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13일 나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나의 다양한 일상이 담겼다. 사진 속 나나는 창틀에 기댄 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스케줄 이동 중 카메라를 빤히 응시한 채 영상을 찍기도 했다. 또다른 사진에는 늦은 밤 편안한 차림으로 반려견의 산책을 하고 있는 나나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또 그는 발목에 새겨진 '1968' 타투가 눈에 띄는 다리 사진을 찍어 올려 엉뚱한 면모를 발산했다. 특히 이어진 사진에서 나나는 과감한 노브라 패션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 여러차례 노브라 패션을 선보여왔던 나나는 이번에도 당당히 노브라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찍어 올려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나나는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정희원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나나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6.12. 23:59
[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박원숙이 30여 년 전 헤어진 친여동생과 기적의 재회를 한다. 배우 홍진희는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16일(월)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펼쳐지는 사상 최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전파를 탄다. 13시간 비행 끝에 마침내 스위스에 도착한 네 사람은 숙소로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기차, 버스를 이용한 뚜벅이 여행에 도전하고, 현지인에게 대화를 건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빗길을 걸으면서도 들꽃 하나에 감동하는 평균나이 67세의 감성 여행이 펼쳐진다. 마침내 같이 살이의 거점이자 ‘가장 스위스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루체른에 도착한 그들은 아름다운 호수를 품은 역대급 뷰를 가진 숙소에 감탄한다. 유럽의 숲속 산장 같은 안락한 공간과 알프스산맥으로 둘러싸인 탁 트인 자연 풍경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남매는 호반의 도시 루체른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보며 유럽의 정취를 만끽한다. 장터에서 흰색 아스파라거스, 납작복숭아 등 현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광장 분수대에서 알프스 청정수를 마시며 새로운 경험들을 해본다. 특히 홍진희는 눈에 띄는 외모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꿈에 그리던 ‘인기짱’의 소원을 이룬다. 한편, 스위스의 아픈 역사를 담은 조각상인 ‘빈사의 사자상’을 감상하던 도중 원숙과 혜은이는 가장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풍파 속에 지쳐 쓰러졌던 본인의 모습과 마주한다. 박원숙이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극적으로 재회한다. 6남매 중 다섯째인 여동생은 노르웨이에서 40년 가까이 거주 중인데, 큰언니 원숙이 스위스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다. 그리움이 컸던 두 사람은 북받치는 감정 속에서 뭉클한 상봉을 한다. 여동생은 6남매가 뿔뿔이 흩어져 살기에 서로를 미처 챙기지 못했다며 언니에게 미안함을 표한다. 또한, 같이 살이 식구들에게 “혼자 있을 원숙 언니에게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전한다. 먼 거리에 떨어져 살기에 더 애틋한 자매의 시간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12. 23:41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 동물을 위한 통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최근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이자 블루엔젤봉사단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내추럴발란스' 측은 공식 계정에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사료 기부 소식을 전했다. 내추럴발란스 측은 "현재 390여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는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서 사료가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님과 이상순님께서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직접 구매해 기부했다. 당사 또한 따뜻한 마음에 함께 기부하게 됐다"며 "내추럴발란스는 곧 이효리&이상순님과 함께 어렵고 힘든 유기동물보호소들을 위해 사료 기부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은 안성 평강공주보호소에 사료 2톤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코리안독스, KK9, 행강, 비구협, 용보협, 도로시지켜줄개, 나비야사랑해, 제주도 내 민간 보호소 등과 산불피해동물들이 있는 루시의 친구들 안동보호소까지 총 17곳 보호소에 사료 18.5톤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추럴발란스 측에 따르면 이효리는 지난달 회사에 직접 연락해 구조동물들을 돌보는 보호소에 사료를 구매해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이번 사료 기부는 최근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마켓컬리 CF를 찍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효리는 지난 2010년부터 평강공주보호소와의 인연을 이어왔던 바 있다. 그는 해당 보호소에서 2010년 순심이를, 2011년 모카를 입양했다. 뿐만아니라 이효리는 모카의 새끼들을 자신의 지인들에게 입양을 보내기도 했다. 그렇게 이효리의 가족이 된 순심이와 모카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년간 함께하다 각각 2020년, 2023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당시부터 유기견 입양과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져온 이효리는 꾸준히 기부 선행을 펼치는가 하면, 최근까지도 직접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을 통해 11년간 상업 광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 선언을 한 뒤 5개월 만에 42억 원을 벌어들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12년 돌연 상업 광고 중단을 발표했던 이효리는 2023년 7월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 유통, 식품, 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의 상업 광고에 출연했던 바. 이런 가운데 자신의 수익을 기부활동에 쓰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내추럴발란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6.12. 23:29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민규가 ‘청담국제고등학교2’에 새롭게 합류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오는 7월 첫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2’(극본 곽영임, 연출 임대웅 박형원)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시즌 1에 출연했던 이은샘, 김예림이 그대로 출연하는 가운데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시즌의 '뉴 페이스' 김민규는 극 중 신흥 재벌 그룹의 사생아로 외국 국제학교에서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미스터리한 전학생 차진욱 역을 맡았다. 진욱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청국고 실세 백제나(김예림)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고. 13일 공개된 스틸에는 눈부신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을 자아내는 김민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진욱으로 완벽 변신한 그는 깔끔한 블랙 착장을 찰떡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캐릭터의 날카로운 성격이 그대로 느껴지는 냉미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즌 2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차진욱은 백제나와의 약혼에 이어 ‘다이아몬드 6’에 합류해 교내 권력 구조 꼭대기에 오른다. 진짜 속내를 감춘 채 모든 상황을 설계하는 차진욱의 정체와 의도는 극 전개의 핵심축이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차진욱은 약혼자 백제나와 혐관 서사에서 미묘한 감정 변화를 드러내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관계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청담국제고등학교 2’ 제작진은 “김민규는 차진욱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그는 겉으로는 냉정하고 계산적이지만 속내를 감춘 복합적인 캐릭터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현장에서도 매 순간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라면서 “차진욱은 이번 시즌에 새롭게 등장해 극의 흐름을 뒤흔드는 중심 인물이 될 예정이다. 여기에 진욱이 제나와의 관계에서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을지, 교내 권력 구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김민규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오는 7월 첫 주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12. 23:28
[OSEN=최이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성훈이 박태환에게 혹평을 쏟아낸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찜 요리’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반찬의 여왕 장신영, 기슐랭 기은세, 빵태환 박태환 중 누가, 어떤 찜 요리로 우승 및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그중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은 메뉴 개발을 위해 절친이자 미식가 추성훈의 맛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은 각기 다른 종류의 라면 3봉지를 꺼냈다. 라면 3가지 조합 레시피를 공개한 것. 불닭 맛 라면, 오동통한 라면, 짬뽕 라면을 섞어 먹는다는 박태환의 ‘불구리짬뽕’이 공개되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태환은 면 종류에 따라 조리 순서를 조절하는 등 특별한 레시피로 3종 라면을 조화롭게 끓였다.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불구리짬뽕은 보는 사람까지 군침 꼴깍 삼키게 하며 2025 올 여름 히트 메뉴를 예고했다. 이어 추성훈의 VCR이 공개됐다. 박태환이 메뉴 대결을 위해 만든 수육을 절친한 형인 추성훈에게 먼저 선보인 것. 박태환은 “추성훈 형이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제가 시식을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대뜸 “태환이가 처음부터 직접 만든 건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더니 맛보기 전부터 아쉬운 점을 지적해 박태환을 불안하게 했다. 잠시 후 공개된 추성훈의 시식 평은 박태환의 기대를 180도 뒤집었다. 박태환의 수육을 맛본 추성훈이 “아깝다. 맛이 없다”라고 말한 것. 이어 “넌 금메달 땄지만 네 음식은 실격이야!”라고 혹평했다. 이에 발끈한 박태환은 “실격이라니! 형이 실격이야”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의 혹평에 자극받은 박태환은 최종 메뉴 업그레이드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메뉴 평가를 앞두고 박태환은 “이 레시피는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성훈이 형 때문에…”라며 절치부심 각오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절친 추성훈의 혹평은 박태환의 최종 메뉴를 얼마나 변화시켰을까. 새로운 레시피로 각오를 다진 박태환은 첫 도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12. 23:26
[OSEN=유수연 기자]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마침내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2일(수) 글로벌 시그널송 쇼케이스를 개최한 K-POP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160명의 소년들이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 무대를 선보였다. 스케일감 있는 대형 퍼포먼스와 상징적인 서사, AR 기술이 결합된 압도적 연출로 K-POP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오늘(13일) 오후 6시엔 시그널송 개인 무대 평가 영상이 유튜브, 엠넷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15일(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개인 평가는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자신만의 ‘소년’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로, 과연 어떤 소년에게 빛이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시그널송 글로벌 쇼케이스는 서로 다른 플래닛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보이즈 2 플래닛’이라는 하나의 행성에서 만나 ‘태양’인 스타 크리에이터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소년들의 운명을 바꿀 태양은 바로 너”라는 메시지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며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이 여정의 끝에서 가장 눈부신 빛으로 타오를 주인공은 누가 될지,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0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으로 펼쳐지는 ‘보이즈 2 플래닛’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초 랩, 댄스 파트별 유닛을 선정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양한 실력자들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것. K 플래닛과 C 플래닛의 소년들은 ‘올라(HOLA SOLAR)’ 무대를 역동적인 군무와 정교한 퍼포먼스로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했다. 그런가 하면 시그널송 글로벌 쇼케이스는 전 세계 1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24만 명이 시청하며 K-POP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X(구 트위터)에서는 ‘Mnet’이 월드와이드 트렌드 21위에 오르고, 국내에서는 ‘시그널송’을 포함한 ‘보이즈 2 플래닛’ 관련 키워드 10개 이상이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해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관련 해시태그가 15개 이상 트렌드에 오르며 강한 팬덤 응집력을 보여줬고,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 웨이보에서도 참가자 및 프로그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돼 글로벌 화제성을 증명했다. 실시간으로 쇼케이스를 지켜본 글로벌 팬덤은 “서바이벌 무대 퀄리티가 이 정도?”, “한 명 한 명 다 주연급 비주얼”, “퍼포먼스도 세계관도 끝판왕”, “K-POP 서바이벌의 새로운 기준”, “킬링 파트 배분 완벽” 등 실시간 댓글과 커뮤니티를 통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에 쏟아진 극찬은 ‘보이즈 2 플래닛’이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보이즈 2 플래닛’ 시그널송 글로벌 쇼케이스는 파주 1천 평 규모의 초대형 스튜디오에서 AR 기술과 무대 장치를 활용해 구현된 160인의 대형 퍼포먼스를 담아내며, K-POP 기술력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안무가 백구영, 루트가 참여한 ‘올라’ 안무는 태양과 에너지의 콘셉트를 반영했으며, 물과 불을 상징한 K·C 플래닛의 상반된 무브먼트가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그널송 글로벌 쇼케이스로 첫 발을 디딘 160명 소년들은 내일(14일) 오후 3시, 상암 DMC 공원에서 펼쳐지는 ‘PLANET DAY : OPEN STAGE(플래닛 데이 :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직접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년들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목), 18일(금) 오후 9시 20분 양일에 걸쳐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가 각각 첫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6.12. 23:22
[OSEN=장우영 기자] 첫 직관에 나선 불꽃 파이터즈가 동국대학교와의 경기 후반전에 돌입한다. 오는 16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는 추가점을 내기 위한 불꽃 파이터즈의 고군분투와 역전을 꿈꾸는 동국대학교의 혈전이 펼쳐진다. 앞서 파이터즈는 경기 초반, 동국대의 막강한 투수력에 발이 묶여 점수를 내지 못했다. 아쉬움의 탄식이 고척돔을 채우던 4회 말, 파이터즈는 정성훈의 안타와 이택근의 희생 번트로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2사 2루의 상황, 야심차게 배트를 돌린 박재욱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파이터즈는 0:0의 균형을 깨는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다. 유희관은 1점 차의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기 위해 5회에도 등판한다. 큰 한방이면 언제든 경기가 뒤집어질 수 있는 상황. 유희관은 변화구와 속구를 적절히 섞은 투구로 동국대 타자들과 차분히 승부를 이어간다. 유희관에게 힘을 못쓰던 동국대는 다시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정면승부에 나서는데. 유희관은 파이터즈의 에이스로서 느림의 미학을 발휘하며 마운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 한편, 동국대는 임상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투수를 그대로 밀고 나간다. 해당 투수는 타이밍을 빼앗기 위한 변화구까지 구사하며 파이터즈를 더욱 궁지로 몰고.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택근은 “더 좋아지겠다”는 극찬으로 동국대 마운드의 벽을 실감케 하는데. 하지만 이 투수에게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파이터즈에서는 4번 타자 이대호와 5번 타자 정의윤이 연달아 등장해 경기의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노량진 4번 타자’ 정의윤은 지난해와 확 달라진 눈빛, 높은 집중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파이터즈 내 타율 1위까지 차지하며 한껏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는 정의윤이 동국대 마운드에 일격을 날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의 결과는 오는 16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12. 23:14
[OSEN=유수연 기자] 댄서 미나명이 결혼식 현장을 직접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최근 미나명은 자신의 SNS에 “정신 없이 지나간 우리의 결혼식. 완벽하고 싶었지만 조금은 부족했을 저희의 축제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명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웨딩홀 복도 위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결혼식 2부 버진로드 위에서 직접 춤을 추는 영상. 그는 “끝내고 싶지 않았던 대환장 2부. 노느라 사진이 많이 없지만 후회없다! 이렇게 성큼성큼 걷는 신부 봤어? 레이스 절대 안 입는다 하고 1,2부 다 레이스 입은 나”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동료 댄서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효진초이는 "예쁘다. 축하해 내 친구", 리아킴은 "다 커서 결혼도 하고" 등 축하의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스우파2’에서 크루 ‘딥앤댑’의 리더로 큰 사랑을 받은 미나명은 지난 2023년 SBS ‘강심장VS’을 통해 남자 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4년 넘게 교제 중인 남자 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 “비혼주의였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최근 생각이 바뀌었다”라며 현재 남자 친구와의 결혼 생각을 간접적으로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1월 "6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짝꿍과 새로운 인생을 걷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고, 지난 7일 결혼식을 진행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6.12. 23:1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는 빛나는 인성을 입증,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인들이 밝힌 두 차례의 통 큰 미담은 한가인이 왜 한가인인지를 보여준다. 한가인의 빛나는 인성을 보여주는 첫 번째 미담은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의 결혼 20주년 기념 저녁 식사 자리에서 공개됐다. 한가인의 오랜 메이크업 아티스트 길경아 씨는 샵 개업을 앞두고 자금난과 퇴사를 고민하던 시기에 한가인으로부터 "갑자기 통장으로 2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힘든 시간도 지냈고 (아이들 힘든 것도 보고), 제가 힘들 때도 같이 있어줘서 (도와줬다). 연예인이랑 스태프와의 사이가 아닌 것 같다. 그런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두 번째 미담 역시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한가인의 신인 시절을 함께했던 매니저들과 식사 자리에서 한 매니저는 전세 대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자신에게 한가인이 "오빠, 제가 그거는 해드릴게요"라며 당시 1년 치 월급에 달하는 금액을 선뜻 도와줬다고 밝혔다. 2천만 원, 그리고 1년치 월급이라는 큰 돈이고, 마음은 먹을 수 있어도 실행에 옮기기까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놀라운 미담을에 한가인은 "미담이랄 게 없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가인은 "저는 항상 현장에서 사실 다 같이 고생하는데, 어쩌면 저보다 더 힘들 수 있는데 돈은 제가 제일 많이 버니까 스태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되게 많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한가인은 "제가 어릴 때 진심으로 대해줬던 분들", "일하면서 힘들었던 게 나를 브랜드처럼 여기는 느낌이었는데, 그때 우리는 다 만들어서 같이 힘 내는 분위기였고, 잘 되면 좋았다. 그래서 진짜 마음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스태프들과 단순히 업무적인 관계를 넘어 인간적인 교류를 주고 받으며 각별한 애정을 쌓았고, 그 마음에서 도움을 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12. 23:09
[OSEN=최이정 기자] ‘한끼합쇼’가 여름밤 시청자들과 만난다. 7월 첫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연출 김수진)는 MC 김희선, 탁재훈이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저녁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를 위해 선물 같은 밥상을 대접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MC로는 연예계 절친이자 현실 남매 케미로 유명한 김희선, 탁재훈이 합류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필터 없는 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남녀노소 모두의 워너비 스타 김희선은 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 다양한 매력을 넘어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오늘의 식구’와 따뜻한 밥상을 나누고, 예능계 대표 ‘악마의 재능’ 탁재훈은 특유의 넉살과 ‘노빠꾸’ 입담으로 한 끼 식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들은 ‘랜선 밥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한 요즘, 유명 셰프를 초청해 ‘오늘의 식구’에게 직접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한다. 평범한 가정 속 음식 창고를 탈탈 털어 차려질 고급스러운 ‘집마카세’, ‘냉털카세’ 레시피는 프로그램의 큰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끼합쇼’ 제작진은 “각자의 분야에서 큰 두각을 보여준 두 분과, 유명 셰프들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대접한다”라며 “그 과정에서 동네의 색다른 매력은 물론 시민들과의 따뜻한 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C 김희선, 탁재훈이 선보일 선물 같은 한 끼는 오는 7월 JTBC ‘한끼합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끼합쇼'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12. 22:54
[OSEN=김나연 기자]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AI를 활용한 2세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준호 지민' 채널에는 "챗GPT야~ 누가 더 예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로의 DNA를 알기 위한 유전자 검사를 했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자는 나중에 지민이랑 아이를 낳으면 머리의 크기는 지민이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머리 크기와 머리 안에 있는 지식은 날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너 나중에 게임한번 할래? 누가 더 상식을 많이 아나? 자기야 머리는 오빠가 잔머리로 유명한 사람이다"라고 발끈했다. 김지민은 "잔머리 아니고 지식"이라고 받아쳤고, 김준호는 "나중에 한번 그것도 테스트하시죠"라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그는 "누구 유전자가 좋은것 같냐. 솔직하게 얘기해봐라"라고 제작진을 추궁하더니, "외모는 네가 좋다. 비율도 하체하고 상반신 비율이 좋다. 난 짧아 없어 다리가"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에 김지민은 "오빠 겨우 뽑은거다 이 다리"라고 디스했고, 김준호는 "내가 좋은 유전자가 뭐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코 높은건 오빠 닮았으면 좋겠다. 얼굴형 브이라인은 오빠 닮았으면 좋겠다"면서도 "뼈는 다 버렸으면 좋겠다. 손도 무슨 요즘 아냐. 단풍손. 못생긴 손 단풍손이라고 한다. 발 생긴거 진짜 웃기다. 키가 170cm인데 발이 270mm다. 여기가 너무 두꺼워서 270mm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너 한번 짚어봐? 일어나봐라"라더니 "머리 하체 비율 좋다. 하체는 나하고 비슷하다. 나보다 좀 더 길다. 뒤 돌아봐라. (엉덩이가) 없다"라고 지적해 김지민을 분노케 했다. 그는 "지민이랑 나랑 결혼하면 낳을 애기에 대해 방송에서 두번정도 한적 있다. 예쁘고 귀여운데 머리가 크게 나오더라"라고 털어놨고, 김지민은 "우리 집이 머리가 다 작다. 엄마 아빠 두분 다 되게 작은데 그래서 형제들이 다 작다. 큰형부가 진짜 작다. 큰형부 애들은 셋다 얼굴이 되게 작은데 작은 형부가 머리가 진짜 크다. 애들이 셋다 머리가 크다"며 "남자 머리 닮나봐 크기는"이라고 우려했다. 이후 두 사람은 챗GPT를 이용해 자신들의 2세 얼굴을 합성해 봤다. 이후 결과물이 나오자 서로 "날 닮았다"고 주장했고, 김지민은 "입이 나잖아. 오빠는 입이 축 처졌는데"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눈은 나다. 이마가 지민이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코가 거의 난데? 짧고. 얼굴형이 오빠다"라고 신기해 했다. 이에 김준호는 "살 약간 찐걸 날 닮은거고 나머진 다 너다"라고 인정했다. 김지민은 "웃는게 완전 난데?"라고 미소지었고, 김준호는 "예쁘다. 인형이다"라고 벌써부터 딸바보가 된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남자아이 버전도 합성했지만, 김지민은 "너무 외국애들처럼 나왔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머리가 크네. 여기가 되게 크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지민은 자신의 챗GPT를 이용해 또 한번 2세 합성을 시도했고, 결과물을 보고는 "너무 귀엽다. 저장해야겠다"고 바로 이미지를 소장했다. 김준호는 "(얼굴이) 있네"라고 놀랐고, 김지민은 "이마가 나랑 똑같다"고 신기해 했다. 김준호는 "입이 너무 귀엽다"며 "내가 옛날에 (김)종민이랑 나랑 '미우새'에서 합성해놓은 자기랑 내 아기 있었다"고 과거 '미우새' 측에서 합성해준 2세 이미지를 보여줬다. 이를 본 김지민은 "얘는 오빠얼굴 있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얘 보니까 우리 연재 있지 않나. 미진이(여동생) 딸이 있더라. 우리 집안 느낌이 좀 있었다"고 말했다. 그 뒤 김준호의 어릴때 사진이 공개됐고, 제작진은 모두 "비슷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지민의 어릴 때 사진도 비교했고, "볼이랑 코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부터 공개연애를 시작,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준호 지민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6.12. 22:51
[OSEN=장우영 기자] 가수 권은비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워터밤 여신’을 미리 보는 듯한 자태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13일 권은비는 소셜 미디어에 이렇다 할 글 없이 몇 개의 이모티콘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은비는 해외로 보이는 곳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바다로 떠난 권은비는 앞서 아이즈원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민주와 휴가를 떠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권은비는 볼륨감 넘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고, 올해 워터밤 페스티벌에도 출연이 확정된 만큼 팬들은 ‘미리 보는 워터밤’이라며 권은비의 비키니 자태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권은비가 출연하는 워터밤 서울 2025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12. 22:37
[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둘째 아들 어린이집을 퇴소시켰다고 고백했다. 12일 권미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태은이는 10시에 등원해서 12시에 하원했다. 낮잠을 안자서 친구들 잘 때 혼자 노는 것고 마음 쓰였고 태은이가 안자면 친구들 잘 때 업무를 봐야하는 선생님도 힘드실 거 같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한달에 11일 채워 등원 시키는 게 전 꽤 힘들더라"라며 "그러던 중 8월말 셋째 출산을 앞두고 어린이집을 퇴소했다"라고 고백했다. 권미진은 "내년 3월이 되면 나은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함께 보내려고한다"라며 "보통 어린이집에 보내면 더 보냈지 그만두게 하는 엄마는 없다며 힘들거라고 말하지만 답정너인가보다. 앞으로도 엄마 역할 잘 해낼 수 있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미진은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50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2020년 8월 비연예인 훈남과 결혼했고, 지난 2021년 2월 딸 나은 양을, 지난 2022년 6월에는 아들 태은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최근에는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6.12. 22:30
[OSEN=장우영 기자]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인생의 배경이 되어준 음악을 들려준다. 13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유키 구라모토, 최유리, 신인류,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해 '우리들의 B.G.M'이라는 테마를 꾸민다. 각기 다른 색채의 네 팀이 총출동해 색다른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며 단순한 토크쇼를 넘어 음악 그 자체로 울림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이 인생의 배경음이 되어준 순간'들을 아티스트들과 함께 들여다보며 박보검의 따뜻한 진행이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게스트들의 음악을 철저히 연구한 질문과 한층 깊어진 공감의 대화는 이날도 어김없이 시청자들을 음악의 숲으로 이끈다. 특히 박보검이 선보이는 유쾌한 애드리브와 친밀감이 게스트들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55년 동안 전 세계인의 감성을 어루만진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첫 무대를 연다.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을 먼저 제안했다는 유키 구라모토는 "25년 전 출연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계승한 음악 프로그램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고백한다. 유키 구라모토가 "신의 은총처럼 6분 만에 만든 곡"이라 밝힌 대표곡 'Lake Louise(레이크 루이스)'와 영화 '달콤한 인생' OST로 유명한 'Romance(로망스)'의 비하인드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두 사람은 '로망스'를 함께 연주하며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는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는 박보검이 유키 구라모토에게 추천하는 분위기 띄우는 한국어 강의도 전해진다. 여기에 박보검이 제안한 "짝사랑에게 거절당했을 때의 심정을 연주로 표현해달라"는 상황극에 유키 구라모토가 어떻게 반응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의 깜짝 등장 또한 유키 구라모토가 준비한 깜짝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박보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한 11살의 김연아는 감탄을 자아내는 연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고. 자신만의 속도로 음악을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최유리는 박보검이 논문 BGM으로 꼽은 '숲'을 시작으로 감정과 언어를 나누는 진심 어린 대화를 펼친다. 타사 라디오 심야 DJ로 활동 중인 최유리가 "사심 채우는 방송"이라고 털어놓으며 박보검과 나눈 유쾌한 공감 토크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최유리는 박보검의 시적인 칭찬에 수줍어하며 떨리는 고백을 전했다고 전해진다. '별 헤는 밤'의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밴드 신인류가 나선다. 독특한 팀명부터 시작해 박보검과 함께 2인 1조 인사법을 완성한 퍼포먼스까지 Z세대 밴드 신인류는 상상 이상의 발랄함으로 스튜디오를 뒤집는다. 박보검에게 "그냥 서 있어 달라"는 예상 밖의 멘트와 '멜로가 체질' OST '작가미정'의 비화, 팀 해체와 재결합의 사연까지 유쾌함과 진심이 공존하는 이들의 음악 여정은 이번 회차의 또 다른 울림이 될 예정이다. 차세대 써머 퀸 키스오브라이프도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찾는다. 키스오브라이프를 오마주한 박보검의 힙한 모습과 심신의 딸 벨이 밝힌 아버지와의 음악적 관계, 그리고 박보검을 향한 작업 러브콜 등 개성 가득한 키스오브라이프만의 토크 에너지와 신곡 'Lips Hips Kiss(립스 힙스 키스)' 무대를 본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년 간 연습생 시절을 견딘 나띠의 진정성 있는 고백과 박보검을 사윗감으로 점 찍은 벨의 어머니 사연까지 키스오브라이프와 박보검의 '히든 조합' 또한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Imagine Dragons(이매진 드래곤스)의 'Demons(데몬스)'를 재해석해 큰 반응을 모은 엔하이픈(ENHYPEN)의 스페셜 음원이 13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어 더욱 풍성한 감동을 이어간다. 매회 색다른 테마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아티스트의 음악 여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13일 밤 11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12. 22:26
[OSEN=최이정 기자] 오은영 박사가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차림으로 ‘인간 오은영’의 본캐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낸, ‘오은영 스테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3일(월)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이 1박 2일간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어루만지는 시간을 함께한다. 이와 관련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박사가 지난 12일(목)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방송 최초로 수수한 민낯에 손질 없는 헤어, 헐렁한 트레이닝복 차림 등 꾸밈없는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템플스테이에서 1박을 보낸 오은영 박사는 이른 아침 한옥의 창호지문을 활짝 열며 환한 미소로 등장, 지저귀는 새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기가, 우와~”라는 감탄을 내뱉는다. 이어 방 안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문턱에 앉아 사색에 잠긴 듯 턱을 괸 채 조용히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잔잔한 여운을 일으킨다. 끝으로 오은영 박사가 마당에 있는 나무 벤치에 앉아 양팔을 번쩍 든 채 기지개를 켜는 모습까지, 그간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오은영 박사의 인간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특유의 화려함과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은 오은영 박사의 진짜 웃음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가 ‘오은영 스테이’에서 보여줄 새로운 위로의 방식이 기대를 높인다.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만큼, 꾸밈을 걷어낸 오은영 박사의 진심을 오롯이 담아내고 싶었다”며 “오은영 박사의 조용하지만 강한 위로가 어떻게 전달될지 본 방송을 함께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은영 스테이’는 23일(월)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오은영 스테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12. 22:24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온 국민의 ‘랜선 식구’로 돌아온다. 김희선이 JTBC 새 예능 ‘한끼합쇼’(연출 민철기·김수진)의 메인 MC로 발탁, 안방극장에 다시 한 번 따뜻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김희선이 탁재훈과 함께 ‘한끼합쇼’의 메인 MC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김희선은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유쾌한 ‘밥 번개’로 MZ까지 사로잡으며 세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에는 ‘한 끼 대접’이라는 포맷으로, 보다 따뜻하고 정감 있는 방식의 세대 통합 힐링 예능을 선보인다. ‘한끼합쇼’는 김희선, 탁재훈이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저녁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를 위해 선물 같은 밥상을 대접해 주는 프로그램. 김희선 특유의 인간미와 유쾌한 입담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밥상 위에서 펼쳐지는 리얼하고 소탈한 토크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희선은 드라마, 영화, 예능은 물론, 국내 거장 및 신진 작가를 조명하는 아트 디렉터로도 활약 중이다. 전방위 아티스트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그는 이번 예능을 통해 더욱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끼합쇼’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힌지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12. 22:23
[OSEN=최이정 기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스포츠 신기록 특집‘으로 놀라운 비하인드를 대거 방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3회에서는 ‘스포츠 신기록 특집’을 맞아 ‘응원가 계의 큰 손’, ‘LG트윈스 유니폼을 모으는 열성팬’의 정체가 전격 공개됐으며, 시즌1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친목회’ 코너의 시즌2 첫 번째 이야기 ‘두근두근 친목회’, 그리고 앞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 편의 마지막 사연이 베일을 벗어 역대급 몰입감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0%(수도권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 순항을 이어갔다. 특히 오성진 씨가 고통의 기억으로 오열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인증했다.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은 ‘스포츠 신기록 특집’에 맞춰 ‘야구 레전드’ 김태균, 유희관을 게스트로 초대해 스튜디오에서 인사를 나눴다. 훈훈한 분위기 속, 첫 번째 VCR이 공개되자 가수 홍경민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최근 ‘홍창기 선수 응원가’로 LG트윈스 팬들 사이에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그는 “‘흔들린 우정’ 이후 최고의 아웃풋 같다”며 “노래방에도 곡이 들어가 있다. 저작권료는 정확히 모르지만 1번 불릴 때마다 1원 정도 받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창기 선수가 신인이던 시절, 구단의 제안으로 응원가를 만들었다는 그는 “오늘의 주인공은 제가 아니라 ‘응원가 계의 큰 손’으로, 야구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응원가를 부르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직후, 무려 500곡의 응원가를 부른 ‘무명의 승부사’ 황석빈 씨가 등장했다. 그는 “축구,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약 500곡의 응원가를 불렀다”며 즉석에서 자신이 부른 응원가를 열창했다. “본업이 로커”라는 그는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소원”이라고 털어놨고, 이에 제작진은 NC 다이노스 구단 측에 요청해 그의 무대를 마련했다. 드디어 황석빈 씨는 수많은 관중 앞에서 라이브로 선보였고, 관중들은 친근한 목소리에 반가워하며 열띤 박수를 보냈다. 무대가 끝난 후 황석빈 씨는 “팬들이 제 에너지를 받으며 응원가를 불러주시니 전율이 느껴졌다”며 소원을 이룬 벅찬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는 ‘LG트윈스를 사랑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야구장에서 만난 그는 선발 선수들의 유니폼을 모두 입은 뒤, 각 선수가 등판할 때마다 해당 선수의 유니폼을 선보이는 이색 응원을 펼쳐 시선을 강탈했다. 며칠 뒤, 그는 자신의 보물창고를 공개했는데, 내부는 LG트윈스 유니폼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2005년 처음 산 이상훈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시작으로 20년간 LG트윈스 유니폼 위주로 모았다”고 설명했다. 직후 제작진이 물품들을 세어봤는데, 유니폼 상의, 바지, 점퍼, 티셔츠, 야구공, 모자 등을 합치니 총 872개였다. 이에 유희관은 “저 정도면 억대 넘게 돈을 썼을 것 같다”고 궁금해 했고, 야구팬은 “차로 비유하면, G세단 한 대 값 정도”라고 고백했다. 이때 전현무는 김태균과 유희관에게 “선수들은 자신의 야구 유니폼이 팔리면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를 받았느냐?”고 돌발 질문했다. 김태균은 “가장 많이 나왔을 때, 연간 인센티브로 국내에서 제일 좋은 세단 한 대 값 정도가 나왔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희관은 “그렇게나 많이? 몰랐네”라며 씁쓸해 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야구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시즌1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친목회’ 코너가 펼쳐졌다. 이날의 주제는 ‘두근두근 친목회’로, 7080 시니어 운동인들이 모임이었다. 우선 78세인 김순희 씨는 “2023년도 시니어 보디빌딩 대회에서 1등을 했다”며 탄탄한 근육을 과시했다. 75세 홍광식 씨는 왼쪽 손 세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를 한 뒤, “2시간에 1333개의 팔굽혀펴기를 해서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당차게 밝혔다. 73세 박기조 씨 역시, ‘허공답보’를 선보여 “저 정도면 동춘서커스다!”라는 유희관의 ‘찐’ 감탄을 자아냈다. 최고령자인 80세 진영자 씨는 안정적인 물구나무를 선보여 강한 지구력을 과시했다. 특히, 홍광식 씨는 “2008년에 공장에서 전기 감전 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왼손은 세 손가락만 쓸 수 있고, 오른손과 두 다리는 굽어버렸다. 장애인 소리 듣기 싫어서 왼팔 운동을 시작하다 지금에까지 왔다”고 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의 오성진 씨 이야기가 펼쳐졌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는 그는 ‘30대 여성’의 인격을 갖게 된 원인에 대해 어린 시절 성추행으로 힘들었던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그는“어릴 적 사글세를 살았을 때, 주인집 아들이 절 성추행했다. 그래서 사춘기가 오기 전까지 제가 여자인 줄 알았다. 초등학생 때도 같은 반 동급생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인생에 대한 허무함이 올라오면서 여성 인격이 나타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의료진과의 상담을 한 그는 “옛날 집을 회피하지 않고 다시 가보는 것이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이 되냐”고 물었다. 담당의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답했고, 이에 그는 옛 동네를 방문했다. 과거와 180도 달라진 동네 모습에 오성진 씨는 “기억 속 모습과 완전히 달랐다. 현실처럼 안 느껴졌다. 나만 과거에 얽매여 산 것 같았다”며 오열했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용기 있게 트라우마와 직면했구나”라며 가슴 아파했고, 김태균도 “일과 가정을 책임감 있게 꾸려 가시는 모습이 멋있으시다. 치료 잘 받아서 원하시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그를 따뜻하게 응원했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12. 22:14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고준희가 코 재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12일 '고준희 GO' 채널에는 "고준희 Q&Aㅣ솔직하게 다 말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고준희는 팬들이 남긴 댓글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화장 전 모습이 더 이쁜것 같다"는 댓글에 "화장 전 모습을 내가 보여드린 적이 없는 데? 언제?"라고 의아해 하며 "연했을때? 지금처럼? 오늘도 연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하게 한거 세게 한거 어떤게 좋냐"는 질문에 고준희는 "난 다 좋은데 내 얼굴. 나를 사랑해야지. 나는 나를 사랑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팬은 "'아침먹고가' 에서 쌩얼이라고 했는데 반영구 속눈썹 연장 등 다 돼있다고 쌩얼이지만 쌩얼이 아니라는 말 많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고준희는 "생얼이었다. 반영구는 무슨 반영구? 아이라인 20년 전에 스무살때 한걸 지금 했다고 얘기를 해야되면 반영구 돼 있는거고 속눈썹 연장 그때 안했다. 그때 메이크업 안돼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요즘 코 다시 했다는 얘기 있는데 맞냐"고 묻자 고준희는 "내가 이걸 진짜 많이 보긴 했다. 나 코 다시 안 했다. 코 다시 안 했고 내가 요새 아까 메이크업에 빠져있는게 진주라고 하는데 오늘도 하긴 했다. 오늘은 세게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라이터가 있다. 요즘 MZ애들이 많이 하는. 이걸 내가 여기랑 끝에 한다. 그러면 코가 날렵해보이고 약간 그게 있다. 메이크업이 있다. 근데 그걸 하면 댓글에 보니까 사람들이 코 다시했네, 코가 어쩌네 얘기하는데 메이크업이다"라고 해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고준희 GO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6.12. 21:55
[OSEN=유수연 기자] 그룹 CIX 멤버 현석이 폭넓은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설렘과 몰입을 자극했다. CIX 현석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첫 공개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이하 ‘로만률 시즌3.5’)’ 1화에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으로 출연했다. 2016년 여름 고등학생이었던 김하준과 이유민(손재원 분)은 여행을 떠난 서울에서 우연히 만나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느꼈다. 김하준은 무릎을 다친 이유민을 버스정류장으로 데려다주고 상처를 치료해주며 풋풋한 기류를 보였다. 이후 이유민의 학교가 있는 부여를 찾은 김하준은 공모전을 위한 사진 촬영을 준비했다. 카메라 초점을 맞추던 김하준 앞에 이유민이 나타났고, 이유민을 한눈에 알아본 김하준은 놀란 것도 잠시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띄워 설렘을 유발했다. 2018년 대학생이 되어 부여로 여행을 떠난 김하준과 이유민 커플은 사소한 일로 다투면서 위기를 마주했다.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리는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1년의 김하준과 이유민은 이미 헤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부여에서 열리는 친구의 약혼식에 초대받게 되면서 다시 얽히게 될 인연을 암시했다. 에필로그에서는 형과의 통화로 약혼식 소식을 전해 들은 김하준이 “부여를 내가 어떻게 또 가”라고 담담하게 내뱉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현석은 ‘로만률 시즌3.5’ 1화에서 사랑에 빠지는 첫 만남과 씁쓸한 이별을 오가는 폭넓은 감정선을 표현했다. 풋풋한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부터 어른이 되어 바쁜 현실을 살아가는 성숙한 모습까지, 현석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현석이 계속해서 얽히고설킨 로맨스 서사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가 높아진다. 현석이 주연을 맡은 국내 유일의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 ‘로만률 시즌3.5’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현석이 속한 CIX는 올해 초 일곱 번째 EP 앨범 ‘THUNDER FEVER(썬더 피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 영상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6.12. 21:54
[OSEN=최이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긴장 가득한 하루가 공개된다. 시간이 생명인 생방송 라디오 뉴스를 앞두고 초조해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사회 초년생의 생생한 하루가 예상돼 관심이 쏠린다. 오늘(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 600회에서는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바쁜 출근 일상이 공개된다.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은 사무실 의자에 앉자마자, ‘업무 모드’로 변신한다. 아나운서국의 막내인 고강용의 자리는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장 먼저 출근한 그는 선배들을 미소로 맞이한다. 입사 6개월 차인 고강용의 책상 모습도 공개되는데, 그의 책상 위에 마치 ‘백미러(?)’를 연상케 하는 거울이 놓여 있어 눈길을 모은다. 틈틈이 ‘백미러’를 예의주시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 용도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고강용의 휴대 전화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알림이 울린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 고강용이 생방송 라디오 뉴스를 앞두고 초조해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라디오 뉴스는 시간이 생명이에요”라며 대본과 시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고강용. 그가 무사히 생방송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고강용이 휴대 전화를 확인하고 활짝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월급 들어왔다”라며 하루 중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퇴근을 한 그는 통장 잔고를 다시 확인하며 지출 계획을 세운다고. “통장만 5개”라고 밝힌 고강용의 지출 계획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12.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