 오히려 롱텀케어를 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고르는 편이 유리하다. 일부 생명보험 회사들은 생명보험의 옵션조항인 라이더로 롱텀케어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 데 이를 선택하면 보험가입자들이 롱텀케어가 필요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자신의 보험금액 한도내에서 롱텀케어 비용을 받게 된다. 예를들어 생명 보험금이 50만 달러인 경우 롱텀케어 옵션이 있으면 해당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보험금의 2%인 1만 달러를 50개월에 걸쳐 나눠 받는 플랜도 있고 생명보험금의 일부를 목돈으로 미리 받아서 비용으로 사용하는 플랜도 있다. 이런 생명보험의 옵션 조항은 비교적 저렴해서 롱텀케어를 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비용이나 혜택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다. 보통 롱텀케어의 커버 기간은 4~5년이 일반적이지만 어떤 회사는 가입자가 필요한 경우 이 혜택을 평생 연장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고 부부가 함께 가입해서 한 배우자가 혜택을 받다가 세상을 떠나면 나머지 배우자가 이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랜도 나와있다. 롱텀케어는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더욱 주목받게 될 재정 플랜이다. 이 플랜 또한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 때 가입해야 저렴한 보험료를 보장받을 수 있으므로 미래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미루지 말아야 할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문의:(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케어 인플레 장기간호 비용 일부 생명보험 장기간호 보험
2025.03.05. 17:57
2025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대한 정부의 자금 지원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다수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도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수혜자는 2025년 자신의 플랜이 여전히 가장 적합한 옵션인지 확인하기 위해 플랜 자료를 세심히 검토하고 보험 에이전트나 브로커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많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 특히 고가의 약을 복용하는 가입자의 약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파트 D 보장 범위에도 변화가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의사 및 병원 코페이, 치과, 시력, 비처방 의약품(OTC) 수당 등 대부분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가 누리는 유익한 혜택은 계속 제공된다. 2025년,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 및 처방약 보장을 포함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영향을 미친 메디케어 변경 사항은 두 가지다. 첫째, 약품 비용이 초기 코페이보다 현저히 높았던 혜택의 일부인 '도넛 홀'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가입자는 약품에 대해 일 년 내내 거의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며, 도넛 홀 기간 동안의 비용 상승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수혜자 1인당 연간 의약품 지출에 대한 가입자 부담 최대 한도가 2000달러로 제한된다. 이는 2024년의 8000달러에서 크게 줄어든 금액이다. 이 변화는 고가의 약품을 복용하는 가입자들이 과거보다 연간 지출에 대해 더 많은 보호를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처방약에 대한 연간 본인부담 공제액이 2024년 연간 545달러에서 약 50달러 인상된 연간 590달러로 변경된다. 표준적인 약품 본인부담 공제액은 인상되었지만, 상당수의 메디케어 수혜자는 약품 본인부담 공제액이 없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클레버 케어(Clever Care)'는 수혜자들에게 약품 본인부담 공제액이 0달러인 합리적인 헬스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비에 대한 가입자 부담 최대 한도액 ▶일반적인 진료에 대해 종종 더 낮은 코페이 또는 0달러 코페이 ▶치과, 시력, 청력, 건강 식품 또는 비처방 의약품(OTC)에 대한 수당과 같은 추가 혜택 ▶처방약 보장 혜택 등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 제공하지 않는 많은 추가 혜택을 포함한다. 또한 계층 1(가장 저렴한 최저 비용 계층)에 고콜레스테롤 및 고혈압과 같은 자주 발생하는 건강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대부분의 일반(제네릭) 약품을 포함하며, 처방약을 권장대로 복용하고 분기별 온라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연간 300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등 Total+ 플랜 회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Ko.CleverCareHealthPlan.com업계 케어
2024.12.12. 22:18
3년 전 어느 날 배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들어갔더니 맹장염이라고 해서 수술을 받고 나온 한인 P 씨는 3만6000달러의 병원 청구서를 받고 망연자실한 기억이 있다. 당시 의료보험이 없었던 P씨는 병원 측과 실랑이 끝에 간신히 수천 달러를 깎았지만, 나머지 돈은 아직도 갚아가고 있다. P 씨의 이야기는 오바마케어가 시작되기 전 의료보험이 없었던 한인들에게는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 국민 의료보험이 시작된 지금 많은 이들이 의료보험을 갖고 있어 이런 위험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 엄청난 의료비를 부담하거나 큰 빚을 지게 되는 위험성을 생각하면 자동차 보험처럼 의료보험도 꼭 필요한 혜택이다. 오바마케어는 크게 브론즈와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으로 나뉘는 데 특별히 저소득층을 위한 인핸스드(Enhanced) 실버 73과 87, 94 플랜 등이 있어 정확히는 7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2024년도의 경우 브론즈 플랜은 개인 디덕터블(연 본인 공제금액)이 6300달러에 닥터 방문 시 내는 코페이가 3번까지 60달러이고 일반 처방약은 17달러를 내고 사면 된다. 실버플랜은 디덕터블이 5400달러에 의사 코페이가 50달러, 약값은 19달러이며, 골드는 디덕터블이 없고 의사 코페이 35달러, 약값은 15달러, 플래티넘은 역시 디덕터블이 없고 의사 코페이가 15달러, 약값이 7달러로 이뤄져 있다. 인핸스드 플랜은 실버 94가 디덕터블이 없고 의사 코페이 5달러, 약값은 3달러이고, 실버 87은 디덕터블이 없고 의사 코페이 15달러, 약값은 5달러를 내야 한다. 실버 73은 디덕터블이 없고 코페이 35달러, 일반 처방약 15달러이다. 이처럼 오바마 케어 가입자들은 브론즈부터 플래티넘까지의 플랜 가운데 한 가지 카테고리를 고르고 이 안에서 다시 HMO 혹은 PPO 플랜을 고를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인핸스드 실버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소득인 경우는 대부분 실버를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경우, 연 소득이 3만4307달러부터 3만7290달러까지는 인핸스드 실버 94 플랜에 해당하고 4만9720달러까지는 인핸스드 실버87에 가입할 수 있다. 5만2952달러까지는 인핸스드 실버73에 가입이 가능하지만, 이 소득 이상의 가구는 인핸스드 실버 소득 상한선을 벗어나기 때문에 브론즈와 실버, 골드, 플래티넘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보험료 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도 수입은 3인 가족의 경우 9만9440달러인데 이를 넘으면 보험료를 보조받지 못하므로 오바마 케어 플랜이 아닌 일반 의료보험에 가입해도 아무런 차이가 없다. 여기서 기준 소득은 과세 전 소득(Adjusted Gross Income)인데 이는 총 소득(Gross Income)에서 공제할 부분을 뺀 금액으로 일반적인 개인 세금보고서의 37번 또는 21번 항목에 해당한다. 지난해의 경우, 에이전트를 통하지 않고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가입한 많은 분이 보험 사용이나 갱신에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본인을 대행할 보험 전문 에이전트를 지정하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오바마 케어 실버 소득 케어 플랜 케어 가입자들
2024.11.27. 17:31
'클레버 케어'는 2025년 연례 가입 기간(AEP)의 시작과 함께 140년 이상의 경영진 의료 업계 경험과 견고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미국 내 아시안 커뮤니티에 문화적으로 민감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담아 새로 개편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조화롭게 결합한 포괄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과 깊은 문화적 전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입자가 더 나은 건강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클레버 케어의 다짐을 강조한다. 이러한 성장을 이끌어가는 선두에는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인 카렌 존슨(Karen Johnson)과 사장인 리차드 그린(Richard Greene)이 있다. 존슨의 Centene, Cigna, United Healthcare 등 여러 기업에서 35년 이상 임원으로서 쌓아온 경력과 그린의 재무 및 운영에 대한 전문 리더십은 클레버 케어가 2만 8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과 빠른 확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편한 브랜드 이미지는 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문양과 문화적 상징으로서 인디고 색상을 도입하여 가입자들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힘, 품위, 그리고 신뢰를 상징적으로 전달한다. 이러한 시각적 진화는 현대적이면서도 깊은 문화적 전통에 근간한 의료 서비스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반영한다. 최고성장책임자인 마티나 리 스트릭랜드(Martina Lee Strickland)는 "당사의 브랜드는 회원님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회사의 사명을 담고 있다"라며 "슬로건인 '건강과 웰니스, 당신의 방식으로' 또한 의료 서비스와 문화 측면에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헬스 플랜이라는 아이디어를 포용한다. 이처럼 회원님들의 고유한 문화적 건강 목표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진정한 경험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클레버 케어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남가주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중 하나인 클레버 케어는 그 근본적인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클레버 케어의 브랜드는 문화적으로 민감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입자가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장기적인 건강 목표에 부합하는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회사의 사명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메디케어 플랜을 제공하는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Ko.CleverCareHealthPlan.com업계 케어
2024.11.03. 17:01
오바마케어 공식 가입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이미 지난 1일부터 기존 가입자들에 대한 갱신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건강보험이 없었던 가주 주민은 이번 가입 기간에 오바마케어는 물론, 일반 건강보험 가입도 완료해야 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이 기간이 지나면 건강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직장을 그만둬서 직장 건강보험에서 빠지는 경우, 타주 이사, 메디칼 건강보험 중단 경우, 신생아 또는 결혼한 배우자를 기존 건강보험에 추가하는 경우는 연중 아무 때나 가입할 수 있다. 이를 제외하면 가입 기간 이외의 시기에는 건강보험 가입이 불가능해서 내년도 가입 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건강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한인들은 서둘러 전문가의 상담을 받길 권한다.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들도 매년 플랜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 가장 먼저 HMO와 PPO 중 어느 쪽을 골라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HMO의 가장 큰 특징은 주치의(Primary Care Physician)를 선정한다는 데 있다. 주치의는 주로 내과, 가정주치의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위장 내과, 심장 내과 등 특정한 분야의 전문의 치료가 필요할 때는 주치의를 통해서 보험회사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고 위내시경, 초음파 검사, MRI 등 검사도 모두 주치의를 통해서 이뤄진다. 반면 PPO의 경우에는 이런 과정 없이 직접 전문의에게 갈 수 있지만, 이 경우도 보험회사와 계약이 있는 의사 또는 병원(In Network)을 이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Out of Network)는 병원비 할인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보험회사에서 지불한 금액과 병원에서 청구한 금액의 차액에 대하여서도 환자가 지불할 의무를 갖게 된다. HMO와 PPO의 선택을 마치게 되면 브론즈와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4가지 플랜 가운데 하나를 고르게 된다. 물론 브론즈 플랜이 가장 저렴하면서 보험 커버리지가 약하고 플래티넘이 혜택은 가장 많지만, 보험료가 비싸다. 소득이 연방 빈곤기준의 200% 미만인 가구에 해당하면 인핸스드(Enhanced) 실버플랜에 가입할 수 있는 데 오히려 플래티넘 플랜보다 혜택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보험 커버리지를 이해할 때 중요한 사항은 디덕터블(본인 공제금액)과 코페이(진료비 본인 부담액), 코인슈런스(진료비 본인 부담비율), OOP(연 본인부담 한도액) 등 4가지로 볼 수 있다. 디덕터블은 의료행위가 이뤄진 후 이에 대한 의사 및 병원의 청구액수에서 가장 먼저 본인이 부담해야 할 액수다. 만일 디덕터블이 2000달러이면 매해 이 액수까지는 본인이 부담한 다음부터 보험 혜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코페이는 가입자가 의사를 만날 때 일단 내야 하는 진료비 부담액으로 코페이가 30달러라고 하면 의사를 만날 때마다 30달러씩은 꼭 부담해야 한다. 코인슈런스는 디덕터블이 채워진 후 진료비에서 가입자가 부담하는 비율로 만일 코인슈런스가 20%이면 디턱터블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서 20%는 본인이 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OOP는 디덕터블과 코페이, 코인슈런스 등을 통틀어 본인이 1년에 부담하는 최대 한도액을 정한 것이다. 이상의 조항들을 잘 살펴보고 보험전문가의 조언을 들어서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차후의 보험 사용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가입 직장 건강보험 건강보험 중단
2024.10.30. 17:56
배우,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극찬하는 믹순 콩 케어 3종 세트가 50개 한정수량으로 중앙일보 '핫딜'에서 특가 세일 중이다. 발효 콩의 기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믹순 콩 3종 베스트셀러 세트(콩 크림 50ml + 콩 에센스 50ml + 콩 아이크림 20ml + 두유 패드 1장)는 정가 100달러에서 무려 51% 할인된 49달러에 만나볼 수 있다. 믹순 콩 세트는 피지와 각질을 부드럽게 녹이고 촉촉한 속보습을 꽉 채워주는 것이 특장점이다. 유효성분을 최대로 보존하는 72시간 저온 발효 추출을 고집하여, 국내산 발효 콩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냈다. '콩 에센스'는 발효 콩의 천연 AHA 성분이 순하고 촉촉하게 묵은 각질과 피지를 녹이는 효과가 있다. 각질 및 피지 관리는 물론, 잘게 쪼개진 콩의 진한 영양감이 피부에 수분광과 쫀쫀한 탄력을 드리워준다. 특히 주 1-2회 정도 클렌징 오일처럼 롤링하듯 발라주면 피지와 각질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다. 고보습, 고영양은 '콩 크림'이 책임진다. 발효 콩의 풍부하고 진한 영양감이 쫀득한 보습막으로 수분광을 잠금해 아침까지 촉촉함이 유지된다. 에센스와 크림으로 기초케어를 한 후에는 '콩 아이크림'을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눈가 부위에 소량 발라주면 맑고 탄탄한 아이케어가 완성된다. 믹순 콩 영양 3종 베스트셀러는 재고 소진 시까지만 49달러에 판매되니 구매를 서두르는 편이 좋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케어 반값
2024.10.02. 17:45
헌팅턴 비치, 캘리포니아, 2024년 3월 6일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선도적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제공사인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이하 "클레버 케어")이 24,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업계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연간 112% 성장률을 달성한 클레버 케어는 양질의 메디케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경영으로 남가주 내 핵심 서비스 운영 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4위 보험사에 진입할 전망이다. 경영진의 확장과 리더십 강화 클레버 케어가 클레버 케어 이사회 의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직무대행(Interim COO)인 카렌 워커 존슨(Karen Walker Johnson)을 최고경영자 직무대행(Interim CEO)으로 즉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의료 업계에서 3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규제가 엄격한 보험 사업 분야, 제품 개발, 소비자 직접 판매 성장, 규정 준수 및 조직 변화 관리에 깊은 운영적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사업 능력으로 인정받은 존슨은 리더십 강화와 취약 계층의 건강을 개선하고 의료 형평성을 증진하는 것을 주도한다. 또한 존슨은 Centene Corporation(CNC) 계열사이자 포춘지 선정 20개 기업 중 하나인 Health Net의 메디케어 책임자로 근무하며 3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다제품 비즈니스를 관리했다. 또한, 존슨은 기업 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와 기업 의료 형평성 대책 위원회에서도 활동하였고, UnitedHealthcare, Cigna, WellCare, Prudential, Health Essentials, Cleveland Clinic Health System, Lake Health에서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클레버 케어는 리차드 그린(Richard Greene)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장(President)으로, 에린 램지(Erin Ramsey) 전 수석 운영 부사장(SVP of Operations)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의료 업계 임원으로서, AppleCare Medical Management(Optum의 자회사)에서 최고운영책임자/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최고재무책임자로서 Arcadian Management Services, Syntiro HealthCare Services, PacifiCare Health Systems에서 재무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램지는 10년 이상의 운영 및 규정 준수-관리 의료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에 합류하기 전에는 Coast Healthcare Management의 관리 의료 부사장, Golden State Medicare Health Plan의 최고 규정 준수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클레버 케어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명 리(Myong Lee)와 모든 경영진이 함께 견인한 업계 내 회사의 성장과 안정성의 확보는 경영진의 변경과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전 최고경영자 명 리는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위해 클레버 케어의 업계 전문가 팀에게 경영권을 이양했다. 클레버 케어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명 리는 회사의 지역사회 활동과 가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의료 서비스에 반영된 가치를 담은 회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존슨은 "회사는 전 최고경영자 명 리가 제시한 비전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노력과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성공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으로서 회사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운 마음이며,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성장 단계로의 진입 클레버 케어는 현존하는 건강 불균형 문제와 업계 표준 보험 플랜들이 집중하는 영역이 문화적으로 민감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미흡하다는 점을 인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클레버 케어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의 전통, 가치, 요구 사항을 밀접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클레버 케어는 기초를 다지며 혁신을 이끄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검증된 메디케어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편리한 모국어 지원 서비스로 조화를 촉진하고, 풍부한 예방 치료와 다른 보험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유한 동양 의학 혜택을 제공한다. 클레버 케어는 15,000곳 이상의 의료 제공자 시설, 50곳 이상의 주요 병원, 900명 이상의 네트워크 소속 한의사, 2,000명 이상의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의사 및 한의학 웰니스 전문의가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레버 케어의 회원 서비스팀은 2023년 동안 평균 전화 응답 시간이 9.6초라는 인상적인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의료 네트워크 구축은 미국 내 소수 인종에 속한 85%의 클레버 케어 가입자를 위해 맞춤 설계되었다. 클레버 케어는 경영진을 확장함으로써 업계에서 중요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클레버 케어의 투자사인 GV의 벤 로빈스(Ben Robbins)는 "카렌, 리차드, 에린의 새로운 역할은 클레버 케어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하며, 앞으로 클레버 케어가 업계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저희는 클레버 케어의 성장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클레버 케어가 제시하는 고유한 가치와 의료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명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클레버 케어는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장벽을 없애고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양질의 맞춤형 의료 및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존슨은 "클레버 케어가 중시하는 것은 언제나 지역사회의 입장에 서서 문화적으로 세심한 포괄적인 의료 보험을 제공하며,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확대해 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클레버 케어는 언제나 의료 형평성의 실현을 선도하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조화, 그리고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반영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케어 헬스 메디케어 서비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책임자
2024.04.22. 15:14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이하 클레버 케어)'은 2021년, 문화적 민감성에 기반한 서비스를 통해 취약 계층 수혜자들의 문화적 가치와 선호하는 언어를 존중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출범했다. 공동 창업자 명 리(Myong Lee) 대표와 히엡 팜(Hiep Pham) 대표가 설립한 클레버 케어는 포괄적인 언어 서비스를 통해 서양 의학과 동양 웰니스의 장점을 결합한 고품질 의료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연결 및 유지해 왔다. 클레버 케어는 지난 연례가입기간(AEP), 많은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남가주 내 핵심 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5위 보험사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플랜은 전년 대비 112% 성장했으며 현재 2만 2000명 이상의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의 설립 배경에는 의료 시스템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부딪혔던 부모님을 보며 성장한 창립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다. 클레버 케어의 CEO이자 한인 2세대인 명 리 대표는 영어 구사가 불편했던 부모님이 의료 서비스 이용 시 겪어야 했던 고충을 보고 자랐으며, 대형 의료 보험사가 집중하는 영역과 실제로 아시안 아태평양계(AAPI) 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는 너무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명 리 대표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 언어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클레버 케어와 협력 서비스 제공자들은 문화적으로 맞춤화된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가입자들의 입장에 서고, 가입자들이 스스로의 건강 관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클레버 케어는 설립 초기부터 건강, 웰니스, 지역사회 서비스와 리소스를 아울러 문화적으로 통합된 하나의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로 구축하려는 노력을 지속했다. 전통과의 경계를 허물고 조화를 촉진함으로써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의료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문화적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클레버 케어는 지역 내 식료품점, 한의학 웰니스 전문가, 제휴 의료 서비스 제공자 네트워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가입자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더욱 광범위하고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HMO 플랜 가입자는 부항, 마사지, 반사 요법 등 다양한 동양 웰니스 요법과 더불어 플렉스 수당을 이용해 홍삼 등 800여 종 이상의 한방 건강 보조제와 비처방 의약품(OTC), 골프, 헬스장 멤버십, 요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침술 서비스도 진료 추천서 없이 이용 가능한 광범위한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Ko.CleverCareHealthPlan.com업계 케어 헬스 케어 헬스
2024.02.12. 18:35
선도적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인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Clever Care Health Plan Inc.)'은 'TS Emporium'과의 제휴를 통해 800개에 이르는 품목이 수록된 카탈로그에 새로운 한방 건강 보조제 75개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보강된 카탈로그는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홍삼, 백화유, 제비집(연와), 말린 구기자 열매, 중국 신장산 말린 홍대추, 백련 씨앗 등을 포함하게 된다. 가입자는 TS Emporium을 통해 한방 건강 보조제를 구매하는 것 외에도 여러 해당 판매처 및 협력업체에서 한방 건강 보조제, 비처방 의약품(OTC)과 피트니스 활동에 대해 플렉스 수당 Mastercard 를 사용할 수 있다. 클레버 케어의 Longevity 및 Total+ 플랜 가입자의 경우 분기별 최대 275달러/연간 최대 1100 달러의 수당으로 널리 사용되는 다양한 한방 건강 보조제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024년 클레버 케어의 SSBCI(만성 질환 회원을 위한 특별 보충 혜택)의 식료품 혜택이 있는 가입자들은 TS Emporium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데 본인의 혜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Total+ 가입자 중 조건에 부합하는 SSBCI 혜택이 있는 경우에도 월 100달러/연간 1200달러의 식료품 수당을 TS Emporium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가입자는 새로 추가된 75가지 한방 건강 보조제들을 지금부터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SBCI 적격 회원은 2024년 1월 1일부터 TS Emporium에서 식료품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833)721-4377(TTY:711) ▶웹사이트: ko.clevercarehealthplan.com/otc-catalogs알뜰탑 케어
2023.12.06. 18:02
한국과 미국에서 20년 이상 노인 복지 관련해 대학, 복지정책연구소 등에서 활약한 노인학 전공 이동수 박사(사진)가 '케어 전문 경영연구소'를 통해 한인들을 위한 노인케어 전문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케어 전문 경영연구소는 오는 11월 18일(토), 노인케어 전문가 과정의 일환으로 '노인 양로시설 운영자 자격증' 프로그램을 중앙일보 교육문화센터에서 개강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는 실버타운, 양로원으로 불리고 미국에서는 양로원(assisted living)이나 홈케어(home care)로 지칭되는 시설의 운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가 프로그램(CA 20003667401)이다. 이동수 박사는 "급증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여 전문적인 노인케어 인력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는 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어 전문 경영연구소에서 80시간 수업을 이수하고 주정부 시험에 합격하면 양로원에서 원장(administrator)으로 일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크게 ▶노인 전반에 대한 신체, 심리, 사회적 변화 ▶주정부 관련 법규 ▶양로시설 운영과 관리 ▶약물 관리 ▶치매 케어 등 총 13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기본적인 운영자의 소양과 시설 관리 방법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강의 일시는 11월 반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 총 80시간이다. 주말반 4주 과정은 대면 강의(20시간, 11/18 과 12/9)와 비대면 강의(40시간)로 총 60시간이 이뤄지고 온라인 강의(20시간)를 수강하면 된다. 온라인 등록을 하면 11월 1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수강료는 800달러(당일 등록은 850달러), 교재는 20달러다. ▶문의: (714)931-9418 ▶웹사이트: caremanagementinstitute.com/registration알뜰탑 경영연구소 케어 케어 전문
2023.10.30. 17:50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정신건강 클리닉과 공공보건부에서 치매 가족을 돌보는 배우자, 자녀 및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케어기버 서포트 그룹’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이사이드 KCS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세션에 참여하려면 등록이 필요하다. 다만 별도 등록비는 필요하지 않다. 세션은 7월까지 매주 넷째주 월요일(4월 24일, 5월 22일, 6월 26일,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등록 및 문의는 전화(929-402-5352) 혹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KCS는 또 오는 14일 대학입시 세미나도 개최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KCS 베이사이드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선 이영호 강사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대학입시와 SAT의 변화 - 디지털 SAT’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은별 기자서포트 케어 서포트 그룹 대학입시 세미나 디지털 sat
2023.04.12. 19:42
건강보험에 가입할 자격이 없거나 여건이 안 되는 모든 뉴욕시민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NYC 케어’(NYC Care)가 꾸준히 늘어나는 뉴욕시 이민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6개월 뉴욕시 거주 자격조건을 없앴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증·유틸리티 청구서 등 거주지 증명만 할 수 있다면 신분·소득과 상관없이 뉴욕시에서 병원 서비스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NYC 케어는 건강보험은 아니지만, 신분·소득 등의 이유로 메디케이드·메디케어·에센셜 플랜·유자격 건강보험(QHP) 등에 가입할 수 없는 뉴욕시민들에게 시전역 11곳의 뉴욕시 병원공단(H+H) 병원, 56곳의 H+H클리닉에서 진료·치료·처방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건강보험과 다르게 매월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도 없이 병원 방문 및 치료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연방 빈곤선(FPL) 100%(4인 기준 연소득 2만7750달러) 미만의 저소득층의 경우 처방전당 비용 2달러를 제외하고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FPL 251~300%의 경우 진료실 방문에 40달러, 응급실 방문에 100달러, 외래 수술 또는 MRI검사에 450달러, 입원에 900달러가 든다. 더 자세한 비용 정보는 웹사이트(nyccare.nyc/abou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나단 지메네즈 뉴욕시 병원공단(H+H) NYC 케어 사무총장은 6일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국(MOIA)이 주최한 소수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현재 NYC 케어에 가입한 뉴요커가 1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중 60%가 히스패닉이며 한인·중국계 등 아시안 가입자 수는 전체의 1~2%(1000~2000명)인 수준밖에 안된다고 덧붙였다. 마누엘 카스트로 MOIA 국장은 “아무래도 개인정보 및 신분 노출을 꺼리는 서류미비자들이 두려움에 가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는 서류미비자들을 포함해 모든 환자들의 권리와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절대로 타기관과 환자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라며 “뉴욕시는 모든 뉴요커들에게 건강보험 혜택이라는 기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분과 비용이 걱정돼 병원 치료를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 당장 NYC 케어에 가입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가입 문의는 전화(646-692-2273) 또는 협력 단체인 뉴욕한인봉사센터(KCS·718-939-6137)로 하면 된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자격조건 케어 케어 거주 헬스케어 보장 뉴욕시 병원공단
2022.07.06. 17:25
내년부터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ACA)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가입대상의 사각지대에 있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20만명이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약 100만명은 보험료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일 백악관에서 ACA 제정 1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가족 허점(Family Glitch)’을 없애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현재 시스템에선 직장에 다니는 성인이 고용주가 제공하는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했을 때 보험료 부담이 너무 크면(소득의 10% 이상) ACA 마켓플레이스에서 보조금을 받는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계산 방식은 본인 단독으로 직장건보 가입시 보험료가 소득의 10%를 넘을 경우에만 적용되고 가족이 추가됐을 때 보험료 인상분은 고려되지 않는다. 따라서 배우자나 자녀 등은 보조금을 받고 오바마케어 플랜에 가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부터는 직장 건강보험에 온 가족이 가입했을 때, 보험료가 가구 소득의 10%를 넘기면 가족 구성원들은 ACA로 가입할 수 있다”며 “무보험자 20만명이 보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보험이 있었더라도 ACA 재정지원이 확대돼 보험료가 줄어드는 사람은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백악관은 추정했다. 변경된 규정은 2023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김은별 기자오바마 케어 케어 건강보험 가입시 보험료 케어 플랜
2022.04.05. 20:44
시니어 중에서 너싱홈이나 어시스트 리빙을 찾기도 한다. 미국의 많은 시니어들이 찾는 두 곳의 요양시설에 대해서 비교해 봤다. 고령층이 되면서부터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기가 어려운 때가 도래한다. 이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혹은 그 어떤 나라도 마찬가지다. 백세시대가 되면서 더욱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누구에게나 생긴다. 대단한 효자와 효녀라도 고령에 도달한 부모를 바로 옆에서 모실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몇 곳의 주거시설로 이사를 가게 된다. 상황과 질환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가지 유형중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찾아야 한다.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의 분류에 따르면, 미국의 장기 요양시설에는 ▶어시스티드 리빙(Assisted living facilities) ▶너싱홈(Nursing homes) ▶보드케어홈(Board and care homes) ▶은퇴 커뮤니티(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ies)가 있다. ◆어시스티드 리빙 많은 사람이 이 유형의 시설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어시스티드 리빙 혹은 너싱홈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중요한 차이점은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이다. 일부 어시스티드 리빙은 주정부 의료혜택인 메디케이드(가주는 메디캘)를 받지 않고 개인이 지불하는 비용만 받는다. 반면 너싱홈은 연방법에 따라 각각의 주정부에서 운용하는 메디케이드(메디캘)로 충당된다. 어시스티드 리빙은 더군다나 엄청나게 높은 비용이 든다. 플로리다는 1개월에 최대 1만1000달러, 뉴욕은 1만6000달러까지 들어가는 곳도 있다. 비용 이외에 중요하게 다른 점은 제공할 수 있는 케어의 수준이다. 어시스티드 리빙은 일상적인 간호에 약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너싱홈에서 제공할 수 있는 수준보다는 훨씬 적은 케어가 제공되는 시설이다. 시니어 전문 사이트인 SeniorLiving.org에 따르면, 이런 시설은 대부분 여전히 자신을 돌볼 수 있으며 ▶집 청소 ▶사소한 가사일 ▶빨래 ▶요리 ▶목욕 혹은 샤워 ▶복용약 관리▶진료 약속이나 상점으로 가는 교통편 이용 등의 일상 활동을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경우다. 이 시설의 이용자는 제공되는 서비스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받는 치료 수준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더 많은 케어나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비용이 높아진다. 이곳 거주자들은 일반적으로 개인 유닛을 갖고 식당, 체육관 및 커뮤니티 룸과 같은 공용 공간을 함께 사용한다. 대부분은 요리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위해 하루 세 끼의 식사, 24시간 감독 및 보안, 다른 거주자들과의 사교 및 레크리에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상당수의 어시스티드 리빙 공동체는 애완동물을 허용한다. ◆너싱홈 한국식으로 하면, 일종의 양로원이 바로 너싱홈이다. 시니어 전문 사이트인 SeniorLiving.org에 따르면, 너싱홈은 전문 요양시설로도 알려져 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더 높은 수준의 일상 간호, 특히 어시스티드 리빙 시설이 처리할 수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어시스티드 리빙이 제공하는 일상 생활활동 지원과 함께 너싱홈은 ▶간호 ▶물리, 작업 및 언어 치료와 같은 재활 서비스 ▶옷을 입거나 침대에 오르고 내리는 것 돕기 ▶만성 질환에 대한 빈번한 혹은 매일의 의료 관리 ▶일부 전문 요양 시설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형태의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기억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NIA(국립노화연구소)에 따르면, 일부 시니어 환자는 종종 병원에 입원한 후 짧은 기간 동안만 너싱홈이 필요하고 회복되면 자신의 집으로 귀가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너싱홈 거주자는 여생동안 보살핌과 감독을 받아야 하는 신체적 또는 정신적 건강 상태를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체류하게 된다. ◆다른 서비스 국립노화연구소(NIA)는 보드케어홈과 은퇴커뮤니티를 대안 선택으로 규정하고 있다. 보드케어홈은 주거 요양시설 또는 그룹 홈으로 알려진 개인 또는 공유 주택에 거주하는 20명 이하의 거주자가 생활하는 소규모 주택이다. 어시스티드 리빙과 마찬가지로 이 시설은 개인 간병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지만 간호나 의료는 제공할 수 없다. 은퇴 커뮤니티는 때로 라이프케어커뮤니티라고도 부른다. 이 커뮤니티는 동일한 캠퍼스에서 독립 주택, 어시스티드리빙 및 전문 간호 시설과 같이 다양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주자는 한 수준의 케어에서 시작해 필요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다른 케어로 이동할 수 있다. ◆선택에 대한 고려 시니어 케어 전문가는 식사, 화장실, 개인 위생 유지 및 걷기와 같은 것을 포함하는 일상생활 활동을 측정하는 도구를 사용해 각각의 잠재적 거주자의 요구를 평가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일상생활 활동이 많을수록 더 높은 수준의 치료나 비용이 더 필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어시스티드 리빙은 기본 플랜에 일부 일상생활 활동을 기본으로 포함시킨 다음 세탁 또는 처방약 관리와 같은 다른 일상생활 활동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한다. SeniorLiving.com은 가족들이 일부 일상생활 활동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가족들이 집에 세탁물을 가져오는 것과 같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많은 사람이 하는 실수는 돌봄 수준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가족들조차도 주치의가 환자의 필요한 치료 수준을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숙련된 요양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용 어시스티드 리빙은 시니어 1명당 제공되는 서비스 시간이나 서비스에 따라 비용에 차이가 있다. 지역마다 물가 차이가 있어서 일률적으로 집계할 수는 없지만, 어시스티드 리빙은 하루 100~200달러 선을 지출한다고 보면 된다. 〈표참조〉 즉, 부모나 시부모 등을 어시스티드 리빙 기관에 맡기면 한달 최소 3000달러에서 최대 7000달러 이상의 비용이 든다. 그럼에도 이는 일반 너싱홈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대략 어시스티드 리빙은 생활과 주거에 드는 돈이 너싱 홈의 60~70% 정도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어시스티드 리빙 시설은 비용이 다른 만큼 서비스도 천차만별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시니어들의 경우 웬만한 호텔을 능가하는 시설과 환경을 갖춘 곳을 선택한다. 이런 곳은 시설도 리조트 수준으로 뛰어나다. 그래서 어시스티드 리빙 비용은 일반적으로 메디케어에서 입주 및 주거 생활비를 대주지 않는다. 다만 메디케이드에서 부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어시스티드 리빙에서 주거하는 시니어들의 경우 상당수가 젊어서 들어둔 보험이나 혹은 리버스모기지를 활용한다. 장병희 기자비용 케어 전문 요양시설 리빙 시설 장기 요양시설
2021.12.05. 18:01
2022년 오바마케어 공식 가입 기간을 맞아 기존 가입자들의 갱신과 신규 가입이 한창이다. 건강보험이 없는 가주 주민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가입 기간 안에 오바마케어 또는 일반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이 기간이 지나면 건강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연중 아무 때나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경우를 특별 가입(Special Enrollment)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사례는 퇴사로 직장 건강보험에서 빠지는 경우, 타주에서 이사 오는 경우, 메디칼 건강보험이 중단되는 경우 등이 해당하며 신생아 또는 결혼한 배우자를 기존 건강보험에 추가하는 경우도 해당한다. 이를 제외하면 가입 기간 외 건강보험 가입이 불가능해 내년 가입 기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들도 매년 플랜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 먼저 HMO와 PPO 중 어느 쪽을 골라야 할 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건강보험은 흔히 HMO, PPO로 나뉜다. HMO의 가장 큰 특징은 주치의를 선정한다는 데 있다. 주치의는 주로 내과, 가정주치의 중에서 선택하게 되고, 아동 경우 소아과, 여성 경우 산부인과 의사를 선정할 수 있다. 그리고 위장 내과 등 특정 분야의 전문의 치료가 필요할 때는 주치의를 통해서 보험회사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반면 PPO 경우 이런 과정 없이 직접 전문의에게 갈 수 있지만 보험회사와 계약된 의사 또는 병원을 이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병원비 할인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보험회사에서 지불한 금액과 병원에서 청구한 금액의 차액에 대해 환자가 지불할 의무를 갖게 된다. HMO와 PPO의 선택을 마치게 되면 브론즈와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4가지 플랜 가운데 하나를 고르게 된다. 물론 브론즈 플랜이 가장 저렴하면서 보험 커버리지가 약하고 플래티넘이 혜택은 가장 많지만, 보험료가 비싸다. 일정한 소득 수준에 해당하면 인핸스드 실버플랜에 가입할 수 있는데 오히려 플래티넘 플랜보다 혜택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보험 커버리지를 이해할 때 중요한 사항은 디덕터블(본인 공제금액)과 코페이(진료비 본인 부담액), 코인슈런스(진료비 본인 부담비율), OOP(연 본인 부담 한도액) 등 4가지로 볼 수 있다. 디덕터블은 의료행위가 이뤄진 후 이에 대한 의사 및 병원의 청구액수에서 가장 먼저 본인이 부담해야 할 액수다. 만일 디덕터블이 2000달러면 매해 이 액수까지는 본인이 부담한 다음부터 보험 혜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코페이는 가입자가 의사를 만날 때 일단 내야 하는 진료비 부담액이다. 코인슈런스는 디덕터블이 채워진 후 진료비에서 가입자가 부담하는 비율로 만일 코인슈런스가 20%이면 디턱터블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서 20%는 본인이 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OOP는 디덕터블과 코페이, 코인슈런스 등을 통틀어 본인이 1년에 부담하는 최대 한도액을 정한 것으로 만일 OOP가 2250달러라고 하면 가입자가 낸 돈이 이 액수를 초과하게 되면 해당 년도에는 더 이상 돈을 내지 않아도 모든 혜택을 무료로 받게 된다. 어떤 사람이 디덕터블 2000달러에 코인슈런스 20%, OOP 3000달러의 플랜에 가입돼 있는 경우, 1만 달러 수술을 받게 되면 우선 디덕터블과 나머지 8000달러의 20%인 1600달러 등 총 3600달러를 내야 한다. 이는 OOP를 넘게 되므로 3000달러만 내면 더는 본인의 부담금이 없다. 또 이 가입자는 해당 연도에 다른 수술이나 입원을 하게 되도 더 이상 진료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 한가지 오바마케어에는 인헨스 실버라는 플랜이 있는데 이는 특별히 소득이 연방 빈곤기준의 200% 미만인 가구에 해당하는 플랜으로 디덕터블이나 코페이, 그리고 OOP를 대폭 줄여놓은 플랜이다. ▶문의: (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가입 플랜 선택 신규 가입자
2021.12.01. 17:26
알뜰한 생활의 지혜들은 참으로 다양하다. 빈 병이나 음료수 용기를 모아다 팔면 적지 않은 돈이 되고 수돗물을 절약하는 다양한 방법들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조금이라도 아끼고 절약하기 위해 한 일들이 그 이상의 손해로 돌아오기도 한다. 휴대전화 요금을 아끼려고 통화 한도 시간을 낮게 책정했다가 피치 못할 일로 통화시간이 많이 나와 엄청난 요금 폭탄을 맞기도하고 상한 듯한 음식을 아까워서 먹었다가 탈이 나서 병원 좋은 일만 시키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빗대는 사자성어나 속담, 격언 들은 무수하게 많다. 그만큼 예로부터 절약하는 것은 미덕이지만 그 절약이 지나쳐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잃는 것에 대한 우려도 함께 공존해왔다는 얘기다. 전 국민 의료보험인 오바마 케어의 2022년도 갱신 기간이 한창이다. 오바마 케어로 정리된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에 따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의료보험 가입은 매년 연말부터 연초까지 지정된 가입 기간(Open Enrollment Period)에만 가능하다. 올해 초에 이런저런 이유로 오바마 케어를 비롯해 일반 의료보험의 가입을 미뤄 놓은 가주민들은 이 기간에만 새롭게 보험에 가입하고 또 기존의 가입자들도 보험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이다. 보험 갱신을 하지 않거나 가입 기간을 놓쳐 무보험 상태로 2022년 한해를 지낼 경우, 4인 가족이 지출해야할 미가입 벌금은 최고 2400달러에 달한다. 성인은 1인당 800달러, 미성년자는 400달러이며 가구 총소득의 2%와 비교해 많은 쪽으로 벌금을 매긴다. 가주에서 오바마 케어를 관장하는 기관인 커버드 캘리포니아(Covered CA)는 가입자들이 스스로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하거나 아니면 공인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선택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쪽이 소비자들에게 유리할까.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에이전트의 도움 없이 오바마 케어에 가입했던 한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서비스를 받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로 불편함을 경험했고 차후에 따로 에이전트를 지정하는 사례가 줄을 이었다. 스스로 플랜에 가입한 한인들은 대부분 에이전트를 통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절약하기 위해 불편을 감수했다. 하지만 자신이 부담해야 할 에이전트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에이전트를 지정하게 된 것이다. 에이전트를 통하거나 스스로 가입하거나 가입자들은 동일한 조건과 보험료를 내게 되는데 보험의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주소를 바꾼다거나 보험료 납입에 대한 문의 등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에이전트를 통하는 것이 직접 처리하는 것에 비해 훨씬 편리한 것은 분명한 일이다. 또한 일부 대행기관에서 가입을 도와준다고 해서 이를 통해 가입한 한인들도 많은데 자신의 지정 에이전트가 책임감 있게 서비스하는 것과 대행 기관의 직원을 통해 서비스받는 것 중 어느 쪽이 편리할지도 생각해 볼 일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한인 언론들마저 기사를 통해 일부 대행기관들이 무료로 가입을 도와준다는 식으로 보도해서 마치 공인 에이전트를 통하게 되면 별도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처럼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바 있다. 새로운 의료보험 제도에 잘 적응하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경험 있고 전문 지식을 갖춘 에이전트를 찾아보자. 또한 이미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했지만, 담당 에이전트가 보험을 그만두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 곤란해하는 가입자들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 담당 에이전트에게 전화해 새로 지정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문의: (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오바마 케어 의료보험 가입 지정 에이전트 에이전트 수수료
2021.11.17. 17:50
건강보험개혁법안(ACA)에 따라 지난 1일 오바마케어 가입이 시작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오바마케어를 제공하는 보험사가 2배 가까이 늘고 플랜 역시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지난해보다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진 가운데 내년 1월 15일까지 새로 가입하거나 보험을 바꿀 수 있다. 조지아주에서 5개의 보험사가 추가돼 엠베터,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 카이저, 케어소스, 시그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애트나, 오스카, 브라이트 헬스, 프라이데이 등 총 10개의 회사가 약 150개의 플랜을 제공한다. 프라이데이 헬스플랜의 경우 지난 2015년 설립 후 처음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비롯해 오클라호마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 진출했으며 네트워크상에 피드몬트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각 보험사는 선택과 집중을 접목한 플랜을 내놓고 있다. 둘루스에 있는 엘리트보험 관계자는 "당뇨 환자 또는 천식 환자를 위해 특화된 플랜부터 전문의 방문비를 낮춘 플랜, 덴탈과 비전 그리고 피트니스까지 포함한 플랜, 디덕터블이 제로인 플랜 등 다양한 플랜이 새로 출시됐다"고 전했다. 선택권이 많아진 만큼 '스마트 쇼핑'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마켓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험료가 하락했지만 저렴한 만큼 병원 네트워크가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조건 저렴한 플랜을 찾기보다는 네트워크 조항도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 비영리조사기관 카이저 패밀리재단의 오바마케어 프로그램 책임자인 신시아 콕스 부회장은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각 보험사는 저렴한 치료비용을 부과하기로 약속한 병원들의 리스트, 의사 및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네트워크 안에 있지 않는 병원, 즉 '아웃 오브 네트워크' 병원을 이용할 경우 폭탄 청구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케어를 이용하기 원하는 주민은 연방 오바마케어 익스체인지 웹사이트(healthcare.gov)에서 플랜을 비교한 뒤 구입할 수 있다. 자신의 소득 수준과 집코드를 입력하면 보험료도 확인해볼 수 있다. 또 보험 에이전트나 오바마케어 네비게이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지아주 네비게이터는 조지아 프라이머리 헬스케어협회, 조지아 리걸 서비스프로그램, 머시케어 등 3개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배은나 기자오바마 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카이저 케어소스 케어 익스체인지
2021.11.01.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