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이적설이 돌았던 LAFC의 드니 부앙가가 잔류를 결정했다. LAFC는 25일 드니 부앙가와의 다년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 측은 부앙가가 2028시즌까지 팀의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자격으로 잔류하고, 2029-30시즌까지 연장 옵션이 계약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부앙가는 이번 재계약으로 LAFC에 장기 잔류하게 되면서, 공격 라인에서 손흥민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적어도 2027시즌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두 선수의 콤비를 ‘흥부 듀오’로 부르고 있다. 손흥민의 기본 계약 기간은 2027시즌까지이며, 계약에는 2028년과 2029년 각각 1년씩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손흥민이 이 연장 옵션을 모두 행사할 경우, 흥부 듀오는 2029시즌까지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열려 있다. 존 소링턴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부앙가와의 계약을 발표하며 "부앙가는 팀에 합류한 이후 역사적인 꾸준함으로 LAFC의 성공을 이끌었고, 여러 차례 트로프 획득의 핵심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은 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고 덧붙였다. 부앙가는 지난 2022년 8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인 리그1의 AS 생테티엔에서 LAFC로 이적한 뒤, 곧바로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같은 해 포틀랜드 원정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사커(MLS) 서포터스 쉴드 우승을 확정 지었고, 같은 해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하며 LAFC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2023시즌에는 정규시즌 20골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38골을 기록하며 MLS 골든부트를 수상했고, 2024시즌에도 20골 11도움으로 리그 정상급 공격수의 면모를 이어갔다. 2025시즌에는 정규시즌 24골을 터뜨리며 LAFC 통산 최다 득점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손흥민 합류 이후 두 선수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됐다. 손흥민이 팀에 가세한 뒤 두 선수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25골 8도움을 합작했으며, 두 선수가 연속으로 18골을 책임지며 MLS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LAFC가 MLS 역사상 최초로 한 선수가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팀이 되는 데도 이들의 조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부앙가는 재계약 발표를 통해 “LAFC가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다"며 "LA는 우리 가족에게 이미 집과 같은 곳이고 팀이 만들어가고 있는 비전을 믿고 있고, 더 많은 트로피를 위해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온라인용 부앙가 흥부 계약 연장 흥부 듀오 이번 재계약
2026.02.25. 17:47
지난 8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의 MLS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이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이날 LAFC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각각 국가대표팀 차출로 결장한 가운데 토론토FC를 2-0으로 제압하며 6연승을 달성했다. 경기장에는 2만여 명의 관중이 몰렸고, 그중 다수의 한인 팬들도 태극 문양 깃발을 흔들며 응원을 펼쳤다. 김상진 기자흥부 듀오 흥부 듀오 국가대표팀 차출 태극 문양
2025.10.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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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8. 17:16
노란 유채 보랏빛 수많은 들꽃 갈대숲 이루고 마태호수 지나서 비포장 길 산 능선 뾰족 뾰족 울퉁불퉁 솟아나 돌기둥 이루고 석양에 뭉클한 선율에 놀라움 착한 행실 하아얀 박 속에도 마음 보석 담겨 있다 베풂에 손 내미는 사랑 어찌 말하리 내딛는 발자국 애틋한 물결 이루어 앞 뒷산 호박돌 집성촌 만든다 거친 돌 되지말고 디딤돌이 되리라 권온자 / 시인문예마당 흥부 유채 보랏빛 들꽃 갈대숲 뒷산 호박돌
2025.06.19.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