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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마이크로 토트백’도 품절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곳곳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트레이더조의 미니 캔버스 토트백에 이어 최근에 출시된 마이크로 토트백이 한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크로 토트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니’ 사이즈보다도 더 작다. 가로 길이 4.5인치, 세로 3.5인치로 과연 무엇을 넣고 다닐 수나 있나 싶지만, 큰 장바구니가 접혀 있어서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다. 트레이더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작은 토트는 열쇠, 잔돈, 립밤 정도를 넣기에 딱 좋은 크기이지만, 안에는 훨씬 더 넉넉한 재사용 가능한 식료품 가방을 함께 넣었다”며 토트백을 키링처럼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출시됐으며, 가격은 미니 토트백과 같은 2.99달러다. 색상은 빨강, 초록, 남색 세 가지다.   출시되자마자 대량으로 구매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으며, 일부 지점은 하루치 판매량을 제한하고 있다. 스와니의 주부 이씨는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주려고 가까운 피치트리코너스 지점을 찾았더니, 오늘 물량을 다 팔았다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애틀랜타 한인들 사이에서도 실용성과 귀여움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미주 한인들이 대량 구매했다는 후기글이 올라왔다. 한 여성은 “점심시간에 갔더니 구매 개수 제한도 없어서 20개 샀다”고 하는가 하면, 다른 사용자는 “우리 동네는 6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네이비가 가장 인기가 많아서 초록이랑 빨강만 남아있더라”라고 올렸다.     트레이더조는 부활절, 핼러윈 등 한정판 미니 토트백을 출시할 때마다 오픈런과 품절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렴한 가격, 희소성,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힘입어 토트백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나 ‘한정판’이라는 부분이 긴박감과 독점적인 느낌을 주는데, 이게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잘 활용되는 소재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스타벅스 등과 같은 업체에서도 할러데이 한정판 머그컵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나, 이와 같은 한정판 출시가 불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장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윤지아 기자트레이더조 마이크로 마이크로 토트백도 트레이더조의 미니 품절 대란

2025.11.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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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미니 토트백 '컬트 아이템' 됐다

트레이더조 미니 토트백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달 초 블랙·오렌지·퍼플·멀티컬러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핼로윈 한정 미니 토트백’은 일부 매장에서 오픈런 현상과 함께 품절 사태까지 빚어졌다.     샌 게이브리얼에 거주하는 김수미 씨는 “출시 당일에는 없어서 다음날 오픈런으로 샀다”며 “1인당 구매 제한이 4개라 색상별로 샀다”고 말했다.     아케디아에 거주하는 정해나 씨도 “한정판 출시 때마다 구입했는데 저렴하고 예쁘고 튼튼해서 가성비 최고”라며 “핼로윈 한정판도 아이들의 트릭오어트릿 가방으로 쓰려고 아침 일찍 줄 서서 샀다”고 전했다.     트레이더조 미니 토트백이 ‘아메리카 패션’의 상징으로 부상하며 열풍이 한국으로 퍼지자 한국 선물용으로 여러 개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순회하는 소비자들도 등장했다.     이정미 씨는 “파스텔 시리즈를 색상별로 한국에 소포로 보냈는데 가족들이 희귀아이템이라고 좋아했다”며 “이번 겨울방학에 한국에 갈 때 선물로 주려고 리밋 4개 매장 세 곳을 방문해 12개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트레이더조 미니 토트백은 출시될 때마다 오픈런과 품절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단순한 장바구니를 넘어 패션 소품으로 자리 잡으며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2월 미니 버전 첫 출시에 이어 지난 4월 봄 파스텔 시리즈도 흥행을 이어갔다. 출시 초기에는 가볍고 튼튼한 실용성으로 호평받았으나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경쟁이 가속화됐다.     제품이 매장에서 빠르게 품절되자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는 해시태그 #TraderJoesMiniTote, #TJsToteHunt를 중심으로 색상별 비교, 줄서기 인증, 커스터마이징 후기 등이 확산됐다.     이후 이베이 등 리셀 플랫폼에서는 2.99달러 미니 토트백이 100달러에서 최대 16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희귀 색상이나 세트 제품은 1만 달러 이상에 리스팅되는 사례도 등장했다. 현재 포쉬마크에는 핼로윈 한정판 4개 세트가 75달러에 올라와 있다.     전문가들은 트레이더조 미니 토트백의 인기를 결핍 심리와 SNS 인증 욕구가 결합한 디지털 시대의 소비 트렌드로 분석한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판을 소유했다는 경험’을 소비하는 컬트 아이템 현상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컬트 아이템으로는 스타벅스 한정 텀블러, 애플 아이팟 클래식, 샤넬 빈티지 백 등이 꼽힌다.     특히 트레이더조는 별도의 광고비를 쓰지 않고도 소비자 주도의 팬덤을 형성하며 사실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딧, 틱톡, 유튜브 등에서는 ‘트레이더조 백 컬렉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소비자들이 매장 입고 정보를 공유하고 자수나 키링 등으로 개인화하며 커뮤니티 중심의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비 트렌드 전문가들은 “트레이더조가 팬덤의 반응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희소성과 수집용품으로 유지한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며 “이는 현대 소비의 본질이 단순한 물건 구매가 아닌 소속감과 상징의 소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분석했다.   이은영 기자트레이더조 아이템 핼로윈 한정판 트레이더조 미니 미니 토트백

2025.10.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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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트레이더조 미니토트백 또 열풍

  8일 오전 9시쯤 LA 한인타운 인근 3가와 라브레아 애비뉴 인근 트레이더조 매장에서 고객들이 새로 출시된 핼러윈 미니 토트백(개당 2.99달러)을 고르고 있다. 지난해 조기 품절로 화제가 된 미니 토트백은 올해 블랙·오렌지·퍼플 등 핼러윈 대표 색상으로 다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앞에는 영업 시작 전부터 긴 줄이 형성됐으며, 업체는 한 사람이 색상별로 4개 한 세트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김상진 기자트레이더조 미니토트백 핼러윈 트레이더조 트레이더조 매장 핼러윈 대표

2025.10.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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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식당, 계란 540개 도난…계란 부족 백태

국내 계란 부족이 악화하면서 이제는 계란 도둑까지 등장했다.   동부의 일부 식당은 계란이 들어간 음식을 주문하면 추가 요금을 받고 텍사스에서는 암탉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계란 부족 사태는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22년 이후 1억5000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살처분됐고, 이에 따라 계란 공급이 급감했다. 조류독감에 감염된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해야 하며,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도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류독감이 최근 들어서도 진정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계란 공급난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계란 파동으로 전국에서 벌어지는 백태를 들여다 봤다.   ▶금란되니 도둑도 시애틀 한인 운영 식당에 도둑이 들어 540개의 계란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애틀 지역 방송국 KING5에 따르면 7일 오전, 시애틀의 루나 파크 카페에서 계란 540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식당 주인 박형 씨는 보안 카메라를 통해 침입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범인들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CCTV 영상에는 흰색 밴을 타고 온 남성 두 명이 냉장고를 부수고 침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계란 세 박스, 액상 계란 한 박스, 그리고 베이컨, 햄, 블루베리까지 훔쳐 달아났다.   박 씨는 “18년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계란 가격이 너무 올라 힘든 데다 이제는 구하기조차 어렵다”고 한탄했다. 이어 “현재 180개 들이 한 상자 가격이 120달러까지 치솟았다. 2년 전 30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4배나 뛰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펜실베이니아에서는 배달 트레일러에 실린 10만 개의 계란(약 4만 달러 상당) 도난 사건도 벌어졌다.   ▶구매 제한 토요일 아침마다 문 열기 전의 트레이더조 앞에는 계란을 사려는 고객들로 긴 줄이 생기고 있다. 트레이더조를 방문한 한 고객은 “조금 늦으면 계란이 없어서 살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트레이더조는 지난 6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고객 1인당 하루 한 판(12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이더조 측은 “최대한 많은 고객이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트레이더조 외에도 코스트코 역시 24개 또는 44개입 달걀 한 판을 최대 3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추가 요금 부과 일부 레스토랑은 계란이 들어간 음식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와플하우스’는 지난 3일부터 조류독감으로 인한 계란 품귀를 이유로 들어 계란이 들어간 메뉴에 50센트를 더 받고 있다. 일례로 20달러인 오믈렛에는 계란 3개가 들어간다며 1달러 50센트를 추가로 청구하고 있다.   ▶암탉 대여 서비스 텍사스에서는 암탉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렌트 더 치킨’은 암탉 2~4마리가 있는 소형 닭장을 배달해 준다. 웹사이트를 보면 LA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데 가격이 지역에 따라 695달러부터 시작한다. 정윤재 기자트레이더조 시애틀 트레이더조 계란 시애틀 한인 계란 도난

2025.02.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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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인기 접이식 토트백 재출시

소셜미디어에서 트레이더조 쇼핑 토트백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제시 최는 틱톡 영상에서“가방이 크고 튼튼해 정말 많은 식품을 담을 수 있다”며 직접 구입한 식품이 담긴 가방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 속 토트백은 트레이더조가 지난달 출시해 화제가 된 접이식 쇼핑 토트백을 할러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재출시한 제품이다.     가격은 3.99달러로 최대 6갤런의 용량을 담을 수 있다.     트레이더조는 “미니 토트백과 단열 토트백에 이어 쇼핑 토트백도 불티나게 판매되었다”며 “넓은 사각 디자인이어서 차, 버스 등 이동 중에 들고 다니기 편리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조는 지난해 광풍을 일으킨 미니 캔버스 토트백을 지난봄에 재판매하면서 또다시 사재기 광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정판으로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4가지 색상을 모두 사려는 소비자들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는 1인당 구매 가능 개수를 제한하기도 했다. 미니 캔버스 토트백은 2.99달러에 판매됐다.   이은영 기자트레이더조 접이식 토트백 재출시 트레이더조 인기 트레이더조 쇼핑

2024.12.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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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조 백 재출시…매장 앞 장사진

품귀현상이 일고 있는 가방이 있다. 샤넬이나 구찌 같은 명품백이 아니다. 바로 식료품 마트에서 판매하는 2.99달러짜리 가방이다.   18일 대형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가 미니 캔버스 토트백을 재출시했다. 지난 3월 처음 출시됐을 당시, 일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소비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토트백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이날 페어팩스 애비뉴 인근 트레이더 조 앞에는 매장 오픈 전부터 가방을 사기 위한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대기 줄이 500ft는 훌쩍 넘었다. 흥미로운 점은 이날 줄을 선 사람 대부분이 한인이었다. 젊은 층은 물론, 시니어까지 대기 줄에 합류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토트백을 사기 위해 기다렸다. 이날 줄 가장 앞에 있던 한인 부부는 매장 오픈 2시간 전인 오전 7시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오전 9시. 매장문이 열리자 대기 줄에 있던 사람들이 곧바로 토트백 진열대로 직진했다. 사람들이 3~4개씩 가져가려고 하자 직원들이 1인당 구매 가능 개수가 2개라고 알렸다. 사재기 방지 차원에서다. 그런데도 수량은 빠르게 줄었다. 트레이더조 직원이 대기 줄 뒤편으로 가 사람들에게 재고가 부족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레이더 조 토트백은 캔버스 천에 ‘트레이더 조’ 글씨가 새겨져 있는 게 전부다. 색상은 네이비, 옐로우, 레드, 그린 등 4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크지도 않다. 물병, 휴대폰, 지갑 등 몇 가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정도의 작은 사이즈다.     그런데도 첫 판매 당시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바이럴을 통해 빠르게 큰 인기를 얻었다. 소비·마케팅 전문가들은 토트백이 한정판이라는 점과 소셜미디어 유행이 가방의 인기를 높이는 데 역할을 했다.     토트백은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탓에 중고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원가보다 훨씬 비싸게 판매되기도 했다.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2.99달러짜리 가방이 적게는 20달러에서 많게는 500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었다.     한편, 트레이더 조 측은 이번 재출시를 위해 준비한 토트백 재고 물량이나 판매 기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경준 기자트레이더조 토트백 트레이더조 토트백 토트백 재고 토트백 진열대

2024.09.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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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10개 상품 가격 비교] 월마트가 트레이더조보다 소폭 저렴

월마트와 트레이더조 제품 가격을 비교해보니 월마트가 다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동일한 제품들을 월마트와 트레이더조에서 각각 구매했을 때 월마트가 다소 저렴했다. 월마트에서는 총 38.60달러를 지출한 반면, 트레이더조에서는 42.30달러가 필요했다. 즉, 트레이더조가 3.70달러 더 비쌌다는 것이다.   매체가 선택한 쇼핑 목록은 오이, 아보카도, 샐러드팩, 연어, 델리미트, 슬라이스 치즈, 요거트, 냉동 피자, 아이스팝,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였다. 업체간 가격 차이는 신선식품에서 났다.     월마트의 오이는 개당 64센트로 트레이더조의 99센트보다 35.3% 더 저렴했다. 아보카도 역시 월마트에서 1개에 0.84달러였던 반면, 트레이더조에서는 2달러로 약 138% 비쌌다.  델리미트, 슬라이스 치즈, 그릭 요거트 등 가공식품 역시 월마트가 대체로 저렴했다.     오븐 토스티드 터키 델리미트(16온스)는 월마트에서 7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트레이더조에서는 8온스를 6달러에 판매하여 16온스를 구매할 경우 12달러를 지출해야 했다. 슬라이스 치즈도 월마트의 경우, 12팩에 2달러였지만 트레이더조에서는 4.80달러로 두 배 이상 비쌌다. 그릭 요거트(32온스)는 월마트에서는 4달러에, 트레이더조에서는 6달러대였다. 아이스팝의 경우, 월마트는 20개에 2.50달러였다. 개당 12.5센트에 불과했다. 트레이더조에서는 6개에 3.30달러(개당 단가가 55센트)로 4배 이상 더 비쌌다.   샐러드 1팩과 냉동 피자 1개의 경우 각각 4달러대와 5~7달러대로 마트간 가격이 비슷했다.     트레이더조가 더 싼 상품도 있었다. 연어와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는 트레이더조가 더 저렴했다. 연어는 월마트에서 10.40달러, 트레이더조에서 8.60달러로 2달러 쌌다.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24온스)는 트레이더조가 2달러, 월마트는 2.40달러로 40센트 저렴했다.   매체는 “월마트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트레이더조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품목별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소비자들은 품질, 브랜드 이미지, 매장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매장에서는 품목별 할인 행사, 계절, 지역에 따라 상품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실제 구매 전에 여러 마트의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동일한 10개 상품 가격 비교 트레이더조 월마트 트레이더조의 99센트 트레이더조 제품 트레이더조 대비

2024.08.28.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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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보냉백 재입고…현재 판매중, 3달러99센트

트레이더조 전 매장에서 품절되고 오픈마켓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되던 미니 보냉백(사진)이 17일 재입고됐다.     지난 17일 폭스에 따르면, 6월 초 출시된 보냉백이 17일에 다시 입고돼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하자마자 동나면서 최근 이베이에서 2세트에 최대 99달러의 비싼 가격에 재판매되기도 했다. 트레이더조에 판매됐던 가격은 한개 당 3.99달러다.     트레이더조 대변인은 “한정판매였던 이 가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재출시했다”며 “현재 트레이더조 대부분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가방은 상단에 지퍼가 달려 사용이 용의하고 용량은 1.5갤런이다. 색상은 청록색과 자홍색 두 가지다. 학교나 직장에 도시락 가방으로 사용하기도 안성맞춤이라고 홍보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더조 재입고 트레이더조 대변인 현재 트레이더조 현재 판매중

2024.07.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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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핫템 '이것' 구매해 한국 입국하면 '마약 반입' 봉변

미국 여행 중 한국 여행객들의 인기 구매 품목인 유명 트레이더조 제품이 한국 세관에서 마약류로 분류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CNN에 따르면 최근 인천국제공항은 트레이더조의 '에브리싱 벗 더 베이글' 시즈닝의 국내 반입 금지를 이용객들에 강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소금, 마늘, 참깨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중 양귀비 씨앗이 마약류로 분류돼 한국으로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기 때문이다. 공항 측 관계자는 "마약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씨앗 제품은 항상 반입 금지 품목으로 규정돼 왔다"고 매체에 말했다. 최근 해당 제품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를 보고 여행 선물로 구매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이 문제가 불거졌다.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온라인에서 여행 중 구매 추천 글을 보고 해당 제품 약 20병을 구매하고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수화물에 자물쇠가 걸린 것을 알게 됐으며, 공항 관계자들과 만나 구매 및 반입 경위를 설명해야 했다. 세관 측은 제품 몰수 후 승객을 훈방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귀비 씨앗은 한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반입 금지 품목으로 규제된다. 양귀비는 마약성 진통제 모르핀과 길거리 마약 헤로인 등과 비슷한 계열의 성분인 아편이 추출되는 식물이다. 다만 씨앗에는 마약 효과가 나타날 정도의 오피오이드 성분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미국에선 식용으로 허가되고 있다. 반응이 민감한 마약 테스트기에는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에브리싱 벗 더 베이글 제품은 지난 2023년 고객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트레이더조 제품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트레이더조 트레이더조 제품 한국 여행객들 씨앗 제품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7.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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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3.99불 보냉백, 이베이에서 12배 높게 거래

트레이더조 보냉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KTLA에 따르면, 트레이더조의 3.99달러 미니 보냉 토트백이 전국에 출시되자마자 품귀현상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이베이와 같은 오픈마켓에서 최대 12배나 높은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다.   4일 기준 이베이에서 2개 세트의 미니 보냉 토트백이 최고 판매가는 99달러였다. 6일 오전 11시 현재 2개 세트의 최고 판매가는 89달러다. 이 가방은 상단에 지퍼가 달려 있으며 용량은 1.5갤런으로 청록색과 자홍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트레이더조 측은 과자, 음료, 간식을 넣을 수 있어서 도시락 가방으로 좋다고 설명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1인당 색깔별로 3개까지 구매를 제한하기도 했다. 한편, 3월에 출시되어 동난 트레이더조의 미니 캔버스 토트백(2.99달러)은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다시 입고될 예정이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더조 이베이 트레이더조의 미니 기준 이베이 도시락 가방

2024.06.0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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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판매 캐슈너트 살모렐라 감염위험 리콜

살모렐라 감염 위험  리콜식중독 우려로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된 캐슈너트(사진)가 리콜된다.   18일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견과류 및 건조과일 식품 회사 웬더스는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트레이더조 너츠 50% 레스 소디움 로스티드 앤 솔티트 홀 캐슈’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리콜된 제품의 제조번호는 T12139~T12142이며, 재고 관리 코드(SKU)는 7884이다. 유통기한은 최소 2025년 2월 21일에서 최대 2025년 3월 10일까지다.     해당 제품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워싱턴, 네바다, 콜로라도, 캔자스, 오클라호마 등 16개 주에 위치한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됐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고열, 위경련,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현재 해당 캐슈너트 섭취로 인한 감염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FDA는 리콜 제품을 당장 폐기하고 구매한 매장에서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조사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더조 살모렐라 트레이더조 캐슈넛 현재 캐슈넛 16개주 리콜식중독

2024.03.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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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발표…품절 토트백 8~9월 재입고

트레이더조 전 매장에서 동나고 오픈마켓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되던 미니 캔버스 토트백이 늦여름에 재입고 될 전망이다.     14일 CNBC에 따르면, 이달 초 출시된 토트백이 8월 말에서 9월 초에 다시 입고돼 판매된다.     출시 7일 만에 토트백이 동나면서 최근 이베이,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와 같은 거래 플랫폼에서 한 개에 약 20달러 또는 4세트에 최대 999달러에 달하는 비싼 가격에 재판매되기도 했다.     마켓 관계자는 “몇 주 동안 충분한 재고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며 “수십만 개의 가방이 일주일 안에 품절됐다”고 설명했다.     이 토트백은 남색, 노란색, 빨간색, 그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로 11인치, 세로 6인치, 높이 13인치의 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졌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더조 토트백 품절 토트백 트레이더조 발표 캔버스 소재

2024.03.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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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쇼핑백, 이베이선 500불 …개당 2.99불 토트백 4개 세트

전자 상거래 플랫폼 이베이에서 트레이더조의 미니 캔버스 토트백 세트가 약 500달러에 재판매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머니와치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트레이더조의 미니 캔버스 토트백 4세트를 4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당 2.99달러인 원래 가격의 42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이 가격보다 저렴한 이베이의 상점도 원래 가격의 6배나 비싼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네이비, 옐로우, 레드, 그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 토트백은 가로 11인치, 세로 6인치, 높이 13인치의 견고한 컨버스 소재로 만들어졌다.     트레이더조 전 매장에서는 이미 품절된 상태이며, 언제 재입고될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재기 열풍으로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틱톡 사용자 발레리악은 자신의 지역 트레이더조 매장에서 미니 캔버스 토트백 구매를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는 손님 한 명당 5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더조 미니백 미니백 이베이 트레이더조의 미니 판매 한인

2024.03.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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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치킨덤플링, 플라스틱 함유로 리콜

한인도 자주 이용하는 트레이더조(Trader Joe's)에서 판매된 치킨수프덤플링(chicken soup dumpling)이 플라스틱 함유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됐다.     연방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지난 2일 제품 내 플라스틱이 들어 있을 수 있다며 트레이더조 치킨수프덤플링 6만1000파운드 이상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7일에 생산된 6온스 ‘트레이더조 스팀치킨수프덤플링’이다. 측면 라벨에 적혀있는 관리번호(lot code)가 03.07.25.C1-1 또는 03.07.25.C1-2일 경우, 리콜 제품이다.   FSIS에 의하면 이번 리콜 조치는 소비자들이 제품에서 “단단한 플라스틱”을 발견한 후 신고하면서 이루어졌다. 트레이더조 측은 이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즉시 폐기하거나 매장 방문을 통해 반품하라고 권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 전화(626-599-381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더조 플라스틱 플라스틱 함유 이번 리콜 해당 제품

2024.03.04. 20:17

미주 한인들 ‘집밥’이 한식 세계화 새 동력

미주 한인들이 한국 가정 식단을 소개하며 한식 세계화의 새 동력이 되고 있다.   소위 ‘집밥’을 소개하는 한인 유튜버들은 타인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한인들이 흔하게 먹는 반찬, 간단한 가정식 등을 소개하며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류 마켓 ‘트레이더조’의 냉동 김밥 품절 사태와 맞물려 한국 김밥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미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집밥 소개 유튜버들을 알아봤다.   먼저 한인 유튜버들의 활동 지역은 다양하다. 가주를 비롯한 뉴욕, 시카고, 필라델피아, 시애틀, 하와이 등 곳곳에 있다.     주요 유튜버를 살펴보면 ‘망치’, ‘코리언 비건’, ‘선경 롱게스트’, ‘김치마리’, ‘스퀴시 몬스터’, ‘셰프 크리스 조’, ‘스위트앤드테이스티 TV’ 등 20여명 이상이다. 면면을 살펴보면 구독자만 630만 명이 넘는 유튜버부터 조회 수가 무려 3억회에 이르는 영상 등 집밥 소개에 대한 타인종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영어가 투박해도 괜찮다. 타인종들은 한국스러운 ‘옆집 아주머니’와 같은 친근함에 오히려 열광하고 있다. 뉴욕 지역 한인 1세대 이민자로 한국식 집밥을 소개하는 ‘망치’는 구독자 수가 무려 630만 명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38만 명 이상이다.   망치 아주머니가 소개하는 메뉴들은 그야말로 일상에서 한인들이 흔히 먹는 음식들이다. 배추 된장국, 만둣국 등 쉽고 간단한 메뉴가 대부분이다. 2주 전 게재된 배추 된장국 동영상에는 “가장 소박한 한국 음식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집’을 의미한다”, “외로울 때, 엄마가 보고 싶을 때마다 한국 집밥 영상을 본다” 등 댓글이 수백개씩 달리며 반응이 뜨겁다.       망치 닷컴 웹사이트도 운영하는 망치는 “2007년 재미 삼아 유튜브에 한식 조리 영상을 올렸다”며 “집밥 조리법을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한식 애호가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책도 냈다. 집밥 요리를 쉽게 배우고 장류와 소스 조리법을 포함한 ‘망치의 진짜 한식(Maangchi’s Real Korean cooking)', '한식 망치 빅북(Maangchi's Big Book of Korean Cooking)’도 출간했다.   이력도 다채롭다. 한인 변호사도 집밥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시카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조앤 리 몰리나로는 변호사다. 그가 운영하는 ‘코리언 비건(The Korean Vegan)’은 건강한 집밥 레시피, 세련된 영상, 힐링 되는 몰리나로의 목소리로 마니아들이 많다. 채널은 지난 2016년에 개설됐지만, 영상들의 총 조회 수는 무려 3억7520만회를 기록했다.   몰리나로는 엄마가 전수한 레시피를 담아 2021년에는 ‘코리언 비건 쿡북(The Korean Vegan Cookbook)’이라는 요리책도 출간했다.   평소 한식 유튜브 채널을 즐기는 장은주(42·풀러턴)씨는 “오히려 잘 차려진 한식보다 일상에서 흔히 먹는 음식을 소개하니까 콘텐츠가 더 정겹게 느껴진다”며 “한식 세계화를 떠올리면 주로 ‘한정식’이 연상되는데 오히려 이런 대중적인 게 진정한 세계화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김치마리 유튜버 진주 씨는 컴퓨터 사이언스 박사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딸과 친구, 가족 등을 위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엄마였던 그는 글루텐프리 식단에 관심을 가지며 요리를 시작했다.     김치마리 채널에서는 군만두, 떡볶이 등 간단하게 ‘한 끼’ 때울 수 있는 한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선경 롱게스트의 경우는 지난 2009년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온 이민자다. 외로운 이민생활을 요리로 극복하고 한식으로 요리 스타가 된 그는 현재 마우이에 거주하고 있다. 신선한 텃밭 재료를 이용해 길거리 토스트부터 짜파구리, 육개장 칼국수 등 8개라면 레시피까지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집밥 소개로 주목받게 된 롱게스트는 이후 고든 램지가 진행하는 폭스 방송의 ‘매스터셰프시즌4’에 참가했고, 심지어 2013년에는 라스베이거스 M리조트 호텔 앤 카지노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까지 연 인물이다.   시애틀에 거주하는 한인 모녀 미스 미나와 마미오 모녀가 운영하는 ‘스위트앤드테이스티TV’는 만두 빚는 법, 김밥 마는 법, 순대 볶음, 주먹밥, 두부 전, 계란찜 등 식재료를 간소화하고 다양하게 응용한 한식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한식당 업주도 집밥을 소개한다.   필라델피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크리스 조는 빠르고 쉬운 한식 레시피로 2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 쉽고 간단한 한식 조리법을 담은 틱톡 쇼츠를 올려 ‘미국판 백종원’으로 불리며 무려 1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튜브 등에서 영어로 집밥을 소개하는 한식 유튜브 채널은 160여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최근 유튜브 포털 사이트 ‘피드스팟(FeedSpot)’은 구독자, 조회 수, 동영상 수, 최신 콘텐츠를 기준으로 최고의 한식 유튜브 채널 30개를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은영 기자한식 세계화 한식 유튜버 로스앤젤레스 집밥 트레이더조 냉동 김밥 이은영 떡볶이 미주중앙일보

2024.02.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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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트레이더조 판매 유제품 60개 리콜

‘멕시칸치즈’로 통용되는 유제품회사 리조 로페즈 푸드(Rizo-Lopez Foods, 이하 R사) 생산 치즈 등 60개 품목이 박테리아 감염 우려로 인해 리콜됐다. 다만 뉴욕일원에서 발견된 감염 사례는 아직 없다.   8일 연방 식품의약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 전역 홀푸드·코스트코·트레이더조 등을 통해 판매중인 이들 제품이 리스테리아 발병 원인으로 지목돼 리콜됐다.   R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뉴욕일원에도 널리 판매됐다. 리콜에는 치즈뿐만 아니라 드레싱, 타코 키트 등이 모두 포함됐다.   CDC는 2017년부터 여러 주에서 발병한 리스테리아 사례를 조사했지만, R사 치즈가 원인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조사를 재개, 샘플에서 균을 찾았다.   FDA는 R사 실사를 진행했고, CDC는 “치즈가 포장되기 전에 보관되는 용기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최소 26명의 감염자중 최소 2명은 사망했다. 이들중에는 임신부도 2명 있다. 리스테리아균은 유산, 조산을 야기할 수 있다.   CDC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절대 섭취해선 안 되고, 냉장보관했더라도 박테리아가 죽지 않으므로 접촉시 닦아야 한다.   리스테리아균은 노약자, 면역력 저하자, 임신부에 특히 위험하며 미 전역 사망 연계 식중독 원인 중 세 번째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섭취 당일~10주 전후로 나타난다.   리콜 대상 제품은 FDA 홈페이지(fd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트레이더조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판매 유제품회사 리조 리콜 대상

2024.02.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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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홉·월그린 등은 크리스마스에 정상 영업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매 업체 중 일부는 영업을 안 한다.     폭스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체로 크리스마스에는 편의점이나 일부 패스트푸드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소들이 휴무에 들어간다. 전날인 24일의 경우, 소매 업체 일부는 영업 시간을 앞당기거나 단축해서 미리 숙지하는 게 이롭다.   코스트코는 크리스마스이브 오전 8시 30분~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샘스클럽(오전 7시~오후 6시), 월마트(오전 6시~ 오후 6시), 랄프 모기업 크로거(오전 9시~오후 9시), 트레이더조(오전 8시~오후 5시), 백화점 메이시(오전 10시~오후 6시), 달러제너럴은(오전 8시~오후 10시)은 정상 영업 시간과 달리 운영한다.   또 알디와 빅랏의 운영 시간은 매장 위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웹사이트(stores.aldi.us/ca, local.biglots.com/ca)에서 확인해야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정상 영업을 하는 업체는 홀푸드, 홈디포, 타깃, 라이트에이드 등이다.     크리스마스에 영업 하는 곳은 주유소 편의점 서클케이(24시간)와 편의점 세븐일레븐(24시간), 월그린(오전 8시~오후 6시) 등이다.   스타벅스는 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오후 2시 30분~오후 3시 30분 사이에 문을 닫는다. 이외에도 일본식 철판 요리 전문점 베니하나, 데니스, 도미노, 던킨도너츠, 브라질리안 스테이크 레스토랑 포고데차오, 아이홉, 맥도날드, STK스테이크하우스가 영업한다. 단, 매장에 따라 영업시간이 다르거나 문을 열지 않을 수도 있어서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더조 크리스마스 트레이더조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이브 오전 크리스마스 이브

2023.12.22.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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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이어 이번엔 ‘냉동 소불고기’…트레이더조 12.99불에 판매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조’가 한국식 냉동 김밥에 이어 냉동 소불고기 제품(사진)을 출시했다.       냉동 소불고기는 전자레인지에 4~5분 조리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3인분 양의 1개에 12.99달러다.       트레이더조 홈페이지는 소불고기 재료와 함께 "특히 푹신한 흰 쌀밥 위에 얹어 먹기 좋다. 상큼한 그린 샐러드, 구운 베이비 브로콜리와 같이 먹거나 저희가 판매하는 잡채, 떡볶이, 김치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겨보시라”라는 설명을 게재했다.   트레이더조는 전국 43개주, 54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체인으로, 호떡, 떡볶이, LA갈비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냉동김밥에 이어 소불고기 제품을 추가하며 또 한 번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냉동김밥은 경상북도 구미에 본사를 둔 신생 식품업체 ‘올곧’이 만든 것으로, 한 달 만에 김밥 수십만개에 달하는 250톤 규모 초도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틱톡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냉동김밥에 대한 후기가 올라오며 금세 유명해졌다. 상품 가격은 3.99달러로 저렴하다. 윤지아 기자트레이더조 소불고기 냉동 소불고기 트레이더조 홈페이지 소불고기 제품

2023.12.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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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새 6번, 트레이더조 리콜 불안감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트레이더조가 두 달 새 여섯 번이나 리콜을 발표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CN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더조는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2달간 매장에서 판매된 식품 중 총 6개 제품을 자발적 리콜했다.   최근 리콜된 트레이더조 제품은 지난달 30일 텍사스 타말레 회사의 ‘고메 블랙 빈 타말레(UPC# 717725000580)’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유제품이 제품 라벨에 표기되지 않은 채 판매돼 전량 회수됐다. 권장소비날짜(BEST BEFORE date)는 2025년 6월 19일까지이다. 텍사스, 앨라배마, 콜로라도 등 9개 주에 유통됐으며 가주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표 참조〉   지난달 18일에는 제품 내 금속 조각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멀티그레인 크래커 해바라기와 아마씨(SKU# 76156)’ 제품도 리콜됐다. 제품의 권장소비기한은 2024년 3월 1일~3월 5일까지이다.     이외에도 지난 7월 28일 캘리포니아 랜치 푸드 컴퍼니의 ‘완전 조리 팔라펠(SKU# 93935)’에서는 돌이 발견돼 리콜 대상이 됐다. 제품은 코네티컷, 텍사스, 일리노이 등 3개 주에서 판매됐다.     또한 트레이더조는 6월 29일 윈터가든퀄리티 푸드오브뉴옥스포드에서 제조된 ‘언익스펙티드 브로콜리 체다 수프(SKU# 68470) 20온스’도 제품에서 벌레가 발견돼서 전량회수했다. 가주, 코네티컷, 플로리다, 일리노이,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워싱턴주에서 1팩당 4.99달러에 판매됐다. 소비기한은 2023년 7월 18일~9월 15일까지다.   지난 6월 24일에는 돌 조각이 들어있을 수 있는 ‘아몬드 윈드밀 쿠키(SKU#98744)’와 ‘다크 초콜릿 청크&아몬드 쿠키(SKU#82752)’ 등 쿠키 2종류가 동시에 리콜되기도 했다. 판매기한은 아몬드 윈드밀 쿠키의 경우, 2023년 10월 19일~10월 21일까지이며, 다크 초콜릿 청크&아몬드 쿠키는 2023년 10월 17일~10월 21일이다.     트레이더조 측은 “트레이더조는 식품 안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작은 문제에도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는 것이 영업 원칙”이라고 밝혔다.   나키아 로데 트레이더조 대변인은 줄 이은 리콜에 대해 “우연의 일치”라며 “트레이더조는 판매 제품에 문제 발생 시 가능한 한 빠르게 제품을 회수 처리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6차례의 리콜과 관련해 현재(8월 31일 기준) 보고된 부상 또는 질병 발병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 안전 전문가들은 공정 과정이 복잡한 레디투잇(Ready-to-eat) 제품들은 제조 시 거치는 단계가 많아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면서 트레이더조가 계약한 공급망의 문제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기를 끈 트레이더조를 애용하는 고객들은 이번에 발생한 식품 안전사고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콜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트레이더조, 연방식품의약국(FDA), 연방농무부(USD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이더조는 리콜 대상인 제품에 대해 전액 환불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업체서 구매한 제품에 문제를 발견했다면 트레이더조 서비스센터(626-599-3817)에 문의하면 된다. 우훈식·정하은 기자트레이더조 불안감 트레이더조 제품 트레이더조 대변인 판매 제품

2023.08.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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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파전이 대만식이라니…트레이더조 제품 표기 실수

대형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조’의 LA 한 매장이 한식 제품을 대만식이라고 설명했다가 한인 소비자의 지적을 받고 수정하는 소동을 빚었다. 웨스트LA에 거주하는 제임스 민(42)씨는 지난달 웨스트사이드 빌리지의 트레이더조 매장을 방문했다가 냉동 파전 제품을 발견했다. 그러나 제품을 설명하는 영문 표기에는 ‘Taiwanese Green Onion Pancake’로 적혀있었다.   민씨는 “매장이나 본사에서 실수겠거니 했는데 다음에 갔을 때도 설명이 바뀌지 않았다”며 “지난 10일 매니저와 직원에게 파전을 설명하고 진열장 영문표기를 ‘Pa Jeon’으로 바꿔줄 수 있는지 요청했는데 바로 변경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민씨는 “한식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영어권 소비자가 한식을 혼동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장 측이 한국 전통음식에 관심을 갖고 영문표기도 바로 바꿔줘 고맙다”고 전했다.    전국 42개 주 560여개 매장을 둔 트레이더조는 김치, 볶음밥, 떡볶이, 한국식 불고기, 떡국 떡, LA갈비, 고추장, 파전, 냉동 김밥 등 한국 음식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트레이더조 한국식 트레이더조 제품 한국식 파전 트레이더조 매장

2023.08.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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