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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창업 건수 10년새 절반 뚝

LA시에서 새로 문을 여는 사업체 수가 최근 2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LA시는 세수 감소와 맞물려 경제 활력 저하 및 재정 적자 위기 심화라는 악순환에 직면할 위기에 놓였다.     지난 10일 통계 전문 매체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지난해 LA시 재무국이 발급한 신규 사업자 등록증은 3만452건이다. 이는 전년 대비 7.4% 감소한 수치이며, 6만567건이 발급된 지난 2015년과 비교하면 약 50% 감소한 것이다. 즉, 10년 만에 절반으로 급감한 것이다.   또 지난 2015년부터 2024년 사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시기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이었다. 당시 LA시가 발급한 신규 사업자 등록증은 전년보다 19% 준 4만624건이었다.     신규 창업은 지역 고용과 세수의 중요한 기반이다. 따라서 10년 전 대비 50%나 창업이 줄면서 LA시의 재정 적자가 약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A 경제 침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신규 사업체 수가 줄면 세수도 줄어 공공 서비스가 축소되고, 이는 다시 창업 여건을 악화시키는 구조적인 악순환이라고 분석했다. 경제 연구기관 비컨 이코노믹스의 크리스 손버그는 “LA 경제는 정체 상태”라며 “노동 인구가 줄고, 기존 사업체끼리 줄어드는 노동력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LA 업주들은 LA지역의 높은 임대료와 정부의 늑장 인허가 절차를 창업을 막는 요소로 꼽았다.   이탈리안 샌드위치 가게 ‘씨 로마(Si Roma)’는 지난해 LA시의 멜로즈 애비뉴에 문을 열었다가 비싼 임대료와 낮은 유동 인구 때문에 최근 글렌데일로 매장을 이전했다. 업주인 조니 코폴라는 “멜로즈에서 월 임대료로 8000달러를 냈다. 글렌데일 매장은 그의 절반인 4000달러”며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창업의 가장 큰 저해 요소는 LA시의 늑장 행정이다. 다운타운 지역 비즈니스 옹호 단체 센트럴시티협회의 넬라 맥오스커 회장은 “LA시는 다른 도시와 비교해서 허가 절차가 비정상적으로 느리다”고 지적했다. “시 정부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하다. 너무 느린 인허가 절차로 인해서 사업체들이 로비스트를 고용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신규 사업체 수의 감소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올 1분기 LA메트로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은 2020년 동기 대비 10.1% 상승한 23.8%였다. 특히 다운타운 지역은 27.5%로 LA 메트로보다 4%포인트 가까이 더 높았다.  김경준 기자창업률 활성화 la시 창업률 경제 활성화 la시 경제

2025-06-11

'게이로드 퍼시픽 리조트' 드디어 오픈

지난 15일은 출라비스타를 중심으로 하는 샌디에이고 남부 카운티 사우스베이 지역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계획부터 완공까지 20년 가까운 세월이 걸린 '게이로드 퍼시픽 리조트(Gaylord Pacific Resort)'가 마침내 서쪽 해안가에 오픈했기 때문이다. 총 13억 달러가 투입된 게이로드 퍼시픽 리조트는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프런트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총 1600개에 달하는 객실 규모에 워터파크, 스파, 12개의 다양한 레스토랑 등 많은 편의시설을 갖췄다. 샌디에이고 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개발 덕분에 건설 및 상시 고용을 포함해 약 4000개의 일자리가 지역에 새롭게 창출됐다.   이 프로젝트와 인연이 깊은 존 맥칸 출라비스타 시장은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다. 개발 초기 단계였던 2003년부터 당시 시의원이었던 그는 베이프런트 마스터플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맥칸 시장은 "게이로드 퍼시픽은 우리가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에 불과하다. 앞으로 남쪽 지역에는 35에이커 규모의 주거지, 고급 식당, 하이엔드 리테일 공간 등이 조성되고 마리나도 업그레이드 된다" 며 "전체 지역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베이프런트 마스터플랜에는 주거지, 사무공간, 리테일 공간 외에도 70에이커 규모의 공원 조성, 120에이커의 자연 보호 구역 설정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계획은 2003년부터 시작됐지만 실제로는 2012년에 가주 해안위원회(California Coastal Commission)의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후 2018년 샌디에이고 항만청과 출라비스타시는 게이로드 측과 최종 협약을 체결했고 1년 뒤 리조트 건설을 시작할 수 있었다.   지역 소상공인들도 이번 개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출라비스타 워터스포츠의 마이클 히메네즈 대표는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비즈니스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희망을 나타냈다.     한편 샌디에이고 직업 개발 파트너십(San Diego Workforce Partnership)에 따르면 게이로드 리조트는 연말 시즌을 맞아 올 하반기 700명 이상 임시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글·사진= 박세나 기자게이로드 퍼시픽 게이로드 퍼시픽 리조트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2025-05-29

[삶과 추억] LA한인타운 상권 활성화 기여

한인 사회와도 친숙한 네이트 홀든(사진) 전 LA시의원이 지난 7일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 시의원을 4번이나 연임하며 한인타운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홀든 전 의원은 지난 1971년 케네스 한 전 LA카운티 수퍼바이저의 부비서실장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가주 상원의원, LA시의원 등을 역임하며 30년 이상 공직에 몸담았다.   지난 1987년 LA시 10지구 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한인 비즈니스 지원에 앞장섰다. 1990년대 초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한인 업주들을 위해  LA시의 주류 판매권 취득을 적극 지원했다. 당시 맥주와 와인에 한정돼 있던 주류 판매 허가증의 범위를 소주 등으로 확대하는 데도 앞장섰다. 또한 영업 시간을 자정에서 새벽 2시까지 연장해 타운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빌 로빈슨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 의장은 “홀든 전 의원은 한인들을 위해 주류 허가뿐 아니라 식당 영업 허가 취득 지원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989년부터 1995년까지 홀든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로빈슨 의장은 “서울국제공원, 피오피코-코리아타운 도서관 등 역시 그의 성과”라며 “한 번 한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LA타임스도 홀든 전 의원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그가 한인타운 상권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의 지원은 다수의 한인 업주가 그의 선거 캠페인을 적극 후원하게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지난 1991년부터 1994년까지 홀든 전 의원이 받은 선거 후원금의 25%가 한인 유권자로부터 나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지지를 바탕으로 홀든 전 의원은 지난 1987년부터 2003년까지 LA시의원 4선에 성공했다.  가이 베넷 전 시의원과 함께 10지구 시의원으로 가장 오랜 기간 재임한 인물로 기록됐다.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은 “홀든 전 의원은 LA시의원 중 거의 처음으로 한인 보좌관(스티브 김)을 채용하기도 했다”며 “그는 한인 사회 정치력 신장에 큰 도움을 줬고, LA 지역 정치인 중 한인들의 민원을 본격적으로 챙기기 시작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1929년 조지아주 메이컨에서 출생했다. 지난 1974년에는 가주 상원의원으로 금융기관의 인종·종교·성 차별을 금지하는 주택금융차별금지법 제정에 기여했으며,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생일을 공립학교에서 기념하도록 하는 법안에도 앞장섰다. 김경준 기자삶과 추억 la한인타운 활성화 한인타운 상권 상원의원 la시의원 한인타운 발전

2025-05-08

더앤리조트, 국제수중예술협회와 해양수중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더앤리조트(총지배인 박종렬)는 국제수중예술협회(회장 김지영)와 함께 지난 14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더앤리조트(THE N RESORT)에서 해양수중예술 활성화 및 ESG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중예술의 창의적 발전을 도모하고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엔(UN) SDGs의 목표 중 14번(해양 생태계 보전)과 17번(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활성화)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앞으로 수중 예술 전시, 워크숍, 공연 등의 공동 개최와 함께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여 ESG 및 SDGs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박종렬 총지배인은 "더앤리조트는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 속에서 프리미엄 휴양과 힐링을 제공하는 친환경 온천 리조트로서, 자연과의 공존을 중시하는 ESG 경영 철학을 추구한다"라며, "국제수중예술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ESG 및 UN SDGs 가치를 실천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예술 체험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중예술의 대중화는 물론 해양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바다 환경 보존 활동과 예술적 창의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앤리조트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특화된 친환경 온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수중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국제수중예술협회 해양수중예술 해양수중예술 활성화 파트너십 활성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2025-04-28

뉴저지대한체육회 박정열 신임 회장 당선

뉴저지대한체육회 제16대 사령탑에 박정열 신임 회장(사진)이 취임한다.   박 신임 회장은 최근 열린 총회에서 산하 주요 가맹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회장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박 신임 회장은 오는 14일 뉴저지주 로다이 일란 연회장에서 열리는 ‘2025 뉴저지 체육인의 밤(회장 취임식 및 체육대상 시상식)’ 행사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1998년에 미국에 이민 와 BIF 가구 책임자로 10년 동안 근무한 뒤 대한항공 협력업체인 ‘JFK 트래블(JFK Travel)’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박 신임 회장은 뉴저지 체육계에서는 축구 종목에 대한 공헌으로 잘 알려진 체육인이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2023년에 뉴저지축구협회장을 맡아 전미체전에 출전, 뉴저지주 축구대표팀이 전무후무한 4관왕 대기록을 세우고,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박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여러가지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뉴저지 체육인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선 ▶뉴저지 한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6월 열리는 텍사스주 댈러스 미주체전 지원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 박 신임 회장은 “뉴저지주는 공기가 맑고, 한인타운 가까이에 베어마운틴과오버펙파크 등 공원도 많아 축구·마라톤·등산·야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살기 좋은 곳”이라며 “더 많은 한인들이 다양한 단체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각 가맹단체 회장님들의 운영 계획 등을 반영해 홈페이지 홍보와 광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박 신임 회장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댈러스에서 열리는 전미체전에 청소년과 젊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4일 열리는 뉴저지 체육인의 밤 행사는 각 종목별 우수 선수 시상식과 함께, 한국 왕복 항공권 및 많은 상품 증정, 그리고 전미체전을 후원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기존 부회장들과 새로 뽑은 최강석 사무총장, 이승호 회계총무, 권준용 홍보 및 행사위원장 등과 함께 전미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저지대한체육회는 산하에 검도·골프·배드민턴·볼링·수영·양궁·야구·육상·족구·축구·탁구·테니스·태권도·피클볼·라인댄스 등 15개 종목 가맹단체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체육인의 밤 참석 및 단체 활동과 후원 문의는 전화(201-566-8124) 또는 웹사이트(www.kascofnj.org) 참조.뉴저지대한체육회 박정열 신임 회장 뉴저지대한체육회 박정열 신임 회장 당선 JFK 트래블 뉴저지대한체육회 생활체육 활성화 달라스 전미체전 후원 뉴저지 체육인의 밤 행사 뉴저지대한체육회 박정열 회장 취임식

2025-03-10

메디컬아시아 2024 시상식 열기 속에 진행

 한국 의료의 세계화를 이끌고 나갈 의료관광 대표주자를 선정하는 '메디컬아시아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이하 메디컬아시아 2024)'이 5일 한국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한국관광공사사장상을 비롯해 총 45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거둔 병의원과 메디컬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행사에는 윤정신 뉴욕중앙일보 사장, 사준봉 동북아TV 사장, 진상현 머니투데이 상무를 비롯해 공동자문위원인 리대룡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명예교수, 김성연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K-의료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반영했다.      메디컬아시아 사무국은 "올해 메디컬아시아 2024 시상식에는 ▶중증질환 ▶척추 ▶관절 ▶비뇨기과 ▶치과 ▶한방클리닉 ▶미용치료 등 다양한 진료 영역의 병의원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를 진행하는 병의원이 새롭게 발굴됐다"고 밝혔다.    리대룡 명예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심사를 하면서 K-의료를 대표하는 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병의원들과 메디컬 기업이 많아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K-의료가 더욱 성공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환자들의 의료소비 패턴을 읽어내고 이를 진료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협력 마케팅 전략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에는 선진 의료 기술과 의료 시스템을 소개하는 '명의컨퍼런스'가 이어졌다.    메디컬아시아 2024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미국을 대표해 뉴욕중앙일보와 함께 머니투데이·봉황망길림 등 한·중·미 3개국 언론사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가 현장 상황을 생중계했는데, 메디컬아시아 사무국은 "인플루언서가 각국의 언어로 K-의료의 진수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메디컬아시아 메디컬아시아 2024 K-의료 K-의료관광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 메디컬아시아 2024 시상식 뉴욕중앙일보 윤정신 사장 윤정신 대표 머니투데이 봉황망길림

2024-12-05

인생은 마라톤...90세에도 달린다! - 텔로유스

80년대 유행곡 중 하나였던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가 더 이상 바램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최근 90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달리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한인 노익장 마라토너 이명우 씨의 이야기가 여러 매체를 통해 조명되고 있다.     이명우 씨는 지난 28일 비영리기관인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가 파운틴 밸리에서 개최한 5K 달리기 대회에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했다. 지난해 3마일을 63분에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54분이란 기염을 토하며 6분을 단축했다.     이와 같이 과학과 의학의 발달에 힘입어 청춘을 회춘할 수 있는 방법이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는데, 그 핵심은 줄기세포를 운영하는 세포신호기술력이다. 젊었을 때는 몸의 조직이 손상을 입어도 줄기세포를 생산하고 배출하고 활성화하는 기능이 활발하여 복구가 원만하였던 반면, 노화로 인해 줄기세포 기능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30대만 이르러도 줄기세포의 양이 80%가 줄어들고 80대에는 99.5%로 줄어든다.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주름살과 온몸의 기능과 구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이를 반영한다. 하지만 노인들에게만 건강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소위 말하는 '성인병'이 줄기세포 양이 비교적 많은 젊은이들에게도 나타나는 것은 왜일까? 그 답은 줄기세포 활성화의 제일 큰 방해꾼인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에 있다.     이 두 가지를 줄이면서 줄기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세포신호기술력이다. 이 신기술을 단지 줄기세포주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쉽고 안전하게 일반인들이 섭취하는 형태로 개발한 최초의 회사가 바로 '텔로유스'이다.     텔로유스는 세포신호기술력으로 온몸의 시스템을 젊게 복구하여 젊을 적처럼 몸이 스스로 매일 회복하고 치유하게 하는 메커니즘이다. 그렇기에 누구든지 텔로유스의 젊음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이상 몸이 젊어짐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그것을 개런티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임상실험을 통해 텔로유스의 신호분자들이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50%까지 조절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줄기세포 생산과 배출량 또한 업그레이드된 포뮬레이터로 인해 1600-2400% 증가시킴으로써 체내에서 줄기세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인생은 마라톤이라며 90세에도 달리는 90세 러너 이명우 씨는 6개월 전부터 텔로유스 젊음 회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점점 건강해지고, 점점 젊어지게 하는 텔로유스를 섭취하며 90세 이명우 씨는 인생의 역노화와 역주행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문의: (714)732-8477(폴 김)마라톤 인생 줄기세포 기능 줄기세포 활성화 줄기세포 생산

2024-11-21

한인 고교생이 골프클럽 창설…조엘 박군 "골프 활성화 목표"

샌디에이고 남부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이 골프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골프 클럽을 설립하고 첫 챔피언십 이벤트를 연다.   오타이랜치 고교 10학년인 조엘 박(한국이름 주호)군은 골프 스포츠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 9월 골프클럽을 창설했다. 박 군은 이 신생 골프클럽을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특별한 챔피언십을 마련했다.   7살 때부터 골프를 배워 온 청소년 골퍼인 박 군은 지난해 학교 대표로 골프 경기에 출전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라 나름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학교를 대표하는 단 한 명의 선수였기에 다른 학교에서 출전한 11명의 선수와 맞서 홀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학교에 골프팀이 있지만 지역적 특성상 골프를 접할 기회가 충분치 않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     박 군은 그날 경기에서 최소 타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본인은 좋은 성적을 거둔 기쁨보다도 학교에서 유일한 선수로 경기에 나섰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더 컸다. 이후로 박 군은 교내에서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오타이랜치 고교 골프 클럽'을 창설하게 됐다.     박 군은 "친구와 후배들에게 골프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라운딩 경험을 쌓으면서 스포츠맨십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려는 목적"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교내 스포츠 활동을 넘어서 커뮤니티가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군과 클럽 회원들은 후원금을 조성하면서 지역 사회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23일(토) 오후 2시에 콜리나 파크 골프 코스(4085 52nd St. San Diego)에서 첫 챔피언십을 마련했다.   박 군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행사를 위해 아이디어를 짜봤다. 베스트 볼이나 개인 스트로크 플래이 중 원하는 경기형식을 선택해 라운딩에 나설 수 있고 상품도 푸짐하다. 이미 30명이 신청했는데 자리가 아직 남았으니 어른, 아이, 가족, 친구 등 누구나 참석해 즐거운 축제처럼 즐겼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변을 대신했다.     ▶신청 문의:(619)869-1220/orhs_golfclub(인스타그램) 서정원 기자골프 고교생 클럽 창설 한인 고교생 활성화 목표

2024-11-14

[트럼프 2기 부동산 경기 전망] “규제 완화로 활성화” vs “건축비 올라 위축”

2025년 부동산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내놓은 부동산 정책에 따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7~2021년 1기 임기 동안 대규모 감세, 금융 규제 완화, 저금리로 주택 구매자 부담을 줄여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2년째 지속되면서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들이 향후 주택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서민주택 건설 증대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 중 신규 주택 건설 촉진에 따른 주택가격 문제 해결에 대해 업계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15일 기자회견에서 “주택 건설을 위한 연방정부 토지를 개방할 것”이라며 주택시장 문제 해결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릴 페어웨더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방 토지는 시골 지역에 집중돼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023년 중반 기준 미전역 400만 채 이상 주택이 부족한 상태다. 올해 신규 주택 건설이 다소 증가했지만 높은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에는 역부족이다.     ▶규제 완화   트럼프 당선자는 첫 번째 임기가 끝날 무렵 저렴한 주택에 대한 규제 장벽 제거 행정 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그는 지난 9월 뉴욕경제클럽에서 한 연설을 통해 “주택 비용을 끌어올리는 규제를 없애서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짐 토빈 전국주택건설협회(NAHB) 회장은 단독 주택 비용의 약 24%와 다세대 주택 비용의 약 41%가 지방, 주 정부 및 연방 차원의 규제 비용에서 직접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택이나 아파트 건설에 대한 규제 부담을 줄이면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법 이민자 추방   트럼프는 선거기간 급증한 불법 이민이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주택 위기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뉴욕이민연구센터에 따르면, 건설업은 불법 노동자를 가장 많이 고용하는 산업이며 그 규모는 15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불법 이민자의 추방은 건설 인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제이콥 채널 렌딩트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건설 산업이 이민 노동력에 의존하고 있어 추방하면 건설 비용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관세 인상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20%의 관세를 제안했다. 중국산 상품은 60~100%이다.     전문가들은 목재 같은 원자재에 10~20%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면 주택 비용과 주택 개조 자재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택 및 부동산 데이터 뉴스레터인 레시클럽 분석에 따르면 단독 주택의 평균 건축 비용은 약 39만2241달러다. 이은영 기자트럼프 2기 부동산 경기 전망 활성화 건축비 토빈 전국주택건설협회 규제 비용 규제 완화

2024-11-13

“뉴욕시, 2032년까지 주택 50만 유닛 추가”

2022년 '겟 스터프 빌트(Get Stuff Built)'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10년간 뉴욕시 전역에 주택 유닛 50만 곳을 추가하겠고 밝힌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지난해 노동계급 친화적인 주택 건설 정책의 필요성을 밝힌 데 이어 다시 한 번 이 계획의 실현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앞서 지난 2월에도 1968년 이래 시 전역의 렌트 공실률이 1.4%로 최저치라며 새로운 주택 유닛 및 어포더블 하우징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2일 시장실은 시인권위원회(CCHR)와 협업해 부동산 매니지먼트사 파크체스터 보증 매니지먼트(Parkchester Preservation Management)가 '렌트보조 프로그램(CityFHEPS)' 바우처 사용 테넌트를 차별한 것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벌금 100만 달러 부과, 바우처 테넌트를 위한 유닛 850곳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이들 매니지먼트가 수년에 걸쳐 6000곳 이상의 렌트를 거절한 것에 따른 조치다. 주정부와 시정부는 정부 지원을 받는 테넌트들을 거부하는 '소득원 차별(source-of-income discrimination)'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바우처 소지 지원자들에게 연봉 최소 6만2000달러를 증명하라고 요구했고, 당시 지원자 중 한 여성이 소득요건서 탈락하자 매니지먼트사를 고소했다.   시장실은 또한 유닛 신설 목표를 위해 시장실 산하에 시 주택 활성화 태스크포스(The City Housing Activation Task Force)를 꾸리겠다고 밝혔다.   시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를 검토해 주거 개발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시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현재 2300곳의 부지를 포함해 1만4700곳이다.   시장실은 "시 소유 부동산중 유닛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착수할 것"이라며 "오는 2025년 초까지 가능한 곳을 식별할 것"이라 밝혔다.     대상지에는 공공도서관, 주차장, 차고, 공원·경찰서 부지 등이 총망라된다. 시정부 소유물을 검토하는 것이 사유물을 조사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렸다. 용도 변경 등에 시간이 소요되는 것도 정부 소유일 경우 다르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존 공원을 없애면서까지 무리하게 진행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추가 유닛 주택 유닛 주택 건설 주택 활성화

2024-08-22

“캐롤튼, 트리니티 밀스 주상복합단지로 확 달라진다”

 지난 2021년 캐롤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지향적 도시 건설의 취지 하에 1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들어가는 트리니티 밀스 스테이션 도시개발(Trinity Mills Station Urban Development) 계획을 발표하고 10월20일에 착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2년 반이 지난 현재, 어디까지 진행이 됐을까? 이 지역 개발의 진전 상황과 전반적인 설명을 추가로 듣기 위해 지난 18일(수) 스티브 베빅(Steve Babick) 캐롤튼 시장을 만났다. 트리니티 밀스 스테이션 도시개발은 조지부시 턴파이크와 I-35 고속도로가 만나는 남동쪽 접경지역의 25에이커의 방대한 대지에 진행 중인 주상복합문화단지 개발이다. 캐롤튼 시에서는 처음으로 주거시설, 호텔, 오피스빌딩, 상점, 레스토랑, 문화센터와 각종 편의시설이 모두 들어선 방대한 단지를 건설한다는 점 뿐만 아니라 이곳이 I-35와 I-635 고속도로, 조지부시 턴파이크와 SH121이 모여 있는 DFW 교통의 중심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에서 파생될 경제적 파급효과와 도시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티브 베빅 시장은 “현재 이 공사는 첫 단계인 1A를 거쳐 두 번째 단계인 1B에 있으며 6층 높이의 다가구 주거공간과 10층 높이 12만5천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 건물을 짓는 것이 이 단계에 포함된다. 이 1B단계를 2025년말 또는 늦어도 2026년초까지 끝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빅 시장은 “1A 단계에서는 이미 3천 730만 달러 상당의 기차길, 하수시설, 에스플러네이드 공원(Esplanade Park) 등의 확장 개발에 대한 공공기반시설 개발을 마무리지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1단계를 마치면 다음으로는 영화관, 탑골프 같은 스포츠 오락센터, 공연센터 등과 같은 문화센터가 들어서고 그 옆에 힐튼이나 메리어트와 같은 A급 호텔이 지어져서 이 전체 공간이 사무실과 주거지 그리고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브 베빅 시장은 이어서 “이 지역은 DART의 그린라인, 그 바로 밑에 위치한 캐롤튼 다운타운에서 플레이노까지 연결되는 실버라인 뿐만 아니라 덴튼 카운티의 DCTA(Denton County Transit Authority) 노선이 몰려 있는 DFW의 모든 주요 도시로 이끄는 중심지라는 장점이 있어 향후 경제적인 파급효과와 더불어 캐롤튼시에 대한 인식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곳은 또한 달라스 다운타운, UNT와 TWU가 있는 교육의 메카 덴튼, DFW 공항 등으로의 쉬운 접근성과, 이 외에도 향후 개발될 프리스코와 맥키니로 연결되는 다트 라인 등으로 인해 DFW지역 어디로든 수월하게 연결된다는 교통 편의적 이점을 갖고 있고, 이와 동반해서 트리니티 밀스 역 옆 에스플러네이드 공원 주변 개발이 이 계획에 포함됨으로 인해 앞으로 지어질 달라스 다운타운의 클라이드워렌 공원(Klyde Warren Park)의 2배에 이르는 새로운 공원과 이곳을 통과해 실버라인을 따라 플레이노까지 연결되는 26마일의 트레일, 그리고 I-35 고속도로 옆 서비스 로드의 루이스빌 호수와 달라스 다운타운의 케이티 트레일(Katy Trail)까지 연결될 50여마일의 트레일을 갖게 될 캐롤튼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미래지향적 문화도시라는 명칭에 걸맞는 신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브 베빅 시장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위해 캐롤튼 시는 RTC(Regional Transportation council) 지역교통국, DART, DCTA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캐롤튼시의 이 도시 개발 계획은 앞으로 I-35 반대편 트리니티강을 따르는 방대한 오픈 공간까지 연결되어 아름다운 공원과 트레일을 포함한 주거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며, 반대쪽으로는 조지부시 턴파이크와 달라스 노스톨웨이가 만나는 북서쪽 지역에 또 다른 수조달러 단위의 개발이 이미 승인난 상황이라서 이 모든 지역을 합한 캐롤튼시의 도시개발 규모는 7년에서 10년에 걸쳐 투자가 될 전망이다. 베빅 시장은 “앞으로 달라스 지역 인구가 현재의 두 배인1천 2백만에서 1천 5백만으로 성장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복합 주거 문화와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을 전망하는 가운데 미국 중남부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캐롤튼에 거점을 두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를 본다면 이 개발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는 필수불가한 요소”라고 피력했다. 베빅 시장은 “한인들은 캐롤튼 지역에 단일 커뮤니티로는 최대로 경제적 붐을 가져왔다”며 “북텍사스한인상공회를 중심으로 달라스 지역 한인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 자리에는 북텍사스한인상공회 이상윤 회장과 신동헌 부회장, 그리고 케네스 정 상공회 이사 겸 캐롤튼시 한인 고문이 함께 했다. 현재 이 트리니티밀스 스테이션 주상복합단지의 사전분양이 진행 중인 상태로, 북텍사스한인상공회(214.470.9724) 또는 기타 부동산 업체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트리니티 밀스 스테이션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trinitymillsstation.com)에서 접할 수 있다.   주상복합단지 트리니티 스테이션 도시개발 지역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2024-06-28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7>고대부고] 올해가 1위 도전 삼세번…정예 멤버로 뚫겠다

이제 남은 건 1위뿐이다. 2년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켰으면 충분하다.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고대부고) 미주 동문회가 오는 6일 개최되는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친 만큼 고대부고팀의 우승을 향한 집념과 열기는 뜨겁다.     고대부고팀은 재정비를 마쳤다. 우선, 선수 선발전을 통해 뽑힌 정예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선발전에서 뽑힌 선수는 박내원, 윤성국, 강희곤, 김해천 선수다. 박내원, 윤성국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전하게 됐다.     선발전은 대회 개최지인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진행돼 선수들이 미리 코스 흐름을 익혔다. 선수들은 또 대회 우승을 위해 맹훈련 중이다. 개인 연습뿐만 아니라 어제(4일)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을 방문해 연습 라운드를 진행했다.     박내원 선수는 “숏게임을 잘하는 정예 멤버들로 팀을 꾸렸다”며 “다들 승부욕이 대단해 우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고대부고팀은 동문회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선수는 “제33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참가 이후 동문 연락이 증가하고 새 동문들이 동문회에 유입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문회가 더 활성화되고 동문회 문화가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대부고 미주 동문회는 골프 모임을 비롯해 친목 모임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동문회 측은 매달 정기 골프 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회원들의 골프 실력 향상과 차기 골프 대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동문회 연말 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박 선수는 “우승해서 학교 이름을 널리 알려 동문회의 규모가 더 커지길 희망한다”며 “특히 젊은 세대 동문들이 많이 유입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6일(목)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뉜다.   올해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4매, 부문별 우승·준우승팀에게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오레스트 안마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홀인원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제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관련기사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정교함·장타 겸비…실력대로 우승하겠다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동문 골프서 쌓은 실력·끈끈한 팀워크…뒷심 탄탄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모교 자부심·골프 사랑으로 정상 정조준 김경준 기자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7>고대부고 삼세번 도전 정예 선수들 동문회 활성화 미주 동문회

2024-06-04

[건강 칼럼] 비타민과 미네랄 균형의 중요성

최근 들어 기능의학과 통합의학적 접근을 하는 메디컬 닥터들의 행보는 환자들 진단과 치료 측면에서 고무적이다. 환자는 의사 진료 시 ‘고혈압’, ‘당뇨병’ 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처방약을 받은 후에 비로소 질병이 있다고 인식한다. 하지만 처방약을 받지 않으면 건강이 괜찮다 여기고 관리를 소홀히 한다. ‘건강 염려 증후군’도 문제이지만 ‘괜찮다 증후군’에 걸려 자가진단, 미디어, 책을 통해 얻은 지식만 믿는 자세도 위험하다. 의료전문가 도움을 외면해 질병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쳐 위험에 처할 수 있어서다.     분자생물학과 분자영양학 덕분에 생물학적 인체구조, 세포영양과 세포기능의 역할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기존 의학에서는 질환의 원인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라고 인식했다. 분자영양학 관점에서는 세포의 영양과 기능저하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 상실한 인체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질병이 생긴다고 보는 관점이 생겼다.     따라서 어떤 질병이든 건강을 해치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세포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의 60조 개 세포기능을 정상화 시키는데 식습관과 영양결핍이 영향을 미친다. 세포에 축적된 각종 유해물질이 경구와 경파를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이다. 해독을 통해서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해야 한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세포에 도달하지 못해서 세포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만큼 영양실조와 세포영양결핍상태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우리 인체 구성에서 미네랄은 3.5%에 불구하지만 생명유지에 광범위한 기능을 한다. 비타민도 마찬가지다.     1970년대의 농법과 2020년대의 화학농법으로 토양은 척박해졌다. 산업화로 인한 환경호르몬도 노출돼 농작물의 미네랄 함량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각종 식품첨가물로 인한 미네랄 함량저하와 합성비타민의 첨가로 인해 아무리 먹어도 미네랄과 비타민의 밸런스가 깨지는 영양실조 상태에 이르고 있다.   특히 비타민의 결핍보다 미네랄 결핍의 위험성을 알아야 한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질병의 치료를 돕는 영양의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반인이 비타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자세도 필요하다. 비타민은 칼로리와 상관없이 신체기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만들어 지지 않아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미네랄은 전해질의 균형을 통해서 체액의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유지하고 근육의 전기전달과 비타민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가 된다”는 말이 있다.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식단의 구성 함량에 있어서 비율을 조절해야 한다. 부족해진 영양소를 위해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을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 세포영양과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하는 것이 중요해서다.   각종질환의 처방약을 먹을 때 부족해진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분별한 영양제 섭취로 인해 약물 효과를 저하시키지 않아야 한다. 최대한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보충하고 꼭 필요한 때만 영양제를 먹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       ▶문의:(760)868-9000 최창현 한의사 / 나투로 보디 와처스 웰니스 센터건강 칼럼 비타민 미네랄 미네랄 함량저하 비타민 미네랄 비타민 활성화

2024-06-04

"전주 방문, 합리적 요금으로 할 수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지역을 저렴한 가격에 관광하고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본국 체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미 동부지역 여행사인 JFK트래블과 에이스여행사는 지난 27일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한인동포회관 KCC에서 전주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JFK트래블 존 박 대표이사와 에이스여행사 조앤 대표이사, 전주시의회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및 주요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해외 동포나 타지 주민들이 전주 지역에서 1달 정도를 거주하면 숙박과 관광, 의료 등 각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JFK트래블과 에이스여행사 등 미 동부지역 여행사가 전주시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뉴욕 일원의 한인동포들이 전주 인근 지역을 방문해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으면서 관광과 스포츠, 건강진단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FK트래블 존 박 대표이사는 "전주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기간은 3주 정도로 잡고 전주에서 1주간, 춘향전의 고향인 남원에서 1주간, 바닷가인 군산에서 1주간 5스타 호텔에 숙박하면서 인근 지역을 관광하고 체험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기간에 매일 조식 제공과 3차례의 골프 아우팅과 함께 차량공유 서비스(쏘카) 제공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이사는 또 "이 행사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는 물론 지자체가 관광산업 증진을 위해 12~15만원인 호텔비를 5~7만원으로 할인하는 등 체류 비용의 절반 정도를 지원한다"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최상급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일정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동포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트래블 에이스여행사 존 박 대표이사 조앤 대표이사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전주시의회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뉴욕동포 전주 방문

2024-05-29

2월 덴버 주택 매물·매매 급증

 덴버 메트로 지역의 2월 주택시장이 신규 매물(listings)과 매매(closings) 모두 1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덴버 메트로 부동산 협회(Denver Metro Association of Realtors/DMAR)의 최신 업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주택 시장은 지난 2월 초봄의 조짐을 보이면서 크게 활성화됐다. 판매자(seller) 활동의 척도인 신규 매물은 1월 대비 29.1% 증가한 4,24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했다. 매매 건수는 1월 대비 31.2% 증가한 2,864건이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45% 감소한 수준을 유지했다.월말 기준 매매 가능한 주택과 콘도는 5,511건으로 2023년 1월보다 13.1%, 2023년 2월보다 45.9% 각각 증가했다. 2월 단독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63만3,000달러로 1월의 62만5,000달러보다 1.28%, 1년전 보다는 5.5% 각각 상승했다. 콘도 및 타운하우스 판매 가격은 1월 대비 4.13%, 전년 대비 1.23% 상승한 41만달러를 기록했다. DMAR 시장 동향 위원회 위원장이자 부동산 중개인인 리비 레빈슨-캐츠는 “봄철시즌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준비된 판매자는 검사(inspection)시 구매자(buyer)와의 2차 협상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전략적 구매자는 샤핑 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주택시장 활성화의 조짐을 나타내는 가장 주목할만한 것 중의 하나는 매물이 시장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가인데, 1월에는 평균 36일이었으나 2월에는 23일로 2주 가까이 짧아졌다. 리비 레빈슨-캐츠는 “구매자들이 주택 하자에 대해 더 많이 반발함에 따라 지난 몇 달 동안 검사와 관련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구매자가 모기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최고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고 느끼면 구입하려는 주택이 보다 완벽한 입주 준비 상태에 있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보험 비용 상승은 주택 소유자 협회(homeowners association) 수수료의 인상으로 이어지며 이는 결국 더 많은 콘도 유닛 소유자가 출구를 찾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DMAR 보고서에 따르면, 2월말 현재 50만달러 미만의 콘도가 1,000개 가까이 매물로 나와 있다. 앞으로 높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로 인해 부동산 거래가 압박을 받을 가능성도 높다. 지난달 30년 만기 대출 평균 금리가 6.67%에서 7.13%로 올라 모기지 신청이 17%나 감소했다. 미래 활동의 척도인 판매 보류(pending sales)는 증가했지만 지난 1월 월간 증가율 42.6%에 비해 2월에는 12.7%로 증가율 폭은 줄었다.   이은혜 기자매물 매매 주택시장 활성화 덴버 메트 주택 소유자

2024-03-11

[기고]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공약 물어봐야

한인 경제에서 스몰 비즈니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인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치솟는 인건비에 구인난, 인플레이션, 그로 인한 자금난 등이 그 원인이다.  물론 이런 상황이 한인 스몰 비즈니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 내 스몰 비즈니스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다른 아시아계 업주들도 공통으로 겪는 문제다.     전국 아태계상공회의소(National ACE)에 따르면 아시아계 업체는 2021년 총 1조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자영업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 한인 등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 290만 개가 51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는 게 이 단체의 칠링 통 회장 설명이다.     아시아계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이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자금 확보 문제다. 이 단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 스몰 비즈니스의 30%가 당장 쓸 수 있는 비상금5000달러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계 업주들의 자금 문제는 크레딧 및 언어 장벽 때문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2021년 미국 정부가 실시한 페이첵 프로텍션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에 백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는 75%가 신청을 했지만, 아시아계 신청률은 66%에 머물렀다.     올해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의 체감경기는 ‘정중동’으로 보인다. 스몰 비즈니스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의 엇갈린 전망 때문이다. 먼저 개솔린 가격은 팬데믹 당시에 비해 느리지만 하락세를 보인다. 펜데믹 상황이던 2022년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95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3.52달러로 약간 낮아졌다. 올해 역시 15센트 정도 추가로 하락해 3.45달러에서 3.50달러 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에너지 기업 OPIS의 덴튼신쿠그라나 수석 분석가의 전망이다.   아파트 소개 업체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의 롭 워녹 선임 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가격은 팬데믹이전에 비해 45% 이상 상승했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과 수요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택 가격이 전국적으로 소득 수준을 상회할 정도로 올랐다”며 “올해도 떨어질 가능성은 작다” 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택 구매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아파트 등 렌트비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 기간 렌트비는 세입자 대부분이 소득의 30% 이상을 지출할 정도로 폭등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건축 붐이 일어나며 50만 채에 달하는 신축 아파트가 렌트 시장에 나오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렌트비는 4%가량 하락했다. 워녹 선임 연구원은 “신축 아파트가 렌트비 인상을 억제하면서 향후 12~24개월 동안은 신축 아프트 렌트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몰 비즈니스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사업자로 등록한 스몰 비즈니스는 전국적으로 550만 개나 됐다. 그리고 지난해 미국 전체 스몰 비즈니스 숫자는 3300만개에 달한다.   전국아태계상공회의소의  통 회장은 “대체로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올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하지만 그 이유는 최근 3년 동안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 회장은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올해 선거에서 경제를 살릴 지도자를 선택할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에 대한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의 관심도 전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경제 환경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도 올해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스몰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어떤 공약을 갖고 있는지 물어봐야 할 것이다.  이종원 / 변호사기고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한인 스몰비즈니스 스몰 비즈니스 아시아계 스몰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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