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 전년대비 25% 감소
작년 2만4,575건 … 2년 연속 감소세

차량 절도 전년대비 25% 감소
CSP는 콜로라도에서 차량 절도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운전자들은 여전히 방심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그고 열쇠와 차고 문 오프너, 개인 서류 등은 차량에 절대 두면 안된다. 이런 물품들이 도난당할 경우 절도범은 집 주소를 알아내고 주거지에 침입할 수도 있다. 차량은 어디서든 누구의 것이든 도난당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CSP는 강조했다. 콜로라도 차량 절도 방지국(Colorado Auto Theft Prevention Authority)의 대외협력 담당자인 케일 굴드는 “차량 절도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특정 지역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많지 않다고 해서 그 지역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결코 안된다. 여러분의 동네, 직장, 자녀의 학교, 자주 다니는 장소 모두 예외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차량이 도난당했음을 인지한 즉시, 911에 신고해야 한다. 차량의 제조사, 모델, 색상, 도난 장소, 번호판 번호 등 관련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CSP에 따르면, 도난 차량의 80%가 회수되고 있다. 차량이 도난당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는데,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Victims Assistance Program)이 대표적으로 재정 지원, 견인 및 보관료, 차량 수리, 임시 교통 수단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lockdownyourcar.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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