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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원대 신차 페라리, ‘차체 뒤틀림’ 감정 확인… 효성 FMK 고지 여부 논란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한 게시글을 중심으로, 효성그룹 계열 수입사 FMK가 판매한 페라리 차량의 상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은 게시 이후 빠르게 조회 수를 올리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는 모습이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약 5억 570만 원에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신차로 인도받았다고 밝히며, 차량 검수 과정에서 일반적인 신차에서는 보기 어렵다는 흔적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쿼터패널 부위의 보수 도장 흔적과 마스킹 테이프 잔여물 등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A씨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태가 단순한 외관 문제를 넘어 차량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법원 감정 결과 해당 차량은 신차 대비 약 1억 원 가량 가치가 하락한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신차 판매가 대비 약 20.%로 감가된 금액으로 평가된다. 휀다 판금, 볼트 풀림, 재도장 등이 뒤틀린 차체를 수리하기 위한 흔적인 것으로 감정되었다.     또한 글에서는 수입차 유통 과정에서 진행되는 PDI(인도 전 점검) 기록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이를 두고 차량 상태를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와, 소비자에게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졌는지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고가 차량일수록 검수 및 고지 절차가 보다 투명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정현식 기자페라리 신차 페라리 차량 페라리 본사 페라리 로마

2026.03.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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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페라리에 수입권 넘기며 합작체제 전환…FMK 품질 논란은 여전

효성이 페라리와 합작 법인을 세우며 기존 수입권 사업을 본사로 이관했다.    업계 보도에 따르면 효성은 자회사 FMK를 분할해 새 법인 ‘페라리코리아’를 설립하고, 이 회사의 지분 51%를 페라리 본사가 인수했다. 이에 따라 페라리는 한국 시장에서 직접 수입·판매를 관리하고, 효성은 딜러 판매망 운영과 서비스 지원에 집중하는 체계로 전환된다.   이번 변화는 효성이 최근 몇 년간 이어진 FMK의 실적 부진과 구조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페라리는 브랜드 관리와 고객 경험을 본사 주도로 통합해 품질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고, 효성은 손익 개선과 경영 효율화라는 실리를 챙길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차 브랜드들이 최근 주요 시장에서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하는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다만 FMK를 둘러싼 소비자 불만은 여전히 남아 있다. 제보에 따르면 FMK를 통해 인도된 로마 스파이더 차량에서 휀다 판금, 재도색, 트렁크 볼트 풀림 등의 흔적이 발견됐으며, 중고차 성능검사에서 ‘사고차’로 판정됐다. 소비자는 “명백한 사고 복원 차량을 신차로 인도받았다”며 환불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이를 제작 공정상의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출고 후 운송 및 보관 중 손상이 발생했다면, 그 사실을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논란이 단순한 개별 사건으로 그치지 않고, 고급 수입차 시장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현식 기자합작체제 페라리 페라리 본사 기존 수입권 품질 통제력

2025.10.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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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페라리와 합작사 설립…FMK ‘사고차 은폐’ 논란 속 직접 진출

보도에 따르면 효성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합작사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에서 수입권 사업을 정리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공식 수입사 FMK가 보유해온 권리는 페라리 본사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자회사 FMK를 분할해 ‘페라리코리아’를 신설하고, 이 회사 지분 51%를 페라리 본사가 인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페라리는 직접 한국 시장에서 수입과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효성은 딜러망 운영을 중심으로 한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효성이 최근 수익성이 낮은 사업 구조를 손질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FMK는 최근 일부 소비자 제보로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해 인도된 2024년형 로마 스파이더 차량에서 재도색과 판금 흔적이 발견됐다는 주장이다. 제보자는 “신차임에도 사고 수리 수준의 흔적이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도 “단순한 제작 과정의 문제가 아닌, 손상이 발생한 뒤 복구된 정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환불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현재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라리와 FMK 측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정현식 기자페라리 합작사 효성 페라리 합작사 설립 페라리 본사

2025.09.2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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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원대 '페라리 로마'가 중고차라고? …FMK ‘정상 공정’ 주장 논란

지난해 9월 국내에 인도된 2024년식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에서 인도된 지 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휀더 판금, 볼트 재조정, 페인트 재도색 등의 흔적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억 1,000만 원에 달하는 이 차량은 중고차 성능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외관상 사고 수리급 손상 정황이 드러나면서, 신차 여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5억 원이 넘는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단순한 스포츠카를 넘어, 우아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한 페라리의 프리미엄 오픈탑 모델로, 슈퍼카 중의 슈퍼카로 평가받는다.   이 차량은 인도 당시 주행거리 약 80km로, 이탈리아 현지에서의 주행 테스트 후 해상 운송된 모델이다. 올해 2월 중고차 인증 검수 단계에서 외관 일부가 심각하게 훼손됐던 정황이 발견됐고, 자동차 전문가 역시 "제작 직후 발생한 손상을 급히 은폐한 흔적으로 명백한 재작업 이력"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수입사 FMK 측은 “정상적인 제조 공정 중 발생 가능한 수준”이라, 소비자 고지 의무도 없다는 입장이다. FMK는 더 나아가 “FMK와 연계된 중고차 거래처를 통해 판매됐다면 문제 될 것이 없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축소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피해 소비자는 이 같은 대응에 반발하며 페라리 본사와 수입사 FMK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그는 “명백한 차량 하자 은폐와 부당 계약”이라며, “한국 소비자 전체를 기만하는 행위에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차량 품질 논란을 넘어 ‘신차’의 기준과 소비자 고지의 범위에 대한 제도적 공백을 드러낸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수리 이력 고지 의무를 중고차에만 적용하고 있으며, 수입차 제조사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제조 공정상 발생’이라는 모호한 기준은 소비자 권리를 구조적으로 침해할 여지가 있다.   더욱이 FMK의 모회사인 효성그룹은 과거 수백 대의 벤츠 사고 차량을 판매하고도 과태료조차 부과되지 않은 전력이 있어 “시스템적으로 하자 은폐가 가능한 구조”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차량 하자가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소비자 기망 행위”라며 수입차에 대한 사전 고지 의무 강화와 관련 법제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현식 기자페라리 중고차 페라리 로마 페라리 본사 중고차 거래처

2025.08.08.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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