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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다채로운 수업 마련

이달 초, 봄학기를 마무리하는 어바인 세종학당이 내달 제공할 다채로운 여름 수업 준비에 나섰다.   학생들은 최근 김수지, 백금선 교사와 부네탈(안동 하회탈 중 하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안동 하회 별신굿 탈춤에 대해 배웠다. 또 박현정 교사와 남자 한복에 매다는 복주머니 만들기 수업을 갖고 복주머니에 관해 배우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8월 중 두 가지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와 어바인 세종학당이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여름 특강이다.   내달 6일(수), 8일(금), 9일(토) 사흘간 어바인 세종학당에서 열릴 세종문화아카데미는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공예 워크숍은 한국의 문화 전문가 김미정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방학 기간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여름 특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문화아카데미와 여름 특강 등록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어바인 세종학당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어바인 어바인 세종학당 사흘간 어바인 여름 수업

2025.06.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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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축제 개최

‘어바인 글로벌빌리지페스티벌’이 오는 5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8000 Great Park Blvd)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축제엔 어바인의 다민족 커뮤니티가 참여해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지구촌 각지의 풍성한 전통문화 공연과 음식을 선보인다.   3개의 무대에선 세계 각국의 음악, 무용 공연, 무술 시범 등이 계속 이어진다.   키즈 빌리지 무대에선 오후 4시15분부터 크린 루터런 고교 한국 무용 클럽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5시20분엔매드 댄스(M.A.D. Dance)가  K-팝 커버 댄스를 선보인다.   어바인한인학부모회, 어바인한미문화센터와 어바인 세종학당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글 등을 알리는 부스를 마련한다.   각 무대에서 열릴 세부 공연 일정은 어바인 시 웹사이트(cityofirvine.org/irvine-global-village-festival/entertainment-schedule)를 참고하면 된다.  어바인 글로벌 어바인 글로벌빌리지페스티벌 어바인한인학부모회 어바인한미문화센터 어바인 세종학당

2024.10.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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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중추절 축제서 ‘추석’ 알려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지난 13일 어바인 시 주최로 그레이트 파크에서 열린 중추절 축제(Mid-Autumn Festival)에 참여해 한국의 명절 ‘추석’을 알렸다. 이 축제엔 한인 외에 중국계, 일본계, 베트남계 등 중추절을 명절로 기념하는 아시아계 단체들이 참가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사계절 그림으로 병풍 만들기, 보름달에게 소원을 전하는 카드 만들기, ‘가나다’ 노래 함께 부르기 등 다양한 추석 관련 이벤트를 제공했다. 또 부채에 추석과 관람객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 선물했다. 다인종 관람객은 한복을 입어보고 가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16일 가을 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기초반부터 회화반까지 다양한 수준의 한국어 수업이 편성된 가을 학기 수업 정보 확인과 등록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어바인 중추절 어바인 중추절 중추절 축제 어바인 세종학당

2024.09.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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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바인에 한복 기증…홍보·판로 개척 일환

전주 시가 어바인에 한복을 기증했다. 미국 시장 홍보, 판로 개척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달 31일 어바인 시를 방문한 전주 시의회 의원들은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어바인 세종학당, 재미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을 만나 한복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한복은 전국춘향선발대회 등에 출품된 여밈선한복(원장 설미화)의 작품을 리폼,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   전주 시 측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관 중인 한복을 해외 명사에게 제공해 판로 개척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는 공무 국외 출장에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도입한 공공외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어바인 전주 전주시 어바인 한복 기증 어바인 세종학당

2024.06.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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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만드는 법 배웠어요"

어바인 세종학당 수강생들은 지난 23일 ‘불고기의 역사와 불고기 만들기’란 주제의 문화 체험 학습을 통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불고기에 관해 배웠다.   학생들은 이유정 교사와 함께 재료 손질부터 불고기 조리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했다. 조리 후엔 밥과 불고기로 식사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지난 15일엔 ‘부처님 오신 날과 연등 만들기’란 주제의 문화 수업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불교, 국경일인 부처님 오신 날에 관해 배우고 백금선 교사의 지도를 받아 연등 만들기 키트로 자신들의 소원을 담은 연등을 제작했다.   봄 학기 수업은 내달 중순에 마무리된다. 6월 24일부터는 여름 학기 수업이 시작된다. 여름 학기 수업 정보 확인과 등록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불고기 세종학당 불고기 만들기 학기 수업 어바인 세종학당

2024.05.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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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봄학기 ‘인기’

어바인 세종학당의 봄 학기 수업이 인기 몰이 중이다.   지난달 1일 총 10주 과정으로 시작된 봄 학기 수업엔 타인종과 한인 2세 등 130여 명이 참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려하여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을 대면 수업으로 준비했으며, 수강생들의 열의가 뜨겁다고 전했다.   박현정 교사는 첫 대면 문화 수업으로 ‘민화를 담은 자신만의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했다. 박 교사는 “민화에 담긴 한국인의 유머와 감각적인 색채의 매력을 다양한 수준의 학생이 함께 즐겼다. 학생들은 자신의 느낌과 개성을 담아 민화를 채색한 후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어 낱말과 자신의 이름을 붓펜으로 책갈피에 써넣어 완성했다”고 전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앞으로 이어질 한국 전통 등과 병풍 만들기 등의 무료 문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봄 학기 수업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등록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어바인 어바인 세종학당 인기 몰이 한국어 낱말과

2024.05.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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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인형 만들어 봤어요"…어바인 세종학당 학기 마쳐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지난 18일 겨울학기를 마쳤다.   온,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 겨울학기엔 160여 명의 학생이 참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웠다. 특히 2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 수업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동은 교사는 설날을 맞아 한복 인형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색상의 한복을 만들며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에 관해 배웠다.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컵쌀떡국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전은석 강사는 설날 요리 수업 중 잡채와 꼬치전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학생들은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설날 음식을 체험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내달 1일부터 10주 과정의 봄학기를 시작한다.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학생들의 요구와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며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봄 학기 수업과 등록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한복 인형 한복 인형 어바인 세종학당 문화 수업

2024.03.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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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우수학당상 받아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전 세계 85개국 248개 세종학당 가운데 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이 지난 7일부터 3박4일 동안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3 세계 한국어 교육자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베트남 호치민2, 에스토니아 탈린 세종학당과 함께 4곳의 2022년 우수 학당에 포함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8년 세종학당으로 지정된 어바인 세종학당은 5년째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수준의 한국어 수업과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현재 내달 16일 시작될 가을 학기 등록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우수학당상 세종학당 어바인 세종학당 세종학당 가운데 세계 한국어

2023.08.16.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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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을 OC 한국문화 허브로”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이 22일 김진섭 가주태권도위원장을 문화 정책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김 부시장은 “어바인을 오렌지카운티 한국 문화의 허브로 만들려고 한다. 김 보좌관은 이렇게 중요한 목표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보수로 활동하는 김 보좌관은 태권도인이다.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자문위원, 조선대학교 대외협력 외래 교수, 세계경찰태권도연맹 기술위원, 미주 한국체육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인기 TV 프로그램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 쇼’의 태권도 자문위원이며 한국 문체부 산하 세계 한류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어바인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 한글 보급에 힘쓰는 어바인 세종학당이 어바인에 있고 여러 도장에선 많은 한인과 타인종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또 매년 열리는 한국문화축제와 글로벌빌리지 페스티벌이 한국의 문화를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보좌관은 어바인 시와 한인사회의 교량 역할을 하고 어바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과 김 보좌관은 오는 9월 4일을 ‘어바인 태권도의 날’로 선포할 계획이다.   김 보좌관은 “태권도의 날 제정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의 태권도 시범단 초청 공연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하 행사는 9월 4일께 열릴 예정이다.   김 보좌관은 지난해 9월 4일 풀러턴 시가 태권도 시범을 포함한 ‘도산 태권도의 날’ 선포식 및 공연 행사를 열도록 도왔다. 김 보좌관은 당시 풀러턴 시에 태권도의 날 선포를 권유했고 프레드 정 시장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김 보좌관은 “한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바인 시와 한국의 다양한 분야 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가주 의회는 지난 2021년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전국 최초로 가결한 바 있다.     김 부시장은 내년 11월 직선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 부시장이 당선되면 어바인과 한국 간 교류도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임상환 기자한국문화 어바인 어바인 태권도 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세종학당

2023.02.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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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교사 2인 ‘최우수상’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의 이미경 수석 교사, 박현정 교사가 최근 한국에서 열린 ‘세종학당 한글 지도 감동 사례 공모전’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 세종학당 재단 주최 공모전에서 이 교사는 에세이 부문, 박 교사는 사진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84개국의 244개 세종학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공모전에서 뽑힌 9명의 수상자들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정의 상금도 받았다.   이 교사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이란 제목의 에세이에 하와이 이민 4세, 입양인, 원어민 교사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 이 등 세종학당을 통해 만난 인상적인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 교사는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맞아 준비한 속담 문화 수업 사진을 제출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9일 시작한 10주 과정 새 학기 등록(KoreanAmericanCenter.org)을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최우수상 어바인 세종학당 한국 세종학당 세종학당 관계자들

2023.01.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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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됐다…2020년 이어 2번째 선출

태미 김(사진) 어바인 시의원이 부시장으로 선출됐다.   13일 마이크 캐롤, 캐슬린 트레세더 시의원의 지지를 받은 김 시의원은 찬성 3표로 부시장에 선출된 직후 1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2월 시의원 취임과 동시에 부시장을 맡았던 김 시의원은 1년 만에 또 다시 부시장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어바인 시는 시장을 주민 직접 선거로 선출하고 부시장은 시의원들의 투표로 뽑는다.   김 부시장은 “감사하다. 어바인의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바인 최초의 한인 여성 시의원인 김 부시장은 어바인 세종학당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시의 한글날 선포를 주도하고 OC한인회, OC한인상공회의소에 그랜트를 제공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시의원 어바인 세종학당

2022.12.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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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즐기며 가을학기 마무리…어바인 세종학당 종강식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어바인 두드림 사물놀이패(지도 강사 김동석 전 UCLA 교수)’ 30여 명을 초대해 흥겨운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주로 비대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 교사들은 지난 3일 어바인의 하버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모처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사물놀이를 가까이에서 처음 접한 학생들은 김 교수의 한국 전통 음악 설명을 경청하며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어 말하기, 쓰기 대회 수상자들은 한국 초청 방문 행사 경험담을 들려줬다.   LA한국문화원 주최 시 낭송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인 입양인 조너선 피츠지본은 시 ‘진달래꽃’을 낭송,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겨울 무료 특강 ‘단어하고 놀아요-어휘반’과 ‘두근두근 네 마음을 보여줘-한국 관용어, 속담반’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학당 측은 내년 1월 9일 시작할 2023 겨울 학기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사물놀이 가을학기 가을학기 마무리 가을학기 종강식 어바인 세종학당

2022.12.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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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글로벌빌리지 축제 참가

 글로벌빌리지 세종학당 어바인 세종학당 축제 참가

2022.10.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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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시 “9일은 한글날” 선포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회의에서 10월 9일을 시 주민과 함께 축하하며,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다고 선포했다.   지난해 OC 34개 도시 중 최초로 한글날을 기념일로 선포한 시 당국은 올해도 어바인 세종학당, KAC한국학교, 어바인 한국학교, 평화의 모후 한인천주교회 한국학교, 꿈동산 한글학교, 제퍼슨 초등학교, 노스우드 고교, 한국민화협회 등 어바인과 인근 지역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선포식을 가졌다.   권성환 LA총영사관 부총영사,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어바인 한글날 한글날 선포 어바인 한국학교 어바인 세종학당

2022.10.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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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올 첫 학기 성공적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올해 첫 학기를 마쳤다.   지난 21일 마무리된 첫 학기 수업은 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타인종과 영어권 한인 167명이 한국어와 한국 전통 문화를 배웠다.   설립 4주년을 맞은 어바인 세종학당은 세종학당 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문화 수업을 제공,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 문화 알리기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학당 측은 첫 학기 수업 가운데 특히 설날을 맞아 진행한 만두 빚어보기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수업을 준비한 김수지 교사는 세종학당 재단 주최 ‘문화강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미경 수석 교사는 “한인 자녀를 입양한 타인종 부모, 한인 입양아 가운데 한국어,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이가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해 한인 전통 혼례, 노리개 만들기를 포함한 다채로운 문화 수업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26일부터 10주 과정의 봄 학기를 시작했다. 새 학기에도 대면, 온라인 수업이 병행된다. 한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이를 위한 학습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어바인 세종학당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등록 문의는 전화(949-535-3338, 892-8315)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어바인 어바인 세종학당

2022.03.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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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알려준 소중한 공동체”…어바인 세종 학당 ‘종강’

 “어바인 세종학당은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려준 소중한 공동체다.”   최근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 가을 학기 종강식 겸 세종 문화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세종학당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 동안 주로 줌 미팅으로 대면한 학생들은 지난 4일 모처럼 직접 만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한 서로의 관심을 나눴다. 이들은 학당 측이 준비한 잡채, 떡볶이, 양념통닭 등 한국 음식을 나눠 먹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달고나를 직접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미경 수석교사는 “학생들이 세종학당 덕분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게 됐다며 깊은 애정과 감사의 뜻을 밝혀 뿌듯했다”고 말했다.   총 300명이 참가한 가을학기 문화 아카데미의 모든 수업은 한국 세종학당 재단의 후원으로 세종학당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세종학당은 새해 신학기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949)535-3338, 892-8315(한국어)  공동체 어바인 한국 세종학당 어바인 세종학당 세종학당 학생

2021.12.26. 18:00

“한국 문화·한글 알렸어요”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다문화 축제인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에서 한국 문화와 한글을 널리 알렸다.   세종학당 측은 지난 9일 그레이트 파크에서 열린 축제에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은 어바인 시의회가 OC 도시 중 최초로 선포한 ‘한글날’이기도 했다.   이미경 수석 교사를 비롯한 세종학당 교사, 학생, 봉사자들은 전통 한옥의 사랑방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을 꾸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한복 인형 공예’와 ‘자개 공예’다. 방문객들은 섬세하고 우아한 한국의 공예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글 자음과 모음 도장으로 김치, 경복궁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낱말을 만드는 코너, 지구촌 민속 의상 스티커 책, 세종대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세종대왕 납시오!’ 코너에도 많은 타인종이 몰렸다.   LA한국문화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글 서예 행사를 관람한 이들은 궁서체를 포함, 다양한 필체로 쓴 작품을 통해 문자로서 한글이 가진 힘과 아름다움을 느꼈다. 한글 창제의 애민 정신을 행위 예술로 표현한 강렬한 이미지의 서예 공연도 인기를 끌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현재 가을 학기 한국어 수업과 함께 ‘민화 수업’과 ‘소고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종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2021.10.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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