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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최대 의류 트레이드 쇼 ‘매직 쇼’ 한인업체 대거 참가

미주 최대 의류 트레이드 쇼인 라스베이거스 매직 쇼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오늘(1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전날 개막한 라스베이거스 어패럴 쇼와 윈(WWIN) 쇼, 오프프라이스(OFFPRICE) 쇼까지 더해져, 전국 의류 업계는 오는 12일까지 치열한 홍보 경쟁에 나선다.   자바시장의 한인 의류 업체들도 이번 행사들에 집결해 매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인의류협회(KAMA) 브라이언 이 회장은 “매직 쇼의 위상이 전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협회원을 포함해 100곳이 넘는 한인업체가 쇼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인 의류업계는 최근 쉬인(SHEIN)과 테무(TEMU) 등 중국의 패스트패션 업체들의 공세와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 겪었지만, 국내 최대 규모인 매직 쇼와 어패럴 쇼를 통한 영업 및 홍보 효과를 위해 참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부스 및 샘플 제작, 참가비 탓에 곧바로 수익을 내진 못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포에버21과 같은 초대형 고객이 점점 사라지는 가운데 새로운 기회에 대한 희망을 갖고 쇼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수의 한인 업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동시에 열리는 다른 의류 트레이드 쇼에도 중복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으로 업계는 불안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관점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액 수입상품 면세 등 중국의 초저가 의류 판매업체들에 대한 현행 규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면서 향후 경쟁 완화를 통한 수익 창출의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남가주 한인은행 중에선 뱅크오브호프의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기존 고객 방문과 새 고객 모색, 홍보 및 업계 동향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매직 쇼는 900여 명이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은 업계 관계자 등 7만8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직 쇼에 참석하는 알려진 대형 바이어로는 TJ맥스와 마셜스를 소유한 TJX US와 월마트 등이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업체 트레이드 한인 의류업계 의류 트레이드 라스베이거스 매직

2025.02.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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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트레이드인 구매> 오토론 부담 역대 최고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자들 4명 중 1명은 오토론에서 네거티브 자산(negative equity)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의 지난해 4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새 차량 구매를 위해 기존 차량을 트레이드인한 소비자의 24.9%가 구매한 차량 가치보다 오토론 액수가 큰 네거티브 자산(깡통)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는 지난 2023년 20.4%에서 4.5%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이들 중 24.6%는 신차 가치와 오토론 액수 차이가 1만 달러가 넘는 네거티브 자산을 떠안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 또한 전년 대비 2.4%p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네거티브 자산 규모가 수천 달러 이상, 두 자릿수 비율을 넘는 것은 소비자들이 이 같은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드먼즈의 제시카 콜드웰 인사이트 책임자는 “네거티브 자산 자체는 새로운 현상이 아니지만, 이번 데이터는 네거티브 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평균 1만 달러를 넘는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네거티브 자산 상태에서 새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네거티브 자산 상태에서 차량을 교체한 소비자들은 월평균 159달러의 추가 대출 상환 부담을 떠안았으며, 기본 대출과 비교해선 평균 1만2388달러 더 높은 금액을 지출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트레이드인을 통해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평균 네거티브 자산 가치는 6838달러로 전년의 6054달러에서 13% 이상 급증했다. 2019년부터 지난 6년간 집계된 수치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더 이상 저렴한 차량을 생산하지 않는 점도 문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신차의 평균 가격은 4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차량 제조사들은 센서 등 전자 시스템을 대거 도입하고 수익 효율화를 위해 모델 개수를 간소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옵션을 최소화한 가성비 차량에 대한 선택지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기차(EV) 시장의 성장도 네거티브 자산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2021~2022년 사이 높은 가격과 재고 부족으로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현재 낮은 중고차 가치로 인해 심각한 네거티브 자산 상태에 놓였을 가능성이 크다.   에드먼즈는 부정적 자산 상태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 차량을 구매하지 말고 현재 차량을 가능한 오래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또 대출 상환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가능하다면 원금을 추가로 갚아 이자를 줄일 것을 추천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드 오토론 신차 구매자들 네거티브 자산 차량 구매 트레이드인 신차 깡통 깡통차 박낙희 자동차 Auto News

2025.01.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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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트레이드인 차> 4대 중 1대 깡통차…전년비 증가

오토론 부채가 차량 가치보다 높은 ‘깡통차’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정보전문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이 지난 15일 발표한 3분기 통계에 따르면 신차 구매시 깡통차로 트레이드인한 비율이 24.2%로 지난해 동기 18.5%보다 5.7%p 증가했다. 올해 2분기 23.9%에 비해서도 0.3%p 늘었다.   차량 가치와 오토론 액수의 차이도 평균 6458달러에 달해 2분기 6255달러보다 3.3%, 지난해 동기 5808달러보다는 11.2%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5300달러보다는 21.9%나 급등한 셈이다.     5대 중 1대 이상인 22%의 자동차 소유주가 차량 가치보다 1만 달러 이상 많은 오토론 밸런스를 가지고 있었으며 1만5000달러 이상 차이가 나는 소유주도 7.5%에 달했다.   에드먼즈 인사이트 책임자 제시카 콜드웰은 “1만 달러, 1만 5000달러 수준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렇게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통제할 수 없는 시장 요인과 잘못된 소비자들의 재정 관련 결정이 맞물려 이같은 심각한 오토론 부채 역전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깡통차 현상의 원인에 대해 콜드웰은 “시장 요인 측면에서는 2021~2022년 인벤토리 부족 사태 당시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업체권장소매가격(MSRP)보다 비싼 값을 지불함에 따라 예전과 달리 오토론 융자액 규모가 커졌다. 게다가 최근 업체들의 공격적인 인센티브 탓에 트레이드인 가치도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행동 측면에서는 대다수의 신차 구매자들이 월할부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기간을 60개월, 72개월 등 점점 더 장기간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재정적으로 유리한 시기인지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일찍 차량을 트레이드인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에드먼즈의 자동차 재정 데이터에서 나타난 또 다른 현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오토론 부채 역전 현상이 차량 유형과 관계없이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3분기 깡통차로 트레이드된 세그먼트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중형 SUV, 소형 SUV, 대형 트럭이 각각 19.5%, 17.3%, 10.3%를 차지하는 등 모든 세그먼트가 깡통차로 거래됐다.   에드먼즈 인사이트 이반 드러리 디렉터는 “고가의 럭서리 차량을 구매하는 특정 소비자들만 깡통차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신차 구매가 급한 경우 인센티브와 낮은 이자율을 찾아보고 중고차 가치 및 연비가 높고 보험료가 낮아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깡통차 전락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소유 차량 가치 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비를 받으며 가능한 차량을 오래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드 깡통차 차량 가치 깡통차 현상 자동차정보전문사이트 에드먼즈닷컴

2024.10.16.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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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에드먼, 다저스서 뛴다…카디널스와 트레이드 성사

LA 다저스가 한인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29·사진)을 영입했다. 에드먼은 메이저리그 선수이면서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 대표가 아닌 한국 대표로 출전할 정도로 한국과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다.     29일 ESPN에 따르면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에드먼을 영입했다. 에드먼은 내야와 외야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선수이지만 다저스에서 주로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빠른 발과 갭 파워(타자가 외야수 사이로 타구를 날리는 능력)로 유명한 베테랑이다.     에드먼은 샌디에이고에서 어머니 곽경아씨와 아버지 존 에드먼 사이에서 태어나 5살 때 LA로 왔으며 한인타운에서 한식 먹는 것을 즐긴다고 알려졌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아시아계 부모들의 헌신은 매우 특별하다”며 “부모님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이곳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먼은 최근 5시즌 동안 162경기에 출장해 홈런 14개, 2루타 33개, 도루 29개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카디널스의 2루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예상보다 회복이 늦어져 경기 복귀 시기는 불확실하다.  최준호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드 다저스 전격 트레이드 토미 현수 la 다저스

2024.07.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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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수원 ‘트레이드 쇼’ 성황

모국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는 ‘트레이드 쇼’가 한국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가 주최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행사 차원에서 25일(한국시간) 열린 이 행사에는 700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세계 각지에서 한국 제품의 수출 첨병 역할을 해온 월드옥타 산하의 식품, 미용, 생활잡화, 전자기기, 관광 등 14개 통상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72개 부스를 개설해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들은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 총판이나 대리점 자격으로 참가했고, 일부 회원은 자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부스마다 회원들이 문의와 상담이 쇄도했고, 미팅 시간이 부족해 다음에 다시 약속을 잡는 경우도 속출했다.   ‘트레이드 쇼’를 준비한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은 “회원들은 거주국에서 유통·판매하는 한국 제품을 들고나왔기에 이미 검증을 받은 셈”이라며 “회원 간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기에 판로 개척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트레이드 월드 통상담당 부회장 한국 제품 수출 상담

2023.10.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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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가족의 축제" 제6회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

지난 1일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미미 박)가둘루스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연례 행사인 제6회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참여한 벤더는 265개로, 주최 측에 따르면 역대 가장 많은 바이어가 참가 접수했다. 벤더로 가발, 컬러 렌즈, 화장품, 속눈썹, 포스(POS)기 등 뷰티업계와 관련된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또 동남부 지역에서 뷰티 서플라이 소매점을 운영하는 비즈니스 사주들은 오전부터 쇼를 돌며 최신 제품을 둘러봤다.   미미 박 회장은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뷰티 가족들의 축제라는 의미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이홍기 한인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애틀랜타 한인사회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조원형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회장도 참석했다.   윤지아 기자뷰티 트레이드 뷰티 트레이드 뷰티 가족들 조원형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2023.10.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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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NHL 블랙혹스, 간판스타 케인 트레이드

미 프로아이스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가 지난 16년동안 팀의 간판선수로 활약해온 공격수 패트릭 케인(34, 사진)을 뉴욕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지난 달 28일 블랙혹스가 뉴욕으로 케인을 보내는 대신 2023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과 4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단, 레인저스가 올해 케인과 함께 컨퍼런스 결승전까지 진출할 경우 2023년 2라운드 지명권은 2024년 또는 2025년의 1라운드 픽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2007년 드래프트 전체 1번픽으로 블랙혹스에 입단한 케인은 16년동안 3차례의 스탠리컵 우승을 일궈냈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케인은 블랙혹스에서 모두 1107경기에 나서 446골, 779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그가 블랙혹스서 기록한 1225개의 공격 포인트는 구단 역사상 스탠 미티카(1467개)에 이은 통산 2위 기록이다.     케인은 블랙혹스서 9번의 올스타, 2016년 NHL 최우수선수(MVP)상, 2016년 최다득점상, 2013년 플레이오프 MVP, 2008년 올해의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간판선수로 활약해왔다.     케인은 트레이드 소식 이후 "지난 16년간 나와 내 가족을 위해 항상 지지를 보내준 팬, 팀원, 구단, 시카고 시 모두에 감사하다"며 "시카고는 영원한 나의 집"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간판스타 트레이드 간판스타 케인 트레이드 소식 4라운드 지명권

2023.03.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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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정보] '쿠쿠 밥솥 트레이드인'외

쿠쿠 밥솥 트레이드인   ‘김스전기’는 새해를 맞아 쿠쿠 밥솥 트레이드인 즉석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장 난 밥솥이나 헌 밥솥을 가져오고 새 쿠쿠 밥솥을 구입하는 경우 모델에 따라 30~50달러를 즉석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처치 곤란한 밥솥을 처분하고 새 밥솥으로 새해를 시작할 절호의 기회다. 김스전기의 이번 트레이드인 즉석 할인 행사는 오는 2월 11일(토)까지 계속된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의: (213)386-4882, 4883     “떡국떡 받아가세요” ‘센터메디컬그룹’은 2023년 새해 ‘건강 장수’를 기원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떡국떡을 제공한다. 방앗간에 특별 주문한 떡국떡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담은 구디백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9일(목)에는 부에나파크 소재 감사 한인 교회 주차장(6959 Knott Ave, Buena Park), 20일(금)에는 남가주 새누리 교회 주차장(975 S. Berendo St, Los Angeles)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조기 소진될 수 있어 방문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뉴 브라이트 치과’가 임플란트 전문 치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뉴 브라이트는 환자마다 다른 골폭, 골조직, 신경 위치, 옆 치아와의 거리와 각도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경로에 임플란트를 심는다. 초당 4500장을 스캔하는 초정밀 디지털 구강 스캔을 통해 얻은 데이터와 3D 컴퓨터 모의 시술이 이에 활용된다. 뉴 브라이트 치과는 LA 윌셔길 시티은행 1층에 위치하며, 임플란트 외에도 발치, 스케일링, 미백, 틀니, 브릿지, 신경치료 등 치아 관련 모든 문의를 환영한다.   ▶문의: (213)739-2828   양복 ‘1+1’ ‘상품권’ ‘이태리패션타운’은 이달 말일까지 양복을 한 벌 구입 시 다른 한 벌을 무료로 증정한다. 울&캐시미어 150수 이상의 고급 양복인 마크 발렌티노(1299달러), 100% 퓨어 버진 울로 만들어 백화점 가격이 1500달러를 호가하는 ENZO TOVARE(899달러), 100년 전통의 런던 포그(599달러) 양복을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 선물로 따라온다. 한국 양복과 한국인 체형에 잘 맞는 울&실크 양복 구입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포멀한 어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겨울 콤비는 두 번째 재킷을 반값에 세일하며, 총 구매 금액의 10%를 보너스 공짜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문의: (213)382-3311   CBB 정기 적금 최고 3.3% ‘CBB 은행’은 2023년 첫 번째 세이빙 플랜을 선보인다. CBB 정기 적금은 최고 연이율이 3.3%이며, 적금 만기 금액은 1000달러부터 25만 달러까지다. 연이율은 12개월 2.79%, 24개월 3.05%, 36개월 3.30%로 고정 이율이 만기일까지 적용된다. 정기 적금은 CBB 뱅크의 체킹, 세이빙, 혹은 머니 마켓 계좌에서 자동이체되어야 한다. 추가 정보는 풀러턴, 어바인, LA 다운타운, 올림픽, 토런스, 윌셔 등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쿠쿠 ‘설프라이즈’ ‘쿠쿠’는 신년 맞이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쿠쿠는 이달 27일(금)까지 매장 고객 특별 혜택으로 1건 렌털 또는 구입 시 최대 200달러 상당의 쿠쿠 아메리카 온라인 바우처, 2건 렌털 또는 구입 시 최대 400달러 상당의 쿠쿠 아메리칸 온라인 바우처를, 3건 이상 렌털 또는 구입 시 최대 600달러 상당의 쿠쿠 아메리칸 온라인 바우처를 증정한다. 아울러 직영몰(CUCKOORENTAL.COM) 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200달러 필터 구매 보조금을 증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판매처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888)700-0425    알뜰정보 트레이드 쿠쿠 쿠쿠 밥솥 임플란트 전문 임플란트 식립

2023.01.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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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라인백커 스미스 트레이드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일주일 사이 두번째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최근 수비 디펜시브 엔드 로버트 퀸을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한 베어스는 수비의 핵인 라인백커 로쿠안 스미스(25)를 지난 31일 볼티모어 레이븐스로 트레이드 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베어스는 스미스를 보내는 대신 볼티모어로부터 라인백커 AJ 클라인(31)과 2023년 드래프트 2, 5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2018년 드래프트 전체 8번째 픽으로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스미스는 이후 5시즌동안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2020년과 2021년 올프로 세컨드 팀에 선정됐고 최근 4시즌 연속 베어스 수비 중 매 시즌 가장 많은 태클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미스와 베어스의 결별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스미스는 NFL 전체 라인백커 중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은 인디애나폴리스 샤퀼 레너드(27)의 5년 9850만 달러 이상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이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트레이드 베어스 스미스 트레이드 대형 트레이드 베어스 수비

2022.11.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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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첫 '트레이드 쇼'에 수백 명 몰려

K주얼리, K뷰티, K푸드 등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한국 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트레이드 쇼’가 28일(한국 시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가 주최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행사 차원에서 열린 트레이드 쇼 행사장인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전시홀 D1에는 800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월드옥타는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넘어 회원들 간의 수출 판로 개척,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한 목적으로 트레이드 쇼를 기획해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프로그램으로 넣었다.   트레이드 쇼에는 월드옥타 통상위원회 14개 가운데 11개가 참여했다. 건강식품, 미용용품, 식음료, 섬유제품 등 관련 기업 56곳이 부스를 마련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곳은 21개 기업이 참여한 건강식품, 미용용품 전시대다.   액세서리 기업 다온티에프지(황연호 대표)는 패션 주얼리 미플라이 아레라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기업은 7년 연구개발 끝에 인조 건강 진주 미스떼르펄을 개발했고,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팔찌와 목걸이 등을 착용하면 통증이 줄고 혈액 순환이 잘 된다고 한다.   참존화장품 전시대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존화장품은 30대 후반 이상의 연령층을 타깃으로 해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재일본한국화장품협회 이사로 참존화장품 일본 총판인 고형숙 GIB재팬 대표는 “해외에서는 특히 틱톡이나 유튜브 등 SNS에서 화제가 된 한국 화장품을 많이 찾는다”며 K뷰티 바람에 관해 언급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닉스(김동신 대표)도 자사의 대표 제품 ‘고슬립’을 홍보했다. 고슬립은 수면유도를 위한 음향과 기체, 아로마향을 분사해 수면을 유도하는 기기다. 이날 지에스씨인터내셔널(유대진 대표)과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이날 트레이드 쇼에서는 총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2건과 428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6건이 체결됐다.   항바이러스제품, 탈취제품 등을 판매하는 에스티유컴퍼니(정대식 대표)는 내후년에 경기 가평군에 7층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호텔을 세울 예정인 호텔75(김도훈 대표)와 3년간 100만 달러의 물품 구매 협약을 맺기도 했다.   ‘트레이드 쇼’를 총괄한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 담당 부회장은 “처음 하는 행사이다 보니 잘 될까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회원이 관심을 보여줘서 뿌듯하다”며 “내년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대회부터는 정례화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트레이드 월드 참존화장품 전시대 한국화장품협회 이사 건강식품 미용용품

2022.10.28. 21:14

[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DE 로버트 퀸 이글스로 트레이드

미 프로풋볼(NFL)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시카고 베어스가 베테랑 수비수를 트레이드 했다.     'NFL 네트워크'는 26일 베어스가 디펜시브 엔드(DE) 로버트 퀸(32)을 필라델피아 이글스로 트레이드 했다고 전했다.     베어스는 퀸을 보내는 대신 2023 NFL 드래프트 4번째 라운드 지명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 12년 베테랑이자 올스타 프로보울 출신인 퀸은 지난 2020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베어스와 5년 7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베어스에서 2.5시즌을 뛴 퀸은 모두 38경기에 출전, 21.5개의 쌕(sack), 7개의 펌블, 31개의 쿼터백 히트, 그리고 77개의 태클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8.5쌕을 기록, 베어스 팀 역대 가장 많은 단일 시즌 쌕 기록을 세웠다.     베어스 로스터서 가장 나이가 많은 퀸은 지난 여름 트레이드 얘기가 처음 나왔을 때 "작년에 잘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시카고에 남고 싶지만, 그 결정권은 내게 없다"며 "매일 매일 나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팀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겠다"고 말한 바 있다.     베어스 수비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라인백커 로쿠안 스미스(25)는 퀸의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어스(3승4패)는 오는 30일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시즌 8번째 경기를 갖는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트레이드 베어스 트레이드 마감일 트레이드 소식 여름 트레이드

2022.10.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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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맥 LA 차저스로 트레이드

4년 전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로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에 합류했던 수비 라인백커 칼릴 맥(31)이 트레이드 된다.     다수의 스포츠 전문매체들은 지난 10일 베어스가 맥을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로 트레이드 한다고 보도했다.     베어스는 차저스에 맥을 보내는 대신 2022년 드래프트 두번째 라운드픽과 2023년 드래프트 세번째 라운드 픽을 받게 된다.     맥은 시카고에서 4시즌을 보내며 4번의 프로보울(Pro Bowl), 2018 NFL 올 프로(All Pro) 퍼스트팀, 2020 NFL 올 프로 세컨드팀 등에 선정됐다.     맥은 베어스에서 총 53경기에 출전, 36개의 쌕(Sack), 14개의 펌블 유도(Forced Fumble), 52개의 쿼터백 히트(Quarterback Hit)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라스베거스 레이더스에서 베어스로 트레이드 된 맥은 당시 6년 1억41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시카고 역대 트레이드 최고액을 기록했다.     베어스 수비의 중심을 맡았던 맥은 지난 2021시즌 첫 7경기동안 6개의 쌕을 기록했지만, 이후 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남은 시즌을 결장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트레이드 베어스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수비

2022.03.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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