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한상총연) 30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시대와 환경 변화를 반영해 조직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미주한상총연 30대 집행부는 ▶지역상공회의소 간 내실 다지기와 활성화 ▶차세대 지원을 통한 후계 양성 ▶한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30대 총회장은 “현재 지역상공회의소가 79개 정도 등록돼 있는데 이들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내실도 다질 것”이라며 “최근에는 하와이·조지아·텍사스주 등에서도 한인 비즈니스가 다시 떠오르면서 지역상공회의소를 재결성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한인들과 소통도 강화한다. 황 회장은 “최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을 통해 젊은 층을 만나 본 결과 그들도 선배 기업인으로부터 성공담을 듣고 조언을 원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늘리고 비즈니스 기회도 만들겠다”고 했다. 미주한상총연은 차세대 IGN(Innovation and Growth Network) 그룹을 결성하고 젊은 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정승화 상임이사는 “스타트업 등에 뛰어든 젊은 층은 네트워킹과 펀딩이 절실하다”며 이런 부분을 지원할 방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와의 소통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많은 한인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살길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달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대회에는 한국 중소기업중앙회 대표단과 다른 기관도 참관할 예정이다. 김성진 운영위원장(뉴욕지회장)은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와는 한미 글로벌 무역박람회를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공동 개최하는 방법도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지역상공회의소 활성화 지역상공회의소 활성화 현재 지역상공회의소 후계 양성
2025.07.28. 21:53
LA시에서 새로 문을 여는 사업체 수가 최근 2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LA시는 세수 감소와 맞물려 경제 활력 저하 및 재정 적자 위기 심화라는 악순환에 직면할 위기에 놓였다. 지난 10일 통계 전문 매체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지난해 LA시 재무국이 발급한 신규 사업자 등록증은 3만452건이다. 이는 전년 대비 7.4% 감소한 수치이며, 6만567건이 발급된 지난 2015년과 비교하면 약 50% 감소한 것이다. 즉, 10년 만에 절반으로 급감한 것이다. 또 지난 2015년부터 2024년 사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시기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이었다. 당시 LA시가 발급한 신규 사업자 등록증은 전년보다 19% 준 4만624건이었다. 신규 창업은 지역 고용과 세수의 중요한 기반이다. 따라서 10년 전 대비 50%나 창업이 줄면서 LA시의 재정 적자가 약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A 경제 침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신규 사업체 수가 줄면 세수도 줄어 공공 서비스가 축소되고, 이는 다시 창업 여건을 악화시키는 구조적인 악순환이라고 분석했다. 경제 연구기관 비컨 이코노믹스의 크리스 손버그는 “LA 경제는 정체 상태”라며 “노동 인구가 줄고, 기존 사업체끼리 줄어드는 노동력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LA 업주들은 LA지역의 높은 임대료와 정부의 늑장 인허가 절차를 창업을 막는 요소로 꼽았다. 이탈리안 샌드위치 가게 ‘씨 로마(Si Roma)’는 지난해 LA시의 멜로즈 애비뉴에 문을 열었다가 비싼 임대료와 낮은 유동 인구 때문에 최근 글렌데일로 매장을 이전했다. 업주인 조니 코폴라는 “멜로즈에서 월 임대료로 8000달러를 냈다. 글렌데일 매장은 그의 절반인 4000달러”며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창업의 가장 큰 저해 요소는 LA시의 늑장 행정이다. 다운타운 지역 비즈니스 옹호 단체 센트럴시티협회의 넬라 맥오스커 회장은 “LA시는 다른 도시와 비교해서 허가 절차가 비정상적으로 느리다”고 지적했다. “시 정부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하다. 너무 느린 인허가 절차로 인해서 사업체들이 로비스트를 고용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신규 사업체 수의 감소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올 1분기 LA메트로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은 2020년 동기 대비 10.1% 상승한 23.8%였다. 특히 다운타운 지역은 27.5%로 LA 메트로보다 4%포인트 가까이 더 높았다. 김경준 기자창업률 활성화 la시 창업률 경제 활성화 la시 경제
2025.06.11. 20:42
한인 사회와도 친숙한 네이트 홀든(사진) 전 LA시의원이 지난 7일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 시의원을 4번이나 연임하며 한인타운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홀든 전 의원은 지난 1971년 케네스 한 전 LA카운티 수퍼바이저의 부비서실장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가주 상원의원, LA시의원 등을 역임하며 30년 이상 공직에 몸담았다. 지난 1987년 LA시 10지구 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한인 비즈니스 지원에 앞장섰다. 1990년대 초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한인 업주들을 위해 LA시의 주류 판매권 취득을 적극 지원했다. 당시 맥주와 와인에 한정돼 있던 주류 판매 허가증의 범위를 소주 등으로 확대하는 데도 앞장섰다. 또한 영업 시간을 자정에서 새벽 2시까지 연장해 타운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빌 로빈슨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 의장은 “홀든 전 의원은 한인들을 위해 주류 허가뿐 아니라 식당 영업 허가 취득 지원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989년부터 1995년까지 홀든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로빈슨 의장은 “서울국제공원, 피오피코-코리아타운 도서관 등 역시 그의 성과”라며 “한 번 한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LA타임스도 홀든 전 의원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그가 한인타운 상권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의 지원은 다수의 한인 업주가 그의 선거 캠페인을 적극 후원하게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지난 1991년부터 1994년까지 홀든 전 의원이 받은 선거 후원금의 25%가 한인 유권자로부터 나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지지를 바탕으로 홀든 전 의원은 지난 1987년부터 2003년까지 LA시의원 4선에 성공했다. 가이 베넷 전 시의원과 함께 10지구 시의원으로 가장 오랜 기간 재임한 인물로 기록됐다.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은 “홀든 전 의원은 LA시의원 중 거의 처음으로 한인 보좌관(스티브 김)을 채용하기도 했다”며 “그는 한인 사회 정치력 신장에 큰 도움을 줬고, LA 지역 정치인 중 한인들의 민원을 본격적으로 챙기기 시작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1929년 조지아주 메이컨에서 출생했다. 지난 1974년에는 가주 상원의원으로 금융기관의 인종·종교·성 차별을 금지하는 주택금융차별금지법 제정에 기여했으며,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생일을 공립학교에서 기념하도록 하는 법안에도 앞장섰다. 김경준 기자삶과 추억 la한인타운 활성화 한인타운 상권 상원의원 la시의원 한인타운 발전
2025.05.08. 22:53
가주에서 바(bar)와 레스토랑의 주류 판매 가능 시간을 오전 4시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해당 법안은 팬데믹 이후 침체된 도심 경제를 회복하고, 야간 관광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법안(AB 342)은 맷 헤이니 주 하원의원(민주당·샌프란시스코)이 발의했다. 헤이니 의원은 “캘리포니아의 도심 지역은 팬데믹 이후 거의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도심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활성화 판매 관광 수요 판매 새벽 주류 판매
2025.04.07. 20:50
“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 활성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조한검 OC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번영회(이하 번영회) 회장은 올해 한인타운 번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타운 번영이 반드시 경제적인 발전만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인타운의 상징을 잘 보존하고 후세에 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조 회장은 오는 4월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에 있는 OC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기념비(이하 참전비) 앞에서 한국전 당시 희생한 미군 용사를 기리는 백일장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3만6591명의 미군이 먼 한국 땅에서 목숨을 바쳤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이런 점을 후세에 일깨우는 것은 한인타운의 무형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올드 타이머들의 친목 모임 OC백인회의 회장도 맡고 있다. 조 회장은 “올해 다양한 사회봉사에 나설 백인회와 사업에 따라 힘을 합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562-922-0372)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한인타운 활성화 한인타운 활성화 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 올해 한인타운
2025.01.13. 19:00
2025년 부동산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내놓은 부동산 정책에 따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7~2021년 1기 임기 동안 대규모 감세, 금융 규제 완화, 저금리로 주택 구매자 부담을 줄여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2년째 지속되면서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들이 향후 주택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서민주택 건설 증대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 중 신규 주택 건설 촉진에 따른 주택가격 문제 해결에 대해 업계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15일 기자회견에서 “주택 건설을 위한 연방정부 토지를 개방할 것”이라며 주택시장 문제 해결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릴 페어웨더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방 토지는 시골 지역에 집중돼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023년 중반 기준 미전역 400만 채 이상 주택이 부족한 상태다. 올해 신규 주택 건설이 다소 증가했지만 높은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에는 역부족이다. ▶규제 완화 트럼프 당선자는 첫 번째 임기가 끝날 무렵 저렴한 주택에 대한 규제 장벽 제거 행정 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그는 지난 9월 뉴욕경제클럽에서 한 연설을 통해 “주택 비용을 끌어올리는 규제를 없애서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짐 토빈 전국주택건설협회(NAHB) 회장은 단독 주택 비용의 약 24%와 다세대 주택 비용의 약 41%가 지방, 주 정부 및 연방 차원의 규제 비용에서 직접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택이나 아파트 건설에 대한 규제 부담을 줄이면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법 이민자 추방 트럼프는 선거기간 급증한 불법 이민이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주택 위기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뉴욕이민연구센터에 따르면, 건설업은 불법 노동자를 가장 많이 고용하는 산업이며 그 규모는 15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불법 이민자의 추방은 건설 인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제이콥 채널 렌딩트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건설 산업이 이민 노동력에 의존하고 있어 추방하면 건설 비용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관세 인상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20%의 관세를 제안했다. 중국산 상품은 60~100%이다. 전문가들은 목재 같은 원자재에 10~20%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면 주택 비용과 주택 개조 자재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택 및 부동산 데이터 뉴스레터인 레시클럽 분석에 따르면 단독 주택의 평균 건축 비용은 약 39만2241달러다. 이은영 기자트럼프 2기 부동산 경기 전망 활성화 건축비 토빈 전국주택건설협회 규제 비용 규제 완화
2024.11.13. 19:51
한인 경제에서 스몰 비즈니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인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치솟는 인건비에 구인난, 인플레이션, 그로 인한 자금난 등이 그 원인이다. 물론 이런 상황이 한인 스몰 비즈니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 내 스몰 비즈니스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다른 아시아계 업주들도 공통으로 겪는 문제다. 전국 아태계상공회의소(National ACE)에 따르면 아시아계 업체는 2021년 총 1조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자영업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 한인 등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 290만 개가 51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는 게 이 단체의 칠링 통 회장 설명이다. 아시아계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이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자금 확보 문제다. 이 단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 스몰 비즈니스의 30%가 당장 쓸 수 있는 비상금5000달러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계 업주들의 자금 문제는 크레딧 및 언어 장벽 때문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2021년 미국 정부가 실시한 페이첵 프로텍션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에 백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는 75%가 신청을 했지만, 아시아계 신청률은 66%에 머물렀다. 올해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의 체감경기는 ‘정중동’으로 보인다. 스몰 비즈니스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의 엇갈린 전망 때문이다. 먼저 개솔린 가격은 팬데믹 당시에 비해 느리지만 하락세를 보인다. 펜데믹 상황이던 2022년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95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3.52달러로 약간 낮아졌다. 올해 역시 15센트 정도 추가로 하락해 3.45달러에서 3.50달러 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에너지 기업 OPIS의 덴튼신쿠그라나 수석 분석가의 전망이다. 아파트 소개 업체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의 롭 워녹 선임 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가격은 팬데믹이전에 비해 45% 이상 상승했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과 수요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택 가격이 전국적으로 소득 수준을 상회할 정도로 올랐다”며 “올해도 떨어질 가능성은 작다” 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택 구매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아파트 등 렌트비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 기간 렌트비는 세입자 대부분이 소득의 30% 이상을 지출할 정도로 폭등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건축 붐이 일어나며 50만 채에 달하는 신축 아파트가 렌트 시장에 나오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렌트비는 4%가량 하락했다. 워녹 선임 연구원은 “신축 아파트가 렌트비 인상을 억제하면서 향후 12~24개월 동안은 신축 아프트 렌트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몰 비즈니스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사업자로 등록한 스몰 비즈니스는 전국적으로 550만 개나 됐다. 그리고 지난해 미국 전체 스몰 비즈니스 숫자는 3300만개에 달한다. 전국아태계상공회의소의 통 회장은 “대체로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올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하지만 그 이유는 최근 3년 동안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 회장은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올해 선거에서 경제를 살릴 지도자를 선택할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에 대한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의 관심도 전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경제 환경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도 올해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스몰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어떤 공약을 갖고 있는지 물어봐야 할 것이다. 이종원 / 변호사기고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한인 스몰비즈니스 스몰 비즈니스 아시아계 스몰
2024.02.04. 18:39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 시를 낭송하는 시인을 방송에서 보면서 부러워했었다. 국제화에 성공한 모범적 예로 거론되는 일본 정형시 하이쿠에 대해서는 부언하지 않겠다. 한국 문화에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는 요즘, 잘 쓴 현대시조라면 국제화에 성공할 가능성을 내다보는 전문가도 있다. 영어 시조 그룹의 활동, 유튜브 영어 시조 강좌, 영어 시조전문지도 발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주 환경에서 ‘미래의 시조는 무엇을 원하는가, 시조의 미래’에 대한 탐구는 계속돼야 한다. 미주 시조가 재발족하면서 시조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 추진이라는 목표를 세웠었다. 이에 맞춰 협회 연간지 ‘미주 시조’에서는 시조 창작론 논문, 미주 시조 시인들의 작품 흐름 등을 읽을 수 있도록 엮었다. 연례행사로 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한 미주 시조 신인문학상 공모전, 유명 시조 시인을 초빙한 무료 줌 화상 강연회로 시조 낭송법과 창작법 학습, 줌 미팅 형식의 시조 합평회를 신문에 공지할 계획이다. 신문 보듯이 시조가 독자에게 읽혀지고, 시조 읽는 즐거움으로 위안을 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이은영 기자 문학단체장 새해 계획 활성화 대중화 시조 창작론 대중화 추진 영어 시조
2024.01.07. 18:00
새벽 4시. 기와지붕 건물 현관 앞엔 벌써 사람들이 하나둘 줄을 선다. 칠흑 같은 어둠에 넘어져 다칠 수도 있고, 못된 사람과 맞닥뜨릴 수 있다는 위험까지 감수하고 해 뜨기 전 집을 나선 사람들이다. 자리를 잡고 숨을 고르는 그들의 눈에는 간절함과 기대감이 동시에 묻어났다. 문이 열리려면 아직도 족히 5시간은 더 있어야 한다. 새벽 찬 기운이 느껴지지만 그들은 이야기보따리를 펼친다. 그들의 대화 속에는 가슴 속 깊이 담아뒀던 꿈 주머니도 들어 있다. 각자 내용은 다르지만 목표가 같기에 이야기는 이어진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의 지난 9월 27일 새벽 4시 풍경이다. 이날은 올해 네 번째 새 학기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하는 날이었다. 박관일 시니어센터 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접수 전 오전 9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배포한다고 미리 알렸으나, 시니어센터 앞에는 새벽 4시부터 신청자가 몰려들기 시작해 피아노 기초, 스마트폰 교실, 댄스, 종이접기, 스트레칭, 컴퓨터 교실 등 일부 과목은 일찌감치 마감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 국장은 “이번 학기에도 번호표 1번은 손혜자(72, LA 거주)씨로 세 학기 연속 1번”이라고 소개했다. 손 씨는 시낭송 교실, 스마트폰, 영어, 댄스,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 이날 새벽 집에서 걸어왔다는 것이다. 손 씨는 박 국장에게 “시니어센터는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곳이고, 최근 ‘다울정 캠퍼스’가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 먹먹함도 있고 존경스러움도 있고, 의아함도 있고, 알 것 같기도 하고 알 수도 없는 복잡미묘함이 추상화 붓끝마냥 돌아다닌다. 또 시니어센터와 같은 시설이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마다 하나씩 생긴다면 시니어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단순한 양로시설이 아니라 학창시절의 꿈, 평생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한 학기 동안이나마 할 수 있도록 판을 펼쳐준다면 이것처럼 의미 있는 일이 있을까 싶다. 신학기 접수 시작 하루 전에 열린 신영신 이사장 취임식을 겸한 추석 잔치 모습을 살짝 들춰보자. 시니어 학생들이 장구를 메고 ‘희망의 북소리’를 뚱땅거린다. 한복을 입고 한국무용을 하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K타운 댄스도 선보인다. 또 91세 할머니를 비롯한 다섯 명이 피아노를 배워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한다. 심지어 80대에 접어든 23명의 시니어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공연한다. 지난 6월 7일에는 LA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백발이 성성한 시니어센터 하모니카반 학생 약 20명이 곱게 한복으로 차려입고 미국 국가를 합주하는 뜻깊은 순서도 가졌다. 서울대 한소원 심리학과 교수는 노후의 마음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8계명에 대해 정리한 바 있다. 1.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 2. 나 자신을 관리해야 한다, 3.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4. 필요한 도움을 미루지 않아야 한다, 5.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 6. 할 수 있는 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한다, 7. 호기심을 가지고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야 한다, 8. 사랑하는 이들과 자주 만나야 한다. 이 8계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죽는 순간까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살아라’가 아닐까 싶다. 옛날에는 미래를 위해 자녀에게 투자하라고 했다. 하지만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는 시니어에게도 투자해야 한다. 시니어에 대한 투자는 결국 나의 미래에 대한 투자다. 시니어센터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이 기부에 적극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10년 동안 시니어센터를 위해 헌신하고 열정을 바쳐 온 많은 분에게 존경을 담은 힘찬 박수를 보낸다. 김병일 / 뉴스랩 에디터중앙칼럼 시니어센터 활성화 시니어센터 국장 이하 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
2023.10.03. 20:21
세계 한인무역인협회(월드옥타) 샌디에이고 지회(지회장 윤경아)가 주최한 '지회 활성화 대회'가 지난 24일 컨트리 클럽 오브 랜초 버나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SD지회 설립 후 첫 공식 이벤트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차봉규 월드옥타 이사장, 이영중 명예회장, 김무호 미서부지회 부회장, 임정숙 통상부회장, 에드워드 손 LA 지회장, 윤종섭 몬테레이 지회장, 박근형 코트라 관장 등 이 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샌디에이고 지회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기업들의 임원들도 다수 참석해 임정숙 통상부회장으로부터 월드옥타가 펼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받고 이 단체에 대해 이해를 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공식 순서를 마친 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사업과 비전을 나누고 친분을 다지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0년 미국 내 18번째 지회로 설립된 옥타 SD지회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신입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입회 신청서 요청 및 자세한 문의는 [email protected] 로 하면 된다. 서정원 기자활성화 관계자 sd지회 활성화 몬테레이 지회장 지회장 윤경아
2023.08.29. 19:08
지난 5년간 투표하지 않은 귀넷 카운티 유권자들은 조만간 카운티로부터 유권자 확인을 요구하는 우편물을 받을 수 있다. 귀넷 카운티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투표 기록이 없는 유권자들에게 지난 10일 우편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우편물을 받은 유권자들은 30일 이내에 반송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확인해줘야 한다. 응답하지 않으면 비활성자로 분류돼 유권자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 국무장관은 지난달 조지아의 등록 유권자 총 800만명의 2.4%에 달하는 19만1473명의 유권자 등록을 취소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등록 취소 이유 중 과반수 이상이 '주소 불명'으로, 유권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내 정보가 업데이트 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권자 정보 웹사이트= mvp.sos.ga.gov/s/ 윤지아 기자유권자 활성화 카운티 유권자들 일부 유권자 유권자 등록
2023.08.16. 15:55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4일 뉴욕 홉스트라 대학(Hofstra University)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권정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제16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권정 회장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권정 회장은 미주 지역 탁구 문화 보급과 지회 활성화와 더불어 차세대 유소년 선수 육성, 친선 교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정 회장은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전직 회장님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바탕으로 미주 각 지역 한인들의 건강 증진과 탁구 문화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도 미주사회에서 한국 탁구의 맥을 잇고, 탁구동우회의 화합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이어 "중학교 시절 탁구를 좋아해, 잠깐 선수를 꿈꿨지만 접은 것이 많이 아쉬웠다"며 "미주 한인 차세대들이 탁구를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도록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정 회장은 1980년에 시애틀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왔으며, 시애틀베스트보험을 시애틀과 타코마에서 운영하고 있다. 재미대한탁구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워싱턴주 탁구협회 회장,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대한체육회 부단장,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애틀형제교회 시무장로로 사역하고 있다. 올해 92세인 권정 회장의 부친 권영창 씨는 미국 최고령 한인 원로 탁구인으로, 한국에서 체신부 실업 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서울여상과 경기상고 코치를 지낸 바 있다.탁구협회 활성화 재미대한탁구협회 이사장 워싱턴주 탁구협회 권정 신임회장
2023.06.29. 19:25
“그렇지! 바로 때려! 찬스, 찬스!” 지난 26일 오전 7시 LA한인타운내 한 체육관. 밖에서부터 웃음소리와 기합이 울려 퍼졌다. 실내로 들어서니 열기가 뜨겁다. LA한인배드민턴클럽(LAKBC) 회원 4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6개 코트가 다 차서 늦게 온 회원 20여명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회원들의 호응이 높다. 제임스 임 회원은 “팬데믹이 잠잠해지면서 회원들과 다시 배드민턴을 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체육관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이 끝나면서 LA한인사회에서 생활체육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LAKBC 클럽은 팬데믹 동안 문을 닫았던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지난해 9월부터 다시 오픈했다. 니키 김 LAKBC 클럽 회장은 “하루 평균 30명 정도가 배드민턴을 2시간씩 치고 간다”며 “단시간에 땀을 많이 뺄 수 있고 순발력을 요구하는 운동이다 보니 모든 연령층에 인기가 높다. 팀 전으로 게임이 이루어지다 보니 팀워크도 강화되고 소셜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배드민턴의 장점을 설명했다. 매일 체육관에 나온다는 린다 최(58) 회원은 “팬데믹 동안 몸이 근질근질하고 찌뿌드드해 우울증까지 왔었다”며 “배드민턴을 하기 시작한 이후에 심했던 알레르기가 많이 완화됐다. 천식을 앓고 있는 남편의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운동은 하면서 되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배드민턴의 최대 장점은 실수해도 웃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엄지소가락을 추켜올렸다. 실제로 이날 1시간여 체육관에 있는 동안 웃음소리는 끊이질 않았다. 운동이 끝난 후에도 회원들은 서로에게 ‘수고했다’며 마지막까지 서로를 챙겼다. 활력을 되찾고 있는 곳은 배드민턴 코트뿐만 아니다. 마라톤 동호회 해피러너스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세리토스의 돈 크나베 커뮤니티 리저널 공원(12900 195th St. Cerritos, 90703)에서 마라톤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유성은 수석 코치를 포함한 오랜 경험을 갈고 닦은 코치들이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 등 다양한 종목을 지도하게 된다. 오는 13일과 20일에는 한인들의 치열한 테니스 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KTAUSA)와 LA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미주 한인 테니스 대회 및 시니어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 테니스 일반부는 20일 8시에 위티어내로우 TC(Whittier Narrow TC)와 라미라다 TC(La Mirada TC)에서, 시니어부는 5월 13일(토) 오전 9시에 샤토 파크 TC(Shatto Park TC)에서 개최된다. 또 LA탁구협회에서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남가주 최강 탁구인을 가리는 탁구대회를 재개한다. ‘제18회 LA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오는 6일 오전 8시에 LA나성한인교회(2241 N. Eastern Ave. LA)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00여 명의 한인이 참가해 탁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송제호 LA탁구협회 부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라 탁구인들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및 선수들이 모처럼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준비위원인 LA나성한인교회 조은정 권사는 “탁구는 민첩성과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지만 격렬하지 않아 시니어들에도 인기가 많다”며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든 한인 스포츠인들이 다시 필드로 돌아오는 시간을 여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 활성화 제임스 임la한인배드민턴 la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배드민턴 클럽
2023.04.30. 20:15
‘텔로유스(TELOYOUTH)’는 젊음 회복 기술력을 적용한 줄기세포 활성화 영양제다.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과 자연 속 최고의 비밀들을 조합해 우리 몸이 젊음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6가지 영양소를 압축 캡슐화했다. 텔로유스는 특히 이 제품을 섭취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체험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물이 펄펄 끓는 커피포트를 떨어뜨려 다리 안쪽 부분에 화상을 입은 50대 한인 여성은 텔로유스로 빠른 화상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며 “살갗이 홀라당 벗겨지고, 진물이 흐르고, 팅팅 붓고, 쓰라려서 서있기도 힘이 들 정도였어요. 텔로유스 생각이 나서 얼른 6알을 먹고 캡슐을 까서 그 가루를 상처에 골고루 뿌렸어요. 하룻밤 자고 나니 붓기가 싹 빠지고 통증도 금방 가라앉았습니다. 2일 만에 진물이 흐르던 상처 부위가 꾸덕꾸덕해지면서 새살이 빨리 돋는 것을 느꼈어요. 지금 4일째 되는 날인데 정말 많이 좋아져서 텔로유스가 세포재생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텔로유스는 또한 아토피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세 남자아이의 엄마는 “아들 손을 만져보니 양손이 다 나무껍질같이 층이 두껍게 생긴 거에요. Cortizon을 3일간 발랐는데 아무 효과가 없더라고요. 안되겠다 싶어서 아침저녁으로 텔로유스를 2알씩 먹게 하고 수레안을 3펌프씩 아침저녁으로 발라주었어요. 그랬더니 지금 16일 정도 되었는데 나무껍질 같던 층이 사라지고 손이 부드러워졌어요”라며 제품력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텔로유스는 ‘TeloYouthInc’ 회사에서 만들어 공급한다. 텔로유스의 탄생까지는 오랜 기간 누적된 연구결과들이 함께 한다. 1929년 캐나다 의사 존 데이비슨 박사는 부화수정란 추출물에서 엄청난 비밀을 발견하고 많은 임상결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1995년 노르웨이 에스칼렌다 박사는 50여 년 동안 연구하고 발전시킨 부화수정란 추출물 기술력에 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2016년 텔로유스 사는 신호분자 기술을 이용하여 젊음 회복 기술력을 완성하고 회사를 설립했다. 2019년에는 티나 박사와 크리스 박사가 60여 년 간 쌓인 자연요법 임상경험과 신호분자 기술력을 융합하여 젊음 회복 기술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2019년 11월 미국에서 3세대 초고농축 만노스와 다른 수퍼원료들이 텔로유스 포뮬러에 추가됐다. 텔로유스 웹사이트(Teloclub.com)에서 관련 내용을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4)742-4855(정인숙) 텔로유스 줄기세포 활성화 줄기세포 활성화 신호분자 기술력 회복 기술력
2022.08.01.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