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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칼럼] 주식 투자의 작은 원칙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은 ‘돈의 심리학’의 저자다. 이 책은 부와 탐욕, 행복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다루고 있으며 투자의 기술적인 분석보다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이 돈을 다루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간결하고 짧은 문장마다 투자자가 차근히 생각해 볼 ‘투자의 작은 원칙들’이 무엇인지 공유한다.   많은 베팅이 실패하는 이유는 잘못된 선택 때문이 아니라, 애초에 자신이 베팅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감정은 어떤 수준의 지능도 쉽게 압도할 수 있다. 과거의 폭락은 언제나 기회처럼 보이고, 미래의 폭락은 위험처럼 보인다.   내 경험은 전체적으로 보면 0.00000001%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상이 어떻게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방식과 결정은 바로 그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다.   미래 예측(특히 주식시장)에는 최소한, 역사에는 최대한의 시간을 할당해야 한다. 기대가 소득보다 더 빨리 커진다면, 아무리 돈을 많이 모아도 만족할 수 없다.   부를 쌓는 유일한 방법은 자아와 소득 사이에 간격을 두는 것이다. 투자 논쟁의 상당수는 결국 서로 다른 시간의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떠드는 것에 불과하다.   “내가 이 일을 잘한다”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은 못한다”로 착각하기 쉽다. 이 착각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게 한다.   시장은 합리적이지만, 투자자들은 각자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그래서 서로의 게임은 종종 비합리적으로 보인다.   위험에는 두 단계가 있다. 첫째, 실제로 그것이 닥칠(투자실패) 때. 둘째, 그 상처가 이후의 결정(투자 포기)에 영향을 미칠 때다.     우리는 종종 지난 10년, 20년간 혁신이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혁신은 대개 그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성공’으로 인정받는다. 장기 투자를 해야 이유다.   누구나 알 수 없는 미래에 베팅한다. 다만, 남의 베팅에 동의하지 않을 때만 그것을 ‘투기’라고 부른다.   정보에는 두 종류가 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중요한 것, 그리고 점점 의미가 줄어드는 것.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이 둘을 구분할 줄 아는 건 매우 중요하다.   위험 관리란 단순히 대응 방법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 얼마나 잘못될 수 있는지를 미리 인식(노후대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재정적 실수는 필요한 시간보다 빨리 결과를 내려고 서두를 때 발생한다. 복리는 ‘치트(Cheating) 코드’를 싫어한다.   존 D. 록펠러의 재산은 현재 가치로 약 4000억 달러에 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페니실린, 자외선 차단제, 진통제를 단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 부란 결국 기대라는 맥락 속에서만 존재하는 상황일 뿐이다.   영구적인 피해(노후준비)를 주는 위험에는 집착해야 하지만, 일시적인 상처(주가 하락)를 주는 위험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새해에 ‘작은 원칙’을 적용해 실천하면 성공하는 투자로 이어질 것이다. 이명덕 / 재정학 박사재정칼럼 주식 투자 주식 투자 투자 논쟁 장기 투자

2026.02.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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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유닛하우스 투자

다세대 주택 중에서도 2~4유닛 인컴유닛 하우스는 한인 투자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자산이다. 특히 LA와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단독 주택과 아파트의 중간 성격을 가지며, 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고려하는 40~70대 한인들에게 익숙한 선택지다. 2026년을 바라보는 현재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유닛하우스의 장점과 단점을 차분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장점부터 살펴보자.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2~4유닛은 일반적으로 주거용 융자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아파트(5유닛 이상)에 비해 대출 조건이 비교적 유리하다. 본인이 한 유닛에 거주하면서 나머지 유닛에서 렌트를 받는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며,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세대에게는 생활비 보조 수단으로 현실적인 선택이다. 특히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는 임대 수요가 꾸준해 공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 하나의 장점은 관리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유닛 수가 많지 않아 직접 관리가 가능하고, 풀 매니지먼트 회사를 쓰지 않더라도 가능하며, 6~8% 매니지먼트 비용을 부담 안 해도 되니 익스팬스를 줄일 수 있다. 오랜 기간 부동산을 직접 관리해 온 한인 세대에게는 익숙한 구조다. 또한 단독주택 대비 토지가 넓은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는 재개발이나 증축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세금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감가상각을 통한 절세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고, 향후 자녀에게 상속하거나 가족 간 자산 이전을 고려할 때도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40~60대 한인 투자자들 중 상당수가 “복잡한 것보다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 유닛 하우스를 선호한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하다. 가장 큰 부담은 가격이다. 2026년 현재, LA와 오렌지 카운티의 2~4유닛 매물은 이미 상당히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다. 금리가 과거 초저금리 시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신규 매입 시 현금 흐름이 빠듯해질 수 있다. 예전처럼 “사두면 렌트로 다 커버 된다”라는 공식은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   또한 규제 리스크를 무시할 수 없다. LA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렌트 컨트롤, 퇴거 규정 강화, 수리 및 유지 의무 증가는 소규모 유닛 하우스 오너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유닛 수가 적다고 해서 규제가 가벼운 것은 아니다. 특히 장기 거주 세입자가 있는 경우, 수익성보다 법적, 정서적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노후 자산으로서의 한계도 있다. 유닛 하우스는 분명 안정적이지만, 폭발적인 성장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최근 몇 년간 가격 상승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향후 수익은 임대 수입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적극적인 자산 증식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2026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2~4유닛 유닛 하우스는 “공격적인 투자” 라기보다는 안정적인 자산 관리 수단에 가깝다. LA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지역을 잘 아는 한인 40~70대에게는 여전히 의미 있는 선택지다.     다만 과거의 기준이 아닌, 현재의 금리·규제·운영 비용을 냉정하게 계산한 후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은 결국 숫자이자 생활이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목적을 분명히 한 뒤 결정하는 것이 2026년 시장에서 가장 현명한 전략일 것이다.   ▶문의: (562) 972-5882 알렉스 신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유닛하우스 투자 한인 투자자들 유닛 하우스 오렌지 카운티

2026.01.21. 17:50

알루코, 테네시에 알루미늄 생산공장 건립

알루미늄 부품소재 기업인 알루코가 테네시주에 알루미늄 생산 공장을 짓기 위해 1억 7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지난헤 3630만달러를 투자해 블루오벌SK 공장을 위한 전기차용 알류미늄 배터리 모듈케이스 생산 공장을 지은 데 이어 1년만에 두번째 투자 발표다.   17일 테네시주 경제개발부(TNECD)는 알루코가 로더데일 카운티 홀스에 알루미늄 공장을 설립, 2030년까지 285개 일자리를 새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양산될 제품은 전기차, 태양광 에너지, 건설산업 전반에 납품될 예정이다.     스튜어트 C. 맥워터 부지사 겸 경제개발부 장관은 “알루코를 포함한 한국기업은 지난 6년간 테네시에 1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직접투자액 기준 최대 외국 국가가 됐다”며 “알루코가 작년 미국 내 첫번째 제조시설 부지로 테네시를 선택한 데 이어 추가 투자를 발표한 데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철강·구리와 함께 품목 관세를 적용받는 알루미늄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관세율 15%가 아닌 50%가 부과된다. 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정한 ‘안보 핵심 품목’이다. 알루코는 현지 진출을 통해 미국 시장을 선점하고, 관세 비용압박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다. 박도봉 알루코 회장은 “이번 전략 투자를 통해 미국 핵심 산업인 친환경 분야의 주요 공급망을 구축해 장기적인 북미 시장 전략을 세우려 한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테네시 투자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직접투자액 기준 추가 투자

2025.1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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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코인 모으기’ 서비스 인기...디지털자산 투자도 적립식 투자 열풍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선보인 ‘코인 모으기’ 서비스가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의 정석으로 자리잡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증시에서는 장기 자산 증식에 가장 최적화된 방식으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꼽곤 한다.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가상자산을 지정하고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매입하는 정기 자동 주문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주문 최대 금액은 한 개 주문당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 원이다.     5분 단위로 투자 가능 슬롯을 나눠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한 점도 눈에 띈다. 매일·매주·매월 단위를 선택한 뒤에는 해당일의 00시 00분~05분 슬롯부터 23시 55분 ~ 00분까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다. 5분 단위로 슬롯을 세분화한 서비스는 국내에서 업비트 '코인 모으기'가 유일하다.   예를 들어 '매달 25일', '12시에서 12시 5분 사이에', '10만원씩', '비트코인'을 사겠다고 설정하면 5분 동안 자동으로 꼬박꼬박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다.     '코인 모으기'를 통해 매입할 수 있는 가상자산은 시가총액이 높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엑스알피(리플), 솔라나 4종과 [다른 코인 모으기] 메뉴를 통해 투자자들의 인기가 높은 수십 여 종의 다른 코인도 장기 투자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매번 차트를 보며 매수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코인 모으기'를 통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격의 단기 변동에 상관없이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이용자들이 적립식 투자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코인 모으기'를 기획했다"며,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식 기자투자 디지털자산 디지털자산 투자 적립식 투자 가상자산 투자

2025.12.04.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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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쇼핑센터 투자, 알아야 할 것들

이렇듯 힘들게 구입하는 상가건물을 구매할 때 고려하셔야 될 사항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상가건물에는 그 자체로 여러 가지 종류의 건물이 존재할 수 있지만, 임대수익 구조로 나누어 본다면 Gross Income Property와 NNN Income Property로 나누어 볼 수 있겠습니다.   Gross Income Property는 건물 관리와 재산세를 건물주가 책임지는 구조로서 기본 임대수입외 모든 비용을 건물주가 처리합니다. NNN의 경우 세입자들이 기본임대금 외 건물의 Property Tax, Maintenance 및 Insurance를 책임지는 구조입니다. 건물주의 경우 건물 관리에 따른 비용을 세입자에게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세입자의 수와 종류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건물의 연도수와 관리 정도 및 테넌트의 등급에 따라 A, B, C, D로 편의상 나누어 정의하기도 합니다. 테넌트의 등급은 권리금 및 기본설비 비용의 유무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예를 들어 네션와이즈 프랜차이즈 비지니스 같은 경우 (스타벅스 커피숍,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코인 라운드리 등) 한번 정착한 경우 쉽게 이동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건물주의 입장에서 안정된 수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건물의 가치평가에서 좀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권리금 이 낮은 비지니스 (오피스, 옷가게등 작은 규모의 소매상)는 상대적으로 높은 공실율의 위험으로 인해 낮은 매매차익을 유발합니다. 적절한 테넌트의 입점은 상가 건물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건물주는 테넌트의 관리에 항상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직접적으로 테넌트를 상대하기 보다는 부동산 관리 회사를 통한 테넌트들과의 소통이 건물주와 세입자 쌍방에게 도움이 돼 일상적인 일처리는 관리 회사에 일임하고 건물주는 보다 큰 투자의 그림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커머셜 부동산은 거주용 부동산 시장에 비해 폐쇄적인 마켓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건물의 매매 정보가 항상 오픈 되어 있는 주택에 비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시 전문적인 커머셜 부동산 에이전트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입니다. 경험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에이전트의 정보 처리능력이 올바른 투자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파른 남가주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처음 투자하시는 분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지금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 수익율을 조금 보수적으로 잡고 미래 가치에 포커스를 맞추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에 임하신다면 의미 있는 시작을 하실 수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의 가장 대표 적인 투자처인 상가건물은 높은 수익율과 안정된 수요에 따른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입니다. 또한 아파트에 비해 건물주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리스 계약과 관리는 또다른 매력적인 투자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좀 더 전략적인 사고와 경기 동향 및 공실율을 대비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의 비축 등 테넌트와 공생하며 나아갈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항상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문의: (213) 605-5359 조진욱 / 드림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쇼핑센터 투자 투자 수익율 income property 투자 이유

2025.12.03. 17:43

조용히 판 바뀌는 글로벌 자본시장… 프라이빗 마켓이 중심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조용하지만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상장기업 수는 줄어들고, 새로운 상장 기업은 상장 이전 단계에서 오래 머무르며, 대부분의 기업 가치는 이미 비상장에서 생성된다. 이 변화는 단순한 시장 현상이 아니다. 공개시장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한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없다는 구조적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전 세계 기업의 약 86%가 비상장 기업이며, 상장된 기업은 전체의 14%에 그친다. 이는 오늘날 투자자가 접할 수 있는 기회의 대부분이 공개시장 밖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과거에는 기관투자자나 초고액자산가(UHNW)에게만 열려 있던 이 영역이 이제는 일반 고액자산가(HNW)와 개인형 자문 기반 포트폴리오에서도 하나의 필수 고려 자산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프라이빗 마켓은 단순히 ‘대체투자’가 아니라, 현대 포트폴리오가 놓치고 있는 구조적 결손을 메우는 핵심 축이 되어가고 있다.   ▶더 넓은 기회, 무대는 비상장으로     프라이빗 마켓의 첫 번째 가치는 매우 직관적이다. 바로 기회의 크기 자체가 다르다. 공개시장에서는 상장요건, 규제, 공시 의무 등 여러 장벽이 기업의 상장 시점을 뒤로 미루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기업은 시가총액이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뒤에야 상장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즉, 과거에는 상장 후에 이루어지던 고성장 구간이 이제는 상장 전 단계에서 대부분 소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 변화는 투자자에게 매우 큰 메시지를 준다. 오늘날 공개시장만 본다는 것은 전체 기회의 일부만 바라보는 것과 같다. 프라이빗 마켓 투자는 이러한 비상장 기업의 초기·중기 성장   단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며, 전통적 주식·채권 중심 포트폴리오가 제공할 수 없는 전혀 다른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포트폴리오 ‘리듬’을 바꾸는 자산군     대부분의 투자자가 ‘분산 투자’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주식과 채권 중심의 동일한 금리·경기 변수에 노출되어 있다. 즉,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리듬으로 움직이는 자산군을 보유한 경우가 많다. 프라이빗 마켓은 이러한 흐름을 크게 바꿔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공개시장과 다른 시간 구조를 들 수 있다. 비상장 자산은 실시간 가격 변동이 없고, 단기 이벤트에 즉각 반응하지 않는다. 그리고 성과를 움직이는 요인이 다르다.     사모부동산은 임대료 중심의 현금흐름, 사모대출은 금리 스프레드와 담보 구조, 사모펀드는 기업 가치 개선과 전략적 엑싯(exit) 등 공개시장과는 전혀 다른 메커니즘으로 수익이 발생한다. 단기 변동성에서의 자유도 의미있다. 시장 뉴스나 심리에 의한 과도한 가격 변동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런 구조 덕분에 프라이빗 마켓은 단순히 분산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전체의 리듬과 안정성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즉, 급등락을 반복하는 시장환경에서 투자자의 심리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유동성 프리미엄이 주는 보상   프라이빗 마켓이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성과를 보여온 이유는 단순히 ‘위험이 높아서’가 아니다. 구조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유동성 부족에 대한 프리미엄(Illiquidity Premium)이 붙는다. 즉각 환매가 불가능한 대신, 장기 보유에 대한 보상이 수익률로 반영되는 것이다. 또한 투자의 성과가 경영 개선을 통한 내부 가치 창출 기반이다. 공개시장은 가격을 예측하지만, 프라이빗 마켓은 ‘기업 자체를 바꾸는 전략’이 성과를 만들어낸다.     여기서는 단기 실적 압력에서 자유로운 구조도 중요하다. 분기별 실적 발표처럼 단기 압력이 없어 장기 성장 계획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장 심리의 영향을 덜 받는다.     투자는 결국 심리게임인데, 프라이빗 마켓은 이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한다. 그 결과, 사모펀드(PE), 사모대출(Private Credit), 사모부동산 등은 역사적으로 공개시장 대비 더 높은 장기 성과를 보여왔다.   ▶어떤 투자자에게 적합한가   프라이빗 마켓은 매력적이지만,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다음의 조건을 충족하는 투자자라면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우선 5년 이상의 장기 투자 기간을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전체 자산의 일부를 중간 환매가 어려운 구조로 보유 가능한 여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안정적 현금흐름, 또는 장기 성장 중 어떤 목표든 명확히 갖고 있을 경우 단기 변동성보다 일관된 장기 성과를 중시하는 투자자라면 고려할만 하다.     또  포트폴리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역시 프라이빗 마켓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런 요건들을 충족한다면 프라이빗 마켓은 포트폴리오의 ‘결정적 결손 부분’을 채우는 강력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선택’이 아니라 ‘준비’의 문제   프라이빗 마켓은 더 이상 소수 투자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공개시장 구조의 변화, Next-Gen 투자자의 기대, 장기 성과의 비대칭성, 그리고 분산의 필요성 등이 맞물리면서 이제는 포트폴리오 설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자산군이다.     프라이빗 마켓은 기회를 오래 기다려주는 시장이 아니다. 단순히 새로운 자산군이 아니라, 포트폴리오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지금이 그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켄 최 아피스 자산관리 대표 [email protected]프라이빗 마켓 메인스트림 이동 이유 공개시장 투자 오늘날 공개시장 프라이빗 마켓 오늘날 투자자

2025.12.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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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투자 매매와 관리에 AI 활용

주식시장에서는 지금이 ‘AI 버블의 초입기’라는 말이 나온다. 그만큼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는 뜻이다. 상업용 부동산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제는 개인 투자자도 AI를 활용해 매물 탐색부터 투자 분석, 그리고 보유 후 관리까지 훨씬 정교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상업용 부동산의 전통적인 리스팅 플랫폼으로는 Costar, LoopNet, Crexi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생성형 AI의 대표주자인 ChatGPT와 LoopNet 플러그인, 혹은 Reonomy와 같은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하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 예를 들어 Reonomy의 자산 데이터와 Crexi 또는 Costar의 리스팅 정보를 연결하면 수십만 건의 상업용 매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시세 변동, 예상 투자수익률, 인근 공실률, 인구·소득 추세 등을 시각화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AI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별 인구 증가율과 소비 패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거나 최근 거래된 유사 매물의 투자율을 비교하는 등 복합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낸다. 또한 오프마켓의 소유주 연락처나 매입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고가의 툴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제공되는 ChatGPT만으로도 투자 판단에 유용한 분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디애나폴리스의 최근 5년간 인구 증가율과 소득 수준 변화, 신규 리테일 개발 현황을 요약해 달라”고 요청하면, AI가 공공데이터와 통계사이트 정보를 종합해 간단한 리포트를 작성해 준다.     여기에 투자 대상 매물의 마케팅 패키지를 업로드 하면, AI가 자동으로 오퍼가격과 다운페이에 따른 투자율 계산, 테넌트 신용 분석, 지역 인구 구조 및 주요 산업 동향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해 준다. 이렇게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단순한 데이터 나열이 아니라, 투자자가 보다 입체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보유 단계에서도 AI는 직접 부동산을 관리하는 오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AppFolio나 Buildium 같은 관리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임대료 연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기 공지 메일을 자동 발송하며, 테넌트의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분석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이는 시간대에 메시지를 보낸다.     또한 반복적인 테넌트 통지문, 리스 갱신 안내, 관리 보고서 등 문서작성을 자동화하여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인다. ChatGPT와 같은 생성 형 AI를 이용하면 테넌트 분쟁 상황에서 중재 방안을 제시 받거나, 리스 계약서를 업로드해 특정 조항의 해석과 대응 방향을 빠르게 확인할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은 과거 전문 매니저나 변호사의 도움 없이 처리하기 어려웠던 영역을 훨씬 쉽게 만들어 준다. 결국 AI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에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 특히 소규모 투자자에게는 인건비 부담 없이도 체계적인 운영과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된다.     향후 AI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개별 투자 성향에 맞춘 맞춤형 NNN 리스 추천, 지역별 리스크 예측, 자동 리스 검토 등의 기능까지 실현될 것이다. 이미 AI는 부동산 시장의 부가가치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투자 경쟁력은 AI 활용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의: (213) 626-9790 해리 정 / 한바다부동산부동산 이야기 투자 매매 투자 분석 투자율 계산 투자수익률 인근

2025.11.05. 17:35

[세법 Q&A] 주식 투자 세금 보고

Q: 주식 투자 시 세금을 언제 납부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절세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주식 투자에 대한 세금은 주식을 판매하여 실제로 양도소득(capital gain)이 실현(realized)된 경우에 납부하게 됩니다. 양도소득은 주식 판매가격에서 구매가격을 뺀 것으로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면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주식 판매 후 현금을 인출하지 않고 바로 다른 주식을 구매한 경우에도 주식 판매 시에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구매 가격보다 현재 주식 가치가 상승하였지만 아직 판매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현되지 않은 수익(unrealized gain)으로 세금 보고의 대상이 아닙니다.     만약 주식을 판매해 양도 손실(loss)이 발생한 경우에는 같은 해에 발생한 다른 양도소득을 상쇄시켜 세금을 줄일 수 있고, 수익을 상쇄하고 남은 손실이 있다면 최대 3000달러까지 세금 공제 처리 후 다음 해로 넘겨서 처리하게 됩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세금은 해당 주식을 얼마나 오래 보유했는지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 만약 주식을 1년 미만으로 보유하고 판매한 경우에는 단기 양도소득(short term capital gain)으로 간주해 일반 소득(ordinary income)과 합쳐서 일반 소득세율에 의해 세금이 부과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일반 소득세율은 연방소득세 기준으로 소득에 따라서 10%에서 최대 37%까지 부과됩니다.     1년 이상 보유하고 판매한 주식에 대한 수익은 장기 양도소득(long term capital gain)으로 간주해서 일반 소득에 대한 세율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2025년 세금보고 시 과세소득이 부부공동보고 기준으로 9만6700달러까지는 장기 양도소득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9만6700달러에서 60만50달러까지는 15%의 양도소득 세율이 그리고 60만 50달러 이상의 소득을 가진 납세자들에게는 20%의 양도소득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와 같은 장기 양도소득에 대한 낮은 세금 혜택에 워렌 버핏이 자기의 비서보다도 낮은 소득세를 납부하는 비결이 숨겨져 있습니다.   주식을 보유하다 보면 주식에 대해서 배당금(dividend)이 지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두 가지 세율이 적용되는데, 일정 규정에 따라 자격이 되는 배당금(qualified dividend)의 경우에는 장기 양도소득 수익으로 간주해 장기 양도소득 세율로 세금이 계산되고 자격이 되지 않는 배당금은 일반 소득으로 간주되어 일반 소득세율로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주식 세금보고 시에는 주식 거래에 이용한 증권회사(brokerage)에서 발행한 1099 양식을 회계사에게 전달하여 보고하게 되는데 이 1099 양식에는 1년간의 배당금 내역(1099-DIV)과 수익 및 손실 상황을 포함한 주식 거래내역(1099-B)이 상세히 담겨 있기 때문에 본인의 수익과 손실을 스스로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주식투자로 손해를 봤다고 하더라도 그 내역을 꼭 세금보고 시 포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주식 매매가 발생할 경우 1099양식이 국세청(IRS)에도 전달되고, 납세자가 주식 구입비용을 본인 세금보고에 포함하지 않으면 국세청은 주식 총판매 금액을 납세자의 양도소득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문의: (213)487-3690 피터 손 CPA세법 Q&A 주식 투자 주식 거래내역 주식 세금 양도소득 세율

2025.10.16. 0:18

[부동산 이야기] NNN 부동산 투자 도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일수록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그중에서도 NNN 리스의 대표주자인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부동산은 장기 임대 계약과 본사 보증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방어형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테넌트가 재산세, 보험, 유지보수를 모두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예측 가능한 순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최근 몇 년간 인구 이동의 중심이 서부 해안에서 내륙과 남동부로 옮겨가면서 QSR 자산의 투자 가치도 새로운 지리적 변화를 맞고 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도시들, 최근 물류 허브이자 현대 전기자동차 공장으로 부상 중인 사바나, 텍사스의 오스틴과 댈러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턴,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럿은 모두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주거 수요 확대라는 세 가지 성장 축이 맞물리며 QSR 시장의 새로운 핵심지로 부상했다.   이들 도시의 공통점은 산업 다변화와 기업 이전이다. 오스틴은 대형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몰리며 젊은 전문직 인구가 급증했고, 치폴레·스타벅스 같은 브랜드 매장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댈러스는 인구 760만 명을 넘어선 대도시권으로, 물류와 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드라이브스루 중심의 QSR 확장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찰스턴과 샬럿은 제조업과 항만 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주거단지 개발이 활발하고, 이에 따라 NNN 투자 부동산 매물 거래도 활발하다.   네바다주 리노 인근에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를 비롯해 애플, 구글, 파나소닉 등 다수의 글로벌 첨단 제조기업이 진출하면서 지역 경제가 급성장 중이다. 네바다주는 법인세와 소득세가 없어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와의 지리적 접근성까지 갖춰 하이테크 산업과 물류 중심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성장에 따라 교외형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개발이 함께 확산되며, QSR과 편의 중심 리테일 매장의 입지도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한편 내슈빌은 과거 컨트리 음악의 도시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헬스케어, 물류, 교육, 제조업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테네시주는 낮은 세율과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기반으로 중남부 지역 기업 이전 1순위 도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마존, 얼라이언스헬스, 델 테크놀로지스 등 대기업이 내슈빌 인근에 대규모 시설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구 유입이 꾸준하다. 젊은 인구층과 높은 고용률은 곧 외식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이는 QSR NNN 리스 자산의 안정적인 수요 기반이 된다.   향후 5~10년간 산업 성장, 인구 유입, 상업시설 확장이라는 세 가지 성장 엔진을 모두 갖춘 도시로, 초기 진입 투자자에게는 자본 차익과 임대료 상승 여력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장으로 평가된다.   반면 남가주 투자 부동산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며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 금리 인상과 주거비 상승으로 소비 여력이 위축되고 일부 상권에서는 매출 둔화 조짐이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최대 소비 시장이자 브랜드 집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구조적 강점은 여전하다.   QSR NNN 부동산 시장은 단일한 흐름이 아니라, 성장 시장과 성숙 시장이 공존하는 다층적 구조로 이해해야 한다. 남동부와 텍사스, 그리고 리노·내슈빌과 같은 신흥 도시들은 공격적 성장형 투자처로, 초기 진입에 따른 높은 수익률과 자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남가주는 방어적 안정형 투자처로서 브랜드 가치와 입지 희소성에 기반한 장기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   ▶문의: (213)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 투자 가치 이들 도시 도시들 최근

2025.10.15. 18:35

“역이민과 투자 병행, 최상의 입지”

한인 부동산 전문 기업 ‘LNS인베스트먼트(대표 사이먼 이)’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대림건설이 시공한 ‘아메리칸시티 청라’를 미주지역 투자자들에게 소개한다.   한국 금융허브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아메리칸시티 청라’는 역이민에 맞춘 구성과 함께 투자 가치도 높아 많은 한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위 ‘K-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요즘, 가장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아메리칸시티 청라는 역이민과 투자를 병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청라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공세권’, 초등학교를 인접해 있는 ‘학세권’, 7호선 연장선이 들어오는 역세권으로 최상의 입지를 갖췄다.     미주 한인들에게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아메리칸타운’ 이후 마땅한 주거상품이 없었던 터라 희소식이 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7호선 연장선(2027년 개통예정)과 GTX-D 노선(예정), 제3연육교(12월 개통 예정)로 최고의 교통환경과 스타필드, 돔구장, 코스트코, 아산병원(800병상 규모·2029년 개원 예정), 하나드림타운, 로봇랜드 테마파크, 스트리밍시티, 초고층 전망의 청라시티타워(예정), 국제업무단지, 국제금융단지 등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이 송도와는 확연히 차별화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또한 투자전문가들은 송도 부동산의 가치와는 다른 청라만의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고,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개발의 마무리 단계로 실제 부동산 가격이 고점과 바닥을 계속 교차해 나가고 있으나 사실상 하락 중이다. 반면 청라국제도시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인 개발계획으로 상승세에 있다.     그리고 아메리칸시티 청라는 오피스텔이므로 지난 8월 26일부터 시행된 외국인 토지거래 허가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 주거상품이다.     특히 아메리칸시티 청라는 즉시 입주 가능한 안전한 주거시설이다. 현재 LNS인베스트먼트와 OK타운US가 협력해 미주에서만 특별공급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 고객에게만 가구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문의: 사이먼 이 대표   (213)700-7414 최인성 기자역이민 투자 미주지역 투자자들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메리칸시티 청라

2025.09.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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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가, 폰지 사기 혐의 기소…500명 6250만 불 피해

오렌지카운티 투자 전문가가 폰지 사기로 6250만 달러를 사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 검찰 LA지부는 지난 8일 마르코 조반니 산타렐리(56·라구나니겔)를 전신을 이용한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산타렐리는 팟캐스트와 웹사이트를 통해 라구나니겔에 있는 자신의 사모펀드 회사 노라다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홍보했다. 이 회사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부동산, 암호화폐 투자로 뒷받침되는 무담보 고수익 약속어음을 제공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산타렐리는 2020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투자자들에게 2만5000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의 약속 어음 투자를 권유했다. 당국은 이 모든 것이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 사기)이며, 산타렐리에게 속은 전국 각지의 약 500명 고객이 퇴직금, 가족 저축, 노후 자금 등 총 62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당국은 사기와 관련된 500만 달러 이상을 압수했으며, 나머지 자산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산타렐리는 20년 실형에 처할 수 있다.전문가 투자 투자 전문가 사기 혐의 오렌지카운티 투자

2025.09.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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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전망] 공격적 투자 대신 자산 보존에 집중하라

2025년 가을,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환기의 문턱에 서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이어져 온 상승 랠리는 기술주 중심의 과열로 마무리 국면을 맞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속에서 투자자들의 심리 또한 극단적 낙관론으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동시에 채권시장은 단기 조정이 끝나고 장기 금리 상승 사이클 재개를 앞두고 있다. 금과 은은 단기 과열 속에서도 중기적 강세를 준비하고 있고, 달러는 2022년 고점 이후 조정이 마무리되며 대규모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이다. 이러한 복합적 신호들은 단순한 사이클적 움직임을 넘어 자산 배분 전략의 구조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자산시장별 현황과 전망을 짚어본다.   ▶주식시장: 고점 후반부의 특징과 리스크 시그널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모두 기술분석적 상승의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이 흐름을 ‘대세 상승의 마지막 국면’으로 정의하고 있기도 하다.     단기 주간 시장현황은 이를 더욱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다우는 4만5000 후반대까지 치솟았다가 급락 전환을 보였고, S&P는 수렴형 패턴 속에서 단기 조정 후 마지막 상승을 남겨둔 상황으로 읽힌다. 물론, 전반적 상승장세 구조는 아직 유지되고 있다.   문제는 이 상승이 지극히 협소한 기반 위에 세워졌다는 점이다. 기술주 의존도가 과거 2000년 닷컴 버블을 넘어섰다. 이른바 ‘Magnificent 7’ 몇몇 종목이 전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동시에 운송주, 중소형주, 유틸리티는 여전히 2024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상승장의 폭이 좁아지고 있음을 뜻하며, 역사적으로 이는 하락세 전환 직전 자주 나타나는 패턴이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투자심리도 이를 뒷받침한다. VIX 숏 포지션이 지난 3년간 가장 극단적으로 쌓여 있으며, 이는 변동성 급등과 시장 조정의 전형적 전조 신호로 읽을 수 있다. 각종 밸류에이션 지표 역시 1929년, 2000년, 2007년을 넘어선 상태다. 결론적으로,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새로운 고점을 시도할 수 있으나 전략적 관점에서는 대세 하락 전환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채권과 금리: 단기 조정 끝, 장기 금리 상승 사이클 재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2023년 고점 이후 조정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 패턴은 이제 막바지에 와 있으며 단기적으로 볼 때 4.05% 부근에서 마무리되는 중이다. 이 지점 부근에서 곧 5%를 상향 돌파하는 장기 상승세가 시작될 것임을 의미한다.   흥미로운 점은 단기 국채 금리가 연준 기준금리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3개월, 6개월 T-bill 금리는 2022년 이후 최저치로 내려왔고, 연준은 오는 9월 FOMC에서 이를 따라 최소 0.25%포인트, 많게는 0.50%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높게 관측된다.     즉, 연준이 시장에 뒤늦게 반응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경기 약화 신호와 동시에 장기 금리 상승이라는 이중 리스크를 예고하는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장기 채권 투자에 불리한 환경임을 뜻한다.   ▶달러와 유로: 패턴 종결과 새로운 랠리의 시작 가능성   달러 지수는 2022년 9월 고점 이후 이어져 온 조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7월 1일 저점을 마지막 하락 저점으로 보고 대규모 반등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인 상황을 보면 보완적 해석도 가능하다. 달러 지수 기준, 96.37 하회 시 하락이 마무리되고 강력한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   유로 역시 달러와 거울 관계다. 1.1830을 돌파하면 추가 상승 여지가 있지만 1.1392를 하회하면 이미 고점을 지나 본격적 하락 국면에 들어선 것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외환시장은 달러 반등, 유로 약세 전환의 변곡점에 근접해 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추가적 달러 약세 여지가 남아있다   ▶귀금속: 단기 과열과 중기 상승 사이클의 교차   금은 4월 고점 이후 박스권을 이어왔지만 9월 초 $3600을 돌파하며 주간 목표치를 달성했다. 그러나 단기 투자심리는 과열 상태(DSI 83.6)로 조만간 수주 단위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은 역시 $41.5 목표를 충족했으며 금과의 디버전스는 최소한 최근 상승장의 종료 신호로 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그림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번 조정이 끝나면 금과 은 모두 사상 최고가를 향한 중기 상승 국면으로 재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투자 전략상 귀금속은 단기 매도/차익실현, 중기 매수 기회 모색이라는 이중적 접근이 필요하다.   ▶실물경제와 투자 심리: 고용, 소비, 부채 구조의 압박   경기 펀더멘털은 이미 약화 국면에 들어서 있다. 비농업 고용 증가율은 과거 불황 직전 수준까지 둔화했다. 7월 발표 기준으로 기업 해고 건수는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소비심리도 흔들리고 있다. 미시간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년 대비 13.7% 급락했고 ‘가격 저항’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 부채 구조도 위험하다. 파산 건수는 2010년 이후 최고치이며 특히 프라이빗 크레딧과 사모펀드 내 ‘좀비 자산’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이는 향후 경기침체가 본격화될 경우 연쇄적 유동성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뇌관이다.   ▶투자자 위한 전략적 시사점   2025년 9월의 시장은 겉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대세 전환을 예고하는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된다.     주식시장은 단기 고점 후반부에서 구조적 약세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고 채권은 장기 금리 급등 사이클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달러는 반등 국면을 예고하며 금과 은은 단기 조정과 중기 상승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복합 신호 속에서 공유해야 할 메시지는 명확하다. 리스크 자산의 비중 축소, 현금 및 방어적 자산 강화, 그리고 단기 조정 이후의 새로운 매수 기회 탐색이다. 지금은 공격적 수익 추구보다는 자산 보존과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며 향후 시장이 다시 방향성을 드러낼 때까지 신중한 포트폴리오 운용이 요구된다. 켄 최 아피스 자산관리 대표 [email protected]년 하반기 전망 자산 투자 자산시장별 현황 상승 랠리 대세 상승

2025.09.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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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2억 달러 투자 시카고 신약 공장 건설

일리노이 주 노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제약업체가 새 공장 건설에 2억달러를 투자한다.     애브비(Abbvie)는 최근 노스 시카고 본사 인근에 새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액은 1억9500만달러로 이 공장에서는 신약을 제조하게 된다.     애브비는 글로벌 제약업체 중에서도 매출면에서 최상위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2024년 기준 매출 563억달러로 전세계 글로벌 제약 업체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포춘 500 기업 중에서는 77위에 오른 대표적인 일리노이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특히 자가면역치료제와 항암제, 미용제로 유명하다.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보톡스도 애브비가 제조하고 있다.     노스 시카고의 새 공장에서는 약품의 치료 효과를 일으키는 성분인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를 제조하게 된다. 이 성분은 약품의 핵심 원료로 각종 치료제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새 공장 건설은 올 가을 시작, 이르면 2027년 완공 예정이다. 노스 시카고를 포함해 일리노이에는 이미 애브비사의 본사와 공장 등에 1만10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편 애브비는 지난 2012년 애봇(Abbott)에서 분사한 이후 연구 개발 기반의 바이오제약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면역학과 종양학, 신경과학, 미용의학 등의 분야에서는 전세계적으로도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투자 투자 시카고 공장 건설 노스 시카고

2025.08.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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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집 가치 올리려면 이것에 투자하라"

부동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주택 소유주들이 떠올리는 것은 주방 리모델링, 욕실 개조, 혹은 고급 지붕 교체일 것이다. 그러나 타계한 찰리 멍거 전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은 진정한 투자처는 따로 있다고 말한다. 바로 정원과 조경이다.   "조경이야말로 집을 팔게 만드는 요소다. 나무에 돈을 쓰면 세 배로 돌아온다. 조경에 인색한 건 건축 실패다." 전기작가 재닛 로우가 집필한 찰리 멍거 전기 '그렇지! 버크셔 해서웨이 억만장자 찰리 멍거의 이면'에 나오는 멍거의 조언이다.   멍거는 개발 현장에서 실제로 뛴 실전 투자자이기도 했다. 1950년대 후반, 변호사였던 그는 오티스 부스를 만나게 되고, 1961년 유산 분쟁 해결을 계기로 사업 파트너가 됐다. 둘은 캘텍 인근에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며 10만 달러씩 투자했고, 결과는 50만 달러씩 무려 400%의 이익을 거뒀다.   이후 그들은 단층형 콘도가 특히 잘 팔린다는 사실과 아름다운 조경이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점을 체득했다. 정성 들인 조경은 이들의 성공 공식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이 됐다.   멍거는 부동산 개발을 마칠 무렵, 초기 투자금 10만 달러를 140만 달러로 불렸다. 당시로서는 막대한 자산이었다.   조경이 왜 그토록 중요한 걸까? 답은 간단하다. 첫인상이 집을 판다. 잘 정돈된 마당은 관리가 잘 된 집이라는 신호이며, 품질과 외관 매력을 한눈에 전달하는 요소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뛰어난 조경은 집값을 최대 30%까지 올릴 수 있다.   이번달에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워런 버핏은 오랜 동료 멍거의 부동산에 대한 열정을 이렇게 회고했다. "찰리는 부동산 거래를 즐겼고, 생애 마지막 5년 동안에도 꽤 많은 거래를 했다. 그에겐 흥미로운 게임이었다."   멍거는 말년에 주식 투자에 집중했지만 부동산의 힘과 잘 심은 나무의 가치를 끝까지 믿었다.부동산 투자 부동산 가치 부동산 개발 부동산 거래

2025.08.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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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 이야기] 투자 계약의 주요 약정

한국 회사에 투자할 때 투자계약과 필요 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최근 맡은 크로스보더 인수합병(Cross-border M&A)이 종결되었는데, 10명이 넘는 투자자들과 기존 주주들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거래를 마무리한 기억이 있다.   한편, 최근 한국 대법원에서는 인수합병계약에 많이 포함되는 약정에 대한 판례를 내놓았는데, 이를 포함하여 주요 약정들에 대한 대법원 판례들을 정리해 봤다.     먼저 투자금반환약정에 관한 판례이다. 투자금반환약정은 신주를 인수한 투자자가 어떤 조건이 달성되었을 때 회사 및 다른 주주들을 상대로 투자금을 반환받을 수 있는 약정을 의미한다. 이와 유사하게 수익보장약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법원은 회사가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약정이나 투자금 회수를 절대적으로 보장하는 것은 주주평등원칙에 반하여 무효이나, 주주평등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다른 주주들 사이에서는 유효하다고 본다.   따라서, 이러한 투자금반환약정은 보통 회사와 투자자가 체결하는 투자계약서보다는 기존 주주들과 체결하는 주주 간 계약서에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은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동의권 조항에 관한 판례이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회사가 일부 주주에게만 우월한 권리나 이익을 부여하는 약정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무효다.   예컨대, 신주인수계약, 투자계약, 주주 간 계약 등에서 회사가 특정 투자자와 주주에게만 임원 추천권 등을 보장하는 것은 무효이고,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주주의 동의권 혹은 거부권도 무효다. 다만, 대법원은 최근 판례에서 조금 유연하게 입장을 변경하였는데, 위 약정은 원칙적으로 무효이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허용할 수도 있다고 판시하였다. 구체적으로,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불가피하고 그 약정으로 인해 다른 주주가 실질적·직접적 손해나 불이익이 없으며 오히려 감시의 기회를 통해 회사와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에는 그 약정이 유효할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주주 간 계약서에 많이 포함되는 의결권구속약정에 관한 판례이다. 주주가 임원 선임 등에 대한 주주총회에서 어떻게 의결권행사를 할 것인지를 주주들 간 미리 약정하는 것인데, 대법원은 위 약정이 기본적으로 유효하다고 본다.   다만, 그 약정이 회사의 의사결정 자체의 유효성까지 좌지우지할 수는 없으므로, 설령 그 약정에 반하여 주주총회 결의가 이뤄지더라도 그 결의 자체가 무효나 취소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대법원의 입장이다. 대신, 대법원은 그 약정을 위반한 상대방이나 다른 주주들에 대하여 그 약정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소송으로 청구할 수 있고, 그와 같이 의결권을 행사할 때까지 배상금을 지급하게 하는 이행강제금의 간접강제를 청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판시하였다.     원래 인수합병 거래는 협상으로 해결하면서 실무가 선도해 왔으나, 법원을 통한 분쟁해결로 판례가 축적되기 시작했고, 과거에는 협상으로 해결하던 부분들도 바로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더욱 주요 쟁점에 대한 판례들이 쌓이게 되었다. 이로 인해, 투자계약서와 주주 간 계약서에 대한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판례와 유사한 사례들까지 숙지하고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문의: (424)218-6562  이진희 / K-Law Consulting 한국 변호사한국법 이야기 투자 계약 신주인수계약 투자계약 투자계약과 필요 대법원 판례들

2025.08.05. 18:02

4500억불 투자, 한인 경제권 낙수 효과 기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전격 타결되면서 거액의 투자 약속이 이행될 경우 한인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의 투자와 1000억달러 어치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를 약속하고, 미국은 대신 자동차를 포함한 대미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양국은 2주 내 한·미 정상회담도 갖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미국은 한국과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협정에 합의했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중 1500억 달러는 한·미 조선업 협력 펀드로 조성된다. 조선 분야 이외에도 반도체·원전·2차전지·바이오 등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 펀드도 2000억 달러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 대기업 제조공장이 들어선 알라배마와 조지아, 테네시 등의 한인경제가 크게 성장했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투자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한인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선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따른 한인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선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제조업으로, 대규모 고용창출로 인한 한인경제권 수혜가 예상된다. 이미 한화가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 운영 중이며, 워싱턴 지역의 대서양 연안이 새로운 조선업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은 대신 한국산 제품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품목별 관세를 적용받는 자동차도 25%에서 15%로 일본, 유럽연합(EU)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췄으나, 이로인해 한인경제권은 어쩔 수 없는 물가 인상 압박에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거액의 투자와 보편 상호관세 및 품목별 관세 적용으로 미국의 이익이 증대되는 만큼, 미국에 속한 한인경제권은  물가인상에 따른 손실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경제권 투자 한인경제권 수혜 대규모 투자 대미 투자

2025.07.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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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 1억불 투자 컴퓨터 공학 센터 오픈

일리노이대 시카고 캠퍼스(UIC)가 최신 컴퓨터 공학 센터를 오픈했다.     UIC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실과 강의실 등을 갖춘 5층 크기의 컴퓨터 공학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850번지 웨스트 테일러길에 위치한 이 공학 센터는 UIC의 공과대학 컴퓨터 공학과의 연구 능력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IC 공대는 지난 10년간 규모면에서 크게 성장해 현재 2100여명의 학부생들이 재학중이다.    컴퓨터 공학 센터는 총 13만5000 평방피트 규모에 1만6000평방피트의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또 21개의 리서치 센터와 1200평방피트 크기의 로보틱 센터 등도 입주해 있다. 컴퓨터 공학 센터의 건립에는 주정부의 예산과 기부금 등을 합쳐 총 1억2980만달러가 투자됐다.     1층과 2층에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실과 교습실, 자습실, 커뮤니티 센터 등이 들어섰고 3층부터 5층까지는 리서치 랩과 교수실, 대학원생 연구실 등이 위치해 있다.   기존 컴퓨터 공학 센터는 1960년대 기준에 맞춰 설계됐고 연구 면적이 좁았지만 새로운 컴퓨터 센터는 최신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UIC 공과대학은 재학생 가정이 평균 연소득 5만달러 수준이지만 졸업생 평균 초봉은 8만달러선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취업한 뒤 커리어를 잡을 수 있도록 최신 컴퓨터 공학 센터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컴퓨터 투자 컴퓨터 센터 컴퓨터 공학 투자 컴퓨터

2025.07.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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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가장 값진 투자

길에서 우연히 안면이 있는 목사님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그 목사님은 대뜸 요즘도 아이티에 가느냐고 물었다. 요즘 비행기가 안 다녀서 못 가고 있다고 했더니, 아직도 아이티 사역을 하느냐고 다시 물었다.   그 목사님은 아이티 대지진이 일어나서 우리가 부지런히 아이티를 다닐 때, 고아들 먹이는 것 말고 교회를 짓지 그러느냐고 했던 분이다. 그때 나는 ‘아이들 안에 성전을 짓는 것’이라 답했다. 무너져 없어질 건물이 아니라 고아들의 삶에 짓는 성전이야말로 우리 사역의 중심 가치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역은 고아들이 굶주리는 현장에서 시작되었다. ‘복음도 먹고 살아야 들을 수 있다’라는 원칙에 따라, 우리는 아이들의 끼니를 챙긴다. ‘꿈을 꾸려면 배워야 한다’라는 믿음으로 교육도 지원한다. 가난 속에서 아이들이 육체적으로, 지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끊임없이 물질과 사랑을 공급해 오고 있다.   수많은 선교사가 각자의 부르심을 따라 사역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도, 험한 땅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교사도 있다.   이들 모두 자신의 소명을 따라 주님 안에서 충성하고 있다. 수많은 선교사역 가운데 작고 미미해 보일지라도, 우리 역시 고아들을 먹이고 가르치며 그들 안에 복음이 자라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다른 모든 선교가 그러하듯이 우리도 우리의 사역이 무엇보다 값진 투자라고 믿고 있다. 후원하는 분들에게 우리는 그 사랑이 보람되도록 애쓰겠다고 약속한다.   갱단 폭력의 두려움과 혼란으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에서 고아의 현실을 마주하면 우리의 지원이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사역이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을 굳게 믿는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아이티 고아들을 위한 우리의 사역은 비효율적인 투자로 보일 수 있다. 당장 눈에 띄는 사회적 변화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이 보기에 보잘것없는 아이 하나에 쏟는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예수님 안에서 가장 귀한 섬김이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아이티 고아들을 향한 우리의 사역은, 외형적으로는 불확실해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확실하고 가치 있는 투자라고 확신한다.   우리가 주제가라고 할 만큼 좋아하는 찬양이 있다. ‘우리 오늘 눈물로 (고형원 작사 작곡)’이다.   그 가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뜨겁고, 눈물이 차오른다. “우리 오늘 눈물로 한 알의 씨앗을 심는다 / 꿈꿀 수 없어 무너진 가슴에 / 저들의 푸른 꿈 다시 돋아나도록 / 우리 함께 땀 흘려 소망의 길을 만든다 / 내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던 저들 / 노래하며 달려갈 그 길 / 그날에 우린 보리라 새벽이슬 같은 저들 일어나 / 뜨거운 가슴 사랑의 손으로 / 이 땅 치유하며 행진할 때 /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 어디서나 / 순결한 꽃들 피어나고 /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 우리 함께 보리라”   우리는 믿는다. 아이티에서 우리가 오늘 눈물로 심은 한 알의 씨앗이 언젠가 순결한 꽃들로 피어나고, 마침내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게 될 것을. 꿈꿀 수 없어 무너졌던 아이들이 일어나 뜨거운 가슴으로 행진할 그날을. 새벽이슬 같은 저들이 찬란한 미래를 여는 날을.   우리는 지금 고아원 구호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 앞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한 아이의 삶에 값진 투자를 하는 것이다. 헨리 조 / 더 코너 인터내셔널 대표열린광장 투자 아이티 고아들 고아원 구호 아이티 사역

2025.07.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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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칼럼] 뜨거운 투자 종목은

주식 투자하면 투자 종목이 화젯거리가 된다. 이중 빠지지 않는 종목은 ‘놀라운 7개 기업’ 즉 애플, 아마존, 구글, 메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테슬라이다. 한 마디로 주식 가격이 많이 상승했고 본인이 이런 기업에 투자했다면 그 결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2021년 새해에 게임스톱 주식이 1600% 급등하며 순식간에 백만장자가 되었다는 소식이 여러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에 연일 쏟아져 나왔다.   자고 일어나면 불어나는 투자 돈의 달콤한 유혹을 견디기 어렵다.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하는 소위 ‘영끌’ 투자도 감행했다. 한마디로 투자 대박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묻지마 투자(FOMO, Fear Of Missing Out)’를 감행했던 것이다.   주식시장은 항상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한 해가 지나서 2022년은 주식시장이 하락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놀라운 7개 기업’에 투자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 당시 최고점에서 최저점으로 폭락한 폭이 애플은 31%, 아마존은 52%, 구글은 44%, 메타는 무려 74%, 엔비디아도 63%, 마이크로소프트는 36% 그리고 테슬라도 73%이다. 일반 투자자 누구에게나 화젯거리인, 이런 기업에 투자했어도 70% 이상 폭락하는 경험을 해야만 한다. 나의 소중한 돈이 70% 손실이라면 당연히 마음고생이 매우 심할 것이다.   잘못된 주식 투자로 힘들게 번 돈을 날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투자로 우연히 큰 수익을 받았다면 이것 역시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우연히 대박 난 결과를 가지고 본인이 투자하는데 재주(Skill)나 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보다 더 많은 소중한 돈을 투자한다. 이것은 도박장에서 한순간 많은 돈을 딸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전부 잃는 것과 비슷하다.     상승하는 주식시장에서는 어느 특정한 회사 주식 투자로 돈 많이 벌었다는 소식이 주위에서 들려온다. 그래서 본인도 대박 나는 투자를 찾지만, 미래에 유망한 회사를 선택에서 투자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몇십 년 후의 회사 운명은 물론 단 일 년 후의 회사 전망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제프리 웨스트(Geoffrey West)의 책(Scale: The universal laws of growth, innovation, sustainability, and the pace of life in organisms, cities, economies, and companies)에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한다.   1950~2009년 동안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던 기업은 2만8853개였다. 이중 2009년 연말 현재 2만2469개의 기업 즉 약 80%가 사라졌다. 창업한 기업중 30년 후 생존률은 5% 정도에 불과하다. 또 1955년 포천 500대 기업에 등록되었던 기업이 생존한 확률은 단 12%에 그치고 있다.   새로운 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도 ‘놀라운 7개 기업’의 최고점에서 최저점으로 폭락한 폭이 애플은 31%, 아마존은 31%, 구글은 29%, 메타는 34%, 엔비디아도 27%, 마이크로소프트는 21% 그리고 테슬라도 48%이다. 투자한 종목이 폭락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두려워 잠도 편히 자지 못한다. 이것은 바람직한 투자 방법이 아니다.   미국 주식시장(S&P 500)은 지난30년은 10.98%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어떤 특정한 기업을 선정해서 투자할 이유가 없음을 말해준다. 자그마한 돈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장기투자 하면 연평균 10% 이상의 수익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는 길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는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주식 투자하면 누구나 재정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은 ‘빨리 부자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천천히 부유해지기는 매우 쉽다’라고 했다. 이명덕 / 재정학 박사재정칼럼 투자 종목 투자 종목 주식 투자 일반 투자자

2025.06.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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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가장 값진 투자

길에서 우연히 안면이 있는 목사님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그 목사님은 대뜸 요즘도 아이티에 가느냐고 물었다. 요즘 비행기가 안 다녀서 못 가고 있다고 했더니, 아직도 아이티 사역을 하느냐고 다시 물었다.     그 목사님은 아이티 대지진이 일어나서 우리가 부지런히 아이티를 다닐 때, 고아들 먹이는 것 말고 교회를 짓지 그러느냐고 했던 분이다. 그때 나는 ‘아이들 안에 성전을 짓는 것’이라 답했다.   무너져 없어질 건물이 아니라 고아들의 삶에 짓는 성전이야말로 우리 사역의 중심 가치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역은 고아들이 굶주리는 현장에서 시작되었다. ‘복음도 먹고 살아야 들을 수 있다’라는 원칙에 따라, 우리는 아이들의 끼니를 챙긴다. ‘꿈을 꾸려면 배워야 한다’라는 믿음으로 교육도 지원한다. 가난 속에서 아이들이 육체적으로, 지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끊임없이 물질과 사랑을 공급해 오고 있다.   수많은 선교사가 각자의 부르심을 따라 사역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도, 험한 땅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교사도 있다.     이들 모두 자신의 소명을 따라 주님 안에서 충성하고 있다. 수많은 선교사역 가운데 작고 미미해 보일지라도, 우리 역시 고아들을 먹이고 가르치며 그들 안에 복음이 자라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다른 모든 선교가 그러하듯이 우리도 우리의 사역이 무엇보다 값진 투자라고 믿고 있다. 후원하는 분들에게 우리는 그 사랑이 보람되도록 애쓰겠다고 약속한다.     갱단 폭력의 두려움과 혼란으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에서 고아의 현실을 마주하면 우리의 지원이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사역이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을 굳게 믿는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아이티 고아들을 위한 우리의 사역은 비효율적인 투자로 보일 수 있다.     당장 눈에 띄는 사회적 변화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이 보기에 보잘것없는 아이 하나에 쏟는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예수님 안에서 가장 귀한 섬김이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아이티 고아들을 향한 우리의 사역은, 외형적으로는 불확실해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확실하고 가치 있는 투자, 반드시 풍성한 열매를 맺을 투자라고 확신한다.   우리가 주제가라고 할 만큼 좋아하는 찬양이 있다. ‘우리 오늘 눈물로 (고형원 작사 작곡)’이다.     그 가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뜨겁고, 눈물이 차오른다. “우리 오늘 눈물로 한 알의 씨앗을 심는다 / 꿈꿀 수 없어 무너진 가슴에 / 저들의 푸른 꿈 다시 돋아나도록 / 우리 함께 땀 흘려 소망의 길을 만든다 / 내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던 저들 / 노래하며 달려갈 그 길 / 그날에 우린 보리라 새벽이슬 같은 저들 일어나 / 뜨거운 가슴 사랑의 손으로 / 이 땅 치유하며 행진할 때 /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 어디서나 / 순결한 꽃들 피어나고 /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 우리 함께 보리라”   우리는 믿는다. 아이티에서 우리가 오늘 눈물로 심은 한 알의 씨앗이 언젠가 순결한 꽃들로 피어나고, 마침내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게 될 것을. 꿈꿀 수 없어 무너졌던 아이들이 일어나 뜨거운 가슴으로 행진할 그 날을. 새벽이슬 같은 저들이 찬란한 미래를 여는 날을.   우리는 지금 고아원 구호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 앞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한 아이의 삶에 값진 투자를 하는 것이다. 조 헨리 / 선교사·더 코너 인터내셔널 대표삶과 믿음 투자 아이티 고아들 고아원 구호 선교사역 가운데

2025.06.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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