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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한의사 풀려났다 12명 추가 신고로 다시 체포

조지아주 도라빌 지역에서 킴스 한의원(Kim’s Acupuncture.일맥한의원)을 운영하던 김무곤(70)씨가 추가로 성추행 혐의가 드러나 또다시 체포됐다.   김씨는 지난달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후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본지 2월 17일자 A-3면〉 지역 매체 ‘11얼라이브’는 이후 추가로 12명이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지난 1일 다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도라빌 경찰국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김씨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일부 피해자는 치료를 받는 도중 김씨가 신체를 만지는 것을 제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자 중 일부는 김씨가 체포됐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용기를 내 신고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해리스 도라빌 경찰국 부국장은 “이 사건은 환자의 신뢰를 악용한 심각한 범죄”라며 “많은 피해자가 수치심으로 신고를 주저했지만, 용기를 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씨가 운영하던 한의원은 현재 폐업 상태다. 조지아주 한의사 면허위원회(State Licensing Board)에서는 김씨의 면허 정지 여부도 검토 중이다. 김씨는 성추행 및 가중 성추행 등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디캡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보석 심리는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신고(770-455-1000)를 당부했다. 강한길 기자성추행 한의사 추가 신고 한인 한의사 조지아주 한의사 캘리포니아 미국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도라빌

2025.03.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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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한인 한의사 성추행 혐의 체포

조지아주 도라빌에서 70대 한인 한의사가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FOX5 등 지역 언론은 ‘킴스 한의원(Kim’s Acupuncture·일맥한의원)을 운영하는 김무곤(70)씨가 지난 11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도라빌은 애틀랜타에서 15마일 가량 떨어진 곳이다.     도라빌 경찰은 지난해 4월 첫 번째 피해 신고가 있었으며, 12월에 또 다른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중 한 명은 김씨 한의원을 10년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첫 신고자는 김씨가 치료중 불필요하게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했고, 12월 신고자는 김씨가 전과 달리 “반듯이 누우라”고 한 후 추행했다고 진술했다.   척 앳킨슨 도라빌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에게는 5건의 성추행(sexual battery) 혐의와 1건의 가중 성추행(aggravated sexual battery) 혐의가 적용됐다. 김씨는 일단 보석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아직 신고하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신고(770-455-1000)를 당부했다.     현재 김씨 운영 한의원 입구에는 ‘가족 문제로 한의원은 잠시 운영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걸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성폭행 한의사 한인 한의사 체포경찰 추가 한의사 김무곤

2025.02.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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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의사 부부, 더나눔하우스에 대형 TV 전달

 뉴저지 한의사 뉴저지 한의사

2024.09.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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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한의사 보험료 허위청구…벌금 85만 달러 납부에 합의

중가주 거주 한인 한의사가 보험료 허위청구 혐의에 대해 벌금 85만 달러를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6일 연방 검찰 캘리포니아 동부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프레즈노 아쿠월드 헬스클리닉에서 근무한 한의사 김모씨가 연방 보훈부를 상대로 보험료 허위청구 사기를 벌인 혐의와 관련, 벌금 85만 달러와 관련 이자를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6~2020년 사이 베테런 환자를 치료했다는 명목으로 보험료를 허위 청구했다. 검찰 측은 김씨가 베테런 환자에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보험료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연방 검사 필립 탈버트는 “연방 헬스케어는 베테런이 소외받지 않도록 마련된 건강보험 제도”라며 “개인적 이득을 위해 연방 프로그램을 악용하려는 사기 등을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사기행각 덜미를 잡은 연방 보훈부 감사국도 베테런 헬스케어 사기 단속 의지를 강조했다. 연방 보훈부 북서부지부 디미트리아나 니코로브 감사국장은 “우리 부서는 베테런이 수준 높은 헬스케어를 누리도록 허위청구 사례조사 등 검찰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허위청구 한의사 보험료 허위청구 한인 한의사 허위청구 벌금

2024.08.28. 20:23

“플랫폼 확대·본교 교류로 한의학 선도”…동국대 LA캠퍼스 박주용 총장

  “한국 한의학 선두주자인 한국 동국대와 협력해 미국 내 한방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동국대 LA캠퍼스(DULA)는 한국과 직접 연결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한의대로 잘 알려져 있다.     DULA 박주용 총장은 3개월간의 학교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6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본지 6월 7일자 A-4면〉     관련기사 동국대 LA캠퍼스 리모델링 개관식…온라인 수업 중심 교과 개편 1987년 미국에 이민 와 CPA로 일하며 DULA 재무이사로 6년간 활동한 박 총장은 지난해 9월 이사회 선출을 통해 부임했다.     그는 전문 경영인의 면모를 살려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있던 학교의 시스템 및 시설을 과감히 개보수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본지는 박주용 총장과 인터뷰를 통해 향후 학교 발전 방향과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리모델링한 이유는.     “학교가 어렵다고 규모를 축소하면 다음에도 규모를 줄여야 하는 악순환에 빠질 거라 생각했다. 오히려 이를 기회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바뀐 교육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확대하고 시설은 새로 단장하여 교육의 질과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부설 병원도 바뀌었나.     “그렇다. 원래 인턴 교육에 중점을 둔 시설로 일반 환자를 받는 시스템이 잘 구축이 안 돼 있었는데, 이제는 고품질 진료가 가능한 부설 병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현재 한국 동국대 한방 병원 교수진들과 교류하며 더 다양한 진료 과목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 동국대와 어떤 것들을 교류하나.     “한국 동국대는 한국 한의학에 선두주자로서 더 많은 학문적 자료와 경험을 통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동국대 LA캠퍼스의 강점인 모교 한국 동국대와의 연계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학생 교류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한국에서 진행 중인 최신 한의학 학술·연구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다른 미국 내 한의대와 차이점은.   “일단 한의학에 정통한 한국 동국대학교를 뿌리로 두고 있단 점이 크다. 동국대학교 한의대와 연계해 정보 교류는 물론, 한국 병원에서의 학외 연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DULA에는 LA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14개의 치료실이 구비돼 개원을 준비 중인 졸업생들이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등록금은 얼마인가.     “석사 과정 한 유닛에 175달러다. 미국 한의대 중에 가장 낮지 않을까 한다. 한의학 특성상 학생 유치 어려워 비용을 낮춘 것도 있지만 지난 30년간 동국대 재단의 서포트로 가능했다.”   -미국 내 한의학의 위치는 어디라고 생각하나.   “최근 일반 진료에 있어 한방 보험 커버리지가 늘고 있고 대학병원에서도 한의사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정신과 치료에서도 한방 치료가 사용되고 있다. 단순 통증 치료에 특화됐던 한의가 이젠 미국 내에서 다양한 범위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 한의계에서 동국대 LA캠퍼스의 역할은 무엇인가.     “한의학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미국에서 40여 년 동안 1700명을 졸업시키며 한의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미국에서 한의학의 치료 영역이 나날이 넓어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유능한 한의사들을 배출하고 다른 한의사협회들과 함께 한방 대중화와 보험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거꾸로 한국에 있는 한의학 연구와 소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영향력을 키우고자 한다.” 글·사진=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캠퍼스 한의사 한국 동국대학교 동국대 la캠퍼스 박주용 총장

2024.06.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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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한의사 환자 성폭행 혐의 체포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인 남성이 환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10일 리버사이드카운티 남부 뮤리에타시 경찰국은 현지에서 마음한의원(Maum Acupuncture Clinic)을 운영하는 최모(67)씨를 지난 4일 환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뮤리에타시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한 여성 피해자가 경찰서로 찾아와 마음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경찰국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고, 지난 4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마음한의원에서 최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최씨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수집했다고 한다. 이후 최씨는 성추행(Sexual Battery), 성폭행(rape) 등 여러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최씨는 보석금 100만 달러가 책정된 채 코이스버드 구치소에 수감됐다.   한편 최씨는 지난 2022년 3월 30일 같은 한의원에서 다른 환자를 성추행한 경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최씨는 범죄혐의를 부인했고 구금에서 풀려났다고 한다.     한편 패치닷컴은캘리포니아침구사위원회(CAB) 온라인 시스템을 조회한 결과 최씨 이름으로 된 자격증을 발급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해당 한의원 역시 가주 온라인 상호등록에 등록되지 않았다고 한다.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최씨 인정신문은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뮤리에타시 경찰국은 최씨의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라며 추가 피해자 신고(951-461-6359, 951-461-6362)를 받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성폭행 한의사 경범죄 혐의 환자 혐의 한인 한의사

2024.01.10. 20:26

한인 한의사 김 모 박사, 성범죄로 체포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한인 한의사 김 모 (64) 박사를 성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김씨는 작년 7월14일과 18일 맥클린에 위치한 한의과 대학인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교(VUIM, 총장 리싱라오)'에서 진행된 임상실습 과정에서 한 여성을 불법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국은 전문가의 조언을 얻은 결과 김씨가 의학적 필요를 넘어서 피해자의 주요 부위를  만졌다고 결론 지어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5년 버지니아에서 침술사 면허를 얻은 이후 해당 대학에서 임상교수와 개인 한의원 한의사로 일해왔으며 이전에는 캘리포니아의 한의원에서 일했다. 김 씨는 10일 자수했으며, 경찰은 김 씨에 보석금 2,000달러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본보는 사실 확인을 위해 버지니아 한의대에 문의했으나 해당 사건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경찰국은 김씨의 다른 범행 사실을 알고 있거나 유사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 즉각 신고(703-245-7800)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슷한 사례로 지난해 장 모 씨의 사건이 한인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당시 사건 역시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로 피해 발생 수개월에 걸쳐 사건 조사와 체포가 이뤄졌다. 그러나 당시 사건 조사 과정에서는 스스로 결백을 밝히겠다며 자수해 온 피의자 장 씨가 보석금 책정도 없이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후 구치소로 바로 넘겨졌고, 장 씨는 억울함을 못 이겨 수일만에 구치소 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한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한의사 성범죄 한인 한의사 박사 성범죄 한의원 한의사

2023.01.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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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한방' 전도하는 'MZ세대' 한의사

    “요즘은 미국에서 동양의학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한의학을 공부하려는 젊은 친구들에게 공부해보길 추천해요. 자기 자신을 치료할 수 있고, 평생 건강을 돌볼 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직업이에요.”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위치한 제이 조 척추신경 통증 클리닉에서 근무하는 이예지 한의사(33)를 클리닉에서 만났다. 이 한의사는 “북경 중의학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까지 취득한 후 도미해 미국 한의사 자격증 시험을 보고 올해 5월부터 정식으로 제이 조 척추신경 클리닉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고등학교때 생물학에 큰 재미를 느껴” 양의나 동양의학 중에 공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 그는 “아버지가 동양의학이 더 적성에 잘 맞을 것 같다고 추천해 결국 한의사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의사로 일하면서 “치료가 어려워 보이는데 점점 좋아지는 환자들을 볼 때 성취감을 느낀다”고 한 그는 “특히 최근에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 이명치료는 침으로 반드시 치료가 되는 병도 아니고 불치병인데, 교통사고로 이명현상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두차례 침을 놔드렸더니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계속 치료를 하고 있다. 이럴 때 크게 뿌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즐겨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는 이 한의사는 “코로나가 끝나가고는 있지만, 완전히 일상을 회복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헬스장에 가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그런 분들에게 홈트레이닝까지는 아니어도 꼭 스트레칭이라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에 기름이 많으니 건강하실 때 건강에 더 주의하시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끝으로 이 한의사는 치료를 위해 내원하면 서비스로 식욕억제를 해주는 “다이어트침을 놔주기도 한다”며 “미국에서는 보험 등 여러가지 이유로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고 참아 큰 병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불편하신 데가 있으면 꼭 내원하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정원 기자 [email protected]한의사 한방 한의사 자격증 이예지 한의사 mz세대 한의사

2022.10.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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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경 한의사 ‘아프지 않고 백세까지’ 출간

“아프지 않고 백 세까지 살려면 나쁜 습관을 버리고 거북한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자생한방병원 전 대표원장으로 한인사회에 친숙한 이우경 한의사가 ‘척추 관절, 아프지 않고 백 세까지’ 책을 펴냈다. 책에는 중앙일보 건강섹션 칼럼 등 2012년부터 연재한 총 84개 글이 담겼다. 미국 식생활에 익숙한 한인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정보만 모았다고 한다.   이우경 한의사는 “10년 동안 쓴 건강칼럼 중 꼭 필요한 정보가 들어간 글을 다시 다듬었다. 책을 읽으면 한의학 지식도 알 수 있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한의사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척추와 관절’ 중요성을 책에서 강조했다.     그는 “허리와 목 디스크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일어나는 문제”라며 “관절관리, 올바른 골프연습, 기타 내과 질환 등 환자가 자주 묻는 질문 바탕으로 예방법 설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우경 한의사는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습관의 중요성도 제안했다. 이 한의사는 “새롭고 대단한 약이나 음식을 찾는 일보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일이 우선”이라며 “일상에서 각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집중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 관절, 아프지 않고 백 세까지 책은 온라인(www.kbookstore.com)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우경 한의사는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주 자생한방병원 대표원장을 지냈고, 최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우리경희한의원을 개원했다. 김형재 기자이우경 한의사 이우경 한의사 중앙일보 건강섹션 척추 관절

2022.06.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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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꿈, 아낌없이 지원합니다”

“LA에서 명의를 키우기 위해 저렴한 학비와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합니다.”   46년 전통의 LA 동국대학교 한의과 대학에서 오는 6월 말까지 여름, 가을 학기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1976년 설립한 LA동국한의대(www.dula.edu)는 미국에서 한국과 직접 연결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한의대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명성이 높은 동국대학교 한의대와 연계해 한국 병원에서의 인턴십과 한국 동국대 편입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A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LA동국한의대는 14개의 치료실이 구비돼 개원 전인 졸업생을 지원하고 있다.     장예진 학과장은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개원을 준비 중인 졸업생들에게 환자 확보 목적으로 치료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며 “무작정 개원했다가 환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들을 본 후 2년 전부터 치료실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LA동국대 한의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한국 한의사 위주 교수▶과학에 근거를 둔 한의학 교육(EBM, TSA 등) ▶맥진기, 팔강진단기 등 최신 학의학 기기 완비 ▶온라인 수강 가능(코로나19 기간)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자랑한다.     LA동국한의대는 지난 2월 연방 교육국 산하 미국 내 유일한 한의과대학 인증기관인 한의학 인증위원회(ACAHM)로부터 석·박사 과정 인증 기간을 취득 최장 기간인 7년으로 획득했다.     장 학과장은 “특히 9개월 속성 과정인 박사 과정이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박사학위가 필요한 한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A동국한의대 졸업생들은 1년에 2번 있는 가주 한의사 면허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찬호 입학처장은 “미국에서 한국 한의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한의대”라며 “비영리기관으로 등록된 대학으로서, 이윤을 남기지 않고 한 달에 1000달러 정도의 저렴한 학비와 최대 40%까지 성적우수장학금 제공하는 등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487-0110, (213)925-9944 장수아 기자한의사 지원 la동국한의대 졸업생들 한국 한의사 동국대학교 한의대

2022.06.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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