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냉동 굴을 먹은 뒤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례가 네바다주에서 확인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사우스네바다보건지구(Southern Nevada Health District)는 지난 4월 클라크 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 5명이 한국산 굴을 섭취한 후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네바다주 공중보건국, 연방 식품의약국(FDA), 가주 공중보건국 등은 현재 굴의 유통 경로와 정확한 감염 원인을 추적 중이다. 문제의 굴은 한국 경남 통영에 있는 업체 ‘JBR’(시설번호 KR-15-SP)에서 가공된 제품이다. 유통기한은 2027년 1월 6일까지로, 제품 식별번호는 ‘B250106’이다. 해당 굴은 가주 항구를 통해 수입된 뒤 식당에만 공급됐으며,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유통되지 않았다.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 당국은 날것이나 덜 익힌 굴에는 비브리오균이나 노로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브리오균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산 냉동 굴은 과거에도 유사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식품안전 전문 매체 FSN에 따르면 지난 2023년 6월 미네소타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샌디에이고, 12월에는 유타 등에서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3월에는 가주에서도 유사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입원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4월 중 당국은 한국산 굴을 섭취한 뒤 유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웹사이트(southernnevadahealthdistrict.org)의 식중독 신고 양식 제출 또는 신고 전화(702-759-1300)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한길 기자네바다주 한국산 한국산 냉동 네바다주 공중보건국 식중독 증상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통영 노로바이러스 냉동 굴
2025.05.13. 21:15
최근 미국에서도 비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그도 그럴 것이 한번 써보면 안 쓸 이유가 없는 것이 비데다. 비데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최신 비데로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면? 꼼꼼한 개인위생을 위한 프리미엄 워시 비데 브랜드 '리빙스타'를 추천한다. 리빙스타 비데는 북미 소비자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탱크리스 비데 기술이 채택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탱크리스란, 탱크에 물을 저장하지 않고 내부 히터를 통해 따뜻한 물을 즉시 분사하는 최신 기술로 여러 장점이 따라온다. 일단, 탱크가 없으므로 탱크 내 박테리아가 없고 따뜻한 물을 데워 보관할 필요가 없으므로 탱크 타입 대비 에너지가 최소 47%나 절약된다. '에너지 절약 모드'를 사용할 경우 1.4Watt만 사용하는 알뜰형 제품이라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또한 탱크리스는 더운물을 즉시, 무한적 분사하므로 따뜻한 물로 편리하게 완전 세척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리빙스타 5900'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선택을 한몸에 받으며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고가형 제품에 적용되는 탱크리스 기술을 채택하고 부드러운 물줄기로 비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일반세정 및 여성세정은 노즐무브(Nozzle Oscillation) 기능이 별도의 키 조작 없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져 더욱 편리하다. 한 개의 노즐에 2개의 분무홀이 있어 여성세정과 일반세정을 나누어 사용하기 때문에 한결 위생적이다. 한편,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는 비데 입문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리빙스타 5900 모델을 159.99달러 특가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 본 사람은 없다'는 최신 비데를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온라인 구입하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입문자 한국산 한국산 최신
2025.04.27. 16:19
미국에서도 비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그도 그럴 것이 한번 써보면 안 쓸 이유가 없다. 비데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최신 비데로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면? 꼼꼼한 개인위생을 위한 프리미엄 워시 비데 브랜드 '리빙스타'를 추천한다. 리빙스타 비데는 북미 소비자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탱크리스 비데 기술을 채택한 것이 특장점이다. 여기서 탱크리스란, 탱크에 물을 저장하지 않고 내부 히터를 통해 따뜻한 물을 즉시 분사하는 최신 기술로 여러 장점이 따라온다. 일단, 탱크가 없으므로 탱크 내 박테리아가 없고 따뜻한 물을 데워 보관할 필요가 없으므로 탱크 타입 대비 에너지가 최소 47%나 절약된다. 에너지 절약 모드를 사용할 경우 1.4Watt만 사용하는 알뜰형 제품이라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또한 탱크리스는 더운물을 즉시, 무한적 분사하므로 따뜻한 물로 편리하게 완전 세척이 가능하다. 리빙스타 5900은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보급형 모델로,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선택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고가형 제품에 적용되는 탱크리스 기술을 채택하고, 부드러운 물줄기로 비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일반세정 및 여성세정은 노즐무브(Nozzle Oscillation) 기능이 별도의 키 조작 없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져 더욱 편리하다. 한 개의 노즐에 2개의 분무홀이 있어 여성세정과 일반세정을 나누어 사용하기 때문에 한결 위생적이다. 한편,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는 비데 입문자에게 최적인 리빙스타 5900 모델을 159.99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세일 가격은 다시는 만나보기 힘든 최저가이므로 구매를 서두르는 편이 좋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입문자 한국산 비데 입문자 한국산 최신
2025.03.23. 19:01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일부 한국산 냉동 반각 굴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다며 판매 중단을 권고했으며, 소비자들에게도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LA에 위치한 수산물 수입업체 ‘씨윈(Sea Win)’에서 수입한 것으로 업체 측은 지난 7일 해당 제품을 리콜 조치했다. 문제가 된 냉동 굴은 지난해 1월 30일과 2월 4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수확됐다. 해당 굴은 가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오염된 제품을 섭취하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염 시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당국은 레스토랑과 식품 소매업체에 해당 제품이 재고에 있는지 확인한 후 즉시 폐기할 것을 요청했다. 소비자들도 자신이 구매한 냉동 반각 굴의 라벨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이라면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FDA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지속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와 식품 업계 종사자들은 FDA 공식 웹사이트(www.fda.gov)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노로바이러스 한국산 노로바이러스 감염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3.19. 21:53
조만간 워싱턴 지역에서도 한국산 계란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아산시는 최근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이 특란 20톤(1만1172판, 33만5160알)을 조지아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계란을 미국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최근 3년새 조류독감으로 인해 약 1억 7천만 마리의 닭을 폐사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조류독감에 대응하고 계란 수입을 늘리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방농무부는 최근 폴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의 미국 대사관을 통해 계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따르면 계란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53%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즉시 계란을 비롯한 식품 가격을 낮추겠다고 공언했으나, 계란 가격은 한달 전보다 15%가 올랐다. 일부 지역은 심지어 1다즌에 10달러가 넘게 팔리고 있다. 이 와중에 브룩 롤린스 연방농무부 장관이 뒷마당에 닭을 키우는 것을 해법으로 제시했다가 역풍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통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잘못으로 계란 가격이 통제불능 상황에 처했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계란 공급난을 해결하려면 매월 1억개 안팎의 계란을 수입해야 한다. 하지만 유럽도 조류독감 탓에 계란공급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국가는 계란을 수출할 경우 자국 소비량을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통제에 들어가기도 했다. 계란은 다른 농산품에 비해 유통 기한이 짧고 보관이 어려워 수출입 통관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미국은 계란을 소독한 후 냉장 보관을 원칙으로 하지만, 상당수의 외국은 소독이나 세척 과정 없이 상온 보관을 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산 조류독감 한국산 계란 계란공급 차질 트럼프 대통령
2025.03.09. 12:03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지사장 백유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PEW 2025)에 참가했다. aT LA지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12개 한국 기업 및 한국산 딸기 홍보관 K-베리 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고 ‘K-디저트’ 시연과 키토 김밥, 김치 김밥 등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한국산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이 디저트를 시식하고 있다. [aT LA지사 제공]한국산 농식품 한국산 농식품 한국산 딸기 at 한국산
2025.03.05. 18:09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LA한인마켓들이 한국산 햇배 판매를 시작했다. 한 상자 가격은 25.99~27.99달러에 판매된다. 갤러리아 버몬트점에 진열된 배 세트. 김상진 기자한국산 추석 갤러리아 버몬트점 상자 가격
2024.09.15. 18:00
오늘(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LA 곳곳에서도 태극기가 나부끼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 태극기 게양 자체에도 의미가 있다. 일부 한인들은 한발 더 나아가 ‘한국산’ 태극기를 고집하고 있다. 국가의 공식 규격에 맞는 정통성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나타내는 상징성을 고수한 것이다. 14일 타운 내 서점, 잡화점, 마켓 등 10곳에 문의해 태극기 판매 여부를 문의했다. 세종문고의 박창우 대표는 “항상 한국에서 태극기를 납품받아 구비해둔다”고 전했다. 그는 “가끔 학생들이나 한인 단체, 기관 등에서 찾는다”며 “자주 팔리지는 않지만, 찾을 때 없으면 안 되니 채워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타주에서 온 한인타운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구매하거나 인터넷이 어려운 한인들이 찾아 꼭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서점 아이북파크는 “수요가 많지 않지만, 개수와 관계없이 주문 구매할 수 있다”면서 “한국 내 업체를 통한다”고 말했다. 오늘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열리는 LA한인회 주최 광복절 행사에서 태극기가 게양된다. 앞서 지난 2020년 본지는 LA에서 태극기를 구입하기 힘든 현실을 취재해 보도한 바 있다. 〈본지 2020년 8월 15일자 A-1면〉 당시 판매되고 있는 태극기 대부분이 ‘중국산’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LA총영사관이 한국에서 태극기 6000여개를 공수해 주요 한인 단체 및 기관에 배포했다. 〈본지 2020년 10월 5일자 A-1면〉 관련기사 민망한 광복절 태극기가 없다…찾는 이도 파는 곳도 드물어 [취재수첩] 중국산 민감한데 ‘태극기’는 왜? 한국산 태극기 LA에 휘날린다 제프 이 LA한인회 사무국장은 “당시 총영사관에서 수기형 태극기 500개를 보내줬었다”며 “몇 년째 행사 때마다 잘 활용하고 있고 자랑스럽게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내 한국산 태극기 유통이 어렵다 보니 그전에는 대부분 한인 단체에서 중국산을 사용해왔었다”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또한 “올해 한국 정부에서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하는 것을 참고해 여기서도 시행할지 논의했지만 아무래도 LA에서는 여전히 제대로 된 태극기를 구하기 힘들어 진행할 수는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태극기 구입을 시도해봤다. 온라인에서는 손쉽게 살 수 있다. 아마존, 월마트 등 대형체인이나 ‘플래그스토어USA(Flag Store USA)’와 같은 국기 제작·판매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아마존에서 ‘South Korea flag’로 검색한 결과 베스트셀러는 가로 8.2인치, 세로 5.5인치 작은 태극기 12개 한 묶음짜리였다. 가격은 6.95달러로 상당히 저렴하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은 규격도, 디자인도 제각각이다. 더구나 어디에서도 한국산 태극기는 찾을 수 없었다. 대부분 미국산이었고 더러는 중국산이었다.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에 따르면 태극기의 가로와 세로 비율은 3대 2다. 국기 호수별 표준규격도 정해져 있다. 보통 수기용인 가장 작은 10호는 가로 27cm(10.6인치), 세로 18cm(7인치)다. 관리 또한 엄격하다. 시행령은 “국기는 제작·보존·판매 및 사용 시 그 존엄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이를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에 사용하지 말고 즉시 소각 등 폐기하여야 한다” 등을 철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LA에서 정통 태극기를 찾기란 쉽지 않다. 서점 ‘반디 북스’는 “소형 태극기가 포함되어 오는 한국어 교재가 인기가 많다”며 “하지만 따로 판매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김스전기’는 4년 전 본지 보도 때와 같이 여전히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국경일 상관없이 항상 1층 매대 한쪽에 수기용 태극기를 구비하고 있다. 최영규 김스전기 매니저는 “오늘(14일) 특별히 많이 팔지는 않았다”며 “태극기는 조금씩 꾸준히 팔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산은 대형을 제외하고는 구하기가 어렵다”며 “LA 현지에서 납품받아 판매 중인 소형 태극기는 중국산이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외형만 같은 태극기는 미국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쉽게 얻은 태극기에 깃든 진정성은 가볍기 마련이다. 장수아·정윤재 기자한국산 태극기 한국산 태극기 태극기 판매 태극기 구입
2024.08.14. 20:48
한국 농가에서 재배한 수삼이 미국으로 들어온다. 또 텍사스산 자몽은 한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이런 내용의 검역 협상이 타결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국 정부는 한국산 수삼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추진해 왔고, 지난달 24일 미국 검역당국은 한국산 수삼 수입 허용을 발표했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수삼은 검역본부에 등록된 재배지에서 생산한 것이다. 재배지에서 균핵병 관리를 하고 수출선과장에서 선별한 뒤 검역본부 수출 검사를 거쳐야 하는 등 검역 요건을 갖춰야 한다. 검역본부는 검역 요건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긴 수출검역 요령을 오는 9월 제정·고시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2019년부터 텍사스산 자몽을 수입하기 위한 검역 협상을 진행해 왔고, 올해 3월 병해충 위험 관리 방안이 확정돼 이달 협상이 마무리됐다.미국 한국산 한국산 수삼 검역 협상 검역본부 수출
2024.07.01. 19:52
대한민국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이자 '핫딜'의 베스트셀러인 '마르세유 홈&데코'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의 '굿바이 겨울' 창고 대방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맨들맨들한 표면에 극세사의 부드러움과 보온성은 그대로, 그러나 먼지와 털이 날리지 않아 더욱 위생적인 '세미파이버 도톰한 클라우드 양면차렵이불세트'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따뜻함과 극세사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해 국민 겨울 차렵이불로 통하는 '포근포근 극세사 차렵이불세트' 또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미국 킹사이즈까지 제작됐으며 친환경 모달 100% 원단을 사용하여 손 누빔으로 제작한 '데일리텐셀™ 손누빔 차렵이불세트', 침대에 꼭 맞고 피부 친화적 원단을 사용한 60수 샤틴 순면과 텐셀 모달 두 가지 버전의 '매트리스 고무줄 패드'도 Ver.2 재입고를 기념해 프로모션에 합류했다. 또한 브랜드의 올 타임 베스트셀러인 바이오 워싱을 통해 더욱 세련된 파스텔톤을 연출하는 '60수 고밀도 순면 차렵이불 세트' 등의 제품들도 이번 창고 대방출 세일에 동참한다. 굿바이 겨울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 종료되므로 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웹사이트: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굿바이 한국산 한국산 침구 굿바이 겨울
2024.03.10. 13:54
지난해 한국산 김치 대미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 지사(지사장 김민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김치 수출액은 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7.4%나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간 대미 김치 수출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480만 달러에서 2020년 2300만 달러로 56%나 폭증한 이후 2021년 2825만 달러, 2022년 2900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했다. 〈표 참조〉 수출 물량은 팬데믹 이후 발효 음식인 김치가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으로 수요가 늘면서 2020년 66%나 급증했다. 2021년 28.4% 늘었다가 2022년 7.8%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3년 24.4%로 다시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출 물량인 1만톤을 기록했다. 대미 김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FTA 발효 덕분으로 수출하는 김치에 붙던 11.2% 관세가 철폐됐기 때문이다. FTA 발효 전인 2011년 280만 달러와 지난해 4000만 달러를 비교하면 12년 사이 14배나 증가했다. K드라마와 콘텐츠를 통해 K 푸드 열풍이 불면서 김치가 타인종들 사이에 대표적인 K 푸드 건강식으로 인식된 것도 한몫했다. 실제로 일부 한국 김치 회사들은 포장에 ‘프로바이오틱’을 표시해 발효 건강식임을 강조하고 있다. aT LA 김민호 지사장은 “김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은 K 콘텐츠 인기 때문”이라며 “물류비 등 한국 정부 지원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건강한 발효 음식이라는 인식 확산도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스트코, 월마트, 랄프스, 본스 등 주류마켓에서 대상 종갓집, CJ 비비고, 풀무원 김치가 유통되면서 대미 수출 증가에 동력이 되고 있다. 설문조사 기관 퀵탭스에 따르면 미국시장 내 김치 업체 마켓 점유율 순위에서 1위는 풀무원으로 29%를 차지했다. 풀무원USA에 따르면 지난해 미주시장 김치 총 매출액은 9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풀무원USA 김석원 마케팅 본부장은 “퍼블릭스, 월마트, 알벗슨에서 김치 판매가 가장 높다”며 “올해 기존 비건김치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백김치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산 김치의 대미수출 증가는 남가주 한인마켓 업계의 김치 판매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인 마켓 업계에 따르면 김치 섹션에서 한국산 김치가 차지하는 비율은 해마다 증가 추세다. 한국산 김치 판매량은 2022년 말 기준 전체 매출의 30% 정도 차지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50% 이상까지 증가했다. 한국에서 수입돼 한인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김치는 대상 종갓집, CJ 비비고, 풀무원, 하선정, 농협 풍산, 동원 양반, 한미 수라상, 왕, 홍진경 김치, 화원 농협 등 10여 개가 넘는다. 여기에 한인마켓들이 한국에서 직수입하는 김치에 온라인 마켓, 소규모 업체가 직수입하는 김치까지 추가하면 남가주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김치 브랜드는 20여 개에 이른다. 한국산 김치 수입이 늘면서 세일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갤러리아마켓은 지난해 초부터 한국 농협 김치를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는데 매달 판매량이 5% 정도 늘고 있다. 황종필 갤러리아마켓 그로서리 매니저는 “농협김치를 직수입 판매한 지 1년이 됐는데 재구매 층이 누적되며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한국산 식재료에 대한 신뢰와 예전 한국식 김치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산 경쟁력 김치 수출 대미 김치 대미 수출
2024.01.22. 20:30
OC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생스기빙을 앞두고 한국산 배 선물을 받았다. 농협아메리카(법인장 홍석호), 남가주한국기업협회(회장 신현수), (주)한국배수출연합(대표 박성규) 등은 지난 15일 가든그로브의 센터 회관을 방문, 배 230상자를 기부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21년에도 센터(당시 OC한미노인회)에 배 200상자를 기탁했다. 남가주한국기업협회는 지난해 9월 센터에 쌀 500포, 라면 70상자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배 증정식엔 한국산 배 홍보를 위해 방미 중인 한국배수출연합과 나주, 고창, 신안, 아산, 울산 원예농협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신현수 회장은 “140여 개 회원사가 지역사회에 도움 되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한국산 배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가등 센터 회장은 “한국산 배가 시니어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센터 측은 이날 수령한 배를 평소 센터에 많은 도움을 준 단체, 회원들과 넉넉하지 않은 형편의 소규모 양로 시설 등에 나눠주기로 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한미시니어센터 한국산 이번 기부 센터 회장 회장 신현수
2023.11.16. 21:00
자외선 차단제가 이제 365일 필수템으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한국산 제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한국의 자외선 차단제가 미주시장에서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제품으로 급부상 중이다. 한국산 제품은 백탁현상이 매우 적고,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으며 특히 스킨케어 기능까지 포함됐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가 늘고 있다는 게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인플루언서, 피부전문가, 뷰티 에디터들이 한국산 자외선 차단제를 최고 제품으로 뽑은 것도 일조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미주 선케어 시장에서 자외선차단은 물론 스킨케어 효능에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높은 다기능 선케어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의 혁신 기술로 더욱 세련된 자외선 차단제가 탄생했지만, 미국은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대한 기준을 계속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틱톡,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조선미녀, 자작나무, 닥터자르트, 달바, 이니스프리, 코스알엑스 등 한국 브랜드 선스크린 제품을 사용하는 리뷰 동영상이 회자하면서 K 선스크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셜미디어에서 K뷰티 스킨케어 제품 마니아로 알려진 내과 전문의 자이언 코람 박사는 “한국 자외선 차단제는 사용하기 편하고 메이크업 위에 바를 수 있고 낮에 덧바를 수 있고 백탁현상이 적다”며 CNN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국에서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되지만, 미국에서는 일반의약품인 OTC 품목에 해당한다. 미국 내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을 제조하거나 재포장, 재라벨링하는 모든 설비는 FDA 등록을 받아야 한다. 한국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맥스는 선케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2016년 업계 최초로 연방식품의약국(FDA) OTC 인증을 획득했고 현재 한국 화성 공장 및 미주 법인 뉴저지 공장 두 곳에서 OTC 선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선케어 시장을 타깃으로 별도 조직을 꾸렸다. R&I 센터 내 글로벌 품질팀을 통해 변화하는 FDA 규정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OTC 제품 전문 관리 체계도 갖췄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선케어 시장 규모는 약 124억 달러 규모다. 이중 미국 선케어 시장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전체 시장 점유율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그래프 참조〉 2021년 한국의 기타 화장품류 대미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34.6% 증가한 약 5억1920만 달러로, 미국 전체 수입 시장에서 13.9%의 비중으로 수입국 중 3위를 차지했다. 1위 프랑스와 2위 캐나다를 포함한 대부분 수입국의 경우 팬데믹의 영향으로 수입액 감소를 경험했지만 한국 경우 꾸준히 수입액이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핫딜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 베스트셀러는 조선미녀 맑은쌀,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으로 17~23달러 선”이라며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한 가성비 높은 한국산 중저가 화장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한국산 자외선 한국산 자외선 자외선 차단제 한국산 제품
2023.11.15. 20:35
냉동 수산물 위주인 미국 내 수산물 유통시장에 한국의 활수산물 유통 경로가 열렸다. 한국의 대표 활수산물 유통기업 ARA F&D(대표 박태일)와 LA지역의 수산물 유통 전문기업인 JJ씨푸드(대표 빅터 박)가 10일 LA에서 한국의 우수한 활수산물을 홍보하는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 행사에는 미국 주요 수산물 수입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의 약식 활수산물을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에서 산채로 수입된 광어, 참돔, 조피볼락 등으로 만든 10여 가지 요리를 맛봤다. ARA F&D는 2016년부터 ‘라이브 피시 컨테이너(LIVE CON)’로 활수산물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ARA F&D에 따르면 미국, 베트남, 캐나다, 대만 등에 수출하며 2011~2023년 상반기까지 수출액 약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JJ씨푸드는 세계 각국의 수산물을 수입 및 유통하는 기업으로 어패류, 갑각류를 비롯한 한국에서 수출되는 어류종 대부분을 국내 시장에 유통한다. 한국산 활수산물의 미주 구입 및 유통에 관한 문의는 JJ씨푸드로 하면 된다. ▶문의: (213)255-8849, [email protected]한국산 수산물 한국산 활수산물 한국산 수산물 대표 활수산물
2023.10.15. 21:15
한인들이 즐겨 찾는 한국산 냉동 생굴을 섭취하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발견돼 연방 당국이 판매 금지 권고를 내렸다. 13일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하와이, 조지아, 미네소타에 유통된 대원식품(Dai Won Food Co., Ltd)의 냉동 생굴(반각굴 포함)을 먹고 최소 10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보고가 접수됐다며 식당 및 식품 소매상들에 관련 제품 판매를 중단하라고 안내했다. FDA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미네소타의 한 레스토랑에서 해당 제품을 주문해 먹은 소비자 5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하와이의 한 레스토랑에서 서빙한 굴을 주문한 5명의 손님이 같은 증상을 보여 하와이주 보건국에 보고됐다. FDA는 감염 경로를 추적한 결과 지난 2022년 2월 10일과 24일, 2022년 4월 13일과 14일에 제2 지정구역에서 수확된 제품으로 확인됐으며, 제품 번호는 D021031, D021041, D020481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제품들은 뉴욕에 있는 유통 회사를 통해 하와이, 미네소타, 조지아 지역에 수출됐다고 덧붙였다. FDA는 대원식품측이 동일 구역에서 같은 날 수확된 냉동 반각굴과 냉동굴 제품을 리콜했다며 해당 제품을 유통하는 식당 및 소매업체에 판매 중단을 권고했다. 이와 관련, LA한인타운의 한 한인 마켓 측은 “대원식품의 냉동 생굴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없다”며 “그렇지 않아도 회사의 연락을 받아 제품 번호를 확인했는데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리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FDA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구토나 설사, 메스꺼움, 근육통, 발열 및 두통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노출 후 12~48시간 후에 시작되며 보통 1~3일 동안 지속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치료를 받지 않고 회복되지만, 일부 사람들은 탈수증으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임산부, 노약자, 면역력이 취약한 주민들은 심한 탈수증을 경험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산 식중독 냉동 생굴 해당 제품들 특정 한국산
2023.06.14. 20:53
한국산 발명특허 기능성 신발 ‘슈올즈(ShoeallS)’가 미주 법인 ‘슈올즈USA’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주 시장 진출을 알렸다. 슈올즈는 지난 6일 LA한인타운 시티센터의 슈올즈 직영매장에서 슈올즈USA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슈올즈 이청근 회장과 에드워드 구 미주 법인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슈올즈의 이 회장은 “슈올즈는 모든 사람에게 모든 종류의 신발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라며 “캐주얼화, 정장화, 스니커즈, 운동화, 골프화 등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 기능성 신발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미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며 “앞으로 기능성 신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서 13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슈올즈는 기능성 신발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의료기기 GMP 인정 및 의료용 자기 발생기 제조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독일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신발에 장착된 ‘메디치오’ 진동칩이 1초에 약 30회의 진동으로 진동에너지를 일으켜 혈액순환을 돕고 모세혈관 활성화를 통해 세포 생성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슈올즈의 신발은 또한 천연고무가 사용돼 미끄럼이 적고 탄력성과 체중 분산이 우수해 충격흡수와 복원력이 뛰어나게 설계됐다고 업체는 말을 보탰다. 업체 측은 신발을 착용하면 허리, 무릎, 발 건강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행이 불편하거나 발 건강에 문제가 있는 소비자 또는 장시간 서서 일하는 헤어 디자이너, 종업원, 캐시어 등의 직업군에도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업체는 LA한인타운 시티센터(3500 W. 6th St) 2층에 직영점인 LA 1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213)908-6497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산 기능성 한국산 기능성 기능성 신발 미주 법인
2023.06.06. 21:22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하는 이불은 어찌 보면 우리의 기분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품목이다. 그런데 이불을 사면 무조건 해질 때까지 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오래된 이불은 보온성이 떨어지고 위생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좀처럼 눈이 떠지지 않는 월요일 아침에도 피부에 기분 좋은 촉감을 느끼며 슬그머니 미소 짓고 싶다면 새 이불 쇼핑에 나서보자. 최근에는 극강의 보온성과 부드러움을 지닌 극세사와 함께 모달, 텐셀 등의 친환경적인 침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너도밤나무 펄프로 만든 모달은 통기성, 수분 조절력, 청량감이 강점이다. 가공 시 공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원단으로 촉감까지 부드러워 민감한 피부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텐셀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재생섬유로 면보다 탁월한 흡수성 및 수분조절 기능을 자랑한다.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은 마르세유가 자체 제작한 한국산 겨울 차렵이불 세트들을 최대 40% 세일하고 있다. ▶100% 텐셀™ 모달 차렵이불세트 오스트리아 인근에서 채취한 너도밤나무 펄프 원료로 제작되어 구름, 솜사탕 같이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면서 수분 흡수와 배출을 조절하는 능력까지 탁월해 잠자는 동안 땀을 흘려도 눅눅한 느낌이 없다. 유연한 저데니아 솜으로 채워져 있어 한여름을 제외한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요긴하게 덮을 수 있다. 할인가는 베개 커버 포함 111.99달러부터다. ▶세미 극세사 클라우드 양면 차렵이불 프리미엄 초극세사 원사의 부드럽고 산뜻한 촉감과 함께 고밀도 제직으로 각종 유해 물질과 진드기 침투를 차단해 준다. 원단 사이에 털 박힘이 없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적극 추천할만하다. 특히 이불은 충전재도 중요한데, 들뜸 없이 몸에 착 감기고 보온성이 좋은 소프트 밀착 솜이 채워져 있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은은한 크림/크림, 바이올렛/크림, 민트/크림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된 가격은 트윈사이즈 65.99달러, 퀸/킹사이즈 89.99달러다. ▶포근포근 극세사 차렵이불 세트 털이 긴 극세사 원단을 기모 길이를 다르게 깎아내 볼륨감과 입체감을 구현했다. 공기 함유층이 많아 폭신폭신하고 보온성을 유지해 주는 고급 충전재로 제작되어 가벼우면서도 충분히 포근하고 따뜻하다. 은은한 핑크, 아이보리, 하얀 꽃무늬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베이지 컬러가 있으며 할인된 가격인 96.99달러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극세사 고정밴드 매트리스 패드 미국에서 마음에 쏙 드는 매트리스 패드를 찾지 못했다면 이거다. 극세사 고정밴드 매트리스 패드! 무엇보다 높은 밀도와 중량의 극세사를 적용해 촘촘한 광택감이 돋보인다. 사면에 고무 밴딩 처리가 되어 매트리스에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끄럼 방지 처리 덕분에 침대 위는 물론 바닥에 깔아 밀림 없이 러그나 카펫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구름에 안긴 듯 포근한 잠자리로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핫딜의 이번 마르세유 겨울 침구류 할인전을 놓치지 말자. 최대 40% 할인 혜택과 60달러 이상 무료배송을 지원하는 이번 세일은 오는 2월 20일(월)까지 이어진다. ▶문의 : (213)368-2611 ▶구입하기 바로가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프리미엄 한국산 한국산 프리미엄
2023.02.12. 14:37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북미 최종 조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미국 정부의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등 상업용으로 판매할 경우 보조금 혜택을 누리게 됐다. 재무부는 29일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과 관련한 추가 지침을 공개하면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정의를 자주하는질문(FAQ) 형식으로 안내했다. 재무부는 상업용 전기차를 ‘납세자가 재판매가 아닌 직접 사용 또는 리스를 위해 구매한 차량’으로 정의했다. 상업용 전기차의 범위에 리스회사가 사업용으로 구매한 전기차도 포함한 것으로, 이는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요청해온 내용이기도 하다. IRA는 최종 조립을 북미에서 하고 핵심광물 및 배터리 요건을 충족한 전기차를 구매한 납세자에게만 세액공제를 주도록 하지만, 상업용 전기차는 이런 요건과 상관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는 전부 한국에서 수출하고 있어 ‘북미 최종 조립’ 요건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는데 적어도 상업용 전기차 시장에서는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며 타사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재무부는 차량 수명의 80∼90% 해당하는 ‘장기 리스’등은 세액공제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조항은 내년부터 배터리에 북미에서 제조 또는 조립한 부품을 50%(2029년 100%로 연도별 단계적 상승) 이상 사용해야 3750달러를,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의 40%(2027년 80% 이상으로 연도별 단계적 상승)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해야 나머지 3750달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무부가 아직 세부 규정을 마련하고 있어 배터리와 핵심광물 요건 적용이 내년 3월로 연기됐지만,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여전히 해당 전기차를 북미에서 최종 조립해야 한다.한국산 전기차 한국산 전기차도 전기차 세액공제 상업용 전기차
2022.12.29. 21:41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대미 김치 수출액이 동기 대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 지사(지사장 김민호)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대미 김치 수출액은 267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했다. 연간 대미 김치 수출액은 2018년 900만 달러에서 2019년 1480만 달러, 2020년 2300만 달러, 2021년 2830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했다. 〈표 참조〉 대미 김치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FTA 발효 덕분으로 수출하는 김치에 붙던 11.2%에 달하는 관세가 철폐됐기 때문이다. FTA 발효 전인 2011년 280만 달러와 지난해 2800만 달러를 비교하면 10년 사이 10배나 증가했다. 연간 대미 김치 수출량은 2019년 45%, 2020년 66.2%, 2021년 28.4% 증가했다. 단 올해 11월까지 수출 물량 기준으로 보면 7991톤(t)으로 지난해 7318톤(t )보다 9.2% 늘었다. 한국산 김치의 대미 수출 증가는 남가주 한인마켓의 한국산 김치 판매량을 통해서도 가늠할 수 있다. FTA 체결 전까지는 주로 미국내 소규모 업체들이 현지 생산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주로 판매했지만, 점차 한국산 김치 판매량이 늘고 있다. 한인 마켓 업계에 따르면 몇 년 전만 해도 미주시장에서 한국 대기업이 수출한 한국산 김치 종류는 3~5개에 불과했지만 최근 수입이 늘면서 미주 김치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한국에서 수입돼 한인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김치는 대상 종갓집, CJ 비비고, 하선정, 농협 풍산, 풀무원, 동원 양반, 한미 수라상 등 거의 10여 개다. 여기에 온라인 마켓, 소규모 업체가 직수입하는 김치까지 추가하면 남가주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김치 브랜드는 거의 15개에 이른다. 마켓 업계에 따르면 김치 판매에서 한국산 김치는 몇 년 전만 해도 5% 정도 차지했지만 최근 30%까지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구입 추이를 보면 한국산 김치와 현지 생산 구입 비율은 3대 7 정도 수준이다. 마켓 관계자는 “한국산 배추와 무 식감이 아삭하고 김치 양념이 풍부해 재구입하는 고객이 지속해서 증가 추세”라며 “가주 지역 가뭄과 인건비 상승으로 현지 생산 김치 식자재 가격이 뛰자 김치 가격도 올라 한국산 김치와 가격 차이가 좁혀진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지 김치 제조 업계에 따르면 배추, 무, 마늘, 파 등 모든 김치 식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으며 김치 가격도 7% 정도 올랐지만, 오히려 세일은 줄었다. 현재 마켓에서 판매되는 현지 생산 김치 회사의 포기김치 한 병(3.3kg)은 21~25달러 선인데 한국산 김치 3kg에 25달러, 5kg에 35달러에 판매하는 등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가격 차가 좁혀지면서 한국산 김치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 일부 인기 김치 제품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켓 관계자는 “한국산 김치 맛이 큰 변화가 없고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아 가격과 상관없이 고객 충성도가 높다”며 “일부 브랜드가 공급량에 따라 세일 행사도 진행해 향후 한국산 김치 판매량이 더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영 기자한국산 수출액 한국산 김치 대미 김치 미주 김치
2022.12.05. 20:57
특정 한국산 냉동 생굴을 먹고 식중독이 발생해 당국이 섭취 중단을 경고하고 나섰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적어도 한명이 설사와 구토를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가주를 포함해 13개 주에서 특정 한국산 냉동 생굴을 먹지 말라고 지난 23일 권고했다. FDA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라스베이거스 한 레스토랑에서 서빙된 굴 섭취 관련 2건의 식중독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최소 1명이 사포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으며 9명이 동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포바이러스는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감염 후 48시간 안에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며 1~4일간 지속한다. FDA는 특히 임산부, 노약자, 면역력 취약계층 가운데 최근 생굴을 섭취한 경우 식중독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냉동 반각굴(half shell oysters)은 한국의 대원(DAIWON)식품 제품으로 지난 2월 6일 제2구역에서 수확됐으며 네바다 이외에도 가주,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메릴랜드, 뉴욕,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버지니아 등에서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대원식품측이 동일 구역에서 같은 날 수확된 냉동 반각굴, 냉동굴IQF 제품을 리콜했다며 해당 제품을 유통하는 식당 및 소매업체에 판매 중단을 권고했다. 박낙희 기자한국산 식중독 한국산 냉동 특정 한국산 냉동 반각굴
2022.11.2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