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청에서 열린 한글날 선포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운데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이가 태미 김 시의원, 그 오른쪽이 파라 칸 시장. [어바인 시 제공]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회의에서 10월 9일을 시 주민과 함께 축하하며,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다고 선포했다.
지난해 OC 34개 도시 중 최초로 한글날을 기념일로 선포한 시 당국은 올해도 어바인 세종학당, KAC한국학교, 어바인 한국학교, 평화의 모후 한인천주교회 한국학교, 꿈동산 한글학교, 제퍼슨 초등학교, 노스우드 고교, 한국민화협회 등 어바인과 인근 지역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선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