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구글, 시카고 본사 인근 CTA 역 대규모 투자

Chicago

2024.11.15 11:05 2024.11.15 12:0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톰슨센터 [구글[

톰슨센터 [구글[

IT 공룡기업 구글(Google)이 시카고 교통국(CTA)의 가장 바쁜 전철역으로 꼽히는 클라크와 레이크 전철 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하루 평균 9000여명이 이용하는 클라크와 레이크 전철 역은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된 상태다.  
 
최근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클라크 스트릿 쪽 출입구를 통한 전철역 이용과 시설 현대화 등이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가 구글이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톰슨 센터를 제2의 본사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응로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도 포함된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에 대해 "그 어떤 투자라도 시카고가 투자를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긍정적인 것"이라고 반겼다. CTA 역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구글의 투자에 의한 CTA 역사 공사는 내년 11월 착공, 오는 2026년 완료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