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이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어바인에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인앤아웃버거는 최근 여러 주에서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남가주의 새로운 매장이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매장은 그레이트파크 네이버후드 내 개발 중인 12에이커 규모 복합 상업시설 ‘더 캐노피(The Canopy·7900 Great Park Blvd)’에 입점한다. 매장은 약 3808스퀘어피트 규모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장은 올해 말로 예정돼 있으며 UC어바인 캠퍼스 드라이브 매장에 이어 어바인 2호점이 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 2월 린시 스나이더 CEO가 오는 2030년까지 어바인 기업 사무실을 폐쇄하고 본사를 창립지인 볼드윈파크로 통합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앤아웃은 테네시주 프랭클린에 동부 지역 사무실도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당수 기업 직원들은 향후 볼드윈파크 또는 프랭클린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인앤아웃은 어바인 외에도 오리건, 네바다, 테네시, 유타, 콜로라도 등지에 신규 매장 개점을 추진 중이다. 송영채 기자어바인 신규 신규 매장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uc어바인 캠퍼스 박낙희 인앤아웃 햄버거
2026.05.17. 19:00
버거 전문점 쉐이크쉑은 5월 ‘전국 버거의 달’을 맞아 매일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10달러 이상 구매 시 쉐이크쉑의 인기 버거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먼저 1~10일은 쉑버거가, 11~17일은 스모크쉑이, 18~24일은 베이컨 치즈버거가, 25~31일은 쉑버거가 행사 대상이다. 온라인에서 주문하거나 매장 내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프리버거(FREEBURGER)’ 코드를 입력하면 기간에 맞는 메뉴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번달 추첨을 통해 뽑힌 2명에게 1년 동안 무료 버거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추첨은 온라인(tinyurl.com/4efdr6sd)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애틀랜타 한인타운 인근 쉐이크쉑은 알파레타, 페리미터몰, 레녹스 스퀘어 등의 지점이 있다. 쉐이크쉑은 2004년 뉴욕에서 시작한 햄버거 체인점으로, 한국에도 진출했다. 수제버거 대표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와 인앤아웃버거 등과 함께 자주 언급된다. 윤지아 기자쉐이크 햄버거 햄버거 무료 햄버거 체인점 동안 무료
2026.05.04. 14:50
양식을 좋아한 어머니 영향으로 어린 시절 아침 식사는 늘 버터와 치즈, 햄을 곁들인 모닝롤이나 토스트 같은 빵이었다. 맵고 짠 음식을 잘 먹지 못했던 터라 빵은 입맛에도 맞고 부드러운 식감까지 갖춘 최고의 음식 중 하나였다. 식빵이나 호빵 한 봉지를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치우는 일이 잦아 ‘빵돌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런 입맛 덕분에 미국에 와서도 음식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햄버거도 좋아해 한 달 내내 매일 먹은 적도 있다. 농무부와 시장조사 기관 자료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90% 이상이 매일 어떤 형태로든 빵을 소비하며 1인당 연간 평균 44~55파운드의 빵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 선반에서 판매되는 양산빵부터 베이커리에서 구워 파는 바게트와 베이글,샤워도우까지 종류만 해도 수천 가지에 이른다. 하지만 한국식 빵에 익숙했던 내게 미국 빵은 식감이 거칠고 맛도 다소 짜게 느껴졌다. 대안으로 찾은 것이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의 니지야 마켓이나 샌호세의 미츠와 마켓에서 판매하는 일본식 빵이었다. 다만 미국 빵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국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2004년 LA에 각각 1호점을 열며 K베이커리의 미국 진출이 시작됐다. 당시 단팥빵과 소보로빵 가격은 개당 1~1.25달러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켓 선반에서 파는 양산빵보다는 고급스럽고, 전문 베이커리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K베이커리가 내세운 합리적 프리미엄 전략과 1달러 가격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게 만들었다. 결국 K베이커리가 미국 시장의 문턱을 넘는 데 1달러짜리 단팥빵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부드러운 식감과 세련된 비주얼, 셀프 서빙 시스템 등을 앞세운 K베이커리는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확산에 힘입어 인지도를 높이며 매장 확대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외식시장 조사기관 테크노믹이 발표한 ‘2025 체인 레스토랑 톱 500’ 보고서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매장 수 197개에서 총 4억6200만 달러 매출을 올리며 전국 체인 레스토랑 순위 112위를 기록했다. K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뚜레쥬르 역시 150개 매장에서 총 2억2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195위에 올랐다. 두 브랜드 매출을 합치면 6억8200만 달러 규모다. K베이커리가 미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하지만 성장의 이면에는 가격 인상도 있었다. 단팥빵을 예로 들면 지난달 기준 개당 3.39달러니 약 20여 년 만에 가격이 239% 오른 셈이다. 참고로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CPI) 누적 상승률은 약 73% 수준이다. 빵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3배를 훌쩍 넘은 것이다. 30달러대였던 케이크도 이제는 40~50달러까지 올랐다. 인상폭이 최소 33%, 많게는 67%다. 우리 집은 케이크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50달러짜리 생일 케이크를 사도 절반 이상이 냉장고에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가격 부담이 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대체하는 일이 잦아졌다. 특별한 날이라고는 하지만 먹지도 않는 케이크에 50달러를 쓰는 일은 선뜻 내키지 않는다.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한국에서 두 베이커리가 이달부터 빵과 케이크 가격을 최대 1만원까지 내리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 미국에서도 혹시 비슷한 조치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다. 하지만 양사는 미국 시장의 사업 환경과 원가 구조, 가맹 사업 구조가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가격 인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한국의 경우 정부 주도의 물가 안정 정책이 영향을 미친 측면도 있다. 그럼에도 한국 빵을 좋아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양사 전체 매출의 약 34%에 달하는 연간 1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미국에서 올리는 상황에서, 상징적인 수준이라도 가격 인하를 검토했다면 ‘역차별’이라는 느낌이 덜했을지도 모르겠다. 1달러 하던 단팥빵이 이제는 인앤아웃 햄버거 가격과 비슷해졌다. 물론 개인 취향의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고기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양파를 품은 햄버거가 소비자들에게 더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지갑이 언제까지 단팥빵에 열려 있을지, K베이커리도 한 번쯤 생각해 볼 시점이 아닌가 싶다. 박낙희 경제부장중앙칼럼 햄버거 단팥빵 1달러짜리 단팥빵 당시 단팥빵 전문 베이커리
2026.04.12. 8:00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가 고액 보수 시식 전문가를 찾는 이색 콘테스트를 열어 화제다. 업체 측은 최근 ‘최고 시식 책임자(Chief Tasting Officer·CTO)’를 찾는 콘테스트를 공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웬디스는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CTO를 독립 계약자 형태로 채용하며, 연봉 10만 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원자는 왜 자신이 웬디스 CTO가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60초 분량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공식 규정에 따르면 참가자는 영상 속에 웬디스 브랜드, 음식, 또는 매장을 등장시키는 것이 권장된다. 영상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WendysCTOContest)와 함께 게시하거나, 전용 웹사이트(wendyschieftastingofficer.com)에서 등록 양식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브랜드 애정도, 브랜드 안전성, 개성, 성장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후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후보들은 이후 인터뷰 단계에서 실행력, 파급력, 독창성, 참여 의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가 이뤄진다. 콘테스트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8시 59분에 마감한다. 우훈식 기자햄버거 책임자 최고 시식 콘테스트 접수 창의성 브랜드
2026.03.08. 19:30
햄버거 체인 웬디스가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저조한 매장 수백 곳을 폐점한다. 웬디스는 최근 발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앞으로 몇 달 내 국내 매장의 약 5~6%를 폐점할 예정이며 대상은 5969개 매장 가운데 298~358개라고 밝혔다. 웬디스의 4분기 글로벌 매출은 8.3% 감소했다. 켄 쿡 임시 최고경영자는 “일부 매장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가맹점주의 재무 성과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구조조정은 전체 매장 운영 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매장을 최적화하고 절감된 비용을 다른 가맹점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점 계획에는 2025년 4분기에 이미 문을 닫은 28개 매장이 포함되며 나머지 매장은 올해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폐점 대상 매장의 구체적인 수와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2024년 웬디스가 240개 매장을 폐점한 데 이은 추가 매장 정리다. 웬디스는 실적이 저조한 매장을 정리해 가맹점 파트너가 수익성이 높은 매장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채 기자실적 부진 추가 매장 국내 매장 실적 부진 웬디스 햄버거 체인점 박낙희 매장
2026.02.17. 18:50
한국의 대표 햄버거 브랜드 체인 ‘롯데리아(미주 법인장 이정욱)’가 풀러턴 지역 정부 공무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롯데리아 미주 법인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풀러턴 소방국과 경찰국, 시청, 공공사업국 등에 총 320인분의 햄버거를 전달했다. 이번 점심 식사 제공은 연말을 맞아 풀러턴시의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이정욱 롯데리아 미주 법인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정부 직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8월 풀러턴 지역 오렌지소프 애비뉴와 사우스 하버 불러바드 인근에 첫 매장을 개점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롯데리아가 이렇게 봉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강한길 기자롯데 햄버거 리아 햄버거 이정욱 리아 대표 햄버거
2025.12.29. 17:59
한인들도 즐겨 찾는 코스트코의 대표 상품인 ‘1.50달러 핫도그·음료’ 콤보가 출시 40년 만에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5 회계연도에만 2억5000만개 이상의 핫도그 콤보를 판매하며 기업 대표 상품을 넘어 소비 트렌드의 변화까지 보여주는 지표가 됐다고 USA투데이가 지난 19일 보도했다. 1980년대 오리건주 포틀랜드 매장 앞 간이 푸드 카트에서 시작된 핫도그 콤보는 코스트코의 상징적 상품이다. 초기 푸드코트 명칭이 ‘Cafe 150’이었을 정도로 1.50달러 가격은 코스트코의 중요한 경영 기조다. 100% 비프 핫도그와 무제한 리필 음료에 양파·케첩·머스터드·릴리시 등을 제공하는 핫도그 콤보는 40년간 단 한 번도 가격이 오른 적이 없다. 같은 기간 외식 물가는 몇 배로 상승했다.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소영(34) 씨는 최근 외식비가 오르자 인근 로스펠리츠점 푸드코트 이용 빈도수가 늘었다. 그는 “햄버거 가격이 올라 10달러가 넘는데 1.50달러로 음료수 포함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코스트코뿐”이라며 “카트에 물건을 가득 싣고 저렴한 해피밀을 먹으면 코스트코에서 쇼핑 만족감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산타클라라에서 두 자녀를 키우는 박은혜(37)씨도 “아이들과 장본 후 이동 없이 바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편하다”며 “핫도그는 아이들도 잘 먹고 가격 부담도 없어 우리 가족 단골 코스”라고 전했다. 레스토랑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토스트의 10월 집계에 따르면 평균 버거는 14.53달러, 브리토는 13.43달러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핫도그 콤보는 4.62달러가 적정가지만 코스트코는 멤버십 모델을 강화하는 전략적 이유로 1.5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2024~2025년 기준 멤버십 수익으로만 27억 달러를 올렸고 갱신율은 95%에 달한다. 핫도그 콤보는 일부러 손해를 보거나 원가보다 낮게 판매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로스리더’ 상품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손해를 보지 않는다. 코스트코가 2008년부터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음료 공급 구조를 조정하며 원가를 안정화한 덕분이다. 코스트코 매장 내 평균 구매액 증가도 요인이다. 시장조사기관 칸타 분석에 따르면 코스트코 회원의 매장 내 소비는 분당 평균 1.75달러, 전 매장 총매출은 분당 53만 달러 수준이다. 핫도그 콤보는 고객의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고 이는 멤버십 가치와 직결된다. 최근 패스트푸드 체인 매출 둔화 속 ‘코스트코 효과’도 있다. 패스트푸드 체인들은 가격 인상과 수요 둔화로 성장세가 약화하고 있다. 반면 코스트코는 가격을 동결해 체감 가성비를 높이며 고객 충성도를 키우고 있다 데이비드 슈워츠 리테일 전문가는 “코스트코 핫도그 콤보는 장기적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기업이 존재하는 한 1.50달러 정책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은영 기자코스트코 핫도그 핫도그 콤보 비프 핫도그 푸드코트 이용 코스트코 핫도그 박낙희 가성비 햄버거 패스트푸드
2025.11.19. 19:48
뉴저지에서 한 남성이 진드기 물림으로 유발되는 ‘고기 알레르기’로 사망한 사례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 남성이 야외 활동 후 스테이크를 먹은 뒤 심각한 반응을 보였으며, 회복한 뒤에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2주 후 햄버거를 먹은 직후 숨졌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지난해 여름 47세의 남성으로, ‘알파갤 증후군(Alpha-gal syndrome)’으로 알려진 고기 알레르기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질환은 ‘론스타 진드기(Lone Star tick)’에 물린 뒤 인체가 특정 당 성분에 민감해지면서, 소·돼지·양 등 포유류 고기를 섭취하면 수시간 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버지니아대학(UVA) 의료진에 따르면 환자들은 발진, 메스꺼움, 구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수시간 뒤 증상이 시작되는 ‘지연성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자들은 그동안 치명적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해 왔지만 실제 사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양고기를 섭취한 뒤 3~5시간 후 발생하는 극심한 복통은 아나필락시스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며 “일주일 이상 가려움이 지속되는 진드기 물림이나 속칭 ‘초파리(chiggers)’로 불리는 진드기 유충도 알레르기 민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망한 남성은 항공사 조종사였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한 분석은 계속되고 있다. AI 생성 기사스테이크 햄버거 돼지고기 양고기 알레르기 반응 고기 알레르기
2025.11.15. 6:00
미주 한인들 10명 중 6명은 주 1회 이상 햄버거를 즐기고 있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간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온라인(koreadaily.com)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10일 동안 진행한 ‘2025 한인 햄버거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응답자 786명)에 따르면 응답 한인들의 86.6%(중복 응답)가 인앤아웃(In-N-Out)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해빗버거(34.1%), 맥도날드(32.3%), 칙필레(27.2%)가 뒤를 이었으며 지난 8월 풀러턴에 미국 1호점을 오픈하며 진출한 K버거 대표주자 롯데리아는 9.7%로 74년 전통의 잭인더박스와 창립 56주년을 맞은 웬디스를 제치고 9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중복 응답)로는 맛(90%)이 가장 많았으며, 가격(45%), 매장 접근성(28%), 신선한 재료(28%), 고객 서비스(14%) 등이 올랐다. 응답자 56.4%는 주 1~2회 섭취한다고 밝혀 인기를 반영했으며, 주 3~4회 섭취도 4.5%에 달했다. 반면 37.9%는 햄버거를 ‘거의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햄버거를 찾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간편해서(67%)'가 가장 많았고, ‘햄버거를 좋아해서’ 먹는다는 답변도 44%를 기록했다. 동시에 ‘저렴해서(21%)’, ‘혼밥하기 좋아서(11%)’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국 브랜드 롯데리아(풀러턴 소재)에 대해서는 방문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19%였으며, 55%가 향후 갈 계획이 있다고 답해 관심을 반영했다. 하지만 이용 후기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방문해봤다는 응답자 중 27%가 ‘한류의 일환으로 환영한다’고 답했지만, 31%는 오히려 ‘품질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응답자 27%는 ‘특별한 생각이 없다’고 답해 일부 무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타 의견으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 ‘미리 계획하고 만들어서 손님을 맞이해라’, ‘양이 적고 가격은 비싸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인들의 생각과 유사하게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햄버거도 ‘인앤아웃’으로 나타났다. 옐프(yelp)가 지난 5월 자체 리뷰 내용을 조사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햄버거 브랜드 1위에 인앤아웃, 2위에 해빗버거, 3위에 셰이크섹이 올랐다. 동시에 지난 7월 USA투데이는 국내 최고 햄버거 메뉴로 해빗버거의 ‘더블 차버거(Double Char)’를 선정하기도 했다. USA투데이는 인앤아웃이 4위에 랭크되며 해빗버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 중앙일보가 지난 4월 9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 조사에서는 미국 브랜드인 버거킹(32.3%)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맥도날드(21.7%), 맘스터치(16.4%), 롯데리아(14.1%), KFC(7.1%), 프랭크버거(4.1%), 노브랜드버거(1.7%) 순이었다. ‘주 1회’ 버거를 먹는다는 응답자가 27.5%로 가장 많았고, 주 2~3회(17.1%), 주 4회 이상(5.9%)을 포함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50.5%)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햄버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선택 이유로는 ‘맛’이 63%로 압도적 1위였고, 이어 ‘가격(17.5%)’, ‘매장 접근성(9.2%)’, ‘프로모션(5.6%)’, ‘신메뉴 출시(3%)’ 등이 뒤를 이어 미주 한인들과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최인성 기자햄버거 한인 햄버거 햄버거 브랜드 설문조사 롯데리아 인앤아웃 해빗 칙필레 한인 햄버거 트렌드 LA CA 미국
2025.10.27. 20:37
미국인들의 1인당 햄버거 소비량은 연간 평균 150개로 세계 1위랍니다. 이틀에 1개 이상의 햄버거를 먹는 셈인데 한인들은 얼마나 자주, 어떤 햄버거를 먹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독자 여러분의 햄버거 선호도를 알아보는 간단한 설문조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설문 참여하기설문 햄버거 햄버거 선호도 1인당 햄버거 연간 평균
2025.10.17. 15:56
국내 최고의 패스트푸드 버거로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더 해빗 버거 그릴(The Habit Burger Grill)’이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일간 USA 투데이(USA TODAY)는 2025년 ‘10베스트 패스트푸드 버거’ 순위를 통해, 더 해빗의 시그니처 메뉴인 ‘더블 차버거(Double Char)’를 1위로 선정했다. 더 해빗은 1969년 캘리포니아 산타바버러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오픈 개스 그릴에 구운 100% 신선 소고기 패티 두 장과 캐러멜라이즈된 양파, 각종 토핑을 곁들인 더블 차버거로 명성을 쌓아왔다. 본사는 현재 어바인에 있다. 반면 인앤아웃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4위로 하락했다. 2023년에는 6위를 기록하는 등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 USA 투데이 10베스트 편집진과 버거 전문가 패널이 다양한 메뉴를 평가한 뒤, 독자 투표를 통해 순위를 최종 결정했다. 더 해빗을 이어 A&W 파파 버거가 2위, 잭 인 더 박스 치즈버거가 3위, 인앤아웃 버거 더블더블이 4위로 뒤를 이었다. 최인성 기자베스트 햄버거 베스트 햄버거 10베스트 패스트푸드 투데이 10베스트 해빗 인앤아웃 박낙희 버거
2025.07.30. 20:01
국내에서 가장 건강에 해로운 패스트푸드점으로 웬디스가 선정됐다. 온라인 정보 포털 사이트인 월드아틀라스가 주요 패스트푸드점의 인기 메뉴를 분석해 칼로리,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다. 상위 톱10 리스트에 포함된 업체들은 대부분 한 끼 식사로 하루 권장 칼로리의 절반 이상을 초과하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24시간 영업, 아동 타깃 마케팅 등으로 소비를 조장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표 참조〉 1위로 선정된 웬디스는 ‘트리플 베이커네이터 세트’가 2160칼로리, 포화지방 54g, 나트륨 3400mg을 포함해 대부분 영양 권장량을 한 번에 초과했다. 이는 식품의약국(FDA)이 제시한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2000kcal)를 초과하는 수치다. 여기에 ‘프라이스티’ 디저트,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매장, 저가 할인 세트인 ‘비기백’ 시리즈는 소비자들의 반복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2위인 소닉 드라이브인은 1950년대풍의 자동차 매장에서 제공되는 식사로 향수를 자극하지만, 실제 메뉴는 고열량의 대명사다. 소닉의 치즈버거 세트와 체리라임에이드 음료는 1600칼로리 이상이며, 44온스 사이즈의 피넛버터 셰이크 하나로 1720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해피아워 할인 시간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반값에 제공해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3위 타코벨 역시 저가 메뉴 전략과 밤 시간대 광고로 야식 중독을 유발하는 브랜드다. ‘비프 5레이어 부리토’와 탄산음료 조합은 약 970칼로리, ‘크런치랩 슈프림 세트’는 1140칼로리가 넘는다. 5달러 크레이빙 박스와 ‘포스밀’ 마케팅은 특히 젊은 소비층을 겨냥하고 있다. 4위인 데어리퀸은 아이스크림 전문 이미지 뒤에 고열량 식사를 숨긴 대표적 사례다. ‘오레오 블리자드’는 1080칼로리에 44g의 지방을 포함하고 있고 치킨 스트립 세트는 1300칼로리, 2400mg의 나트륨을 기록했다. 이어 KFC, 퀴즈노스, 맥도날드, 스매시버거, 리틀시저스(피자 1판), 칙필레(샌드위치 세트) 등이 상위 10개 순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이들 기업이 건강한 이미지를 내세우면서도 실질적으로는 고지방·고당분 식단을 은밀히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칙필레는 무항생제 닭고기 이미지를 활용하지만,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치킨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세트는 800칼로리, 750mg의 나트륨을 포함한다. 여기에 레모네이드나 밀크셰이크가 더해지면 칼로리는 1200을 훌쩍 넘긴다. 이 외 맥도날드는 ‘빅맥 세트’가 1300칼로리, KFC ‘3피스 세트’는 2900mg 이상의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다. 리틀시저스는 단 5달러 피자 한 판으로 2140칼로리 4260mg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일부 메뉴는 한 끼만으로도 하루 권장 열량과 나트륨 섭취 기준을 초과한다”며 “심장질환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은영 기자패스트푸드점 심장질환 주요 패스트푸드점 칼로리 포화지방 고열량 식사 박낙희 패스트푸드 햄버거 건강 미국
2025.07.20. 19:00
가주의 대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인앤아웃버거가 전국의 주요 외식 체인들 가운데 직원 만족도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금융 서비스 업체 윌리엄 블레어가 지난 11년에 걸쳐 약 90개 외식 브랜드에 대해 수집된 53만 건 이상의 직원 리뷰를 기반으로 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인앤아웃 직원의 91%는 “친구에게 이 직장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해 전년보다 5%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추천도가 90%가 넘은 프랜차이즈는 인앤아웃이 유일했다. 인앤아웃에 이어 레이징 케인스(82%), 더치 브로스 커피(78%)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윌리엄 블레어 측은 “인앤아웃은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상위 10위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유일한 체인”이라고 밝히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내부 만족도 관리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직원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급여나 복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 눈에 띄었다. 연구진은 총 6개의 요소 중 급여·복지가 만족도와의 상관관계가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오히려 조직의 문화와 가치, 경영진의 리더십,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원 만족도 톱10 순위에 오른 다른 브랜드들은 가주에 본사를 둔 피츠커피(5위), 레이지도그(7위)가 있었으며, 패스트푸드 브랜드 포르티요와 칙필레도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우훈식 기자만족도 직원 직원 만족도 직장 추천 내부 만족도 박낙희 인앤아웃 직장 햄버거
2025.06.12. 22:21
5월 28일 ‘세계 버거의 날’을 맞아 레스토랑 리뷰 플랫폼 옐프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버거 체인 25곳을 발표했다. 옐프는 전국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뷰 수, 별점, 지역별 선호도 등을 종합 분석했으며, 인지도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에서의 충성도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했다. 옐프 측은 “선정된 브랜드들이 각기 다른 지역색과 운영 방식으로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서부의 전설’로 불리는 인앤아웃 버거였다. 1948년 창업 이후 단순하지만, 완성도 높은 메뉴 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으며, 특히 ‘비공식 메뉴’인 애니멀 스타일 감자튀김은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꼽힌다. 옐프에는 400여 개 지점에 대해 12만여 건의 리뷰가 달려있다. 2위는 샌타바버라에서 시작한 해빗 버거였다. 직화로 구워낸 차버거가 대표 메뉴로, 패티의 스모키한 풍미와 함께 토마토, 양상추, 피클, 양파, 마요네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뉴욕을 포함한 동북부 지역에서도 2위에 올라 전국적 인기를 입증했다. '동부대표' 쉐이크쉑은 3위를 기록했다. 뉴욕에서 핫도그 카트로 시작해 ‘고급 수제 버거’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쉐이크쉑은 앵거스 비프 패티, 감자 번,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쉑버거로 유명하다. 현재 국내 21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지역별 1위로 선정됐으며, 뉴욕 오리지널 지점에는 5800건 이상의 리뷰가 달렸다. 남가주에서 시작된 아일랜드는 5위를 차지했다. 서핑과 해변 문화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와 독창적인 버거 메뉴가 특징이며, 대표 메뉴인 마우이 버거는 데리야키 소스와 구운 파인애플, 스위스 치즈의 조합으로 이국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파이브가이즈(5위), 레드 로빈(10위), 잭인더박스(11위), 스매쉬버거(16위), 맥도날드(17위), 소닉(18위), 버거킹(19위), 화이트캐슬(20위), 팻버거(21위), 웬디스(22위), 칼스주니어(23위), 체커스(24위) 등 남가주 주민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이 다수 순위에 올랐다. 한편 옐프는 지역별로 가장 인기 있는 버거 체인도 함께 공개했다. 서부 지역에서는 인앤아웃 버거가 1위, 쉐이크쉑과 해빗버거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남가주에서는 현재 매장은 드물지만, 서부 타 지역에서 활발히 영업 중인 컬버스와 프레디스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원희 기자미국 버거 세계 버거 버거 체인 버거 메뉴 햄버거 박낙희 인앤아웃 해빗 캘리포니아 가주 로스앤젤레스 LA CA USA
2025.05.25. 8:00
햄버거 체인 쉐이크쉑이 5월 한 달간 버거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업체 측은 5월 ‘햄버거의 달’을 맞아 한 달 내내 다양한 무료 버거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다른 싱글 버거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은 10달러 이상 구매 시 각 주마다 지정된 버거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는 스모크쉑, 12~18일까지는 베이컨 치즈버거가 제공되며, 19~25일은 아보카도 베이컨 버거, 오는 26일~내달 1일에는 쉑버거가 무료다. 참여 방법은 쉐이크쉑 모바일 앱, 공식 웹사이트, 또는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시 프로모션 코드(BURGERMONTH)를 입력하면 된다. 단, 공항, 경기장, 박물관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되며, 드라이브스루 및 제삼자 배달 앱을 통한 주문은 적용되지 않는다. 무료 버거는 주문당 1개 한정이며, 각 주의 프로모션 버거를 주문에 추가해야 혜택이 적용된다. 아보카도, 베이컨 등 유료 추가 옵션은 혜택에 포함되지 않는다. 업체는 이벤트 버거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버거 쉐이크 베이컨 치즈버거 공짜 버거 박낙희 쉐이크쉑 햄버거
2025.05.09. 0:25
유명 버거 체인 레드로빈이 5월 한 달 동안 매일 버거와 사이드를 즐길 수 있는 ‘바텀리스 버거 패스(Bottomless Burger Pass·사진)’를 단 20달러에 판매한다. 이 패스는 17일(오늘)부터 공식 웹사이트(redrobin.com/national-burger-month)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전국 버거의 달’을 기념해 기획된 이벤트로 패스 소지자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레드로빈 매장을 방문해 ‘고메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등을 받을 수 있다. 레드로빈의 고메 치즈버거 가격은 약 16.39달러로 20달러에 31개의 버거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단, 프리미엄 사이드나 다른 메뉴로 교체 시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업체는 “버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라며 “조기 매진될 수 있어 패스를 바로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레드로빈 햄버거 레드로빈 매장 버거 패스 치즈버거 가격
2025.04.16. 20:16
LA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스매쉬드(smashed) 버거 유행을 이끈 햄버거 전문점 '포더윈(For the Win)'이 LA 한인타운에도 문을 연다. 포더윈은 지난 19일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한인타운점(3959 Wilshire Blvd) 개점 소식을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개점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이다. 식당 측은 이날 개점 기념 행사로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치즈버거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포더윈은 햄버거 패티를 짓눌러 구워 바삭하게 하는 스매쉬드 버거 전문점이다. 지난 2020년 3월 할리우드에서 1호점이 시작됐다. 포더윈은 이후 입소문을 타고 LA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사람들이 몰리는 식당이 되었다. 이제는 한인타운점을 포함해 LA 인근 지역에 11개의 지점을 거느린 햄버거 전문점으로 성장했다. 포더윈은 이터 LA(Eater LA), 인페츄에이션(Infatuation) 등 여러 푸드 전문 매체가 선정하는 'LA 최고의 햄버거 식당'에 매번 이름을 올려왔다. 김경준 기자한인타운 햄버거 햄버거 식당 식당 한인타운 햄버거 전문점
2024.10.24. 17:47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널드서 음식을 섭취한 최소 49명이 병원성 대장균(O157:H7)인 이콜라이균(E.coli)에 감염돼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22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이콜라이균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며, 이중 1명은 합병증으로 인한 신부전증 발전 가능성이 있고, 콜로라도주의 시니어 1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심층조사에 나선 18명 모두 맥도널드에서 음식을 먹었다고 밝혔고, 이중 16명은 소고기 햄버거를 섭취했다고 답했다. 햄버거의 정확한 종류를 기억하는 14명중 12명은 '쿼터파운더'를 먹었다고 답했다. 감염자는 13세부터 88세까지 다양하며, 63%는 남성, 37%는 여성이다. 백인이 93%, 흑인이 7%며, 아시안은 없다. 맥도널드는 대부분의 피해자가 나온 콜로라도와 네브래스카뿐만 아니라 ▶아이다호 ▶아이오와 ▶미주리 ▶몬태나 ▶네바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등에서 쿼터파운더 판매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세자르 피냐 맥도널드 북미 최고공급망관리책임자(CSCO)는 쿼터파운드에 사용된 양파가 식중독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맥도널드 햄버거 맥도널드 햄버거 맥도널드 북미 모두 맥도널드
2024.10.23. 19:55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한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을 타깃으로 일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소비자 입장을 헤아리는 역지사지 마케팅을 펼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주얼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점 칠리스를 비롯해 애플비스, 팬케이크 전문점 아이홉 등이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밸류 메뉴를 선보이며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는 것. CNN은 소비자들이 빅맥 햄버거를 먹기 위해 맥도날드를 가는 대신에 칠리스로 가고 있다며 이 같은 트렌드를 최근 소개했다. 매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패스트푸드 가격에 좌절하고 있다는 칠리스 모회사 블린커의 케빈 호크먼 CEO의 말을 소개하며 편하게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칠리스, 애플비와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게 경쟁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칠리스는 지난 4월 빅맥에 도전하는 빅 스매셔 버거를 포함해 나초칩, 프렌치프라이, 음료수로 구성된 ‘3포미(3 for Me)’ 밸류 메뉴를 10.99달러에 내놓고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빅 스매셔 버거에는 빅맥처럼 3장의 빵에 2장의 패티가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0.5파운드짜리 두툼한 패티가 들어가 있으며 잘게 썬 양파, 양상추, 피클, 치즈, 사우전아일랜드 드레싱이 들어가 있다. 소셜 미디어를 보고 가족과 함께 칠리스를 찾았다는 애너하임 거주 황 모 씨는 “수년 전 칠리스에 왔을 때는 좌석도 곳곳에 비어 있었는데 주중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기다려야 했다”면서 “패스트푸드 매장서 판매하는 치즈버거 세트와 비교해 양과 질이 월등했다. 아무래도 홍보용으로 밑지고 팔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또 오게 만드는 메뉴”라고 호평했다. 이어 “패스트푸드점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서버의 친절한 고객 접대도 한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인기몰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14일 발표된 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매장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하고 방문객 수는 5.9% 증가했다. 호크먼 CEO는 “패스트푸드 가격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반영한 이번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말까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비도 로타 베이컨 버거를 프렌치프라이와 함께 9.99달러에 내놓고 ‘맥도날드와 비슷한 가격에 테이블에 앉아 서버가 직접 식사를 가져다준다’며 홍보전을 펼쳤으며 아이홉 역시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5달러에 무제한으로 팬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그러자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다양한 ‘5달러 메뉴’를 내놓고 반격에 나섰으며 타코벨, 잭인더박스, 웬디스 등도 밸류 메뉴 홍보에 나섰다. 하지만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맥도날드가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64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12% 감소했으며 시장 전망치보다 4.32% 낮았다. 동일점포 매출의 경우도 KFC와 버거킹이 각각 5%, 0.1%씩 줄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맥도날드 가성비 패스트푸드 체인점들 칠리스 애플비 아이홉 햄버거 빅맥 패밀리 레스토랑 밸류 메뉴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8.18. 19:52
미국 3대 버거 체인 중 하나인 파이브가이즈가 비싼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6일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한 고객이 베이컨 치즈버거(12.49달러), 레귤러 사이즈 소다(2.89달러), 작은 사이즈 프렌치프라이(5.19달러)을 주문하고 총 24.10달러를 지불한 영수증을 X(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세금을 포함한 음식 주문 금액 21.91달러에 10%(2.19달러) 팁을 포함한 이 영수증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많은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게시물은 총 252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패스트푸드 체인 가격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한 소비자는 “튀긴 감자에 소금을 뿌린 프렌치프라이의 원가는 25센트인데 이를 5달러에 판매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5달러 프렌치프라이는 날강도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파이브가이즈는 원래 프리미엄 햄버거로 가격이 비싼편”이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파이브가이즈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햄버거 영수증 프리미엄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들 사이즈 프렌치프라이
2024.03.07.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