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 경찰국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통 위반 범칙금 티켓을 발부하는 대신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다. ABC, KTLA 방송 등은 지난 24일 순찰차로부터 정지 신호를 받고 정차한 뒤,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민들이 경관이 내민 스타벅스 10달러 상품권을 받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뉴스로 전했다. 경찰국 측은 유효 기간이 지난 차량 등록 스티커 부착을 포함, 가벼운 교통 법규 위반 차량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하지 않고 경고와 함께 상품권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교통 단속 경관들이 나눠준 상품권은 총 150장에 달했다. 당국은 "성탄절을 맞아 풀러턴 경찰•커뮤니티 재단이 기부한 덕분에 특별한 이벤트를 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당국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이벤트 동영상에도 호평이 쇄도하고 있다.상품권 티켓 상품권 선물 티켓 발부 대신 상품권
2024.12.26. 19:00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Eras Tour)' 캐나다 공연을 치르며 티켓 사기와 폭등하는 티켓 가격 문제가 제기되며 연방정부에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브라이언 매시 신민주당(NDP) 혁신•과학•산업 비평가이자 윈저 웨스트 지역구 의원은 “많은 가족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기대하며 즐거운 시간을 꿈꿨지만, 티켓 구매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CTV 뉴스 토론토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 있는 '에라스 투어' 콘서트가 캐나다에 오면서 티켓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정부의 가격 폭리 문제 해결 실패가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위해 돈을 모은 어머니들과 열심히 일하며 앞날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이 티켓을 구매할 수 없었다는 사실에 슬펐다”고 덧붙였다. 매시 의원은 “암표상과 온라인 불법 거래 시스템이 인기 있는 티켓을 대량 구매한 후 수천 달러에 되팔아 평범한 사람들은 접근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정부 차원의 조사와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이 문제는 아티스트, 경제 모두에 좋지 않고, 오히려 지하 경제를 활성화하며 부당한 이익을 가져다줄 뿐”이라고 비판했다. 연방 녹색당 소속 의원이 주최한 청원에서도 캐나다의 티켓 구매자 보호 강화 필요성을 주장하며, 한 재판매 웹사이트에서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을 1만 3천 달러에 '특가'로 판매한 사례를 지적했다. 청원서에는 “포르투갈과 덴마크에서는 티켓을 원가보다 비싸게 재판매할 수 없고, 독일에서는 재판매가 원가의 25%를 초과하지 않도록 약관에 명시할 수 있다”며 “프랑스에서는 승인되지 않은 티켓 재판매 시 최대 3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매시는 또한 라이브네이션과 티켓마스터의 합병이 경쟁을 없애 현재의 문제를 야기했다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온라인 시스템과 암표상들이 수익을 챙기거나 티켓 가격을 2~3배로 올려 일반 소비자들이 공연을 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은 불공정하며, 티켓마스터와 같은 업체들이 이익을 보는 구조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정부 티켓 티켓 구매자 연방정부 규제 티켓 재판매
2024.11.26. 13:42
재정난에 시달리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전철·버스 무임승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는 MTA 데이터를 인용, “올해 4~6월 뉴욕시 대중교통 승객의 14%가 요금을 내지 않고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MTA의 각종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뉴욕시 무임승차 비율(12.5%)보다 오히려 높아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고다미스트는 민간 경비원 투입·뉴욕시경(NYPD) 전철역 배치 등이 무임승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효과가 적다며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결 방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NYPD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경찰이 무임승차를 시도하던 이들에게 발부한 티켓은 약 7만 건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티켓 발부 건수는 5.5% 늘어났지만, 실제로 무임승차율을 줄이는 데는 효과를 못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강압적으로 무임승차 단속을 하면서 경찰과 요금회피자 간 불필요한 충돌도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전철역에서 경찰이 무임승차를 시도하는 승객과 대치하다 총격을 가해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그러나 재노 리버 MTA 회장은 “무임승차 문제를 그대로 둘 경우 요금을 제대로 지불하는 승객들과의 공정성 문제도 있다”며 무임승차 단속을 계속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고다미스트는 “최근 MTA의 5개년 장기 프로젝트 계획을 보면, 684억 달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무임승차로 인한 연간 손실은 7억 달러 수준인데, 오히려 주정부에서 제대로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MTA의 더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무임승차 티켓 무임승차 감시 무임승차 문제 무임승차 단속
2024.09.23. 20:09
에어프레미아가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 출발편의 연계 항공권 판매에 들어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7일 인터라인협약에 따라 미주발 승객이 인천을 거쳐 동남아, 동북아행 대한항공편까지 하나의 항공권으로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라인은 항공사가 타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사 운영 노선과 연계해서 판매하는 제휴 형태로 승객들은 하나의 티켓만 구매해 환승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노선 확대와 환승객 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A출발편은 인천을 거쳐 방콕, 호찌민, 마닐라, 싱가포르 등 4개 노선으로 연결되며 샌프란시스코발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연결된다. 뉴욕발은 대한항공의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베이징, 상하이, 홍콩, 방콕 등 8개 노선을 연계할 수 있으며 각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상반기중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 체결을 통해 국내선 110개 노선과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6개 중남미 노선 환승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터라인을 통해 자사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연결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주요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늘려 하늘길 확장에 나서겠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티켓 대한항공 연계 항공권 미주발 승객 인터라인 항공권 에어프레미아
2024.05.28. 22:57
남가주 관광명소인 말리부를 지나는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에서 올해 들어 무려 2000여 장의 교통위반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00여 장보다 15% 가량 많은 숫자로 경찰의 단속활동이 지속적으로 있었음을 보여준다. 관할 경찰인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지난해 해당 도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다량으로 발생해 단속을 강화해왔다. PCH에서는 2010년 이후로 총 60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은 도로는 비좁지만 각종 고급 차량과 관광객들이 속도를 높이는 곳으로 악명높다. 당국은 특히 지난해 10월 PCH상에 있는 페퍼다인대학 학생 4명이 과속 차량에 치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해당 도로 전담 단속 경관 3명과 수사관 1명을 배치한 바 있다. 동시에 속도 제한 팻말을 추가로 설치하고 인근 이웃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계몽활동도 주기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신호등 체계도 바꿔 속도를 내는 경우 신호위반을 피할 수 없도록 장치들을 설치한 바 있다. 단속이 늘어나면서 효과도 있었다. CHP는 해당 21마일 구간에서 교통사고율이 15% 가량 줄어들었으며 사상자 숫자도 대폭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말리부 티켓 말리부 구간 단속 경관 교통위반 티켓
2024.05.09. 21:26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벼르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올해 프로풋볼(NFL) 수퍼보울은 오는 12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단일 경기 가운데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단판 대결 수퍼보울은 마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처럼 미리 개최지를 정하는 게 특징이다.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와 무관한 곳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표를 얻기 위한 열기만큼은 역대급이다. AP통신은 지난달 29일 “올해 수퍼보울 입장권은 일부 티켓 재판매 웹사이트에서 평균가 기준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켓 재판매 업체 틱픽(TickPick)의 올해 수퍼보울 현재 입장권 평균 가격은 9815 달러다. 지난해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수퍼보울 티켓 평균 가격인 5795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큰 액수다. AP통신은 “이후 평균 가격이 하락할 수는 있어도, 이전 최고액인 2021년 수퍼보울(탬파베이 버커니어스-캔자스시티전)의 7046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틱픽 측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수퍼보울이라는 사실이 커다란 변수”라면서 “이미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라스베이거스가 이번 수퍼보울 개최로 세계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캔자스시티와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년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수퍼보울에 출전해서 팬들의 피로도가 높지만, 자기 팀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하길 원하는 팬 덕분에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입장권 재판매 업체인 스텁허브(StubHub)에서도 수퍼보울 평균 티켓 가격은 9300달러 수준이다. 스텁허브 측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샌프란시스코 팬 덕분에 판매가 호조세라고 분석했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홈구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2020년 개장한 최신식 구장으로 6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폐식 돔구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건설에만 18억 달러가 들었고, BTS와 블랙핑크 등 K팝 그룹이 공연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수퍼보울 티켓 수퍼보울 티켓 이번 수퍼보울 올해 수퍼보울
2024.01.31. 20:23
경관들에게 교통단속 티켓 할당량을 요구한 경찰국을 고발했다가 상사에게 보복을 당한 전직 경관이 승소했다.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지난 7일 법원은 리버사이드 경찰국 전직 모터사이클 경관인 숀 카스틸에게 28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경찰국에 명령했다. 지난해 은퇴한 카스틸은 티켓 할당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상사들이 자신에게 보복했다고 주장하며 경찰국을 상대로 지난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카스틸은 그들이 자신의 승진을 막는가 하면 초과근무의 기회를 주지 않아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로 인해 건강도 나빠졌다고 덧붙였다.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리버사이드 경관 카메론 퍼랜드는 지난 2013년 브리핑을 회상하면서 “당시 커멘더였던 에릭 샤렛은 전년도에 1만8000건의 티켓을 발부했다며 그해 2만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며 “그때 카스틸이 그의 발언에 대해 할당제처럼 들렸다고 말하자 샤렛은 각 경관의 티켓 발부 통계를 보여주는 종이를 배포하며 경관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가주 교통법에 따르면 법 집행 기관은 경관에게 특정 횟수의 체포나 교통 위반·주차 티켓을 발부하도록 요구할 수 없다. 또한 발부건에 대해 경관들 간의 실적을 비교하는 것 역시 금지한다. 카스틸의 변호인 매튜 맥니콜라스는 “카스틸은 운전자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재판의 승리는 리버사이드 운전자들의 승리이며 더 이상의 티켓 할당제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리버사이드시 측은 카스틸이 내부 불만 및 고충 처리 절차를 정식으로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래리 곤잘레스 리버사이드 경찰국장은 “배심원단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실망스럽다”며 “우리 경찰국은 할당제나 보복에 관여하지 않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합법적이고 적절하다”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할당제 티켓 티켓 할당제 리버사이드 경찰국 지급 명령
2023.09.08. 23:41
영상 티켓 불법 불법 결제 k팝 티켓
2023.08.02. 15:33
로마의 대표적인 유적 콜로세움 입장권이 최근 실제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면서 이탈리아 반독점 당국이 조사에 돌입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대형 여행사들이 콜로세움 입장권을 미리 대량 구매해 훨씬 더 비싼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되팔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콜로세움 입장권은 공식 판매처인 ‘쿱컬처’에서 판매되는데,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 사이트에서 입장권이 발행되자마자 매진됐다. 대형 여행사 4곳에서는 계속 티켓을 살 수 있었는데 이 경우 오디오 가이드와 관광 가이드 서비스, 호텔 픽업 서비스, 시티투어, 줄서기 건너뛰기 등의 옵션과 함께 훨씬 비싼 가격으로 재판매됐다고 AGCM은 전했다. AGCM은 이들 대형 여행사가 쿱컬처에서 ‘봇’이라고 불리는 자동 구매 시스템을 통해 대량으로 입장권을 구매했으며 쿱컬처는 대형 여행사의 티켓 사재기를 막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은 정상 가격으로 콜로세움 입장권을 구매하기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실제로 쿱컬처에는 이날 기준으로 다음 달 7일까지 남은 입장권이 3장밖에 없었다. 콜로세움 입장권은 보통 한 장에 18유로(약 20달러)지만, 이를 재판매하는 여행사의 홈페이지에는 37.5유로(역 42달러)부터 74유로(약 83달러)에 이르는 여러 투어 상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콜로세움 티켓 콜로세움 티켓 콜로세움 입장권 유적 콜로세움
2023.07.19. 19:44
LA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8년 만에 콘서트를 연다. 월트디즈니홀에서 오는 8월 11일(금)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무료다. 18일 LA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미래를 위한 화합(Harmony for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의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이때,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K컬처의 매력과 열정을 세계에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티켓은 1인당 2매로 한정된다. 문화원 측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티켓 신청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를 통해 가능하다. 문화원의 경우 신청 가능 기간은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또 LA한인회는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21~26일 예약을 받아 1인당 최대 2매씩 배부한다. 예약방법은 LA한인회 전화(323-732-0700, 213-999-4932)로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조수미를 비롯한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인 서희와 안주원이 초청돼 무대에 선다. 판소리 명창 왕기철과 국립전통예술고 등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국악 공연도 펼쳐진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조수미콘서트 티켓 조수미콘서트 티켓 티켓 신청 신청 1인당
2023.07.18. 21:57
수수료 티켓 티켓 업체들 수수료 처음
2023.06.15. 18:33
내년 어거스타 내셔널을 직접 참관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내년 어거스타 마스터스 경기는 4월 11~14일까지 열리며, 연습 라운드는 8~10일까지다. 먼저 온라인에서 먼저 계정을 만들고 추첨에 접수할 수 있다. 연습과 토너먼트 라운드 일부 또는 전부를 최대 4개 패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에 뽑히면 연습라운드는 티켓당 100달러, 메인 라운드는 티켓당 140달러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주소 당 한 번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최소 21세 이상이어야 한다. 당첨자는 7월 1~20일 사이에 통보되며, 8월 10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티켓은 3월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주최 측은 티켓 재판매를 허용하지 않는다. 한편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1934년에 바비 존스가 시작한 유서 깊은 대회로, 우승자는 트레이드마크인 ‘그린 자켓’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청=tinyurl.com/yx32xxz4 윤지아 기자마스터스 티켓 마스터스 티켓 티켓 재판매 마스터스 토너먼트
2023.06.02. 14:34
팬데믹 종료 모국 방문 급증·우크라 전쟁 영향 다음 달 6년만에 한국을 방문한다는 둘루스박모씨. 직장에 휴가를 내고 남편과 일정을 조율하며 1월부터 미리 한국행 티켓을 샀다. 서두른 게 무색하게도 대한항공 인천 직항 일반석을 3000달러 넘게 주고 구매했으나, "계속 오르는 항공료를 생각하면 3000달러도 싸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현재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6월 1일~7월 1일 왕복 일반석 항공권을 검색한 결과, 직항 기준 가장 싼 항공권 가격이 3800달러가 넘는다. 둘루스JC여행사의 김 매니저는 1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행사에 20년 동안 근무하면서 본 한국 왕복 티켓 중 가장 가격이 비싸다"며 팬데믹 전후로 한국행 항공료가 꾸준히 올라 올여름 성수기 가격이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영공이 막히면서 한국행 비행시간이 40여분이 추가되어 승객을 전처럼 많이 태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김 매니저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4~5월 팬데믹이 수그러들면서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해 항공료가 굉장히 높았다.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올해는 가격이 낮아졌고, 이달 중순부터 성수기이기 때문에 지금 체감상 더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항공료 인상 요인에 대해서도 "팬데믹이 끝나고 모국 방문 수요가 여전히 몰리는데다 항공권 예매 시기가 5~10년 전에는 보통 여행 3개월 전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 여행 6개월 전으로 앞당겨진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인천 노선은 미국에서 가장 긴 한국행 노선으로, 운항 원가도 그만큼 비싸다. JC여행사에 따르면 올해 비수기 가을 시즌 로스앤젤레스발 대한항공 티켓보다 애틀랜타발 티켓이 약 800달러 이상 비싸다. 이처럼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모국방문 수요가 몰릴 것을 고려한 한인들이 올해 더욱 일찍 티켓 확보에 나섰다고 여행사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둘루스 미주여행사의 헬렌 김 담당자는 "올해 여름 성수기 티켓값은 보통 3500달러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자리가 없다는 것"이라며 "마일리지 항공권은 1년 전부터 예매에 들어가고,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가려는 한인들은 작년부터, 늦어도 몇 개월 전 예매를 마쳤다"고 전했다. 항공권 가격은 한국행뿐 아니라 미국 국내선을 포함, 전반적으로 모두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지난 3월 항공료는 전년 대비 17.7% 상승했으며, 2022년 여름 이미 2021년보다 23.6% 올랐다. 윤지아 기자한국행 티켓 한국행 티켓 한국행 항공료 한국행비행시간이 40여분
2023.05.10. 16:14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난폭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범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패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최근 도로 순찰 인력을 크게 늘리고 '로드 샤크 캠페인'을 통해 난폭-과속 운전, 부주의 운전, 운전 중 셀폰 사용, 카 미트 등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인터스테이트 고속도로를 관할하는 버지니아 주립경찰국도 이번 주말까지 동참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 로버트 브레이클리 부국장은 "교통안전은 커뮤니티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기에 운전할 때에는 오로지 운전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속도 계기판이 가르키는 바늘을 주시하고 운전중 셀폰을 사용하는 등 부주의한 운전 행위에 대한 강도높은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기본적으로 과속 운전과 운전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행위를 하는 부주의 운전을 우선적으로 적발한다. 운전 중 셀폰 통화나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 음식을 먹거나 화장을 하는 경우 등도 모두 부주의 운전에 해당한다. 연방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일 평균 9명, 부상자는 1천여명에 이른다. 운전 태도와 별개로 어떤 차량을 운전하는가도 문제가 된다. 주로 낡은 차, 외형상 눈에 띄게 파손된 차량이 주요 타겟이 되는데, 이들 차량은 안전운전을 하기 힘들 수 있으며 미등록 차량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뉴저지 경찰국의 개리 홀스텐 서전트는 “운행중 경찰의 정지 신호를 받았다면 경찰의 요구가 있을 때까지 운전면허, 차량등록증, 보험 증서 같은 서류를 먼저 꺼내지 말 것”을 조언했다. 자칫 위협 행위로 받아들여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차 명령을 받은 경우 손을 핸들 위에 올려 놓고 경찰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경찰은 차안의 운전자와 일행이 어떤 마음으로 무슨 짓을 할지 알수 없기 때문에 차안에서의 운전자 행동을 주의깊게 살핀다. 따라서 자동차 등록증과 보험 증서는 같은 장소에 두는 것이 좋다. 차 안에서 이것저것 찾느라 움직임이 잦으면 경찰들도 긴장감이 높아져 경고로 끝날 사안도 티켓 발부가 이뤄질 수 있다. 티켓을 피하기 위해 경찰에게 거짓말을 했다가는 더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경찰관에게 거짓말을 하는 행위 자체가 불법이며, 경찰관 대부분은 운전자의 솔직한 태도를 좋아한다. 한국처럼 경찰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대드는 행위는 금물이다. 곧바로 물리적인 제압이 들어오거나 괘씸죄에 걸려 2차적 적발 사안까지 들춰내 여러 장의 티켓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경찰은 차안에서 나는 냄새에도 주목한다. 차에서 마리화나 냄새가 감지되면 영장 없이도 즉시 차를 수색할 수 있다. 마리화나 합법주에서는 냄새만 가지고 티켓을 받지는 않지만 마리화나를 피우고 운전을 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티켓 페어팩스 과속 운전과 운전면허 차량등록증 운전 행위
2023.03.20. 14:40
대한민구 최정상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첫 북미 투어의 일환으로 2월 5일 애틀랜타 공연을 개최한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남성 4중창 보컬 그룹으로,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한국의 크로스오버를 알리고 있다. 크로스오버란 다른 음악 장르가 교차한다는 뜻으로, 포레스텔라의 경우 클래식 4중창에 기반을 두고 가요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에 도전하고 있다. 포레스텔라 북미 투어는 내달 2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6일 벤쿠버, 29일 뉴욕, 2월 1일 텍사스 달라스, 2월 5일 애틀랜타를 끝으로 마무리 짓는다. 애틀랜타 공연은 5일 오후 6시 애틀랜타 심포니 홀의 우드러프 아츠 센터에서 열린다. 아직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없지만, 내달 9일부터 H 마트 둘루스, 스와니, 존스크릭점과 온라인 티켓마스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주최하며,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GABSA·회장이강하)가 주관한다. 또 동남부 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특별 후원한다. 공연 문의=404-997-3348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티켓 애틀랜타 공연 조지아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회
2022.12.24. 9:49
2023년 1월 20일(금) 대한민국 최정상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포레스텔라가 천사의 도시 LA에서 북미 5개 도시 투어 첫 공연을 개최한다. 포레스텔라는 LA공연에 이어 1월 26일 벤쿠버 ,29일 뉴욕 ,2월 1일달라스 그리고 2월 4일 애틀란타에서 마지막 공연으로 미주 투어 단독 공연을 마친다. 이번 공연에는 포레스텔라의 멤버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직접 나서게 된다. 2017년 JTBC ‘팬덤싱어 시즌2’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데뷔한 포레스텔라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음 그리고 멤버들의 다양한 음색을 선사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K-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뽐내고 있다. 국내 전국 투어 콘서트는 매회마다 조기 매진되는 기록을 남기며 중독성 넘친 고품격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한계를 넘은 다양성으로 K-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레스텔라는 올해 미니 1집 'The Beginning : World Tree (더 비기닝 : 월드 트리)' 를 발표하며 전국 투어에 이은 첫 야외 단독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라이브 최강 화음과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또한, 단독 리얼리티 '숲속의 포레시피' 콘텐츠를 론칭하며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일으키며 성공적 글로벌 진출의 첫발 을 내딛기도 했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멤버 고우림이 지난 10월 22일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하며 남성중창단 역대급 최고 인기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포레스텔라의 첫 미주 투어의 첫 기착지인 LA공연은 2023년 1월 20일(금) 저녁 9시 LA 근교 남가주 최대 패밀리 리조트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썸밋 콘서트 홀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미주 최대 한인 커뮤니티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판매한다. 핫딜은 오는 11일부터 조기 구매자를 위한 선착순 판매를 진행한다. 티켓은 A석 $200, C석 $170, D석 $130, E석 $110 으로 원하는 섹션을 선택한 후 온라인 결제를 하면 바로 그 다음날 구매자에게 이메일로 좌석번호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판매한다. ▶포레스텔라 LA 공연 티켓 구매 바로가기 ▶공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la콘서트 티켓 기착지인 la공연 크로스오버 음악 미주 투어
2022.11.10. 17:47
뉴저지 경찰이 최근 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괴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뉴저지 경찰을 지휘하는 패트릭 캘러핸 치안감(State Police Superintendent)은 지난 15일 "최근 SNS에 뉴저지 경찰이 운전자들의 과속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경관별로, 지역별로 단속 티켓 수(쿼터)를 할당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캘러핸 치안감은 "뉴저지주에서 주 경찰 또는 로컬 경찰이 순찰 경관에게 과속 티켓 등 교통위반 단속 건수를 할당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이같은 가짜 뉴스가 어디서 나오고 있는지, 어떤 동기에서 퍼지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캘러핸 치안감은 또 올 여름 과속 위반 벌금이 44달러에서 173달러로 4배 가량 오를 것이라는 루머도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과속 위반 벌금을 포함해 교통위반에 대한 처벌은 법 또는 행정명령에 의해서만 변경 또는 조정될 수 있고, 주 또는 로컬 경찰이 임의로 예고없이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뉴저지 경찰이 최근 이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규정하고 나선 것은 잘못된 소문이 경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최근 팬데믹 상황이 나아지면서 경찰의 과속 단속이 다시 예전처럼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뉴저지 경찰은 지난 2020년에 총 13만4110장의 과속 위반 티켓을, 2021년에는 13만108장의 과속 위반 티켓을 발부했는데 이는 팬데믹으로 교통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2019년에는 무려 18만1913장을 발부해 운전자들의 원성을 샀다. 경찰의 과속 티켓 할당과 벌금 4배 인상 루머는 경찰의 과속 단속에 대한 운전자들의 민감한 반응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뉴저지주는 다른 주에 비해 특히 과속에 대한 처벌이 높은데 제한속도보다 1마일에서 30마일 이상 운전하다 적발되면 단계별로 2~5포인트의 높은 벌점을 부과할 뿐 아니라 ▶뉴멕시코(1년) ▶뉴욕(1.5년) ▶뉴햄프셔(3년)에 비해 훨씬 긴 5년 동안 기록을 남길 정도로 오랜 기간 위반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 박종원 기자과속 티켓 과속 티켓 쿼터 할당 과속 단속
2022.07.18. 17:32
코로나19 팬데믹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고속도로를 시속 100마일 넘게 달리다 적발된 차량이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전역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고를 기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시속 100마일 이상 달려 발부된 과속티켓은 2만7990건이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동안 발급된 과속티켓 1만4121건의 2배 규모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에 들어선 후에도 4개월 동안 9300건이 넘는 과속티켓이 발부됐다. 또한 2021년 한 해 동안 운전 중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거는 등 ‘산만 운전(distracting drive)’으로 발급된 티켓도 5만58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산만 운전으로 발생한 충돌사고 건수는 1만3000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6건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CHP의 프랜 클라더 공보관은 “매우 위험한 추세”라며 “속도위반자들은 교통체증이 심할 때 굉장히 힘들어한다. 이러한 운전 습관은 팬데믹이 끝나도 바뀌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미 전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는 3만8824명으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NHTS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에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는 22%,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 보고도 17%가 줄었다. 반면 사망자가 발생한 케이스는 2019년도보다 7% 증가했다. 또한 전체 교통사고 발생자의 45%는 과속이나 알코올 관련, 안전벨트 미착용 등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NHTS의 스티븐 클리프 부국장은 “팬데믹이 시작한 후 도로에 차량이 줄어들면서 교통충돌이나 부상자는 감소했지만, 과속 차량이 늘면서 치명적인 사고와 사망자가 증가했다”며 “도로가 비었다고 부주의한 운전이나 산만한 운전을 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과속 티켓 과속티켓 1만4121건 과속 차량 교통사고 사망자
2022.03.29. 19:17
LA시에서는 미납된 주차 티켓이 많다는 이유로 더이상 차량을 압류 당하지 않게 됐다. LA시는 연방법원의 예심 결과에 따라 단속요원과 경관에게 미납된 주차 위반 티켓이 많다는 이유로 차량을 압류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브라이언 헤일 LA시 주차단속국장의 메모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납 티켓이 5장 이상이면 압류하던 기존의 조치가 바로 중단되게 됐다. 이번 명령은 연방 순회법원 지저스 G 버날 판사의 판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여름 합법적으로 주차된 차량이 벌금을 내지 않아서 압류됐던 여성이 제기했던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시의 요청을 거부했다. 소송을 제기한 여성은 코로나로 인해 일을 하지 못했고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워 주차 티켓을 지불할 여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0일 버널 판사는 주차 규칙 준수를 위해 영장 없이 차량을 압류했던 정당화 근거로 삼았던 연방법 및 주법에 대한 시정부의 해석이 옳지 않다고 판결했다. LA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 압류 권한이 있으며 이로 인한 법적 책임도 없다는 이유로 소송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번 명령으로 모든 견인이나 압류가 중단되는 것이 아니다. 주차 티켓이 5장이 넘으면 압류했던 것만 중단된다. 버스전용차로 등 앤티그리드락 존에 주차된 차량, 소화전 및 진입로를 막는 차량, 교통사고를 초래하는 위험 주차 차량 등 다른 이유는 견인 조치가 계속된다. 장병희 기자주차 티켓 la시 주차단속국장 주차 티켓 미납 티켓
2022.02.07. 21:17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는 역시 '수퍼보울'. 이번주 일요일(13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6회 수퍼보울의 입장권 가격이 최소 5000달러에 육박해 수퍼보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티켓 판매 업체에서 거래되는 LA램스와 신시내티 뱅갈스의 이날 경기 입장권 가격은 가장 싼 것이 4500달러. 5만 달러가 넘는 고가도 있다. 주차료도 엄청나다. 이날 소파이 스타디움의 주차료는 스팟에 따라 386달러에서 6208달러까지 받는다. 내셔널풋불리그(NFL)의 공식 티켓 판매 업체인 티켓매스터(Ticketmaster)에는 7일 현재 가장 저렴한 것이 4500달러, 가장 비싼 것은 5만5000달러다. 여기에 입장권 가격에 따라 1000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붙는 수수료를 고려하면 가장 싼 입장권의 실제 구입 가격은 5000달러가 훌쩍 넘는 셈이다. 다른 온라인 티켓 판매업체인 스텁헙(StubHub)에 나와 있는 가장 저렴한 티켓도 4845달러, 가장 비싼 것은 4만8392달러다. 여기에 서비스 수수료 등이 포함되면 가격은 6143달러에서 6만1338달러로 오른다. 또 시트긱(SeatGeek)이라는 업체는 4351달러에서 4만1638달러에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입장권 당 수수료는 1000달러에서 7000달러. 티켓 IQ(TicketIQ)라는 업체의 최저가는 5533달러, 최고가는 5만5091달러로 이 업체는 주차장을 옵션으로 판매한다. 주차장 옵션은 가격은 100달러에서 4110달러 이밖에 NFL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하는 티켓 가격은 1인당 최소 4972달러부터 시작된다. 가장 비싼 것은 2만1250달러. 이 티켓을 구매하면 경기 전에 열리는 축하 파티 참석이 가능하고 경기장 내 바와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수퍼보울 티켓 수퍼보울 티켓 티켓 판매 온라인 티켓
2022.02.0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