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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스트레스 확~', '한국의 날 축제' 17일 서울국제공원서 개

LA한인타운의 축제 주간이 시작됐다. 오는 17일부터 '제36회 한국의 날 축제'가 LA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와 노먼디 인근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한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축제는 17일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허브 웨슨 10지구 시의원 등 시정부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박4일간 개최된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타인종과 함께하는 라인댄스 재즈댄스 합창공연 한국 전통 안무 및 농악 공연 풍물놀이를 비롯해 태권도 및 무술 시범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열려 한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또한 18일에는 중앙일보.중앙방송.일간플러스.조인스아메리카가 주최하는 '제1회 직장인 노래자랑 대회 본선'이 열린다. 이미 지난 10일 열린 예선에서 50여명의 한인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12명의 본선 참가자가 결정된 바 있다. 푸짐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이중 '농수산물 엑스포'는 한국 각지에서 40개 업체가 참가 한국의 고추장 홍삼 젓갈류 등 각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이천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도자기 시연장을 준비해 축제에 참가한 한인들이 직접 도자기를 빚는 행사를 가진다. 이외에도 갈비 떡볶이 호떡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LA한인축제재단의 유의상 사무총장은 "경기침체로 이민생활이 더욱 고달파지고 있다"며 "잠시나마 이같은 어려움을 잊을 수 있도록 모든 한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기원 기자 [email protected]

2009.09.13. 21:02

대형버스 대절 ‘편의 도모’…SF 한국의 날 행사 참가 위해

몬트레이 노인봉사회(회장 김복기)가 오는 12일 SF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의 날 민속축제’에 지역 한인들의 참가 편의를 돕기 위해 대형 버스를 대절한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깨를 움츠리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한 김복기 회장(사진)은 “지난달 아빌라 온천장 관광을 가지 못한 분들이 너무 많이 아쉬워해 이번 민속 축제에는 그 분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특히 그간 지역 한인들을 위해 드러나지 않게 봉사해 온 분들이 많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8시 마리나시 리스가든 앞에 모여 출발할 참가자들은 11시부터 시작하는 민속축제의 각종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껏 즐기게 된다. 이날 행사의 메인 공연은 한국의 전통 타악을 현대인에 맞춰 연주하는 타악 전문팀 ‘청명’과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1등을 한 한국 비보이팀 ‘갬블러 크루’의 화려한 몸동작으로 이루어진다. 그와 함께 북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무용단들의 공연과 UC 버클리 태권도 팀의 시범, 한국 전통음식 부스, 인구 센서스 관련 부스 등이 마련돼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뚜렷이 각인시킬 예정이다. 정희주 기자

2009.09.10. 20:03

'오셔서 마음껏 즐기세요'…준비 끝낸 김상언 SF 한인회장, 한인들 동참 당부

“지역 한인들을 위해 만든 자리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자녀들 손잡고 많이들 참가해주세요. 오셔서 이민 생활의 스트레스도 풀어버리고, 이웃 간에 정도 더욱 돈독하게 나누시길 바랍니다.” 북가주 한인사회 최대의 연례 행사 ‘SF 한국의 날 민속 축제’의 준비를 마친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 김상언(사진) 회장은 “이번 잔치의 주인공은 지역 한인들 모두”라며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김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알차고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김회장은 특히 “한국으로부터 초청된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 ‘갬블러 크루’와 타악 연주팀 ‘청명’의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공연은 색다른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회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인 ‘한인사회 화합·단결’과 ‘주류사회 대상 한국문화 자랑’을 다시한번 짚으며 “한자리에 모여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즐기다보면 화합·단결은 저절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류사회 대상 한국문화 자랑’도 이미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둔 상태라고 전했다. SF총영사관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주재 각국 영사관에 전야제 초청장을 보냈는데, 거의 모든 영사관측이 참석을 통보해 왔다는 것이다. 김회장은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주류사회에 대한 한민족의 세 과시 효과도 커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북가주지역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전야제 ▷일시: 2009년 9월11일(금) 오후 7시30분 ▷장소: SF 팔레스오브파인아트극장(3301 Lyon St.) ◆한국의 날 민속축제 ▷일시: 2009년 9월12일(토) 오전11시 ▷장소: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 ▷문의: (415)252-1346 최광민 기자

2009.09.10. 19:50

'SF 축제에서 만나요'

제17회 SF 한국의날 민속축제에서 공연을 펼칠 한국의 세계적 비보이팀 ‘갬블러 크루’가 10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멋진 공연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타악기 연주팀 ‘청명’도 한국으로부터 도착했다.<최광민 기자>

2009.09.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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