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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 공원서 광견병 박쥐 발견…올해 두 번째

패서디나의 한 공원에서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인 박쥐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주민들에게 접촉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패서디나시에 따르면 박쥐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쯤 브레너 파크 야구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검사 결과 광견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올해 패서디나에서 발견된 두 번째 광견병 감염 박쥐다.   마누엘 카모나 패서디나 공중보건국장은 “박쥐는 광견병을 옮길 수 있으며 절대 만져서는 안 된다”며 “주민들은 다치거나 아프거나 죽은 박쥐와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사람에게서 광견병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걸린 박쥐와 접촉할 경우 심각한 보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패서디나 보건관 파빈 카우어 박사는 “광견병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노출 가능성이 있을 경우 신속한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박쥐를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부상당했거나 병들었거나 죽은 박쥐를 발견하면 동물관리기관이나 보건당국에 신고하라고 권고했다.   땅에 떨어져 있거나 죽어가는 박쥐도 직접 치우지 말아야 한다. 패서디나시는 이러한 박쥐를 발견하면 패서디나 휴메인 626-792-7151로 연락하라고 안내했다.   패서디나에서는 지난 5월 사우스 그랜드 애비뉴와 델 로사 드라이브 인근에서 올해 첫 광견병 감염 박쥐가 발견됐다. 지난해 8월에도 이스트 그린 스트리트와 사우스 허드슨 애비뉴 인근에서 광견병 양성 박쥐가 발견됐으며, 이는 2019년 이후 패서디나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였다.   보건당국은 동물에게 물린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과 상담하고, 반려동물이 박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으면 응급 수의사에게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속보팀패서디나 광견병 광견병 박쥐 패서디나 공원 패서디나 휴메인

2026.09.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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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에 저소득층 아파트 추진…콜로라도 불러바드 6층 규모

패서디나에 144가구 규모의 저소득층 아파트 건설이 추진된다.   최근 어바나이즈LA의 보도에 따르면 메타하우징은 2000 E. 콜로라도 불러바드와 샌마리노 애비뉴 교차로의 상업용 부지에 6층 높이 아파트를 건설하는 계획을 패서디나시 디자인위원회에 제출했다.   개발안은 1~3베드룸 아파트 144가구와 차량 6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리자가 거주할 1가구를 제외한 143가구는 소득 제한이 적용되는 저소득층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입주자의 구체적인 소득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다.   설계는 스튜디오 원 일레븐이 맡았다. 콜로라도 불러바드와 맞닿은 건물 1층에는 입주민 편의시설이 배치되고, 샌마리노 애비뉴 방향에는 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타운홈 형태의 주거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디자인위원회 심의는 초기 설계 검토 단계로, 아직 프로젝트의 최종 승인이 이뤄지는 절차는 아니다. 송영채 기자패서디나 저소득층 저소득층 아파트 패서디나시 디자인위원회 저소득층 주택

2026.08.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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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량 어디 갔는지 다 찍힌다…패서디나 번호판 카메라 논란

차량 번호판과 이동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번호판 판독 카메라 ‘플록(Flock)’을 둘러싼 논란이 패서디나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사생활 침해와 정보 악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범죄 예방·수사에 필요한 기술이라는 주장이 맞서면서 시의회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0일 ABC7 보도에 따르면 패서디나시는 로즈볼 주변의 테러 우려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플록을 도입했다. 현재 로즈볼과 패서디나 북서부를 중심으로 약 20개 주요 교차로에 70대 이상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플록은 도로를 지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촬영해 시간과 위치 등의 정보를 저장하는 자동번호판판독기(ALPR)다. 경찰은 이를 통해 도난 차량을 찾거나 범죄 용의 차량의 이동 경로 등을 추적할 수 있다.   하지만 범죄와 무관한 일반 주민의 차량 이동 정보까지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수집된 정보가 현 트럼프 행정부에서 연방기관 등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제스 리바스 패서디나 부시장도 이 같은 우려에 동조했다. 리바스 부시장은 최근 시청 앞에서 열린 반대 집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이 매일 어디를 다니는지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가 수집되고 연방정부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플록 운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빅터 고도 패서디나 시장은 공공 안전을 위해 필요한 기술이라고 맞섰다. 고도 시장은 “플록 자체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문제”라며 “실제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돼 왔다”고 말했다.   플록을 둘러싼 논란은 패서디나만의 일이 아니다. LAPD도 지난달 플록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번호판 판독 카메라 138대의 운영을 중단했다. 당시 수집된 정보의 관리와 외부기관 공유 등을 둘러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본지 7월14일자 A-4면〉   패서디나시는 플록을 통해 실제 여러 범죄를 해결했다며 공공 안전을 위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시와 플록의 계약은 2027년 9월 25일 만료될 예정이며, 향후 계약 갱신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LAPD, 차량번호 판독기 중단…정보 공유·사생활 침해 논란 송윤서 기자온라인용 패서디나 사생활 침해 리바스 패서디나 범죄 예방

2026.08.23.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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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던지고 막대기로 때렸다…패서디나 공작새 폭행 논란

패서디나의 한 주택가에서 주민들에게 사랑받던 흰색 수컷 공작새가 우편집배원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포착돼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공작새는 수년간 동네를 돌아다니며 지내왔고, 사람에게 친근해 아이들이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기도 했다. 주민 지나 데이비스는 이 공작새를 “슈거”라고 부르지만, 다른 이웃들도 각자 애칭으로 불러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쯤 데이비스의 집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에는 우편집배원이 진입로 인근에 서 있던 공작새를 발견한 뒤 땅에 있던 돌을 집어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집배원은 막대기를 들고 다시 나타나 공작새의 머리 부위를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을 받은 공작새는 바닥에 쓰러졌고, 다시 일어서려 애쓰는 모습도 영상에 포착됐다.   데이비스는 KTLA와의 인터뷰에서 “불쌍한 공작새가 바닥에서 구르며 일어서려 해도 일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즉시 패서디나 휴메인 소사이어티에 신고했고, 직원들이 공작새를 데려가 치료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골절이나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집배원이 당시 겁을 먹었거나 위협을 느꼈을 가능성도 궁금해하고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훨씬 더 인도적인 방식으로 상황을 처리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데이비스는 “해바라기씨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다가 옆으로 던져 공작새가 비켜가게 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공작새가 완전히 회복해 다시 동네를 돌아다닐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측은 건강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발견된 장소로 돌려보내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진행 중인 동물관리국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작새가 보호시설로 옮겨질 가능성도 있다.   연방우정공사(USPS)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검토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USPS는 “직원들이 업무 수행 중 전문적이고 적절하게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며 “부적절한 행동 의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우정공사 정책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USPS는 또 해당 지역 우편 직원들이 이전에도 공작새와 마주친 적이 있으며, 공작새 관련 우려를 두고 패서디나 휴메인과 협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속보팀패서디나 막대기 패서디나 공작새 패서디나 휴메인 공작새 관련

2026.08.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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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에 시니어 아파트 신축…5층 높이 71유닛 주상복합

  패서디나에 71유닛 규모의 시니어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조감도)이 추진된다.   패서디나시 계획 및 커뮤니티 개발국이 지난 11일 디자인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레이크 애비뉴와 캘리포니아 불러바드 일대 6개 부지(540 S. Lake Ave), 총 4만1991스퀘어피트에 최고 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71유닛은 모두 시니어 독립생활 주택으로 계획됐다.   부동산 전문매체 어바나이즈LA는 이 부지에 지난 2019년에도 5층 규모의 주상복합 개발안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당시 계획은 62유닛과 현재보다 넓은 1층 상업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었다. 이번 수정안에서는 주거 규모가 71유닛으로 늘었으며 전 유닛이 시니어 주택으로 변경됐다.   건물 1층에는 2325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공간이 들어선다. 지상과 지하 1개 층에는 차량 89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 조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공용공간으로 2층 중정과 3층 테라스, 옥상 채소정원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클럽룸도 들어서며 모든 유닛에는 개별 패티오 또는 발코니가 설치된다.   현재 개발 부지에는 상업·오피스 건물 4채와 주차장이 있으며 개발을 위해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953년과 1961년에 지어진 건물 2채는 철거에 앞서 역사적 건축물로 지정할 가치가 있는지 별도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개발업체는 가주 밀도보너스법을 활용해 더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일부 건축 기준에 대해서도 예외 적용을 요청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심사 과정에서 확정된다.  김여진 인턴기자패서디나 주상복합 시니어 주상복합 71유닛 주상복합 시니어 아파트

2026.08.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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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패서디나에 975세대 대형 아파트단지 들어선다

올드 패서디나 지역에 대형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 AMLI 레지덴셜은 올드 패서디나 부지(100 W Walnut St.)를 약 975세대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로 확대 개발하기 위해 패서디나 디자인위원회에 프로젝트 제출하고 예비 심의를 받고 있다.   해당 부지는 엔지니어링 기업 파슨스의 옛 본사 자리로, 단계적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앞선 개발에서는 캠퍼스 동쪽 주차장 부지에 약 2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와 1만7500스퀘어피트의 상업시설, 그리고 4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섰다.   업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12층 규모의 파슨스 본사 건물과 동쪽 주차장을 철거한 뒤, 총 22에이커 부지에 4~7층 높이의 주거 건물 여러 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전체 개발 규모는 약 110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며, 완공 시 총 975세대 아파트와 차량 146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이 조성된다.     부지 중앙에는 동서 방향으로 연결되는 보행로가 들어서며, 두 개의 광장과 약 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입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주택 가운데 중간소득층을 위한 주택은 85세대, 저소득층 대상 43세대, 초저소득층 대상 43세대 등 총 171세대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우훈식 기자아파트단지 패서디나 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 대형 아파트단지 패서디나 디자인위원회

2026.07.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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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부터 기다렸어요”…올리브영 전국 1호점 오픈에 패서디나 들썩

 “한 시간 정도밖에 못 잤지만 괜찮아요. 꼭 첫날 들어가고 싶었거든요.”   29일 오전 올드 패서디나 콜로라도 불러바드에 위치한 올리브영 미국 1호점 앞. 개장 수 시간을 앞둔 새벽부터 수백 명의 K-뷰티 팬들이 길게 줄을 늘어선 가운데, 전날 밤부터 현장을 지킨 한 고객은 들뜬 목소리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KTLA는 이날 패서디나(58 W. Colorado Blvd.)에 문을 연 올리브영 전국 첫 오프라인 매장 앞에 수백 명의 소비자가 몰렸다고 보도했다. 일부 고객들은 개장 순서를 확보하기 위해 전날 밤 캠핑 의자와 담요를 들고 나와 10시부터 매장 앞에 자리를 잡고 밤을 지새운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 앞을 둘러싼 대기 행렬은 블록을 따라 길게 이어졌고, 개장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현장은 K-뷰티 팬들과 인플루언서, 젊은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올리브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편집숍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건강식품, 웰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한곳에서 판매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다. 특히 최근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확산된 ‘글래스 스킨’ 열풍과 함께 국내 K-뷰티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이번 국내 진출은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패서디나 매장에는 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5000여 개 제품이 입점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는 물론 메이크업, 헤어케어, 건강·웰니스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부에는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스킨 진단 시스템과 두피 분석 장비가 설치됐으며,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세안제와 클렌징 제품을 시험할 수 있도록 실제 세면대도 설치돼 한국 매장의 쇼핑 경험을 그대로 재현했다.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으로는 느낄 수 없는 체험형 매장의 매력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한 고객은 KTLA와의 인터뷰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무엇보다 첫 번째로 입장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은 “한국을 여행한 친구들로부터 올리브영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장 첫날 방문객들을 위한 한정판 사은품과 특별 프로모션도 대기 행렬을 더욱 길게 만든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개장은 국내 K-뷰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한국산 뷰티 제품 판매액은 2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또한 올리브영 글로벌 온라인몰 매출의 절반 이상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한국에서 첫 매장을 연 올리브영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1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패서디나 매장을 시작으로 LA와 뉴욕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추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개장식이 끝난 뒤 오전 11시부터 일반 고객 입장이 시작됐다. 입장을 기다리던 한 고객은 이날 얼마를 쓸 계획이냐는 질문에 “예산은 없어요. 일단 들어가면 다 사게 될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한편 개장 현장에 나가있는 본지 송윤서 기자와 김상진 사진기자가 1호점으로 문을 연 올리브영 매장 내부 모습과 피부·두피 진단 서비스, 체험존, 인기 제품, 고객 반응 등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패서디나 어젯밤 패서디나 매장 이날 패서디나 오전 패서디나

2026.05.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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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생활하기 좋은 가주 도시는?

가주에서 은퇴 후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유명 여행매체인 ‘트래블 앤 레저’는 최근 주택 가격, 의료 접근성, 생활비, 여가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가주 내 은퇴하기 좋은 도시로 로즈빌(Roseville), 페어필드(Fairfield), 오션사이드(Oceanside), 패서디나(Pasadena), 모데스토(Modesto), 리치먼드(Richmond), 바카빌(Vacaville), 인디언웰스(Indian Wells) 등 8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주택 가격, 임대료, 판매세, 빈곤율, 65세 이상 인구 비율 등을 비교해 도시별 거주 여건을 분석한 결과다.     1위로 선정된 새크라멘토 인근 로즈빌은 중간 주택 가격이 약 63만 달러 수준으로 서터 카이저(Sutter Kaiser) 등 주요 의료시설 접근성이 높고 55세 이상 커뮤니티가 다수 조성돼 시니어 서비스 이용이 용이한 점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사이에 위치한 페어필드는 중간 주택 가격 약 62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으며 베이지역 다른 카운티보다 낮은 주택 가격이 강점으로 꼽혔다.     3위는 샌디에이고 북부 오션사이드로 중간 주택 가격은 약 85만500달러 수준이며 해변, 골프장, 공원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환경이 장점이다.     LA 인근의 패서디나는 중간 주택 가격이 약 104만5000달러로 박물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 이용 여건과 도보 이동이 가능한 상업지구가 강점으로 평가돼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센트럴밸리에 위치한 모데스토로 중간 주택 가격 약 45만 달러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 다양한 주거 형태와 비교적 온화한 기후가 장점이다.     6위 리치먼드는 중간 주택 가격이 약 55만 달러로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인근 주요 도시 대비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주택 가격이 특징으로 평가됐다.     7위 바카빌은 중간 주택 가격 약 60만 달러 수준이며 55세 이상 커뮤니티가 조성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꼽혔다.     코첼라밸리에 위치한 인디언웰스는 중간 주택 가격 약 149만 달러로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골프장과 테니스 시설 등 스포츠 중심 여가 환경이 장점으로 평가돼 8위를 차지했다.     가주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생활비가 높은 주로 꼽히지만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에 주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가주 전체 인구 약 3940만 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16.5%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연금 외의 추가 소득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영채 기자은퇴 생활 도시별 거주 가주 캘리포니아 박낙희 패서디나 로즈빌

2026.03.29.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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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데이터센터

아마존이 미국 내 데이터센터 전략을 전면 재편하며, 로스앤젤레스 인근 패서디나에 약 7,800만 달러 규모의 플렉스 시설을 매입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단순한 사무실 확보를 넘어, 아마존 웹서비스 (AWS)가 기존의 임대 중심 전략에서 직접 보유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됩니다.   해당 부동산은 164,000제곱피트 규모로, 과거 EarthLink의 데이터센터가 있던 곳입니다. 패서디나는 자체 전력·수도국(Pasadena Water & Power)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전력 인프라 확보가 빠르고 유연한 도시로 꼽힙니다.     오늘날 AI와 클라우드 산업에서 전력 접근성은 입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며, 아마존이 이 부지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패서디나는 칼텍(Caltech)과 NASA JPL을 중심으로 AI, 로봇공학,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 기업이 밀집한 고밀도 R&D 클러스터입니다.     아마존은 이미 2021년 칼텍 캠퍼스에 AWS 양자컴퓨팅 연구소를 설립하며 이 지역과의 기술적 연계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부동산 매입은 그러한 협업 구조를 한층 더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데이터센터 시장은 지금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동산 분야 중 하나입니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역대 최저치인 2.3%까지 내려갔으며, 특히 대규모 전력 수급이 가능한 입지는 점점 더 희소해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 2년간 미국 전역에서 20개 이상의 부동산을 직접 매입해 왔으며, 투자 금액은 약 25억 달러에 이릅니다.     대표적으로, 버지니아에서는 188에이커의 부지를 약 7억 달러에 매입하며 대형 캠퍼스 구축에 나선 바 있습니다.   결국 이번 패서디나 거래는 아마존이 향후 AI·클라우드 시대를 대비해, 인프라를 임차하는 대신 직접 소유하며 장기적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투자입니다. 패서디나가 가진 전력 인프라, 우수한 기술 인재, 연구기관 밀집도는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내 데이터센터 수요는 AI, 머신러닝,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 또한 기술 인프라와 전력 인프라가 결합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및 진출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문의 : (213) 537-9691 렉스 유 / 뉴마크 Korea Advisory Group 대표부동산 가이드 데이터센터 패서디나 데이터센터 전략 데이터센터 시장 대규모 전력

2025.12.10. 17:26

마약·무기 소지 한인 남성 체포…패서디나 교통 단속에서 적발

메릴랜드주 차량 내부에서 마약과 장전된 권총이 발견돼 한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애나운들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쯤 패서디나 교통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서 헤로인·펜타닐로 추정되는 0.37그램의 분말과 장전된 권총이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스티븐 최(42)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압수된 마약의 출처와 유통 경로 확인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압수한 권총이 최근 지역 내 사건들과 연관됐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윤재 기자패서디나 마약 패서디나 교통 한인 남성 교통 단속

2025.11.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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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 장로교회 오페라 콘서트…19일 아리와와 한국 가곡의 밤

패서디나 장로교회(담임 최진영 목사)가 ‘2025 가을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열고 지역 주민과 소통 시간을 갖는다.     가을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19일 오후 5시30분 패서디나 장로교회(585 E Colorado Blvd., Pasadena)에서 열린다. 올해 콘서트는 이웃을 향한 문화기획을 주제로 관객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들을 수 있다.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김주혜·김시연·이영주·안효진, 테너 전승철, 바리톤 권상욱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모차르트·베르디·푸치니’ 오페라의 듀엣·솔로 아리아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선구자, 청산에 살리라’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LA챔버콰이어는 ‘바람의 옷, 꿈길’ 등 한국 합창곡을 부른다. 콘서트에는 LA챔버 오정근 지휘자, 바이올린 김정아, 첼로 김원선, 피아노 윤경미·안정희 등이 참여한다.   최진영 목사는 “많은 관객이 참석해 한 곡, 한 호흡마다 담긴 선율 속에서 가을밤 쉼과 희망의 시간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문의: (213)379-2527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패서디나 장로교회 패서디나 장로교회 오페라 콘서트 가을 오페라

2025.10.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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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시, 수십 년간 버려졌던 부지 저소득층 주택으로 변신

가주교통국(캘트랜스)이 보유하고 있던 패서디나 다운타운의 유휴 부지가 시 정부 소유로 넘어가면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새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 매체 패서디나 나우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의회 결정을 통해 총 17개 빈집 부지(사진) 매입을 완료하고 이들을 다시 매각하는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과거 주택 철거 계획으로 방치됐던 부지를 활용해 밀도 높은 주거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통과된 SB 959에 따른 것으로, 캘트랜스 소유 부지 매입 시 부지마다 최소 세 채는 반드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번 매입 대상 부지는 1960~70년대 주 710번 프리웨이 북부 연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강제 수용된 주택지의 일부다.     당시 캘트랜스는 약 400채의 주택을 수용했으나, 고속도로 연장 사업은 좌초되면서 ‘710 스텁(Stub)’이라 불리는 대규모 공터가 수십 년간 방치돼 왔다.   패서디나는 매입한 17개 부지 가운데 4개를 비역사적 주택지로 분류해 저소득층 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13개는 시중에 매각되며 확보된 수익금은 모두 주택공급 재원으로 투입된다.     매각 기한은 오는 내년 12월 31일까지며, 매물은 모두 현재 상태 그대로(As-is) 거래된다. 매수자는 일정 기간 내 수리해 입주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시 당국은 이 중 10개 매물을 우선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나머지 3개도 시장가에 MLS(부동산 다중매물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시가 지난 2022년 채택한 주택공급계획(Housing Element)안에 따르면, 패서디나는 오는 2029년까지 총 9429채의 신규 주택을 확보해야 한다.     이 가운데 2747채는 극저소득층용, 1662채는 저소득층, 1565채는 중간소득층, 3455채는 중간소득층 이상 주택으로 배분돼야 한다. LA카운티 기준 극저소득층은 인당 연 소득 5만3000달러 이하, 저소득층은 8만4850달러 이하다. 우훈식 기자패서디나 저소득 저소득층 주택 극저소득층용 1662채 패서디나 다운타운

2025.10.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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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 불체 단속 피해 지원…이민자 기금 10만불 배정 통과

패서디나시가 최근 연방 당국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인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원 기금을 조성한다.   패서디나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민자 지원 펀드(Immigration Assistance Fund)’를 위해 10만 달러를 배정하는 내용의 특별 기금 조성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패서디나시는 2026 회계연도에 배정된 일반 기금(12만 2,998달러) 중 10만 달러를 이민자 지원 펀드 조성에 사용하게 된다. 또, 개인과 지역사회 기관 등으로부터 추가 기부금을 확보해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매체인 패서디나나우는 이 펀드가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22일 보도했다.   한편, 이 펀드는 팬데믹 당시 코로나19 구호 기금을 관리했던 패서디나커뮤니티재단과 시정부가 함께 관리하게 된다. 강한길 기자패서디나 이민자 이민자 기금 패서디나 불체 이민자 지원

2025.07.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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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D<패서디나 통합교육구>, 교직원 150명 해고

패서디나 통합교육구(PUSD)가 예산 절감 목적으로 150명 이상의 교직원을 감원한다.   KTLA에 따르면 패서디나 통합교육구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회의를 열고 6대 1로 교사 해고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으로 많은 교사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튼 산불로 주택을 잃은 피해 교사도 해고 대상에 포함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교육위원회 측은 이번 구조조정은 오랜 기간 누적된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PUSD 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이전부터 3700만 달러의 예산 적자가 있었다”며 “적자를 줄이려면 예산 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PUSD는 교사 감원을 포함해 올해 1200만 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다.   교사들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카리나 에반스 교사는 “항상 예산을 초과했다는 같은 이유다”라며 “결국 교사를 줄이는 선택을 한다”고 비판했다.   패서디나 교사노조 측은 교사 해고 없이도 예산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조나선 가드너 패서디나 교사노조 위원장은 “지난 5년 동안 외부 계약 비용이 10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증가했다”며 “이 지출을 줄이면 교사 해고 없이도 예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블랑코 교육감은 “일부 해고 대상은 공석이며, 경력에 따라 재배치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계약직 교사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1년 차 교사 브라이언 스트렐은 “올해가 끝나면 내 계약도 끝난다”며 “다시 지원하고 면접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 결의에 따라 1차 해고 통지는 오는 15일까지 전달되며, 최종 결정은 5월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강한길 기자패서디나 교육구 패서디나 교사노조 패서디나 통합교육구 패서디나 교육구

2025.03.02. 19:35

패서디나에도 '아찔한 오작동' 철도 차단기…열차와 충돌 사고 해마다 증가

부에나파크 지역 철도 건널목에서 신호와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한인 운전 차량이 화물 열차와 충돌할 뻔한 사건〈본지 2월 18일자 A-1면〉은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본지 보도 후 타 지역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독자의 제보가 있었다. 문제의 구간은 패서디나 지역 메리디언 애비뉴와 미시온 스트리트 인근의 철도 건널목이다.   독자 정혜승 씨는 “예전에 이곳을 지나는데 열차가 접근한다는 경고음이나 차단기도 내려오지 않았고 신호등엔 초록불(green light)이 그대로 켜져 있는데 갑자기 열차가 지나갔다”며 “당시 여러 대의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를 모면했는데 일부 운전자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며 분노했다”고 말했다.   통계를 보면 철도 건널목 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철도청(FRA)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 가주에서 차량, 보행자 등이 열차와 충돌한 철도 건널목 사고는 총 835건이다. 지난해(173건)와 2020년(150건)의 사고 건수를 비교했을 때 약 15% 증가했다. 지난 한 해만 철도 건널목 사고로 가주에서만 총 94명(사망 49명·부상 4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남가주 지역 주요 카운티에서 발생한 철도 건널목 사고를 추려보면, LA카운티에서는 지난 5년간 총 128건의 철도 건널목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샌버나디노(67건), 샌디에이고(56건), 리버사이드(26건), 오렌지카운티(23건) 등의 순이다.   문제는 이번 사건처럼 직접적인 충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운전자가 어느 기관에 신고를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점이다.   우선 비치 불러바드 철도 건널목의 경우 부에나파크 지역에 있긴 하지만, 실제 관리는 시정부가 아닌 가주교통국(Caltrans)과 화물 운송사인 유니온 퍼시픽 레일로드(이하 UPR)가 맡고 있다.   본지에 영상을 제공한 해나 송 씨는 “죽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어느 곳에 이 문제를 알려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 관리 체계는 매우 복잡하다. 먼저 철도 건널목 신호, 설치, 보수 등은 연방 정부의 안전 기금을 통해 이뤄진다. 대신 안전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려면 주정부가 철도 건널목의 차량 교통량, 열차 운행 수, 충돌 사고 건수 등을 고려해 보수가 필요한 지역별 목록을 먼저 결정해야 한다.   UPR에 따르면 각 주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철도 건널목을 결정하면 철도 회사 등과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업그레이드를 위한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반면, 철도 건널목의 사전 경고, 정지 사인, 건널목 사인 등은 각 지역의 교통국이 관리하기 때문에 표지판 관리는 별개의 사안이다.   물론 UPR도 차단기 또는 철도 접근 시 울리는 경고 신호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신고 전화(800-848-8715)를 개설해둔 상태다. 단, 신고 시 해당 철도 건널목의 교통국 고유 번호를 알아야 한다. 비치 불러바드 철도 건널목의 경우 ‘748145F’인데 운전자들이 이러한 세세한 정보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연방법에 따르면 기관사는 철도 건널목에 진입하기 전 최소 15초 전부터 경적을 울려야 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례는 신호등은 차량 운행을 허용하는 초록불이었고, 운전자 왼쪽으로 프리웨이에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적색 신호에 대기 중이어서 열차 진입에 대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게다가 자동차 창문을 닫고 음악 등을 듣고 있는 상황이라면 경적 소리를 듣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LA 지역 이미수 변호사는 “일단 충돌 사고 등 직접적인 인명 또는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운전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서 직접 문제를 알려야 하는데 911처럼 신고 체계가 일원화돼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는 반드시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FRA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철도 건널목 사고는 총 2045건이다. 매일 약 6건 꼴이다. 총 905명(사망 252명·부상 65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장열 기자패서디나 오작동 철도 건널목 화물 열차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한인 미주한인 한인뉴스 LA뉴스 로스앤젤레스 장열 가주 캘리포니아 미국 열차 충돌 부에나파크

2025.02.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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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 교육구, 내일부터 수업 재개

이튼 산불로 휴교령을 내렸던 패서디나 통합교육구(이하 PUSD)가 오는 23일부터 단계적으로 학교 수업을 재개한다.   PUSD는 피해 수준과 화재 발생 지역과의 거리에 따라 3개 등급으로 분류해 30일까지 단계적으로 학교 수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가 가장 적은 1등급 학교들은 오는 23일부터 정상 수업을 시작하며,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27일과 30일 문을 연다.   PUSD는 모든 학교는 문을 열기 전 가주비상서비스국의 필수 환경 안전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 판정을 받게 되면 수업 재개 하루 전날 오후 12시~2시 사이에 학부모들에게 수업 정상화 소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내일(23일) 문을 여는 학교는 해밀턴 초등학교, 윌라드 초등학교 및 어린이 센터, 블레어 중·고등학교, 산 라파엘 초등학교, 맥킨리 학교, 로즈 시티 고등학교, 독립 학습 센터, 패서디나 성인 생활 기술 교육과정, 트와일라이트 성인학교, 아베손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스포츠 프로그램 등이다. 각 학교의 구체적인 수업 재개 일정 및 운영 계획은 해당 학교 교장들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PUSD의 유지보수 및 운영팀은 계약업체와 협력해 캠퍼스 정비와 철저한 청소 및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톤가량의 화재 잔해를 치웠으며 공기 정화 장치 설치, 환기구 청소, 표면 살균 작업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정윤재 기자패서디나 교육구 단계적 개교패서디나 패서디나 교육구 센터 패서디나

2025.01.21. 20:28

역주행 사고로 5명 사상...패서디나 134번 프리웨이

      패서디나 134번 프리웨이에서 다중 충돌 사고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5일 오전 8시10분쯤 노스 샌라파엘 애비뉴 인근 134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CHP에 따르면, 134번 프리웨이 샌라파엘 애비뉴 출구로 진입한 차 한 대가 서쪽 방면 도로에서 동쪽으로 진행하면서 다수의 차량과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백색 승용차와 은색 승합차 각 1대와 알려지지 않은 차량 2대가 크게 부서졌다. 이 중 1대는 사고 이후 화염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번 사고로 역주행 차량 운전자를 비롯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경준 기자패서디나 역주행 패서디나 지역 차량 역주행 역주행 운전자

2025.01.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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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서 애완견에 치명적인 '음식' 뿌리고 다닌 남성 수배

LA카운티 당국은 패서디나 길거리에 개에게 치명적인 음식을 방치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쫓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10일 NBC4 방송에 따르면 이스트 패서디나의 반려견 돌봄센터 인근 길거리에 초콜릿과 포도, 쌀과 국수 등을 놓고 가는 용의자의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포도는 개가 먹었을 경우 신부전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초콜릿은 심장마비, 뇌졸중, 발작 등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해당 돌봄센터에서 근무하는 주니어 에르난데스는 영상 속의 남성이 몇 달 동안 개를 유인하기 위해 M&M 초콜릿 등 개에게 치명적인 음식을 놓고 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고의적이고 계획된 행동”이라며 “이 지역에서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캐슬린 바거LA카운티(5지구) 수퍼바이저는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들의 신고를 촉구했다.     바거 수퍼바이저는 “누군가가 풋힐 거리를 산책하는 개를 해치려 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 사람의 신원을 즉시 파악하고 이런 행동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물 학대는 절대 용납돼서는 안 되며 이는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했다.     패서니다 경찰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정보가 있는 사람은 전화(626-744-4501) 및 인터넷(cityofpasadena.net/police)으로 신고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패서디나 동물학대 초콜릿 포도

2024.09.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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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역 '묻지마' 폭행범, 프리웨이로 피해 여성을 집어던졌다

이달 초 패서디나 지역 메트로역에서 한 여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한 가운데, 가해자가 피해자를 인근 프리웨이로 집어 던지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KTLA 방송 등 현지 언론은 20일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7일 오전 5시 30분쯤 발생한 폭행 사건 영상을 보면 가해자는 피해자를 구타한 뒤 그를 210번 프리웨이 쪽으로 끌고 갔다.   영상에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반대 방향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차로를 향해 집어 던지는 장면이 담겼다. 이 여성은 차에 치이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사투를 벌였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가해자와 피해자는 일면식도 없었고 ‘묻지마’식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건 직후 체포된 가해자의 신원은 후안 파블로 플로레스(33)로 확인됐다.   플로레스는 중범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은 200만 달러로 책정됐다. KTLA 방송은 혐의대로 유죄가 선고되면 플로레스에게는 종신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셰리프국은 피해자는 골절상, 타박상, 열상 등을 입었고 치료가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팀패서디나 프리웨이 무차별 폭행 살인미수

2024.08.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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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 메트로역서 여성 '묻지마 폭행' 가해자 살인미수 체포

7일 새벽 패서디나 메트로역에서 한 여성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오전 5시 45분쯤 패서디나 시립대학 인근 앨런 메트로역에 있던 한 여성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이 남성은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계속 주먹을 날렸고 이후 피해자의 머리를 벽에 여러 차례 내리쳤다.   이후 해당 남성은 피해자를 선로로 떨어뜨린 뒤 210번 프리웨이 쪽으로 끌고 갔다고 한다. 이 여성은 이 상황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가해자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증언했다고 한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사람이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찾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사건 가해자의 신원과 동기 등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온라인 뉴스팀패서디나 살인미수 묻지마 폭행 로스엔젤레스 LA 캘리포니아

2024.08.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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