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늘 (17일) 오전 센추리 시티에서 발견된 시신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경 센추리 파크 이스트(Century Park E)와 갤럭시 웨이(Galaxy Way) 인근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확인했으며, 차양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신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성별 또한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사망자가 해당 고층 주거단지에 거주하던 인물인지, 노숙인이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AI 생성 기사센추리 한복판 센추리 시티 시신 발견 사망 경위
2025.03.17. 14:02
━ 원문은 LA타임스 11월26일자 'Salvation Mountain, one of California's great art oddities, partially collapsed. Devotees vow to save it' 제목의 기사입니다. 한국전 참전용사이자 자동차 정비공이었던 레오나드 나이트는 지난 1984년 200피트 크기의 대형 풍선을 캘리포니아 사막 한가운데에 띄우겠다는 야심 찬 꿈을 품었다. 그 후 10년 동안 그가 손수 바느질해서 만든 풍선의 측면에는 ‘God Is Love(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 문구는 모든 사람들을 신에게 더 가까이 이끌고자 했던 나이트의 목표를 반영한 것이었다. 비록 나이트는 이 풍선을 띄우는 데는 실패했지만, 또 다른 프로젝트를 추진해 결국 자신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성공했다. 바로 ‘구원의 산(Salvation Mountain)’이라는 독특한 사막 기념물이었다. 구원의 산은 LA에서 동쪽으로 약 3시간, 팜스프링스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반 떨어진 소금호수 ‘솔튼 시(Salton Sea)’ 근처의 해병대 기지 캠프 던롭(Camp Dunlop)에 위치해 있다. 팜스프링스를 다녀온 한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봤을 법한 산이다. 형형색색으로 장식된 인공 언덕 정상에 십자가가 꽂혀있다. 이 구원의 산은 나이트가 82세로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건재하며 그 명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말 이 산을 즐겨 찾는 팬들과 나이트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5년이나 걸려 자신의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 거대한 산을 만든 나이트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구원의 산은 미국의 대표적인 예술 조각 중 하나로 인정받아 올해 임페리얼카운티 정부가 ‘역사적 중요 자산’으로 지정했다. 1995년부터 산을 방문하기 시작한 건축 역사학자 다니엘 폴은 “110도의 폭염 속에서도 구원의 산을 찾았다가 떠날 때면 완전히 새로워진 기분이었다”며 “나이트는 긍정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와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나이트는 풍선 프로젝트가 실패한 것이라기 보다는 신이 더 크고 영구적인 상징물을 만들도록 계획한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정식 예술 교육을 받은 적 없었음에도 본인의 영적 비전을 이루기 위해 헌신했다. 그는 인공산 옆에 수도와 전기 없이 생활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기증받은 짚단을 기초로 삼고, 그 위에 진흙을 발라 형태를 만들고, 또 기부받은 페인트로 디자인을 마감했다. 작품은 점점 찬사를 받았지만, 나이트는 스스로를 예술가로 부르거나 작품의 공로도 주장하지 않았다. 그는 신이 예술가이며 자신은 단지 붓을 든 도구라고 겸손해 했다. 폴은 “나이트는 이 작품이 영적인 표현으로 자신을 거쳐 나왔을 뿐이지 본인의 것은 아니라고 했다”며 “그는 자신의 업적에 대해 개인적인 공로를 전혀 주장하지 않았다. 이처럼 겸손하면서도 정말로 놀라운 방식으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나이트는 구원의 산을 만들면서 여러 장애물에 직면했다. 첫 제작에서는 폭우로 인해 산이 무너졌다. 현재의 구조는 더 잘 설계된 것으로, 강렬한 색상과 추상적 디자인의 독특한 조합이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열정과 강렬함을 전달한다. 나이트는 5층 높이의 구원의 산을 만들기 위해 허가나 승인을 받지 않았다. 이 대문에 구원의 산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1994년 임페리얼카운티는 나이트를 이 땅에서 쫓아내려 했지만, 예술가를 지지하는 대중의 압도적인 지원으로 실패했다. 현재 작품의 유지 관리는 동명의 비영리 단체 ‘구원의 산(Salvation Mountain Inc.)’이 맡고 있다. 이 단체는 이 땅의 법적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체의 회장인 밥 르베스크는 가주 토지위원회와 임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르베스크는 “내년 초에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4~6개월 안에 임대 계약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원의 산을 유지하는 일은 큰 도전이다. 지난해 폭우로 나이트가 ‘박물관(The Museum)’이라 부른 산의 일부가 붕괴됐다. 이 박물관은 밝게 장식된 방들과 페인트칠 된 나무들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공간으로, 실패한 풍선 프로젝트에 대한 헌사로 계획된 것이다. 페인트가 균열된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천장을 이루는 짚단이 부풀어 올랐고, 이를 지지할 구조물이 없어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현재 박물관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 르베스크는 “지난해 연초부터 짚단 몇 개가 무너지기 시작했지만, 올해 여름에는 더 큰 부분이 무너져 입구 위쪽이 붕괴됐다”며 “12월 중에 보존 전문가 팀이 복원 계획을 평가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원의 산이 직면한 어려움은 또 있다. 운영 자금은 대부분 방문객들의 기부에 의존하고 있어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다. 또한, 극한의 사막 기후와 지속적인 방문객들의 발길로 인해 작품이 끊임없이 훼손되고 있어 매일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더욱이, 울타리가 없는 이 예술 공간을 기물 파손 행위와 비행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르베스크는 이러한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구원의 산이 전 세계 예술 애호가와 호기심 많은 여행자들을 계속 끌어들일 것이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그는 “상황은 어렵지만 우린 정말 행운아”라며 “구원의 산이 유지될 수 있는 비결을 우린 ‘산의 마법’이라 부른다. 더 기적적인 마법이 있길 바라지만, 그때까지는 한 걸음씩 나아가며 숨겨진 자금을 찾아야 할 뿐”이라고 말했다. 구원의 산이 남긴 유산은 인근 사막 지역의 예술가 공동체인 ‘이스트 지저스(East Jesus)’에서도 볼 수 있다. 이스트 지저스는 캠프 던롭 폐쇄 후 남은 콘크리트 바닥 위에 자리 잡은 슬랩 시티(Slab City)의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스트 지저스는 나이트의 친구이자 구원의 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찰리 러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2007년 러셀은 슬랩 시티에 영구 정착해 지역 고물 야적장을 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다른 예술가들을 초대해 재활용 재료로 만든 작품을 추가했고, 현재 이스트 지저스는 30에이커 규모로 확장됐다. 이스트 지저스에 전시된 조각품들은 녹슨 자동차 부품이나 기타 버려진 물건들로 만들어졌으며, 때로는 보기 불편하거나 심지어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이스트 지저스에서 만난 비영리 단체 대표인 젠 넬슨은 대표적인 작품인 ‘가장 위험한 놀이터(The Most Dangerous Playground)’부터 소개했다. 이 작품은 ‘죽음의 시소’, ‘치즈 강판 미끄럼틀’, ‘가장 녹슨 그네’, 그리고 ‘실망의 원숭이 바’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이스트 지저스에 추가된 작품은 팜스프링스의 예술가 케니 어윈 주니어가 제작한 거대한 로봇 테마 설치물이다. 어윈은 자신의 뒷마당에서 열리는 ‘로보라이트(Robolights)’ 전시로 알려져 있다. 그의 이스트 지저스 작품은 재활용된 로봇을 특징으로 하는 성채처럼 보이며, 이곳의 예술적 다양성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한다. 넬슨은 “이곳 코첼라밸리에서 상상도 못했던 예술의 르네상스를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운이 좋다”며 “지난 20년 동안 남가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예술 프로젝트가 이 지역에서 꽃피우고 있다”고 말했다. 구원의 산과 이스트 지저스는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에게 영감을 제공하며, 동시에 예술적 표현과 공동체 정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글·사진=크리스 아이오벤코 기자한복판 시작 레오나드 나이트 풍선 프로젝트 캘리포니아 사막
2024.11.27. 19:26
한국 서울 한강 편의점에서 구매해 즉석조리기로 요리해 먹는 이른바 ‘한강라면’이 뉴욕에 상륙했다. 8일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이하 문화원) 1층 ‘LED 월’은 한강의 낮과 밤을 촬영한 영상으로 가득 찼다. 문화원이 ‘한강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행사는 지난해 문화원이 론칭한 ‘It’s Time for K-Culture’ 캠페인의 2024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의 전액 후원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인근 한식당 방문시 10% 할인 혜택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인근의 한식당 최소 세 곳을 다녀와 이른바 ‘식당 여권’에 도장을 찍었다면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하며, 그 외는 최소 20분이 걸리는 대기줄에 서야 했다. 입장 후엔 한강의 편의점과 즉석 조리기를 재현한 곳에서 마음에 드는 라면을 골라 누구나 무료로 먹을 수 있다. 10일까지 진행된 행사에 문화원은 최대 9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고, 라면은 최소 4000인분을 준비했다. 김천수 원장은 “한강은 한류 팬에게 성지”라며 “한인 2~3세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문화원 입장에선 젊은이가 문화원에 꾸준히 관심갖고 찾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강라면이나 치맥이 K-컬처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된 만큼, 그에 착안해 기획했다”며 “문화원에서 지향하는 ‘원앤온리’에 한글벽, 전통정원과 이번 행사같은 한국문화 체험의 장을 열어주는 것도 포함된다. 버추얼 한강라면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바이럴도 많이 되고, 후원사의 제안도 늘어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문화원 실무관은 “한국라면 회사의 뉴욕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이 시작되고 있다”며 “히스패닉도 라면 특유의 매콤함을 좋아해 미래 시장 확장 가능성이 높다. 첫 날 행사에도 오픈런까지 벌어졌는데, 1등은 플로리다주에서 온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뉴저지주에서 온 샌디 스프링어는 “배경이 빨리 바뀌어 어지럽지만, 단순히 음식을 체험하는 것에서 나아가 마음에 든다. 아들도 퇴근 후 오라고 할 것”이라고 만족했다. 제인 스톤사이퍼(시애틀)는 “딸이 맨해튼에 살아 방문했다”며 “배경이 너무 많이 움직이는 같아 대화가 어렵지만 건물이 예쁘고 라면이 새로워 좋다”고 했다. 캐런 김(어퍼이스트사이드) 씨는 “새 경험 측면에서 아주 좋고, 전시도 보면서 좋은 경험을 친구와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글·사진=강민혜 기자한강라면 한복판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버추얼 한강라면 문화원 입장
2024.11.10. 18:31
뉴욕한국문화원이 25일 신청사(122 E 32스트리트)서 초대형 한글벽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행사에는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큐레이터, 글로벌 기업 CEO 등이 대거 참석해 8m←X22m 규모로 완공된 한글벽을 관람했다. 한글벽은 한글의 ▶애민 ▶조화 ▶평등 핵심 가치를 담은 글로벌 공공 미술작품으로, 2만자의 한글을 새겼다. 작품을 제작한 강익중 설치작가는 “세계인의 마음을 잇는 자유와 평화의 한글벽을 뉴욕 한복판에 세워 기쁘다”고 밝혔다. 한글벽 공개와 함께 오는 11월 7일까지 강 작가의 회고전 ‘We are Connected’도 열린다. 한글벽 프로젝트와 회고전 모두 LG, 키스뷰티그룹, 싸이버로지텍, 양현재단이 후원했다. 김천수 문화원장은 “한글은 K-컬처의 핵심 가치”라며 “한글벽을 통해 한류가 더욱 확산되고, 한글에 담긴 자유와 평등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가 더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진 키스뷰티그룹 회장은 “한글벽은 전세계의 문화를 잇는 다리이자 우리 고유의 유산을 기리는 축제”라고 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한복판 초대형 초대형 한글벽 한글벽 프로젝트 뉴욕 한복판
2024.09.25. 20:01
제너시스BBQ 그룹이 LA 할리우드 중심가에 매장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BBQ LA 할리우드점은 1000스퀘어피트 규모로, 포장과 배달 집중 매장이다. 근처에 ‘명예의 거리(Walk of Fame)’, 영화 촬영지, 스튜디오 등이 몰려있어 접객에 유리하다고 BBQ는 설명했다. 매장에선 골든후라이드(황금올리브)·시크릿양념·소이갈릭 등 치킨 메뉴와 김치볶음밥·불닭라이스볼·누들떡볶이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할리우드 스타와 전 세계 관광객에게 한국의 맛을 더한 치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BQ는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조지아, 하와이 등 28개 주에 매장을 열었다. 이외에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할리우드 한복판 la 할리우드점 할리우드 한복판 매장 오픈
2024.06.25. 20:49
영상 한복판 주먹질 주먹질 난투극 도로 한복판
2024.03.13. 16:25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수십정의 총기를 불법으로 판매해온 남성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특히 몬터레이 총기 난사 사건 1주기(1월 21일)를 앞둔 상황에서 그동안 한인타운에서조차 버젓이 불법 총기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점은 치안 문제에 경종을 울린다. 연방법원(담당판사 조지 H 우)은 반자동 권총을 자동으로 변환시켜주는 ‘글록 스위치’를 비롯한 27정의 총기를 LA한인타운에서 불법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윌리엄 니리온페냐(40)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페냐는 LA한인타운에 거주하며 공범인 엘로우스엘라디오 사이먼(32)에게 지난 2021년 11월부터 각종 불법 총기류와 탄약 등을 제공해왔다. 특히 이들이 불법 총기류를 거래해온 장소는 한인타운 내 주요 마켓의 주차장이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3가와 버몬트 애비뉴 인근 랄프스마켓 주차장 ▶랄프스마켓 건너편의 본스마켓 주차장 등에서 주로 총기 거래가 이루어졌다. 연방검찰 시애런 맥이보이 공보관은 “피고인 페냐는 한인타운 거주자로서 자신의 집에서 직접 촬영한 총기류 사진, 동영상도 다수 갖고 있었다”며 “총기에는 일련번호가 없었고 소음기, 글록스위치 같은 총기 난사 등에 쓰이는 부품, 총기류를 계속 조달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범행은 수사 기관 잠복 요원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드러났다. 공범인 사이먼이 페냐로부터제공받은 총기를 구매자로 위장한 수사 요원에게 판매하다 지난 2022년 2월 현장에서 붙잡혔다. 연방검찰은 주류·담배·화기·폭발물단속국(ATF) 등과 함께 합동 수사를 진행, 이들을 체포했다. 공범인 사이먼은 이미 지난해 5월 비면허 총기 거래 사업에 관한 위반건, 자동소총 소지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한편, 페냐에 대한 형량 선고는 오는 9월18일 연방법원 LA지법에서 열린다. 해당 혐의에 대한 법정 최고형인 5년형에 처할 수 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한복판 주차장 불법 총기류 la한인타운 한복판 총기 거래
2024.01.18. 23:05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이 이번에는 LA한인타운 한복판을 힘차게 달릴 것입니다.”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 달리기 동호회가 이번 주 토요일 중앙일보 주최, 해피빌리지 주관 ‘제10회 LA사랑나누기 5K/10K 마라톤’ 행사에 참여한다.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은 아마추어 마라톤 경력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4년에 결성됐다. 현재까지 매주 2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달리고 있다.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의 티나 김 부회장은 “우리 동호회가 해피빌리지 마라톤 대회에 6년 만에 다시 참가하게 됐다”며 “대회 우승에 의미를 두기보단 회원 간의 단단한 단합과 즐거운 추억 쌓기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빨간색 동호회 단체 티셔츠를 입고 회원들과 함께 LA 한복판을 달릴 것”이라며 “건강과 즐거움, 두 가지 모두를 잡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동호회 회원은 50명으로 주요 연령대는 40~70대다. 매주 토, 일요일 오전 5시 30분에 그리피스 공원에서 만나 체계적인 달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은 30분의 스트레칭을 마치고 오전 6시부터 초보자를 위한 1.5마일 실버코스부터 경력자를 위한 26.2마일 코스까지 다양한 운동 강도에 따라 나눠서 뛰고 있다. 또 달리기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 하이킹 파워 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동호회는 매월 마라톤 대회 일정에 맞춰 훈련도 진행한다”며 “마리나 델레이에서 시작해 팔로스버디스까지 왕복 22마일을 달리는데 연습 때마다 아마추어 마라톤 경력자들로 구성된 코치가 자세 교정 등 러닝 클리닉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달리기가 끝나면 교대로 준비해온 웰빙 식사를 통해 건강한 영양 섭취와 회원 간의 친목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우리가 매주 모여 달리기를 하는 목적은 건강이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이 있으면 언제든 문을 두드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 문의: (213)590-0999, (323)244-5751 ▶마라톤 참가신청 및 문의: (213)368-2630, [email protected]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사랑나누기 마라톤 참가팀<9> 한복판 타운 la한인타운 한복판 해피빌리지 마라톤 la 한복판
2023.09.12. 22:45
지난 주말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은 12일 오후 9시 30분쯤 한인타운의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소총을 든 남성이 이상 행동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켄모어 애비뉴와 월셔 불러바드 인근에서 해당 남성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용의자가 이에 응하지 않았고 결국 경찰은 남성을 향해 총을 발포했다. 경찰이 쏜 총에 다리를 다친 용의자는 동쪽 방면으로 뛰어서 달아났고, 경찰은 용의자를 쫓는 과정에서 두 번째 총격을 가했다. 7가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 인근 한 건물의 계단 뒤로 달아난 용의자는 이후 경찰과 6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결국 경찰은 특수기동대(SWAT) 팀을 투입했고, 스왓팀은 원격 제어 차량을 이용해 다음 날 오전 3시쯤 용의자를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30대 백인으로 밝혀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13일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용의자가 다친 것 이외에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한복판 소총 남성 활보 남성 백인 버몬트 애비뉴
2023.08.13. 19:54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10대 소년이 강도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인 11일 오후 10시 40분쯤 7가와 버몬트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10대 2명이 타고 있던 차(닛산 알티마)에 한 남성이 총을 들고 다가가 금품을 요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들이 요구를 거부하자 용의자는 총격을 가했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승객 한 명이 머리에 총을 맞았다. 총격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는 재빨리 차량을 몰고 현장을 벗어나 1.5마일 떨어진 올림픽 불러바드와 벌링턴 애비뉴에 멈춰섰다. 그곳에 있던 경관이 차량을 발견하고 긴급구조팀을 호출했지만 총상을 입은 승객은 현장에서 숨졌다고 LAPD는 밝혔다. 에런 폰세 올림픽 경찰서장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강도 및 살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면서 “피해자들은 당시 음식 먹을 곳을 찾던 중에 7가쯤에서 차를 세웠다가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관계 인터뷰 3면〉 이어 “당시 용의자와 피해자 사이에 언쟁이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어떻게 소통했는지, 창문이 열려있었는지 등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피해자가 용의자의 요구에 불응했고 총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초동수사가 지연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폰세 서장은 “총격은 한인타운에서 있었지만,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된 곳은 램파트 지서 관할로 센트럴 지부 소속이다”며 “서부지부에서 인계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좀 걸렸다”고 설명했다. LA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숨진 피해자는 올해 17세인 딜란 라미레즈(Dylan Ramirez)로 나타났다. 피해 운전자나 용의자에 대한 신원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LAPD 서부지부는 현장 인근 비즈니스의 CCTV 영상들을 토대로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장수아 [email protected]한복판 타운 la한인타운 한복판 강도 미수 1면 타운
2023.04.12. 21:04
매년 5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뉴욕의 맨해튼에 카지노 건설이 추진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체 릴레이티드 컴퍼니스와 세계적인 카지노 재벌 윈 리조트가 카지노 허가를 받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최근 보도했다. 두 회사가 카지노 건설 예정지로 지목한 곳은 뉴욕시에서 마지막 남은 개발구역으로 꼽히는 맨해튼 남서부의 허드슨야드다. 현재 뉴욕시의 도박 시설로는 맨해튼에서 이스트리버를 건너야 하는 퀸스 지역에서 영업 중인 ‘리조트월드’뿐이다 다만 리조트월드는 슬롯머신 외 포커나 블랙잭 등 카드 게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카지노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허드슨야드에 카지노가 들어서게 될 경우 뉴욕시에서 명실상부한 첫 번째 카지노로 기록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뉴욕주 의회는 지난 4월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 최대 3개의 카지노를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최소 2개의 카지노는 뉴욕의 5개 자치구 안에 설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후 카지노업계에선 국내 최대의 시장이 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꼽히는 뉴욕시에서 영업 허가를 얻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구단주인 스티븐 코언은 퀸스에 위치한 홈구장 근처에 카지노를 신설하기 위해 카지노 재벌 ‘하드 록’과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뉴욕시 북부 용커스에서 영업 중인 엠파이어 시티 카지노도 뉴욕시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실제로 카지노가 뉴욕시에 설립되기 위해선 거쳐야 할 관문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장뿐 아니라 주지사, 자치구 대표, 지역 정치인 등이 위원을 선정하는 자문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지역 주민의 여론도 변수다. 허드슨야드를 지역구로 둔 브래드 호일먼 뉴욕주 상원의원은 “허드슨야드에 카지노를 건설하는 것이 주민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득하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복판 맨해튼 카지노 건설 카지노 허가 카지노 재벌
2022.09.18. 19:00
LA한인타운에 있는 쇼핑몰에서 총기를 들고 저항하던 30대 히스패닉계 남성이 경찰의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15분쯤 8가와 베렌도 인근 한인 업소들이 입주한 몰 주차장에 흉기를 든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애런 폰세 올림픽 경찰서장은 “출동한 경관들은 권총을 가진 용의자와 마주했고 이어 총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의 총격을 받은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장에서는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 1정이 회수됐다. 폰세 서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경관들을 포함 다른 부상자는 없다”며 “목격자와 인근 CCTV를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몰에는 한인 식당들을 포함해 많은 업소들이 있으나 총격 당시 대부분의 업소가 문을 열지 않았다. 사건 직후 베렌도 스트리트에서 버몬트 애비뉴까지 8가길 도로가 일시 폐쇄되면서 출근 시간 우회 차량들도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장수아 기자한인타운 한복판 la한인타운 한복판 경찰 총격 올림픽 경찰서장
2022.06.02. 14:27
LA한인타운 치안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대낮에 갱단 총격이 발생, 경찰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사건사고 정보앱 ‘시티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쯤 8가와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서 10여발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었다.(위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 차량 한 대를 발견하고 추격전을 시작, 한 시간쯤 후 켄모어 애비뉴와 올림픽 불러바드에서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아래쪽) 목격자들에 따르면 M-13 갱단원 1명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카워시 행사 도중 라이벌 갱단 차량 2대가 나타나 총격을 가했고 1명이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김상진 기자한복판 총격전 한인타운 한복판 la한인타운 치안 카워시 행사
2022.03.24. 21:49
지난달 27일 플러싱에서 한인 청년 임창영 씨가 목과 얼굴에 칼부림을 당했다. 임 씨는 처음엔 “아시아로 돌아가라(go back to Asia)”는 말을 들었다고 했지만, 워낙 충격이 컸던 상황이라 나중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했다. 임 씨는 두 살 때 미국에 와 한국말도 서툰 거의 2세다. 그는 뉴욕에서 아시안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 가운데 하나인 플러싱 한복판에서 칼부림을 당했다. 범인들은 아무것도 빼앗지 않고 칼만 휘두르고 도망치다 붙잡혔다. 반아시안 증오범죄인지 여부는 재판을 통해 판가름나겠지만 또 한 명의 아시안이 아무런 까닭 없이 공격을 당한 것만은 뚜렷하다. 지난달 13일 맨해튼에서 한인 여성 크리스티나 유리 이 씨가 살해당한 뒤 보름도 안 돼 또 일어난 아시안 피해 범죄다. 지난주 민권센터 스태프들은 임 씨 가족을 돕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갔다. 민권센터가 플러싱에서 ‘증오범죄 방지구역’ 활동을 펼치고 있던 터라 마음이 착잡했다. 임 씨의 상처는 끔찍했다. 임 씨의 부모님은영하염없이 한숨만 쉬고 있었다. 더 병원에 있기를 바랐는데 무슨 까닭인지 퇴원을 빨리하라고 해서 할 수 없이 나왔다고 했다. 임 씨는 붕대로 얼굴과 목을 감은 채 제대로 말을 하기도 힘든 상태였다. 임 씨의 부친 임재섭 씨는 “범죄자들이 누구였던지 간에 이런 일이 제발 그만 일어났으면 좋겠다”며 반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민권센터의 회견에 나와 주겠다고 했다.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한인 여성들이 살해당한 이후 1년여간 반아시안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수없이 많은 회견과 행사들이 있었다. 하지만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수십여 년간 미국사회에 몰아쳐 온 ‘반이민자 정서’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차이나바이러스’라고 부르던 지난 대통령 시절 극에 달한 탓이다. 이민자를 공격하며 표를 얻는 정치인들의 ‘반이민자 정책’이 불러온 재앙이다. 이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정책 변화 없이는 미국 곳곳에서 아시안을 표적으로 삼는 범죄가 계속 저질러질 것이다. 미국사회의 체질을 뿌리부터 바꿔야 반아시안 폭력을 멈출 수 있다. 잠재적인 범죄자들에 대한 단속 강화 등 공권력의 힘을 키우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우선 연방정부에서부터 ‘반아시안 범죄’의 뿌리는 ‘반이민 정책’에 있다는 점을 깨닫고 이민자를 억누르는 현행 이민법 개혁에 나서며 이민자를 환영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시와 주정부에서는 아시안과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 많이 달라는 것이 아니다. 뉴욕시 아시안 인구는 15%가 넘었다. 하지만 뉴욕시의회의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 지원금은 5%를 겨우 넘는다. 정치인들이 인구 비례에 맞게 지원은 하지 않으면서 범죄를 규탄한다고 회견을 열고 백날 외쳐봐야 소용이 없다. 민권센터뿐 아니라 여러 아시안 단체들은 이미 증오범죄 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권센터의 플러싱 ‘증오범죄 방지구역’ 활동에는 이미 100여 개가 넘는 업소들이 참여하고 있다. 300개 업소를 목표로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두 차례 거리로 나서고 있다. 우리 커뮤니티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앞으로 계속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플러싱 한복판 반아시안 증오범죄 한인 여성들 플러싱 한복판
2022.03.10. 17:26
“산다는 것은 치열한 전투의 한복판에 서 있는 것이다.” 로맹 롤랑·프랑스 작가한마디 한복판 전투 프랑스 작가
2021.10.27. 19:21
26일 낮 12시경,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이하 메트뮤지엄) 앞에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그 초록색 트레이닝복이었다. 이번에 모인 80명의 타민족 참가자들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놀이를 뉴욕 한복판에서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해 당첨된 이들이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자가 3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 참가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상기된 표정으로 현장을 소개하고 "3000명 중 어떻게 내가 당첨됐는지 모르겠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 곧 죽을(서바이벌 게임에서 질)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게시글도 SNS에 올라왔다. 이날 행사가 시작된 미술관 앞에는 드라마 속 게임 진행요원을 연상하게 하는 빨간 복장의 행사 인력도 배치돼 흥을 돋우었다. 낮 12시 반, 참가자들은 세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뉴욕 내에서 '간접 한국여행'을 제대로 즐겼다. 메트뮤지엄 내 한국관, 뉴욕 한국문화원, 32스트리트 코리아타운 등을 둘러본 뒤 '오징어 게임'이 실제로 진행되는 첼시 하이라인 인근 행사장으로 향했다. 오후 4시경, 달고나 뽑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딱지치기 등의 게임이 시작되자 80명의 참가자들은 실제 드라마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진지하게 임했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지는 게임에서 마지막 결승까지 오른 2인은 딱지치기로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에서 최종 우승한 참가자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받게 됐다. 뉴욕에서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여행을 간접 경험했을 뿐 아니라, 실제로 한국 여행도 갈 수 있게 된 셈이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다른 참가자들도 애플워치,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의 선물을 받았다. 게임을 끝낸 참가자들은 마지막 순서로 타임스스퀘어의 한국 캐릭터 상품점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방문해 쇼핑을 즐겼다.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기간 중 3115명이나 신청한 것을 보고 '오징어 게임' 열풍을 실감했다"며 "드라마 이후 한글과 한국음식 등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조로 달한 상황에서 한국 관광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오징어게임 한복판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뉴욕 한복판 한국관 뉴욕
2021.10.26.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