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사진) 풀러턴 시장이 내년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자금 모금 레이스에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선거 자금 보고서에 따르면 정 시장은 23만7040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정 시장이 보유한 현금은 경쟁자인 코너 트라웃 부에나파크 시의원, 팀 쇼 OC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의 현금 보유액 합계를 능가한다. 정 시장 측은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현금 잔고는 대출 없이 쌓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웃 시의원의 현금 잔고는 20만1699달러다. 지난달 출마를 선언한 쇼 부위원장은 1만9862달러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 미지급 비용을 반영한 후의 잔고 역시 정 시장이 23만5290달러로 가장 많다. 트라웃과 쇼의 잔고에서 미지급 비용을 빼면 각각 18만9871달러와 1만9682달러가 된다. 정 시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25만8153달러의 기부금을 모아 25만 달러를 돌파한 첫 후보가 됐다. 정 시장은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에 보내준 지지 덕분에 내 메시지와 성과를 4지구 유권자에게 전달할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4지구 수퍼바이저 예선은 내년 6월 열린다. 예선은 당적과 관계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하는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치러진다. 덕 채피 현 수퍼바이저가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 말 임기를 마치기 때문에 4지구 선거는 현직이 없는 가운데 열린다. 4지구엔 한인 밀집 거주 도시인 풀러턴, 부에나파크 외에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이들 도시 중 가장 많은 유권자를 보유한 곳은 풀러턴이다. 정 시장 측은 최근 4지구에서 배출된 3명의 수퍼바이저가 모두 풀러턴 출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시장은 “비즈니스 운영과 비영리단체 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풀러턴 주민에게 성과를 보여줄 수 있었다. 성과 중심의 리더십을 OC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수퍼바이저 프레드 수퍼바이저 선거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자금
2025.08.13. 20:00
팀 쇼(사진) OC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다. 쇼 부위원장은 최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공공안전, 인프라와 교육 개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 커뮤니티에 주안점을 둔 행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쇼 부위원장의 출마로 4지구 선거 예비 후보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코너 트라웃 부에나파크 시의원, 로즈 에스피노자 라하브라 시의원을 합쳐 4명으로 늘었다. 내년 6월 예선에서 각축을 벌일 예비 후보 중 쇼 부위원장은 유일한 공화당원이다. 나머지 3명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라하브라 시의원, 시장을 지낸 쇼 부위원장은 지난 2020년 교육위원회에 입성했다. 2022년에 이어 2024년까지 도합 3차례 선거에서 낙승을 거뒀다. 쇼 부위원장은 최석호, 토니 스트리클런드 가주 상원의원, 필립 첸 가주하원의원,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4지구엔 한인 밀집 거주 도시인 풀러턴, 부에나파크 외에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지구 4지구 수퍼바이저 4지구 선거 최근 출마
2025.08.10. 20:00
지난달 8일 실시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 1지구의 보궐 예비선거 결과, 존 맥칸 출라비스타 시장과 팔로마 아귀레 임페리얼 비치 시장이 두 달 후 실시될 결선투표에서 최종 결판을 내게 됐다.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이 최근 발표한 선거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제 1지구에 거주하는 37만여 명의 등록 유권자 중 6만6626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17.8%에 그쳤다. 공화당 소속인 맥칸 시장이 약 42%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민주당 소속인 아귀레 시장은 32%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이들 외에 5명의 후보가 더 출마했으나 나머지 후보들은 1위와 2위를 차지한 맥칸 시장과 아귀레 시장에 크게 뒤진 득표율을 기록했다. 카운티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역대 보궐선거 중에서도 특히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시됐던 제 4지구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24.5%였다. 로컬 정가에서는 이같이 저조한 투표율을 놓고 로컬 유권자들 사이에 팽배한 정치 불신 풍조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선거 전부터 이번 선거가 유권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있어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선거 일정이 촉박했던 데다 후보자 난립, 여기에 다른 정치 이슈들이 겹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번 보궐선거가 실시되게 된 원인은 지난해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노라 바가스 전 제 1지구 수퍼바이저가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자신의 첫 번째 임기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월6일 수퍼바이저직에서 물러난 것이 원인이 됐다. 한편 수퍼바이저 제 1지구 보궐선거의 결선 투표는 오는 7월1일 실시된다. 제 1지구는 북으로 바리오 로간 지역부터 남으로는 멕시코 국경, 그리고 서쪽 경계로는 카운티 남부 해안 지역부터 동쪽으로는 오타이 및 샌 미구엘 산맥에 이르는 남부 카운티 일대를 관할하는 광활한 지역으로 출라비스타, 내셔널시티, 임페리얼 비치, 보니타, 그리고 샌디에이고 시의 이스트 빌리지, 골든 힐 지역 등을 포함한다. 김영민 기자수퍼바이저 공화당 4지구 수퍼바이저 1지구 수퍼바이저 1지구 보궐선거
2025.05.01. 20:37
덕 채피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고교생을 위한 ‘미래의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지구에 속하는 애너하임, 브레아, 부에나파크, 풀러턴,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의 10~11학년 학생은 내달 10일까지 온라인(d4.ocgov.com/form/futureleaderapp2025)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임은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수퍼바이저 프로그램 4지구 수퍼바이저 지도자 양성 채피 4지구
2025.03.25. 20:00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내년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이중열 제임스 월드와이드 대표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윤만 회장, 브라이언 정, 노상일 전 회장, 릭 김, 이용기씨 등은 지난 12일 풀러턴의 제임스 월드와이드 웨어하우스에서 정 시장 후원 행사를 열었다. 정 시장이 지난달 31일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한인 사회에서 처음 열린 선거 기금 모금 행사엔 30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 성황을 이뤘다. 윤만 회장은 “정 시장은 내가 기대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닮았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의사를 밝혔다. 후원 행사 호스트 중 한 명인 이용기씨도 “오래 전부터 정 시장의 정치 행보를 눈여겨봤는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이 출마하는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애너하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현재 4지구 수퍼바이저인 덕 채피가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정 시장은 내년 선거를 무주공산에서 치르게 된다. 정 시장은 내년 6월 2일 예선을 치른다. 당적에 관계 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한다. 민주당에선 정 시장과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파크 부시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공화당에선 라하브라 시의원을 지낸 팀 쇼 OC교육국 4지구 교육위원과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이 후보로 거론된다.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이날 행사 장소와 음식을 제공한 이중열 대표는 “오렌지카운티 4지구는 한국인들이 이민 와서 정착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지금부터 그 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정 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 시장의 선거 캠페인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fredhjung.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프레드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 오렌지카운티 4지구
2025.02.20. 19:00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출마하는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본지 2월 3일자 A-2면〉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파크 부시장은 지난해 말, 정 시장에 앞서 출마를 선언했다. 트라우트 부시장은 정 시장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원이다. 예선은 내년 6월 열리며, 당적과 관계 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한다. 예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올리는 후보가 나오면 결선 없이 곧바로 승리가 확정된다. 정 시장은 예선에서 트라우트와 치열한 ‘민주당 대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정 시장의 가장 큰 강점은 4지구에 속한 OC 북부 도시들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풀러턴을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이 지역 한인 몰표를 쓸어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선거에서 풀러턴 1지구에 당선돼 시의회에 입성한 정 시장은 지난해 11월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1지구에서 72%에 달하는 득표율을 올리며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외에 다수 한인이 거주하는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현재 30세로 OC민주당이 주목하는 신예 정치인 트라우트는 2018년 부에나파크 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4지구 현직 수퍼바이저이며,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 말 물러날 덕 채피 수퍼바이저, 카트리나 폴리 5지구 수퍼바이저,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공화당 인사 중에선 라하브라 시의원을 지낸 팀 쇼 OC교육국 4지구 교육위원과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이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 시장이 예선에서 트라우트를 제칠 경우, 결선행은 떼놓은 당상이다. 트라우트에게 1위를 내주더라도 쇼, 바르가스를 누르고 2위를 차지하면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4지구 예선에서 민주당 소속인 서니 박 후보와 덕 채피 수퍼바이저는 각각 35.8%, 32.4% 득표율을 올리며 1,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 총 3명 후보 중 유일한 공화당원이었던 바르가스 시의원은 31.8% 득표율로 탈락했지만, 채피와의 격차는 0.6%p에 불과했다. 정 시장 측 관계자는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진출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프레드 정, OC 4지구 수퍼바이저 출마 선언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프레드 4지구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도전 채피 수퍼바이저
2025.02.03. 19:00
덕 채피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내달 23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라하브라의 소노라 고등학교(401 S. Palm St)에서 추수감사절 맞이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연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서 과일과 채소를 담은 상자와 함께 노스게이트 마켓에서 칠면조를 포함한 고기를 살 수 있는 25달러 상품권도 나눠줄 예정이다. 식품 배포는 준비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도착하는 것이 좋다. 행사 참가 예약은 웹사이트(d4.ocgov.com/thanksgivingfooddrive)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14-834-3440)로 하면 된다.수퍼바이저 채피 4지구 수퍼바이저 식품 배포 행사 참가
2024.10.29. 20:00
덕 채피(사진)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오는 17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라하브라의 소노라 고교(401 S. Palm St)에서 학용품과 백팩 무료 배포 행사를 개최한다. 배포는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된다. 학생이 탑승한 차량만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준비한 물품이 소진되면 행사가 종료되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문의는 전화(714-834-3440)로 하면 된다.수퍼바이저 학용품 4지구 수퍼바이저 학용품 백팩 채피 oc4지구
2024.08.11. 20:00
지난 7일 실시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4지구 수퍼바이저 특별 보궐선거 결과, 모니카 몽고메리 스테프 현 샌디에이고 시의회 임시의장이 당선됐다. 카운티 유권자등록국에 따르면 스테프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의 61%에 해당하는 4만8636를 얻어 39%를 얻는데 그친 경쟁자 에이미 레이하트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물리치고 당선을 확정졌다. 스테프 당선자는 승리가 확정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또 다른 권력을 향한 풀뿌리 운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인도적인 공공안전'을 공약으로 제시한 그녀는 또 노숙자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보다 효과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테프 당선자는 이어 "사람에 대한 투자를 보다 강화해 일자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성희롱과 폭행혐의로 네이선 플렛처 전 수퍼바이저가 지난 5월 사임함에 따라 공석이 된 제 4지구 수퍼바이저를 뽑기 위해 실시됐다. 스테프 당선자와 라이하트 후보는 지난 8월15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1위와 2위를 차지, 결선에 올랐다. 또 같은 날 실시된 출라비스타 시검사장 선거에서는 당선자를 확정지지 못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해당 조례에 따라 1위를 기록한 바트 미스펠드 후보(39.41% / 7783표)와 2위인 마르코 베르두고 후보(38.26% / 7555표)가 내년 3월5일 실시될 결선투표에서 최후 결판을 짓게 된 것. 또 다른 후보인 댄 스미스 디아즈 후보는 22.82%(4407표)로 결선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번 출라비스타 시검사장 선거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선거에서 이 선거를 두 달 정도 앞두고 암투병 중 사망한 사이먼 실바 후보가 당선됨에 땨라 선거가 무표처리 됐고 이로 인해 공석이 된 시검사장을 뽑기 위해 실시됐다. 그러나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결국 당선자를 내지 못해 한 자리의 공직자를 뽑기 위해 세 번이나 선거를 실시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게 됐다. 한편 이날 함께 실시된 두 건의 주민발의안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폴브룩 공공 유틸리티 구역분리안(주민 발의안 A): 찬성 4492표(94.35%) / 반대 269표(5.65%) ▶레인보우 지방 수도국 분리안(주민 발의안 B): 찬성 4924표(95.37%) / 반대 239표(4.63%) 김영민 기자수퍼바이저 지구 4지구 수퍼바이저 스테프 당선자 시검사장 선거
2023.11.10. 19:19
공석 중인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4지구 수퍼바이저를 뽑는 특별 보궐선거의 승부는 결국 11월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판가름이 나게 됐다. 지난 15일 제 4지구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의 개표 결과, 곧바로 당선이 확정되는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이 지난 17일 오후 발표한 중간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 중 몽고메리 스테프 후보가 전체 투표수의 41.42%을 획득해 일찌감치 1위를 확정졌고 28.93%를 얻은 에이미 라이헤르트 후보와 24.98%의 자네사 골드벡 후보가 2.3위를 달리고 있으나 남아 있는 6000여 표가 개표가 모두 완료된다 해도 결과를 뒤집지는 못할 것이 확실시된다. 4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남성인 폴 맥퀴그 후보는 5%에도 미치지 못하는 득표로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다. 따라서 11월 결선투표는 스테프 후보와 라이헤르트 후보 간의 진검승부로 결판을 내게 됐다. 변호사로 현직 샌디에이고 시의원이자 시의회의 임시의장을 맡고 있는 스테프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화려한 정치경력을 지니고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4지구 유권자들의 성향이 민주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점도 민주당적을 지닌 스테프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정치 평론가들은 말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적의 라이헤르트 후보는 이번 선거의 결과를 두고 "변화를 원하는 유권자들의 바람"이 그대로 표현된 것이라며 남은 기간 최대한 집중해 지지층을 확보해 나간다면 결선에서 충분히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선거는 지난 5월 성추행 스캔들에 휩싸인 네이선 플렛처 전 수퍼바이저가 돌연 사임하며 플렛처 전 수퍼바이저의 남은 임기를 맡을 후임 수퍼바이저를 뽑기 위해 실시됐다. 유권자 등록국에 따르먼 이번 선거에는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 4지구의 등록 유권자 39만4373명 중 23.1%에 해당하는 9만1208명이 참여해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 4지구는 뱅커스 힐, 올드타운, 미션 힐즈, 노멀 하이츠 등 다운타운 일대와 라메사, 레몬그로브, 스프링 밸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이 소재해 있는 커니메사 지역도 관할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민주 공화 스테프 후보 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 수퍼바이저
2023.08.18. 18:05
성추문 스캔들에 휩싸인 현직 수퍼바이저의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를 뽑게 될 특별 보궐선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은 최근 제 4지구 특별 보궐선거의 안내책자와 우편 투표용지의 인쇄를 완료하고 이를 40만 명의 해당 지구 유권자들에게 배송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일은 8월15일로 정해졌는데 만약 이날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하는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위와 2위 득표자간 결선투표를 11월7일 실시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제 4지구 수퍼바이저 특별 보궐선거에 입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남성 1명, 여성 3명 등 총 4명이다. 해병대를 전역한 제네사 골드벡은 현재 참전용사 권익옹호단체 대표다. 역시 군인 출신인 폴 맥퀴그는 상의용사 권익옹호단체 대변인이다. 여성 사업가 에이미 라이허트 사업가와 현 샌디에이고 시의원인 모니카 몽고메리 스테프도 출마했다. 유권자 등록국에 따르면 제 4지구 유권자들은 7월18일부터 20여군데에 운영될 투표함에 미리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8월5일 부터는 제 4지구의 주요 지역 7군데에 오픈할 투표 센터에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투표는 8월15일 오후 8시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4지구는 뱅커스 힐, 올드타운, 미션 힐즈, 노멀 하이츠 등 다운타운 일대와 라메사, 레몬그로브, 스프링밸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인타운이 소재해 있는 커니메사도 관할하고 있어 로컬 한인상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 수퍼바이저 후임 수퍼바이저 현직 수퍼바이저
2023.07.07. 20:17
현직 수퍼바이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를 뽑는 특별보궐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따르면 특별보궐선거는 오는 8월15일 제 4지구의 유권자들의 대상으로 실시된다. 만약 8월15일 1차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1월7일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카운티 제 4지구는 한인타운이 속해 있는 커니메사를 비롯해 클레어몬트, 미션힐즈, 레몬그로브, 라메사 등 카운티 중동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인구는 67만5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제 4지구 수퍼바이저 특별보궐선거에는 ▶자네사 골드벡(LGBT 커뮤니티 센터 이사) ▶에이미 라이헤르트(전 수퍼바이저 후보) ▶모니카 몽고메리(현 샌디에이고 시의원) 등 3명의 여성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카운티수퍼바이저 특별보궐선거 카운티수퍼바이저 4지구 특별보궐선거 일정 4지구 수퍼바이저
2023.05.16. 20:07
샌디에이고 카운티 로컬 정가가 다시 한번 뜨거운 선거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현 네이선 플렛처 수퍼바이저의 사임으로 조만간 공석이 될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를 특별선거를 통해 뽑기로 했기 때문이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갖고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 선출방법에 대해 논의한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플렛처 수퍼바이저는 지난 2월 외상 후 스트레스와 알코올 남용 치료에 전념키 위해 수퍼바이저 직을 5월 중 사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사임계획을 발표하자 마자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에서 근무한 바 있는 한 여성이 플렛처 수퍼바이저를 상대로 성추행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신병치료보다는 성추행 소송 때문에 궁지에 몰려 수퍼바이저 직을 자진 사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제 4지구 수퍼버이저를 뽑게 될 특별선거는 오는 8월15일경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정가에는 약 20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 4지구 수퍼바이저 선출을 위한 특별선거의 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3명의 후보가 나서 공개적으로 정견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선거판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모두 여성인 이들 3명의 후보들은 특히 경력과 정치적인 색깔도 서로 상이해 로컬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월4일 현재까지 제 4지구 수퍼버이저 특별선거에 입후보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3명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자네사 골드벡: 해병대 출신으로 참전용사 지원단체의 대표와 성소수자 권익단체인 LGBT 커뮤니티 센터의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민주당 당적의 골드벡 후보는 홈리스 문제와 함께 치솟고 있는 생활비와 범죄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에이미 라이헤르트: 공화당적인 라이헤르트 후보는 지난해 실시된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플렛처 현 수퍼바이저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한 바 있는 인물로 현재 4지구의 여러 커뮤니티를 직접 발로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녀는 로컬 커뮤니티를 화합시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모니카 몽고메리-스테프: 민주당 당적으로 현직 샌디에이고 시의원(4지구)이라 현재까지 입후보를 공식 발표한 다른 2명의 경쟁자에 비해 다소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컬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공공안전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카운티 특별선거 4지구 수퍼바이저 샌디에이고카운티 4지구 카운티 수퍼바이저
2023.05.05. 21:18
지난달 8일 열린 OC 4지구 수퍼바이저 결선에서 45%를 득표, 덕 채피 현 수퍼바이저 위원장(55%)에게 패한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이 성명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캠페인 중 3만8000여 명 유권자를 만나 값진 교훈을 얻었다. 재선에 성공한 채피 위원장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유권자 지지 유권자 지지 수퍼바이저 위원장 4지구 수퍼바이저
2022.11.30. 16:52
써니 박 OC 4지구 수퍼바이저 후보의 라티노 표밭갈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민자권익옹호단체인 치알라(CHIRLA) 액션펀드는 25일 박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안젤리카 살라스 CHIRLA 액션펀드 이사장은 “이민자이자, 여성, 한 가정의 어머니인 써니 박 후보가 4지구 수퍼바이저가 돼 모든 주민의 권익과 평등을 위해 일해줄 것을 믿는다. 많은 라티노 유권자가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투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우편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나온 치알라 액션펀드의 지지가 라티노 유권자의 관심과 투표 지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 후보는 이어 “피부 색깔, 체류 신분, 출신 배경을 초월해 4지구 모든 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평등한 기회와 경제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표밭갈이 탄력 표밭갈이 탄력 4지구 수퍼바이저 투표 지지
2022.10.27. 17:46
11월 본선까지 83일 남은 가운데 써니 박(51·한국명 박영선) 오렌지카운티(OC) 4지구 수퍼바이저 후보가 지역 주민을 위한 민생정책안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6일 LA한인타운 인근 연세법률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의 에너지 절감, 환경 보호, 연장자 지원, 청소년 리더십 향상 등 다세대 및 민생지원을 위한 정책 프로그램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선거 운동을 하면서 대다수 주민이 수퍼바이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일일이 설명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 후보는 “OC 수퍼바이저는 OC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다. 카운티 산하의 검찰청, 셰리프국, 보건국, 공원국, 공항 등 22개 기관 및 부서 업무를 총괄하고 연 80억 달러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한다”고 했다. 1만8000명의 직원과 함께 일을 하는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약속했다. 팬데믹 동안 정신건강이 악화한 학생이 급증했다면서 이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 커뮤니티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숙자 단속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대체 및 재생 에너지를 강화해 2030년까지 모든 차가 전기차로 전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외 치안 강화를 위해 폐쇄회로 TV(CCTV) 설치를 늘리겠다고도 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예선서 35.8% 득표율로 1위에 올랐지만 2위 덕 채피(민주)는 32.42% 득표율을 보였다. 낙선한 3위 스티븐 바르가스(공화)도 31.78% 득표율로 만만치 않았는데 최근 그는 채피 현 수퍼바이저를 지지했다. 원용석 기자후보 정견 후보 정견 수퍼바이저 위원회 4지구 수퍼바이저
2022.08.16. 22:28
코리 시아네스 전 부에나파크 경찰국장이 오는 11월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본선에 진출한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박 시장 캠프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시아네스 전 국장은 성명을 통해 “OC수퍼바이저위원회엔 박 후보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부에나파크 시장인 박 후보는 경험과 실무 능력, 비전을 갖췄으며 범죄를 줄이고 OC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공공 안전의 챔피언이다.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11년 동안 부에나파크 경찰국을 이끌다 지난 4월 은퇴한 시아네스 전 국장은 초임 경관 시절부터 42년 동안 줄곧 부에나파크에서 근무했다. 박 시장 측은 지역 주민과 매우 친숙한 시아네스 전 국장의 지지 선언이 선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예선에서 현직인 덕 채피 수퍼바이저를 제치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박 시장은 ‘진정한 변화(Real Change)’란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임상환 기자코리 채피 수퍼바이저 4지구 수퍼바이저 시장 캠프
2022.07.14. 9:51
지난 7일 열린 OC 4지구 수퍼바이저 예선에서 1위를 확정한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이 성명을 통해 지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하도록 도와준 지지자와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11월 결선 승리를 다짐했다. OC선거관리국의 미개표분이 500여 표에 불과한 가운데 박 시장은 35.8% 득표율로 덕 채피(32.4%), 스티븐 바르가스(31.8%)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박 시장은 개표 시작 직후부터 선두에 나섰지만, 2위 채피와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이유로 승리 선언을 미뤄왔다. 박 시장은 결선에서 채피와 맞대결을 벌인다.수퍼바이저 예선 수퍼바이저 예선 성명 발표 4지구 수퍼바이저
2022.06.22. 18:47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하는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을 위해 오는 14일(목)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풀러턴의 맥주 바 ‘배럴 앤드 스테이브 푸어 하우스(Barrel & Stave Pour House, 250 W. Santa Fe Ave #20)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박 시장의 캠페인 웹사이트(sunnypark4oc.com)를 통해 기부해도 된다. 박 시장은 오는 6월 7일 열리는 예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덕 채피 수퍼바이저, 스티브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과 경쟁한다.프레드 기금 기금 모금 채피 수퍼바이저 4지구 수퍼바이저
2022.04.07. 18:51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하는 써니 박(부에나파크 시장) 후보에게 각계 한인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선거 캠프에 따르면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권석대 OC한인회장, 김동수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장,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생수 OC장로협회장, 그레이스 홍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 회장, 홍영옥 OC코윈 회장, 폴 신 OC한미시민권자협회장 등이 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존 이 LA시의원,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강일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고상미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 회장, 짐 허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회장, 헬렌 김 LA코윈 회장 등도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캠프 측은 OC와 LA 단체장은 소속 단체와 무관하게 개인 자격으로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수퍼바이저 지구 4지구 수퍼바이저 후보 지지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2022.03.20.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