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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퇴역군인 요양병원 사고 책임 인정

2020년 팬데믹 발발 당시 뉴저지주에 있는 3곳의 퇴역군인 요양병원에서 다수의 사망사고가 난 것은 주정부의 미숙한 운영과 열악한 환경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 머피 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최근 진행된 주정부 조사관의 퇴역군인 요양병원 사망사고 원인 조사에서 나타난 ‘주정부의 운영 잘못’을 받아들이고, 조속히 외부 전문회사와 계약해 해당 시설의 운영을 맡기도록 했다.   뉴저지주에는 ▶먼로파크 ▶파라무스 ▶바인야드 등 3곳에 주정부 운영 퇴역군인 요양병원이 있는데 이번에 1차적으로 조사가 진행된 먼로파크 요양병원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수용자와 직원 200여 명이 순식간에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다.   뉴저지주는 그동안 퇴역군인 요양병원의 사망사고 사태에 대한 책임을 부정해 왔는데, 지난해 먼로파크 퇴역군인 요양병원에 주정부 자체 비상대응팀을 파견해 ▶운영미숙 ▶위험한 환경 방치는 물론 ▶일부 환자들에 대한 학대 행위 등 조사 결과가 확인되자 이번에 처음으로 책임을 인정한 것이다.   뉴저지주가 이번에 책임을 인정함으로써 그동안 유족 등으로부터 제기됐던 수십 건의 소송은 상당 부분 주정부가 보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이와 함께 연방정부는 이번에 뉴저지 주정부의 잘못이 확인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예고했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지원금 삭감 ▶거액의 벌금 부과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원 기자뉴저지주 퇴역군인 퇴역군인 요양병원 뉴저지주 퇴역군인 먼로파크 요양병원

2022.12.01. 21:13

SK배터리 퇴역군인 채용 늘린다

  SK이노베이션의 미국법인 자회사이자 조지아주에 본사를 둔 SK배터리아메리카가 조지아주 퇴역군인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SK배터리는 20일 조지아주의회에서 열린 조지아주 방위군과 협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워크 포 워리어스 조지아(Work for Warriors Georgia)'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워크 포 워리어스 조지아'는 조지아주 방위군이 창설한 고용 프로그램으로 군인, 퇴역군인, 예비역, 군인 가족들을 지원해 이들의 취업을 돕는다. SK배터리는 이번 발표에서 앞으로 신규 채용할 2600개의 일자리 중 퇴역군인들에 대한 일자리를 할당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일환으로 SK배터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게인스빌에 위치한 조지아주 방위군 기지에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 톰 카든 조지아주 방위군 부사령관, 페트리샤 로스 조지아주 보훈처장,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청장, 티모시 정 SK배터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정 SK배터리 사장은 발표 이후 "향후 생산직과 관리직을 계속 충원하는 만큼 퇴역군인과 그의 배우자는 SK배터리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자산"이라며 "미국의 자동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이런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일은 신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켐프 주지사는 "우리는 군인들과 참전용사들에 큰 빚을 지고 있다"라며 "조지아주를 최고의 주로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기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크 포 워리어스 조지아의 일환으로 고용을 늘리겠다는 SK배터리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SK배터리는 조지아주 커머스에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있다. 9월에 제2공장을 완공하고 내년 초부터 전기차 배터리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9월 SK배터리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약 43만 대의 차량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22기가와트시(GWh) 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하게 된다. 박재우 기자퇴역군인 베터리 sk베터리 퇴역군인 조지아주 퇴역군인 sk베터리 공장

2022.07.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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