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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opic] 잭팟 유효 만료 하루 전날 수령 왜?

만약에 100만 달러의 로토 잭팟에 당첨됐다면 사람들은 그 티켓을 오래 보관할 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 당첨자들은 며칠만에 또는 몇주내에 상금을 수령하려 할 것이다. 그런데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랠레이와 에린 힐 부부는 100만 달러에 당첨된 로토 티켓을 유효기간 6개월이 만료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 16일까지 보관하다가 이날 상금을 청구해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다. 문제의 잭팟은 지난해 8월 20일 발표됐는데 남편 랠레이는 몇 주 후에 당첨사실을 알았고 혼자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또다시 몇 주 후 아내의 기분이 무척 안좋았던 어느날 복권을 컴퓨터 스크린에 띄워 당첨 사실을 처음 알린 것. 이후 이 부부는 이 당첨 티켓을 성경.신발장.봉투 등에 옮겨 보관하면서 6개월을 끌었다. 그렇다고 이들이 여유있는 부자도 아니다. 남자는 화물잡역부 여자는 연방공무원으로 빠듯한 생활을 하는 소시민이다. 왜 복권 수령을 미뤘을까. 로토 당첨 이후 많은 부부들의 결혼생활이 파탄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파괴되는 경우가 많아 그들도 그렇게 될까 전전긍긍했다 게 이유다.

2011.02.16. 19:32

2억6600만달러 주인공 "식당서 로토 파는 게 신기해 샀는데…"

'인생을 바꾼 남편의 선택'. 2억6600만달러의 주인공은 실직자 남편과 매일밤 야간 근무를 위해 방송국을 향해야 했던 아내였다. 6일 천문학적인 당첨금이 걸렸던 메가 밀리언스 로토의 잭팟 당첨자 부부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이들의 행운의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로토 당첨으로 인생이 바뀐 주인공은 2주 전 실직해 무직 상태에 있던 길버트 시스네로스와 NBC4 방송국에서 새벽 뉴스 편집을 담당하고 있는 재키 시스네로스 부부. '엄청난 행운'의 시작은 남편 길버트가 LA다운타운 법원에서 배심원 의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중 야간 근무를 나가던 아내에게 "저녁식사로 무엇을 먹고 싶냐"고 물어본 말 한마디에서 비롯됐다. 길버트는 "아내가 'KFC 치킨 더블 버거'를 먹고 싶다고 했지만 그 때 내 머리 속에 떠오른 음식은 '하와이안 치킨 바비큐'였다"며 "바비큐가 유명한 올베라(Olvera) 스트리트를 찾았지만 주차비가 너무 비싸 집 근처 'L&L 하와이안 바비큐'로 차량을 돌렸다"고 말했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던 길버트는 식당에서도 로토를 파는 것이 신기해 로토 10장을 구입했고 이날 '돌고 돈' 그의 선택은 부부의 인생을 바꾸고 말았다. 6일 NBC 방송에 출연해 '그날 밤'의 일을 공개한 이들 부부의 첫번째 소원은 둘만의 '보금자리'를 구입하는 것이다. 아내 재키는 "상상하지 못할 만큼의 돈을 얻었지만 뉴스가 너무 좋기 때문에 일은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민 기자

2010.05.06. 21:18

'2억6600만달러 대박' LA 인근서 터졌다

[JBC 속보] 2억6600만달러 메가밀리언 잭팟의 주인공은 LA의 채널4 KNBC 방송국 프리랜서 여직원 부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채널4에서 새벽 뉴스 당직자로 4년동안 일해온 잭키 시스네로스와 2주일전 해고당해 실직자가된 남편 길버트 시스네로스가 주인공으로 추첨당일인 4일 피코 리베라의 하와이언 바비큐 치킨짐에서 구입한 복권이 억만장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스네로스는 어제 새벽 뉴스를 점검하던 중 자신이 산 복권이 잭팟에 당첨된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잠자고 있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번호를 재확인한 시스네로스는 하루종일 침묵을 지키다가 채널4 오후11시 뉴스 인터뷰를 통해 당첨사실을 밝혔습니다. 시스네로스는 4일 저녁 외식을 하면서 자신은 KFC로 가기를 원했으나 남편이 L&L 하와이언 바비큐를 원해 갔다가 복권을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시스네로스는 억만장자가 됐지만 뉴스일이 좋아 오늘 새벽에도 출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당첨금은 26년간 연 1020만달러씩 분할해 받거나 1억6500만달러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복권 판매식당 주인 중국계 대니 헤는 보너스로 100만달러를 받게 됐습니다. 보너스는 당첨금액의 1%가 주어지지만 100만달러가 맥시멈이라는 것입니다. 헤는 보너스를 아들의 대학 등록금과 부채청산에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 2억6600만달러 당첨금이 걸렸던 '대박 로토' 잭팟이 LA 인근 피코 리베라에서 터졌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실시된 메가 밀리언스 로토 추첨에서 잭팟 티켓이 피코 리베라 지역의 'L&L 하와이안 바비큐 레스토랑'에서 판매됐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잭팟 당첨자는 NBC4 방송국의 여성 야간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실직한 남편이 이력서를 보내는 것을 돕고 밤참을 먹기 위해 찾은 레스토랑에서 로토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잭팟 티켓을 판매한 레스토랑의 중국계 공동 업주들도 당첨금의 0.5%인 130만달러를 받게 됐다. 2년 전 새로 문을 연 레스토랑은 1980년대 중국 광주서 이민 온 20년지기 친구 3명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레스토랑 공동업주 중 한 명인 대니 허씨는 "업소에 로토 기계를 설치한 지 1년만에 얻은 행운"이라며 "성실히 일을 했더니 하늘이 상을 내린 것 같다"고 기뻐했다. 동업자 마이클 용씨도 "130만달러를 셋이 사이좋게 나눠 가질 것"이라며 "갑자기 너무 큰 돈이 생겨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 찾는 식당에서 어마어마한 로토 잭팟이 당첨됐다는 소식에 주민들도 함께 기뻐했다. 이 식당을 자주 찾는다는 샌드리 제이콥씨는 "밥을 먹으면서 종종 로토도 샀는데 앞으로는 더 자주 와야겠다"며 "그래야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도 오지 않겠냐"고 즐거워 했다. 잭팟 당첨의 행운의 주인공은 세금을 제한 1억6500만달러를 일시불로 받거나 25년 동안 나눠서 수령할 수 있다. 2억6600만달러의 잭팟 상금은 여러 주에서 동시 판매되는 '멀티 스테이트(Multistate) 로토' 역사상 8번째로 큰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발표된 당첨번호는 9 21 31 36 43 메가번호는 8이다. 황준민 기자

2010.05.05. 20:34

메가 밀리언 ‘열풍’…당첨금 2억6600만불로 껑충

워싱턴에도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주 메가 밀리언 복권 당첨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4일 추첨에서는 당첨금이 2억6600만달러로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메가 밀리언 당첨 번호는 14-20-41-47-53, 메가볼 40번이다. 1등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2등 25만달러 당첨자는 버지니아와 캘리포니아 등 모두 8개주에서 12명으로 확인됐다.

2010.05.03. 16:38

메가 2억 6600만달러로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실시한 수퍼 로또 플러스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잭팟은 900만 달러로 올랐다. 당첨 번호는 3-5-24-25-41에 메가 번호는 7이었다. 메가밀리언 복권도 지난달 30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오는 4일 실시되는 추첨 당첨금이 2억6600만달러로 껑충 뛰었다. 염승은 기자

2010.05.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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