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소속된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와 김민재가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LAFC는 두 구단이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레드앤골드풋볼(Red&Gold Football)이 14일 한국 K리그1의 제주 SK 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 목표는 한국 유망주들이 유럽 주요 리그와 MLS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레드앤골드풋볼은 제주 SK FC와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코치 교류와 훈련 방식 공유, 독자적인 스카우팅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제주의 유망주에게 유럽과 미국에서 훈련할 기회, 국제 대회 참가, 글로벌 무대에서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전 한국 국가대표 주장 구자철은 한국 내 레드앤골드풋볼 활동을 이끌며 청소년 육성에 나선다. 레드앤골드풋볼의 요헨 자우어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손흥민과 김민재처럼 세계 무대에서 성공한 사례를 이어갈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우훈식 기자파트너 유망주 한국 유망주들 글로벌 진출 진출 지원
2025.09.14. 19:48
한인타운과 베벌리힐스를 오가며 30년 넘게 한인사회의 권익을 위해 힘써온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그는 대형 교통사고, 사망사고, 보행자.자전거.오토바이.버스 사고 등 각종 상해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끝까지 책임지는 변호사'로 입지를 굳혀왔다. 호프만 변호사는 특히 한국 문화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함'으로 알려져 있다. 한인 변호사에 익숙한 고객들조차 그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연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그의 절반 이상 의뢰인이 한인일 만큼, 커뮤니티 내에서의 신뢰도는 매우 높다. 아내이자 오피스 매니저인 트리샤 호프만 씨는 "리차드가 로스쿨 시절에는 이민법이나 가정법 등의 분야도 경험해봤어요. 하지만 그런 일들은 승소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대요. 교통사고 피해자처럼 억울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의 일을 선택하게 된 거예요"라며 그가 상해 전문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1988년 한인타운에서 개업한 뒤 1994년부터는 윌셔가의 베벌리힐스 사무실로 이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사무실에는 10여 명의 한인 직원들이 근무 중이며, 의뢰인이 거동이 불편할 경우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업계에서도 리차드 호프만의 이름은 잘 알려져 있다. '끝까지 해결하려는 변호사'라는 평판 덕분에 소송 중 합의가 이뤄져도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다. 복잡하고 민감한 사고일수록 오히려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뚝심도 그의 강점 중 하나다.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는 "저희를 기억하고 찾아주시는 한인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인과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 가정을 위해 매년 후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호프만 로펌은 주 7일 24시간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모든 상담은 한국어와 영어로 가능하다. 무엇보다 의뢰인이 보상금을 받지 못할 경우 변호사 비용도 받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운영된다. ▶문의: (323)782-8600 ▶주소: 8383 Wilshire Blvd. #830, Beverly Hills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파트너 책임 한인 변호사 한인과 주류사회 법률 파트너
2025.08.07. 22:36
경남투자청(청장 강만구)이 오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의 로스 코요테스 골프장(8888 Los Coyotes Dr) 사이프리스 룸에서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으로 기업을 이전하거나 현지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경남투자청 측은 "경남에 투자하는 기업인의 성공 파트너로서 함께 걸어가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오전 10시부터 참가 기업 등록이 시작되며 ▶경남의 투자 환경 및 다양한 투자 지원 제도 설명 ▶경남 우주항공 및 남해 관광사업 설명 ▶일대일 기업 투자상담 등이 이어진다. 오찬 후엔 일대일 투자상담과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오후 2시까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의 경제통상고문을 맡고 있는 제이크 오씨에게 전화(714-853-3588)로 하면 된다.골프 파트너 성공 파트너 경남투자청 측은 일대일 투자상담과
2023.10.03. 22:00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국세청(IRS) 재정교육국(FEAB)으로부터 ‘6월의 우수 파트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FEAB는 매달 주민의 재정 교육과 자산 증식에 도움을 주는 우수 비영리단체를 선정, 관보에 해당 단체와 공적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FEAB는 관보에서 굿핸즈재단을 “지역사회에서 얻은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나누며 모두의 행복을 위해 봉사한다는 단체의 활동 목적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소개했다. 또 굿핸즈재단이 다양한 세금 관련 세미나, 상담과 저소득층 대상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미 시민권 신청 등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조 대표는 “한인 봉사단체가 우수 파트너로 선정된 건 처음인 것으로 안다.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커뮤니티를 사랑하는 마음 덕분이다. 재능 기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굿핸즈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한인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OC의 저소득층, 시니어, 이민자를 위해 8500건에 달하는 세금 보고,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굿핸츠 재단은 지난해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의 ‘오렌지카운티 형평성(Equity in OC)’ 프로그램 파트너가 됐으며, 앞으로 노인 건강, 사회복지 도우미, 렌트 및 하우징 찾아주기, 은퇴 준비 돕기 등 세금 관련 외 다양한 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 대표는 “4월 15일 마감한 2022년 무료 세금보고 활동을 가주 세금보고 기간 연장에 따라 8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굿핸즈재단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이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굿핸즈재단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 우수 파트너 세금보고 서비스
2023.06.13. 17:49
뉴밀레니엄뱅크 둘루스지점(점장 캐런 김)이 문을 열고 애틀랜타 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지아주의 첫 번째 지점이자 전국 9번째 지점이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앞서 지난 2016년 8월부터 둘루스에서 대출사무소(LPO)를 운영했으며 올해 예금, 대출 등 금융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서비스 지점으로 승격했다. 캐런 김 점장은 9일 본지에 "애틀랜타 한인 사회의 듬직한 친구, 든단한 파트너로서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후발 주자인 만큼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루스 지점에는 현재 예금 4명, 대출 2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오픈 기념으로 내달 31일까지 CD(12개월) 연이자율 0.55%, 클럽 세이빙 3년 기준 최대 이자율 2.15%, 수퍼 세이빙(최소 1만 달러 예치) 최대 이자율 0.40%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주소= 3350 Steve Reynolds Blvd, Suite 106, Duluth, GA 30096 ▶문의= 678-266-6269 배은나 기자애틀랜타 파트너 애틀랜타 한인들 뉴밀레니엄뱅크 둘루스지점 풀서비스 지점
2021.12.09. 14:59
골프 게임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예의다. 골프규칙 제1장 1절 에티켓 조항의 첫 번째 내용은 ‘상대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할 때는 그 주변에서 떠들거나 움직여서는 절대 안 된다’로 시작한다. 별도로 코스에서의 예의(Courtesy of the Course)라는 장을 두어 다시 한번 골프 코스에서의 예의와 매너를 강조하고, 골프는 어떤 게임이어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골프 룰의 핵심은 공정성(fairness)이다. 공정성이란, 상대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심이 최우선이어야 하고 파트너에게 피해를 안 주면 자신도 피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대 원칙으로 하는 즉, 자신을 위해서는 남을 철저하게 배려해야 한다는 골프 매너(Golf Manner)의 정신을 말한다. 사람들에게 내가 가장 선호하는 골프 라운드 파트너를 손꼽아 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매너가 좋은 사람”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한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상대가 선호하는 매너 좋은 파트너인지 또는 환영받는 골퍼에 속하는지는 “글쎄요?” 솔직하게 대답하기를 두려워하며 회피한다. 사실, 거의 모든 골퍼가 부인하고 싶겠지만, 골프 게임의 특성상 상대 골퍼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안 좋은 버릇이나 골프 룰을 어기는 나쁜 습관을 골퍼는 적어도 한두 가지씩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파트너의 골프 실력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사람의 좋은 매너와 성격은 잊지 못한다’는 골프 속담처럼, 골프 실력이 없어도 여러 사람으로부터 골프 치자는 부름을 받을 수 있는 골퍼로 두루 알려져 있다면 그런 사람은 정말 행복한 골퍼다. 아무리 허물없이 친한 사이라 해도 아주 작은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하게 되면 동반 파트너의 스코어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하고 모처럼의 라운드를 망쳐버릴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다. 조금만 노력하면 골프 서적이나 인터넷 등에서 ‘파트너를 열 받게 하는 최악의 에티켓 골퍼들의 유형’이 어떤 것인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다시 한번 룰과 에티켓을 찾아서 숙지해 둔다면 편안하게 라운드할 수 있는 매너 있는 골퍼로서의 요건을 갖추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서 지금도, 노후에도 항상 환영받는 골퍼가 될 수 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골프를 배운 사람들은 은퇴 후엔 골프를 취미 운동의 한 축으로 계획한다거나, 부부 골프 여행 등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매우 근사한 계획이지만 평소 매너를 소홀히 하던 골퍼라면 은퇴 후에 파트너 구하기가 생각한 만큼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자기만 생각하는 플레이, 나쁜 습관, 규칙 위반 등 형편없는 게임 매너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서 비교적 파트너가 많았던 은퇴 전의 젊은 시절과는 전혀 다르다는 말이다. 나이를 먹으면 파트너의 건강과 주변 환경이 우선 다르고, 경제 사정도 서로 달라지고, 특별히 파트너 서로 서로의 호불호(好不好)에 따라서 마음에 들어맞는 3, 4명의 짝을 꾸준하게 구성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다. 동반 플레이어를 구성하는 데 골프처럼 까다로운 운동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하고, 과연 나 자신은 파트너에게 환영받는 매너 좋은 골퍼인지를 지금 한 번쯤 냉정하게 자문해 보면 어떨까? 정철호 / 골프 칼럼니스트·티칭프로 Class A1골프 칼럼 골프 파트너 라운드 파트너 파트너 구하기 비교적 파트너
2021.11.0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