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미디어 네트워크(JMnet)의 계열사인 한국 골프전문 케이블 방송사 'J골프'가 내년부터 LPGA 투어를 한국에서 독점 중계한다. 캐롤린 비빈스 LPGA 커미셔너는 12일 LA 베벌리 윌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골프가 2010년부터 5년 동안 LPGA 투어 경기에 대한 한국 내 방송의 독점권을 갖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독점 중계권 계약에 따르면 J골프는 2014년까지 일반 TV IPTV DMBVOD 케이블 위성을 포함한 모든 방송의 독점권을 갖게 된다. 또 한국내 LPGA닷컴의 공식 운영권 및 영업권도 함께 보유하게 된다. 아울러 J골프는 계약기간 중 남가주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주최하며 2009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LPGA대회의 메인 스폰서 자격도 확보했다. J골프가 주최할 대회의 명칭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J골프와 LPGA간 계약은 LPGA 대회 중계료를 물론 방송 계체의 종류 및 숫자 면에서 LPGA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비빈스 LPGA 커미셔너는 "J골프와의 중계권 계약 성사로 인해 LPGA가 한국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희상 J골프 전략팀 매니저는 "LPGA투어 중계는 물론 자체 제작 프로그램들을 통해 컨텐츠도 더욱 다양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J골프는 2005년 1월 개국한 전문 골프채널로 현재 한국과 일본 여자프로골프 유러피언투어를 중계하고 있다. 황준민 기자
2009.02.12. 22:04
한국 골프전문 케이블 방송인 'J골프'와 LPGA 투어가 한국 내 독점 중계권 계약을 했다. LPGA 투어는 12일 LA 베벌리 윌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골프가 2010년부터 5년 동안 한국 내 모든 방송의 독점권을 갖는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J골프는 이번 계약으로 2014년까지 일반TV IPTV DMB 케이블 위성을 포함한 모든 방송의 독점권을 갖는다. 또한 같은 기간 내 남가주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주최하며 2009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LPGA대회의 메인 스폰서 자격도 확보했다. 각 대회 명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J골프와 LPGA가 한 이번 계약은 LPGA 대회 중계료와 방송 계체의 종류 및 숫자 면에서 LPGA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캐롤린 비빈스 LPGA 커미셔너는 "J골프와의 중계권 계약 성사로 인해 LPGA와 한국 팬들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 졌다"고 전했다. 박희상 J골프 전략팀 매니저는 "한국 팬들이 더욱 생생하게 LPGA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큰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황준민 기자
2009.02.12. 20:43
중앙일보가 아시안 미디어로는 유일하게 공식 후원하는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30만 달러)이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립니다. 노던 트러스트 오픈은 LA 인근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대회로 웨스트 LA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장(6987야드)에서 막이 오릅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필 미클슨을 비롯해 140여명의 최정상급 골퍼들이 출전 정상을 다투게 됩니다. 한인 선수로는 '탱크' 최경주가 통산 8승에 도전하고 최근 불꽃타를 휘두르고 있는 LA 출신의 케빈 나도 생애 첫 PGA 우승을 노립니다. 1926년 LA 청년상공회의소(LAJCC)가 주관해 LA 오픈 닛산 오픈을 거쳐 노던 트러스트 오픈으로 바뀐 이번 대회는 올해로 83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본사는 한인들의 이번 대회 참관과 현장 응원을 돕기 위해 갤러리 티켓을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장 구입시 30달러인 갤러리 티켓이 중앙티켓센터에서 20달러에 판매됩니다. 중앙일보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 한인 골프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갤러리 티켓 가격: 20달러(현장 구입시 30달러) ▷티켓 구입 및 문의:(213)368-2522(중앙 티켓 센터)
2009.02.11.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