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SAT·AP 이야기] AP 공부한 과목은 SAT II 응시하라

대학마다 SAT II 평가 제각각 MIT지원시 화학과 물리 필수 5월은 AP시험이 있는 달이다. 1년 동안 쌓아온 저마다의 실력을 발휘하고 조금은 휴식과 시험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6월4일에 SAT II Subject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다시 한 번 시험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이 시험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택한 과목을 구체적으로 평가받는 도구 같은 것이며 이것을 이용해 얼마나 그 과목에 대해 이해를 했는 지 측정하며 또 학교마다 수업과 학점의 난이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라 할 수 있으며 많은 과목들 중에서 가장 많이 보는 서브젝트 시험이 이 시험이 Math Level II 시험과 U.S. History 시험이다. 이 두 과목에 대한 시험준비요령을 알아보자. ◆US History: 60분이 주어지며 객관식 90문제가 출제된다. AP US History를 학교에서 배운 학생은 많은 도움이 되므로 요점 정리를 복습하며 역사의 중요한 시기들의 유행 강점 또는 장점에 관심을 기울여 미국 역사 교과서를 리뷰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런 모든 부분들은 연대표를 그려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의 공부법이 될 것이다. Math level II: 60분이 주어지며 객관식 50문제가 출제된다. Algebra I II와 Geometry Trigonometry등 Pre-Calculus 까지 공부한 학생들은 무난히 풀 수 있으며 2012년에 대학가는 학생에겐 적용이 되지 않지만 UC에서 적극 권장하므로 시험을 치는 것이 유리하다. 범위 내에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보아 철저한 준비를 하면 된다.. 그리고 이번 시간을 통하여 많은 학부형의 질문들 중에 가장 궁금해 하시는 몇 가지를 문답형식으로 소개한다. - SAT II는 어떤 과목을 쳐야 하나. ▶학생이 택한 AP 과목이 끝나면 그 과목들 중에서 선택하여 치는 것이 좋으며 대학에서 공부 할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고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과학분야를 공부할 학생들은 Chemistry Physics Math 등을 함께 치는 것이 유리하며 실제로 MIT는 Chemistry와 Physics를 꼭 쳐야 하는 필수 과목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 외 학생들은 History Science Math Language등 여러 종류의 과목을 골고루 선택하여 시험칠 때 학업의 다양성을 보여 줌으로써 이과와 문과의 공부를 다 소화 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좋겠다. - UC 갈 학생들은 앞으로 시험을 안 쳐도 된다는데. ▶현재 12학년 즉 올 해 대학에 들어 간 학생까지는 SAT II 두 과목들이 필수이며 Engineering과 Chemistry를 전공으로 택할 학생들은 Math IIC를 꼭 치고 가는 것이 좋으며 지금 현재 11학년 즉 2012년에 대학을 들어가는 학생들부터는 UC에서 SAT II 시험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에 응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다른 많은 대학이 아직도 SAT II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UC외에 다른 대학에도 관심을 가지 고 있는 학생이면 어차피 시험을 쳐야 할 것이다. 단 UC계열 학교만 SAT II가 필요 없게 되며 다시한번 말하지만 Engineering 전공 학생들은 수학 등을 치는 것이 유리하다. 필수가 아닌 시험이기 때문에 입학에 결격사유는 없지만 시험에 응시한 학생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USC는 SAT II를 요구하지 않는다. - SAT II시험은 시험 당일 몇 과목까지 볼 수 있는가. ▶하루에 3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만약 시험점수를 취소하고 싶으면 2~3과목을 치는 학생들은 어떤 특정한 한 과목의 시험만을 취소 할 수 없으며 만약 한 과목을 취소할 경우 모든 과목을 함께 취소 해야 한다. - 어떤 SAT II시험과목중에 어떤 과목이 점수 받기가 가장 유리한가. ▶위에 있는 도표를 참조하는 것이 좋겠다. 이 도표를 자세히 보면 US History 평균점수는 601점 Math IIC는 649점으로 US History 보단 좀 더 쉬운 시험이며 점수를 잘 살펴보면 평균점수의 분표도로 시험의 난이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 가끔 한인 학생중에는 Biology 시험에서 E M을 혼돈하기도 하는데 Biology시험은 당일날 시험장에서 학생이 Ecological(생태학) 과 Molecular (세포조직)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시험을 보면 되며 가끔은 시험 E를 치다가 M으로 바꿔 치면서 시간을 조정 못 하여 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험치기 전부터 자신이 어느 쪽에 더 강한지 알아보고 잘 준비하여 시험에 응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E 시험이 상대적으로 M보다 어려운 것이 평균점수에서 나와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또 많은 한인 학생들 가운데는 한국어를 선택하여 시험을 치르는데 평균점수를 보면 SAT II시험 중에서 가장 평균이 높은 점수인 764점으로 이 시험은 800점이 아닌 점수는 거의 무의미한 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시험은 800점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AP Spanish등 다른 언어를 공부한 학생이라면 한국어보단 다른 언어를 선택하는 것이 좀 더 나은 전략일 수도 있다. ▶(323)933-0909

2011.05.06. 23:35

[SAT·AP 이야기] 대학은 깊이 있는 학문에 도전하는 학생을 원한다

단시간에 많은 수학문제를 푸는 학생보다 하나의 문제의 개념을 연구하는 학생에 가산점 스탠포드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각 학교에서 내로라 하는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 사이에서 GPA나 SAT 점수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GPA가 조금 높거나 낮다고 해서 혹은 SAT 에서 30~40점 차이가 있다고 해서 이들의 우수성이 비교되지는 않는다. 지원자들의 GPA나 SAT점수는 합격생과 불합격생을 가리기 위해 검토되는 수많은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다. 결국 스탠포드를 비롯한 전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GPA 나 SAT 점수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 첫번 째는 도전하는 학생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출신 고교에서 주어지는 모든 AP나 아너 과목을 빠짐없이 선택해 좋은 점수를 받고 거기에 더해 AP시험에 통과하는 것도 물론 개개인의 능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단 1개의 AP과목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그 과목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찾는 것이 바로 대학의 입학사정작업임을 말하고 있다. 담당 교사가 요구한 프로젝트를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히 완성해 제출하고 시험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특정 과목 혹은 그 분야에 대해 교실 내에서 제공되는 그 이상을 연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갖고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두번 째는 깊이 있는 학문이다. 전국 상위 100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무조건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있고 많은 수업을 택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가야 할 대학에서 어떤 학생을 원하는지 어떤 공부를 할 것을 원하는지를 생각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에서 원하는 학생은 그저 얇고 넓게 공부하는 학생보다는 특정분야를 파고드는 학생을 원한다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양적으로 많은 공부를 하는 것 보다는 질적으로 좋은 공부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우수 대학들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연구기관'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학 캠퍼스 내에서는 곳곳에서 쉴 새 없는 연구작업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 곳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잘 골라내는 학생보다는 시험에 관계없이 특정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궁금증을 갖고 탐구하는 자세를 가진 학생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다. 포라스 국장은 입학사정관들이 학생의 지적 에너지 정도를 발견하는 곳은 바로 학생의 에세이와 교사 및 카운슬러의 추천서 임을 지적했다. '이 학생은 성실한 학생입니다. 단 한번도 지각이나 결석하지 않았고 프로젝트도 반드시 제 시간이 훌륭히 제출했습니다'라는 내용은 입학사정관들의 눈길을 끌 수 없다. 그 보다는 "이 학생은 다른 학생들에게 도전감을 주는 학생입니다. 하나를 요구하면 2~3개를 찾아냅니다. 놀라운 에너지와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입니다'라는 추천서가 더욱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학생이 얼마나 양적인 공부 보다는 질적인 공부를 했냐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3시간 수학공부를 한다면 그 시간 동안에 100문제를 풀며 그저 대충 어떻게 되는 것을 파악하는 학생들이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쩌면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반면에 3시간 동안 20문제만 놓고 그 문제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중요한 개념은 무엇인지 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그런 문제들의 응용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놓고 충분히 깊게 생각하며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 과연 이 두 그룹의 학생들 중 어떤 공부가 더 효율적이고 대학에서는 어떤 학생들을 더 원할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자명하다. 모쪼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자녀들이 깊이있는 학문을 추구하고 집중하며 연구할 수 있는 자세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지원하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당장 눈 앞의 결과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정말 원하는 대학에 가서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2011.05.01. 17:56

[SAT·AP 이야기] 상위권 대학 신입생 AP평균 응시과목 5개

이제 5월이면 많은 학생들이 AP 시험을 보게 된다. 우선 AP를 선택하고 시험을 볼 학생들에게 격려를 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들이 선택한 AP시험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그들의 정신을 반영하는 것이고 장차 겪게 될 대학 생활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제 AP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앞으로 AP과목을 택하고 시험을 볼 학생들을 위해 왜 AP 과목을 택하는지 AP 시험은 무엇인지 그리고 AP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AP 는 Advanced Placement의 약자로 고등학교에서 대학과정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며 AP시험은 이 AP과목에 대한 자격 시험으로 미리 대학의 학점을 이수하는 시험을 말한다. 따라서 AP시험을 통해 대학을 일찍 졸업할 수도 있고 학비를 절약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하버드를 포함한 1400여 개의 학교들은 AP(4개 혹은 그 이상)에서 인정할만한 점수(주로 4점 혹은 5점)를 받은 학생들에게는 대학 1년 학점을 인정하여 2학년으로 진학하게 해주고 있다. 하지만 대학을 일찍 졸업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AP시험을 본 과목에 대해 학점을 인정받고 한 학기 동안 다른 사람보다 적은 수의 과목을 들어도 되므로 매 학기에 수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매 수업시간마다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시간이 허락된다는 의미이고 대학교 학부에서의 성적을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AP 시험을 잘 보면 'AP 스칼러 어워드'를 받을 수 있고 대학입학 원서에 이를 나타냄으로 희망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더 높일 수 있다. AP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AP 스칼러 어워드'가 수여되는데 고교 졸업 전까지 8개 이상의 AP시험에서 각각 4점 이상을 받은 미국 내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National AP Scholar' 각 주에서 3점 이상 받은 과목들 중 가장 많은 과목을 보고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한 명을 선발해 주는 'State Scholar' 5개 이상의 과목에서 각각 3점 이상을 받고 모든 시험의 평균에서 3.5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 주는 'AP Scholar with Distinction' 4개 이상의 모든 시험에서 각각 3점 이상을 받고 평균 3.25이상 받은 학생에게 수여하는 'AP Scholar with Honor' 3 개 이상의 AP 시험에서 각각 3점 이상 받은 학생에게 수여하는 'AP Scholar' 등이 있다. 이로부터 'National AP Scholar'를 받는 학생들은 상위 약 0.4% 'AP Scholar with Distinction'을 받는 학생들은 그 다음 약 3% 'AP Scholar with Honor '상을 받는 학생들은 그 다음 약 2% 'AP Scholar' 상을 받는 학생들은 그 다음 약 5%이다. 이로서 'AP Scholar Awards'수상자는 전체 12학년의 약 10.5%가 된다. 하버드 입학생들의 평균 AP 과목은 5개 이상이고 점수는 대부분 5점 만점을 받았다. 대부분의 Top 대학들이 학생들의 아카데믹 자료를 분석할 때 먼저 학점(GPA)과 등수 얼마나 도전적인 과목을 들었나 즉 AP IB 또는 Honor 코스 등을 수강한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얼마나 다양한 과목을 들었나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저학년부터 AP 과목을 택해야 입학원서가 들어가기 전인 11학년까지 적어도 5-6개의 AP 과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AP 과목이 많이 개설되지 않은 학교에서도 스스로 AP 시험을 준비해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AP 시험은 결코 방심하다가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준비 되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AP 시험을 쳐본 학생들이라면 이 시험이 학교 학기말시험준비와는 차이가 나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공부 내용 학습량 그리고 시험치는 시간부터 차이가 난다. AP 시험 자체가 대학수준이므로 그리 단순하지 않다. 만약 시험이 객관식이라면 부담이 훨씬 줄겠지만 에세이 혹은 'Free Response Questions' 부분을 포함하므로 아주 힘들다. 또한 보통 학교 시험은 1시간이지만 AP시험은 3시간이 넘는 시험이라 연습하는 것 자체가 힘든 과제이긴 하다. 그래서 AP시험을 위해서 학생들은 미리미리 그리고 꾸준하게 공부해야 한다. ▶(661)775-0303

2011.03.05. 16:01

[SAT·AP 이야기] 어떤 여름을 보냈는가에 대학 당락 좌우된다

고등학생들에게 지금 이 시기는 학교에서 1학기말 시험을 치루고 조금은 한숨을 돌릴 시기다. 여기서 지금 10학년 11학년들에게 성적과 함께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들을 잠깐 집고 넘어가 보기로 하자. 바로 여름방학 계획이다. 1학기가 끝난 지금은 2학기AP 과목 성적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더구나 1학기 성적이 좋지 않았을 경우는 2학기말 시험의 부담이 커지므로 지금부터 좀 더 철저히 성적 관리에 박차를 가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선 주위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성적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10학년은 다른 과목 AP 성적도 중요하지만 영어와 역사 성적이 좋지 않으면 다음 학년에 AP U.S. History를 듣기가 힘들기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성적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11학년 중에는 3월에 있을 SAT I 시험을 치르는 것 때문에 그 준비에 바쁠것이고 4월에 있을 ACT 시험을 준비하느라 바쁜 11학년도 있을 것이다. 그야 말로 지금 11학년은 SAT I 준비하랴 ACT 준비하랴 5월에 있을 AP 준비하랴 SAT II 준비하랴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느라 여름 방학 준비를 생각 할 마음에 여유가 없겠지만 지금 10학년 11학년 모두 여름방학 계획이 잘 서 있어야 하며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가에 따라서는 지금 application 준비를 시학해야 하는 기관들도 있고 1월에 끝난 프로그램도 있는데 의외로 아직 방학까지는 시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더구나 11학년은 고등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이니 만큼 알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항상 학생들을 선발할 때 1년에 12달 중에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의 모습은 성적표와 과외활동을 통해서 학생의 모습을 알 수 있지만 학교 생활 밖에서의 학생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 좀 더 들어가기가 힘든 대학 일수록 학교 밖에서의 학생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1년 12달 동안 방학때까지 공부만 하는 학생은 지루한 학생의 이미지로 간주 될수 있어 같은 성적이라도 여름에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리서치 팀을 찾아서 여름동안 리서치에 참가한 학생하고는 당연히 비교가 될 것이다. 하지만 자신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대학에가서 더욱 깊이 공부한다는 것은 당연히 바람직한 일이다. (323)933-0909 학생이 관심있는 분야에 따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학생의 여름방학 활동은GPA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할 것이다. 그러니 지금 부터는 여름방학 계획, 인턴쉽 등을 잘 계획하기 바란다. 여기 관심분야에 따라 좋은 여름 프로그램을 간단히 소개해 본다.

2011.02.13. 14:36

[SAT·AP 이야기] 경쟁력 높이려면 ACT·SAT 모두 응시해야

그 동안 대입시험으로는 SAT만이 전부인줄로 인식했던 학생들이 점차 ACT로 전환하거나 혹은 두 시험에 모두 응시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ACT가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이다. ACT란 'American College Testing'의 약자로 SAT와 함께 전국 대학들이 인정하는 대입시험의 종류이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ACT 는 미 중서부지역 대학들에서만 사용되는 시험이라는 게 정설처럼 되어 있었지만 최근 ACT 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이제는 전국 대부분의 대학에서 두 시험을 모두 인정하는 추세로 바뀌었다. ACT의 급부상 원인은 개정 SAT 시행 이후 SAT 평균 점수가 떨어지고 시험시간이 늘어난 데 따른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SAT결과에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이 ACT에 응시한 결과 별 준비 없이도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은 사실이 점차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이 ACT 시험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 모든 4년제 대학이 SAT 와 함께 대학입학시험으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먼저 SAT와 ACT의 차이를 짚어본다면 ACT는 실제 고교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한(curriculum-based) 시험이라는 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SAT 가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는 유형의 문항들로 구성돼 있는 반면 ACT는 대부분의 문항이 실제 학교에서 배운 내용에서 출제되고 있어 일반적으로 학교공부에 충실한 학생들일수록 ACT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AT 보다 수학의 비중이 낮아 수학에 약한 학생에게는 유리할 수도 있다. SAT 는 학생의 적성 재능 기질을 측정하며 학생의 일반적 논리력과 사고력이 평가된다. SAT는 수학 독해 작문 3과목이 총합 2400점 만점인 반면 ACT는 영어의 문법과 문장구조(75문제.45분) 독해(40문제.35분) 수학(60문제.60분) 과학(40문제.30분)의 4과목을 치루게 된다. 과학영역에서는 화학 생물학 물리학 등에 관한 지식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과 시험방법에 얼마나 비평적으로 접근하는 지를 테스트한다. 각 과목이 36점 만점이며 4과목 평균점수가 ACT 점수가 된다. ACT는 문법을 SAT는 단어(Vocabulary)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ACT 영어 시험에서는 SAT처럼 잘못된 어휘를 선택하라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고 독해에서도 SAT의 문장 빈 곳에 알맞은 어휘를 채워 넣는 문제는 나오지 않기에 3천개 정도의 SAT 어휘를 공부해야 하는 부담도 없게 된다. SAT는 고등학교 교과 과정을 통해 배운 것들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 어렵기에 수험생들은 따로 SAT문제들의 출제방식과 유형을 익혀야 하지만 이에 비해 ACT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충실히 적용하면 SAT보다 쉽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SAT 는 여러 차례 시험을 볼 경우 각 성적이 모두 대학에 통보되어 왔지만 이제부터는 Score Choice를 신청하면 ACT 처럼 원하는 성적만 대학에 보낼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차이는 SAT 는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1/4점의 감점을 적용하지만 ACT 는 틀린 문제에 대한 감점이 없다. 전반적으로 ACT와 SAT의 시험은 크게 다른 성향을 보인다. SAT시험이 조금은 까다롭고 함정이 있는 것에 비해 ACT는 직설적이다. 하지만 ACT는 대학 수준에 가까운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독해가 빠르지만 어휘가 약하거나 고 난이도 문제에 자신이 없다면 ACT 부터 시작하도록 권하고 싶다. 어휘 수준이 높고 추상적인 문제에 강하다면 SAT 부터 시작해 보도록 권한다. 둘 중 어느 그룹인지 여전히 잘 모르겠다면 SAT 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SAT 가 점수를 올릴만한 시험이기 때문이고 학생들에게 내는 고 난이도의 형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형식에 익숙해진다면 SAT 점수를 올리는 것이 조금 더 쉬울 수 있기 때문이다. ACT 는 방대한 양의 지식이 얼마나 습득되었는지를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ACT 는 SAT 만큼 점수를 빨리 올리기가 쉽지 않는다. 실제로 UC는 물론 아이비리그 등 전국 유수대학들은 공식적으로 SAT 와 똑같이 ACT 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참고로 아이비리그급 대학 신입생들의 평균 ACT점수는 31~33점(36점 만점)이다. SAT와 ACT 중 어느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인가에 대한 답은 두 시험을 모두 치른 후 보다 나은 결과를 고르는 게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유의해야 할 사항은 ACT시험은 SAT 시험을 대신할 뿐 SAT Subject 시험은 별도로 치러야 한다는 것. 예일대학은 이례적으로 ACT 응시자의 경우 SAT Subject 시험은 치르지 않아도 좋다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SAT 와 ACT를 도표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단 모든 과목에서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이라면 ACT에 도전할만하다. 반대로 성적보다는 사고력에 자신 있는 학생은 SAT가 적당하다. 만일 지망하는 대학이 SAT와 ACT를 똑같이 취급한다면 두 시험에 모두 응시한 후 나은 점수를 제출할 것을 권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SAT를 ACT로 대치하려는 경우 ACT시험에서 작문시험을 치루거나 SAT Subject시험으로 작문을 볼 것을 권하고 있다. 받은 ACT 성적을 SAT로 환산하고 싶은 경우는 다음의 사이트를 클릭하면 된다. http://teachers.sduhsd.k12.ca.us/lccounseling/sat-act_conversion_chart.htm ▶문의:(661)775-0303

2011.02.06. 17:21

[SAT·AP 이야기]주관식 응용문제에 강하면 SAT Math 고득점 가능

주로 여름방학 동안 실시되는 SAT 집중준비반을 끝낸 후 학생들에 따라 점수가 잘 오르기도 하고, 혹은 전혀 변화가 없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공부는 하는데 점수가 오르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점수가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우선 선생님의 지도를 잘 따르고 있는지 자문해 보자. 많은 학생들이 SAT 점수를 올리기 위해 집에서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SAT 점수는 그저 열심히 하면 오른다는 공식이 적용되지 않는다. 왜 그러한지를 SAT 1 Math 의 예를 들어 생각해 보기로 하자. SAT 1 Math 에서 묻는 질문의 내용은 거의 Algebra 1 과 Geometry의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다. 거기에 약간의 Algebra 2 내용이 섞여 있을 뿐이다. 그러면 학교에서 이미 Algebra 2를 끝냈거나 심지어는 AP Calculus에 진입하는 학생들에게 Algebra 1이나 Geometry의 내용이 문제가 될까. 아니다. 설사 문제가 되더라도 그 내용을 공부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이길래 학생이 SAT 시험에서 Calculus 문제도 아닌데 맥을 못추고 있을까. 그것은 SAT가 학교에서 해왔던 공부 방법이 아닌 전반적인 사고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그 동안 공부해 온 방식은 거의 단답형 문제풀이 방법이다. 선생님이 시험에 관련된 문제들을 미리 주고 그런 유형에 대해 그저 기계적으로 푸는 방법을 공부하고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생각 없이 반사적으로 대응하여 푸는 식이다. 하지만 SAT 시험은 마치 학생들이 학교에서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는 응용문제와도 같다. 질문에서 주어진 조건들을 파악해 내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문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생각하여 그 답에 도달해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학생들은 이런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학교에서 전혀 배우지도 않았고 배웠다 하더라도 연습을 통해 숙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문제를 받아 들면 우선 두려워한다. 학교에서 배워오던 단답형이 아니라 문제의 형태가 5줄에서 심지어는 거의 10줄 도 되는 질문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일단 계산 문제는 쉽고 'Word problem'유형의 문제는 일단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 것은 전적으로 틀린 말이다. 계산 문제는 단순 기술 문제이고 워드 문제는 사고 전환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말해서 문제를 읽고 나서 답을 얻기 까지 생각들이 발전하고 변환되는 훈련이 필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수리적 사고력을 길러야 워드문제를 풀 수 있다. 수학은 계산하는 학문이 아니라 생각하는 학문이다. 워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생각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학생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생각을 하고 풀어라." 백 번 이야기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그동안 학교에서 훈련한 바가 없기에 '어떻게 생각하나' 즉 생각하는 공부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SAT 문제를 풀기 위해서 가져야 할 사고방식이 8가지를 제안해 본다. 1. 수평적 사고방식과 수직적 사고방식 2. 똑바로 사고방식과 거꾸로 사고방식 3. 현미경 사고방식과 망원경 사고방식 4. 수렴적 사고방식과 확산적 사고방식 5. 경험적 사고방식과 선험적 사고방식 6. 거시적 사고방식과 미시적 사고방식 7. 틀리다 사고방식과 다르다 사고방식 8. 이분법 사고방식과 다분법 사고방식이 그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그래도 산수를 잘했는데 중학교 고등학교로 가면서 수학을 잘 못하게 되는 이유가 위의 5-8번 사고방식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수 워드 문제는 1-4의 사고방식을 가지면 되지만 SAT Math는 8가지 사고방식을 다 가져야 한다. 위에서 설명한 8가지 사고방식을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일차원적 사고방식이 아니라 이차원적 사고방식을 배우라는 것이다. 그저 열심히 SAT에 관련된 Algebra 1 과 Geometry 내용을 공부하는 일차원적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SAT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SAT는 그저 열심히 공부하는 일차원적 사고방식을 뛰어 넘어 그 동안 저학년부터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쌓아 왔던 사고능력을 입체적으로 측정하는 이차원적 사고방식을 테스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눈에 보이는 사고방식과 눈에 안 보이는 사고방식을 함께 갖는 것이 SAT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사고방식이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사고방식이라는 것은 이미 갖고 있는 사고방식이므로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고방식만 배우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고방식을 배우려고 하지는 않고 눈에 보이는 이미 알고 있는 사고방식만 열심히 공부하고 SAT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이것은 SAT 공부를 반도 안 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SAT 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눈에 보이는 것처럼'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데까지 시간도 걸리지만 생각하는 훈련이니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가령 한 문제를 놓고 생각하는 시간이 20분이 걸렸다면 계속 생각하는 훈련을 쌓으면 2초라도 가능하다. 그래서 필자는 학생들에게 SAT 시험은 매우 정직하다고 말한다. 학생이 얼마나 시간을 들여 수직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했냐에 따라 성적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수직적 사고훈련을 여름방학 동안 받으며 향상된 한 학생의 SAT 성적을 함께 보며 학생들에게 무작정 열심히 SAT 공부를 하라고 할 게 아니라 그 동안 학교에서 받지 못한 수직적 사고 훈련을 하라고 생각을 하는 훈련을 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661)600-7007

2011.01.23. 13:21

[SAT·AP 이야기] SAT는 학교 시험과 다르다

앞으로 이 칼럼을 통해 모든 고등학생들이 치르는 각종 대입시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기회를 갖도록 하자. 학부모들이 많이 묻는 질문과 함께 궁금증을 풀어나가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SAT I(Reasoning Test)의 기본부터 살펴보자. SAT I 시험은 1년에 7번 치러진다(10월, 11월, 12월, 1월, 3월, 5월, 6월 첫째주 토요일). 그렇기 때문에 자녀가 언제 몇 번이나 시험에 응시할 것인지 미리 계획해서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다른 시험이나 바쁜 학교 생활과 겹쳐 급하게 쫓기며 시험 준비를 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되도록 여러 번 시험을 치르는 일이 없도록, 준비됐을 때 1회 혹은 2회 응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SAT 시험의 목적은 대학에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수강 능력을 예측하기 위한 학력평가 테스트인 만큼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시험 신청은 칼리지보드 웹사이트(www.collegeboard.com)에 들어가 직접 학생이 신청하면 된다. 시험 등록비는 47달러다. 시험은 총 3시간45분에 걸쳐 치러지며 중간에 두 번 쉬는 시간이 있다. 학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시험 도중에 스낵을 먹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간단한 음식물은 쉬는 시간에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 시험을 치른 후 학생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당일 시험장에서 시험 응시기록을 취소하겠다고 하면 된다. 그럴 경우 전혀 기록에 남지 않으며 당일 결정을 못하더라도 수요일 오후 11시59분까지 결정하여 취소시킬 수 있다. 시험 취소 통보 마감 시간은 동부시간(Eastern time)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남가주 등 서부에서 응시한 학생이라면 3시간의 시차를 고려해야 한다(서부시간 오후 9시59분까지 취소 가능). 주요 시험과목별로 출제되는 시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 ◆Math(200~800점): 시험시간은 총 70분이며 모두 54문제가 출제된다. 객관식(Multiple choice) 44문제와 주관식(Student-produced Responses) 10문제가 출제되며 주관식 문제엔 산수(Arithmetic), 대수(Algebra), 기하(Geometry) 분야의 문제가 출제된다. 계산기를 가져갈 수 있다. ◆Critical Reading(200~800점): 67문제가 출제되며 총 70분이 주어진다. 비판적 장문 읽기(Paragraph-length critical reading) 48문제와 문장완성(Sentence Completion) 19문제가 출제된다. ◆Writing(200~800점): 총 60분 동안 객관식 49문제와 에세이(25분)를 제출해야 한다. 이처럼 시험 내용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우리 아이는 학교에선 A를 받는데 왜 SAT I 성적은 높지 않는가’란 학부모들의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다. 수학 과목의 시험 내용은 살펴본 것처럼 9학년 혹은 10학년까지 대수와 기하(Algebra I·II, Geometry)를 끝낸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 수학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났거나, 혹은 아직 해당 과정을 끝내지 않았을 경우에는 기대한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출제문제 방식이 학교 시험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다. 영어 과목의 경우에는 교과과정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 분석하고 유추해야 답을 찾을 수 있는 추론적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독서량과 신문 구독 등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동시에 기본적인 단어와 문법이 체계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평소에 이런 준비 없이 학교에서 받아온 ‘올 A’ 성적에만 안심하고 별다른 걱정 없이 시험에 응시했다가 SAT 점수가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을 경우에 당황해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런 실수를 방지하려면 미리 모의시험을 통해 자녀의 실력을 알아본 후 시험준비 기간을 고려해 응시 시기를 계획하여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323-933-0909. 수 변/보스턴 에듀케이션 원장

2011.01.21. 16:18

SAT·AP 이야기

앞으로 이 칼럼을 통해 모든 고등학생들이 치르는 각종 대입시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학부모들이 많이 묻는 질문과 함께 궁금증을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SAT 1(Reasoning Test)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하나 하나 시작하려 한다. SAT I 시험은 1년에 7번이 있으며 (10월, 11월, 12월, 1월, 3월, 5월, 6월 첫째주 토요일) 그렇기 때문에 자녀가 아이가 몇 월에, 몇 번 시험에 응시할 것인지 미리 계획해서 준비한다면 다른 각종 시험과 바쁜 학교 생활과 겹쳐 항상 급하게 쫒기며 시험 준비를 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되도록 여러번 시험을 치르는 일이 없도록, 준비됐을 때 1회 ~혹은 2회 응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SAT 시험의 목적은 대학에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예측하기 위한 학격평가 테스트 인 만큼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시험 신청은 College Board 웹사이트(www.collegeboard.com)로 들어가 직접 학생이 신청하며 시험 등록비는 $47이며시험은 총 3시간 45분에 걸쳐 치러지며 중간에 2번 쉬는 시간이 있다. 학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는 스낵을 먹을 수 있냐는 질문인데 간단한 음식물은 쉬는 시간에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한 시험을 치른 후 학생이 시험에 만족하지 못하고 잘 못 쳤다고 판단하면 당일날 시험장에서 취소하겠다고 하면 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전혀 기록에 남지 않으며 당일 날 결정을 못 했으면 수요일 저녁 11시 59분까지 결정하여 취소 할 수 있다. 단 시간은 동부시간(Eastern time)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3시간의 차이를 생각해서 서부시간 9시 59분까지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험 내용은: ◇MATH (200점~800점): 총 70분의 시험시간에 54문제가 출제되며 객관식 (Multiple choice) 4문제와 주관식 (Student-produced Responses) 10문제가 출제되며 주관식 문제엔 산수(Arithmetic) 대수(Algebra) 기하(Geometry) 문제가 나오며, 계산기를 가져갈 수 있다. ◇Critical Reading (200점~800점): 총 70분의 시험시간에 67문제가 출제되며 문단 비판적 읽기 (Paragraph-length critical reading) 48문제와 문장완성 (Sentence Completion) 19문제가 출제 된다. ◇Writing (200점~800점): 총 60분 중에 객관식 문제 49문제와 에세이 (25분)이 출제 된다. 이렇게 자세히 시험을 분석해 보면 "우리아이는 학교에선 A를 받는데 왜 SAT I 성적은 높지 않는가"란 학부모들의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다. 수학은 보시다시피 9학년, 혹은 10학년까지 Algebra I, Geometry, Algebra II가 끝나고 9학년 10학년 정도면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수학을 준비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났다거나, 혹은 아직 해당 과정을 끝내지 않았을 경우에는 기대한 만큼의 점수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출제문제 방식이 학교와는 조금 다르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영어의 경우는 교과과정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 분석하고 유추해 답을 찾을 수 있는 추론적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런 준비는 많은 독서와, 신문을 꾸준히 읽으며 기본적인 단어와 문법이 체계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학교에선 올 A라고 별 걱정 안하시다가 SAT 점수는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을 경우 참 많이 당황 해 하시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미리 모의시험(practice시험)을 통해서 아이의 실력을 알아본 후 시험준비 기간, 시험시기 등을 계획하여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시길 바란다. Boston Education Sue Byun 원장 323-933-0909

2011.01.16. 15:1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